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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은 11월 5일 오후 5시 30분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의과대학생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Career Fair for young doctors and medical students: 경력컨설팅’을 실시한다.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의사로서의 길 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와 길이 있음을 소개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커리어페어는 전문의 자격을 가지고 있지만 임상의사 외의 기업, 공공의료기관, 사업, 언론, 법조계 등의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여러 유명 인사들을 초청하여 각 직종에서 의사로써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이후에는 분야별로 부스를 만들어 참가자들이 직접 멘토들과 1:1로 개별 상담할 수 있도록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커리어페어로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현실적인 고민을 멘토와 함께 나누고 직무관련 이해와 경력개발 노하우를 전수 받는 등 직무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 관심 있는 의대생, 전공의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육수련부(02-920-5129,5227)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사진)은 “2차 의정합의 38개 아젠다 중 원격의료와 자법인 문제는 앞으로 의정협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나머지 36개 중 이미 차등수가제 등 10개는 해결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노인외래정액제 등 26개이다.”라고 정리했다.추무진 회장은 29일 양평힐하우스에서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연찬회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26일 장관 회동 후 재개된 의정협의와 관련 그동안 추진 경과와 앞으로 진행 과정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큰 맥락에서 보면 전임 집행부 시절의 보건복지부와 논의한 ‘2차 의정합의 38개 아젠다’를 팔로우업하는 것이다.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5가지이다.협회 내부 논의과정에서 최우선 과제로 대형병원 쏠림현상 완화를 정했다.추무진 회장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가장 중요시한 것이 의료전달체계 강화이다. 보건부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일순간에 되는 문제는 아니다. 앞으로 국민 의원 상급종합병원까지 동반해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이다.”라고 말했다.두 번째가 노인외래정액제 문제 개선이다.추무진 회장은 “회원들에게 가장 큰 현안이다.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여, 건강권을 지킨다는 점에서도 해결되어야 할 문제이다. 면연력이
증가하는 노인의 만성 신질환 일차의료 관리전략 최근 전 세계적으로 노령인구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2040년경이 되면 전 인구의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99년에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신 사구체 여과율(glomerularfiltration rate, GFR)을 사용하는 공식이 대두됨으로써, 이전까지의 신기능을 측정했던 대표적인 방법인 혈청 크레아티닌(serum creatinine)을 대신하게 되었다. GFR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노인에서 만성 신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의 유병률을 과대평가하게 되었고, GFR 60 ml/min/1.73㎡ 이하를 기준으로 하는 만성 신질환의 비율이 70대 이상에서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것은 노령인구에서 실제적인 질병이 생김으로써 만성 신질환의 비율이 증가한 것이 아니라 노화와 동반되어 신장의 구조 및 기능이 정상적으로 변함으로써 발생한 현상이다. 하지만 노화와 함께 신기능이 소실됨으로써 당뇨나 혈관염 등과 같은 병이 생기면 훨씬 더 발전된 신병증의 형태로 나타나게 되거나 조영제나 NSAID 등에 의한 급성 신 손상 등에 더욱 민감하게
전국의사총연합이 29일 한약 조제와 관련한 불법 행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효능이 없는 한약을 불법 제조·유통해 100억원 상당을 챙긴 제분업자와 환 조제가 허가되지 않은 이 제분소에 의약품 조제를 의뢰한 한의사 55명 등을 무더기로 적발했다.전의총은 이 사건이 한약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는 것은 바로 한의사 자신들이라는 사실과 한의사들이 환자에게 처방하는 한약이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지적했다.또 복지부가 한방의료기관이 한약을 어느 곳에서 조제하는지를 확인했다면 무허가 제분소에서 조제하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입장이다.성명서는 2012년 11월 당시 식약청이 간질치료용 전문의약품 성분인 카바마제핀 등을 함유한 한약제제 18종을 제조·판매한 서초구 소재 Y한의원 부설 Y공동탕전을 적발한 것과 2013년 7월 자신이 거래하던 원외탕전실에서 한약재인 마황을 첨가해 제조한 무허가 한약을 ‘살 빼는 약’으로 둔갑시켜 인터넷에서 판매한 한의사를 적발한 것을 두고 복지부가 허가한 원외탕전실이 불법을 저질렀다며 원외탕전실에 대한 정기적인 실태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내향성 손발톱(L60.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19만 6,813명으로 남성 9만 3,468명, 여성 10만 3,345명으로 분석됐다.령별로는 남성 여성 모두 1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남성: 28.5%, 여성: 21.9%) 남성은 30대 이하 진료인원이 많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4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에서는 남성 10대(884명)가 가장 많았으며, 3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반면, 40대부터는 여성의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2010년부터 2014년까지 ‘내향성 손발톱’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8·9·10월에 진료인원이 높게 나타났다.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총 진료비는 약 195억 원이었으며, 이 중 외래가 71.0%로 가장 높았으며, 약국 23.5%, 입원은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민정 교수는 “손발톱이 손발톱주름을 파고 들어가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손발톱이 자라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DPP-4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의 출시 3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진행된 ‘투게더 심포지엄(Twogether Symposium)’에서 당뇨 분야 전문가들과 트라젠타의 주요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트라젠타는 2012년 국내에 4번째 DPP-4 억제제로 출시되어 올해 출시 3주년을 맞았으며,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비롯해 신기능·간기능·연령에 관계 없이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단일 용량으로 하루 한 알 복용이 가능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트라젠타와 메트포르민의 복합제제인 트라젠타듀오는 2013년 출시, 다양한 병용 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트라젠타의 출시 3주년을 맞아 이번에 진행된 투게더 심포지엄에서는 ‘트라젠타의 모든 것(All About Trajenta)’을 주제로 전북의대 박태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은석 교수가 ‘트라젠타를 통한 혈당 조절 및 기대효과(Glycaemic control and Beyond)’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조선비즈(대표 이광희)는 오는 11월 5일(목)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2015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혁신, 창업, 세계화를 통한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혁신 아이디어가 이끄는 병원의 미래, △창업으로 커지는 헬스케어 산업, △국경이 사라지는 헬스케어 산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개의 기조연설과 3개 세션으로 구성되고, 각 세션은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 1 기조연설자로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디지털헬스 컨설팅 그룹인 ‘디지털헬스’의 창립자 폴 소니어(Paul Sonnier)가 디지털 헬스의 혁명(The Digital Health Revolu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의료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제 2 기조연설자로는 미국의 대표적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인 락헬스(Rock Health)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핼리 테코(Halle Tecco)가 ‘한국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해외진출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조연설 이외에도 △1세션(혁신 아이디어가 이끄는 병원의 미래)에서는 장동경 삼성서울병원 미래혁
한국유방암학회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 유방암의 현황과 전망을 29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신규 환자는 2012년 핸재 1만7792명 발생해 16년 사이 약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상피내암/진행성 유방암 포함)도 70.7명을 기록해 지속해서 증가 중이다.특히 젊은 층의 생활 습관이나 사회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유방암 발병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유방암학회는 전국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1000명(연령대별 각 25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영향을 끼치는 인자를 조사해 유방암 발생률을 예측해 보았다. 분석 결과 현재 50대 여성이 74세까지 생존 시 유방암 발병 확률이 3.14%인데 비해 20대인 여성이 같은 나이까지 생존 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7.42%로 위험도가 약 2.4배나 높았다.지금 20대인 여성 13명 중 1명은 유방암 환자가 될 위험이 있는 셈이다.같은 나이까지 생존 시에도 유방암 발병 확률이 달라지는 것은 비교적 젊은층인 20~30대와 중년층인 40~50대의 생활 환경이 크게 변화한 탓이 컸다. 젊은층일수록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인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전범수, 이하 협회)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창립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2015년 11월 01일(일) 09시부터 대전광역시 동구소재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내외빈을 비롯한 물리치료사 1,000여명이 참가한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16개 시도회, 물리치료학과 교수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하며 우송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후원한다.양회송(중앙회 교육학술부회장) 50주년 기념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물리치료사‘라는 주제아래 5만 5천여 물리치료사들이 연구 노력하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국회 이명수의원, 박범계의원, 이애리사의원, 우송대학교 John E. Endicott총장, 대전시의회 박정현 의원 등 정관계인사가 내외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오전 8시 30분부터 참가 회원들의 접수를 시작으로 9시부터 50분간 식전행사로 김정훈 TPI의 특별초청 행사가 있다. 이후 10시부터 30분간 하종만공보이사의 사회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창립5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이 진행될
CJ헬스케어는 29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R&D Open For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R&D오픈포럼은 기업이 벤처/학계/연구기관 등과 협력하여 유망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C&D(Connection & Development) 방식을 통해 시장성 있는 신약, 바이오 의약품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포럼에서는 유망 기술 및 과제를 보유한 국내 벤처 5개사가 참가해 R&D과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임상, 약제, IP(특허) 등 사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간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CJ헬스케어는 R&D오픈포럼 개최에 앞서 사내 R&D 전문가 T/F를 통해 약 6개월간 국내 총 48개사의 신약, 바이오 의약품 분야 138개 R&D과제를 검토해왔다. 검토 과정을 거쳐 신약, 백신, 항체의약품 분야의 5개사 유망과제를 선정했으며 CJ헬스케어의 R&D 전략에 부합하는 과제를 최종 발굴하고자 이번 R&D오픈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선별해낸 유망 R&D 과제에 대해 물질 도입, 공동개발 등 파이프라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2015년도 약사연수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교육위원회(부회장 송연화, 위원장 김성은·김은주)는 다음달 8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2015년도 약사연수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약사연수교육은 약사법 제15조, 동법 시행령 제35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5조 대한약사회 약사연수교육 규정에 의하여 약사회에서 매년 8시간 이상 연수교육을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교육에는 ▲환경변화에 따른 헬스커뮤니케이션과 약사 역할(원희목 전 대한약사회장) ▲요양기관 현황관리 및 개인정보보호의 이해(김지완 심평원 서울지원 운영부차장) ▲만성피로질환에 대한 최신지견과 UDCA 기전(송상옥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면역력과 질환(염창환 염창환병원장) ▲성공에 이르는 확실한 길, 근성(조서환 세라젬 대표이사) ▲효소, 항산화, 건강에 대하여(신현재 조선대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를 주제로 8시간 동안 진행된다.교육 신청은 11월 4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팝업을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는 불가하다.김종환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전문성 강화와 대국민 소통을 위해 지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가 2015년부터 만료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 개발된 바이오시밀러가 동유럽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5개 품목이다.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도 13개 품목에 달한다. 국내외 바이오시밀러 동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 바이오시밀러 개발 국내 제약사 주도적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는 27개 품목이다. 국내에서는 13개 품목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4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해외에서는 9개 품목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1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22개 품목 중 항체의약품이 16개, 인슐린 및 에리스로포이에틴 개발을 위한 것이 각각 3건이었다.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오리지널의약품은 휴미라주 5품목, 레미케이드주 3품목, 엔브렐주 2품목, 맙테라주 3품목, 허셉틴주 2품목 등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3년 바이오시밀러 세계시장 규모는 12억 달러로 바이오의약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소 낮으나, 향후 큰 폭으로 증가해 2019년에는 239억 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예산 삭감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원격의료 사업의 운명이 다음 주에 결정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예산결산소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이 날 회의는 26~27일 양일간 논의에도 결론짓지 못한 ‘원격의료제도화 기반구축’과 ‘의료-IT 융합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 원격의료 관련 사업 예산안이 통과될지 관심이 쏠렸지만 결국 11월 추가일정을 잡아 더 논의하기로 결정됐다.예산소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주 의원은 “본회의 예결위 심사가 다음 주부터 시작되지만 더 논의할 시간은 있다”며 “쟁점사안 예산심사와 의결을 위한 전체회의는 다음 주에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복지부는 원격의료 제도화 기반 구축 사업 진행을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원격의료 조사·연구, 평가 및 데이터 DB 관리(5억 5300만원) ▲해외원격의료 진출 지원(3억원) ▲ICT 기반 보건의료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3억 5000만원) 등 총 12억 300만원을 책정했다.하지만 예산소위 위원인 김용익, 남인순, 안철수, 양승조, 인재근 의원은 원격의료에 대한 법적 근거 미비, 기존 수행 연구 중복 등을 이유로 들며
전국민 80%에 이르는 4천 38만 명이 스마트폰 사용자인 대한민국, VDT증후군 빨간불이 켜졌다.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PC 등 영상화면 단말기 사용으로 인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의 환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VDT증후군은 근막통증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거북목 등의 전신 증상을 내포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단말기에 노출되는 눈에 특히 많은 영향을 미친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는 ‘제 45회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3대 VDT증후군 안질환’과 ‘VDT증후군 관련 안질환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디지털기기의 사용으로 인한 대표적인 안질환은 안구건조증, 눈 근육의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조절장애, 영상단말기의 블루라이트로 의한 망막변성이 있다. VDT증후군의 가장 대표적인 안질환은 ‘안구건조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97만명에서 214만 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동안의 10대 청소년 환자 증가율은 195%, 30·40대 환자 증가율은 207%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하는 연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월30일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고 통일부가 후원하는 "제3회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2일(월) 오후 1시~5시 반까지 전국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중구 명동 11길 19)에서 열린다.감염병 분야에서의 통일준비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문의 : 통일보건의료센터 김예리(02-2260-7001 / yeri.kim@nmc.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관하는 ‘2015년도 글로벌스탠더드 품질경영대상’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주요 요인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객전담조직 운영 ▲고객센터를 활용한 고객접점부서의 CS활동 ▲고객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문화된 고객상담 제공 ▲CS인재상 정립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CS전문가 양성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로 인해 201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점수가 전년대비 0.9점 상승한 92.3점으로 A등급에 선정됐다 품질경영대상은 고객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선진기법 도입, 프로세스 혁신, 지속적 개선을 통해 우수한 품질수준을 달성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2002년부터 도입되었으며 5년 연속 수상 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심사평가원 강평원 고객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심평원의 고객서비스 부분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심평원의 고객서비스 품질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지난 5월에 정부가 발표한 1차 원격의료 시범사업 평가 결과에 이어 앞으로 진행될 시범사업 평가 결과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지적됐다. 의료정책연구소 김진숙 책임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원격의료 정책 현황 분석 연구’에서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시범사업’ 형태가 아닌 기존 의료인간 원격의료 시범사업과 별반 다를 게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아니며 △시범사업 비공개 운영, △준비과정 미흡, △평가 결과의 일반화 문제 등을 지적 받고 있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현재 진행 중인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기존의 의료인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곳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했다. 기존에 이용하던 원격의료 시스템을 이용하여 일련 보건기관에서 의료인이 아닌 코디네이터가 환자와 의사의 연결을 보조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의료인간 원격의료 시범사업과 차이가 없을뿐더러 의료인이 아닌 코디네이터를 채용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의학적 안전성이 더욱 떨어지는 사업인 것으로 지적됐다.
녹십자가 3분기에 제약업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9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 직전 분기보다는 9.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제약업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으로 녹십자가 지난 2010년 1분기에 세웠던 종전 기록 2868억원을 뛰어 넘는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6% 줄어든 482억원, 당기순이익은 26.6% 늘어난 579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59.4%, 96.6% 증가했다. 녹십자는 국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 지속적인 수출 실적 호조를 보인 점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배경이라고 밝혔다. 백신부문의 경우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1% 증가했으며, 독감백신 국내 매출은 후발 업체 등장에도 예년 수준을 웃돌았다. 전문의약품(ETC) 부문 국내 매출도 12% 상승했고 혈액제제 부문 또한 국내외 매출 모두 성장세를 이어간 점도 전체 매출액 상승에 기여했다.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으나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일동제약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2015년 어르신 젊은마음 한마당’행사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어르신 약 3000명을 모시고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르신에게 건강과 문화공연 체험기회 제공으로 행복한 삶의 의욕을 높이고 공단의 나눔경영 실천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이다.행사는 ▲건강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강체험관 운영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제도 소개 홍보관 운영 ▲농악 길놀이,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놀이 ▲트로트 가수, 코미디언의 문화공연 등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볼거리와 다채롭고 흥미롭게 꾸며져 진행될 예정이다.대한민국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참석자에게는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추첨을 통해 안마의자, TV, 청소기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으로 경품이 지급된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어르신들에게 건강측정과 상담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신명나는 전통문화놀이 한마당과 흥겨운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 오셔서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