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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지금까지 의료기관이 서비스로 대행해주던 ‘공단사이트를 통한 수진자조회’를 전면 중단키로 하고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의협은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보험환자의 진료 및 청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지금부터 공인인증서 발급을 거부하며, 이미 공인인증서를 받은 회원이라도 공단사이트를 이용한 수진자조회를 전면적으로 중단해달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의협은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지 않은 환자에게 ▲일반진료 후 7일 이내 건강보험증 제출 ▲공단 ARS(1577-1000)를 통해 환자가 직접 수진자조회를 요청하고, 통화가 불편한 노약자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서 수진자조회 대행서비스 중에서 환자가 직접 선택해 진료를 받도록 병의원에 ‘수진자조회에 대한 안내문’을 게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의협은 외래본인부담금 정률제와 관련, 법률이 통과된 상태에서 전면거부는 회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별도로 발송한 위임장을 통해 프로그램 수정에 대한 권한을 의협에 위임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거듭 요청했다.또한 의협은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의 인권 및 건강권 훼손, 의사의 진료권 침해하는 의료급여제도 변경은 거부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전 방식 그
내달부터 별도의 방사선 판독소견소 작성해야 하는 가운데, 복지부가 판독내용을 차트에 기재하는 ‘간이판독’도 인정하는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보건복지부 박인석 보험급여팀장은 25일 건국대에서 열린 건강보험 연수교육에서 판독소견소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을 밝혔다.박 팀장은 “중한 질병의 경우 개별적인 판독결과를 작성토록 하겠지만, 경질환은 차트에 별도의 난을 만들어 판독결과를 기재하는 ‘간이판독’을 인정하는 안을 논의 중”이라며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복지부는 지난 6월 ‘건강보험 요양급여 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 개정’ 고시를 통해, 오는 8월 1일부터 요양기관이 별도의 판독소견소를 작성·비치하지 않을 경우, 촬영료에 해당하는 소정점수의 70%만 산정한다고 발표했다.판독소견소는 경과기록지나 지시기록지의 형태가 아니라, 환자성명, 나이, 성별, 검사명, 검사일시, 소견, 결론, 판독일시, 판독의, 병·의원 명칭 등을 포함된 양식으로 이뤄져야 한다.그러나 간이판독이 인정될 경우, 병의원은 개별적으로 판독소견소를 작성·비치하지 않아도 현행대로 영상진단료를 청구할 수 있다.한편 의협은 이번 고시와 관련, 개원가 90% 이상이 전자차트를 사용하고 있는
전국 186개 의료급여기관에서 35억원의 허위부당청구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복지부는 작년 한해 동안 총 262곳의 의료급여기관(병의원, 약국)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186개 기관이 의료급여법령을 위반해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고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발표했다.확인된 부당금액은 약 35억원으로 이중 67개 기관은 부당이득금이 환수조치 됐으며, 35개 기관은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부당금액의 4~5배) 처분을, 84개 기관은 현재 처분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부당금액의 47.6%(17억원)가 실제 행하지 않은 진료행위와 약제청구 등 허위청구로 드러났으며, 이는 건강보험의 허위청구율(06년 28.4%)의 2배 가까이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가 적발한 허위부당 청구사례는 다음과 같다.▲경기도 안양시 소재 A의원, 외래환자 진료일수 끼워넣기로 1650만원 부당청구 의료급여 수급권자 K씨(남/76세)는 A의원에서 05년 6월 17일 1회만 진료를 받았으나 A의원은 15일, 16일, 18일에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기재하고 진료비를 청구하는 등 총 1748건에 대해 1650만원 청구▲강원도 원주시 소재 N한의원, 외래환자
올해도 해변의 패션은 비키니가 대세다. 어깨끈이 화려한 홀터넥 스타일은 물론, 화려한 프린트 무늬가 돋보이는 짧은 랩스커트, 날렵한 컷팅의 밴디드 스타일 등 올해는 유난히 과감해진 디자인과 컬러가 특징이다. 비키니가 섹시해 질수록 바디라인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한 여성들의 몸 만들기 전쟁도 뜨거워지기 마련이다. # ‘비키니 왁싱’ 및 ‘브라질리언 왁싱’ 인기비키니를 입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준비는 바로 제모. 노출의 기본은 몸매이지만 그 전에 몸에 난 털을 정리하는 것이 비키니 패션을 위한 기본 에티켓이기 때문이다. 평소 제모를 하지 않았던 여성들도 이때만큼은 왁싱을 시도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서다. 최근에는 유행에 민감한 일부 여성들을 중심으로 ‘브라질리언 왁싱’이 인기다. 브라질리언 왁싱이란 까무잡잡한 피부에 큰 엉덩이, 여기에 노출이 심한 의상을 즐겨 입는 브라질 여성들이 많이 하는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음모의 털을 완전히 제거하는 과감한 방식의 제모법으로 아슬아슬한 비키니 수영복을 입었을 때 음모가 노출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비키니 수영복 라인에 따라 제모 하는 ‘비키니 왁싱’과는 다른, 훨씬 과감한 개념의 왁싱이다. # 비키니
김창섭 김창섭 내과의원 Chang-Seop Kim, M.D. & Ph.D. Dr, Kim’s Aloha Clinic E-mail: master@aloha-clinic.com 바이러스성 B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로서 에이즈보다 50∼100배 전염성이 강하고, 흡연 다음으로 가장 흔한 발암 원인이다. 약 3억 이상의 인구가 만성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당연히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이므로 보균자는 틀린 용어이다)이며, 이로 인한 만성간염·간경변·간암으로 연간 100만 명 정도가 사망한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보유 빈도가 높으며, 한국의 경우 전 인구의 5∼8%가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로서 국내 만성B형 간염 환자는 250만~3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1985년부터 지속적으로 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 덕분에 2005년 4∼6월까지 전국 1만 2000가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B형 간염 표면항원(HBsAg) 양성률이 2001년 4
노바티스가 처음으로 피부에 붙이는 치매치료제로 개발한 ‘엑셀론 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가 세계 최초로 미 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엑셀론 패취’는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파킨슨병 치매 환자를 위한 최초의 피부에 붙이는 치료제가 되었다. 엑셀론 패취는 피부를 통해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함으로써,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내약성을 개선시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용량으로 투여 받을 수 있게 고안되었다. 이번 승인은 약 1200 여명의 경증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다국가 등록임상연구인 IDEAL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 임상결과에 따르면, 1일 1회 엑셀론 패취를 사용한 환자에서 기억력과 사고력이 개선되었됐으며, 위약군에 비해 일상 활동을 더 잘 수행했다. 또한, 엑셀론 패취의 목표용량은 엑셀론 경구제형 최대용량과 동등한 효능을 보인 반면, 오심과 구토 발생률은 3배 적었다1. 패취는 피부 자극이 적었으며, 목욕 및 더운 날씨 등 다양한 생활 환경에서도 24 시간 동안 피부 부착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패취제형이 치료법을 따르기 편하여
땀과 피지로 번들거리는 여름, 본격적인 여드름과의 전쟁이 시작됐다.여름철에는 온도가 높아지면 피지의 분비량이 많아지고, 아울러 증가된 땀과 노폐물, 자외선 차단제가 범벅이 되면서 그만큼 피부 표면이 지저분해지고 모공을 막기 때문에 여드름이 증가할 수 있다.그 중에서도 결절이 11∼20개 정도 되고, 진행성 흉터가 생기는 비교적 심각한 단계의 중증 여드름은 여름철에 부쩍 심해져 주의가 필요하다.강남S&U피부과(www.snuclinic.co.kr) 장승호 원장은 “여름철에 내원하는 여드름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주로 방학을 맞아 가을철 취업을 앞두고 미리 관리를 받으러 오는 학생들”이라며 “여름철에는 중증 여드름 환자의 내원률도 다른 계절에 비해 평균 15% 이상 높다”고 말했다.여름에 심각해지는 여드름은 어떤 것?한국형 여드름 중증도 시스템(KAGS) 에 의하면 한국형 여드름은 총 6단계로 구분된다.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가 생기는 것을 기점으로는 1∼3등급과 4∼6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1∼3등급은 5㎜이하의 붉은 여드름의 개수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경증에서 중등증 여드름을 포함하고 있으며, 4∼6등급은 5㎜이상의 염증성 결절의 개수에 따라 증등증에서
특수건강진단의 잘못으로 간 독성 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가 사망한 병원에 대해 특수건강진단기관 지정취소 처분은 당연하다는 법원판결이 나왔다.중국교포 A(남, 당시 33세)는 06년 2월 초 일반병원에서 실시한 간기능검사결과 정상진단을 받고, 같은 달 인조피혁 제조업체(입사시 특수건강진단 요함)에 입사했는데, 해당 업체는 작업배치 전에 해야 하는 ‘배치전 특수건강진단’을 받게 하지 않은 채 배치 후에 A를 B병원에 보내 특수건강진단을 받게 했다.B병원 담당의사는 06년 2월 27일 내원한 A에 대go 문진과 함께 간기능검사를 위한 혈액채취, 요 중 NMF(간독성 물질의 대사 후 산물임) 농도검사를 위한 소변채취 등을 시행했다. 문진시 A의 직업력에 대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N-S(특이소견 없음)로 기재했다.06년 3월 2일 A에 대한 간기능검사결과가 혈청 GOT 179(참고치 50 이하), 혈청 GPT 333(참고치 45 이하), 감마 GTP 98(참고치 남 77 이하)로 정상치를 훨씬 웃도는 수치로 나왔다.그리고 같은 달 7일에는 요 중 NMF 농도 결과가 기준치 내인 29.343㎎/L(참고치 0~40㎎/L)로 나와 정상범위 내이기는 하였으나, A는 소변 채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과 함께 하는 성동구내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환자를 통합관리하는 ‘성동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김승현 교수, 한양대병원 신경과)’가 오는 16일 개소식을 갖고 진료에 들어간다.개소식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안유헌 한양대병원장과 김승현 센터장, 이호조 성동구청장, 지역국회의원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성동구치매지원센터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치매통합관리시스템의 일환으로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성동구보건소(소장 전혜정)와 성동구청(구청장 이호조)으로부터 운영을 위임받아 10명의 전문 치매 관리요원들과 함께 치매 조기진단 및 치료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궁극적으로 지역사회내 치매환자의 유병률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아울러 성동구치매지원센터는 성동구내 65세이상 노령 인구층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및 치매 조기진단 시스템을 통해 치매위험군, 치매환자군을 구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정밀진단 및 치료가 필요한 노인들은 한양대병원과의 연계시스템을 통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게 되며, 경미한 인지기능장애를 보이는 노인들은 치매지원센터내 인지건강센터를 통해 인지기능
대한비만체형학회(회장 장지연)는 비만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비만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국민 비만 치료 캠페인 홈페이지 ‘180change’(www.180change.co.kr)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대한비만체형학회가 이번에 개설한180change는 전문의들이 직접 정보를 전달하는 비만 바로 알기, 체형치료 지피지기, 마이바디체크, 도와주세요 선생님, 이벤트 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비만 바로 알기를 통해 비만의 원인, 유형부터 치료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마이바디체크를 통해서 자신의 다이어트 성공확률, 비만도 등을 체크할 수 있으며 운동법, 칼로리 계산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존을 통해서는 도전 S라인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의 도전 모습을 보며 실질적인 다이어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한비만체형학회 장지연 회장은 “최근 통계에 따르면 비만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개설한 대국민 비만 치료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근하기 쉬운 비만 정보와 재미있고
고대안산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가 그 동안의 연구업적을 인정 받아 미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ABI(the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신경외과 및 통증의학분야’ 2008년 판에 등재됐다. 박정율 교수는 유명 국제학술지등에 통증과 운동장애, 뇌종양, 간질 등의 치료를 담당하는 뇌정위기능분야와 척추부문 등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인정 받은 것이 이번 선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 교수는 15여년 이상 개발, 축척해 온 다양한 신경차단술과 고주파신경치료, 신경자극술 등을 바탕으로 신경중재적치료 및 최소침습적수술 부문에서 국내최다 시술 기록을 보유하는 등 선도적인 진료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등재된 미국의 인명정보기관(ABI)은 미국인명연구소가 발행하는 분야별 연도별 인명사전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마르퀴스후즈후(MARQUIS Who's Who)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광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강신중)는 10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공갈) 혐의로 기소된 한국검찰신문 전(前) 광주취재본부장 기모(41)씨와 같은 회사 광주취재본부 전 사회부장 문모(40)씨에 대해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또 같은 회사 본사 기획실장 김모(여·25)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구례 S 요양병원의 행정원장과 이사직을 겸하고 있던 기씨 등은 올 3∼5월 경쟁관계에 있던 전북 순창 S 의료재단이 의료비 부당청구 등의 약점을 잡아 자신들의 신문에 보도하거나 관계 당국에 고발할 것처럼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현금과 어음 10억5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광주일보 최권일 기자(cki@kwangju.co.kr)
고려대 안암병원은 6일 8층 대강당에서 ‘로봇수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은 안암병원 이정구 부원장의 개식선언과 비뇨기과 천 준교수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의 ‘의료에서 인간과 로봇의 만남’ 특강과 천 준 교수팀의 화상시스템을 통한 수술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로봇수술 시연은 숙련된 의료진의 조작이 첨단기계에 맞물려 얼마나 깊고 좁은 위치까지 직접 의료진의 손이 축소되어 들어간 듯 수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로봇수술센터 TFT팀장으로 센터개설을 준비해온 이정구 부원장은 센터개설의 의미에 대해 “오늘 도입된 다빈치-S는 국내에 도입된 스탠다드형 보다 업그레이드된 최첨단장비”라고 말하고 “오늘의 센터개설로 고려대 안암병원의 첨단화, 진료전문화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대 안암병원은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에서 최우수연구원상을 수상할 정도로 탁월한 복강경수술 역량을 갖춘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와 천준 교수를 확보하고 있다.이들은 전립선암에 있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어 로봇수술센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고대 안암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로봇수술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 주요 청구소프트웨어(S/W)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주수호 회장은 "급여청구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고객은 의사이고, 의협은 의사의 대표단체인 만큼 앞으로 긴밀한 협의가 있어야 하며 이런 기회를 자주 갖자"고 제의했고, 업체 관계자들도 이에 응했다. 주 회장은 이어 "의사협회가 회원들에게 알릴 주요 안내 소식이 있을 경우 청구소프트웨어에 팝업창을 띄워 이를 공지 해줄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이에 업체 관계자들이 흔쾌히 동의하고 실무적으로 이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청구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불만사항들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의협과 청구소프트웨어업체 관계자들은 상호 의견 교환의 장을 자주 만들고 향후 발전적 협의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픈 사람을 고쳐주고, 죽어가는 생명을 하나라도 살려 보겠다는 작은 소망을 가슴에 안고 의과대학의 문을 두드린 지 어언 25년여가 지났습니다. 의과대학을 졸업할 즈음, 어떤 의사가 가장 보람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신경외과였고, 아직도 그때의 선택에 조금의 후회스러움도 없습니다. 많은 신경외과 의사들이 정말로 의사다운, 그래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매력으로 신경외과의 길로 기꺼이 접어들었을 것이고, 또한 앞으로도 수많은 훌륭한 우리의 후배들이 온갖 어려움을 감내하고 이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신경외과 의사가 되기위한 교육과정에서, 알 수 없는 두려움과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수술실에 들어가던 날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날 어김없이 밀려오는 고민은 수술을 어떻게 잘 마칠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환자의 병명도 수술의 목적도 알지만 집도의의 보조자로서 수술과정을 잘 알아야 순조로운 진행에 방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저에게 주어진 참고서적은 질환 설명에 대한 두꺼운 원서와 선배 레지던트들의 몇 마디 가르침이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한글로 써진 수술 도해 책이 있다 해도 읽을 시간이 부족한 것은 자명
복지부가 의료급여 이용 남용 및 허위부당 청구사례를 공개하고 의료급여제도의 변경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복지부가 공개한 의료급여 남용 및 허위부당 청구사례는 다음과 같다. *여러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최면진정제 약물을 수집 - 김OO(남, 34세/서울거주) - 진단명 : 수면장애, 우울증, 불면장애 - 의료이용 행태 06년 2개월 동안 62개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최면진정제 스틸녹스(10mg) 1,971정을 처방조제 받음. 1일 권장량은 1정(10mg)인데 1일 41정을 처방조제 받음 과다 복용시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우울증상이 있는 환자는 자살경향이 있으므로 최소량을 투여해야 함에도 여러 의료기관을 돌아다니며 최면진정제 약물을 다량 수집 *여러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처방전을 약국에 매매- 안OO(남, 22세/전남거주) 형제- 진단명 : 코인두염, 결막염, 허리통증, 엉덩이 종기 등- 의료이용 행태 형제가 05년 1년간 65개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받은 처방전을 약국에서 현금이나 영양제와 교환하여 의료급여일수를 각각 6513일, 5415일을 사용해 총 6500만원의 진료비가 지급.하루 동안 27개 의료기관을 순회하여 51장의 처방전을 약국에 매매 *2006년
‘출산 후 D라인에서 S라인으로 되돌아 올 수 없을까?’출산한지 100일이 지난 나영희 주부(29세)는 몸매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다. 아이를 출산했지만 임신 중 불어났던 배가 아직도 D라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 두둑해진 팔뚝살과 튼실해진 허벅지도 출산 전의 S라인과는 거리가 멀다. 여성 탤런트들이 아이를 낳은 후 예전과 다름없는 몸매로 감쪽같이 컴백하는 모습은 그녀에게는 너무나 먼 이야기일 뿐이다. 변정수, 신은경 등 미시 탤런트 들이 출산 후 컴백, 브라운관에서 예전의 S라인을 맘껏 뽐내고 있다. 특히 드라마 ‘불량커플’의 ‘나돌순’ 역으로 컴백한 배우 변정수의 경우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아줌마’임에도 군살 없이 탄탄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의 대표 미시 모델이자 탤런트로 맹활약 중이다. 특히나 변정수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요가와 마사지의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미시족 연예인인 정혜영의 경우 임신 후 13kg이 늘었다가 산후 다이어트를 통해 임신 전 보다 더 날씬해진 케이스로, 다이어트의 적인 밀가루 음식은 피하고 닭고기 등 고단백 음식과 유기농 야채를 많이 섭취, 모유수유로 한 달 사이 10kg 가까이 체중감량의 효과
미국 최고의 어린이병원인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CHOP)의 스티븐 올출러(Altschuler) 원장이 한국을 방문했다. 올출러원장의 이번 방문은 세브란스어린이병원과 자매협약을 맺기 위한 것. 앞으로 두 병원 간에는 의료진 교류, 공동연구, 환자 자문 서비스 등이 이뤄지게 됐다. 한국에서 고치기 힘든 어린이 환자의 경우 세브란스병원을 통해 영상으로 CHOP의 진단을 받아 볼 수도 있다. 1885년에 세워진 미국 최초의 어린이병원인 CHOP는 2004년 이후 미국 어린이병원 평가에서 줄곧 1위를 차지했다. 연간 외래환자만 120만명에 이르는 미국 최대 어린이병원으로 소아정형외과•소아암•소아호흡기질환•신생아질환 분야의 진료에 뛰어나며, 특히 엄마 뱃속 태아의 병을 진단, 치료하는 기술은 세계 최고라고 한다. 특히 CHOP의 모든 병실에는 부모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딸려 있다고 전했다.
복지부가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1종수급자 본인부담제’와 관련, 의료급여 비용의 지출급증으로 인한 건보재정 악화상황을 막기 위한 대책임을 재차 강조했다.복지부는 2일 의료급여관리시스템 관련 기자간담회(이상용 사회정책본부장)를 갖고 의료계에서 우려하는 수급자의 진료권 및 건강권 위협 논란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히고 의료급여 자격관리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수급권자의 진료권 및 건강권 위협’과 관련 복지부는 “7월부터 의료급여 1종수급자가 진료비의 일부를 부담하는 본인부담제가 시행되나 이는 외래진료에 한정하는 것이고 입원진료시에는 본인부담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1종수급자 중 상시적인 의료이용이 필요한 백혈병, 암, 만성신부전, 혈우병, 파킨슨병, 에이즈, 전신 홍반성 루프스, 궤양성 대장염 등 107개 질환은 외래이용시에도 본인부담 없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기이식환자, 가정간호대상자와 18세 미만, 임산부 등도 본인부담이 면제된다”고 밝혔다.아울러 “본인부담제 도입에 따라 의료급여 수급자가 의료비에 충당할 수 있도록 매월 지원하는 건강생활유지비 6000원(연 7만2000원)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연 48회, 병원 또는 종합병원을
최근 미국 상원에서 바이오 제네릭의약품의 허가를 규제하는 법안을 최종 심의하고 있는 가운데 제네릭제약협회가 적극 반대하고 있어 주목된다.미국 상원 보건-교육노동 연금위원회는 FDA가 바이오 제네릭 약물 허가에 대한 제한 조치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앞으로 처방약 사용자요금법(PDUFA)에 이러한 안건을 첨부한다고 에드워드 케네디 위원장이 언급했다. 이번에 통과된 생물학적 의약품 가격경쟁 및 혁신법 S. 1695는 FDA가 기존 생물학적 의약품과 유사한 제품의 생산 허가에 과학적인 재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FDA는 또한 이 복제 바이오 의약품이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과 상호 교환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선발 제네릭 바이오 제품에 대한 1년 간 독점권 부여에 대한 사항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번 법안에 대해 바이오 제네릭 회사들은 계속 우려를 표명하면서, 문제 조항들이 여러 개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제네릭 제약협회는 오리지널 바이오 의약품에 허가한 12년 간의 자료 독점권에 대한 법안에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오하이오 민주당 상원위원인 브라운(Sherrod Brown)씨는 법안을 수정하여 12년 자료 독점권을 7년으로 단축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