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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암로디핀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된 S-암로디핀 성분에 대한 국내 최초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한림제약(대표이사 김재윤)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개념 고혈압치료제 ‘로디엔정’(성분명 니코틴산에스-암로디핀)의 3상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의료원안암병원, 중앙길병원, 일산병원, 아주대병원이 참여하여 본태성 고혈압환자 124명을 대상으로 시험약(로디엔정)과 대조약(베실산암로디핀정)을 무작위로 8주간 투여한 후, 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로디엔정’ 2.5~5mg 투여군은 ‘베실산암로디핀정’ 5~10mg 투여군과 대비하여, 8주간 투여 후 이완기혈압 및 수축기혈압의 변화량에 있어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으며, 이완기혈압의 개선정도에 따른 치료유효율은 ‘로디엔정’이 92.73%로 ‘베실산암로디핀정’ 88.00%
생물의약품 개발과 관련, 허가 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품목허가 신청 시 준비된 자료부터 제출토록 하는 ‘중간평가제(Rolling BLA)’가 2008년부터 도입·시행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영진 사무관(생물의약품본부 생물의약품안전팀)은 21일 열린 ‘중간평가제 및 연구시험용 GMP 간담회’에서 중간평가제의 도입배경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안 사무관은 “ ‘중간평가제(Rolling BLA)’는 BT 의약품 실용화 지원 시스템의 일환으로 첨단 BT 의약품 최종 검토과정의 자료보완 등에 들어가는 기간을 단축해 허가 지연을 방지하기 의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행상 허가가 나기까지 필요한 기간을 약 14개월”이라며 “중간평가제가 도입될 경우 품목허가 신청자료를 준비된 자료부터 나눠 제출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지난 9월 제도 도입을 위한 TFT를 구성하고 지금껏 4차례의 회의를 통해
2003년 미국의 유방암 발병률이 급속히 감소됐는데, 이는 수백만 명의 여성들이 호르몬대체요법(HRT)를 중단한 것에 기인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03년 미국에서는 2002년에 비해 유방암으로 진단 받은 여성의 수가 1만 4000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의 감소는 50세 이상의 여성들과 에스트로겐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경우에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밝혀졌다. HRT를 받는 여성의 감소세는 2002년에 실시된 기념비적인 연구인 Women’s Health Initiative(WHI)가 발표된 직후부터 시작됐다. WHI는 1만 660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었는데, HRT 사용자들의 유방암 및 뇌졸중 위험이 증가되는 것으로 밝혀진 직후에 중단됐다. 그 이후 HRT의 유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가열됐으며, 보건전문가들은 HRT를 필요한 경우에 단기적으로만 사용하라는 조언을 하기에 이르렀다. 휴스턴 소재 앤더슨암센터의 Peter Ravdin 박사 연구팀은 1990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 전역에 걸쳐 9개 지역의 여성들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1990~199
세계 유명 제약회사들이 암, 알츠하이머, AIDS, 당뇨, 니코틴 중독 및 다른 위중한 질병에 대항하는 혁신적인 약물들을 개발하고 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12월호에 발표된 10종의 유망 신약 중에는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끼침에도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당뇨, 흡연, 알츠하이머, 폐암 치료제들도 포함돼 있다. 10종의 신약은 모두 전 세계의 보건과 복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이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 이미 이들 신약들은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2상과 3상에서 유효성과 독성을 평가 받고 있다. 10종의 신약 중에는 RNA 간섭(interference)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작용하는 약물도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 약물 중독을 막는 백신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말라리아, 폐암, AIDS 등이 신약들의 주요 대상 질병이다. 최근에 사람들에게 확산되는 질병에 대한 신약들도 목록에 올랐으며, 이들 질병으로 대표적인 예가 당뇨병이다. 미국 국립 질병통제본부에 따르면 오늘날 새로 태어난 신생아 3명당 1명이 미래에 당뇨병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또한 알츠
의학잡지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에 실린 한 보고에 따르면 흡연이 인간유두종바이러스-16(human papillomavirus, 이하 HPV-16)과 관련된 자궁경부 상피내암의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군넬(Anthony S. Gunnell)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전부터 흡연은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이번 연구 결과는 HPV-16이 음성인 여자들에서보다 HPV-16이 양성인 여자들에서 자궁경부암 위험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군넬과 동료 연구자들은 1969년과 1995년 사이에 웁살라 지역에서 세포학적 선별검사에 참여한 스웨덴 여자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자궁경부 상피내암의 발생에서 흡연과 HPV-16 사이에 가능한 상호관련성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첫 번째 자궁경부 도말검사에서 HPV-16이 양성인 여자들은 음성인 여자들에 비해 자궁경부 상피내암을 가질 위험비가 8.4로 나타났다. 현재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에 비해 상피내암을 가질 위험비가 1.7로 나타났다. HP
강 창 렬 혜천대학교 의료정보학과 서 론오늘날 병원의 경영환경은 국민의 의료수요 증가와 의료기술의 발달을 토대로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여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의료에 대한 가치와 경제적 여건, 제도ㆍ정책의 변화 등 병원경영을 둘러싸고 있는 내외적 환경의 변화는 병원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병원의 경영상태가 악화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큰 원인은 건강(의료)보험이 도입되면서 진료수가가 통제되고 병원간의 상호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도 대개의 병원들은 과거의 경험에 의존한 경영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며 답습하고 있기 때문이다. 병원수익의 감소는 물론 병원간의 경쟁은 심화되고 있으며, 의료수요자인 국민들은 보다 낳은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병원의 외부환경 변화는 개개의 병원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병원경영에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부분은 지출을 최대한으로 감축하면서도 병원기능을 최대화하는 내부경영의 합리화라고 할 수 있다. 병원내부 경영 합리화를 위해서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병원 경영이 전문화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간 대개의 경우 병원경영의 중요한 판단은 경영자가 과거의 경험과 직관력에 의존하여 왔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하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한다. 중외제약은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영업과 연구개발, 품질관리, 생산, 구매 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70여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서 중외제약은 학벌이나 성적보다 기본인성 파악에 중점을 두고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업종의 특성상 고객지향적인 영업활동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에 효행상 · 선행상 · 용감한 시민상 등 수상경력이 있거나 자원봉사를 비롯한 사회공헌 경험이 있는 지원자들에게는 가산점을 줄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 생활기록부 사본을 대학 졸업 또는 성적증명서 등 필수서류에 포함시켜 지원자 개인의 인성을 파악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대해 중외제약 관계자는 “초등학교 생활기록부에 교사가 기록한 학생의 생활과정이나 태도 등의 평가자료가 실제로 5~10분간에 걸친 짧은 면접보다 인성을 체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본인성을 갖추고 사회에 봉사하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서류심사에 합격하면 실무 및 임원면접, 인적성검사 등
페루 의료기기 시장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급속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페루 시장 진출을 노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페루 진출을 시작으로 에콰도르, 볼리비아 등 인근국으로 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김종경 리마 무역관은 최근 시장정보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종경 무역관에 따르면 페루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연간 100~150백만 달러(US)정도로 추정되며 시장은 민간구매시장 45%, 정부구매시장 55% 정도로 양분돼 있다. 현재 페루에서 사용되고 있는 초음파 기기, 진단용 장비, X-Ray 장비를 비롯한 각종 의료기기들은 평균 10년 이상 된 노후화된 장비들이다.김 무역관은 “이처럼 오래된 장비들이 주종을 이루는 것은 그 동안 민간 및 공공 진료시설, 대학 등이 자금이 부족해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지 못했거나 중고기기를 주로 구매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양상은 2004년부터 점차 변화돼 신장비의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루의 대형 의료기기 수입업체인 Grupo Tecnologico d
비만인구의 증가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만클리닉을 개설하고자 하는 개원가 역시 늘어나고 있다. 성공적인 비만클리닉 개설을 위해 비만연구의사회의 도움말로 인력 및 클리닉 구성, 장비선택법 등을 살펴보자. 대상환자의 선택 비만클리닉을 열기 전에 환자 수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시장조사는 필수적이다. 시장조사는 *병원에서 비만진료를 병행하는 경우 *비만클리닉을 새로 개설하는 경우 다르게 이뤄진다. - 진료 중인 병원에서 비만진료 병행 비만치료에 해당되는 환자의 리스트를 작성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 이때 병적 비만 외에도 과체중인 환자를 치료대상으로 삼는 것이 좋으며, 체형관리를 위한 환자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현재 병원이 위치한 지역에서 주요 구성원이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 비만클리닉 개설 지역순회를 통해 *지역 구분(상업, 공업, 주택가, 아파트, 학교 주변 등) *지역규모(가구 수 등) *주변 주요건물 확인 *기존클리닉 숫자와 수준 등을 파악한다. 또한 설문조사와 공공기관을 통해 *
경남 김해소재 금광약품이 30억원대 규모로 28일 부도 처리됐다. 부도 원인은 경영난에 최근 잠적한 창원 소재 S약품과 어음을 교환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부도 규모는 약 3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금광약품을 포함, 경남 지역 도매 3곳 대표가 잠적한 상황에 있어 최대 100억원이 넘는 연쇄 부도가 우려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윤건호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대사내과 Kun-Ho Yoon, M.D. & Ph.D. Dept. of Endocrinology & Metabolism, Kangnam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E-mail: yoonk@catholic.ac.kr 서 론 최근 전세계적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큰 사회-경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제당뇨병연맹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2003년 당뇨병 환자의 수는 1억 9천 4백만 명에 이르며 2030년에는 3억 3천 3맥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선진국에 비하여 개발 도상국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관찰되어 아시아, 남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지역의 증가세가 높은 경향을 보인다. 아시아 지역 당뇨병 환자의 특성을 고찰해 보면 최근 매우 급격한 증가를 보이는 점, 서구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비만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사질환이 호
이형래 경희의대 동서신의학병원 비뇨기과 Hyung-Rae Lee, M.D. & Ph.D. Dept. of Urology, East-West NEO Medical Center, Kyung Hee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E-mail: hllee61@hanmail.net 서 론 하부요로증상(lower urinary tract symptoms, LUTS)은 개인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주며 사회적으로도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는 질환이다. LUTS의 발병률은 연령에 따라 증가하며 노인 연령에서 증가 추세에 있어1) LUTS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LUTS는 저장 증상(주간 빈뇨, 야뇨, 요절박, 요실금), 배뇨 증상(요속 감소, 흩어짐, 끊김, 요주저, 복압뇨, 배뇨후 떨어짐) 및 배뇨 후 증상으로 구성된다. 대규모 다국적 연구 결과 50~80세 사이의 남성
박원명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정신과 Won-Myong Bahk, M.D. & Ph.D. Dept. of Psychiatry, St. Mary’s Hospital,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College of Medicine. E-mail: wmbahk@catholic.ac.kr 서 론 주요우울증은 환자의 정신적, 신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가정생활이나 직업능력, 대인관계 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환이다. 우울증의 유병율은 4.9~17.9%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이며 환자들에서 자살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큰 사회적 부담이 되고 있다. 또 이런 부담은 점차 증가되는 경향을 보여 2020년에는 허혈성심질환 다음으로 개인의 기능장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대두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울증의 치료를 위해 많은 치료적 방법들이 개발되어 왔다. 현재 20여 종의 약물이 FDA에 승인을 받아 항우울제로 쓰이고 있으며 대인관계치
초산인 산모와 10대 산모의 신생아가 다른 신생아에 비해 체중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울산의대 김암 교수팀(산부인과)은 ‘우리나라 신생아의 재태 연령별 체중 분포와 성장 곡선’을 24일 열린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통계청의 협조를 얻어 1995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까지 태어난 신생아의 출산신고 자료 중 542만5182건을 분석했다. 연구결과 우리나라 단태아의 재태 연령별 체중 증가는 26주까지는 완만한 성장 속도를 보였다가, 29~38주 사이에 가장 빠르게 성장했다. 38주 이후에는 성장 속도가 둔화되었으며 42주 이후에는 체중 변화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감소하는 양상을 보여, 성장 곡선의 전체적 모양은 S자를 나타냈다. 신생아의 몸무게는 성별과 쌍둥이 여부, 다산 여부, 산모의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여자보다는 남자 신생아가, 2명 이상의 쌍태아 보다는 단태아가, 초산인 임산부 보다는 출산 경험이 있는 산모의 신생아가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갔다. 또한 다른 연령대의 산모에 비해 10대 산모의 신생아가
한 플로리다 의사는 자신과 다른 3명의 미용 환자를 대상으로 치사량의 40배가 많은 용량의 보툴리즘 독소를 2년 전에 투여한 사실이 보고되었다. 4명은 주사 직후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질환을 앓고 생존했으며 여기에 관여한 의사는 허가량 불법 사용으로 지난 1월에 3년간 징역에 처했었다. 보툴리즘 세균을 이용하여 약독화시킨 이 제품은 얼굴 주름살 피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보톡스(Botox)와 마이브록/뉴로브록(Myobloc/Neurobloc)가 허가되어 시판중이다. 미국 질병관리청(CDC)의 쳐토우(Daniel S. Chertow)박사 연구진은 4명에게 실험실 연구용으로 만든 고 용량의 부정 보툴리즘 독소 A 제품을 투여했음을 확인했다. 이 사고를 낸 의원 간부는 순수한 신경 독소를 신중히 희석했다고 말했다. 치료 전 4명의 환자 중 3명은 인간 치사량의 21~43배 높은 양의 독소가 혈액에서 검출되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의사나 환자들은 무허가 보툴리즘 독소 제품의 부정사용과 관련한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허가 받은
최영진 교수
한림의대 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고혈압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이익을 주기 위해서는 그만큼 혈압을 많이 떨어뜨려야 한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또한 약제의 선택에 있어서는 JNC7 등의 지침(guideline)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혈압 조절의 효과와 사망률에 있어서 정상 혈압과 비교할 때 혈압이 조절되는 군과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군에서 혈압을 비교했을 때, 혈압 조절이 안 되었을 때에는 상당히 위험이 높습니다.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일 때 병합요법을 고려하게 되는데 그 장점을 살펴보면 병용을 함으로써 보완적인 약리작용에 의한 추가적인 항고혈압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저 약동학적 작용기전을 고려할 때 보완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단일 약제의 용량을 높이지 않기 때문에 약제의 독성(toxicity)도 적습니다. 즉 항고혈압 효과가 단독으로 사용시 보다 더 효율적입니다. 고혈압 약물의 적정(titration)과 처방계획이 간편합
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가 최근 형식적인 결정이 아닌 실리추구 차원에서 의사배상책임보험사를 전격 교체해 관심을 끌고 있다. 내개협의 이 같은 결정은 그동안 보험사측이 7~8년간의 장기간 보험계약을 체결해 옴에 따라 개원의협의회의 정당한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향후 이 같은 관계가 지속될 경우 민간보험 활성화 이후에도 의료계가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만큼 보험사와의 관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입지를 다져야 한다는 측면이 전제된 것이다.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최근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기존 7년 동안 의사배상책임보험을 진행해 온 H사와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S사로 보험사를 바꿨다. H사의 경우, 의사배상책임보험을 처음 도입한 보험사로, 현재 대부분의 개원의협의회가 H사와 보험계약을 맺고 있다. 내과의사회가 보험사를 바꾼 데에는, H사가 의사회를 상대로 장기간동안 높은 수익률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수익률에 따른 보험료 인하와 회원 정보 요청 등 의사회의 요구를 거절했기 때문. 내과의사회에 따르면, 보험사 측면에서의 보험손해율이 50%로 적정 손해율인
이위교 아주의대 교수(진단검사의학교실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기관인 마르키스(Marquis)사에서 발간하는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07년도 24판에 선정되어 등재 예정이다. 이 교수는 최근 “마르키스측이 미생물분야에서의 업적이 인정되어 2007년판 ‘Who's who in the world’에 선정되었으며 2007년 발간 예정이라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후즈 후’는 1899년부터 ‘Who's who in America'를 기원으로, 세계 각국의 정치ㆍ경제ㆍ사회ㆍ과학ㆍ예술분야에 우수한 업적을 낸 현존인물에 관한 인명사전을 편찬하는 곳으로, 이 교수는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연구에 관한 업적이 인정되어 이번에 등재됐다.
조성욱 과장
분당재생병원 순환기내과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물론 유전적인 영향과 환경적 영향이 동맥 경화증과 고혈압을 촉진시키고 두 가지가 합쳐서 심혈관계의 합병증을 유발시키고 있습니다.
고혈압이 어떻게 해서 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키는지는 혈압에 의한 내피세포의 손상 그리고 지질(lipid)이나 자유 라디칼(free radicals)의 투과성(permeability)을 증가시킴으로서 그리고 여러 가지 혈관수축제를 방출(Release of vasoconstricting factors-endothelin)함에 따라 촉진시킬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lacidipine이 항동맥경화증의 역할을 하는 과정은 일단 대식세포가 foam cell이 되는 과정, 평활근 세포가 이동하는 것으로 막는다든지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 여러 가지 plaque에 지질이 진입하는 것으로 막는 것, 혈소판세포가 응집하는 것을 막는 등으로 여러 가지 단
지방흡입이 국소 비만뿐 만 아니라 전신 비만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의대 이윤호 교수(성형외과학교실)는 최근 개최된 대한성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비만의 성형외과적 수술 접근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지방흡입이 국소 비만뿐 만 아니라 전신 비만에도 효과가 있는 데는 ‘spontaneous dieting effect’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지방흡입 후 나타나는 fat layer honeycomb-like tunnel이 star like contracture를 일으켜 fibrous tissue nets를 형성하고, 이는 internal corset 역할을 한다. 또한 지방층의 감소로 rectus abdominis muscle이 activation된다. 이러한 두 가지 현상으로 복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환자는 포식 시에 거북함을 느끼며, oral intake volume을 줄이게 돼, 이는 전신 비만에 대한 효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이 교수는 말했다. <표1> spontaneous 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