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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영현 사절단 단장은 26일 우리나라 의료인력 연수 프로그램에 페루의 참여를 제안하고,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바이오코리아·팜페어 초청 제안을 하여 페루 보건부 장관 등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에콰도르 반세 장관과 최영현 사절단 단장은 27일 보편적 의료보장 추진, 제약 산업 협력, 의료인력 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우리의 기술이전과 우리 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사절단은 27일 에콰도르 공공보건부와 공동으로 한-에콰도르 보건산업협력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 양국 보건의료 제도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제약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였다.
우리나라 기업과 에콰도르 의약품구매공사(Enfarma)간 의약품 수출 MOU 체결을 통해 국산의약품을 향후 18개월간 1억불 이상 수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Enfarma는 공공의약품 구매에 독점적 지위를 가진 기관으로 2010년 설립됐다.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민·관 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지난 27일 에콰도르 공공보건부와 공동으로 한-에콰도르 보건산업협력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 양국 보건의료 제도 및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제약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였다. 복지부는 외교부와 협업으로 중남미 국가들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증진, 우리 제약기업 진출 여건 마련 등을 위해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관련 기업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을 9월23일부터 28일까지 페루, 에콰도르에 파견하였다. 사절단은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복지부, 외교부, 보건산업진흥원 및 6개 민간 제약기업 관계자 총 17명으로 구성되었다. 에콰도르에서 사절단은 27일 까리나 반세(Carina Vance) 공공보건부 장관을 예방하고, 양국 보건부 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병원에 실려 온 사람을 다시 일으켜 밖으로 걸어나가게 하는 의사는 외과의사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잘못된 의료정책이 외과의사들의 자부심을 모두 무너트려버렸어요. 이런 현실에서 희망을 갖기는 너무나 어렵습니다.”대한외과의사회 이동윤 회장은 2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추계학술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나라 외과의 암울한 현실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그가 밝힌 대로 우리나라 외과의 현실은 참담하다. 지난해 후반기 대한외과의사회에서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개원 외과의 폐업률은 27.5%로 전체 개원의들의 평균 폐업률인 약 10%의 세 배에 육박한다.또 외과 간판을 달고 진료영업을 하는 외과개원의도 점점 줄고 있다. 심평원이 발표한 올해 개원실태통계에 따르면 외과 전문의이면서 외과를 표시하지 않고 개원한 외과의사가 10명 중 5명이나 된다. 나머지 외과의사들은 대부분 성형외과나 피부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내걸고 보톡스나 지방흡입술 등 미용시술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메스를 들고 생명과 가장 직결된 의료행위를 하는 외과의사가 칼잡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의사의 꽃으로 인식되던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대로 가다간 외과 1차 의료가 무너져버릴 수
Q1.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다른가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면 감기도 예방할 수 있나요?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병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같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이라도 독감과 감기는 다른 병입니다. 감기는 다양한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하며,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코, 인후, 기관지, 폐 등)를 통하여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감기와는 달리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므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Q2.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열감(발열), 두통, 전신쇠약감, 마른기침, 인두통, 코막힘 및 근육통 등이 인플루엔자의 흔한 증상입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인과는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Q3.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어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까? 인플루엔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세균성 폐렴이며 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 척수염, 횡
우리나라는 통상 12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므로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본격적인 유행 발생 전인 10~12월 사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가량(3∼12개월) 면역효과가 지속된다.2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덕형)는 2013년~2014년 인플루엔자 유행 절기(2013.9~2014.5)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 · 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그 보호자, 그리고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 받는 것이 권장된다.올해 우리나라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량은 약 1,750만 도스(dose: 1회 접종량)로 대부분 9~10월 사이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의료기관에서는 9월부터 접종이 시작되었고, 보건소의 경우는 백신 공급이 완료되는 10월 첫 주부터(대
“산부인과 의사들이 국민들에게 보상을 요구하기 전에 먼저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하고 그에 따른 충분한 대가를 요구하면 국민들도 공감할 것이다.”보건복지부 배경택 보험급여과 과장은 27일 개최된 ‘제99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 건강보험정책에 관한 강연의 연자로 나서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이같이 충고했다.그는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현재 우리나라 여성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중에 무엇이 부족한 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제공한다면 환자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수가인상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배 과장은 현재의 상황에서 포괄수가제 도입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포괄수가제는 기존의 행위별수가제와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기 때문에 기존의 접근방식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특히 “정부에서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이 아닌 만큼 의료계 내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긍정적 결과를 도출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패러다임에 대해 리뷰를 하고 개선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산부인과계에서 그러한 노력을 한다면 의료계에서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받는 기존의 상대가치 점수도 조정될 수 있을
"의학계는 각종 비리와 부패의 결정판인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의 신입생 모집을 반대하며, 폐쇄를 거듭 촉구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입학하는 학생에 대하여는 향후 어떤 결과가 내려지더라도 구제할 계획과 의지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혀두고자 한다."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지난 10여년간 서남의대의 부실교육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고 적절한 조치를 내려달라는 의학계의 요청을 묵살하고 오히려 설립자를 감싸고 두둔해 왔던 교육부는 이제라도 지난날을 반성하고 신입생 모집중단을 위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근 서남대학교는 폐쇄결정을 내린 교육부의 조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201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교육부는 2013년 5월, 교비횡령, 임상실습 교육과정 관리 및 운영부당 등의 감사결과에 따라 서남대학교 의과대학에 대해 폐쇄결정을 내린바 있다. 한국의학교육협의회는 "폐쇄결정은 설립자의 각종 비리와 변칙적인 학사운영에서 비롯된 장기간의 총체적 부실교육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온 데 대한 당연한 조치였다. 그러나 서남대학교는 이와 같은 교육부의 결정에 불복하여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현재까지도 비정상적인 부
개량신약으로 인정받은 복합제(개량신약복합제)에 대한 보험약가를 특허만료 전 가격의 68%~59.5%의 합으로 우대하는 기준이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 개정안을 확정하여 9월30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복합제는 복합제를 구성하는 개별 단일제 특허만료전 가격의 53.55%의 합(合)으로 산정하나, 혁신형 제약기업의 개량신약복합제는 68%의 합(合)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한 제약기업은 59.5%의 합(合)으로 우대하는 것이 그 내용이다.현행 보험약가 제도에서 개량신약복합제는 '염변경‧이성체'나 '용법‧용량 개선'으로 허가받은 경우에 한해 우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기존 단일 성분을 개량신약복합제로 개발하는 경우, 실질적으로 우대받기 어려웠던 문제점이 있었다.제약협회에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요청, 개량신약복합제에 대한 우대 기준을 신설하게 된 것.개정 고시에서는 퇴장방지의약품의 원가산정시 물류비용이 원가에 포함‧반영되도록 원가산정기준도 개선했다. 퇴장방지의약품 중 기초수액제는 부피가 커 물류비용이 다른 약제에 비해 높음에도 불구하고 물류비용이
보건복지부 소관 2014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총지출 규모는 46.4조원 수준이다. 정부 전체 총지출(357.7조원)의 13% 수준이며, 복지분야 총지출(105.9조원) 중에서는 43.8%를 차지한다.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 복지부 총지출은 금년(41.1조원, 본예산) 대비 12.9%(5.3조원↑) 증가한 규모로 정부 총지출 증가율(4.6%) 및 복지분야 총지출 증가율(9.1%)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회계별로는 예산이 금년 대비 14.2%(3.6조원↑) 증가했고, 기금이 10.7%(1.7조원↑)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가 금년 대비 15.1%(4.9조원↑) 증가했고, 보건분야가 4.1%(0.3조원↑) 증가했다.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및 사각지대 해소기초생활급여는 통합급여에서 개별급여체계로 전환하고 부양의무자 기준(12만명 추가보호)으로 사각지대 해소에 33,078억원에서 33,635억원으로 확대된다. 생계급여는 128만명에서 133만명, 주거급여는 115만명에서 152만명, 교육급여는 26만명에서 21만명으로 변동된다.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은 현행 275만원(392만원)에서 441만원으로 개선된다.탈수급 지원은 근로유인형 급여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주목할 것은 50대 이상 폐경 후 유방암 비율이 급증하며 3,40대 젊은 유방암의 비율을 추월한 것인데,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의 서구화로 인해 질병 패턴 역시 서구화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유방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의학기술의 발달로 조기발견율이 증가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지키는 치료방법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유방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여성암 발병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1년부터 유방암을 5대 암으로 선정하고 표준 암 검진 권고안을 개발해 시행 중이다. 특히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이사장 송병주)는 지난 2002년부터 유방암백서를 발간하고 핑크리본캠페인 등을 개최하며 유방암 예방과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메디포뉴스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국유방암학회 김성원 홍보이사(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핑크리본캠페인은 유방암 인식개선에 주력해 온 것으로 안다. 유방외과 교수들의 내부평가는 어떤가? 캠페인 활성을 비롯한 국가암사업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검진율과 조기진단율이 높아져 치료효과가 점점 좋아지고 있
보건의료 시민단체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전국간호대학생연합과 공동주최로 오는 28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대 간호대 강당에서 간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경험담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을 나누는 행사 ‘더 널스 라이브 : 내가 간호대 학생 때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진짜 간호사 이야기’를 연다.이번 행사는 전국의 간호대 학생들이 참가하며, 현직 간호사인 4인의 연사와 간호대 학생 패널들 그리고 청중석의 학생들이 동시에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간호학 수업 이외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정보를 목말라 하던 터라 홍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난 화요일 이미 참가신청이 마감되었고, 현재 295명의 신청자가 참가 예정되어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실무적인 경험담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을 넘어 간호사들의 열악한 근무 현실을 가져 온 우리 사회 보건의료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간호대 학생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하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행사 기획안▲ 제목 : 더 널스 라이브 (부제) 내가 간호대 학생 때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진짜 간호사 이야기▲ 취지 : 간호사들의 열악한 근무 조건에 대해 예비 간호사들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이 단국대학교병원에 모여 경연을 펼쳤다.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기적의 깍지-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을 주제로 한 ‘전국 고등학생 심폐소생팀 경연대회 충남세종예선전’이 26일 단국대학교병원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하는 충남세종예선전에는 천안중앙고등학교를 비롯, 도내 27개교 50개 팀이 참가했으며, 상황극에 따라 신고전화 후 2인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상황 요약 및 119 인계 과정 등을 시연했다. 이번 예선전에서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각각 2팀씩 시상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팀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본선대회에 도를 대표해 참가한다.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박우성 병원장)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심폐소생술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응급상황에서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 보다는 평소에 익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지역의 건강지킴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13년 유럽 호흡기 학회에서 적절한 용량의 ICS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후성 천식이 지속되는 환자에게 ‘스피리바 레스피맷(성분명: 티오트로피움)’을 추가 투여하면 폐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되며, 24시간 동안 기관지 확장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두 개의 MezzoTinA-asthma 3상 임상 연구 는 1일 1회 티오트로피움 투여가 ICS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의 천식 조절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천식 환자의 중증도 증상의 측정은, 천식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치료법의 강도를 기반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번 연구 결과는 최소 ICS/LABA 치료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PrimoTinA-asthma 3상 임상 결과를 추가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PrimoTinA-asthma 임상 연구는 스피리바 레스피맷을 추가 투여하면 표준 치료와 비교해 중증 천식 악화가 처음 나타나는 시간을 크게 늘릴 뿐만 아니라 천식 악화 증상이 처음 나타는나는 시간까지도 늘린다는 사실을 입증한 바 있다. 네덜란드 흐로닝언 의학 대학 후윕 케르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가 10월 1일(화) 오후 7시부터 공군회관(대방역 5번 출구)에서 2013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후원의밤’을 개최한다.환연은 ‘후원의밤’에 개인뿐 만 아니라 기업체, 기관, 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을 초대해 그동안 추진해온 환자 복지 및 권리 증진 활동과 앞으로 추진 예정인 다양한 공익사업들을 소개한 후 후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사회는 최현정 MBC 아나운서가 맡는다.특히 ‘후원의밤’에서는 오는 10월 말에 창간 예정인 환자를 똑똑(Smart)하고 당당(Royal)하고 행복(Happy)하게 만드는 환자중심 언론매체 ‘환자리포트’(Patient Report)를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2013 환연 ‘후원의 밤’은 그간의 활동과 사업을 돌아보고 올 10월 창간을 앞둔 환자중심 언론매체 ‘환자리포트’와 2014년 추진 예정인 환자들의 민원해결을 지원하는 ‘환자권리센터’를 비롯해 환자가 병원과 사회에서 안전하기 위한 대안을 개발하는 ‘환자안전연구소’, 중증질환 환자들의 투병교육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환자행복마을’ 등의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라고 밝히는 한편 “‘후원의 밤’을 통해 환연의 더 큰 발전을
환절기에 날씨가 갑작스럽게 쌀쌀해지면서 독감과 폐렴에 대한 예방관리가 철저히 요구되고 있다.추훈 날씨가 독감과 폐렴이 노인이나 암환자, 만성질환자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들 질환은 환자의 병세를 악화시키는 주범 중 하나로 그 자체로도 생명을 앗아갈 만큼 치명적이어서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폐렴의 경우 한국인의 사망원인 가운데 최근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11년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렴에 의한 사망은 인구 10만명당 17.2명으로 6위를 기록했다. 2001년 6명으로 11위에 머물렀던 데 반해 5계단이나 껑충 뛰었다. 사망원인 1위를 지키고 있는 암의 경우 10명 중 6명꼴로 5년 이상 생존할 정도로 치료성적이 좋아지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이처럼 폐렴에 의한 사망이 늘고 있는 데 대해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게 됨에 따라 노인 인구의 증가로 폐렴 고위험군 규모가 덩달아 커진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펴낸 ‘2011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에게서 가장 입원이 많았던 질병은 폐
경희대학교병원이 임상연구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경희대병원은 지난 9월 17일, 임상연구 분야의 국제인증기관인 AAHRPP(Association for the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ogram, 피험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협회)의 인증을 획득했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지난 2010년 7월부터 Task Force Team을 결성한 후, 병원연구 참여자 보호규정 과 표준운영지침서 제정해 연구자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 초 1, 2차 서류심사와 지난 5월 실사단의 현장평가를 거쳐, AAHRPP 인증을 획득했다.이번 AAHRPP인증은 경희대학교병원를 비롯해 시카고의 Ann and Robert H. Lurie아동병원, 텍사스 팔로노의 Columbia Medical Center, 미시시피주립대(Agriculture and Applied Science)도 함께 받았다. 최영규 임상의학연구소장은 “AAHRPP인증은 경희대학교병원이 세계적 수준의 높은 기준에 따라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임을 입증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또 “임상연구 참여 대상자의 보호와 연구의 윤리성과 신뢰성, 임상연구 역량과 수준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한덕현 교수가 유럽에서 오관스텐트 라이브수술을 시연했다.지난 9월 3일~7일 5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EAU(유럽비뇨기과학회) 주관의 요로결석학회 및 수술 워크숍(2nd Meeting of the EAU Section of Urolithiasis(EULIS))에서 한 교수는 유벤타 스텐트(Uventa stent)라는 주제로 라이브수술 및 강의를 시행했다.수술 워크숍(surgical workshop)에서는 네 종류의 요관용 금속스텐트에 대한 강의 및 라이브 수술이 시연됐다.한덕현 교수는 라이브 수술자로 참석하여 새로 개발된 이중금속커버스텐트에 대한 논문(Efficacy and safety of a novel, double-layered, coated, self-expandable metallic mesh stent (Uventa™) in malignant ureteral obstructions) 및 임상경험을 소개했으며 악성종양으로 인한 요관폐색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수술을 시연해 참가 의료진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한덕현 교수는 “요관협착은 타장기에 비하여 금속스텐트의 적용이 늦게 시작된 분야로서, 기구의 발전과 임상경험의
우리나라 1차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역학 연구에서, 참여 환자 중 6.6%는 미세단백뇨 또는 단백뇨가 나오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돼 고혈압 환자에 있어 신장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우리나라 1차 의료기관의 고혈압 환자 단백뇨 관리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저명 국외 학술지인 ‘고혈압 연구’ 최신호에도 소개됐다. 이번 연구는 2008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9개월 동안 전국 고혈압 환자 4만47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등 4개의 3차 의료기관과 777개의 1차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일 국가의 1차 의료기관을 주축으로 진행된 임상 중 최대 규모다. 35세 이상의 본태고혈압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장 질환의 신호인 단백뇨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 중 약 6.6%에서 미세단백뇨, 또는 단백뇨가 검출됐다. 이 가운데 신장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는 미세단백뇨 환자는 5.4%(2,158명)였고, 단백뇨 검출 환자는 1.2%(499명)였다. 분석에 따르면, 미세단백뇨 또는 단백뇨가 나타난 환자들은 고혈압 치료제 복약순응도가 낮거나 혈압이 잘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25일 창립 116주년 기념식을 연구소 가송홀에서 윤도준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윤도준 회장은 “2013년은 동화약품 창립 116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라며 “신제품 ‘잇치’의 매출 호조, 고혈압 복합제 라코르 정 발매,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플록사신 제제의 임상 3상 진입, 국내에서 단독으로 개발한 클로자핀 성분인 조현병(정신분열증) 치료제의 출시가 임박한 것 등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116년 동안 동화약품이 위기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한 원동력은 기본과 원칙 준수라는 동화정신을 근간으로 모두가 하나가 되었던 마음”이라며 “좋은 약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봉사하고, 정도를 밟고 원리원칙에 의해 경영된다는 동화 정신을 바탕으로 기본으로 돌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을 방해하는 적당주의와 구태의연을 개혁하는 전사적이고 포괄적인 변화혁신을 실천할 것”라며 “비전 120을 바탕으로 변화혁신의 단계를 밟아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회장은 “제약보국의 명예를 지켜가는 책임감과 최장수 기업 동화약품을 지켜 온 선배들의 자부심과 저력을 떠올리자”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 중인 한미약품의 당뇨치료 바이오신약 LAPS-Exendin4가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주목 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지난 23일부터 5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49차 유럽당뇨병학회에 참가해 최근 종료한 LAPS-Exendin4의 미국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2상 결과는 미국 11개 기관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 혈당강하 및 체중감소 효과 등을 입증해 학회에 참석한 의사, 연구자, 글로벌 제약회사 등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발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을 통해 LAPS-Exednin4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약효와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화항체가 모든 투약환자에게서 검출되지 않았다. 또, 8~9주의 짧은 투약 기간에도 불구하고 피험자의 60% 이상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목표수치 미만으로 떨어지는 혈당강하 효과를 확인했다.이와 함께 혈당강하 뿐만 아니라 체중감소 효과까지 뚜렷이 확인돼 당뇨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만까지 조절할 수 있는 약물로 평가 받았다. EASD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