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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2012년도 국내 의약품 제조사 및 수입사 등에 제공한 의약품 유통정보는 81개 제약사 2084품목이라고 밝혔다.이는 의약품정보센터 설립(2007년 10월) 초기인 2008년 560품목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연도별 유통정보 제공현황을 보면 ‘09년 74개 제약사 869품목, ‘10년 79개 제약사 1197품목, ’11년 108개 제약사 1881품목, ’12년 81개 제약사 2084품목으로 해마다 의약품 유통정보 활용이 지속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보 제공은 전년 대비 국내 제약사는 증가하고 다국적 제약사는 감소했으며, 업체당 평균 제공 품목수는 국내제약사 27품목, 다국적 제약사는 25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의약품 유통정보는 정보수요자인 제약·수입사와의 간담회 및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으로 수요자의 요구(Needs)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유형화해 제공하고 있으며, ’11년 12유형에서 ’12년에는 자사제품의 상병별·병상규모별 사용실적, 자사제품의 원내·원외 환자수 사용실적, 약리기전별(ATC코드 3단계) 시도별 사용실적 등 3개 유형을 추가 개발해 15유형으로 확대 제공했다
관상동맥중재시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세대 약물 방출 ‘스텐트인 Xience V 스텐트’(EES)와 ‘Endeavor Resolute 스텐트’(ZES-R)의 시술 후 예후를 비교한 최초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관상동맥중재시술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져 스텐트(금속그물망)를 삽입하여 이를 넓혀주는 시술이다.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 연구팀(박 경우 교수, 이주명 전임의)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41개 병원에서 시술 받은 5054명 환자를 EES로 치료한 군(3,056명)과 ZES-R로 치료한 군(1998명)으로 나눈 후 시술 후 1년 동안 예후를 비교 하였다.과거 1세대 스텐트의 성적을 감안하면 2세대 스텐트 두 군 모두 우수한 예후를 보였으며, 2세대 스텐트 양 군 사이에는 예후 차이가 없었다.일년 동안에 사망/심근경색증/재시술 등 사건 발생율이 EES 치료군에서는 7.4%, ZES-R 치료군에서는 7.7%로 나타났다. 스텐트 시술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알려진 스텐트 혈전증의 경우 EES 치료군에서는 0.6%, ZES-R 치료군에서는 0.4%로 나타나 두 군 간에 치료 예후에 차이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013년을 맞아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월 KRPIA의 부회장을 역임해 온 김진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대표이사의 신임회장 선출에 이어, 한국릴리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이 최근 KRPIA의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협회는 김진호 회장, 폴 헨리 휴버스 부회장과 함께 장마리 아르노 부회장(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박상진 부회장(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으로 새롭게 회장단을 구성했다. 폴 헨리 휴버스 부회장은 일라이 릴리 중남미 지역 대표를 거쳐 지난 해 3월 한국릴리 사장으로 선임됐다. 폴 헨리 휴버스 부회장은 “향후 KRPIA에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매력적이고 예측가능한 제약산업 환경 조성은 국내 제약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새로운 KRPIA 이사회 구성은 다음과 같다.
최근 10년 사이에 한국 청소년에게서 대사증후군 발병률이 두 배 가까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와 미국 테네시대학의 리구오리(Liguori) 교수의 공동 연구에 따라 최근 10년 사이에 한국과 미국 12세~19세 청소년층에 대한 대사증후군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미국 청소년의 경우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반면 한국 청소년의 경우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1988년에서 2006년 사이 미국에서 시행된 세 차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와 1998년, 2001년, 2005년, 2007년 시행된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로, 미국 청소년의 경우 1988년~1994년에는 7.3%이었던 대사증후군이 2003년~2006년 조사에서는 6.5%로 11% 정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우리나라 청소년의 경우 1998년 조사에서는 4.0%였지만 2007년에는 7.8%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청소년층에서 매년 0.4%씩 대사증후군이
‘바이그라’(화이자)도 제네릭의 공세에는 힘을 쓰지 못했다.발기부전치료제 시장 부동의 1위였던 비아그라를 밀어내고 ‘시알리스’(릴리)가 선두자리에 오르면서 제네릭 출시로 예고됐던 지각변동은 현실로 드러났다.특히 발매 첫 해 222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제네릭 품목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팔팔’(한미약품)은 시장 3위를 꿰차며 돌풍을 증명했다. 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통해 2012년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주요품목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시알리스가 269억원으로 집계되면서 256억원의 실적을 올린 비아그라를 제치고 새로운 왕좌에 등극했다.비아그라는 제네릭 출시직후부터 분기실적에서 2분기에는 팔팔, 3분기는 시알리스에 연이어 1위자리를 내주며 고전했다. 결국 전년 400억원에 육박했던 실적은 올 들어 35.7%가량 감소하면서 250억원대에 머물렀다.시알리스 역시 전년에 비해 실적이 20% 감소했지만, 데일리요법이라는 차별성과 최근 전립선비대증에 관한 적응증 확보를 통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오리지널 품목 가운데는 비교적 선전했다. 오리지널 가운데는 세계 최초로 발매된 필름형 제품인 ‘엠빅스에스’(SK케미칼)가 두드러진 성장률을 보였다. 엠빅스에스는 65억원의
대한약사회 2014년 수가협상단(단장 권태정)은 최근 의협이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건강보험 재정 악화요인으로 약국조제료를 꼽은 것은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약사직능을 폄하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라며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유형별 상대가치 개선을 위한 의료기관 회계조사 연구’결과에서도 약국 조제수가의 건강보험 급여행위기준 원가보존율은 98.6%로(비급여 포함 원가보존율은 99.9%) 조사돼 건강보험 급여행위 조제수가는 원가보존율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반면 의원의 경우 급여행위 원가보존율은 95.3%이나 건강보험 비급여행위를 포함한 의료수가 원가보존율은 110.1%로 투입된 원가(비용)보다 높은 진료수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약사회는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고 국민의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인이 의료계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허물을 덮으려 타직능을 매도하는 의협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특히 의약분업이후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증가된 총수가 16조 338억 중 약국은 6.8%에 불과하나 의원 23%, 병원 70.3%로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또 총진료수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조성·관리·운용을 위해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관리 규정’ 고시 제정(안)을 20일자로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중소·벤처 제약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자금 지원 목적의 첫 제약사 특화 펀드로 보건복지부에서 200억원 출자를 통해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연기금, 정책금융기관 등과 출자협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시 제정(안)은 국내 중소·벤처 제약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개척 자금 지원 목적의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펀드 관리기관 지정, 위원회 구성 및 운영, 투자금의 사용 등 관리지침 마련 필요성에 따라 제정됐다. 주요내용을 보면 펀드 관리기관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지정(안 제5조)하고, 펀드 운용계획 수립, 펀드 결성·운영관리, 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수행토록 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산업 분야 전문성과 진흥원이 수행하는 제약 R&D, 기술이전 및 수출지원과 연계해 정부 지원효과 극대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관리기관은 펀드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의 심의·의결을 위해 운용위원회(
대한한의사협회가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진 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내정된 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의협은 판사와 변호사로 활동해 온 신임 진 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17대부터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3선 현역의원으로 특히,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총괄하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으면서 국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빠르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그동안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해 왔음에도 건강보험에서 한의약이 차지하는 비율은 4%에도 못 미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 부분에서 한의약은 늘 소외받아 왔으며, 각종 불합리한 정책과 규제 등으로 국민들이 우수한 한의약 진료를 받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에서도 국민의 81.9%가 한방의료에 만족하며, 76.5%가 신뢰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제도의 미비와 턱없이
조수철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소장)는 18일 오전 총리공관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조 교수는 성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응급치료와 조기치료, 사회복귀 등의 통합치료 체계를 만들어 정부의 ‘건강하고 공정한 사회’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여받았다.서울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www.help0365.or.kr)는 성폭력 피해 아동과 여성 뿐 아니라 가정폭력 피해 아동 여성, 그리고 성매매 피해 여성을 365일 24시간 지원하는 곳이다.각 직역의 전문가들이 피해 발생 응급 상황에서부터 치료가 끝날 때까지 피해자와 그들의 비가해 보호자 및 가족에게까지 의료·상담·심리치료·수사·법률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원한다.한편 근정훈장은 군인을 제외한 공무원 및 교원이 직무에 관련해 공적을 세운 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청조근정훈장 ▲황조근정훈장 ▲홍조근정훈장 ▲녹조근정훈장 ▲옥조근정훈장 등 5개 등급으로 나뉜다. 홍조근정훈장은 민간인으로써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한진석 서울대의대내과교수)는 오는 3월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먼저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콩팥, 급성 콩팥 손상을 멈춥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급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을 마련하고 급성콩팥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또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특히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실시되는 공개강좌에서는 콩팥병에 대한건강강좌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콩팥병에 대해 알리고 개그맨이수근씨를 신장학회 홍보대사로위촉하고, 콩팥건강에 대한 퀴즈 및 희망 메시지를전 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소외지역 의료 봉사를 위해 민통선 내 통일촌과 해마루촌, 대성동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콩팥질환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신장학회가 이번에 제정한 ‘급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은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남용하지 않는다 ▲수분 부족과 탈수 현상을 피한다 ▲의사와 의논하여 콩팥기능을 규칙적으로 검사한
세라젬 메디시스의 혈당측정기 ‘글루피’가 美 FDA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미국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혈액진단기기 전문기업 세라젬 메디시스(대표이사 이진우)는 지난 13일 혈당측정기 ‘글루피’(제품명: LabonaCheck Gluppy)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세라젬 메디시스는 모기업인 세라젬 미국 법인과 협력을 통해 ‘글루피’의 미국 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10세 이하의 소아당뇨환자를 타깃으로 개발한 ‘글루피’는 어린이들이 장난감처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곡선 위주의 디자인이 특징으로 5초 안에 빠르고 정확한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소아당뇨환자들은 평생 인슐린을 맞아야 하는 제1형 당뇨병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세라젬 메디시스는 매일 혈당을 측정해야 하는 어린이들이 채혈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부드러운 느낌의 곡선을 사용하여 의료기기의 딱딱한 이미지를 없애고,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모양으로 디자인이 가능한 스트립(혈당측정 검사지, 혈액을 묻히는 부분)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개발했다. 특히 스트립은 미국 특허를 획득한 ‘이종접합 원천기술’로 개발된 손잡이형 검사지로 기존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3월 5일(화)부터 8주간 진행될 ‘치유명상’ 프로그램의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명상치유 전문가로 잘 알려진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참가 대상은 ▲명상을 통해 자기 치유력을 회복하고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 ▲스트레스로 발생한 불안, 우울 등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일반인 ▲통증, 무기력 등 신체적 문제를 가진 일반인이다. 1주차에는 치유명상에 대한 소개, 명상의 기본자세, 마음가짐을 교육한다. 2주차부터 8주차까지는 호흡법, 정좌명상, 이완법, 일상에서의 명상, 마음 속 자애심 찾기, 자애심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기감 느끼기를 통한 자기 치유력의 회복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김종우 교수는 “건강한 삶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명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제 1~3기 참가자들의 경우 질병의 치유와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는 ‘란투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의 만 2~5세 당뇨 환자에 대한 적응증을 15일 식약청으로부터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란투스의 이번 적응증 확대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만 1~6세 소아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PRESCHOOL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24주간 125명의 제1형 소아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란투스와 휴먼 인슐린(NPH)을 비교한 이 연구에서, 란투스는 만 2~6세의 제1형 소아 당뇨 환자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유럽에서는 지난 해 5월에 이미 만 2세 이상의 소아 당뇨 환자에 대한 사용을 허가 받았다. 소아기에 주로 발병하는 제1형 당뇨병은 성인들에게 흔한 제2형 당뇨병에 비해 하루 중 혈당 수치 변동이 매우 큰 것이 특징이다. 특히 만 6세 미만의 어린 소아 당뇨 환자의 경우, 저혈당으로 인한 합병증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란투스는 아날로그 기저 인슐린으로써, 사용이 편리하고 혈중 농도의 급격한 상승 없이 24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초속효성 인슐린과 병행 시 정상인의 인슐린 분비 패턴을 모방하는 치료법이 가능해 진다. 사노피 당뇨사업
보건의료노조에서 새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에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내정한 것에 대해 논평했다.방하남 내정자는 인수위원회 고용복지 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보건의료노조는 일단 노동문제에 문외한 이거나 사용자의 입장만 대변하는 정치인, 관료가 아닌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오랜 기간 노동문제를 연구해온 전문가를 장관 후보자로 내정한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라 평가했다. 다만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17개 부처 장관 내정자에 대해 관료출신이 8명,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 출신이 5명으로 ‘전문성과 안정성’을 중시했다고 하지만 청와대를 대폭 강화하여 대통령 권한 아래 전문가와 실무자를 장관으로 앉혀 청와대의 독주 하에 국정이 운영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이어 인수위가가 강조한 것처럼 ‘고용과 일자리’는 중요한 문제이지만 고용노동부 장관은 우선 산적한 노사관계 현안을 돌아보고 목숨을 걸고 고공농성을 지속하고 있는 노동자를 먼저 살펴야 하고 노동기본권과 노동자의 생존권 요구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현재의 노동현장에 대해 노동악법과 사용자들의 천문학적인 손해 배상과 소송이라는 신종 노동탄압으로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거리로,
차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급성 감염성 장염(Acute infectious enteritis).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접촉이 많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장염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 새 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전문의료기관 우리원 이미경 진료과장의 도움말로 어린이 장염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 예방까지 알아보자. 새 학기,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성 장염 주의!장염은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크게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나뉜다. 대부분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발생되는데 여름철에는 세균에 감염된 음식 섭취로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이, 야외활동이 적은 겨울철에는 타인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발병 확률이 높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위생상태가 나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과는 달리 선진국이나 후진국 모두 감염율이 비슷해 5세 이하 영유아의 95%가 적어도 한 번은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걸린다고 볼 수 있다.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설사를 한다면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일
실버케어 서비스는 최근 우리 사회에서 급속히 진행되는 ‘노령화’로 인해 필수 서비스로 조명을 받고 있는 산업이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를 앞두고 있고, 노년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감에 따라 새로운 거대 내수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그린케어(www.green-care.co.kr, 대표: 홍인표)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실버케어 서비스 업계의 대표주자로, 18일 업계 최초로 TV광고를 온에어(on-air) 하며 서비스 수요 증대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이번 광고는 ‘대한민국 실버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기업, 그린케어’라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실버케어 서비스 산업이 주목 받으면서 노인대상 보호 서비스는 많이 생겨났지만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점에 착안했다. 특히 광고를 통해 “말하면 뭐해? 아픈 사람만 갑갑하지”라는 어르신들의 심정과, “내 마음처럼 정성껏 보살펴 주는 곳은 없나요?”라고 말하는 자녀들의 심정을 정확하게 짚어냈다. 또,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린케어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5단계 고객 맞춤 프로그램’을 강조하여 신뢰감을 더했다. 이번 광고는 복지단체 위러브유 친선대사, 합동결혼식 무료 주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올해 설 연휴기간동안 필리핀 나보타스시 해상 판자촌에서 ‘제3회 해외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이루어진 한국여자의사회의 이번 필리핀 의료봉사에는 한국여자의사회 회원과 가족봉사자 25명을 비롯해 여약사회 임원(1명), 의료소모품 전문기업 비브라운코리아 임직원(4명), 등대복지회 직원(2명) 등 모두 32명(의사 14명, 간호사 2명, 약사1명, 보조 및 자원봉사 15명)이 참가했다.국내 주요 의약단체와 제약기업 등으로부터 의약품과 치료재료를 후원받아 알찬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설 연휴에도 불구 4박5일동안 우리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한국여자의사회 해외의료봉사단은 현지 의료봉사에서 연인원 2368명, 진료건수 5229건이란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고 환자 진료뿐 아니라 그 곳 주민들의 궁핍한 삶까지 어루만져주는 정성을 쏟아 필리핀과 나보타스시 주민들에게 한국과 한국여의사들의 따뜻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이번 한국여자의사회 해외의료봉사는 박경아 차기 세계여자의사회장이 봉사단 단장을, 최경숙 봉사위원장(동서산부인과원장)이 진행 총괄을 맡았으며, 봉사단원 32명이 꼼꼼한 준비와 그동안의 봉사 경험,
서울시약사회 34대 김종환 회장이 취임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5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김종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분열과 반복을 2012년과 함께 묻고 변화와 개혁의 2013년 서울시약사회를 새로 시작하자. 회원이 주인임을 잊지 않고 섬기는 회무, 부끄럽지 않은 회무를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김 회장은 “국민이 주인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패러다임을 요구받고, 강요받았다.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며 하나로 묶어내는 통합의 리더십과 실행할 수 있는 강력한 약사회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국민 건강권을 지키는 약의 전문가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약사직능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한편, 약사의 권익과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약사의 권익을 침해하는 세력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서울시에서 공공의료강화를 위한 건강서울 36.5프로젝트의 일환인 건강증진협력약국 사업도 괄목할만한 결과물 나오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사회참여사업단을 만들어 2014년 지자체 선거에 약사들이 국가를 위해 후보로 나설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는 사업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 회장은 “약사사회 내
올 겨울 연일 한파가 몰아치면서 따뜻한 찜질방, 온천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추운 날씨 때문에 나들이가 힘든 겨울철 찜질방은 따뜻할 뿐만 아니라 땀을 흘리면서 피로를 풀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찜질방을 자주 찾는 사람들은 뜨거운 불가마에서 장시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고온의 열로 인한 각막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각막은 심하게 손상될 경우 시력 손상까지 가져올 수 있으며 찜질방 외에도 집안일을 할 때, 스키장에서 심지어 눈화장을 할 때처럼 일상에서도 각막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상황별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대처해야 한다. 눈이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면 각막화상 주의해야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온의 찜질방에서 오래 있기 힘들어 하지만 찜질방을 자주 찾는 사람들은 땀을 빼 피로를 풀 목적으로 기본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가까이 머물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오래 있을 경우 눈이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 각막화상을 입을 수 있다. 각막은 우리 눈에서 가장 바깥쪽 표면에 있기 때문에 빛이 가장 먼저 통과하는 곳이며 눈을 외부로부터 보호해준다. 또 두께가 0.5mm 정도로 매우 얇아 외부 충격에 쉽게 손상된다. 보통 찜질방 불가마는 평균 65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는 18일 2013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2012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 2012년도 12월말 국민연금 기금운용현황 등을 보고 받고 심의·의결했다.2012년도 국민연금기금 결산(안)에 의하면 2012년 말 현재 자산은 392조9244억원, 부채는 9567억원이다. 순자산(국민연금기금)은 391조9677억원으로 2011년말 348조8677억원에 비해 43조1천억원(12.4%)이 증가했다.전년대비 순자산이 증가한 것은 보험료 수입(30.1조원)에서 연금지급액(11.5조원)을 제외한 적립금 약 18조6천억원, 여유자금 운용 수익 등에서 운용 상 손실·비용(지출) 등을 차감한 당기순이익 약 14조7천억원, 주식·대체투자 자산 등의 평가이익 약 9조 8천억원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2012년도 기금운용 수익률(금액가중수익률)은 6.99%로 2011년도 수익률 2.31%대비 4.68%p 상승했으며, 동 기간 기금운용 수익금은 24조991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2012년도 12월말 기준 기금운용 현황을 보면, 전체 기금적립금은 시가기준 391조9677억원이며, 전년 대비 43조1천억원이 증가 했다.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