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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독일의 외상치료전문병원을 견학하고 한국에 돌아와 우리나라도 독일처럼 ‘지역별 외상센터’ 건립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베를린 외상치료전문병원인 ‘Trauma Hospital Berline’을 견학하고 20일 돌아와 자신의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후기를 남겼다. 그에 따르면 ‘Trauma Hospital Berline’은 ‘산재전문병원’이면서, 병원에만 응급헬기를 두 대나 갖춘 ‘응급전문병원’이다. 외상환자는 주로 산재와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2대의 헬기가 2010년 한 해 동안 909번의 응급환자를 실어 날랐는데 이는 한 헬기 당 하루 2.5회 꼴이다. ‘Trauma Hospital Berline’은 외상환자의 수술 후 재활을 돕는 ‘재활전문병원’이기도 하다. 놀이 재활-목공예를 활용한 공작 재활-수영 등 스포츠 재활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김 이사장은 “늘 일산병원의 재활센터에 자부심이 있었지만 ‘Trauma Hospital Berline’은이보다 최소 5배 이상의 규모였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Trauma Hospital Berline’은 외상환자의 발생(산재와 응급사고)-처치
보건복지부는 ‘한의약 신한류 육성지원사업’ 사업명칭을 공모한다.한의약 신한류 육성지원사업은 한방 병·의원 등 한의약업계의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 및 전략적인 홍보 등을 실시해 한의약분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해당분야를 국가경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취지이다.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13년 12월31일까지이며, 예산은 민간경상보조로 5억 규모이다. 이중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1억8천만원, ‘전략적인 홍보·마케팅’ 2억3천만원, ‘한의약 국제경쟁력 강화방안 수립’ 9천만원 등이다.주요사업은 ▲한의약분야 역량강화사업 ▲홍보·마케팅 실시 ▲한의약 국제경쟁력 강화방안 수립 등으로 역량강화를 위해 한방의료관광 설명회·컨설팅 지원, 코디네이터 지원 및 국제박람회, 컨퍼런스 참가지원 등을 하게 된다.또 정보화 서비스, 한방의료 체엄기회 운영 및 홍보 콘텐츠 제작·배포와 한의약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이번 공모는 한방분야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명칭으로 한의약업계 종사자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6일까지 진행된다.복지부는 한의약에
유명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가 31일 오후 4시 30분부터 개최되는 명지병원 신년음악회에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환우들에게 무료공연을 선사한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 전국 15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해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는 이루마는 ‘기억에 머무르다’ 서울 공연(2월 2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 앞서 선보이는 명지병원 신년음악회 무대에서 환우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그의 대표곡 Kiss the Rain을 비롯하여, 영화 '트와일라이트' 예고편 동영상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어 많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 River Flows in You, 봄이 오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를 하며 작곡했다는 Maybe 등 이루마의 베스트 곡들을 선사한다. 영화 '오아시스' OST 음반에 수록된 White Shadow, 자신의 딸에게 들려주기 위해 작곡한 Loanna, 2011년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을 만들며 새롭게 작곡한 Reminiscent, 그리고 2012년 새 앨범에 수록되고 또 공연으로 이어오고 있는 7집의 타이틀곡 Stay in Memory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노 연주 뿐 만아니라 직접 노래까지 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 이하 국시원)은 지난 19일 서울지역 3개 시험장에서 실시한 ‘2013년도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국가시험’에 대한 결과를 공식발표했다.‘제6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경우 818명의 응시대상자 중 814명이 응시하여 99.5%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해 응시자 821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제68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924명의 응시대상자 중 916명이 응시하여 99.1%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해 응시자 874명보다 상승했다.‘제64회 약사 국가시험’은 481명의 응시대상자 중 436명이 응시하여 90.6%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이번 시험은 약학대학이 6년제로 전환되며 기존 약대 복학생 및 재수생, 외국대 출신 응시자만 치른 것으로 지난해 응시자 1815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뇌병변장애 시험관리 특별대상자 1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시험실을 배정했다.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오는 2012년 1월 30일(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올해 신규 입사자 194명은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8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효 실천 행사를 가졌다.이날 강윤구 심사평가원장과 올 신규 입사자 일동은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급식지원비 5백만원을 전달하고 직접 배식봉사를 하는 등 공공기관의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특히 심사평가원 새내기 194명이 급식봉사, 1찬 만들기, 구두닦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9년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 및 후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사회 소외계층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나눔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365mc비만클리닉이 국내 최초로 비만전문 병원급 의료기관을 개원한다.21일 개원한 ‘서울 365mc병원’은 지상 13층, 지하 2층 규모로 총 15층이며 지난해부터 교대역 사거리에 부지를 확정 짓고 공사를 시작했다.‘서울 365mc병원’은 오직 지방흡입 수술과 36.5 위밴드 수술만 하는 병원으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비만전문병원을 표방하고 있다.특히 상체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 하체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 등 신체 각 부위에 따라 특화된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을 갖추고 있으며 허벅지 지방흡입 전담, 복부 지방흡입 전담 등 각 부위별 전담 의료진이 수술을 집도하는 ‘부위별 전담 의료진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복부CT, 초음파, X-ray, 내시경, 3D체형분석 등 비만 검진 기기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 ‘서울 365mc병원 별관’ 에는 ‘병원 부설 지방흡입 후 관리센터’ 까지 두고 있어 비만 수술부터 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서울365mc병원은 ㈜메디컬스탠다드 사와의 협력으로 국내 최초 ‘비만 특화 full PACS를 개발해 비만 검진 기기와의 연동 및 PACS와 시간 연동되는 수술실 내 디스플레이
동아제약의 2012년도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9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896억원, 순이익은 12.2% 증가한 681억원이다.당초 동아제약은 매출 1조원대 돌파를 목표로 했지만 4월부터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 여파 등으로 ETC부문에서만 전년에 비해 600억원가량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21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일괄 약가인하에도 불구 판관비 조정과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 손실률 최소화했고, 해외사업부 수출증가, 박카스 및 OTC의 매출성장으로 시장기대치 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TC의 경우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4% 감소한 4397억으로 나타났다.주요제품별로는 ‘스티렌’이 8.3% 감소한 808억, ‘타리온’ 221억 등이었고, 2011년말 출시한 ‘모티리톤’의 신규매출이 145억원으로 집계됐다. OTC는 전년 대비 22.2% 증가한 3091억으로 크게 늘었는데,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박카스’가 13.9% 증가한 1709억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가그린’의 경우 무려 61.1% 증가한 214억으로 나타났다. ‘판피린’은 19.8% 증가한 268억원이다. 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몬준)은 ‘제6회 아산의학상’ 수상자 명단을 21일 발표했다.특히 올해는 6회째를 맞아 시상부문을 확대하고, 총 상금을 7억 원으로 증액하는 등 상의 권위를 더욱 높였다. ‘제6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부문은 정종경(50세)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임상의학부문은 권준수(54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3억원이 수여된다.이번에 신설된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이정호(36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김성한(40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올해부터 ‘제6회 아산의학상’을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부문으로 나눠 각각 1명씩 수상자를 확대 선정하고, 상금도 각각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증액했다. 또 젊은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기 위해 젊은 의학자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기초의학부문 - 정종경 서울대 교수‘제6회 아산의학상’ 기초의학 부문에는 세포 신호전달 과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파킨슨병을 비롯해 암과 대사질환의 병인 기전을 밝힌 정종경(50세) 서울대학교 생명과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중국 천진그린파인제약과 총 108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JW홀딩스가 천진그린파인제약에 수출하는 제품은 국산 4호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 ‘큐록신’과 프리미엄 염색약 ‘창포엔’이다. JW홀딩스는 SFDA(중국 식약청)에 제품 등록을 마친 후 2016년부터 5년 동안 큐록신 완제품을 천진그린파인제약에 공급할 계획이며, 창포엔은 2014년부터 5년간 수출하기로 했다.양사는 이번 계약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계약기간을 1년씩 자동 연장하기로 합의해 총 수출규모는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지난 2006년부터 차세대항생제 프리페넴 수출 등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연간 700만불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JW홀딩스는 지난 2009년 3-챔버 영양수액 ‘콤비플렉스 리피드’ 수출계약에 이어 이번 수출 계약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범진 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국산 신약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현지 마케팅 강화와 신규 수출품목 육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천진그린파인제약은 중국 천진을 기반으로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21일 중장기 사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사질환, 바이오의약품, 백신 등 3대 시장선도 핵심사업에 집중해 2017년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략제품군의 국내 사업을 기반으로 해외사업을 본격 육성해 현재 45% 수준인 해외사업 비중을 60% 이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75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항혈전신약, 세포보호제 등의 혁신신약 개발과 바이오시밀러의 조기 상업화, 차세대 백신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3대 핵심사업 ①대사질환 치료제 LG생명과학은 국내 첫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를 시장선도 제품으로 육성하고, 당뇨·고혈압·고지혈 복합제 개발 등 추가적인 제품 패키지화를 통해 대사질환 분야에서 국내 1위의 마켓리더가 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제미글로가 이머징 마켓 및 당뇨치료제 분야의 리딩 회사인 사노피와 글로벌 사업제휴에 성공해 본격적인 해외 매출,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LG생명과학은 제미글로와 복합제의 원제, 완제를 공급하고 당뇨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역량과 판매 네트웍을 보유한 사노피는 러시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지역 등 해외 7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는 21일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 주 100 IU/ml’의 약가를 2013년 1월 1일부터 7.5%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초속효성 인슐린 시장에서 세계 처방 1위를 차지해온 노보래피드 주 100 IU/ml는 기존 보험 약가 25,138원에 공급 됐으나 2013년 새해부터는 7.5%의 약가 인하율이 적용돼 23,288원에 공급하게 된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초속효성 인슐린 중에 환자 부담이 가장 낮은 것이다. 강한구 대표는 “이번 약가 인하로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의 부담을 덜게 되었다”며, “당뇨치료의 세계적 선두주자인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 더 많은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노보 노디스크의 우수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뇨병 환자 치료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보래피드’는 2012년 9월 집계된 최신 IMS 데이터에서 전세계 초속효성 인슐린 시장 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초속효성 인슐린 노보래피드는 10년 이상의 임상적 경험으로 식후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21일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본사뿐 아니라 공장과 전국 각 지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임직원들의 헌혈로 모아진 헌혈증은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제단에 기부된 예정이다. 보령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는 헌혈행사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수 전 광주서석병원 원장 1월20일 19시 별세. 김주성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 김현정( 세인트루이스치과 원장) 부친상 김정용 (평택 굿모닝병원 의료원장), 홍승훈 (서울대교수) 장인상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22(화) 08시 장지 : 분당 메모리얼 파크 연락처 (02) 2072-2018
내년도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수가협상에 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단독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원의들의 목소리를 좀 더 높이기 위해서다.대개협 김일중 회장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내년도 수가협상에는 대한개원의협의회가 단독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이러한 방안에 대해 의협과도 의견일치를 본 상태라고 밝혔다. 또 “의협은 대한병원협회와의 관계도 고려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대개협은 오직 개원의들의 목소리만 충실히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지금까지 의협에서 진행하는 의원급의료기관 수가협상에는 의협에서 총 4명이 참여했는데 의협에서 2명, 시도의사회에서 1명, 개원의협의회에서는 1명이 참여했다. 이 때문에 의원급 의료기관의 목소리를 좀 더 반영하기 위해서는 개원의들을 대표하는 대개협이 수가협상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대개협은 지난해 10월 의협 수가협상이 결렬된 이후부터 대개협이 수가협상에 단독으로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여러 차례 언론을 통해 밝혀왔다. 대개협 김일중 회장은 지난 1월 12일 열린 산부인과 신년하례식에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협 노환규 회장도 참석했다. 내년도 수가협상이 5월로 앞
논란을 불러일으켜온 ‘서울시 건강증진협력약국사업’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밝힌 바 없고 검토단계일 뿐이라고 해명했다.서울시는 지난해 8월 ‘공공의료마스터플랜 건강서울 36.5’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그 일환으로 ‘약국에서 건강관리 받으세요’라는 슬로건의 이 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혀 의료계의 큰 반발을 샀다. 사업내용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서울시에 있는 약국들을 건강증진 협력약국으로 선정해 약사들이 금연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인데 이에 의료계는 “서울시가 비의료인인 약사의 진료행위를 부추기고 있다”며 크게 반발했다.여기다 지난 16일에는 용산구보건소 관계자가 지역 약사회 행사에 참석해 1만 5000원의 상담료를 지급한다는 구체적인 사업내용까지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급기야 전국의사총연합과 대한의원협회는 “서울시가 비의료인인 약사의 진료행위를 부추기고 있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정지애 서울시 약무팀장은 18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업계획의 진행상태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구체적 사업계획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고 밝힌 적도 없다고 말했다. 또 첨예한 이슈인 만큼 좀 더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전문의가 병원 내에서 항상 대기하는 형태로 응급실 당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보건복지부에서 지난해 12월 11일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에 따른 것으로 “애초 당직전문의 제도의 취지에 따라 당직 전문의가 병원 내에 항상 대기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책임 있는 병원 체계가 작동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복지부는 지난해 8월 3일 각 응급의료기관에 설치된 진료과목마다 1명 이상의 당직전문의를 두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및 하위법령’ 시행규칙을 공포했다.시행규칙이 공포되자 병원협회를 비롯한 의료공급자단체들은 전문의 수급 등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의 결과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자 복지부는 개정안 공포 이후 3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고 계도기간 동안 행정처분도 유예했다. 또 지난해 12월 8일에는 내용을 다소 완화시켜 다시 재개정 안을 입법예고했는데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에 대해 “결국 복지부가 스스로 탁상행정을 인정한 꼴이 되었다”고 힐난했다. 이어 “채 5개월이 지나지 않아 위의 개정안(12. 8. 5개정안)을 다시 원안으로 재개정 안을 입법예고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특수치료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본관 5층에 위치한 특수치료센터는 마음과 신체가 병들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치료기법을 사용하여 심신을 치유하는 곳이다.지난해 가을부터 일부 치료가 시작되면서 이미 환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많은 환자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다. 센터 운영은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미술치료학과의 황정국 교수가 맡고, 송인령 교수(음악치료), 한상미 교수(심리인지치료), 박현주 교수(언어치료) 등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수치료센터는 요일별로 특성화된 서비스 프로그램(계절별로 운영 프로그램에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치료는 월요일, 심리인지치료는 화요일, 언어치료(3월부터 시작)는 수요일, 미술치료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안에는 무용치료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대학과 임상을 연계해 전문화된 특수치료를 시행하는 곳은 수도권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인데 음악치료를 담당하는 송인령 교수(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음악치료학과)와 학생들은 작년 1
전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이하 의대협)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인 ‘2013년 의대협 겨울캠프’가 성공리에 마쳤다. 의대협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동안 울산동중학교에서 의대협 경상팀이라는 이름으로 교육기부 캠프를 진행했다. 의대협은 집행부를 중심으로 서울(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총 5개 지역에서 전국 의대생들에게 참가신청을 받아 교육기부 캠프에 뜻이 있는 의대생들을 모았고 선발된 참가자들은 지난 12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각 지역별 사전연수를 마치고 캠프에 관한 준비를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학생 교육기부단과 함께해 교육기부와 자원봉사에 관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5개 지역팀 중에서 가장 먼저 캠프를 진행한 의대협 경상팀은 , , , , , 와 같이 직접 기획 한 6개의 프로그램으로 2박 3일 동안 중학교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의대협은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를 아이들 수준에 맞게 변형해 삶에 대한 애착을 알려주려고 했던 ‘버킷 리스트’가 아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교육이나 선행학습을 거의 받지 못한 학생들이 많은 학교임을 감안해 기획한 프로그램은 과학 수업의 연장으로 학생들이 직접 소의
중이염은 대부분의 아이가 한 두 번은 앓게 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보통 3살 이전의 아이 4명 중 3명이 중이염을 경험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 세계적으로 아이들에게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질환 중 하나 이기도다.하지만, 최근 유•소아 급성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실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공개되면서 소아 중이염 항생제 치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소아중이염 치료는 항생제 처방이 최선의 방법인가?, 항생제 치료의 적절한 기간은 얼마인가? 등 소아중이염의 올바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항생제 치료, 중증의 경우 5~10일 정도 1차 치료 권장우선 중이염은 외래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임상진료지침에 따라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다.과거 중이염 치료는 급성 증상이 사라진 후에 남는 중이 속의 물이 빠지지 않는 원인을 세균이 죽지 않아서라고 생각하고 계속적인 항생제가 처방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평균 5~7일 정도의 항생제 투여로 약 90%의 균을 치료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정상적인 몸의 면역기능으로 처리될 수 있다는 중이염 전문
병·의원이 휴업을 하게 될 때 관할 보건소에 의무제출하도록 규정돼 있는 환자의 진료기록부를 의원에서 직접 보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개원가의 목소리가 높다.현재 의료법 제40조(폐업·휴업 신고와 진료기록부등의 이관)에 따르면 의료기관 개설자는 의료업을 폐업하거나 1개월 이상 휴업하려면 기존에 기록·보존하고 있던 진료기록부 등을 관할 보건소장에게 넘겨야 한다. 의료기관 개설자가 휴·폐업 시 진료기록부를 관할보건소에 제출하지 않을 때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다만,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진료기록부 등의 보관계획서를 제출하여 관할 보건소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직접 보관할 수 있다.원칙적으로 폐업을 할 경우 진료기록부는 10년, 방사선필름은 5년 동안 보관하며 보건소에서 자료 보관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돼있지만 문제는 휴업을 할 경우에도 관할 보건소에 진료기록부를 넘겨야 한다는 것이다.의료기관 개설자가 휴업을 마치고 다시 재개원을 하게 될 경우 진료기록부를 넘기고 받는 과정이 복잡해 의원의 부담을 가중시킬뿐더러 휴업 중이더라도 환자가 필요에 따라 진료기록부 열람이나 사본 등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의료기관 개설자가 직접 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