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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금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김천의료원과 청주의료원이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차지하였다. 25일 보건복지부가 '2013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전체 평균 69.6점(100점 만점)으로 2012년 대비 평균 점수가 2.1점 상승하였다. 평가 대상은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전국의 33개 지방의료원과 5개의 적십자병원이다. 지역사회에서 필수적 의료서비스 및 민간 병원 공급이 부족한 미충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2006년 최초 평가 실시 이후 평균 점수는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2012년엔 평가 기준 및 지표 강화에 따라 평균 점수가 일시적으로 낮아진 바 있다. 등급별로는 A등급 2개소, B등급 16개소, C등급 16개소, D등급 4개소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평가결과가 전반적으로 우수한 기관과 평가결과가 저조한 기관들을 분석한 결과 몇 가지 공통점이 나타난다고 밝혔다.우선, 경영관리가 우수하고 안정된 병원일수록 의료의 질이 높거나,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김천의료원의 경우 운영효율성이 가장 높은 기관으로 진료의 적정성도 가장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금번 시범 적용된 환자의 안
대한간학회(이사장 김창민)에서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일반인과 C형간염 환자, 그리고 환자의 가족들을 위한 예방수칙을 제시했다.C형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급만성 간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간경변증 및 간암을 발생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사망을 초래할 수 있지만 질환이 너무 진행하기 전 6-12개월동안 항바이러스 치료를 하면 완치율이 약 60%에 달한다. 더욱이 최근 새로운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활발히 개발되면서 그 치료 성적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어 향후 80-90%의 완치율이 기대된다. 하지만 아직 일반 국민들 뿐 아니라 의료인들에서도 C형간염에 대한 인식도가 낮아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 대한간학회는 “지난 2004년 대한간학회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이 제정된 이후 약 10년간 축적된 많은 연구결과들을 분석하고 정리해 2013년에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게 됐다”라고 가이드라인의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간학회는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을 위해 개정위원회(위원장 정숙향)를 구성했고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자문회의, 공청회 등을 거쳐 11월 21일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13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9일(화) 저녁7시 강남교보타워 B동 23층 대강당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제 전문분야 연수교육을 개최했다.이날 교육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이웅희 법제이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병․의원 계약의 달인 되기’에 대한 이우진 변호사(법무법인 김앤장)의 첫 번째 강의에 이어, 문광섭 전문위원(국회법제사법위원회)의 ‘국회 입법 과정의 이해’ 순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평소 회원들이 겪어왔던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었다.임수흠 회장은 인사말로 작금의 의료현실에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의와 성실을 다하되, 그만큼 법 전문지식의 습득을 통한 우리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고 보장받기 위한 노력역시 게을리해선 안될 것인바, 오늘의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본 강의에서는 국회 입법 과정의 상세한 설명을 바탕으로 악법의 태생 단계에서부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한편, 개원가에서 필수적으로 유념해야할 부동산 분양(임대) 계약, 의료장비 리스계약, 병원 직원 근로 계약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한편, 이날
O형 간이식 대기자는 다른 혈액형에 비해 뇌사자 간 배분에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연구팀(외과 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교수)은 2008년 1월부터 2012년 9월까지 국내 뇌사자 간이식 1,301 건을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에 따라 비교 분석 하였다.혈액형 별 뇌사 기증자와 수혜자의 비율을 살펴보면, A형 1.04(수혜자: 479명/ 기증자: 457명), B형 1.13(수혜자: 376명/ 기증자: 333명), AB형 1.63(수혜자: 217명/ 기증자: 133명), O형 0.61(수혜자: 229명/ 기증자: 378명) 로 나타났다. 같은 혈액형인 뇌사 기증자 100명이 발생하면 AB형은 163명, O형은 61명이 간 이식을 받은 셈이다.이러한 혈액형 간 불평등의 원인은 국내 뇌사자 간 배분 시스템에 있다. 국내에서는 CTP (Child-Turcotte-Pugh : 말기 간질환자의 질병 중증도 표지)점수로 이식 대기자의 응급도를 결정하여 1, 2A, 2B, 3, 7등급으로 구분한다. 1, 2A 등급은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일주일 이내에 사망이 예상되는 위급한 상태이며, 2B, 3, 7등급은 그 보다는 덜 위급하다. 1, 2A등급 중에서 뇌사자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은 ‘치과의사’라는 직업의 미래를 밝게 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전역 후에는 페이탁터나 개원 등을 통해 치과의사로서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12일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에 따르면 공중보건치과의사 151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설문조사한 결과다.치과의사로서의 미래를 어떻게 보는가에 대해 △아주 좋은 직업 0% △좋은 직업 14% △아주 좋지 않은 직업 22% △좋지 않다 26% △보통이다 38%로 나타났다.공중보건치과의사의 절반정도가 직업으로서의 미래를 좋지 않게 보고 있으나 전역 후 진로를 묻는 질문에는 △페이닥터 53% △개원 23% △수련 17% △기타 2%였다. 대부분 치과의사로 종사하겠다는 생각이었다. 미래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개원보다는 월급을 더 선호했다. 페이닥터를 원하고 있으나 네트워크 치과 근무에는 부정적이었다. 전역 후 네트워크 치과에 근무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부정 82% △보통 16% △기타 2% △긍정 0%였다.사무장치과에 근무하는 것에 대한 생각도 △부정 93% △보통 7% △긍정 0%였다.성공개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이라 생각하느냐에 대해서는 △입
올해도 어김없이 건조한 겨울철이 돌아오면서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청결한 세안과 보습, 피부보호 등 중요한 세 가지 이 외에도 중요한 방법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앤미의원 피부과 의료진은 피부를 보다 환하고 매끄럽게 보호할 수 있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여드름피부의 첫번째, 피부 보습여드름성 피부라고 해서 보습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여드름을 없애기 위해서는 박테리아를 죽이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피부 보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드름성 피부라고 해서 과도한 세안을 하면 수분이 많이 떨어져 피부가 건조해진다. 이렇게 되면 각질이 더욱 촉진되고 모공이 막히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올바른 피부 보습을 위해서는 세안 후 수분공급과 보습을 위해 오일프리 제품인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한다. 잠들기 전에는 레티놀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해서 보습을 강화한다. 잡티를 완화하는 레티놀 찾기레티놀은 비타민 A로 모공을 없애주는데 도움을 주고 주름을 완화시키며 갈색반점 등의 잡티를 흐리게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전반적인 피부 결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레티놀은 처음 사용 시에는 피부가 붉어지는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는 만성C형간염 환자를 위한 세계 최초의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불포함 치료법을 승인 받기 위해 신약 신청서(NDA)를 일본 후생성 산하 PM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서 제출은 24주 간 전체 경구 약물, 인터페론 불포함, 리바비린 불포함 다클라타스비어(daclatasvir, DCV)와 아수나프레비어(asunaprevir, ASV) 병합요법의 제3상 시험 결과에 기초한 것이다. 임상시험에서 일본의 만성C형간염(HCV) 유전자형 1b 환자의 치료 종료 후 24주째 지속되는 바이러스 반응률(SVR24)은 84.7%였고, 이 중 인터페론 부적합/불내성을 보이는 환자군의 SVR24은 87.4%, 인터페론 기반 요법 비반응자(반응 없음 및 부분 반응)의 SVR24은 80.5%였다. 이번 제3상 데이터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64회 미국간학회(AASLD) 기간 중 11월 5일 바이러스 간염 전체 총회에서 발표됐다.BMS의 글로벌 개발 의학, R&D 수석 부사장인 브라이언 다니엘 박사는 “DCV와 ASV를 병용하는 경구용 치료제만으로 진행된 이번 시험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일본 만성C형간염 바이러스 환자들이 고령이고 유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제7회 CS경진대회-긍정의 언어로 만드는 우리 병원, 우리 부서’를 11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한국버츄프로젝트의 미덕 및 인성교육프로그램을 병원에 맞게 각색하고 전 직원 대상 CS 교육(버츄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52가지의 미덕 중 각 부서에서 실천할 수 있는 3~4가지의 미덕을 선정했으며 이날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부서별 버츄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구연 8팀, ‘버츄활동 Before & After'를 연기하는 역할극 5팀에 이어 2년간 역할극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찬조공연이 이어졌다. 구연발표는 동영상, 퍼포먼스 등을 활용해 각자의 개성이 돋보였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CS경진대회의 전통이자 가장 열띤 경합의 무대였던 역할극 발표는 다섯 팀의 쟁쟁한 참가자들이 참가해 꽁트, 뮤지컬 등을 선보였다. 그 결과 구연발표 부문에서 최우수상(외래간호팀 내과부-느낌있는 그녀들의 버츄노트), 우수상(9B병동-너의 VOC가 들려)이 선정됐으며 역할극 부문에 최우수상(응급의료센터-ER제라블)과 우수상(보안팀-Open Ears! Open Mind!)을 시상했다.박문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신경클리닉 김수현 촉탁의는 2013년 11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3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근 2년간 신경과학분야의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논문을 SCI 저널에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향설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현재 김수현 촉탁의는 국립암센터 신경클리닉 김호진 박사와 함께 국내에서 희귀난치질환으로 분류되어 있는 시신경척수염 및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신경척수염에서 5년 이상의 리툭시맙 장기 치료 임상 경과를 ‘JAMA neurology’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시신경척수염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연구들 중 가장 장기간의 리툭시맙 치료 효과 및 안정성을 보고했을 뿐만 아니라, 말초 혈액 내 기억 B세포 모니터링을 통해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적은 용량을 이용하면서도 효과적인 새로운 리툭시맙 유지 치료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대한신경과학회 학술대회 ‘향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신경과학회의 설립 및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향설 서석조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 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프리베나13’이 식약처로부터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한 침습성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만 18세에서 49세까지의 성인까지 확대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생후 6주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소아, 청소년과 더불어 50세 이상 성인에게 접종되고 있었던 프리베나13은 이번 18~49세 확대 승인으로 인해 국내 최초로 전 연령대에 접종 가능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이 됐다. 이번 식약처의 결정은 프리베나13의 18세 이상 49세까지의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프리베나13은 해당 연구에서 모든 평가항목을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구 대상자에게 프리베나13을 접종하고 1개월 후의 면역원성을 측정한 결과, 18세에서 49세까지의 성인에서 60세 이상 64세까지의 성인에서와 유사한 면역원성을 보였고,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과 우수한 내약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 스페셜티케어사업부 총괄 오동욱 전무는 “한국화이자제약은 그 동안 폐렴구균성 질환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만성 C형간염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되는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린의 병합치료법이 한국인의 유전적 특성에 적합한 표준치료법이라는 의견이 나왔다.한국로슈는 최근 만성 B형 및 C형간염 치료제 ‘페가시스’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린 ‘페가시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좌장: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백승운 교수)에서는 간염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봉-스쿠르 헬스시스템 버지니아 간 연구소 소장 미첼 쉬프먼 박사를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백승운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 등 국내외 만성 간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김윤준 교수는 올해 6월 새로 배포된 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만성 B형간염 치료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소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페그인터페론 알파-2a를 만성 B형간염의 초기치료 방법으로 권고했다.김윤준 교수는 특히 페그인터페론 알파-2a로 24주 치료 이후 B형간염 바이러스 DNA 수치가 2 log10 IU/mL 이하로 내려가지 않은 경우, 그리고/또는 B형간염 s-항원(HBsAg)이 20,000IU/mL 이상인 경우 페그인터페론
지방식약처와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등 법정검사기관들이 S등급과 A등급을 받았으나 정작 검사에 중요한 신뢰성 및 유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타검사기관들은 ISO(국제표준화기구) 등 국가표준 규격에 맞게 시험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법정검사기관들은 이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식품안전관리 제도 및 인프라 구축연구’를 확인한 결과, 2011년 식약처 산하의 법정검사기관 내부점검 등급은 S와 A등급으로 매우 높았으나, 정작 검사자체의 신뢰성이나 유효성은 낮았다. 법정검사기관들의 등급 분포를 봤더니 S등급 2곳(광주식약청,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A등급 15곳, B급 4곳이었다.검사기관 평가 S등급과 A등급을 받은 국가지정검사기관이 검사의 유효성(정확성)점수는 바닥이었다.시험검사방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유효성 평가의 경우, S등급을 받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광주식약청은 2점을 받았고, A등급을 받은 대구청, 대전청, 광주, 울산, 경기, 경기북부,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만점에 -8.0를 받은 것으로 나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암 환자에 대해서도 종양조절 효과가 확인된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의 표적항암제 HM61713이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발표됐다.한미약품은 27~3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에서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HM61713의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HM61713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돌연변이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의 표적항암제로 이번 세계폐암학회에서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말기 폐암환자 29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1상 임상의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HM61713은 기존 표적항암제에 반응하지 않아 종양 감소에 실패한 폐암 환자의 15.4%에서 종양 크기가 30% 이상 감소(부분관해) 했으며, 1일 100mg 이상 투여한 환자의 질환조절비율은 88.9%에 달했다.특히 HM61713은 기존 항암제 사용시 나타나는 피부독성, 설사 등 부작용을 개선시켜 학회 참석 연구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한미약품 손지웅 R&D본부장은 "폐암은 그 동안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약물치료 방법에 대한 개발 여지가 여전히 큰 질환"이라며 "기
서초구의사회 테니스팀이 서울특별시의사회 분회대항 테니스대회에서 지난해 첫 4강 진출에 이어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서초구의사회(회장 강원경)는 지난 10월 27일 고양시소재 훼릭스테니스장에서 열린 서울시의사회 각분회대항 회원친선테니스대회에 예년보다 줄어든 7명의 선수를 파견, 예선전부터 승승장구하며 일취월장한 실력을 과시했다.강원경 회장은 이날 아침부터 테니스동호회(회장·정용중)와 동행하여 선수들과 아침식사 후 대회 장소로 이동, 개회식 이후 지원금을 전달하는 한편 예선경기와 본선경기를 일일이 응원하며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서초구의사회팀은 죽음의 조인 예선 B조에서 광진구의사회 A팀을 2대 1로 가볍게 이긴 후 광진 A팀과 강남 B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어 광진 A팀에게 2대 1로 석패한 강남 B팀을 맞아 또다시 2대 1로 누르고 2승으로 조1위를 차지, 본선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다.본선경기에서는 C조 2위로 올라 온 양천구의사회팀을 맞아 2대 1로 손쉽게 이기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3·4위 결정전에서 서초구의사회팀에게 석패를 안기며 3위를 차지한 마포구의사회팀을 준결승전에서 다시 만났다. 치열한 접전
메디코파마 김용성 사장 차남 현중 군이 오는 11월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팔래스호텔 다이너스티홀(B1)에서 화촉을 밝힌다.
국림암센터에서 폐암수술을 받은 환자 3명 중 2명은 암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국립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폐암환자 330명 중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216명(65%)을 기록한 것이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www.ncc.re.kr)는 24일(목) 오후 4시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제7회 국립암센터 폐암 극복 환자 격려식’을 열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고 폐암 환자 및 보호자를 초청,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이날 격려식에서는 지난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래 2013년 8월까지 수술 받은 전체 폐암환자 총 2,723명의 조사결과도 발표되었는데, 1년 생존율은 91.6%, 2년 생존율 83.3%, 3년 생존율 75.9%, 4년 생존율 70.0%, 5년 생존율 65.7%로 나타났으며, 병기별로 분류하였을 때 5년 생존률이 폐암 1A기 환자에서 89.0%, 1B기 79.3%, 2A기 68.3%, 2B기 54.2%, 3A기는 43.6%로 높은 생존율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또 수술 후 10년 생존율은 51.3%으로 나타났다. 병기별 10년 생존율은 폐암 1A기 환자에서 79.1%,
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방안과 관련 사용량-약가 연동제 정부안은 대상품목 및 예상가격인하율, 예상절감액 등 제약산업에 미칠 영향이 과소 추계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기존 사용량-약가 연동제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절감되어 향후 재정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인데, 여기에다가 추가적으로 매출 10% 성장에 50억 증가한 우수 의약품에 패널티를 물리는 것은 제약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신약개발(R&D)의 근본적 가치를 무시하는 처사라는 의견이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진호, 이하 KRPIA)는 최근 3년간(2010~2012년) 의약품조사기관(IMS) 자료를 기반으로 사용량-약가 연동제 정부안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복지부의 분석자료가 일괄약가인하로 제약업계의 매출이 1조 4천억 원 가량 감소한 2011~2012 자료만을 근거로 하고 있어, 실제 영향을 과소 추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인 분석을 위해 최근 3년간의 자료를 토대로 이뤄졌다. 분석 결과,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정안이 실시되면 3년 경과 시점에서 협상대상 품목수는 2배, 최대 22.7%까지 가격이 인하되는 품
대학수능시험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고3 수험생이 어머니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은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 청담고 3학년 신통수(18)군은 지난 9월 11일 어머니에게 자신의 간 70%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신군의 어머니 최명숙(49)씨는 8년째 앓고 있는 B형간염으로 인한 간경변증이 악화되었고 암으로 발전해 남은 희망은 간이식뿐이었다.홀로 3남매의 자녀들을 돌봐야 했던 최명숙 씨는 고 3수험생인 아들에게서 간을 기증 받는다는 생각에 쉽게 말을 꺼낼 수 없었다.그러나 신군은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의료진은 간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선뜻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입시야 내년에 또 도전하면 되지만 어머니의 건강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면서 “엄마를 위해 당연한 일”이라며 간이식 결정을 내린 것이다.온갖 장사를 하며 자신을 키워주신 어머니를 위해서라면 대학은 나중에 진학해도 상관없다던 심군은 퇴원 후 씩씩하게 오는 11월 7일 치러질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간이식 수술을 담당했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의료진은 “수술 시기가 공교롭게도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와 맞물려 너무 안타까웠다”며 “어머니를 위해 큰 일을 감당한 신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11월 19일(화) 저녁 7시 강남교보타워 B동 23층에서 ‘2013년 서울시의사회 법제전문분야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2006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 교육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올해로 8회를 맞고 있다. 의사회 임원들을 비롯한 법제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서울시 의사회 회원들의 전문성을 도모하고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과 변호사를 초청하여 국회 입법과정 및 병의원 계약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마련되었다. 이번 법제전문분야 연수교육은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연수평점은 2점이고 등록비는 무료로 진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기관장 평가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평균이하의 점수를 받았다.민주당 양승조 의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지난 3년간 기관·기관장 평가에서 내리 올 ‘C등급’을 받았고,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도 3년 연속 ‘매우미흡’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이상 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 2010년 기관평가 ‘B등급’을 받은 것이 전부다.양 의원은 “심평원의 기관·기관장평가 점수가 3년 연속 개선되지 못한 채 바닥을 치고 있는 것은 심평원의 리더십부재, 경영성과 저조, 경영시스템의 저조, 원만하지 못한 노사관계를 가름할 수 있는 척도와 다름없다”며, 심평원의 개혁을 강하게 주문했다. 양승조 의원은 권익위에서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점수도 지적했다.그는 “심평원을 이용했던 민원인을 대상으로 조사된 ‘외부청렴도’ 점수가 3년 연속 ‘매우미흡’이다.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국민신뢰를 쌓아야할 심평원이, 외부청렴도에서 최하점을 받은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이다”고 질타했다. 사실 각급 공공기관에 대해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조사되는 외부 청렴도는, 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