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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 R&D과제가 연구비 지원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파행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연구를 개시한지 6개월이 지나도록 연구비 지급은 커녕 연구계획을 확정하는 협약조차 체결하지 못한 과제가 총 5개, 이들 과제의 연구비만 총 1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학영 의원(민주통합당)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년도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연구과제 협약 체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48개 과제가 관련 규정을 무시한 채, 협약 체결을 지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연구수행에 쓰여야 할 정부 예산 418억 3400만원이 연구자는 구경도 하지 못한 채, 진흥원에 묶여 있는 상황이다.진흥원의 연구개발비 관리지침(이하 ‘연구비 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원 대상 연구과제를 선정·통보한 날로부터 1개월 이내에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협약에 필요한 보완서류가 있는 경우 협약체결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보완할 수 있으며, 서류 보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진흥원은 협약을 해약할 수 있다.또, 진흥원이 지급한 연구비는 연구비 지침에 따라 연구비카드로 집행해야 한다. 그러나 연구비카드는 협약이 완
노환규 의사협회 회장이 건보공단과 수가협상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던 17일 오후 5시경 SNS를 통해 의료수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노 회장은 먼저 의료대란이라 일컬어지는 지난 2000년을 회상시키며 “당시의 기록을 살펴보면 곳곳에 아쉬운 순간들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이어 의료계 일각에서 “그 때 정치권에서 의사들의 목소리에 조금만 귀를 기울였더라면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다고 전했다.또 의료계가 끊임없이 제기했던 저수가 문제에 대해 “국민의 치료비를 보험사(건보공단)가 제대로 지불을 하지 않아 최선의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소비자인 국민이 분노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의사들이 국민과 소통하지 못하고, 정부는 교묘히 여론을 호도해 정당한 치료비에 사용되어야 할 진료수가가 의사들의 배를 불리는데 사용되는 돈으로 국민에게 인식되었다는 것. 이에 대해 노 회장은 “정당한 진료수가를 받으려는 노력을 의사들의 이익을 지키려는 노력으로만 변질되게 한 의사들의 책임도 크다”고 밝혔다.정당한 진료수가는 환자와 모든 보건의료인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올바로 전달해야 했다는 것이다.이어 노 회장은 “수가협상의 큰 틀을 어떻게
“비리어드는 B형간염 단독요법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내성발현률이 0%다. 1차, 2차 내성환자들에게 치료의 길이 열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길리어드의 B형간염 1차 치료제 ‘비리어드’가 의료계와 제약업계의 관심 속에 오는 12월 급여 출시된다. 비리어드는 B형간염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내성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과 낮은 부작용, 섬유화 호전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국 길리어드와 유한양행의 주최로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와 밀라노대학 람페르티코 교수는 비리어드의 장기 치료 및 간섬유화 호전 데이터에 대해 논의했다.두 교수 모두 국내외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에서 초기 치료 및 내성환자에 비리어드의 단독처방을 권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한광협 교수는 “우리나라의 만성 B형 간염치료는 기존 치료제 내성 환자가 많은 특징을 보이지만 지난 5년간 내성률 0%를 보인 제3세대 뉴클리오타이드 계열의 테노포비어 도입과 철저한 검증과정을 통해 우리나라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 1위 품목인 ‘바라크루드’(BMS)의 내성발현률이 1%
대한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의 수가협상이 결렬됐다. 반면 약사회를 비롯한 5개 단체는 타결했다.의협에 낮은 수가와 수용 못할 부대조건 제시수가협상 최종일인 17일 오후 9시 반경 협상에 들어간 의사협회 협상단은 10시경 공단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협상장을 나왔는데 윤용선 보험의무 전문위원을 비롯한 의협 수가협상단은 협상을 마치고 나오며 “공단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해 결렬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어 “공단이 애초부터 협상의지가 없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지난해와 비교해서 과하지 않은 수가를 제시했지만, 공단은 계속해서 무리한 부대조건만을 내세우는 등 의협을 압박했다”고 덧붙였다.또 “의협회원들의 오해를 살 정도로 최대한 성실히 협상에 임하려고 했지만 그러한 노력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며 “공단에서 형편없이 낮은 수가와 의사입장에서 납득할 수 없는 부대조건을 제시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앞으로도 건정심에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회원들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윤 전문위원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활성화시켜 국민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대명제를 완성하지 못해 국민들께도 죄송하다”며 “비록 협상은 결렬됐지만 의
울산대학교병원 고상훈(정형외과)교수는 회전근 개 파열에 대한 새로운 ‘울산대병원-메이슨알렌-교량형 봉합법’을 개발하여 국제 정형외과 학술지에 게재, 출판됐다고 밝혔다.울산대병원-메이슨알렌-교량형 봉합법은 기존 회전근 개 파열 치료법 중 가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메이슨 알렌 봉합법의 장점과 접촉면적이 가장 높아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진 교량형 봉합 치료법의 장점에 기존 발표되었던 울산대학교 봉합법(UU 봉합법)을 통합한 새로운 치료법이다.지난 5년간 고 교수가 개발한 이번 수술법과 교량형 봉합 수술법을 사용한 회전근 개 봉합술을 추적 관찰한 결과, 교량형 봉합 수술법에 비해 우수한 치료결과를 얻어 고 교수의 연구 성과 뿐만 아니라, 높은 치유율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세계의 주목을 다시 한번 받게 되었다. 고 교수는 “이 치료법은 회전근 개 파열 환자에게 많은 시술 경험과 끊임없는 연구 활동을 통해 그간 시행해오던 많은 치료법의 장점만을 통합한 최적의 치료법이다.”며 “세계로부터 검증받은 치료법으로 회전근 개 파열환자들에게 통증경감, 시술 후 빠른 회복 등 안전하고 환자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치료법은 수술방법을 설명하는 자세한
의협과 건보공단의 수가협상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5시 30분 의협 이상주 보험이사는 협상 중간에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공단과 부대조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먼저 성분명 처방에 대해서 공단이 언급했으며 의협은 일단 검토해보겠다고 했고 오늘 9시 30분에 추가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의협은 이날 오후 이루어진 브리핑에서 성분명 처방을 못받아들인다고 언급했지만 “공단이 요구하는 것 자체가 성분명 처방 전면시행이 아닌 일부 약품에 대해서라고 밝혔기에 일단은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또 “공단이 제시한 일부 약품 목록을 내놨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검토는 해보는 게 협상에 들어가는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구체적 약품과 성분 목록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수정안을 만들어 9시 30분에 다시 협상할 것이라고 밝혔다.의협은 “가능하면 이번 협상을 타결하도록 노력 해야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단에서 제시한 안이 상징적인 안인지 아니면 실제로 우리에게 영향이 있는지에 따라서 좀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집행부와 협상단과 의견조율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건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원론적으로 집행부의 의견을 따
겨울철 기온이 1℃ 떨어질 때와 공기 중 이산화황 농도가 1ppb 증가할 때 중증 천식환자의 고통이 각각 약 15%와 20%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순천향대학교 박춘식·김성렬 교수팀은 겨울철 기온 및 이산화황 농도에 따라 중증천식 환자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중증천식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온 및 대기오염 변화에 따른 천식증세 악화와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로 겨울철 기온이 하루 혹은 이틀 전보다 1℃ 떨어질 때와 공기 중 이산화황 농도가 1ppb 증가할 때 중증 천식환자의 증세악화가 각각 약 15%와 20% 증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에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단기 대기오염 노출과 천식 발생간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를 많이 진행했으나 일정 기간(5년간)동안 축적된 환자 개개인의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온 및 이산화황 농도와 증세 악화간의 연관성을 밝혀낸 것이다.특히 향후 천식악화와 관련된 기상 및 대기오염 지표개발과 환자 맞춤형 경보 시스템의 개발 등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예방정책의 개발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에서는 10월 18일(목) 대전지역 암센터 2층 강당 및 서대전 시민 공원에서 2012 유방암 의식향상 갬페인 행사를 개최한다. ‘유방암 의식향상 캠페인’은 유방암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방암에 대한 의식향상 고취를 위해 전 세계 60여 나라에서 펼쳐지는 캠페인으로 충남대학교병원에서는 “유방암 없는 내일에 도전하세요! 용기 있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사전 프로그램에서는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대민 홍보를 위한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홍보 풍선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오후3시 부터는 대전지역암센터 2층강당에서 △유방암의 조기발견과 예방법(외과 김제룡 교수), △유방암 수술 후 조기재활(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 △ 유방암 재활 베하스운동(박선영 코디네이터)에 대한 시민강좌가 실시된다.대전지역 암센터 소장 (조덕연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대전지역민의 유방암 의식향상과 유방암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2회 대전광역시 종합병원 축구대회 우승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 축구동호회가 14일 서구 관저
고신대복음병원, 22일 개최… 결연사업 위해 갖가지 행사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다문화 가정과 장애아동 결연을 위한 사랑의 자선 콘서트를 22일 오후 5시부터 고신대복음병원 1동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결연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는 노엘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열매합창단과 나드림미션콰이어, 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앙상블 댄스팀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개원 61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 이외에 20일에는 남해다랭이마을에서 65세 노인을 위한 종합검진, 27일에는 창원다문화지원센터에서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검진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상욱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장애아동 결연에 사회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는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암 생존자들이 신종플루유행당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잘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병원 암건강증진센터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와 국립암센터 김열 전문의 연구팀은 2010년도의 전국 암환자 경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저명 국외학술지인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 바이러스(Influenza and other respiratory virus)誌'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0년도 여름에 암전문의 97명과 그들의 환자 495명 (1인당 약 5명)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시행했는데 환자에게는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이 있었을 때에 예방접종을 받았는지’, ‘의사로부터 예방접종에 대해 권고를 받았는지’ 등에 대해 물었고, 암전문의에게는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 어떻게 알고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유행이 있었을 때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은 환자는 34.1%에 불과했고, 53.5%의 환자는 예방접종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의사가 먼저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장한 경우는 8.3%에 불과했으며, 암전문의가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 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을수록 그들의 환자가 예방접종을 받았을 확률이 높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5일 미국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웨스트나일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국내 웨스트나일열 발생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처음이며, 역학조사 결과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6일 웨스트나일열 발생을 보고받았으며, 국립보건연구원 신경계바이러스과에서 수행한 실험실 검사와 경기도청에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웨스트나일열 감염으로 최종 확인했다. 이 환자는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웨스트나일열 토착화 지역인 아프리카 기니에 거주 중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발생했으며, 6월 중순 현지 병원 진료 후 6월 말 귀국해 현재 국내 모 병원에서 두통, 경부강직 및 급성 이완성 마비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국내에는 웨스트나일열을 매개할 수 있는 모기(빨간집모기, 금빛숲모기 등)는 존재하나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 발생은 없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현재 기후변화 감염병 조사감시를 통해 제주·영남·호남·충청·강원 등 5개 권역에서 매개모기 및 병원체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웨스트나일열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질병관리본부는 웨스트나일열, 뎅
전 세계 58개국이 참여하는 세계대중약협회 아태지역 총회가 내일부터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 홀에서 ‘자기 건강관리의 미래지평’이라는 주제로 제9차 세계대중약협회 아․태지역 컨퍼런스 및 제1차 아․태지역 대중약협회 총회를 개최한다.세계적으로 자기건강관리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알리고 대중약에의 이해와 개발을 장려하기위해 1970년도에 설립된 WSMI(World Self-Medication Industry : 세계대중약협회)는 WHO와 공식적인 관계를 가지는 비정부기구(NGO)로서 WHO의 공공 건강의 목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중약의 국내외 규제 및 공공에 관계되는 공통적인 문제에 관해 회원국 간의 상호 정보 교환 및 대중약 생산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자기건강관리에 대한 리서치를 위해 국제적 또는 지역적 회의 및 컨퍼런스를 2~3년에 한 번씩 개최한다.이번 열리는 제9차 WSMI 아·태지역 컨퍼런스는 지난 2010년 대만에서 개최된 8번째 회의에 이어 한국 서울에서 진행되며, 2010년 일본 도쿄에 사무국을 두고 한국, 일본, 중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암 정보 동영상 프로그램인 ‘올 어바웃 캔서(All about Cancer)’를 오픈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올 어바웃 캔서’는 암전문의뿐만 아니라 개그맨 박준형, 댄스 스포츠 선수 박지우, 메이필드호텔 쉐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암 예방에서부터 치료까지 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SNS의 특성을 고려해 3분 이내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총 60여 편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오픈과 함께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 ▲채식하면 대장암이 예방된다? ▲양치질할 때 구역질을 하면 위암?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법은? ▲암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웃음 치료 등 5편의 동영상을 선보인다. 또 ▲댄스테라피 ▲유방 확대 수술 받으면 유방암 잘 걸릴까? 등 평소 암에 대해 궁금한 주제의 동영상도 매주 1편씩 소개된다. 의료원 측은 “동영상을 통해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양방향 소통을 위해 이미 제작된 60여 편의 동영상 외에도 시청자들이 페이스북에 평소 암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올리면 신규 동영상 제작 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어바웃
10월 9일~18일까지 동산의료원에서 학술교류, 병원실습 태국 크리스천대학 간호학과 8명, 교수진 2명이 학술교류와 대구의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배우기 위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을 방문했다. 태국 크리스천 간호대 학생들은 10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각 병동, 암센터, 호스피스병동, 건강증진센터를 견학하며 임상실습과 교육을 받는다. 또한 학생들은 정신간호학, 아동간호학에 대한 강의 등 양국 교수들의 특강을 듣고, ‘한국과 태국의 의료보험제도 비교’에 대한 토론과 발표 시간도 가지게 된다.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이병숙)은 지난 5월 15일 태국 나콘 파톰의 크리스천대학교 간호대학과 MOU를 체결했으며, 교수진과 학생 교류, 임상시험을 위한 인턴십, 공동 연구활동, 세미나와 학술회의 참여를 통해 활발하게 교류중이다.
‘팔팔정’(한미약품)이 비아그라 제네릭 가운데 유일하게 누적 원외처방액 10억원을 넘기며 제네릭 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비아그라 제네릭이 출시되기 시작한 5월부터 8월까지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팔팔정은 6월부터 매달 5억원 이상 처방액을 기록하며 총 18억원으로 집계됐다. 제네릭 출시 후 오리지널인 비아그라는 월 처방액이 절반으로 떨어졌다. 제네릭 출시 전인 4월까지 매달 처방액이 20~21억원대 수준이었지만 6월부터는 10~11억원대로 급감했다.제네릭 출시로 인한 손실분 10억원 가운데 팔팔정의 월 처방액이 5억원대라는 점에 비춰보면, 사실상 팔팔정이 제네릭 시장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셈이다. 실제로 팔팔정을 제외한 나머지 제네릭 품목들은 출시 후 8월까지 누적 처방액이 10억원을 넘지 못했다. 1억원대를 넘긴 제품이 8개에 그쳤다.팔팔정의 뒤를 잇고 있는 ‘누리그라정’(대웅제약)은 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헤라그라정’(CJ), ‘프리야정’(근화제약), ‘일양실데나필정’(일양약품)이 2억원대로 나타났다.‘해피그라정’(삼진제약), ‘포르테라’(제일약품), ‘포르테브이정’(경동제약), ‘불
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은 지난 5년간 최고가약 처방이 63억43백만개(2조2,436억)나 증가했다며 성분은 같아도, 최고가약과 최저가약은 64만원의 차이가 난다고 지적했다. 또 최 의원에 따르면 최고가약 처방으로 인해 작년 한해 동안만 378억이 추가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5년간 최고가약 처방액 2조2,436억원 증가지난 5년간 최고가약이 ‘동일성분의 최고가약을 제외한 나머지 의약품들’(이하 저가약품)과 비교해 더 많이 청구된 것으로 나타났다.최동익 의원실에서 ‘연도별 보험의약품 청구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저가약품들의 청구량은 13억 9300만 건인 반면, 최고가약의 청구량은 63억4300만 건이 증가(07년 2만 649백만개 → 11년 2만 6,992백만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구금액도 저가약품들은 1조6,198억원 증가한 반면, 최고가약은 2조2,436억원 증가(07년 54,807억원 → 11년 77,243억원)한 것으로 밝혀졌다.저가약들의 청구량 비중은 점차 감소하지만 최고가약의 청구량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가약품들의 청구량 비중은 4.8%p 감소(07년 47.3% → 11년 42.5%)
치료재료 급여결정 신청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접수일로부터 100일 이내 처리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지연처리하고 있는 사례가 적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비례대표)은 16일 국감에서 “최근 보건의료기술 발달 등과 함께 치료재료도 새롭고 다양하게 개발돼 급여결정 및 조정 신청건수가 2010년 1,199건에서 2011년 1,401건, 그리고 2012년 8월 현재 1,679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치료재료 급여결정 신청건수 중 법정처리기한인 100일 이내 보건복지부에 보고한 비율이 지난 2010년 56.2%, 2011년은 56.1%, 2012년 8월에는 51.5%로 법정처리기한을 준수하지 못하는 사례가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행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및 「행위․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 등 현행 규정상 새로운 치료재료에 대해 급여결정 신청을 하면, 심평원은 접수일로부터 100일 이내에 안전성․유효성 확인과 급여대상여부 등 평가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은 신청
지난 5월22일 심사평가원이 공개한 302개 의료기관의 암 ‘수술사망률’ 평가 결과가 암환자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심평원은 지난 5월 22일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을 대상으로 2010년 1년간 3개 암 수술 실적이 있는 302개 병원의 ‘수술사망률’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평가결과 위암은 221개소 중 93개소(42.1%), 대장암은 291개소 중 122개소(41.9%), 간암은 115개소 중 26개소(48.7%)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위암·대장암·간암 모두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51개소였다.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 구간의 상한치보다 낮은 경우에는 ‘1등급’으로,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 구간의 상한치보다 높은 경우에는 ‘2등급’으로 공개했다.심평원은 암 수술사망률 평가 대상 확대를 추진 중에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의원은 16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심평원의 의료기관별 암 수술사망률 평가․공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술사망률 공개 대상 확대에 앞서 평가 지표와 기준 개발, 적용과정에 있어 충분한 근거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문정림 의원은 심평원
이언주 의원(민주통합당)은 16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소아청소년에게 무차별 처방되는 위험한 여드름약 ▲의약품 안전성서한 ▲일반약 시행 못하고 표류하는 ‘반쪽자리 DUR사업’ ▲성모·아산 등 대형병원 19곳, 29억원 임상시험 부당청구 ▲현지조사 대상 선정‘고무줄 선정기준’- 7년간 26개병원 조사제외 ▲지방이전 호화청사, 심평원 임원 집무실 최대 83% 확대 등에 대해 지적했다.의약품 안전성서한, DUR시스템 통해 신속 전파해야이 의원은 현재 의약품 금기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DUR시스템을 활용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안전성 서한’을 실시간 전파하면, “일선 병·의원 및 약국에 의약품 부작용 정보의 신속·정확한 전달이 가능해 실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안전성 서한’은 기존 의약품 허가사항에 없는 심각한 부작용 등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의약품을 처방·조제하는 의사와 약사에게 알려 더 주의 깊게 사용하도록 식약청이 배포하고 있다.이는 환자가 모든 의약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의약품 전문가인 의사와 약사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최종적으로는 환자 건강권을 보호하는 목적이다.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보건복지부가 일부 언론에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를 교체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이같은 논란에 개인 페이스 북을 통해 ‘발언자에게 저도 한 마디 하겠습니다. “집행부 교체명령을 내려주세요. 당신이 할 수만 있다면...”’이라고 밝혔다.이번 논란은 의협 집행부의 윤리위원회 구성이 늦어진다는 데서 시작했는데 복지부의 한 인사가 지도감독기관의 권한으로 의협 집행부의 교체를 운운한 사실이 알려진 것이다. 노 회장은 "의협의 집행부 교체명령을 내릴 수 있다..."’라는 글을 통해 ‘의협의 윤리위구성이 늦어진 이유는 1. 지난 4월 의협정기총회 하루 전에 의료법개정관련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발표되어 미리 정관을 개정할 여유가 없었는데 2.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비의료인 4명을 윤리위원으로 추가하는 것은 정관위반사항이므로 반드시 총회를 통해 정관을 먼저 개정해야 한다고 의협 대의원회가 강력히 주문함에 따라 3. 보복부의 유권해석과 변협의 의견, 그리...고 두 곳의 로펌의 의견을 받은 후 4. 전체의사회를 다시 열어 비의료인 4명을 추가하여 최종 윤리위원을 이사회에서 결의하였고, 5. 대의원회의 선출을 통해 곧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