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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 정보를 연계하는 ‘범정부 복지정보연계시스템’이 8월 1일 개통된다.복지정보연계시스템은 부처 별로 관리 중인 복지사업의 대상자와 수급이력 정보를 수요자 중심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이다. 8월1일부터는 복지사업을 시행 중인 16개 부처 293개 복지사업 중 11개 부처 198개 복지사업을 우선 연계되는데 11개 부처 복지사업의 대상자와 대상자 별 수급이력 정보를 연계하는 ‘자격․수급이력 통합 DB'를 구축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자격·수급이력 통합 DB’로 연계되는 11개 부처 복지서비스 자격․수급이력과 ‘복지알림이’에서 제공되는 전 부처 복지사업정보를 활용해 신청인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와 자세한 신청방법·장소 안내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기존에는 동사무소 복지공무원 A씨는 민원인 방문 시에 민원인이 어떤 복지서비스를 이미 받고 있고 또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려웠으나 앞으로는 16개 부처 293개 복지사업 중에서 누락된 서비스를 발굴해 자세한 서비스내용, 신청방법 등을 상담·안내할 수 있게 된다.전 부처 293개 복지사업의 서비
삼성의료재단(이사장 이수빈) 강북삼성병원은 8월 1일자로 강북삼성병원 제 8대 병원장에 신호철 가정의학과 교수(55세)를 임명했다. 신호철 원장은 지난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강북삼성병원을 이끌 신임 원장에 취임한 신호철 원장은 서울고, 서울의대(82졸)를 졸업하고,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외래지원실장, 적정진료실장, 임상시험심의위원회 위원장, 건강의학본부장 등 병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성대의대 가정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고,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대한스트레스학회 회장, 이사장을 역임했다.2011년 암예방의 날에 암예방과 진료, 연구 등에 헌신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신호철(申浩澈) 강북삼성병원 원장 프로필생년월일 : 1957. 3. 27. 서울 生1975. 2 서울고등학교 졸업1982. 2 서울대학교 의대 졸업 (학사)1989. 2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과 (석사)1995. 2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박사)1982.2~1985.4 공중보건의1985.3~1988.2 서울대병원가정의학과 전공의1988.3~1989.2 서울대병원가정의학과전임의1989.3~1997.6 가톨릭대 성모병원 가정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와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만들기’ 위원회(위원장 신손문)는 2012년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첫째 주) 20주년을 맞아 8월1일(수)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 임명식을 비롯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재인증, 모유수유 사진 및 수기 공모전 시상, 모유수유 사진전,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2007년 직장여성의 모유수유 권장을 위해 최초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를 선정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1년까지 14개 기업을 임명했으며, 올해는 5개 기업이 추가로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로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5개 기업(가나다순)은 ▲동우화인켐㈜ 평택공장(대표: 김상윤) ▲JW 메리어트호텔 서울(대표 Richard M. Saul) ▲㈜솜피(대표 조현학) ▲이노션 월드와이드(대표 안건희) ▲한국애보트(대표 정유석) 등이다.이번에 인증받은 5개 기업은 회사 내에 모유수유 지원정책을 도입해 여직원은 물론 남자직원과 관리자들까지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사내교육을 실시하고, 착유시설을 완비했으며, 탄력근무제와 육아휴직제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
글리벡 투여 18개월째 suboptimal response로 확인된다면 스프라이셀로 교체 투여하는 것은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최근 심의사례를 통해 ‘만성 골수성 백혈병 상병에 글리벡(imatinib mesylate) 투여 중 교체 투여한 스프라이셀(dasatinib) 요양급여’를 인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례는 만성골수성백혈병(필라델피아 양성) 상병으로 글리벡(imatinib)을 복용(2009.10.13.~2011.5.30.) 해온 환자(여/28세)로 약제 복용 18개월째(2011.4.13.) 시행한 International score가 0.19%(Optimal: 0.1%)로 확인되어 Suboptimal response로 판단해 스프라이셀정(dasatinib)으로 교체 투여한 건이다.이에 대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국제적인 가이드라인(European Leukemia Net: ELN 등)에서는 1차 치료에 대한 반응을 optimal, suboptimal, failure로 3분해 치료지침을 권고하고 있으며, suboptimal response 환자에서는 글리벡의 용량을 증량하거나 2세대 치료제로의 교체투여를 추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연구결과 초기치료
사회복지법인·시설 운영에 대해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기준 및 절차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8월 5일(일부조항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도가니 사건’을 계기로 개정된 사회복지사업법의 시행을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법인과 시설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세부기준과 절차를 정하고 있다. 우선 사회복지법인 이사중 일정비율(이사정수의 1/3 이상)을 각 시‧도에 설치돼있는 사회복지위원회 등에서 추천한 사람중에서 선임하도록 하는 외부추천이사제 도입에 따라 그 이행을 위한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사회복지법인은 이사의 선임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추천을 요청하도록 하고, 요청을 받은 기관은 30일 이내에 법인의 설립 목적 등을 고려해 이사를 추천하도록 했다.또 일정 규모 이상의 사회복지법인은 감사 중 1명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사인으로 선임해야 하는 전문 감사제 도입에 따라, 직전 3회계연도 세입 평균이 30억원 이상인 법인을 그 적용대상으로 했다.(안 제10조, 2013년 1월 27일 시행)
국민이 보다 빠르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휴일과 야간에 응급환자진료가 강화된다.정부는 31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응급실 근무의사 요청시 당직전문의에 의한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개정 응급의료법(2011년 8월4일 공포, 시행령·시행규칙) 시행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012년 8월 5일부터 개정 응급의료법이 시행된다.이번 개정안에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의 격상,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대상자에 소방안전관리자 추가, ▲응급장비 구비의무가 있는 시설에 일정 규모이상의 공동주택 추가, ▲당직전문의등이 직접 환자를 진료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특히 비상진료체계 구축과 관련해 당직전문의 등의 자격을 전문의 또는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에서 ‘전문의’로 조정했다.환자가 응급실에 오면 응급실 근무의사가 1차적으로 환자를 진료한 후 타과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응급환자 또는 환자의 보호자가 아니라 응급실 근무의사)하는 경우 당직전문의에게 응급환자의 진료를 요청해야 하는데 종전 ‘3년차 이상의 레지던트’에 의한 진료 단계가 사라져 타과의 진료가 필요한 중증응급환자는 보다 신속하게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을
음악회 등 행사수익금 모아 암환자 5명에게 전달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옥배. 사진 왼쪽 세번째)가 암환우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암센터는 그 동안 바자회,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 3백만원을 5명의 암환우 치료비로 7월 30일 전달했다. 동산병원 암센터는 암환자들의 초고속 진료시스템과 전문의 협진치료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바자회와 음악회 등을 통해 어려운 환우 돕기에 노력하고 있다.
규모나 수준 모든 면에서 명실상부하게 자리잡은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가 오는 8월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협 연수평점 6점이 제공되며, △‘IV 영양치료, 청구 노하우, △건강한 장년기 관리 Tips, △청소년 상담기법과 최신성인 백신, △주요 내과질환의 치료 업데이트, △하지정맥류와 줄기세포 치료’ 5가지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회장은 “최근 들어 바쁜 일상만큼이나 의학이 발전하고 다양화 되면서, 이에 대한 올바른 내용을 습득하고 이해하여 진료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전했다.경기도의사회는 매년 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어 올 해 공개된 학술대회 프로그램만으로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경기도의사회에서는 뜨거운 무더위도 잊게 해 줄 약 60여 가지의 푸짐한 경품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권 3명, 300만원 상당의 골프버디 및 거리측정기, 30만원 상당의 파미셀 줄기세포화장품 10명’ 등 이 외에도 4만원 상당의 고급 3단 우산을 참가자 모두에게 증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괄 약가인하가 시행된 2분기 제약업계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절반가량 대폭 감소하면서 경영악화에 처한 모습이다. 그러나 최악의 영업환경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면서 외형성장은 이뤘다. 메디포뉴스가 2분기 잠정영업실적을 공시한 8개 회사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10.2% 증가한데 반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9.5%, 5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의 경우 ‘스티렌’, ‘리피논’ 등의 주력품목이 부진한 가운데 박카스로 대표되는 OTC분야가 선전하면서 2분기 24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이에 반해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45.7% 감소했으며, 순이익도 8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60% 가까이 감소했다.유한양행도 매출은 크게 성장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대폭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트윈스타’ 등 도입품목의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17.8% 늘어났다.그러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0.8%, 86.9% 급감하면서 약가인하의 영향권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종근당도 매출은 6% 성장하면서 선전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7.3%, 18.9% 감소했다.LG생명과학의 경우 순이익이
아부다비에서 방한한 유방암 환자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지난 5월 아부다비보건청과 여성암 환자 송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방한한 유방암 환자의 수술을 무사히 끝냈다고 밝혔다.이대여성암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은 나왈 압둘라 알자와리(Nawal Abdulla Aljawhari, 44세) 씨는 아부다비보건청이 한국의 병원들과 환자 송출 계약을 맺은 이후 유방암 환자로서는 국내 첫 사례자다.이대여성암병원 관계자는 “지난 6월 30일, 6명의 보호자와 함께 방한한 나왈 압둘라 알자와리 씨는 7월 2일 이대여성암병원에 입원하고 필요한 검사를 진행한 후 같은 달 5일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의 집도로 유방과 림프절 부분 절제술이 시행됐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혔다.나왈 압둘라 알자와리 씨는 11일 퇴원했으며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대여성암병원은 “중동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위성TV와 식사, 기도실 등을 마련해 아랍권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이번 수술을 집도한 백남선 병원장은 "이번 아부다비보건청에서 보내온 첫 유방암 환자의 성공적 수
두통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적어도 한번 이상은 겪게 되는 가장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다른 질환에 비해 원인 및 발병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아무리 머리가 깨질 듯 아파도, 대부분 ‘두통일 뿐’이라며 참고 넘기기가 예사이고,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여기저기 병원을 헤매도 두통의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지만 두통의 한 종류인 후두신경통은 간단한 시술로 치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후두신경통이란 후두신경이 지나가는 뒤통수 쪽에서 발생하는 두통이다. 후두신경은 뒤쪽 두개골과 목뼈 사이에서 나와 뒤통수 쪽으로 분포돼 있는데, 어떤 이유로 손상되거나 과잉 흥분상태가 되면 뒤통수 쪽으로 번개가 치는 것처럼 번쩍하는 느낌, 찌릿찌릿 전기가 통하거나 따가운 통증이 나타난다. 이런 후두신경통의 가장 큰 문제는 여느 두통과 달리 일반적인 소염진통제로는 쉽게 진정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최혁재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2010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후두신경통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박동성 고주파시술을 시행했고, 시술 후 최소 6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장기적인 통증감소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외과
8월 5일부터 시행되는 응급의료법 시행은 복지부의 졸속 시행으로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시행을 즉각 철회하라는 성명서가 지난 29일 재출범한 ‘병의협’에서 튀어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30일 대한병원의사협의협(회장 정영기, 이하 ‘병의협’)은 응급의료법 시행과 관련 성명서를 내고 “응급의료에 관한 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일선에서 환자 진료에 매진하는 병원의사들에게 심각한 우려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성명서는 “겉으로는 응급실 진료의 수준을 올리겠다는 것이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응급환자를 사지에 내몰며 해당 병원의 통상적인 외래, 입원진료, 수술, 시술행위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시켜 결국 환자의 건강에 위해를 가하는 법령”이라고 규탄했다.협의회는 우선 현 법안의 심각한 비현실성 및 환자진료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요소로 △온콜(on call) 당직 개념의 비현실성 △일상적 환자진료 업무도 과중한 의사에게 응급실 진료 병행 강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그 이유로 첫째, 궁색한 온콜 당직 개념은 전혀 현실성이 없다고 못박고 있다. 정말 응급환자라면 1시간 이내 도착이라는 말은 있을 수도 없거니와 해당 전문의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1시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서
보라매병원 하청노동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전면투쟁에 돌입했다.청소노동자, 환자이송 노동자로 구성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부 민들레분회(분회장 최용식)는 30일 보라매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돌입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임금인상과 휴게공간 마련 등 처우개선을 요구했다.보라매병원 노사는 지난 26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개최된 조정회의를 밤늦게까지 진행했지만 결렬되고 말았다.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월 ‘청소용역업체 여성노동자를 위한 식사 및 휴게공간 설치 의무화’를 약속했는데도 불구하고 보라매병원은 아직까지 휴게실이 부족해 청소노동자들이 청소도구실이나 화장실 한 켠에서 쪼그려 앉아 쉬어야 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또 “보라매병원 하청업체인 두잉씨앤에스(대표이사 이상권)는 보라매병원과 1인당 도급비 214만 6천원에 계약했지만 세후 임금이 겨우 월 110여만원에 불과하는 저임금과 노동착취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조합원들은 지난 6월 12일부터 회사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며 매주 점심시간에 본관 앞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으나 병원과 회사는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을 보이지 않을뿐더러 일반직원들을 동원해 파업시 대체인력투입을 위한 연습까지 시
4월1일 일괄 약가인하로 처방행태의 변화는 없다는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심사평가원은 30일 오전 약가인하 이후 처방행태 변화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오리지널과 제네릭의 약가가 동일가격으로 인하된 이후인 4월과 5월 진료분 원외처방 약품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전체적으로 5월 총약품비는 전년동기 대비 16.4%(4월 17%) 감소했는데 연간 약품비 자연증가율(11년 증가율 4.7%)을 반영하면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내사와 다국적사의 품목별 인하율 차이를 반영한 분석에서는 5월 다국적사 점유율은 24.3%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0.8%p하락한 수치이며, 전월(25%)과 비교해서도 0.7%p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동일성분 내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처방금액 비중은 품목별 인하율을 반영하면 전년 동기 대비 4월 1.9% 감소에 이어 5월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처방량도 1.1%(4월)와 2.1%(5월)가 각각 감소했다.심평원의 약가 상한급액 재평가 사후 청구 모니터링 5월 진료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원외처방 약품비 청구금액은 총 6601억원으로 전년 동기(7902억원) 대비 16.4%(4월
심장병을 앓고 있던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에서 새 생명을 찾았다. 새 생명을 찾은 주인공은 데아(Dea・여・5)와 이보에누(Ivoe Nur Khaerunnisa・여・5), 비카(Vika Ihdatunaida・여・2), 이팔(Ifal Nurfalak Saleh・3), 리발(Rival Vanhaikal・2), 라프카(Rafka Arfanajid Elfatih・1) 등 6명. 이들 6명은 아시아권 자매우호도시 의료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길병원과 인천시의 배려로 한국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길병원 의료진은 지난 5월21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인천시와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반튼주를 방문해 현지 어린이 48명을 대상으로 심장병 검진 의료봉사를 펼쳤다. 정밀검사 결과 데아 등 6명은 심실중격결손증(VSD)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VSD는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 중간 벽에 구멍이 있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선천성 심장질환이다. 심장기능이 저하돼 치료하지 않을 경우 발육과 성장에 문제를 겪는 것은 물론, 더 큰 합병증을 불러
혈우병 치료에 병원들이 기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치료센터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유철우 을지대학교병원 소아과 교수(혈우병환우회 고문)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국내에서 열린 ‘제 4회 아태 혈우병 캠프’에서 혈우병환자는 증상이 발현될 때 자가요법으로 인자를 보충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데, 병원 치료 등 후속조치가 돼야 후유증이 감소되고 정상적 생활이 가능하다며 인자 보충 중점 치료가 아닌 초창기 발생에서도 각 과가 연계해 합동치료가 잘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트리트먼트 센터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즉 센터 활성화에 정부가 지원을 나서야 한다는 것으로 이는 큰 재원이 들어가는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의지가 필요한 일로 실질적인 의견을 듣는 노력이 필요하며 사립기관에 맡겨놓으면 재단 같은 형태가 또 나타날 것이라는 설명이다.유 교수는 “20-30년 전 지정만 정부가 하고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었다. 처음에는 외래, 응급치료, 수술 등을 했지만 심평원 삭감이 너무 커서 환자가 오면 어쩔 수 없이 치료하고 외래 오면 재단 쪽으로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외래에
정부는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재가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된 ‘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13~’15)‘을 확정·발표했다.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은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 치매 중증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보호 강화, 효과적 치료·관리를 위한 인프라 확충, 가족지원 및 사회적 소통 확대를 추진과제로 담고 있다. 치매를 초기단계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보호할 경우 중증으로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고 요양시설 입소율 감소 및 비용 절감도 가능하므로 치매의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초기 치매환자 발견율(치매 유병률 조사결과 2010년 47만명으로 추정되지만 진단자는 26만명)을 높이기 위해서 국가건강검진의 치매검사방법을 개선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국가건강검진(66, 70, 74세) 검사문항(현행 5문항)을 확대 개선하고, 국가건강검진 또는 보건소의 검사결과 고위험군은 주기적으로 집중관리하는 한편, 보건소의 치매진단율 제고를 위해 치매발생 가능성이 높은 75세이상 독거노인 및
민주당 양승조 의원(천안갑)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시•도별 자살에 의한 사망률현황’을 분석한 결과, 16개시도 중 자살에 의한 사망률은 충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양승조 의원이 밝힌 지난 5년간(2006~2010년) 시도별 자살률 현황(인구10만명 당)에 의하면, 충청남도는 2006년 31.7명, 2007년 37명, 2008년 35.4명, 2009년 45.8명, 2010년 44.6명으로 자살률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2007년과 2008년을 제외하고서는, 전국에서 자살률이 제일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2006~2010년까지 5년간 자살에 의한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충청남도의 5년 평균 자살률(인구10만명 당)은 39.6명에 이르며, 이 수치는 자살률이 제일 저조한 울산광역시의 21,2명에 비해 2배나 높은 수치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 평가했다. 또한 “충청남도 평균 자살률 39.6명은 우리나라 평균자살률(2006~2010년) 26.9명보다도 높은 수치”라고 언급했다. 양승조 의원은, “우리나라는 현재 OECD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가 재출범식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병원의사들의 모임인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29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재출범식을 갖고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을 선언했다.당초 예정했던대로 초대회장으로는 병의협 재건위원장이었던 정영기 아주의대 교수가 추대됐고 부회장으로는 양현덕(원광대 산본병원 총무담당), 이도경(부산 성모병원 공보담당)교수가 추대됐다.정영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별다른 활동이 없었던 병의협이지만 오늘 재출범식을 계기로 무관심에서 벗어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단체로 발돋움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순조롭지만은 않겠지만 최대한 짧은 시간내에 발전해 명실상부한 병원의사들의 권익을 보호할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내외빈으로 참석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생각보다 행사참여인원이 적지만 곧 영향력있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의사들이 권리의식을 갖고 권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의사의 권리쟁취는 곧 환자의 권리쟁취나 다름없기 때문에 의사의 권리를 떳떳이 주장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신풍제약 ‘가모시드’가 가스모틴 제네릭 시장에서 급성장을 보이며 2분기 처방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반면 일괄 약가인하 영향과 제네릭 품목들의 선전으로 오리지널인 ‘가스모틴’(대웅제약)은 처방액이 점차 하향하는 추세다. 2분기 처방액이 57억원대를 기록하며 전년에 비해 40% 가까이 감소했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분기 가스모틴 제네릭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선두품목인 ‘모프리드’는 전년 17억원에서 12억원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5.7% 감소한 수치다.반면 뒤에서 추격하고 있는 가모시드는 2분기 처방액이 1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4억원 대비 무려 133%나 증가하면서 수직성장하고 있다. 2분기 처방액 차이가 모프리드와 2억원 수준이라는 점에서 하반기에는 선두자리로 올라설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출시 후 빠른 시장진입으로 눈길을 모았던 CJ ‘모사원’은 부진한 모습이다. 모사원의 2분기 처방액은 8억원으로 전년 11억원에 비해 21.5% 감소했다. 이어 뒤를 잇고 있는 ‘가스프렌’(경동제약), ‘모사메드’(제일약품)은 각각 4억원, 3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전년에 비해 27.1%, 15.4% 증가한 모습이다. 한편, 일동제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