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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립정신병원의 기능이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전면 개편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중증정신질환자 입원치료 중심으로 운영 중인 5개 국립정신병원의 기능을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기능을 전면 개편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기능 개편을 통해 5개 병원은 다양한 신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권역(▲서울→서울·경기권 ▲공주→충남·충북권 ▲나주→전남권 ▲춘천→강원권 ▲부곡→경남·북권) 내 정신건강 관련 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하는 거점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신규 정신건강서비스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서비스 ▲일반인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지원 ▲특수 병상 운영 ▲외부 민간기관 임대 등이다.우선 아동·청소년 대상 서비스와 관련해 5개 국립정신병원 내에 ▲학교폭력 가·피해자 치료센터 ▲청소년 인터넷 중독 치료센터 ▲병원학교를 운영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폐증 등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재활서비스 제공 및 발달장애에 대한 연구·조사 기능도 강화된다.또 입원병실은 축소해 직업재활시설로 전환하고, 수공업 위주의 민간기업을 적극 유치(임대 가능)해 입원환자 및
국군의무사령부(사령관 육군소장 남택서)는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협회장 노환규)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전군 의무분야 주요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민‧군 의료분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친선행사를 가졌다.행사는 지난 5월 취임한 노환규 협회장을 비롯한 윤창겸 부회장, 송형곤 공보이사 등 의사협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현재 군 의료체계 및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과 각 기관별 지원 및 협조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간담회간 의무사령관은 “최근 군 내부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군의관 민간병원 불법 진료행위 근절을 위해 의사협회 차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노 회장은 “의사 스스로 깨닳지 못하면 외부에서 정화를 받을 수밖에 없다.”며, “협회 차원에서 공중보건의를 포함한 의무복무자 불법행위에 대한 자정능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이밖에도 의무사에서는 군내에서 실시하는 군진의학 학술대회에 대한 ‘연수 평점’ 부여, 장기 군의관 협회비 면제 등의 의견을 제시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협회 측의 답변을 얻었다.한편, 의사협회 측에서는 군의관 임무수행 여건을 위
제약사로부터 룸싸롱과 골프접대를 받은 대학병원 의사들이 적발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길병원 이모 과장(50) 등 의사 5명을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K제약사 영업사원 박모씨 등 직원 2명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조사결과, 해당 의사들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의약품 청탁과 함께 접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K제약 영업사원 박씨로부터 120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와 룸싸롱, 골프 접대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길병원 의사들은 가천의대 교수와 조교수·부교수들로 제약회사로부터 향응 등을 받은 뒤 항암치료제 계열의 약을 환자들에게 처방했다”고 말했다.해당 의사들은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후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점에서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 리베이트를 제공한 K제약사 역시 해당 품목의 약가인하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는 매출액이나 환자진료량으로 평가하는 의사성과급제가 환자 부담을 가중시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료연대본부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의사 차등 성과급제에 따라 발생하는 진료실태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주최측은 민주노총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였으며, 정지승 의료연대본부 조직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자회견에는 윤태석 서울대병원분회장, 김준현 건강세상네트워크 환자권리팀장, 서영환 동국대병원분회장, 김애란 의료연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의료연대본부는 의사성과급 제도가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늘리는 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선택진료비는 100% 환자가 부담하고 있는데 의사가 성과급을 많이 받기 위해 선택진료를 늘리면 늘릴수록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또 의료를 왜곡시키고 의사의 전문적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는데 매출과 행위량에 비례해 의사보수가 결정돼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과 불필요한 검사 등을 늘리게 된다고 밝혔다.특히 의사 성과급 제도가 병원노동자의 노동강도를 강화시켜 의료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는데 의사가 의료량을 늘
약가인하 후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원외처방액 상위 20개사 가운데 7곳만이 전년 대비 상반기 처방액이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국내제약사는 CJ와 한림제약 단 2곳만 포함됐다. 다국적제약사는 7곳 가운데 5곳이 약가인하에도 처방액이 전년 대비 올랐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상반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상위 20곳에 포함된 국내제약사 13곳 가운데 11곳은 처방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일하게 2,000억원대를 넘긴 대웅제약은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총 2068억원으로 전년 2181억원에 비해 5.2% 줄어들었다.이어 동아제약과 한미약품도 각각 1751억원 17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5%, 1.9% 감소했다.동아제약의 경우 대부분의 품목이 약가인하 영향을 받은데다 항궤양제시장 리딩품목인 ‘스티렌’도 점차 하향추세에 있다. 신제품인 ‘모티리톤’이 선전하고 있지만 타 제품의 손실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다.유한양행은 상위업체 가운데 2분기 처방건수 점유율도 4.1%에서 3.8%로 0.3% 감소하면서 부진하고 있다. 상반기 처방액은 겨우 1000억원대를 넘긴 수준이다.도입품목인 ‘
*17일 수유1동 성당 *발인 19일 5시 *02-983-9191
동산안과의원 백종민 원장(3기 졸업생)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새의료원 건립을 위해 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3기 졸업생이며 동산의료원에서 안과 레지던트를 수료한 백종민 원장은 17일 동산의료원을 방문, 차순도 의료원장에게 건립기금을 전달했다.2015년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 들어설 예정인 동산의료원 새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20층 총 1,033병상 규모이며,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JCI인증과 국내 병원 최초로 친환경건축물 인증(LEED)을 받을 수 있도록 건립되어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게 된다. ** 사진 왼쪽이 백종민 원장, 오른쪽이 차순도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재)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은 2013년 2월부터 대학 등에 설치가 의무화되는 기관윤리위원회(IRB)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IRB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기관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란 연구계획서의 과학적·윤리적 타당성 심사, 피험자 안전, 개인정보보호 등 연구대상자 보호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기관 내에 설치하는 자율 심의기구이다.최근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연구과정에서 피험자 보호와 관련한 윤리적 측면이 많이 강화되고 있는데 인간대상연구는 피험자의 자발적 동의에 따른 연구 참여와 연구 수행 전 기관윤리위원회(IRB) 심의 의무화가 국제적인 원칙이다.정부는 국제적 수준의 생명윤리 확립을 위해 피험자 보호 의무와 기관윤리위원회(IRB)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을 전면 개정한 바 있다.개정된 법률에 따라 대학, 의료기관, 연구기관, 기업연구소, 여론조사기관 등 인간대상연구 등을 수행하는 기관은 내년 2월부터 기관윤리위원회(IRB) 설치·운영해야 하며, IRB를 설치하지 않거나(500만원) 등록
한국과 몽골 정부가 향후 5년간 보건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상호협력을 진행하는 ‘몽골-서울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몽골-서울프로젝트는 몽골 의과대학을 위한 한국 보건의료인 및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 보건의료분야 교환교수 프로그램, 몽골의료인 장단기 임상연수, 몽골 의과대학 기술 지원, 전자의무기록․e-헬스 등 의료관련 IT기반 기술 구축 협력 등 한국과 몽골 정부간의 보건의료 협력 프로그램이다.양국정부가 지난해 8월 체결한 한-몽 보건의료협력 약정(Arrangement)중 하나로(약정 제4조) 양국 정부는 향후 5년간 보건의료분야에서 다양한 상호협력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양국 보건부는 지난 3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정부간 협의체를 개최, 2012년은 몽골의료인 장기임상연수사업에 주력하기로 동의했다.이번 임상연수프로그램은 기존에 주로 민간의료기관 차원에서 진행되어 왔던 몽골의사 초청 단기교육과정(3주~3개월)과 차별화해 임상연수를 중심으로 한 장기(6개월) 심화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몽골 의료진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임상기술을 전수함으로써 그들의 의료수준을 보다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몽골의료기관(국립모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는 우리나라 암 관련 통계를 정리한 ‘통계로 본 암 현황 2012 - 영문판’을 발간·배포한다.영문판은 지난 4월5일 발간된 ‘통계로 본 암 현황(한글판)’을 요약 정리한 것으로 매년 6월 경에 발간하고 있다.암에 대한 발생, 사망, 생존 등 각 기관에서 발표한 암 관련 통계를 비롯해 예방, 조기검진, 진단치료, 완화의료 및 암생존자 관리 현황 등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보고서, 논문 등 다수의 암 관련 자료를 수집해 각 영역별로 재정리한 통계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우리나라의 암 현황을 외국에 소개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흡연․음주 등 암 관련 정책개발․연구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료는 국가암정보센터(☏1577-8899, www.cancer.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 또는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국립암센터 암정책지원과를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다.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발견된 암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국가암관리사업을 적극 나서고 있다.국가암무료검진사업은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무료검진 암종은 위암·간암·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 등 국가 5대 암이다. 무료검진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 하위 50%(지난해 11월 보험료 부과기준 지역가입자 월 7만 8000원, 직장 가입자 월 7만 3000원)이하인 자로 ▲위암과 간암: 만 40세이상 남·여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대장암: 만 50세이상 남·여 ▲자궁경부암: 만 30세 이상 여성이 각각 해당된다. 이들 대상자가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폐암 환자는 의료비 상관없이 정액 100만원을 최대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이러한 국가암관리사업에 대한 집중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암검진 실천분위기 확산과 수검율 향상을 위해 7월부터 국가암검진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민들 이용이 가장 많은 시내버스의 경우 버스 내 LCD 모니터를
서울시가 추진해 온 ‘간접흡연 피해없는 서울만들기’ 사업에 이어 시민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내 흡연규제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사)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오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음식점 흡연!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남산 서울국제유스호스텔(중구예장동) 대회의실에서 금연관련 전문가 및 관련 단체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과 금연전문가들이 제기한 실내흡연 문제의 심각성을 논의하고 간접 흡연피해가 큰 음식점 흡연에 대한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토론회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울산의대 조홍준 교수의 ‘실내 금연의 보건학적 중요성과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의 문제’,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김은지 사무총장의 ‘음식점 금연의 필요성과 해외사례’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전문 패널 (5명)의 토론과 한국 외식업 중앙회의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의 실제 실내 금연규제법령 시행시 지방자치단체의 현황과 애로점과 음식점 금연과 관련 한국외식업 중앙회의 입장도 발표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반영해 현재 입법예고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에서 ‘불법약국 동영상 고발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므로 행정처분이 불가하고 고발자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약사회 주장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전의총이 법적자문을 통해 밝힌 입장은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처리자를 대상으로 한 법으로 개인정보처리자란 업무를 목적으로 개인정보파일을 운용하기 위하여 스스로 또는 다른 사람을 통하여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공공기관, 법인, 단체 및 개인등을 말한다”는 법 제 2조 제 5호에 따라 약파라치의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의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또 ‘누구든지 범죄가 있다고 사료하는 때에는 고발할 수 있다’는 형사소송법 제 234조 제 1항을 근거로 “누구든지 범죄현장을 찍어서 그것을 증거로 고발해야 하며, 아무 증거도 없이 고발하는 사람은 비상식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이에 “전의총의 약파라치 활동은 명백한 합법이며 약사회측이 민원인에 의한 고발 및 행정기관의 단속에 의한 현장적발만이 적법함을 주장하는 것은 자신들의 위법행위를 줄이려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전의총은 “정당한 행위를 불법 운운하며 본질을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약사회는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석고대죄하는 심정으로
산부인과의사회 등이 추진 중인 ‘산부인과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 예정일을 3일 앞둔 현재까지 확정을 짓지 못하는 모습을 모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산부인과계(산부인과의사회, 산부인과학회 등)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예정)에서 정책토론회를 열겠다는 계획안을 언론에 배포한 바 있다.문제는 그 이후로 개최여부 등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는 지난 5월 의협과 개원의사회가 정부기관의 대화 창구를 의협으로 일원화하고 각 과는 개별접촉 및 논의 한 사항은 인정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산부인과계는 토론회 개최 여부를 놓고 의협과 논의를 진행 중인데 현재 토론회를 개최키로 어느 정도 의견을 모았고, 다만 토론회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토론회는 의협과 창구 일원화 논의 이전인 3월부터 준비해 왔던 사항이어서 그러한 부분에 대한 문제 보다는 의협 새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 안 된 상황이기 때문에 논의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이다.박노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장은 “토론회 개최는 거의 확정상태이며, 지난주 노환규 회장과 한차례 만남을 가졌고 내일 다시 만날 계획을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4시,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재능 나눔 연주회’를 병원 본관 로비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병원을 내원한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다.연주회 참가자들은 주변 지역 자원봉사학생들로 구성될 예정이다.강북삼성병원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자원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환자 및 보호자들이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또 “정기적으로 재능 나눔 연주회를 열어 원내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극심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나섰다.삼성서울병원은 ‘끄Go, 빼Go, 걷Go’를 중심으로 한 ‘3Go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쓰지 않는 컴퓨터나 사무실 전등은 반드시 끄고, 퇴근 한 시간 전부터는 개별 냉방기기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또 전원 종료시 전기코드를 빼 누수 전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3개 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없앨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는 근무 시간 중 상의 자켓을 착용하지 않기로 하는 등 ‘쿨비즈’ 복장을 권장하고 실내 적정 온도를 예년보다 1~2℃ 올려 27℃ 가량을 유지해 전년 대비 최대 5% 정도 전력량을 줄인 것으로 추산했다.특히 정부가 예비전력 300만Kw 미만 상황시 발령하는 ‘주의’ 경보시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해당부서는 물론 가정에서도 사용전력을 줄일 수 있도록 비상상황 대처계획도 수립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노후장비를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회전문을 통해 일정한 냉난방 온도를 유지하는 등 에너지 절감 정책으로 연간 5억여 원 가량의 전기비를 아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박학준 전기자동
병원 진단서 발급수수료에 대한 이의제기가 빈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는 올해 1/4분기 동안 인터넷 민원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로 접수된 민원 27만7992건 중 다수의 국민들로부터 제기된 빈발민원 7건을 발표했다.이중 의료계와 관련해서 병원 진단서 발급 수수료에 대한 민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10년 120건에서 ’11년 161건, ’12년 1분기 46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로 나타났다.의료진단서 발급수수료에 대한 민원제기는 통일된 기준이 없어 의료기관마다 수수료가 다르고 진단서 제출기관 및 용도에 따라 수수료를 달리 적용하면서 불만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병원 진단서 수수료 불만(46건)을 분석한 결과 ▲진단서 제출기관(용도)에 따라 수수료 차등 적용 ▲의료기관 간 진단서 발급수수료 차이 과다 ▲진단서 발급수수료 과다 청구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간 진단서 발급수수료 차이 과다의 경우 사망진단서는 병원에 따라 1만~15만 원, 장애인연금 청구용 진단서는 3천~20만 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진단서 제출기관 및 용도에 따라 수수료도 차등 적용되는 대한 불만도 있었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연지원서비스 개설 및 활성화를 위한 국제 훈련 워크숍을 이 지역 12개 국가 정책 결정가 및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제 담배규제기본협약 14조에 명시되어 있는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과 관련하여, 금연상담전화를 비롯한 금연지원서비스 개설을 독려하고 효과적인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금연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Dongbo Fu 박사가 FCTC 14조 및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을 미국 질병관리본부 흡연 및 건강 부서 책임자 Tim McAfee 박사가 금연상담전화 서비스 지침서 내용을 밝힌다. 이어 한국을 비롯한 미국, 호주, 태국, 홍콩 등 금연지원서비스 개설 및 확대에 대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워크숍 후반부에는 관계 전문가들의 지원아래 각 국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개설 및 향상을 위한 실행 계획서를 작성 발표하고, 이미 개설 및 운영한 전문가들로 부터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국립암센터 이진
국내 연구팀이 인간 신경줄기세포를 이식해 뇌기능을 회복시키는 동물실험에 잇따라 성공해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중앙대 의대 김승업 석좌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Neurology’ 2012년 4월호에 '기억 관련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하는 효소유전자를 탑재한 인간 신경줄기세포를 알츠하이머병모델 쥐의 뇌에 이식하는 동물 실험'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연구팀은 기억을 관장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을 합성하는 효소유전자(콜린 아세틸트랜스페라제 ․ choline acetyltransferase)를 탑재한 인간 신경줄기세포를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결여된 알츠하이머병 모델 쥐의 뇌에 이식해, 기억과 학습기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결과를 얻었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환자 치료에 주로 쓰이는 약물은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분해효소 억제제인데, 이번 연구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합성을 증가시켜 기억과 학습 능력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이다. 또한, 김승업 석좌교수팀은 연이어 국제학술지 ‘Cell Transplantation’ 20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 이하 국시원)은 지난 14일, 서울 등 전국 16개 지역 34개 시험장에서 2012년도 제7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24,008명의 응시대상자 중 22,137명이 응시해 평균 92.2%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지난 6회 응시율 93.3%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93.3%의 서울로 집계됐으며,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전남(88.5%)이다.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요양보호론)과 2교시 실기시험(요양보호에 관한 것)으로 각각 40문제씩 50분간 시행됐으며, 시험관리 편의제공대상자 18명(서울 2명, 부산 13명, 광주 1명, 경기 1명, 전북 1명)에게는 별도 시험실배치, 시험지 확대, 대독·대필 감독관 배치, 시험 시간 연장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 합격여부는 2012년 8월 1일(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합격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발급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본인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