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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라미부딘 내성 환자에게 ‘비리어드’ 단독요법만으로도 효과적인 결과를 얻은 임상결과가 국내 B형 간염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의 라미부딘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 및 병용 요법에 대한 임상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특히 이번 임상결과는 라미부딘 내성 환자가 세계적으로도 많은 것으로 꼽히는 국내 환경에서 ‘내성발현율 0%’를 내세운 비리어드를 단독치료법으로 의료진들이 선택하는데 주효한 데이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길리어드는 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1월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된 비리어드의 초기치료 및 내성이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미국간학회에서 처음으로 공개 된 라미부딘 내성 환자에서의 비리어드 단독 치료 2년간의 임상연구 결과, 높은 바이러스 억제효과, 우수한 안전성, 내성이 발현되지 않는 점이 입증됐다.비리어드 단독 치료 효과와 비리어드/엠트라시타빈 병용요법을 비교해서는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1차 종료 시점에서 단독요법 환자군의 89%, 병용요법 환자군의 86%에서 2년까지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효과가 입증됐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는 “
심사평가원 고객센터 위탁운영사업 관리가 부적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의 심평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20110년 3월26일 A사와 고객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시행 초기인 3월부터 고객센터에 투입해야 할 상담인력(정원 45명)을 13명이나 적게 투입하는 등 위탁용역 24개월 동안 무려 21개월간(결원율: 30% 이상-3개월, 20% 이상 29% 이하-10개월, 10% 이상 19% 이하-8개월 등)이나 10% 이상 결원상태로 위탁용역을 수행하는 등 상담원을 100% 유지한 경우가 단 한 차례도 없었음에도 계약해지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위탁용역 사업에 대한 관리업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상담원 예비인력 미 운용을 묵인하는 등 계약상대자의 부당이득을 방치했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A사가 예비 상담인력 2~4명을 보유하지 않고 고객센터에 상근시키지 않는 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묵인함으로써 계약상대자의 예비인력 운용에 따른 부담비용을 적게는 9600만원(10년 상담사 월 201만3990원)에서 최대 1억9300만원의 부당이득을 얻도록 방치했다. 용역계약 특수조건 제 10조에 따라 A
당뇨병 인슐린펌프 치료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의 증가가 확인됐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수봉 교수는 “당뇨병 환자를 인슐린펌프로 치료한 결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이 유의할 만큼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병력 1년 이하인 환자가 20년 이상인 환자보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이 월등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12월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Dubai-UAE)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미국당뇨병협회 중동아시아 당뇨학회(1st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Middle East Congress ‘Diabetes Prevention and Treatment’)’에서 ‘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6년 동안의 인슐린 펌프치료시의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의 회복과 혈당조절(Improved Pancreatic Beta Cell Function in Type 2 Diabetes by Insulin Pump Therapy for Six Years)’이란 제목으로 5일 오후(한국 시간)에 쉬에크 라시드(Shiekh Rashid) B홀에서 구두로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교수는 957명(평균 나이 59.6±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바이러스 사마귀(B07)’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7년 16만5천명에서 2011년 29만4천명으로 5년간 약 12만8천명이 증가(77.5%)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증가율은 15.4%. 총진료비는 2007년 94억원에서 2011년 257억원으로 5년간 약 162억원이 증가(172.2%)했는데 연평균 증가율은 28.5%로 나타났다.바이러스 사마귀 질환을 성별로 분석해 본 결과 남성 진료인원은 2007년 8만5673명에서 2011년 15만4533명으로 약 6만8천명이 증가(80.4%)하였으며, 여성 진료인원은 2007년 8만140명에서 2011년 13만9815명으로 약 5만9천명이 증가(74.5%)했다.성별 비율은 2007년 남성과 여성이 1:1배로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약 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15.9%, 여성 14.9%)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을 살펴보면 2011년을 기준으로 10대가 32.8%로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0~9세가 20.7%, 30대 17.0%의 순으로 점유율을 보였다. 특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최근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피로바이’를 출시하고 NS 홈쇼핑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 오전 11시 35분부터 1시간여 동안 생방송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피로바이’는 국내 최초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 기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정한 홍경천 추출물과 100% 국내산 현미에서 추출한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 그리고 일상생활의 활력소인 비타민C와 같은 주성분뿐만 아니라 타우린, L-테아닌, 흑마늘 추출분말, 복분자 딸기 추출분말 등 17가지 성분이 함유됐다. 1일 1회 1캡슐 복용으로 스트레스로 무기력해지기 쉬운 현대인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이번 생방송에서는 우리 몸의 활력에 도움을 주는 천연원료 비타민 B군 7종과 미네랄 성분의 건강기능식품 ‘에너지업’을 추가 증정한다. 각종 스트레스는 만성피로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06~2010)의 자료에서는 만성피로증후군 환자가 여성 15만명, 남성 10만명으로 2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며 사회 문제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가 주관하는 ‘ABS(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Sharing) 기업 세미나’를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B1 알레그로홀에서 개최한다. ABS(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는 각국이 보유한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하기 위해 만든 국제 규범으로서 1992년 생물다양성협약(CBD)이 채택되며 생물 주권이 논의되기 시작했다.이후 2002년 ABS에 대한 ‘본 가이드라인’이 채택되며 각국이 ABS를 이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이 제공됐지만, 개발도상국은 지침의 구속력이 없어 이익공유가 실제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06년 제8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2010년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까지 ABS에 대한 국제협상을 마무리하기로 결의했다. 그 결과 2010년 나고야에서 열린 회의에서 ABS 국제 규범이 채택됐다. 이 규범에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생물자원을 이용하고 얻은 이익을 다시 개발도상국과 공평하게 공유하는 것이 포함됐다. 유전자원을 이용하려면 유전자원
다국적 제약사들이 위축된 국내 영업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수단으로 새로운 방식의 영업팀을 구성하고 있어 또 다른 흐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기존 영업디테일이 고객인 의사와 직접 미팅을 갖고 진행한 현장 중심에 국한됐다면, 이제는 전화, 온라인 등을 활용한 다채널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2월부터 ‘MCM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상태다. MCM은 ‘Multi Channel Marketing’의 약자이며, 전화와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한 영업을 전담하는 팀이다.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에게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것이 팀 구성의 주된 목적”이라며 “고객(의사)들이 워낙 바쁘다보니 전화, 온라인 등의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MCM팀의 역할은 제품소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제품의 질환군에 관한 정보제공 등에도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영업루트 다변화를 위한 조직구성은 타 다국적사에서도 비중 있게 검토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상위 다국적사인 A사와 B사 등도 아스트라제네카의 MCM팀과 같은 성격의 조직구
‘바람직한 지역보건법 개정 방향은?’을 주제로 보건소의 역할을 모색하는 공청회가 26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보건복지부 박정배 건강정책과장은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설명했는데 현재 보건소 운영체계가 ▲단위 사업의 분절적 수행에 치중-종합적인 지역보건의료정책 수립보다 직접 서비스 제공에 치중해 민간 공급기관과 차별화 되지 않음 ▲지역의 건강문제 툭성 및 사업 여건 등에 대한 고려 없이 중앙에서 배분되는 단위 사업의 집행 ▲‘Stand alone’-민간이나 관련 기관 등 외부 자원에 대한 신뢰나 파트너쉽 없이 공공의 제한된 자원만을 활용해 서비스 접근도가 낮다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이에 개정안에는 보건소를 지역건강정책의 Coordinator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해 지역사회 내 관련 자원과의 연계 협력을 통한 조직적인 건강정책을 추진하고, 보건기관은 지역 자원의 분배 및 총괄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개정했다.또 질병치료에서 건강증진으로 방향을 전환해 단순한 치료서비스 제공보다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회·물리적 환경 개선 및 개인 형태 변화에 역량 집중하는 한편, 지역재량과 책임의 강화 차원에서 중앙 중심의 c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생존율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수술 후 최적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양한광 교수) 연구팀은 TNM병기보다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nomogram’을 개발했다.위암의 병기는 암세포의 위벽침습 정도(T병기), 전이된 림프절 수(N병기), 다른 장기전이 여부(M병기)에 따라 미국암연합위원회(AJCC)가 제정한 기준인 TNM 병기분류법을 따른다. 서울대병원에서 축적된 약 2만명 위암 환자들의 임상 생존 데이터베이스는 2008년 미국암연합위원회의 TNM 병기 분류 개정 작업에 주요 참고 자료로 사용됐는데 이 같은 성과는 이미 미국의 유명 학술저널인 Cancer지에도 2010년에 게재된 바 있다. 현재의 TNM 병기 분류는 7개 단계로 나뉜 후 각 단계별로 생존율을 예측하는데 예측변수의 수가 적어 실제 환자의 생존율을 정확히 예측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위절제술을 받은 7954명의 환자 중 무작위 추출된 5300명의 5년, 10년 생존 기간과 실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임상-병리학적 자료(
*19일 천안삼거리 장례식장 특B호 *발인 21일 *041-552-0202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는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을 함유한 바디로션인 ‘아토홍 모이스처로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아토홍 모이스처로션은 ‘피테라’로 잘 알려져 있는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을 함유해 피부보습 효과를 높였다.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은 추출량이 적어 고급화장품에만 사용되던 성분으로 특히 피부진정과 개선, 보습효과가 탁월해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은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효소, 유기산, 효모펩타이드 등이 풍부한 천연효모를 발효시켜 얻어진 성분으로, 피부 본연의 리듬과 밸런스를 맞춰주어 생기 있고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묵은 각질 제거와 피부 보습에도 효과가 있어, 장기간 사용시 피부결을 정돈하고 피부탄력 및 피부톤을 맑게 가꾸는데 효과가 있다.또한 아토홍 모이스처로션은 인체에 필수적이고 무해한 비타민B12 유도체인 아데노실코발라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무파라벤, 무광물, 무에탄올, 무색소인 ‘4無’ 제품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유 소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특히 혁신형 제약기업인 한올바이오파마의 리포좀 기술을 이용해 피부 가려움 진정효과
◈목 차◈CURRENT ISSUE :새로 바뀐 B형 간염의 최신 치료•신현필(경희의대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IMAGING DIAGNOSIS :간종괴의 초음파 감별 진단 (Ⅱ)•김일봉(대구시 김일봉내과의원)SPECIAL TOPICS Ⅰ허혈성 심질환의 최신지견•안서희(울산대학교병원 심장내과)위식도 역류 질환의 맞춤 치료 전략•이태희(순천향의대 서울병원 소화기내과)자가면역질환 검사의 해석•이승화(아주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SPECIAL TOPICS Ⅱ전문가에 의한 대장내시경: 내시경을 잘하기 위한 노하우•전성우(경북의대 칠곡경북대병원 소화기내과)대장폴립의 진단에서 추적검사까지, 어떻게 할까?•이석호(순천향의대 천안병원 소화기내과)췌장 낭성 병변의 진단과 치료•유교상(한양의대 구리병원 소화기내과)Medical trivia :가 나오기까지•박지욱(제주시 박지욱신경과의원)INTERVIEW :“의료방송 통해 잘못된 제도의 진실 알릴 것”(김일중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수술-소통 잘하는 성모병원으로 글로벌 의료 선도”(황태곤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제약업계 업적 제대로 평가
우리들 병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12년 하반기 보건산업 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에 참가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서울김포공항 우리들병원(병원장 최건)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12년 하반기 보건산업 IP 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에 참가한 결과, ‘수술용 로봇 제어 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이미지 융합 시스템)’이 평가 B등급(우수기술)으로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우리들 병원은 이번 우수등급 획득에 대해 “서강대, 가톨릭대, 동국대, 영남대, 충북대, 전남대, 인제대 등 의료공학에 특화되어 있는 대학의 기술들과 최종 평가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얻어낸 성과로, 평가 B등급은 장래의 환경변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우수한 수준의 기술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수술용 로봇 제어 시스템 및 그 제어 방법(이미지 융합 시스템)’ 특허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국내특허를 국제특허로 전환하는 비용과 업무를 지원하고, 2년간 특허권을 신탁 받아 사업화 지원을 위한 권리의 강화 및 보호 등 관리 지원 업무를 대신하게 된다. 우리들병원은 “소유한 특허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은 청소년들의 혈청 비타민D 결핍상태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 10명중 2명이 결핍상태라고 밝혔다.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켜 뼈의 성장과 골량의 축적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청소년시기에는 급격하게 뼈가 자라고 골량이 축적되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비타민D의 공급이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소아청소년 10명중 1명이상(13.4%)에서 심각한 비타민D 결핍증세가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겨울철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여 곧 다가오는 겨울이 되기전 아이들의 혈청 비타민D 농도를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박미정 교수팀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10세부터 18세 청소년 총 2062명의 혈청 비타민D 농도를 분석한 결과 정상범위인 25 ng/mL 보다 낮은 17.7 ng/mL(남아 18.4 ng/mL, 여아 17.0 ng/mL)의 평균농도를 보였다. 20 ng/mL 미만을 결핍증의 기준치로 볼때 전체 청소년 가운데 78%가 비타민D 결핍에 해당했다. 11 ng/mL 미만의 심각한 비타민D 결핍증을 보인 유병율도 전체 청소년 가운데 13.4%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유병률(남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주관하는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 총회가 12일 개막한다.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당사국 총회는 176개 당사국 정부대표단 및 참관국, 국제기구, 관련 비정부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해 담배규제기본협약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에 필요한 의정서, 가이드라인 등을 논의한다.마가렛 찬 WHO 사무총장을 비롯해 제5차 총회 의장인 리카도 발레라(우루과이) 및 타냐 필버섹 호주 보건부장관을 포함해 12명의 장관급 인사와 176개국 보건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총회 기간 중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수석대표:임채민 복지부장관)은 각 국 대표단과 보건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12일 오전 10시 개회식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 WHO 마가렛 찬 사무총장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개회식 이후 전체회의와 분과회의 및 지역별 회의가 이어진다. 전체회의에서는 각 국의 협약 이행사항을 공유하고, 의정서 및 가이드라인을 검토 및 차기 의장단을 선출하게 된다. 분과회의는 A분과와 B분과로 나누어지며, A분과에서는 협약이행 및 담배규제 관련
한국 길리어드(대표이사 이승우)는 한국광고협회에서 주최하는 ‘2012 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의 간섬유화 및 간경변증 호전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쇼핑백 ‘Carry the Healthy Liver Bag’이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광고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광고대회 대한민국광고대상’ 은 지난 198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6회째를 맞이하는 상으로 영상, 인쇄, 라디오, 디자인, 통합미디어 등 총 8부분에서 시상하며 대내외적으로 공정성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광고상이다. 수상된 작품은 손상된 간을 회복시켜 주는 비리어드의 장점을 쉽게 알리기 위해 쇼핑 백 전면에 건장한 남성의 상반신 이미지에 간 형태의 모자이크를 담고 있으며, 백을 들기 전에는 모자이크에 흙색의 손상된 간이 나타나지만 백을 집어 들면 붉은색의 건강한 간이 나타나도록 디자인했다. 한편, 쇼핑 백은 학회에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배포되어 좋은 반응과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마케팅본부 김소희 이사는 “12월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어 제품에
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가 “여의사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11월 17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B강당에서 제 1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여자의사들의 모임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의 연구업적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식을 교류하고, 사회적인 제반 이슈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왔다.서울의대 함춘여자의사회는 그 동안의 교류를 바탕으로 17일 “여의사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여의사들이 주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알아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먼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나영 교수가 “여의사의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 배경 및 고찰”에 대해 소개한 후, △인천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아 선생님이 “여의사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증진대책”에 대한 발표를 하고 전공의, 대학병원 교수, 개원의사로 각각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여의사의 주요 스트레스’를 주제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극복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함춘여자의사회 이신애 회장(경찰병원 산부인과)은 “여성에 대한 사회전반적인 인식이 높아지고, 여자 의사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일터에서 부
수진자의 보험사기가 성립한 경우 불필요한 입원진료를 유도한 요양기관도 수진자와 연대해 공단의 부당이득금 납부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이 나와 관심이다.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위원장 박병태)는 ‘수진자 A씨에게 보험사기가 성립한 경우에 불필요한 입원진료를 유도한 요양기관도 수진자 A씨와 연대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부당이득금 납부 책임을 져야한다’는 취지에서 B병원의 이의신청을 기각하였다고 6일 밝혔다.수진자 A씨는 ‘치루’ 등의 상병으로 B병원에서 2005년 10월 20일부터 2006년 1월 16일까지 89일간 입원진료를 받았으나, 2008년 2월 19일 ‘보험사기’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았다.수진자 A씨는 당뇨검사를 하겠다는 이유로 B병원에 입원해 입원 15일이 경과할 무렵 항문출혈이 발견되자 항문누공 진단 절제술을 받았으며, 수일 내에 완치되어 모든 상태가 양호하고 특이소견이 없었음에도 사보험금 수령액을 증액하기 위해 총 89일간 입원했고, 입원 기간 중 4일을 제외한 기간 동안에 무단으로 외출과 외박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공단은 사실확인을 통해 수진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389만4130원을 국민건강보험법 제57조(부당이득의 징수)에 따라 요양급여를 받은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이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인 ‘제텐-비’를 출시했다. 제텐-비는 만성피로 개선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다. 피로회복과 에너지 대사 활성화, 빈혈예방, 뇌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 10종과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C∙E가 균형있게 함유돼 있다. 또 비타민B군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 및 생식기능을 강화하는 아연을 비롯해 임산부 필수 영양소인 엽산 등이 포함된 비타민B 복합체(이노시톨)가 동시에 함유돼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미강유(쌀겨기름)에서 추출한 감마오리자놀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위장 신경증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지친 현대인이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제품”이라며 “제텐-비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복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건강 지킴이”라고 설명했다. 제텐비는 12세 이상 어린이 및 성인 기준 1일 1회 1정 또는 2정을 식후에 복용하면 되며,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웨덴, 영국 등 무상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국가들에서 의사들이 받고 있는 엄청난 대우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에서 신경과를 개업하고 있는 개원의 K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적 무상의료국가중 하나인 스웨덴을 예로 들었다.이에 따르면 100% 공공의료를 실현하고 있는 스웨덴은 진료체계가 철저하게 1차, 2차, 3차로 나눠져 있어 어지간하지 않으면 3차 진료를 받기 대단히 어렵다. 특히 신경과의 경우 신경과 의사를 만나려면 통상 9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 흥미로운 사실은 스웨덴에서는 의사가 공무원인데도 불구하고 부동의 인기1위 직업이라는 것인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의사들의 처우 때문이었다. K씨에 따르면 공무원인 스웨덴 의사의 연봉수준은 40세의 전문의의 평균급여가 9만크로네(한화 약 1억 4400만원)로 스웨덴의 모든 직업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K씨는 “참고로 스웨덴의 평균 급여는 35000크로네 정도로 의사는 스웨덴인 평균 급여의 2.5배를 받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 “스웨덴 의대는 모두 무상교육으로 심지어는 책까지 공짜로 주며 의대 다니는 동안 1%도 안되는 금리로 생활비까지 대출해 준다”고 밝혔다.이어 “무상의료를 시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