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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전국의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 중 혈액투석기를 보유하고 있는 약 7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계획 설명회’를 오는 8일(수)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권역별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의 이해와 작년 11월에 공개한 2010년도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결과의 전반적인 내용 및 2012년에 실시할 3차 추구평가에서 변경된 기준, 조사표작성․제출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2012년도(3차) 추구평가 지표는 전문의학회, 학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회의체에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평가지표를 보완·추가했다.구조부문은 7개 지표 중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횟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등 3개 지표의 기준을 일부 보완하고, 진료부문은 5개 지표 중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 관리율 △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2개 지표는 지표명 과 일부 기준을 보완했다.모니터링 지표는 7개 지표 중 △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일부 기준을 보완했다. 또, 위험도 보정모형 보정변수 중 동반상병에서 당뇨병을 추가해 전
소비자 10명 중 9명은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슈퍼판매가 가능토록 해야한다는 의견을 보였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에 관한 소비자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의 소매점 판매에 대해서는 92.2%가 찬성하고 있었으며, ‘약국에 한해 판매’에 찬성하는 의견은 7.8%에 그쳤다.바람직한 일반의약품 판매정책 방향으로 ‘국민편익과 안전성 모두 고려해야 한다’(71.5%)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국민편익 우선’은 19.1%, ‘국민 안전성 우선’은 9.4%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구입 편의’(83.9%), ‘안전성 검증’(52.2%), ‘약국-소매점간 경쟁으로 구입비용 하락’(32.5%)을 차례로 들었다. 국회 계류 중인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61.5%의 소비자가 ‘원안대로 통과’를 지지했으며, 국민 72.5%는 개정안에 포함된 각종 안전장치가 국민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현재 약사법 개정안은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을 ‘약국외 판매약’으로 별도 분류해 소매점에서 판매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일정교육 이수자에 의한
수준별로 사진 예술을 배울 수 있는 ‘한미사진아카데미’가 3월 개설된다.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촬영실습, 작품리뷰, 포트폴리오 제작과 전시 등 사진예술의 전 과정을 수준별로 배울 수 있는 한미사진아카데미 강좌를 3월 5일부터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아카데미는 ▲카메라 TALK ▲카메라 CRAFT ▲카메라 WORK ▲카메라 MASTER 등 4개 과정(Step)으로 구성되며 연간 총 32주, 2학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현재 사진작가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경(홍익대학교), 김진형(협성대학교), 방병상(한국예술종합학교), 최봉림(한국사진문화연구소 소장) 등이 강의하며 각 강좌당 수강생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된다.수강 신청은 한미사진미술관(02-418-1315/edu@photomuseum.or.k, 교육담당 홍혜주)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미술관 홈페이지(www.photomuseu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한미사진미술관은 한미약품의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이 2002년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이다.
병원 내 타과 의료진의 진단결과를 무시하고, 환자의 폐암진단을 오진한 의사에게 과실과 설명의무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을 책임지라는 판결이 나왔다.창원지방법원 제5민사부(재판장 노갑식)는 최근 페암 4기 판정을 받은 환자 김 모씨가 병원과 담당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담당의사의 진단과실과 설명의무 위반으로 더 나은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자의 선택권이 박탈됐다”며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앞서 환자 김 씨는 흉부 방사선 촬영에서 우측 폐에2cm 정도 크기의 결절이 관찰돼 병원의 암센터 소장인 외과의사 장 모씨로부터흉부 ECT촬영을 권유받았다. 장 씨의 내과진료 의뢰에 따라 김 씨는 흉부 ECT촬영을받았고, 내과의사 이 모씨는 김 씨에게 폐암 1기가 의심된다고 판정, 상급병원으로 옮겨 정밀검사를받을 것을 권유했다.그러나 암센터 소장인 외과의사 장 씨는 내과의사 이 씨와 달리, 환자에게 피고 병원에서 폐암조직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했다.이에 김 씨는 피고병원에서 CT유도 미세침흡인검사를받았다. 장 씨는검사 결과 악성종양에 대한 음성 판정이 나오자 김 씨의 병명을 폐암이 아닌 급성염증으로 판단했다. 이에 항생제 치료를 하면서경과를관찰하기로 하
릴리와 베링거 잉겔하임은 양사가 공동 개발 판매하는 당뇨 치료 복합제 젠타두에토(Jentadueto: linagliptin/metforminn Hcl)를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고 회사 측이 발표했다. 젠타두에토는 DPP-4 차단제와 멧포르민 복합제로 혈당 조절이 필요한 환자에게 하루 2회 투여하는 단일 정제이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겸하여 투여하고 제2형 당뇨환자 혈당 조절에 처방 사용하도록 허가되었다. 최대 투여 용량에서 젠타두에토는 맹약과 비교하여 당화 혈색소(HbA1c) 감소 효과를 확인한 결과 각각 -1.6%와 +0.1%로 감소시켜 젠타두에토의 혈당 강하효과를 확인했다.젠타두에토는 단독 투여나 설포닐 우레아 당뇨약과 병용 사용할 수 있다. Linagliptin은 1일 5mg 1회 투여하며 미국에서 이미 트라드젠타(Tradjenta) 정제로 시판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개발한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성분명: 이오프로마이드)가 러시아에 이어 이란에도 수출된다.대웅제약은 이란의 대표적인 제약그룹으로 유통과 생산 등을 전담하는 계열사도 두고 있는 T.K.J사와 네오비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란에서 이오프로마이드 제제로는 퍼스트 제네릭으로 올해 발매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약 1100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비스트의 이번 이란 수출은 지난해 12월 수출계약을 체결한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 해외시장 진출이다. 대웅제약은 러시아, 이란과의 잇따른 수출계약 체결에 이어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다른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내에서 지난해 8월 발매된 네오비스트는 특허받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순도·고수율의 CT 조영제로 불순물 함량이 낮다. 특히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미국약전(USP)과 유럽약전(EP)의 품질평가에서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고품질을 인정받았다.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란 조영제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네오비스트의 우수한 제품력과 퍼스트 제네릭의 장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차세대 폐렴구균 접합백신인 ‘신플로릭스’가 미숙아부터 생후 6주~5세까지 접종연령이 확대 됐다. GSK는 1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플로릭스 접종연령이 재태기간 27주~37주 미만 미숙아 사용에서 부터 생후 6주~5세까지의 영유아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 미숙아에서 사용 적응증을 승인 받은 것은 신플로릭스가 처음이다. 기존에 신플로릭스는 국내에서 생후 6주부터 2세까지의 영유아에서 사용이 허가된 바 있다. 이번 허가사항 개정으로 접종 연령대가 확대 승인됨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할 수 있는 미숙아 및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아 여전히 관련 질환에 노출될 위험에 놓여 있는 2세 이상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들도 신플로릭스의 예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의 미숙아들은 면역력이 아직 미성숙한 상태로 폐렴구균으로 인한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강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 미숙아에서 검증된 안전성 및 면역원성 데이터를 바탕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시회가 오는 4일 서초구의사회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한다.이번 총회에는 구의사회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라 새 회장을 선출하고, 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단도 선출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일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각 구의사회 대부분이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했다.각 구의사회의 정총 일정은 23일에서 29일까지 5일간 전체 25개 중 16개구의 정총이 집중돼 있다. 먼저 오는 4일 서초구의사회는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17일에는 용산구의사회(캐피탈호텔 18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20일에는 송파구의사회가 송파구의사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3일에는 종로구의사회, 은평구의사회(은평구의사회관), 관악구의사회(관악구의사회관), 양천구의사회(그린월드호텔), 금천구의사회(크리스탈부페)의 정기총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성북구의사회의 정기총회가 열리고, 28일에는 중구의사회(코리아나호텔 7층), 중랑구의사회(W웨딩홀), 도봉구의사회, 강북구의사회, 강남구의사회(프리마호텔) 정기총회가 열린다.29일에는 영등포구의사회(의사회관 3층 동아홀), 동작구의사회, 구로구의사회(아주
2011년도 식약청의 행정처분이 전년대비 48% 감소한 271건 처분된 데 반해 제조업허가 취소 및 품목정지 처분 건수는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011년 의약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분석한 결과, 2010년(521건)에 비해 48% 감소한 271건이 처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탤크 사건과 같은 대형 의약품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다수의 제조(수입)업체가 관련된 처분이 없는 데다 소량포장단위 제도 정착으로 미이행 품목에 대한 처분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제조업허가 취소 및 품목정지 처분 건수 등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주요 위반내용은 ▲재평가 자료 미제출 등 102건 ▲제조업자등 준수의무 위반 48건 ▲광고·표시기재 위반 45건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미이행 29건 ▲리베이트 적발 9건 ▲품질 부적합 8건 ▲기타 30건 등이다.이중 광고표시기재 위반은 허가사항과 다른 효능효과를 광고·기재한 건과 대부분 용기나 포장에 바코드가 미부착·오인식된 건이며,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위반은 정제 및 캡슐제에 대해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연간 제조․수입량의 10%)을 이행하지 않
일괄 약가인하로 처방액 상위 100대품목에서만 총 3734억원이 단번에 사라진다. 메디포뉴스가 오는 4월 약가인하 대상 품목 가운데 2011년 처방액기준 상위 100개 품목의 추정손실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가장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화이자의 ‘리피토’다. 리피토는 용량별로 10mg은 27.6%, 20mg은 22.5% 인하된다. 두 인하율에 대한 평균치를 적용할 경우, 약 245억원이 인하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추정손실액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사노피의 ‘플라빅스’가 203억원, 대웅제약의 ‘글리아티린’이 194억원, 종근당의 ‘딜라트렌’ 192억원, 삼진제약 ‘플래리스’ 149억원, 동아제약 ‘플라비톨’ 132억원 순이다. 이 외에도 이번 약가인하로 100억원 이상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품목은 GSK ‘헵세라’(124억원), 대웅제약 ‘가스모틴’(121억원), ‘알비스’(109억원), 동아제약 ‘오팔몬’(106억원) 등이다.처방 100대품목 가운데 가장 많은 제품이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된 회사는 대웅제약으로 총 7개 품목에서 591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 우루사도 평균 14.6% 인하되면서 36억원 감소할 것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시 가장 큰 장애요인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용이다. 국내 업체들이 꼽은 장애요인 1순위는 '개발 관련비용'이다.31일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바이오의약품 R&D현황 및 수요조사 분석 보고서'를 공고했다. 이렇듯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참여한 업체들이 막대한 개발비용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모습이다.국내법인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연구개발비용 규모는 22.1%를 차지한 5억 미만이 가장 많다. 장애요소를 살펴보면 개발비용이 2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뒤를 이어 경험부족(15.9%), 인적자원 부족(12.9%), 법령 및 규제(11.9%), 기술 및 제반 환경(10.9%) 순으로 조사됐다.이는 연구개발 기경험 업체의 응답과 비슷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88개의 바이오의약품 중 58개 기업이 개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업체의 경우, 개발비용(23.2%)을 1순위로 꼽았고, 경험부족(15.5%), 인전자원 부족(14.1%) 등을 택했다. 반면 연구개발 미경험 업체의 경우 경험부족(16.9%), 법령 및 규제(15.3%), 개발비용(13.6%)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개발시 경험
2월부터 급여청구 명세서가 변경되고 복지부 소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시 지원계획이 마련되며 약가일괄인하에 따라 시장형실거래가제도가 1년간 유예된다..특히 리베이트 근절 등을 목적으로 2010년 도입된 시장형실거래가제도(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가 2월 1일부터 1년간 유예됨에 따라 개정된 일부 법률의 시행이 예고되고 있다.이에 메디포뉴스는 2월부터 달라지는 법률과 정책을 정리해 보았다.◆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 고시=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 시행 유예 결정에 의해 가장 먼저 변경되는 것은 요양기관의 청구방법이다. 변경사항은 제도가 중단되는 시점인 2월 1일 진료분부터 적용된다. 실제로 유예기간동안 급여비 명세서에서 상한가, 약제상한차액, 약제상한차액 총액 및 수진자요양급여비용총액란의 사용이 유보된다. 해당일부터 약제상한차액 청구를 할 수 없게 된다.요양급여비용총액 산출방법 역시 변경된다. 종전과 달리 요양기관 종별 가산율이 적용되지 않는 요양급여비용과 요양기관 종별가산율이 적용되는 진료행위료의 가산금액을 모두 합해야한다.복지부는 의약단체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여비 청구명세서 세부작성요령 및 질의응답 자료'를 배포한
아밀린제약은 당뇨약 바이에타의 지속형 신약 바이두레온(Bydureon: exenatide)지속성 주사제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는 FDA에서 2회에 걸친 허가 거절 후 받아낸 쾌거다.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명이 당뇨에 고생하고 있고 미국에도 2,600만 명이 당뇨환자로 알려졌다. 당뇨는 합병증으로 심장병, 뇌졸중, 신장 정지, 실명 및 사지 절단 위험을 초래한다. 바이두레온은 아밀린 제약회사의 최대 주요 품목으로 앞으로 10억 달러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그 동안 허가 지연으로 경쟁사들이 등장햇다. 노보 놀디스크의 빅토자(Victoza: liraglutide)가 시장에서 부상했고 GSK/사노피에서 경쟁제품을 도입하기도 했다. 바이두레온은 2010년 거절하기 전 2회에 걸쳐 FDA가 심장병 부작용 위험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면서 거절했었다. 작년 7월 임상 연구에서 바이두레온이 부정맥 부작용 유발에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FDA는 허가 조건으로 2018년까지 바이두레온의 장기 심장질환 부작용 여부 임상시험 실시를 요구했다. 바이에타는 하루에 2회 투여하는 대신 바이두레온은 주 1회 주사하는 장점이 있다. 아밀린 제약회사는 바이두레온
FDA는 화이자의 신장암 치료제 인라이타(Inlyta: axitinib)를 말기 신장암 환자 치료에 시판 허가하므로 화이자는 리피토의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손실에 보상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말기 신장암은 신장 작은 튜브 내막에서 발생한다. 인라이타는 종양 증식에 영향을 미치는 수용체를 차단하여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 치료제로 듣지 않은 환자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라이타는 2005년 이후 FDA가 말기 신장암 치료제로 허가한 7번째 약물이다. 미국에는 약 61,000명이 작년 신장 환자로 진단받아 5명 중 1명이 사망한다고 미국 암학회가 보고하고 있다. 신장암 진단 당시 말기 증세 환자는 20-30%에 이른다. 인라이타 최대 기대 매출은 6억 달러로 예상된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 12월에 인라이타 심사에서 바이엘/오닉스 제약에서 판매되고 있는 신장 암 치료약 넥사바(Nexavar: sorafenib)만큼 효과와 안전성이 있다고 추천했었다. 인라이타 부작용은 설사, 고혈압, 목소리 소실, 체중 감소 및 구토 등을 들고 있고 어떤 환자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는 출혈도 발생한다. FDA는 따라서 인라이타 투여 전에 고혈압을 사전 조절하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월 2일 오전 10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2년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품목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재평가 추진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회를 개최한다.치료재료의 재평가는 건강보험 치료재료 결정시 기등재 된 제품보다 개선된 신기술 제품임에도 근거가 불충분해 90% 또는 최저가로 등재된 제품에 대한 평가를 다시해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가격 결정의 기준인 중분류군을 재분류함으로써 가격산정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또한, 재평가는 일정기간 미생산(수입)된 품목으로 지난 3년간 청구량이 없는 품목에 대해 급여중지 함으로써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치료재료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치료재료의 재평가는 '행위․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치료재료재평가 조정기준 고시'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차 재평가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다.1차 재평가 대상 13개 대분류군 중 8개 분류군은 2010년~2011년에 실시했고, 올해는 나머지 5개 대분류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도 재평가 대상 제품을 보유한 30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한국바이오협회 (회장 서정선)는 최근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와 수서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본관 5층 중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센터장 방사익)는 의료산업과 관련된 바이오 제품의 상용화 및 의료·기술·경영분야의 컨설팅 및 교육 네트워크를 추진하기위해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전문 기관이다.이번 MOU는 한국바이오협회와 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BMCC)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바이오 의료 관련 기술 및 인프라 공유 ▲바이오산업 관련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바이오 중소 벤처기업 지원 활성화 및 기술지원부분에 대한 적극적인 공동 협력 등이다.이에 따라 한국바이오협회는 내달 16일에 바이오벤처 투자 활성화 및 벤처기업 성장 기회 증진을 위한 기업투자 설명회(IR)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의료관련 바이오산업의 기술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산·학·연과 의료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의료부분 바이오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인프라 구축을 기대한다"고 전했
의사국시 재수생합격률이 재학생 합격률과 큰 격차를 보이면서 재수생관리에 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사국시 대비학원 메디프리뷰에 따르면 올해 재수생 합격률은 68.8%로 재학생 합격률 96.6%에 비해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 이렇다보니 재학생이 전원 합격 된 의대이더라도 재수생이 대거 불합격 해 전체 합격률까지 낮아졌다는 것.메디프리뷰 권량 대표는 “학교 간 합격률 경쟁 탓에 미리 유급 등을 통해 응시생 수를 조절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합격률은 이보다 최소 5~10% 낮다고 보면 된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이번 의사국시에서 관동의대, 단국의대, 울산의대, 충북의대, 한양의대 등은 재학생 전체가 합격했지만, 실기시험에서 탈락한 재수생들이 많아 전체 합격률이 하락했다.무엇보다 재수생들은 정보부족과 패배의식 등으로 삼수 이상 접어들 위험이 높은 우려도 안고 있는 상황이다.권량 원장은 “한번 의사국가시험에 실패하면 삼수 이상의 길로 접어들 위험이 매우 높다”며 “이는 거의 모든 학교가 재수생 관리 시스템이 미흡한데다 재수생 스스로 패배감 때문에 후배들이 있는 학교에서 공부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원장은 이어 “재수생들이 정보 부족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 성 지 개원가에서 증가하는 판막질환: 대동맥협착증 서론 심장판막증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판막이 망가져서 이러한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군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크게 협착증과 폐쇄 부전증의 두 가지로 나뉜다. 판막 협착은 판막이 좁아져서 이를 통한 혈액의 흐름이 원활히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판막 폐쇄 부전은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서 피의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혈액의 역류가 일어나는 상태이다. 이들은 각각 독립되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협착증과 폐쇄 부전증이 한꺼번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판막질환은 과거 선천성 심장질환과 함께 가장 흔한 심장질환의 하나였으나 최근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심장재단의 통계에 의하면, 1996년에는 후천성 심장질환의 수술 가운데 48%가 판막질환으로 수위를 차지하였으나, 1999년에는 38.6%로 감소하였고 2009년 전체 심장혈관 수술 중 5.1%로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중요한 심장질환으로
월급외 활동비로 지급받는 영업사원의 ‘일비’가 평균 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중소업체들의 경우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메디포뉴스가 국내제약사 40곳과 다국적제약사 12곳의 영업사원 일비를 분석한 결과, 국내사는 평균 3만원, 다국적사는 3만3000원 정도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위 A사와 중견 B사, 일본계 제약사 C사가 업계 최고수준인 5만원을 일비로 지급하고 있었다. 휴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약 260일가량 일비를 받는다고 가정하면, 직원 1인당 1년에 1300만원을 받는 꼴이 된다. 이 가운데 A사와 C사의 경우 일비 외에 통신비가 별도로 각각 10만원, 5만원씩 추가 지원되고 있었다. 최저는 일비가 2만1000원으로 책정된 국내 중소업체인 D사였다. 특히 D사처럼 연매출 1000억원 미만의 국내 소규모 업체들의 경우 2만2000~2만5000원 수준으로 업계 평균에 비해 낮은 편이었으며, 교통비는 지급하고 있지만 통신비와 같은 추가지급금은 거의 없는 상황이다.D사의 경우 일비를 직급에 따라 차등을 두고 지급하고 있었는데, 사원은 2만1000원, 대리 및 주임은 2만3000원, 과장이상은 2만4
미국 제약회사들은 2011년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신약을 가장 기록적으로 많이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과학적 혁신과 사업상 기회가 어울려 제약회사들이 인식하지 못했던 질병들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가 개발 허가된 것이다. 소위 희귀약 (Orphan drugs) 지정으로 상당 기간 독점권을 얻고 고가 및 FDA의 우선 심사 혜택에 제약회사들이 고무된 것이다. 지난 50년간 최초의 낭창 치료제가 허가되었고 30년 만에 호즈킨 임파종 치료제가 최초로 개발됐다.미국 정부도 백신, 항생제 등에서 수익을 내지 못했던 제약회사들에 대해 공중 보건에 위협이 되는 희귀 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지원했다. 즉, 포도상 구균 감염증, 천연두, 보툴리즘 등 질병 연구에 정부가 2006년 이후 꾸준하게 지원하여 2006년 5,400만 달러에서 2010년 660% 증가한 4억 1,500만 달러로 증가시켰다. BARDA(the Biomedical Advanced R&D Authority)의 소장인 로빈슨(Robin Robinson) 박사는 수십 년 전에 이미 정복했다고 생각했던 이러한 많은 일반적인 질환에 백신, 의약품 기타 공중 보건에 필수적인 약물들이라고 언급했다. 2005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