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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성제약 도매부 신효영부장 부친상. 9일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0일, 2276-7000
이달부터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지원비용이 1인당 12만 3100원으로 증가해 전년 대비 1.2% 상승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으로 명칭을 변경,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은 B형간염 표면항원 양성산모로부터 2002년 7월 이후 출생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전년도 출생아수와 산모 HBsAG 양성률(0.032)을 계산해 올해 1만 5천 45명이 접종할 것으로 보고, 국비 78억 3천 50만 원과 지방비 88억 5450만 원 등 총 166억 8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백신비용은 지난해 필수예방접종 비용지원 사업 단가(2300원)를 적용하지만, 내달 올해 B형간염 백신 정보조달 단가가 확정되면 14.5%를 가산해 백신 지원 비용을 변경할 예정이다.예방접종 비용은 진찰비, 주사비, 의약품관리비, 면역글로불린비, 항원·항체검사비를 포함, 올해 건강보험수가 산정기준에 따라 조정한다.이에 올해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지원비용은 1인당 12만 3100원으로 책정됐다.지원비용을 살펴보면 HBIG 2만 6600원, 1, 2, 3차 접종 각각 2만 600원
지표연동관리제 시행에 대한 개원가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심평원이 지표연동 5개 항목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되 병의원 진료행태변화 추이에 따라 의료계와 현지조사를 협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는 최근 전국 1만 1850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표연동관리 대상이라고 통보했다.그 중 의원급 의료기관이 7756개 기관으로서 전체 2만 6798개 의원이 의료기관의 28.9%에 해당됐다.즉, 의원 3곳 중 1곳은 지표연동관리 대상이라는 것.이에 의사협회도 지표연동관리제 5개 항목 기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특히, 외래처방약품비 고가도지표(OPCI)가 1.3 이상이면 지표연동관리제 대상으로 돼 있는 것과 관련해 의사협회는 현재 자율시정제도의 OPCI 지표도 1.35 이상이라는 점을 들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의사협회의 이런 주장에 대해 심평원측은 첫 통보 이후 의료기관의 진료행태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기준 변경은 아직 검토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심평원 관계자는 "이제 지난해 7,8,9월인 3/4분기의 심사결정분에 대한 첫 통보를 한 것"이라며 "통보이후 의료기관들의 진료행태 변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FDA는 사람의 폐렴 등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의 동물 사용에 대해 규제 조치를 했다. 이는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동물에서의 항생제 내성균 발생 예방 차원에서 사용을 규제하게 됐다.따라서 FDA는 오는 4월 5일부터 가축, 돼지, 닭 및 칠면조에 사용하고 있는 세파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 사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세파로스포린 계열 항생제는 폐렴, 피부와 연부조직 감염, 살모넬라 및 대장균 등에 의한 식중독 치료에 사용된다. BMS의 세프질(Cefzil)이나 케프렉스(Keflex) 상표로 팔리는 세팔렉신 등이 이에 속한다. 항생제를 과다 사용하는 경우,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과 같은 내성균이 발생하게 된다. FDA의 테일러(Michael Taylor) 씨는 항생제 동물 사용규제는 사람과 동물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고, 해당 항생제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FDA는 세파로스포린을 병든 가축에만 사용하고, 용량도 허가 범위 안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소비자 단체는 이러한 규제가 과다 사용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는 FDA의 취지에 공감하고 있다. 동물을 사육하는 농부들이 병든 가축이 한 마리만 있어도 모든 가축에게 무차별로 항생제
임현철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부친상. 5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9일 7시 30분, 042-471-1651
동아제약, 녹십자 등 15개 제약사가 혁신형 제약기업에 우선 선정이 확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메디포뉴스가 2010년 기준 매출 50위권에 속한 주요 제약사의 R&D비율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종근당 등 15곳이 혁신형 제약기업 기준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6일 발표한 ‘제약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따르면 총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가 연간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인 경우는 5% 이상, 1000억원 미만일 경우 7%이상 돼야 혁신형 제약기업에 포함된다.당초 복지부는 이보다 높은 1000억원 이상 제약사 7% 이상, 1000억원 미만 제약사는 10% 이상으로 기준을 설정했지만 더 많은 회사가 포함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시켰다.이에 따라 유한양행, JW중외제약, 보령제약, 일동제약(9개월만 반영), 현대약품, 환인제약이 새로 추가되면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을 수 있게 됐다.반면 1000억원 미만의 회사의 경우 7%이상 R&D를 투자하고 있는 회사는 거의 없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매출액 대비 R&D투자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LG생명과학으로 한해 매출액의 1/5수준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내달 28일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서 회장 및 임원을 선출한다.대한간호협회는 5일 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선거 일정을 확정했다.협회는 오는 18일까지 회장과 부회장 후보자 추천과 교체대의원 명단을 받는다. 회장후보자와 런닝메이트 부회장 후보자를 동시에 추천 받는다.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추천된 후보자 중 5개 지부 이상의 추천을 받은 회장, 이사, 감사 후보자 및 회장 후보자가 지명한 부회장 후보자 명단을 확정해서 19일 후보자 확정 통보를 한다.선거운동기간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로 확정되는 19일부터 내달 27일 6시까지 가능하다.단, 임원후보자가 확정되기 이전에 후보자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할 때는 그 목적이 특정인의 당선이나 낙선운동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또한 선거관리위원회에 요청해 사전 승인을 얻어야 하고, 동일 임원직에 출마 의사를 표한 후보 전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선거운동은 간호사신문 광고와 선거운동 홍보물 게재로 진행된다. 간호사신문 광고는 후보자당 2회 가능하며, 광고비는 전액 본임 부담이다.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운동 홍보물(브로쉬어, 이메일, 문자메시지) 이외의 홍보물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불법
가정의학회가 일차의료 전 분야의 진료지침을 개발해 보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대한가정의학회 김영식 이사장(서울아산병원)은 "일차의료 전분야의 진료지침을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며 "이로써 타과 전문의와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일차진료의임을 증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같은 맥락에서 가정의학회는 "심뇌혈관 1차예방은 가정의와 함께"를 올해 캐치프레이즈로 선정,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더욱 구체적으로 가까이 가가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아울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능력있는 가정의학 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의 수련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학회는 오는 5월,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제19차 세계가정의학회 아시아 태평양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가정의학의 발전된 모습을 전세계에 알리고 아태지역의 리더로 도약하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뜻도 분명히했다.김영식 이사장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일차의료 환경 속에서도 가정학 전문의들은 소신껏 지역주민의 질병 치료와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며 "학회에서 계획하는 사업들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경원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장-중원 김앤송 성형외과 병원장 부친상 5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7일 9시, ☎ 053-250-8141
한-미 FTA 발효, 약가 인하 시행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3가지 글로벌 기업군으로 차별화된 지원정책이 실시된다.6일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제약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정상화를 위한 ‘2012 제약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보고했다.이 자리에서 임채민 장관은 향후 혁신형 제약기업 중심의 구조개편과 함께 3개 글로벌 기업군이 주도하는 제약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우선 복지부는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으로 도약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20년 기준 글로벌 신약 개발수 10개, 세계수출시장 점유율 5.4%, 글로벌 기업 12개를 창출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2대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범부처적 역량과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전략에 따르면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 4대 중점과제(약가, 세제, 금융, R&D) 추진과 인프라 등을 정비한다.복지부는 이들을 전문 제약 기업군과 글로벌 제네릭 기업군으로 특화,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메이저 제약기업 도약을 유도하겠다는 설명이다.먼저 혁신형 제약기업의 최소 요건은 ▲연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1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양호’, 국민체감도 부문에서는 평가 첫해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공단의 고객만족도 조사는 국민을 대상으로 공단의 주요 기능인 건강보험료 징수와 보험급여 서비스 부문이 측정 됐다. ‘양호’ 기관이라는 결과는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도입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조기에 예측·수습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부여됐다.또, 지난 해 처음 실시한 국민체감도는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 받지 않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단이 설립목적 및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 수준을 평가한 것.공단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고객의 입장에 서서 불편 요소를 발굴해 개선하고 ‘최고 품질의 콜센터’ 운영, 내·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정보제공 등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노력에 대해 국민의 신뢰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공단의 김종대 이사장은 "고객만족도 2년 연속 ‘양호’, 국민체감도 ‘우수’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기 위하여 보험료 부과와 급
산과·흉부외과 전공의 미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대로 된 정책을 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힘든 과 기피하는 전공의들의 의식도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2012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지난 4일 마감된 가운데, 올해 역시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은 여전히 전공의 정원 미달을 보였다.특히 최근 의료분쟁조정법과 DRG 확대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부인과와 100% 수가 가산금 원상복귀 문제에 부딪치고 있는 흉부외과는 그 정도가 심했다.먼저 김선행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은 산과의사들 목줄 조르는 정책보다 산과의사 부족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김선행 이사장은 “학회에서 의대생과 인턴들을 대상으로 산부인과에 홍보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면서 “정부에서 제대로 된 정책은커녕 오히려 산부인과 죽이기 정책만 펼치고 있는데 누가 지원을 하겠느냐”고 성토했다.최근 의료분쟁조정법-무과실 보상 재원 마련과 DRG 확대 시행 등 복지부에서 펼치는 정책들이 산과의사들의 목줄을 조이고 있기 때문에 산과의사가 되려는 사람이 없다는 것.김 이사장은“5일 전문의 시험이 있었는데, 96명 밖에 없었다”며 “이는 예년보다 절
“글리벡은 고가여서 돈 있는 환자를 제외하고는 구경도 못하는 형국이었다. ‘슈펙트’의 약가를 20~30% 다운시켜 공략한다면 시장성이 충분히 있다” 국내 신약개발 수준이 아시아 최초의 슈퍼 백혈병 치료제를 탄생시키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일양약품이 10년간 공들여 18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슈펙트’가 이를 증명해 보였다. 슈펙트를 통해 일양약품은 글로벌 진출의 꿈에 바짝 다가섰다. 그간 슈펙트는 경제적인 가격은 물론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 및 내성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약계의 주목의 받아왔다. 임상2상 결과, 75%의 환자에게 약효가 뚜렷이 나타났으며, 다른 약제가 나타내는 심장독성, 폐부종 등의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국내 백혈병치료제 권위자로 꼽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의 총괄아래 글리벡 내성으로 치료가 어려운 환자와 기존 치료제에 효과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다. 글리벡의 경우 2001년 출시 첫 해 2억불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최근 5년간 연평균 14.5%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0년에는 43억 달러까지 매출이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2004년 발매 첫 해 16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이후 약가인하에
라식ㆍ라섹보증서를 둘러싸고 안과의사회와 소비자단체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5일, 대한안과의사회는 그간 일부 소비자단체에서 발급했던 라식ㆍ라섹 인증서를 대신할 의사회의 공식적인 인증서 발급제도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소비자단체의 인증서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왔던 안과의사회가 의사회의 이름을 내건 공식적인 인증서제도를 전면시행하겠다고 나선 것.이에 대해 해당 소비자단체는 “라식수술은 안과병원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고 있다. 의사단체가 의사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의료사고에 대해 얼마나 공정하게 다룰 수 있을 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수술 후 의료진의 불성실한 태도로 피해보는 소비자가 적지 않다는 것을 짚기위해 보증서를 발급해왔다”고 강조했다.안과의사회는 소비자단체의 인증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다.의사회는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단체가 자신들에게 가입한 일부 병원의 홍보에만 치중해 보증서가 없으면 수술 후 치료를 불성실하게 하는 병원이라고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많다"며 "이 때문에 이미 안전한 수술과 환자에 대한 보상 체계를 갖춘 다수의 병원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어 환자들의 권익과 선택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인증서 제도시
작년 말 기준 건강보험 재정현황이 6008억원(잠정)의 당기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가용수단을 총동원한 강력한 재정안전대책을 실행해 당기적자 1.3조원을 기록했던 지난 2010년 말 재정위험을 극복한 결과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2011년 말 기준 건강보험 재정현황이 당기흑자 6,008억원(잠정)을 기록했고, 1조 5600억원의 적립금 보유가 예상된다고 5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1~12월) 총수입은 37조 9774억원, 총지출은 37조 3776억원이다. 전년대비 급여지출은 7.4%, 보험료수입은 15% 각각 증가했다. 이중 보험료수입은 보험료율(5.9%)인상, 정산보험료 영향(16,808억원) 등으로 전년 대비 15%에 해당되는 4조 2,135억원이 늘어났다. 아울러 보험료 인상률 및 수입 증가율도 지난 2007년 수준만큼 상승됐다. 이는 지난 2009~2010년 경기회복이 반영된 소득의 자연증가율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또 급여비지출은 수가 인상(1.64%)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7.4%(2조5055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약제비 절감 등 재정안정대책(5,287억원) 및 경기둔화에 의해 급여비 증가율이 하락에
앞으로 의사들은 성범죄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진료를 거부할 수 밖에 없다는 극단적인 반응들이 의료계에서 나오고 있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 )은 5일 '의사들에게 진찰거부 외에는 답이 없다'라는 성명을 통해 구랍 국회 본회의서에서 통과된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앞뒤도 맞지 않으며, 형량과 무관하게 처벌하는 엉터리 법으로서 형평의 원칙과 의료인의 특성을 무시한 몰지각한 법률이라고 비난했다.전의총은 졸속으로 만들어진 이번 악법의 제안이유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에 의사와 일명 학습지 교사를 추가하는 등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법률 개정안을 살펴보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뿐 아니라 성인대상 성범죄도 포함돼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아동·청소년 외 어떤 성범죄로도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 받아 확정된 의료인은 10년 동안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의료기관에 취업할 수 없게 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전의총은 또, 형량의 경중없이 무조건 성범죄와 관련해 형을 선고받으면 의료인 지위를 10년간 잃도록 된 개정안은 과잉처벌이라는 점도 지적했다.즉, 가벼운 벌금형만 받아도 10년간 취업이나 개업이 불가능해 면허를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수용체 티로신키나제(RTK)와 이들의 종양원성 변이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인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잴코리는 초기 임상에서부터 긍정적인 편익위험 프로파일을 입증하며 미국FDA의 신속승인을 받았고, 이어 지난 12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ALK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사용 승인을 받아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내에서 출시되었다.잴코리는 ALK 유전자의 비정상적 융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신약이다. 향후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분자진단을 통해 비소세포폐암의 원인 중 하나인 ALK유전자 변이 여부를 미리 진단한 후, 그 결과가 양성일 경우 잴코리를 복용해 치료받음으로써 반응률은 높이고 이상반응은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즉, 잴코리는 환자 개개인의 유전자적 특성에 기초해 환자에게 가장 알맞은 치료제를 처방하는 ‘맞춤형(Personalized)’ 치료를 제공한다.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선아 전무는 “잴코리는 암 치료에 있어 환자들에게 공통된 치료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모든 영업직원과 마케팅, 지원부서 일부에게 최신기종의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을 지급하고 차별화된 학술마케팅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지급된 태블릿PC에는 크게 6가지의 컨텐츠(영업지원, 제품, 업무지원, 교육, 커뮤니케이션, 사이버 휴식공간)로 구성된 ‘모바일 통합지원 시스템(SMART AG)’이 탑재됐다.‘영업지원시스템(SFA)’은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재고현황 및 거래내역 조회와 주문관리가 가능하며, ‘제품 디테일’에서는 제품 e-브로셔, 사진, 프리젠테이션, 디테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최신의 제품 정보와 학술자료들이 제공돼 현장에서 즉각적인 자료 활용이 가능하다.또 ‘업무지원’은 지원부서의 각종 교육자료와 함께, 사내 경영정보시스템인 ‘E-오피스’와 연결되어 일정, 결제, 메일 등 사무실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이밖에도 ‘모바일 MR 교육(MR School)’, 사내 SNS인 ‘애디(Aedi)’를 통해 쌍방향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하게 되고, 문화휴식공간 ‘갤러리AG’에 전시되는 작품들도 현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직접 감상할 수 있게 된다.시스템 구축을 추진한 안국약품
아시아 최초의 슈퍼 백혈병 치료제가 우리 손으로 개발됐다. 일양약품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 부터 5일 제조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로써 2012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국산 18호 신약이 탄생하게 됐다.글리벡 내성 환자 효과…아시아 각국서 임상3상 슈펙트는 ‘라도티닙염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며 ‘글리벡정(이매티닙메실산염)’ 등 기존 백혈병 치료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Ph+ CML)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노바티스가 개발한 글리벡은 2001년 국내 허가돼 백혈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됐지만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들이 전세계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다른 치료제 개발이 요구돼 온 상황이었다.이에 따라 임상 초기부터 의학계의 기대약물로 꼽힌 슈펙트는 이매티닙, 닐로티닙, 다시티닙 등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어려운 환자와 기존 약물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9개 종합병원과 인도, 태국에서 임상 1, 2상을 진행했다.임상 결과, 초기반응도 및 약효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유효율에서 기존 글로벌 제품과의 동일 치료기간의 간접 비교결과, 슈
2012년도 전공의 추가모집이 4일 마감된 가운데 외과·흉부외과 등 비인기과는 대부분의 수련병원에서 미달되면서 이변은 없었다.2012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마감됐으나 올해 역시 기피과 기피 현상은 여전했다.그나마 서울대학교병원과 삼성서울병원만이 겨우 체면치례했다.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외과는 정원보다 지원자가 많았지만, 흉부외과는 각각 1명씩 지원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추가모집에서 외과 6명 모집에 8명이 지원했고, 흉부외과 3명 모집에 1명이 지원했다.삼성서울병원도 외과 4명 모집에 5명이 지원했다. 흉부외과는 3명 모집에 1명 지원했다.세브란스병원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흉부외과에서 미달을 보였다. 다만 세브란스병원은 외과 4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해 겨우 체면치례를 하게 됐다.흉부외과 전공의 정원을 회수 당한 경희의료원은 이번 추가모집에서 외과·흉부외과 모두 지원자가 없었다.지방대병원은 서울 소재 대형병원보다 더욱 심각했다.충북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부산대병원, 을지대병원 등은 지원자가 전무했다.계명대 동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1명 모집에 1명 지원이 전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