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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상회 서울시지회장은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106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1060만원은 올 한해동안 회원사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이로써 지난 5년간 서울시지회가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지원한 기부금은 총 8960만원이다.이렇게 기부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가 지원하는 260여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서울시 한상회 지회장은 "지난 5년간 매년마다 100여 회원사 이상 참여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기부해 왔다"며 "이는 의약품도매유통업계가 사회 공익을 위해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서울시지회 한상회 회장, 홍순정 총무이사 설광수 사무국장, 사랑의 열매 최찬규 사무처장 노진선 팀장 등이 참석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로터 상급종합병원으로 인정받은 가운데 양정현 건대의료원장이 상급종합병원 선정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라며 2015년까지 진료의 질로써 TOP 5에 들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양정현 건국대학교의료원장은 21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양 의료원장은 "취임한지 4개월이 되어가는 가운데 이번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 기쁘다"면서도 "건대병원이 3년전 추진했지만 기간이 너무 촉박한 관계로 준비가 미진해 탈락했었다"고 밝혔다.이어, "신축개원 한 지 6년만에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입한 것이 나름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라면서도 "진입한 것은 그동안 재단의 지원과 직원들의 단결된 응집력 덕분"이라고 공을 재단 및 의료원 직원들에게 돌렸다.양정현 의료원장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것이 끝이 아니라는 입장도 피력했다.즉, 상급종병으로 지정된 3년동안 인증자격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중간평가에 의해 얼마든지 다시 탈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에 양 의료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의 지정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라며 "계속해서 긴장하고 노력해 2015년에는 규모가 아닌 진료의 질로써 TOP 5에 진입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상급종
올해 외국인환자 11만명을 유치하겠다는 정부의 목표가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21일, "상위 6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까지의 중간점검결과에서 외국인환자 수가 평균 성장률을 크게 상회해 정책목표인 11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외국인환자 유치 대상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21일 열리는 '2011 메디컬코리아 외국인환자유치大賞 시상식'에서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올해 1월~9월까지 외국인환자 5581명을 유치한 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세브란스 병원은 지난 해 5424명의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바 있다. 무엇보다 국내 최초로 JCI 재인증을 획득하고, 시설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으며 해외환아 초청치료와 Fast Track System 구축을 통한 24시간 내 회신율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이 외에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세종병원, JK성형외과, 아름다운나라피부과가 선정됐다.특별공로상은 중동지역에 한국의료를 알리고 최초 국가간 보건의료분야 MOU 체결과 환자송출계약 등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주아랍에미리트연합국 대한민국대사관’이 수
간협이 간호교육 4년 일원화로 국시 응시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부에서 제기했던 간호사 인력난 우려를 불식시켰다.일부에서는 간호교육 4년 일원화로 매년 간호국시 응시자가 줄어 중소병원 간호사 인력난을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했다.그러나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이하 간협)는 간호(학)과 신·증설로 국가시험 응시자는 매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간협은 20일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기관에 알아본 결과 간호교육 4년 일원화로 3년제 간호과 학생 630명이 4학년으로 진급함에도 불구하고 2012년 국시 접수자는 1만 3851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27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특히 2013년과 2014년 4학년으로 각각 1997명, 2925명이 진급하더라도 국시 접수인원은 각각 1만 4208명과 1만 6087명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원 외 입학생을 포함한다면 2013년 1만 6205명, 2014년 1만 9012명이다.간협 관계자는 “최근 5년간 간호(학)과 입학정원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국시 응시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지난 2007년 1만 1176명에서 2008년 1만 1656명, 2009년
앞으로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연간 생산 및 수입실적 보고시기가 단축돼 관련 통계의 신속한 생산·보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는 보고서식의 체계적 정비 및 온라인 보고화를 통해 보고업체 및 관련단체의 편익을 도모하고, 자료의 정확성 및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20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등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 보고지침 전부개정고시(안)를 행정예고하고 내년 1월 9일까지 업계의견 수렴에 나섰다.그동안 전년도 의약품등의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게 6월말 최종 보고돼 통계의 작성 및 제공이 하반기 이후로 지연돼 왔다. 실적자료의 정확성 및 활용도 역시 낮았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번 개정에 의약품등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 보고시기 단축에 관한 사항을 추가시켰다.개정안에 따르면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당해 연도 생산 및 수입실적 보고기한을 내년 1월 31일로 앞당기고, 전산매체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보고토록 했다. 이와 함께 관련단체의 장이 제출받은 연간 생산실적 및 수입실적을 연도 종료 후 2개월 이내에 식약청장에게 보고토록 개정했다.이밖에도 지난 5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인해 실적 거짓 보고에 대한 처분 및 자료보관(2년) 의무조항이 신설
스위스 바젤 대학의 테게호프(Marion Tegethoff) 박사 연구진이 흡입형 코티코이드 스테로이드를 임신 중 천식 치료 목적으로 투여한 임부가 출산한 영아에서 내분비 및 대사 질환에 대한 위험성이 나타났다고 학술지(the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발표했다. 이들 연구진은 덴마크 국립 출산 조사에 참여한 엄마와 영아 65,000쌍 이상을 초기 임신에서 출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추적 관찰했다. 61,000쌍(94%)이 임신 중 천식약을 투여하지 않았으나 4,100쌍(6%)은 임신 중 천식약을 투여했다. 추적한 영아 평균 연령은 6세였고, 연령 분포는 3.5세-9세였다. 흡입형 천식약을 사용한 임부들 중 풀미코트(Pulmicort: budesonide) 그루코코티코이드 흡입 약 사용이 가장 많았다. 임신 중 그루코코티코이드 흡입제 사용은 아동에게 내분비 및 대사 질환 이외 대부분 질환의 위험 증가와는 관련이 없었다. 천식은 임신 여성에게 가장 흔하며 그루코코티코이드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본 연구는 임신 중 그루코코티코이드 흡입 천식약 사용이 출산 아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노바티스의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 질레냐(Gilenya: fingolimod)에 대한 최종 단계 임상시험에서 주요 목표에 모두 달성했고, 맹약 투여 집단과 비교하여 증세 재발이 적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질레냐를 투여한 환자들은 맹약 투여 환자보다 질병 재발이 매년 48% 적게 나타났으며, 이 실험은 3차 최종 단계 임상시험으로 이전 실험과 그 결과가 유사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질레냐 투여 집단에서 맹약 투여 집단과 비교하여 뇌 용량 감소가 적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질레냐는 FDA로부터 2010년 9월 시판을 허가받았고, 2011년 1/4분기에 유럽과 기타 여러 나라에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3/4분기 매출은 1억 5,300만 달러로 보고됐다. 발표된 임상연구 결과는 바이오젠 아이데크 사의 BG-12과 비교하여 입지가 강화됐다. BG-12는 현재 임상시험 중이고 환자 재발을 거의 50%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보건복지부가 모 대학병원에서 부정청탁을 통해 장기이식 응급도를 조정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한 조사를 예고하고 나섰다.복지부는 20일, “장기이식 환자 가족에게 뒷돈을 받아 챙긴 후 응급도를 조정해 장기이식을 빨리 이루어지도록 해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의료진의 고의적인 응급도 상향 조정이 있었는지 재조사를 실시한 후, 위법이 적발되면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의뢰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언론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이식대기환자의 응급도를 조작해 다른 환자보다 빠른 수술을 받도록 한 사례가 적발됐다고 폭로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장기이식대기자 가족으로부터 뒷돈 2000만원을 받고 응급도를 조정해 이식수술이 빨리 이뤄지도록 해주했다고 제안했다는 제보가 보도됐다.이같은 응급도 조작은 이식대기자의 혈액형 등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일어나도록 고의적으로 조작함으로써 이식대상자 선정 기회를 박탈하는 방식으로 이뤄진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최근 5년간 질병본부 장기이식관리과에서 실시한 응급도 조사 중 병원 의료진의 고의적인 응급도 상향 조정이 있었는지 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재조사는 내년 1월부터
심평원 약품정보센터가 의약품 바코드를 제대로 부착하지 않은 28개 업체, 36품목을 식약청에 행정처분 의뢰했다.건강보헙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정보센터는 올해 하반기 의약품바코드 표시 실태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정보센터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체 품목의 바코드 표시율은 99.8%를 나타내 상반기 99.2%에 비해 0.6%p 상승하는 등 표준코드를 이용한 바코드 표시가 전반적으로 정착된 것으로 보였다.또, 지난해부터 바코드 표시가 의무화된 15밀리리터 또는 15그램 이하 소형의약품의 바코드 표시율은 86.2%로 조사돼 소형이 아닌 의약품보다 아직은 바코드 표시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지난해년 평균 63.1%, 올해 상반기 75.1%보다는 표시율이 높게 나타나 소형의약품에 대한 바코드 표시도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번조사에서 이전에 바코드를 부적정하게 표시해 행정처분을 받았던 품목도 확인한 결과 모두 적정하게 바코드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나 오류내용이 시정된 것으로 확인됐다.정보센터는 조사대상 품목 중 오류로 나타난 품목은 총 104품목으로 오류율이 3.0%로 집계됐지만 3.5%를 나타낸 상반기에 비해 다소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신병준)은 지난 19일 모자보건센터 지하2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환자와 함께하는 틈새 음악회를 개최했다.사이버나이프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오보에, 바순, 플롯, 클라리넷, 호른 등 목관 5중주의 협연으로 진행됐다. 바움 실내악단은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 마법의 성, 호두까기 인형 등의 음악 연주를 통해 추운 겨울 환자들의 마음을 녹여 줬다. 연주를 관람한 환자들은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협연이 깊은 인상을 줬다”며 “병원에서 음악연주를 관람하기 쉽지 않은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의 고혈압치료 복합제인 ‘아모잘탄’의 임상3상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등재됐다. 한미약품은 건국대병원 등 국내 8개 병원에서 제2기 고혈압환자 1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모잘탄의 3상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BMC(BioMed Central Research Notes)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3상 임상시험은 복합제인 아모잘탄(amlodipine+losartan)과 단일제인 암로디핀(amlodipine)의 효과 차이를 제2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혈압조절 정도에 따라 용량을 증량하며 관찰한 결과, 6주 후 수축기 혈압강하 정도가 아모잘탄 군에서는 -36.5mmHg인 반면 암로디핀 단일제 군에서는 -31.6mmHg 이어서 아모잘탄의 강하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관찰됐다. 또, 이상반응을 포함한 안전성 면에서는 아모잘탄과 단일제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아 제2기 고혈압환자에 대한 초기 치료제로 유용성이 확인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BMC Research Notes에 임상결과가 등재됨으로써 아모잘탄의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판매ㆍ임대업 신고면제 대상이 확대된다.이와함께 내년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월 보수의 5.64%에서 5.8%로 조정되고, 지역가입자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이 165.4원에서 170원으로 조정된다.2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통과됐다.우선 의료기기법 개정안은 일반 소비자들의 의료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유통구조 합리화, 소비자 안전 확보 등을 위해 현행 규정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이 개선ㆍ보완됐다.주요내용으로는 재심사 대상 의료기기에 대한 시판 후 조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이는재심사 대상 의료기기에 대해 시판 후 재심사 전까지 안전성과 유효성을 조사하고 식약청장에게 보고하며 보존하기 위해서다.또 의료기기 산업의 활성화 등을 위해 의료기기 판매ㆍ임대업 신고 면제 대상이 확대된다. 이에따라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는 자사가 제조·수입한 의료기기를 별도의 신고 없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임대할 수 있다.아울러 유사입법례와 형평성을 고려해 식약청장이 고시로 정하던 의료기기 광고의 사전심의 대상․기준 등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개선
이진용 前 서울의대 명예교수가 19일 오후 5시 별세했다.상주는 이소희 (주부), 근택(Hudson Bay Company 근무), 이근호(가톨릭의대 교수), 사위 최두석(성균관의대 교수) 빈 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02) 2258 - 5940발인일시: 12월 21일(수) 오전 8시 장 지: 파주동화경모공원연락처: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02)2072-2380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02)2258 - 594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가감지급 및 성과지불제 확대방안'을 주제로 2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 이진석 교수가 ‘한국의 가감지급 사업평가와 향후과제’로 주제발표를 하며 의료계, 의료소비자단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패널토론에 참여한다.심포지엄 프로그램 진행 일정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및 급여평가실 평가기획부(2182-2202, 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가 지난해 9월 21.6%에서 같은 올해 같은 기간 21.9%로 5.2% 증가한 반면, 약국은 점유율이 지난해 25.4%에서 25.5%로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011년 3분기 건강보험주요통계를 통해 이같 밝혔다.건보공단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지난해 요양급여비가 5조 2777억에서 5조 5539억원으로 5.2% 증가했다. 점유율은 21.6%에서 21.9%로 0.3% 증가했다.상급종합병원급은 지난해 4조 1456억원에서 4조 2614억으로 2.8% 증가했다.또, 종합병원은 3조 6396억원에서 3조 8622억원으로 6.1% 증가한 반면, 병원급 의료기관은 2조 1928억원에서 2조 4231억원으로 10.5%가 증가했다.약국은 지난 6조 1580억원이었지만, 올해는 6조 5214억원으로 5.9% 증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 9월 말까지 공단이 지출한 보험급여비 총액은 26조 7574억원이며, 전년도 같은 기간인 25조 840억원 대비 6.7% 증가한 1조 6734억원이 늘었다"고 설명했다.또, 올해 3분기 요양기관은 8만 2759개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병
국내 시장에서 출시 이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국산신약들이 그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수출 계약까지 이어지고 있다.올해 수출계약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대표적인 품목은 동아제약의 ‘자이데나’, 보령제약의 ‘카나브’, 한미약품의 ‘아모잘탄’ 등이다. 먼저 동아제약의 두 번째 천연물신약인 ‘자이데나’가 미국에 이어 일본시장까지 진출했다. 동아제약은 최근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사와 자이데나의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에 대한 아웃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자이데나는2009년 초에는 발기부전 치료제로서, 2010년4월에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서 미국 워너칠코트사와 아웃 라이센싱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워너칠코트사는 미국80개 기관에서 약1080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 시험을 완료해 미국FDA허가를 준비 중에 있다.이번 계약 파트너사인 메이지 세이카 파마 사는 일본에서 내년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자이데나의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에 대한 이번 아웃 라이센싱 계약은 기존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으로의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일본의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1000억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일본 메이지 세이카 파마사와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의 전립선비대증 적응증에 대한 아웃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19일 밝혔다.자이데나는2009년 초에는 발기부전 치료제로서, 2010년4월에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서 이미 미국 워너칠코트사와 아웃 라이센싱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워너칠코트사는 미국80개 기관에서 약1080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3상 시험을 완료해 미국FDA허가를 준비 중에 있다.이번 계약 파트너사인 메이지 세이카 파마 사는 일본에서 내년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다.발기부전과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 두 가지 질환을 같이 가지고 있는 환자의 비율은60~70%로 굉장히 높다.실제로 동아제약이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이데나1일1회 요법 임상2상 시험에서는75%의 환자가 발기부전과 전립선 비대증을 동시에 호소하고 있었으며,자이데나복용 결과 발기부전 증상 개선은 물론,국제전립선증상지수(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도 개선돼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서 자이데나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기존 전립선 비대증 치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올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1위를 차지했다.2011년도 병원 의료 서비스업 NCSI 조사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이 77점의 점수로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위였던 삼성서울병원은 76점으로 2위,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75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서울성모병원과 고대안암병원이 각각 한 계단씩 올라간 5위와 6위를 차지했으며, 경희의료원은 7위로 다소 떨어졌다. 이번 국가고객만족도조사는 최근 2년 동안 조사대상병원에서 2회 이상 진료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세브란스병원은 종합병원의 고질적인 문제인 대기시간 문제를 해결하고자 휴게시설 확충과 진료 진행상황을 SMS로 안내해주는 등 체감 대기시간을 크게 줄인 것이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4점 오르게 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은 의료기술수준, 프로세스, 의사, 시설 및 환경, 예약서비스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은 “고객들을 위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세브란스의 꾸준한 노력이 결국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라 생각한다”며 “업무 개선활동에 적극 동참해준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김동규)은 인류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희생된 동물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자 12월 16일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통합실험동물위령제’를 개최했다. 지난 200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연건캠퍼스 통합실험동물위령제에는 의대 실험동물실, 의생명연구원 전임상실험부, 특수생명자원센터, 의대 종합실습실 등 4개 기관의 교수 및 연구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행사는 먼저 실험동물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은 후, 각 기관별 소개 및 업무현황 보고로 이어졌다. 이어 실험동물을 추모하는 동영상이 상영되었다. 이후 각 기관 대표 교수와 연구원이 위령제 제단에 나와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령제 제단에는 돼지머리 등이 제물로 쓰이는 일반 위령제와 달리 8가지 종류의 동물 사료와 ‘럭셔리 도그(luxury dog) 쇠고기’라 적힌 통조림과 대추, 감, 바나나, 배, 배추 등이 놓였고 제단 중앙에는 ‘우리는 감사한다.’라고 쓰인 패가 놓였다. 김동규 원장은 “연건캠퍼스 동물실험으로 매년 수만 마리의 동물이 희생되고 있다” 며 “인류의 건강증진에 희생된 많은 동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 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암센터 조주영·조원영·복진현 교수팀은 지난 3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추계학술대회에서 조기위암의 하이브리드노츠 치료법으로 우수학술상, 위점막하종양의 하이브리드노츠 치료법으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하이브리드 노츠치료법은 조주영 교수팀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내시경과 복강경치료의 장점을 도입해 최소암절제와 림프절절제로 위를 보전하는 치료법이다. 현재 조기위암 20예를 성공적으로 치료했고, 지난 2월에는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지(endoscopy)에 소개됐다. 위점막하종양은 12예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하이브리드 노츠치료법은 기존의 복강경 절제에 비해 치료시간이 비슷하지만 최소절제가 되며 기존의 복강경수술이 어려운 부위의 수술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조주영·조원영·복진현 교수팀은 이외에도 내시경점막하박리술 후 검체를 이용한 육안소견, 입체현미경소견 및 병리지도화 간의 검체 절제방향의 비교로 대한소화기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이와 함께 조기위암의 내시경절제술과 복강경수술의 5년 장기성과 비교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총회구연에 채택이 돼 소화기암치료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