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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최병휘)은 오는 9월 2일, 오전 9시부터 중앙대학교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11회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강좌는 중앙의대 내과학교실 최병휘 주임교수와 방준경 동문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여러 질환에서 새롭게 개정된 치료지침과 진료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강좌는 제1세션 ▲만성 B형 간염의 치료(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관상동맥질환의 치료 및 PCI up to date(순환기내과 김상욱 교수)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변경된 치료지침(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 제2세션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새로 나온 예방접종(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간, 콩팥이 안 좋을 때 당뇨병 치료제 선택은?(내분비내과 안지현 교수) 제3세션 ▲취미생활로서의 음악(송내과의원 송태호 원장), 제4세션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표적 치료제의 부작용(혈액종양내과 김희준 교수) ▲천기누설:위암 놓치지 않기(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 제5세션 ▲신기능 제대로 알자(신장내과 유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에서는 ‘파킨슨병의 수술적 치료’라는 주제로 8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본관 지하 1층 A, B 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수술법 중에 하나인 뇌심부자극술에 대한 이해와 치료를 돕기 위해 ▲어떤 환자가 수술을 받는가?(신경과 김한준 교수) ▲파킨슨 환자의 수면 뇌심부자극술(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수술후 관리(신경과 전범석 교수)가 강의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의료진 간의 질의, 응답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석자에게는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문 의 : 서울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 사무실(02-2072-1219, 0840)
정 석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흔히 접하는 췌담도 질환의 진단과 치료전략 소화기 질환 중에서 췌담도 질환은 해부학적으로 복잡하고, 진단과 치료에 있어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임상의들에게 있어 어려운 임상분야 중 하나이다. 특히 다양한 증상과 징후, 진단을 위한 각종 영상검사, 내시경을 포함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침습적인 검사들을 신중하고 적절하게 조합하여 접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단순한 질환에 과다한 진단검사와 치료시술을 적용하거나, 중대한 질환을 간과하여 곤란을 당할 수 있다. 소화불량, 상복부 통증, 복부 팽만 등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위장관 질환과 감별하기 어려운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황달, 체중감소, 특징적인 통증 등의 췌담도 질환을 시사하는 특이적인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췌담도계에서는 담도 결석과 급·만성 췌장염을 포함하는 비종양성 질환과 더불어 췌장암, 담관암, 담낭암, 유두암을 포함하는 악성 질환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이들 질환들이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환자 유형에 속하지는 않지만, 이들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접근하는
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암 조기 검진을 위한 ’여성암 검진 주기표’를 발표해 여성들에게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여성이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실제로 런던 국립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태어난 영국 여자아이들 중 3분의 1이 100세까지 살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암 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200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84세까지 살 경우 32.7%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더 높아진다. 따라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최근 여성들이 암검사를 받기 쉽게하기 위해 '여성암 주기표'를 제작했다. 이 주기표에서는 전체 여성암 중 78% 이상을 차지하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의 검진관련 시기 등을 알기 쉽게 꾸몄다. 갑상선암과 자궁경부암 검사는 30세 이후에 시작해서 2년 주기로 받는 것이 좋고 유방암과 위암은 40세 이후에 검사를 해서 2년에 한 번씩 받는 것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뇌신경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병원 지하 1층 B강당에서 제 11차 ‘모야모야병’ 공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채종희 교수가 ‘어린이 모야모야병’을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가 ‘어린이의 수술적 치료’를 ▲신경외과 김정은 교수가 ‘어른의 수술적 치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과 공개상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모야모야병은 목에서 뇌로 올라가는 혈관인 경동맥(carotid artery)이 굳어지거나 좁아지면서 뇌로 피의 유입이 감소하는 진행성뇌혈관질환(progressive cerebrovascular disorder)으로 어린아이나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진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뇌신경센터 외래 (02-2072-3444)에 할 수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 비타500이 ‘착한 드링크’ 컨셉의 두번째 CF를 선보였다. 이전 CF에서 군인, 어머니, 회사원 등 다양한 성대모사로 발랄함을 뽐냈던 문근영은 이번 CF에서 순수하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한다. 순백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은 문근영이 햇빛 가득한 테라스에 앉아 비타500 음료를 마신다. 비타500의 상큼한 맛을 음미한 문근영이 병 안에 담긴 음료를 들여다보고 “왜 몸에 착한지, 어떤 성분이 착한지 들여다보지 않아도 사람들은 잘 안다”며 “몸 생각하면 착한 드링크”라고 비타500을 소개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민C 500mg을 비롯, 비타민B와 히알루론산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담아 ‘몸에 좋은 착한 드링크’라는 변함없는 고객과의 약속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비타500의 '착한드링크'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착한 기금'을 조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협약을 통해 수술비를 지원하고 치유 여행을 다녀오는 등 사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유산균 소화·정장·영양제 ‘비오비타과립’의 제품 디자인을 변경했다.새로운 패키지에는 일동(日東)이 상징하는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나타냈으며, 기존의 아기사진과 연두색의 색감을 살려 밝고 산뜻한 느낌을 살렸다. 떠오르는 태양 이미지는 이미 지난 2월 아로나민 제품 포장을 시작으로, 일동제약의 제품 디자인에 점차적으로 확대 적용돼 일동제약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특히, 새로운 포장에는 제품 정보가 담긴 태그(Tag)가 장착돼 의약품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시스템이 적용함으로써 적정 재고관리, 효율적 배송관리 및 반품 관리 등이 가능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과학적 프로세스 및 선진화된 유통시스템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오비타는 1959년 일동제약의 순수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로, 50년 넘게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장수 브랜드다.비오비타는 장내에 활성유포자성 유산균, 활성유포자성 낙산균, 활성소화균 등 유익균을 공급해 소화 및 흡수를 도와주며, 비타민B1ͨ
국내 대형 척추관절 병원은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병원의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했다.병원을 대표하고 있는 원장은 해명 보도자료를 통해 “병원에서 보험과 관련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병원이 조사를 받는 이유는 납득이 안 가는 부분이 여러 부분 있다.”고 밝혔다.환자들이 입원의 유무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병원들은 선 결재 후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금 조사하고 있는 경우는 대부분 선결재한 카드결재 시간을 기준으로 퇴원시간을 동일 시 하고 있는 점이다.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대부분의 병원들은 이와 같은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기에 이러한 부분이 잘못 되었다면 잘못된 부분은 새로운 개선책을 통해 계선해 나가겠다.단순히 통증이 있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것인데, 교통사고 환자처럼 보상금을 노리는 환자들로 당 병원 이용 환자들을 치부하는 것에 병원 대표로서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환자 중 A병원의 경우 수술, 시술, 외래치료중인 환자 비율이 89.2%, B병원의 경우 수술, 시술, 외래치료중인 환자 비율이 77.4%, C병원의 경우 수술, 시술, 외래치료중인 환자 비율 89.7
‘바이오 코리아 2012’(BIO KOREA 2012 Conference & Exhibition 2012)에 미국 5대 로펌 중 하나인 ‘수구르마이온 (Sughrue Mion, PLLC)’이 법률 세미나를 구성해 참여한다.제7회 바이오코리아 2012 컨퍼런스는 오는 9월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3층과 4층에서 열릴 예정으로 총 17개 트랙과 4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200여명의 국내외 연사 및 패널들과 4500여명의 국내외 관련자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다.법률세미나(‘Pharma & Biotech Intellectual property(IP)’)는 첫 세션에서 ‘미국 내에서의 맞춤형 의료진단 시장과 방법특허 관련과제’를 주제로 ‘수구르마이온’의 바이오테크놀로지/제약 그룹 멤버인 이선희 변호사가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은 ‘성공적인 IP(지적재산) 전략과 바이오텍 플랫폼 기술’에 대해서 마이크드완직(Mike Dzwonczyk) 변호사가 진행하며, 이후 세번째로 치드라이어(Chid Iyer) 변호사가 ‘미국 발명특허법 개정안에서의 등록 후 심사와 쌍방향 리뷰 시스템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정부는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장기요양보험 대상자 확대, 재가서비스 확대 등이 포함된 ‘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13~’15)‘을 확정·발표했다.제2차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은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 치매 중증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보호 강화, 효과적 치료·관리를 위한 인프라 확충, 가족지원 및 사회적 소통 확대를 추진과제로 담고 있다. 치매를 초기단계에 발견해 지속적으로 치료·보호할 경우 중증으로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고 요양시설 입소율 감소 및 비용 절감도 가능하므로 치매의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초기 치매환자 발견율(치매 유병률 조사결과 2010년 47만명으로 추정되지만 진단자는 26만명)을 높이기 위해서 국가건강검진의 치매검사방법을 개선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국가건강검진(66, 70, 74세) 검사문항(현행 5문항)을 확대 개선하고, 국가건강검진 또는 보건소의 검사결과 고위험군은 주기적으로 집중관리하는 한편, 보건소의 치매진단율 제고를 위해 치매발생 가능성이 높은 75세이상 독거노인 및
대한간학회가 ‘간염검사의 날’을 지정해 간암 관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대한간학회는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간염 예방 및 대응책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일을 사회적 책무로 생각하고 노력해 왔으나 우리나라의 간염퇴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 매우 미흡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특히 한국이 아직 ‘간암 왕국’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정부가 ‘간염검사의 날’ 지정 등 간염 퇴치사업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정부가 그동안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 간암 검진사업 등 간염 및 간암 퇴치를 위해 국가적 사업을 수행해 온 것은 높이 평가받아야 할 업적이지만 바이러스성 간염의 상대적 중요성에 비추어 간염바이러스의 스크리닝과 적절한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효과적 정책은 부재한 실정이라는 것이다.이에 간학회는 정부가 신속히 ‘간염검사의 날’을 지정해 모든 국민이 자신의 간염바이러스 감염 사실 여부를 정확히 알고, 필요한 경우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간질환으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와 함께 2011년 ‘세계 간염의 날’이 제정된 이후 우리나라에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 vs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 누가 더 당뇨병 위험성이 높을까?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가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에 비해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노인의학센터 황희진 교수는 지난 달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Wolrd Congress of Diabetes - 2012 (세계 당뇨병학회)에 초청 연자로 참석하여 '비만과 지방간이 당뇨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고 귀국했다. 미국,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인도, 이집트, 아랍에미레이트, 브라질 등 27개국에서 모인 당뇨관련 저명한 학자 및 임상의사들이 당뇨병의 최신지견 및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한 열띤 토의를 벌인 가운데, 황희진 교수는 비만지표인 체질량지수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에 관계없이 지방간이 당뇨의 위험인자임을 강조하고 특히 비만하지 않은 지방간 소유자가 비만한 정상간 소유자에 비해 더 위험하다고 밝혔다. 황 교수는 건강검진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복부초음파에서 진단되는 지방간에 대해 단순히 술 덜 마시고 운동만 하라고 할 것이 아니라 당뇨 발생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강조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전문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과장 유범희 교수)와 美 아이오와 주립대학병원 정신과(과장 Prof. James B. Potash)는 7월 17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회의실 1번방에서 양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및 우울증센터 간 교류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두 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및 우울증센터 간 스태프와 전공의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해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며, MOU 체결 후에는 IOWA 주립대학의 Dr. Im (임경빈)교수가 ‘우울증에서 불면증의 감별진단’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IOWA 주립대학병원 정신과는 뇌영상학의 대가인 Dr. Nancy Andreasen이 교수로 있으며 미국 정신의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병원 중에 하나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동수•전홍진•강은숙(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은 ‘어릴 적 정신적 충격(트라우마)을 경험한 사람이 성인이 된 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이유’를 미국 하버드의대 MGH병원 미셜런 교수팀(정신과)과 공동연구 결과를 에 발표하는 등 해외 유명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범희 성균관의대 삼성서
약가인하 후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원외처방액 상위 20개사 가운데 7곳만이 전년 대비 상반기 처방액이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국내제약사는 CJ와 한림제약 단 2곳만 포함됐다. 다국적제약사는 7곳 가운데 5곳이 약가인하에도 처방액이 전년 대비 올랐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및 증권가 자료를 토대로 상반기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상위 20곳에 포함된 국내제약사 13곳 가운데 11곳은 처방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일하게 2,000억원대를 넘긴 대웅제약은 상반기 원외처방액이 총 2068억원으로 전년 2181억원에 비해 5.2% 줄어들었다.이어 동아제약과 한미약품도 각각 1751억원 17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5%, 1.9% 감소했다.동아제약의 경우 대부분의 품목이 약가인하 영향을 받은데다 항궤양제시장 리딩품목인 ‘스티렌’도 점차 하향추세에 있다. 신제품인 ‘모티리톤’이 선전하고 있지만 타 제품의 손실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다.유한양행은 상위업체 가운데 2분기 처방건수 점유율도 4.1%에서 3.8%로 0.3% 감소하면서 부진하고 있다. 상반기 처방액은 겨우 1000억원대를 넘긴 수준이다.도입품목인 ‘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피로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건강기능식품 ‘광동 홍경천 정심향’을 출시했다. 기존의 드링크제들이 카페인, 로얄제리, 아르기닌 등의 성분으로 육체 피로에 집중해온 데에서 탈피, 심리적 피로 개선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현대인의 다양한 피로 원인을 잡겠다는 목표다. 스트레스는 대부분의 질환에 관여해 현대인의 건강을 해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야근이나 격무에 따른 과로만큼이나 관리해야 할 대상이다. 심혈관 질환과 소화기계, 비뇨기계, 내분비계 등의 질환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는 최근 날로 증가하는 중장년층의 노인성 질환들에도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할 만큼 광범위한 질환의 발병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홍경천 정심향’에 함유된 주요 성분인 ‘홍경천’은 약용식물의 일종으로 식약청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이 제품에는 홍경천추출물과 함께 체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B2가 주원료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주며, 부원료로 영묘향(Civet), 프로폴리스추출물, 아연 등이 함유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홍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대해 비교적 정확히 알고 있다. 이 피부 타입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 선택과 화장법, 세안법 등을 찾아 피부를 관리한다. 그러나 피부만큼이나 민감하고 섬세한 부위인 ‘눈’에 대해서는 무관심이다. 관계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눈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주의해야 할 안질환이 있다. 안구에도 건성 특성을 가진 경우가 있어 평소 자신의 피부나 눈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명확히 알고 관리해야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각막 굴절력, 안구 형태에 따라 시력이상 증세 달라안과전문의 조언을 통해 분류해 보면, 눈 타입을 구분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각막 형태, 수정체의 상태를 기준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 정시, 근시, 원시, 난시는 일반적으로 시력 검진을 할 때 알 수 있는 눈 분류법이다. *정시의 경우 물체의 상이 특별한 조절 작용 없이 망막에 선명하게 맺혀 명확한 시력을 유지하는 눈이다. *근시는 각막 혹은 수정체의 굴절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안구 길이가 정상과 달라 물체의 상이 망막 앞에 맺히는 경우가 해당된다. *원시는 안구의 굴절력에 비해 안구의 길이가 짧아 망막 뒤에 상이 맺히고, 이로 인해 가까운 곳
2012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및 지방의료원 운영진단의 결과 80점 이상을 받은 A등급은 김천의료원과 남원의료원 2개소에 불과해 전반적으로 운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평가 등급별로는 A등급 2개소, B등급 18개소, C등급 8개소, D등급 11개소로 나타났으며, 김천의료원이 83.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전체 평가점수의 평균은 100점 만점 기준 67.4점으로 ‘11년 대비 2.3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난해와 동일한 평가를 시행한 환자만족도 부문의 경우 평균 84점으로 ‘11년 대비 3.4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근거해 전체 지역거점 공공병원(총 39개소)에 대해 각 병원의 운영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평가하는 것으로서 매년 실시해왔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은 전국 지방의료원(34개소) 및 적십자병원(5개소)이 해당되며, 지역사회의 기본적 의료수요 충족, 민간병원이 제공하기 어려운 포괄적·지속적 의료 및 보건서비스를 지역에 제공하고 있다.운영진단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근거, 지방의료원의 현 경영상황과 문제점을 엄밀히 진단해 개선과제를 도출,
서울아산병원 간센터(소장 이승규)가 주최하는 ‘한⋅일 간(肝) 심포지엄’이 15일(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 2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한⋅일 간 심포지엄’에서는 총 12명의 한국과 일본의 간 전문 의료진들이 중개연구,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한 간 기능 진단, 그리고 약물치료 및 수술 치료라는 4개의 소주제로 강연을 하게 된다.심포지엄의 첫 주제인 ‘중개연구’ 시간에서 만성 B형간염 보균자들에게 간세포암(HCC)이 발생하는 요인과 혈관생성억제효소가 어떻게 발현되는지에 대한 임상효과 등이 논의 될 예정이다.진단 및 치료의 주제로 진행되는 본 강연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교수진과 일본 교수진이 각각 MRI를 통한 간 기능 평가, 조직병리학적 간세포암 진단, ‘소라페닙’등을 활용한 분자표적치료술, 그리고 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한다.특히 간이식 분야 권위자인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이승규 교수는 마지막 시간에 간경화 환자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과 문맥색전술 후 시행하는 ‘간우엽절제’에 대해 강연 한다.한국과 일본은 높은 만성B형 간염 보균율, 간경화와 간암 발병률
만성간염 및 간암의 주원인이 되는 신생아 B형간염 예방을 위해 시작된 ‘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이 올해 7월로 10주년을 맞았다.B형간염 주산기감염은 주산기(임신 28주~출산 1주) 동안 B형간염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 B형간염이 전파되는 것을 의미한다.B형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은 B형간염 보균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에게 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접종, 항원·항체검사에 필요한 의료비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3600개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연간 약 1만4700명 (목표대비 96%)이 참여했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그간 B형간염 보균 산모가 출산한 신생아 15만명 중 14만명(약 93%)이 B형간염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예방조치를 하지 않았을 경우 6만6천명, 백신만 접종한 경우 3만3천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한 것과 비교해, 사업결과 4580명이 발생하는데 그쳐 각각 93%, 86%의 환자 발생 감소 효과를 보았다는 것이다.또 사업에 지난 10년간 174억원을 투입해 예방조치를 실시하지 않았을 경우와 비교하면 3751억원, 백신만 단독으로 접종한 경우와 비교하더라도 1738억원의 직접의료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추산됐다. 질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이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한 뇌수막염 백신(제품명 : 유히브주)이 중국 의약품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생명과학은 중국 천진의약그룹과 뇌수막염 백신 완제공급계약 체결과 함께 향후 중국내 백신 개발 및 판매, 라이센싱, 파트너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생명과학은 우선 자체 개발한 ‘유히브주’ 완제를 공급키로 하고, 천진의약그룹은 중국내 판매를 위한 임상, 등록,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LG생명과학 정일재 사장은 현지조인식에서 “앞으로 천진의약그룹의 탄탄한 사업기반과 LG의 핵심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백신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등의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히브주’는 2세 미만 영유아의 뇌수막염 원인균 중 95%를 차지하고 있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 균(Haemophilus influenzae type b)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뇌수막염 백신 시장에서 올해부터 순수 국내기술로 원료 합성부터 생산, 판매되는 최초의 국산제품이다.특히 이 제품은 2세대 다당류 단백질 접합백신 기술이 국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