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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주임교수 홍대식)은 오는 17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2012년 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일차의료기관에서 흔히 접하는 여성에 관한 문제의 접근과 대처방안, 최근 새롭게 변화하는 진료지침을 집중 다룰 예정이다. 또한 복부초음파와 심장초음파에 대한 퀴즈와 ‘10년 젊어 보이기’라는 미니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요실금 ▲부종환자 진료하기 ▲성인 여성에게 추천하는 백신 ▲혹시 내가 유방암에 걸린 것은 아닐까? ▲여성 내분비질환 ▲갑상선과 골다공증 ▲여성과 빈혈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새로이 변화하고 있는 진료지침들을 다룰 2부에서는 ▲새로 바뀐 B형 간염치료 가이드라인 ▲‘흔한’ 감염병의 ‘적절한’ 항균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최근 경향과 치료지침 ▲새로운 당뇨병 진료지침과 치료약제에 대한 강의를 갖는다. 홍대식 주임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의학적인 최신 지견이나 가이드라인을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지루한 교육을 지양하고 ‘대화식 그룹 응답 시스템’을 이용해 소통 및 토론이 가능한 연수강좌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대가치 운운하지 말고, 백내장수술 수가 결정에 근간이 되는 수술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가 백내장수술 수가 결정에 근간이 되는 수술 원가 자료를 공개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이는 최근 안과의사회의 백내장 수술 포기 결정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의사협회와 안과학회가 스스로 정한 상대가치 조정 때문”이라고 반박한 것에 대해 안과의사회가 재반박하고 나선 것이다.지난 9일 안과의사회가 백내장수술 포기 선언을 하자 복지부는 “백내장수술 수가 인하는 의사협회와 안과학회가 스스로 정한 상대가치(의사행위량) 조정 때문”이라면서 “2006년 12월 행위별 수가 상대가치 조정으로 백내장 수술가격은 낮아지고 안저검사 등 빈도가 많은 검사가격은 높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안과의사의 수입이 줄어든 것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안과의사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정부의 발표는 결코 이번 문제의 본질과 정부의 책임을 외면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의 주장을 한 것”이라면서 “복지부는 상대가치 운운하지 말고, 백내장수술 수가 결정에 근간이 되는 수술 원가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재반박했다.정부의 이 같은 발언에 안과의사회는 조목조목 따
의약품 재분류 대상에 포함된 제약사들이 향후 대책마련으로 분주한 모습이다.이번 식약청 발표가 아직은 잠정적 결정이라는 점에서 구체적인 대책을 밝히지는 않는 상황이지만, 이미 주요 품목들에 대해서는 윤곽이 드러나 있었던 만큼 내부적인 방침은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노레보원’ 보유 현대약품 난감…입장 자제사회적으로도 가장 관심이 집중된 제품인 사후피임약 ‘노레보원 정’을 보유한 현대약품의 경우 식약청 결정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이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식약청에서 과학적인 기준으로 분류를 최종 결정한다면 우리는 이의를 달지 않고 따라가는 입장”이라며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논란이 많은 부분이기 때문에 이익적인 측면만 고려할 수 없는 분위기”라고 전했다.매출측면에 있어서도 기대를 걸기에는 섣부른 단계라는 입장이다. 현재 사후피임약 시장 규모는 61억원으로 현대약품 ‘노레보원’의 마켓쉐어가 50% 수준이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연매출이 30억 수준이라고 볼 때 일반약으로 전환된다고 해도 호르몬제라는 특성상 몇%대의 증가수준일 것”이라며 “블록버스터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급격한 매출 성장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분석했다. 현대약품을 제외하고도 이번 재분류 대상에 포함된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노아바란 테브 시나(Noavaran TEb Sina)사와 작년 6월 체결한 70만 달러 규모의 정형용 임플란트 수출계약 건 중, 선수금 10만 달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선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70만 달러 규모의 치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분야에 사용되는 각종 임플란트 및 관련 제품군을 2년간 독점 공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코리아본뱅크의 수출 실적은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약 90만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해 수출에 의한 매출이 약 15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수출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미국 FDA 및 유럽 CE 인증을 받은 척추용 임플란트 (EOS spinal system)는 이미 미국시장에 활발하게 수출되며 그 품질을 인정받아 왔고 B-P Knee 인공관절의 이란 정부 제품 등록 진행이 완료되는 대로 신규 수출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척추용 임플란트는 변형된 척추를 교정하거나 고정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으로서, 약 40조 원 규모의 세계 의료기기 시장 중, 척추 관련 임플란트 시장이 약 7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꾸
박 정 웅 가천의대 길병원 호흡기내과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최근 주요 이슈 최근에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의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가 증가하면서 COPD와 관련한 연구결과들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기관에서 제정되고 발표된 진료지침이 수년에 걸쳐 개정이 되고 있다. 하지만 향후 COPD의 유병률과 사망률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아직도 획기적인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병리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며, 이에 따라 COPD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는 앞으로도 더욱 필요한 실정이다.1) 본고에서는 2011년 개정된 국제 COPD 진료지침인 GOLD (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의 내용을 살펴보고 COPD의 진단, 중등도에 대한 다면적 평가, 안정 시 COPD 환자의 치료전략, 새로운 치료약제 및 방법에 대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을 알아보고자 한다. COPD의 진단 COPD는 40세 이상의 환자에서 호흡곤란, 기침, 객담이 있는 경우에 흡연이나 직업,
의협 노환규 집행부가 5월 출범하기 직전부터 터져 나오기 시작한 의료계 각종 현안이 6월에도 계속 분출될 것으로 보여 의약환경의 혼돈이 예상된다. 7월부터 시행되는 포괄수가제를 비롯 해묵은 만성관리제의 추진, 보건소의 일반 진료기능 확대, 의료분쟁조정법의 본격화, 무상 의료에 대한 여론 비화 등 의료환경에 중대차한 영향을 줄 굵직, 굵직한 현안들이 한꺼번에 쏟아져 이에 대한 대응책부터 마련해야할 판국이다. 이러한 중대한 현안들이 모두 하반기를 전후하여 동시에 추진되고 있는데다가, 과거 의협 집행부들이 어느 정도 묵인 또는 긍정적 방향으로 수용하려는 듯한 회무운영을 해왔기 때문에 새 집행부의 대응전략 마련이 더욱 곤혹스러울 것으로 보인다.숱한 의료현안 대응에 직면한 의협 새 집행부더구나 노환규 신임 회장은 과거 의료계가 국민과 사회 및 국가로부터 고립된 듯한 국면에 처하게 된 원인이 대화의 소통부족에서 비롯 되었다고 보고 매사를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 설득을 통해 해결하려는 원칙론을 고수하고 있어 더욱 고된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그 첫 시험무대가 지난 30일 정부가 강행한 ‘포괄수가제’였다. 비록 노 집행부가 막지는 못했지만, 국민을 설득시킬 수 있는 ‘건정심’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제약협회는 공동으로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바이오의약품의 규제대응 및 정책개선을 논의하기 위해 제10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6월 8일 코리아바이오파크 B동 강당에서 개최한다.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이슈와 CRO & CMO의 전략적 활용”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바이오시밀러의 주요 이슈와 시장전망(바이오경제연구센터 최종훈 수석연구원)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규제동향(식품의약품안전청 서수경 과장) △한국 바이오의약품의 일본진출전략(일본 JGC-Pharma Sevices 김동현 이사 & 서울CRO 김경순 이사)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CDMO의 역할과 활용(바이넥스 이정진 박사) △제약기업과 임상CRO의 상생 비지니스모델(씨엔알리서치 박관수 부사장) △바이오시밀러 임상CRO 기반구축사업 소개(한국바이오협회 박성호 실장)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신청 마감은 6. 5(화) 18시 까지, 신청 및 문의 : 한국바이오협회 함기식 부장, 031-628-0040, gsham@koreabio.org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신약 개발’ 꿈을 향한 대웅제약의 R&D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세계 최초 임상 2상에 진입한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부터 알츠하이머 치료제, 골이식 관련 치료제 ‘노보시스’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제품들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이다.대웅제약은 현재 신약을 비롯해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등 총 80여개 신제품을 개발 중이며,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과제수는 10건에 육박한다. 또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보완을 위해 개방형혁신 활동(C&D)을 강화하는 등 부족한 기술과 과제를 보완중이다.신약분야는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알츠하이머 치료제, B형간염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며, 바이오분야는 항암유전자치료제, BMP-2, EGF 적응증 확대, 바이오시밀러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서방형, 복합제 등 개량신약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는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간질이나 우울증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일부 다국적 제약사들의 개발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꼽힌다.대웅제약은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에 대해 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지난 25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A고등학교에서 확인된 백일해 집단발생과 관련, 긴급 방역대책반을 파견하여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심증상자 262명에 대한 항생제 처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A고등학교에 인접해있는 B중학교에서 4월부터 기침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학교 추산 103명의 유사환자가 있었고, 인근 C중학교에도 최근에 발병한 6명의 유사환자가 있음을 확인햇으며, 추가로 유사환자가 확인된 학교는 동일 질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환자 일부의 검체를 채취하여 PCR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A고등학교는 이미 대다수 학생들이 감염되었다고 판단하고 환자 치료를 중점적으로 시행하면서, 인근 B, C 중학교에서의 환자 발생 증가를 대비하여 무증상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5.29(화) 일제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더불어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들은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수칙을 강조하면서 기침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국내 제약사들의 다국적 제약사 품목 도입 및 전략적 제휴가 약가인하 환경에서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특허만료 오리지널 품목은 약가인하의 직접적인 피해가 큰 상황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오리지널 품목이 가격 경쟁력을 가지면서 이같은 움직임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1년 기준 주요제약사의 상위 10개품목 구성비율을 살펴보면 대웅제약의 경우 10개 중 7개가 오리지널 도입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릭은 22.5%, 자체신약은 6.9%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약가인하 수준도 주요 상위사 가운데 가장 높은 15.7% 수준이었다. 대웅제약은 장기적으로 대형의약품 도입을 지속 추진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기존 코프로모션 제품의 매출확대도 진행 중이다. 매출액의 70%가 오리지널 도입의약품 이라는 점에서 약가인하 이후 처방의약품 부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뒤를 이어 유한양행의 오리지널 도입 품목 비율은 39.4%로, 10개 중 4개가 도입 품목이었다. 나머지 5품목은 제네릭, 1품목은 자체신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런칭한 ‘트윈스타’가 가파른 성장을 보이며 1분기 매출 123억원을 달성하면서 약가인하 극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험계약 전 보험 가입가능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문진, 채혈도 의료행위에 해당하므로 의사의 지시나 감독 없이 채혈이 이루어졌다면 불법 의료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의사의 지시나 감독 없이 간호사들에게 보험가입자들의 혈액을 채취한 뒤 소속 보험회사에 제공 받은 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상 부정의료업자)로 기소된 K보험사 심사팀장 A씨와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 원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이와 함께 K보험사에게도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도 확정했다.재판부는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행해진 문진, 각종 신체 계측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건강검진결과서 등의 작성·통보 등의 행위는 의료행위인 건강검진을 구성하는 일련의 행위”라면서 “특히 채혈하는 과정에서 멍, 혈종, 감염 등의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채혈은 의료인이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재판부는 이어 “○○의원에서 건강검진의 실시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에서부터 건강검진결과서의 작성·통보 단계에 이르기까지 의사의 지시·관여 없이 간호사 및 방
쌍벌제 시행 이후 제네릭의 시장침투속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2001년 의약분업 이후 제네릭 개발이 활성화되면서 주요 품목군의 제네릭시장점유율이 단기간에 50%를 달성하며 성장해왔지만, 쌍벌제 시행부터는 점유율 증가속도가 떨어지고 있다.주요 품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제네릭은 2008년 2분기 시판된 후 반년만에 시장점유율이 56.6%까지 올라, 시장의 절반을 넘어섰다. 올 1분기 점유율은 71.3%를 차지하고 있다.반면 오리지널인 리피토는 제네릭의 성장과 최근 겹친 약가인하의 영향으로 한달새 20억원 가까운 손실이 나며 부진이 계속되는 양상이다.당뇨치료제 ‘액토스’의 제네릭도 2008년 시판 후 3개월만에 시장점유율 63.1%를 달성하며 빠른 성장을 거쳐왔다. 올 1분기 점유율은 79.6%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에게 처방되는 약의 80%가 제네릭인 셈이다.또 고혈압치료제 ‘코자’ 제네릭도 2008년 4분기부터 출시되면서 3개월만에 시장점유율이 70.1%까지 올라갔다. 현재는 80%를 점유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2010년 11월부터 리베이트 쌍벌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제네릭 및 개량신약
강원도는 2012년 6월 1일부터 병·의원 접종하는 만 12세 아동에 대한 10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하여 무료로 접종할 수 있도록 본인부담금(5,000원)을 지원함으로 예방접종비용 전액지원을 실시한다. 그 동안 국고보조사업으로 보건소의 무료접종과 병·의원 접종시 백신비와 접종행위료중 일부를 지원하였고, 그에 따른 본인부담금 5,000원이 발생하였으나 2012년 추경예산을 통해여 자체예산확보, 전액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강원도민인 만 12세 아동에 대한 강원도내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는 10종의 국가필수예방접종이다. 지원되는 백신은 BCG(피내용·결핵),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 (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등 모두 10종이다. 이번 예방접종비용 전액지원 실시에 따른 효과로 출산 및 양육가정의 사회적 부담해소, 접종률 제고로 예방접종대상 전염병 퇴치, 예방접종시 의료기관 선택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로 주민 만족도 향상, 정확한 접종통계관리가 기대된다.
줄기세포 관련 국내 연구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 이하 국과위)는 24일 오후 1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B2)에서 ‘줄기세포 R&D 한마당 FAIR’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가 차원의 상세기획안 수립에 앞서, 그 간 ‘줄기세포 R&D 협의체’를 통해 도출되어진 각 부처별 줄기세포 R&D 투자방향 상세계획(안)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를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미래 줄기세포 산업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부의 중장기 투자방향 수립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개토론 등 정부관계자와 산·학·연 연구자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과위는 줄기세포 수행과제와 우수성과 총 130여점의 포스터(Poster)를 성체줄기세포/배아줄기세포/유도만능(IPS)줄기세포 등 기술분야별로 전시함으로써 줄기세포 정부 R&D 현황과 성과를 한눈에 파악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또 아산병원(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전상용 교수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만성척수손상에 의한 사지마비 환자 치료’에 대한 최근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김동욱 연세대학교 교수와 임재승 넥스바이오 연구소장은 각각 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5월 22일 저녁7시 CEO강의실 및 소화기병센터에서 간질환 강좌 및 복부초음파 Hands-on Course를 개최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협력을 맺고 있는 병•의원 원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강좌는 B,C형 간염을 조명하고 간질환 복부초음파 스캔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연자와 함께 복부초음파를 직접 시연하는 핸즈 온 코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는 서울병원 정승원 교수가 급성 간염 진단포인트, 천안병원 이세화 교수가 새로운 B형 간염 가이드라인, 부천병원 김상균 교수가 C형 간염 두고만 볼 것인가? 등을 강의 후 서울병원 장재영 교수가 정상 복부초음파 스캔법을 시연했다. 이어 1시간 동안 진행한 핸즈 온 코스에서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술기의 팁을 전수했다.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Menveo?)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23일 승인 받았다. 멘비오는 4가 다당질 단백 접합 백신으로 수막구균 주요 혈청인 A, C, W-135, Y군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11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허가 받은 국내 최초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이다. 한국노바티스 학술의학부 장현아 부장은 “세균성 뇌수막염과 패혈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에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간균(Hib), 폐렴구균과 함께 수막구균이 있으며, 특히 수막구균은 빠른 진행과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미 미국, 유럽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는 이 세 가지 균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달리 한국에는 허가된 수막구균 백신이 없어 그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식약청 승인으로 국내에서도 일반 병•의원에서 수막구균 예방접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수막구균은 전체 인구 10명중 1~2명이 보균하고 있으며, 건강한 사람도 누구든지 예고 없이 수막구균에 감염될 수 있다. 수막구균에 감염되면 첫 번째 증상이 나타난 후 24-48시간 이내에 10명 중 1명이 사망에 이를 수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에 설치한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http://nov.ncc.re.kr)이 2차 공모를 통해 접수한 항암신약 후보물질 1건을 최종 개발하기로 하고 물질보유기관인 한미약품(회장 임성기, http://www.hanmi.co.kr)과 기술실시 계약을 5월 21일 체결했다.계약내용은 한미약품이 도출하여 임상1상 시험 완료 단계인 후보물질로 사업단에서는 이 물질을 한미약품과 협력하여 신약개발의 병목단계인 임상2상 시험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기술 이전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개발대상 후보물질 HM781-36B는 HER1과 HER2을 동시에 저해하는 Pan-HER 키나아제 억제제로 현재 임상 1상 시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사업단에서는 우선 폐암(NSCLC)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실시하고, 향후 타 암종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단은 2011년 6월 출범 이후 국내 산학연을 대상으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모하여 32건이 응모해 총 5건을 1차 개발대상 항암신약 후보물질로 확정하여 후속 개발을 진행중
최근 참의료실천연합회(참실련)에서 의사들의 불법 한의원 민원제기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의사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개원가에서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면허범위를 인정받지 않은 불범행위”라면서 “불법행위를 하는 만큼 자중해야 할 한의사들이 오히려 큰소리 치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성명 말미에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걸고 넘어가는 것은 도를 넘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A 개원의는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한의사들이 민원을 제기한 의사들에게 ‘기본적인 품위조차 지키지 못하는 시정잡배만도 못하다’라고 했는데 불법행위를 저지르고도 부끄러운줄 모르는 한의사들의 기본적인 품위는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면서 “한의사협회에서는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한의사들을 나서서 단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B 개원의 역시 “복지부에서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만큼 한의사들은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자정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C 개원의는 “의사들의 불법 한의원 민원제기는 현대의료기기 사용자에 대한 올바른 정의 때문”이라면서 “이를 노환규 의협회장과 연결해 말하는 것은 도를 넘은 행동”이라고
감사원(원장 양건)이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리베이트 의료인을 방관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증빙자료를 확보해 행정처분업무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16일 ‘불공정거래 조사처리 실태’를 발표, “복지부에서 의지만 있다면 리베이트 수수 혐의 의료인에 조사가 가능한데도 관련 의결서에 대한 검토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감사원에 따르면 복지부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07년 1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4회에 걸쳐 32개 제약회사의 부당한 고객유인행위사건 관련 의결서를 통보 받았다.하지만 복지부는 의결서를 통보 받고도 조사 대상 의료인 명단을 정한 후 증빙자료를 공정위로부터 추가확보하거나 추가 조사를 실시하는 등의 후속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복지부는 4회 중 2009년 5월 통보건에 대해서만 공정위에 증빙자료를 요청했지만 공정위에서는 7개 제약회사 중 6개 회사가 소송 중이란 이유로 자료 협조가 어렵다고 통보했다.소송이 2011년 5월에 대부분 끝났음에도 복지부는 관련자료 확보 및 실지조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금품수수혐의 의료인들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감사원은 의결서를 검토만 했어도 관련 의료인
칸디다감염 치료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된 에치노칸딘 계열의 ‘아니둘라펀진’이 중환자의 칸디다감염 치료의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됐다.지난 4월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중환자의학회 제3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에치노칸딘(Echinocandins)을 활용한 칸디다혈증과 침습성 칸디다감염 치료’를 주제로 중환자치료에 있어 항진균제 사용 치료 지견이 발표됐다. 서울의대 호흡기내과 이상민 교수는 “중환자 감염에서 칸디다의 비중이 높고, 칸디다 균종의 분포 변화가 나타나 중환자의 칸디다감염 치료가 어려워지고 사망위험 또한 커졌다는 현실을 반영, 학계에서도 효과적인 항진균제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칸디다감염 치료 국제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권고된 에치노칸딘 계열의 아니둘라펀진을 칸디다감염의 치료 옵션으로서,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 그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검토됐다.칸디다감염, 중환자의 사망 위험 높여중환자 대상 감염 유병률을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칸디다는 전세계적으로 중환자실 감염 요인 중 17%를 차지하며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 원내 칸디다 감염과 비감염 대조군을 비교한 연구에서도 원내 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