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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외래진료관 5층 단기병동 내에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 2실을 갖추고 8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방사성동위원소 치료병실(이하 옥소치료실)은 갑상선암 환자들을 치료하는 특수 병실이다. 따라서 치료 시 사용되는 방사성 물질인 옥소가 병실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도록 사방 벽과 출입문이 납으로 차폐 처리돼 있다.순천향대병원의 옥소치료실 신설로 충청지역 갑상선암 환자들의 치료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게 됐다. 그동안 충청지역의 옥소치료실은 충남 1실, 충북 1실에 불과해 지역 환자들이 오랜 기간 대기하거나 타 지역 옥소치료실을 찾아 오고가야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문수 병원장은 “옥소치료실을 오픈함으로써 암치료영역의 더 나은 진단과 치료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종 거점병원으로서 지역 환자들을 위해 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아이와 함께 산으로 바다로 여름 휴가를 떠나는 가족들이 많은 시기이지만, 아이들의 경우 여름휴가 전후로 뜻하지 않은 질환을 겪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청담 고은아이 소아청소년과 김미화 원장은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여름 휴가 전후로 장염, 여름감기 등에 걸리기 쉽다”며 “영•유아의 부모들이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미리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힘쓴다면, 건강하게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 - 생후 2, 4, 6개월 백신 접종으로 예방 여름 휴가를 다녀온 아이들 중에는, 설사증세를 동반한 급성 장염을 앓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급성 장염은 세균성 장염, 바이러스성 장염, 찬 음식을 많이 먹어서 생기는 배탈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중에서도 특히 영•유아 급성 장염의 주 원인인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의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미만의 영•유아들이 최소 1회에서 최대 5회까지 중복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다. 로타바이러스 감염 초기에는 그 증상이 감기와 비슷한 탓에, 영•유아의 부모들은
올 상반기 고지혈증치료제는 ‘리피토’가 부진하는 가운데 제네릭인 동아제약의 ‘리피논’과 종근당의 개량신약 ‘리피로우’가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했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올 상반기 주요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처방조제액을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인 ‘리비토’는 조제액이 감소했고 ‘크레스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피토’(화이자)의 올 상반기 조제액은 476억원으로 지난해 497억원보다 4.23% 감소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21억원 줄어든 것이다.반면, ‘크레스토’(아스트라제네카)는 3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93% 조제액이 늘어났다.제네릭 가운데서는 ‘리피논’(동아제약)과 ‘리피로우’(종근당)의 성장세가 가장 눈에 띈다.‘리피논’의 올 상반기 조제액은 257억원으로 지난해 219억원보다 38억원 늘어났다. 이는 17.53% 증가한 수치다. 종근당의 ‘리피로우’는 주요 고지혈증치료제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리피로우의 조제액은 14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92억원 보다 59.78% 증가한 것이다.지난해만 하더라도 중위권에 머물러 있던 리피로우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는
김병옥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사 시부상. 30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5시30, 02-2019-4000
최근 슈퍼판매가 허용된 48개 의약외품에 대한 허가분류 전환 신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품목은 5개사 13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첫 변경신고를 마친 업체는 대일화학과 삼성제약이다. 이들 업체는 슈퍼판매가 시행된 지난 21일 허가분류 전환을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대일화학의 대일시프핫, 대일시프쿨 등 총 2개 품목은 의약외품으로 변경됐다. 같은 날 삼성제약 역시 소화제 드링크인 까스명수액, 까스명수골드액, 까스허브명수액, 삼성구론산디, 리점프액 등 총 5개 품목에 대한 허가분류가 변경된 것으로 조사됐다.변경된 품목 중 생산실적이 있는 제품을 살펴보면 삼성제약의 까스명수액은 지난해 기준 31억5천529만1천원의 생산액을 기록했으며, '까스명수골드액'은 3억9천34만1천원이다. 이처럼 변경된 품목 중 까스명수액을 제외하고는 생산실적이 없거나 미미한 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일화는 까스일청수에 대한 허가분류 변경신고를 접수해 지난 26일자로 전환됐다.이어 영진약품공업은 지난 27일 자양강장드링크제인 영진구론산바몬드에스, 다넥스액 등 2개 품목의 의약외품 변경을 허가받았다. 현재 이들 품목은 지난 2010년 생산 실적이 보고되지
주요 상위제약사 가운데 올 상반기 매출증가율 5%를 넘는 업체가 한 곳도 없을 만큼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상위제약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등 7개 업체 가운데 지난 상반기 대비 매출상승률이 5%이상 증가한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먼저, 동아제약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4,346억원으로 전년 4,223억원보다 2.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0.84% 증가로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순이익 면에서는 413억원으로 2010년 400억원보다 3.25% 늘어났다.대웅제약은 올 들어 1분기, 2분기 연이은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주요 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3,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3,349억원 보다 4.63% 올랐다.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전년 보다 감소하면서 각각 13.03%, 27.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원외처방 분야에서 선전한데다 우루사 등 일반의약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하는 것 등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두 자리 수의 증대율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
GSK는 비용절감 정책과 효율성 개선 정책을 통해 낮아진 세율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경비절감을 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조조정 증가 없이 추가 절감한 비용은 총 3억 파운드(435 백만 달러)로 2012년까지 총 25억 파운드의 경비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경비절감 조치로 세율은 2014년까지 약 2%로 감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2/4분기 수익은 주당 25펜스 경비 조정을 제외하고 예상과 동일했고, 매출은 아반디아, 발트렉스 매출 감소로 3분기 중에 가장 낮게 나타났다.런던 베렌버그 은행 분석가 캠벨(Alistar Campbell) 씨는 중·단기적 결과는 전반적인 개선이 확실하며, 경비 절감 및 세율로 인해 중·단기 수익이 5-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재조정 경비 이전 수익은 12억 7,000만 파운드였다. 이와 비교하여 아반디아 및 기타 제품에 대한 소송비용이 15억 7,000만 파운드로 수익이 1억 3,000만 파운드로 감소했다. 아반디아는 유럽에서의 시판 수거 조치와 미국에서의 심장발작 위험 증가 사건으로 2010년 판촉을 중단했고, 발트렉스는 2009년 11월 이후 제네릭의 출현으로 경쟁에 휘말렸으며, 독감 치료제 매출
한국알콘 ‘트라바탄점안액0.004%’(성분명 트라보프로스트) 및 한독약품 ‘아그라스타트주’(성분명 염상티로피반)에 대한 재심사결과에 따라 이달 29일자로 각각 허가사항이 변경됐다.식약청은 ‘염산티로피반 단일제(주사제)’ 및 ‘트라보프로스트 단일제(점안제)’에 대한 사용상 주의사항 변경지시안을 공개했다.한독약품 ‘아그라스타트주’에 대한 시판후 조사가 허가사항에 추가반영됐다. 6년간 79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PMS 조사결과, 유해사례 발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4.3%(34명, 63건)로 조사됐다.1.0% 이상 빈번하게 발현한 유해사례는 출혈(1.4%), 심근경색(1.1%)이었다. 그 외 심인성 쇽 (1.0%), 심부전 (0.9%), 혈색소 감소 (0.6%), 적혈구 용적률 감소 (0.5%), ALT 상승, 신부전, 오심, 발열 (각 0.2%), AST 상승, 협심증, 급성심실세동, 서맥, 심실부정맥, 심장사, 설사, 두통, 담마진, 뇌경색, 관상동맥혈전 (각 0.1%)이 추가 보고됐다. 약물유해반응 발현율은 1.8%(14명, 22건)로, ▲출혈(1.4%) ▲혈색소 감소 (0.5%) ▲적혈구 용적률 감소 (0.4%) ▲ALT 상승, AST 상승, 오심
태전약품(사장 오영석)은 티제이팜(사장 오경석)에서 한달여간 인턴 및 MR활동을 진행한 TLC(Taejeon Leaders Club) 5기의 수료식을 겸한 최종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이날 최종보고회는 티제이팜 물류센터 견학에 이어 ▲홍성광 약사의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아일랜드 극작가 겸 소설가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한국릴리 조은영 본부장의 ‘제약회사에서의 약사의 역할’ ▲복지부 맹호영 부이사관의 ‘약사공무원 역할’ 등의 강의와 TLC 5기생들의 활동보고가 이뤄졌다.태전약품 오영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리엔테이션 때하고 한달여가 지난 지금 많은 것이 달라졌을 것”이라며 “약대를 졸업하면 대부분 약국을 개국하는데 어떤 목표를 가지고 왜 그랬을까? 하는 당연한 것에 의문을 가지게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아직까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면 왜 약학 공부를 하지는 모를 수도 있다”며 “이번 MR 활동 등을 통해 목표와 의문을 갖게 됐다면 그것만으로도 보람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밖에도 티제이팜 오경석 사장은 TLC 5
요로결석증으로 인한 최근 4년간 총진료비가 44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동안 요로결석증(M20~N23)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22만2천명에서 2010년 24만7천명으로 4년간 11.4%인 약 2만5천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7%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6년 1,111억원에서 2010년 1,554억원으로 4년간 39.9%인 약 443억원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8.8%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요로결석의 성별 점유율은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64.4%, 여성이 35.6%로 남성이 약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진료인원이 3.3%, 여성 진료인원이 1.8%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남성과 여성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으로 심평원은 예상했다.요로결석의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해 본 결과 기온이 높은 7~9월에 진료인원이 많았으며, 특히 8월에 연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각 월별 5개년 평균 수치를 구하여 비교해 보면 요로결석은 매월 평균 28,382명이 진료 받았으며, 8월에는 33,142명이 진료 받는 것으로 나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9월초까지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응급실기반 폭염피해 응급진료 사례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폭염이 본격화된 지난 7월3주차에는 건강피해 사례신고 건수가 대폭 늘어 총 154건의 온열질환 사례(열사병 37, 일사병 12, 열경련 29, 열실신 25건, 열탈진 51건)가 발생해 응급실 진료를 받았고 이중 사망사례 5건이 발생한 바 있다.특히, 갑작스러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건설·산업장 근로자들이 일하는 ‘실내·실외 작업장(70건, 45.5%)’에서 폭염피해 발생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들 작업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폭염기간 중 특히 낮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 할 것과 폭염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갑작스런 더위가 있는 날, 기온이 그다지 높지 않은 날이지만 습도가 높거나 바람이 약한 날 등 신체상태가 더위에 익숙치 않을때 더욱 주의를
동아제약이 현재 개발 중인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이머징마켓 판권을 바이엘과 계약함으로써 향후 성장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받을 전망이다.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DA-7218’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트리어스사는 초기 계약금 2,500만불을 포함하는 총마일스톤 9,400만불로 바이엘과 판권계약을 28일 체결했다.현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DA-7218’의 매출 발생 시기는 2014년으로 가정했으며, 특허만료 2년 후인 2026년까지의 런닝로열티 수입을 현재가치화한 것이다.현재가치화를 위한 할인율 10%, 출시 가능성 70%를 적용한 ‘DA-7218’의 신약 가치는 619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바이엘이 ‘DA-7218’ 개발비용의 25%를 부담하게 된다.현재 동아제약은 2007년 ‘DA-7218’의 비임상시험을 마치고 판권과 임상개발을 트리어스에 이양해 피부연조직감염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며, 폐렴 임상3상과 균혈증 임상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독일의 바이엘 헬스케어는 ‘DA-7218’의 이머징마켓에 대한 독점 개발·판매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바이엘은 중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28일 천안충무병원에서 대전충남병원회(회장 홍승원)의 병원방문 행사를 진행하면서 의료계 현안중 하나인 의약분업 재평가와 제도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의지를 보이며, 최근 대학병원들의 서명운동 개시식에 이어 시동을 걸었다. 대한병원협회 의약분업 제도개선 전국민 서명운동 공동추진위원장이기도한 중소병원협회의 권영욱 회장은 이 날 간담회에서 “병원내 조제는 국민의 약제비 절감은 물론이며, 처방전을 들고 병원밖을 전전하는 국민의 불편을 감소시키는 것은 당연한 잇점”이며, “국민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큰 효과를 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병원내 조제가 가능하게 될 경우 년간 국민 개개인의 본인부담금은 약 1천5백억원이 절감되고, 건강보험재정은 약 4천5백억원이 절감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약분업에 따른 이동으로 인한 시간적 손실이 컸던 것도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병원이 예전과는 달리 대부분 EMR 등 전산화가 이루어져 있고, 자동 약포장기의 도입으로 진료와 동시에 약이 조제되어 나오는 시스템이 거의 갖추어져 있어 일부에서 우려하는 병원내 대기시간도 거의 없게 되어있다”고 힘주어 말하며, 충남지역 병원에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지난 18일부터 2주간에 걸쳐 3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무수습을 마치고 29일 11시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실무수습은 공단 제도소개, 소송관련 실무수습, 수가⋅약가 및 진료비 지불제도 안내와 외부 로펌, 장기요양시설 및 일산병원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5명의 공단 상근변호사가 지도관이 되어 밀착 지도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수료식에 참석한 한문덕 기획상임이사는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진출하게 되면 법조인으로서 직무를 공평하고 엄정하게 수행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고통과 어려움을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가진 법률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단의 이번 실무수습은 법학전문대학원과 맺은 실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 1월에도 12명의 법학전문대학원생을 실무수습하여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어 향후에도 하계⋅동계로 나눠 실무수습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 영 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심방세동의 새로운 항부정맥 및 항응고 요법 심방세동은 심장부정맥 중에서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심방세동이 있는 경우 정상 동율동에 비해 뇌졸중의 위험이 약 5배 증가하고 매년 심방세동 환자의 약 5%에서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에서 혈전색전증에 의한 뇌졸중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이 중에서 약 20%에서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으로 보고하고 있다. 심방세동의 유병률을 보면 전체 인구의 약 0.4%에서 심방세동이 동반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60세 이전에 비해 60세 이후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심방세동의 발생률에 대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60세 이전의 1% 미만의 발생률에서 60세 이후 약 1%, 70대 2%, 80대 6%로 발생률이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심방세동의 중요한 사건인 뇌졸중 및 사망의 위험을 살펴보면 심방세동이 있는 경우 뇌졸중이 약 5배, 사망률이 약 2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임의비급여 폐해를 차단하기 위해 일본의 혼합진료 금지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도입 반대측과 도입 가능하다는 측의 격론이 벌어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9일 ‘필수의료와 보장성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109차 금요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 발제르 맡은 연세대 정형선 교수는 의료보장은 합의의 산물이며, 내용은 시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고 지적하면서 “보장성은 보험급여 우선순위의 문제”라며 “보장성확대는 우선순위가 낮았던 항목을 보험급여의 대상으로 흡수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정 교수는 필수의료 선정의 우선순위 결정에 대해 5가지 원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그는 “비용효과성에 따른 결정이 최선”이라면서도 “과학성을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사실상 정치적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동원될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이어, “보험급여 전반에 대한 영향을 고려해 급여항목을 확대해야 한다”며 “비용크기, 소득수준 등 환자의 금전적 부담의 정도에 따라 보헙금여의 수준을 달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위급성, 심각성 등은 보험급여 우선순위의 판단 근거가 아니다”라며 “그것은 의료제공의 우선순위는 될 수 있다”고 말
최근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크레오소토성분’의 허가사항이 추가, 변경된다. 28일 식약청은 ‘크레오소토 함유 경구제’ 허가사항 변경지시(통일조정)를 발표했다.이에 앞서 최근 중앙약심 안전-한약(생약)제제소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정로환의 핵심성분인 크레오소트 성분의 안전성 관련심의를 진행한 바 있다.즉, 이번 변경지시안은 지난 중앙약심 회의에서 검토한 내용 및 결과를 토대로 허가사항의 일부 내용을 추가·변경한 것으로 풀이된다.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이 성분에 대한 발진, 발적, 가려움, 부종 등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킨 적 있는 환자 및 7세 이하의 영유아가 복용금지 대상에 추가됐다. 또 정해진 효능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다.특히 크레오소토 성분의 약 복용시, 지사제 및 위장진통·진경제(스코폴리아엑스를 함유하는 제제) 등 다른 약과의 병용투여가 금지된다. 복용 전 전문의와의 상의가 필요한 대상군이 새로 추가됐다.대상자에는 ▲의사 및 치과의사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급성의 심한 설사, 발열을 동반하는 설사, 혈변, 점액의 변 또는 복통․복부팽만․구역질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설사가 있는 사람 ▲고령자 ▲본인 또는 부모, 형제 자매가 알
“전국 2만개 약국 중 약 5,000곳은 하루 처방건수가 30건도 안 된다. 그나마 일반의약품 판매로 최소한의 수입을 내던 곳들이다. 결국 그 5,000곳은 폐업하게 될 것이다” “장관 한 사람의 사퇴를 요구해서 끝낼 일이 아니다. 국민 편의을 위한다고 풀었던 규제가 결국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거대한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다”정부를 향한 약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한심한 정부, 무능한 정부를 넘어 ‘미친 정부’라는 과격한 표현도 서슴지 않는다.보건복지부가 29일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감기약, 소화제, 파스류 등의 ‘약국 외 판매약’을 판매토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 이로써 약을 판매할 수 있던 약사 고유의 권한이 사실상 약에 관한 지식이 전무한 일반인에게도 일정부분 넘어가게 된 셈이다. 약사들은 이번 정부의 결정에 대해 심각한 주권침해는 물론, 국민건강에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한 시약사회 회장은 “오늘은 국민건강권이 무너진 날이다. 이제 국민건강권은 누가 지켜야 하나? 스스로 알아서 지켜야 된다. 약사들의 문제를 떠나 국민입장에서 통탄해야할 일”이라며 “복지부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치졸하기 짝이 없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 2011년도 학술연구용역사업 신규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정명호 교수의 ‘급성심근경색 환자 예후 및 관리 지표 발굴을 위한 전향적 추적관찰연구’ 주제 연구과제는 서울대병원 등 15개 대학병원이 참여하게 되며, 5년간 약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총괄책임자인 정명호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는 전국 모든 지역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등록연구가 될 것"이라며 "기존 대한심장학회에서 주관해 진행됐던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 : 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가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등록연구로 전환되어 한국인 심근경색증 관리의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등록연구는 2007년도 대한심장학회 창립 50주년 연구사업으로 정명호 교수 연구팀이 ‘한국인 심근경색증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과제자로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는 연구이다.
건보공단이 지난 6년간 364건이 전동보장구 부당청구를 적발해 환수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05년 4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지급된 전동보장구 5,833건에 대한 부정청구 여부를 조사해 총 364건(1억 6,700만원)을 적발하였다.건보공단은 28일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부당금액은 전액 환수 할 것이라고 밝혔다.공단에 따르면 일부 부당청구로 적발된 업소는 저가의 질 낮은 전동보장구를 수입․판매하여 폭리를 취하고 있다.부정청구 유형으로는 본인부담금 면제, 리베이트 제공 등으로 확인됐다.또한, 질 낮은 보장구의 잦은 고장으로 인하여 장애인의 수리비 부담 중가 원인이 되고 있다.이에, 공단은 올해 1월 1일부터 ‘보장구 업소 및 품목 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부정청구가 근절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시행초기에 지급된 전동보장구의 내구연한(6년)이 올해 도래되어 재청구 건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공단은 업소계좌로 지급되는 건에 대해서는 적정급여 현지확인 조사를 강화하고, 업소의 부정청구 사전차단을 위해 품목별 적정가격을 결정해 고시하는 등 전동보장구 급여제도 개선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