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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양대학교의료원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15일 한양대학교 HIT 6층 대회의실에서 ‘한양의대 동문 학술대회’와 '2011 한양의대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흉부외과 정원상 교수가 좌장을 맡고, 피부과 고주연 교수의 ‘여드름의 진단과 치료’, 정신건강의학과 오동훈 교수의 ‘수면장애’, 신경과 고성호 교수의 ‘두통의 진단과 치료’,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의 ‘관절통’,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의 ‘일차의료기관에서 만성 B형 간염의 치료’ 강좌가 진행됐다.두 번째 세션은 통증의학과 김경헌 교수가 좌장을 맡고, 비뇨기과 박성열 교수의 ‘흔하게 접하는 전립선의 3대 질환’, 산부인과 김영재 교수의 ‘질염의 진단 및 치료’, 신경외과 백광흠 교수의 ‘류마티스관절염에서 경추부 질환으로’, 정형외과 이봉근 교수의 ‘중년의 어깨통증 오십견 VS 회전근개파열’, 이비인후과 정진혁 교수의 ‘Web 2.0 시대의 병원 홍보’ 강좌가 진행됐다.또, 학술대화가 끝나고 이어진 ‘한양의대인의 밤’ 행사에는 한양대학교 임덕호 총장, 한양대학교의료원 박성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박문일 학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신관 1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공개강좌는 ▲지방간 질환 ▲만성B형간염 ▲경변증 및 간암 이라는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강좌 참석자를 대상으로 B, C형 간염 검사도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간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자세한 문의사항은 강북삼성병원 홍보실(02-2001-2780)로 하면 된다.
올해를 기점으로 다수의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과제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약개발력을 갖춘 업체들이 업계를 이끌어갈 전망이다.특히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바이오제약 산업을 강화하고 있어 신약 산업 자체가 한 단계 진화 할 것이란 분석이다.여기에 최근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하면서 향후 9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규모의 국가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는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관련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신약 가시화는 주가 측면에서도 촉매제 역할을 한다. LG생명과학의 경우, 2003년 4월 5일 ‘팩티브’의 FDA 승인일 주가가 2만5800원이었으나 2003년 8월 12일 주가가 5만 1700원에 이르며 주가 상승률 100.4%를 나타냈다.보령제약의 경우, 2010년 9월 9일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의 식약청 승인일 주가가 1만 9250원이었으나 2011년 1월 10일 주가가 3만 5850원에 이르며 주가 상승률 86.2%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회사별 신약현황을 살펴보면, 연매출 160억원을 올리며 국내 신약가운데 상업적으로 성공한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
보건복지부가 경희의료원의 리베이트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복지부는 14일, “리베이트 관련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언론보도에서는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에서 리베이트 분배 건으로 인한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현재 폭력 피해자가 상대방을 고소함으로써 경찰 수사가 진행중이다.그러나 병원 측에서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A과장과 B교수가 컨퍼런스 문제로 훈계하는 과정에서 주먹다짐이 오간 것일 뿐 리베이트와는 관계가 없다”며 반박하고 있다. 하지만 복지부는 폭력이 아닌 리베이트 여부에 초점을 맞춰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 관계자는 “심평원과 함께 리베이트 사실 여부에 대한 진상 파악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네소타 대학의 영양 역학 전문가 멀소(Jaakko Murso) 박사 연구진은 영양실조가 없는 나이 든 건강한 여성들이 종합비타민 등 비타민 보충제를 매일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혈관 질환이나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증가된다고 학술지(the Journal of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Oct. 10, 2011)에 발표해 주목된다. 이전 연구에서 비타민 보충제의 가치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적 있으나, 이번 영양학자의 조사 발표는 놀라운 일이며 자세히 조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20세 이상 미국 성인의 절반 이상이 비타민을 복용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종합비타민을 복용하고 있다. 미국에서 연간 비타민 및 보충제 매출은 200억 달러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들 연구진은 아이오와 여성 보건연구 자료를 이용하여 비타민 미네랄 보충제와 사망률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평균 61.6세 연성 38,772명을 대상으로 질의 조사했다. 1986년, 1997년과 2004년에 각기 질의 응답을 받은 결과, 15개 비타민 보충제 연구 중 7개가 총 사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그 결과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종합비타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MBC에서 방영중인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편’에 출연중인 모델들과 함께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 광고촬영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일동제약은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새로운 캠페인 ‘안티에이저’의 1탄으로, 하이킥의 유쾌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아로나민씨플러스의 효과를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안티에이저란 아로나민씨플러스의 캠페인을 위한 신조어로, ‘나이보다 건강하게 살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는 것.최근 뚝섬전망대에서 촬영을 마친 이번 광고에는 하이킥 출연진 중 윤계상, 이적, 박하선, 백진희, 줄리엔강이 등장해 첫 번째 안티에이저로 소개된다.광고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출연진들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콘셉트로 “피로하면 나이 들어 보인다”며 피로와 피부 관리를 위해 아로나민씨플러스를 복용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활성비타민B군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E, 아연, 셀레늄 등을 보강한 제품으로, 아로나민이라는 파워브랜드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종합비타민시장의 블록버스터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새롭게 촬영된 광고는 후반작업을 거쳐 10월말 경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
대한간학회(회장 이창돈/이사장 유병철)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20일 ‘간의 날’의 맞아 오는 28일까지 간 건강을 위한 전국 규모의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전국의 ‘지역 주민을 위한 공개강좌 및 무료 검진’을 필두로 ‘간염∙간질환 예방 만화 및 포스터 공모전’, ‘학군단 대상 A형간염 예방 교육’, 대한치과감염학회와의 교육 캠페인 등이 새롭게 마련되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간 건강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올해 12주년을 맞는 ‘간의 날’은 대한간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대국민 건강 캠페인으로, 대한간학회는 본 캠페인을 통해 간 질환 및 간 건강을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올 해에는 국내 간 질환 연구의 대부이자 선구자인 서울대학교 의대 김정룡 명예 교수가 그 간의 노고와 성과를 인정 받아 국민훈장인 무궁화장을 수여 받아 간의 날 행사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국민훈장 중에서 무궁화장은 정치·경제·교육·학술·분야 등에서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을 치하하는 의미로 수여되는 최고의 훈장으로, 그 간 대한간학회의 공익적 노력은 물론 간 질환 치료 및 연구에 매진한 김정룡 명예교수의 노고에 보답하는 의미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임영진)은 리베이트 분배 문제로 교수 간 주먹다짐을 벌인 것에 대해 “폭행 사건이 일파만파 퍼진것일 뿐”이라고 10일 해명했다.경희대병원 관계자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A과장과 B교수가 컨퍼런스 문제로 훈계하는 과정에서 주먹다짐이 오간 것일 뿐 리베이트와는 관계가 없다”며 “만약 리베이트가 사실이라면 해당 의사들은 적절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들은 제약회사 리베이트로 조성한 수억원대의 의국 운영비를 나눠 갖는 과정에서 분배 금액 문제로 주먹다짐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희대병원은 병원장 관리 감독 하에 조사위원회를 구성, 진상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병원 관계자는 “조사위원회에서는 우선 폭행사건에 중점을 두고 조사할 것”이라며 “리베이트와 관련한 조사는 따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순환기 내과 관계자들 누구도 언론과 인터뷰를 한 적이 없을 것"이라며 "만약 리베이트 문제가 얽혀 있었다면 떳떳하지 못한데 어떻게 고소를 하겠냐”고 추측했다.
소아용 폐렴구균 단백질D(NTHi) 접합백신인‘신플로릭스’가 소아에게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10가지 혈청형에 대해 국내서도 면역반응과 안전성의 우수성이 재확인됐다.10일 GSK에 따르면 신플로릭스 국내 임상 연구 결과가 ‘소아감염병저널’에 발표됐다.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신플로릭스를 생후 2세 미만 영유아에게 권장 일정에 따라 총 4회 접종한 결과, 백신에 포함된 10가지 혈청형 모두에 대해 항체의 양과 기능(질)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면역원성을 나타냈다.이처럼 백신 접종 후 유도된 면역반응 평가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폐렴구균의 면역원선 측정 시 권장하고 있는 항체의 양을 측정하는 ELISA 검사 및 항체의 기능을 측정하는 OPA 검사가 사용됐다.또 안전성 평가에서 신플로릭스는 다른 소아 백신과 동시 접종 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국내 임상의 책임연구자(PI)인 순천향 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창휘 교수는 “최근 폐렴구균에 대한 항생제 내성이 높아짐에 따라 백신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강조되고 있다”며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된 바와 같이, 신플로릭스는 소아에게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10가지 혈청형에 대해 국내에서도 높은
일괄 약가인하의 여파로 인해 상위제약사들이 인력감축 및 임금동결 카드를 속속 꺼내들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가운데 매출액 최상위권에 속하는 A기업의 경우 약가인하로 내년도 매출이 약 1540억원 가량이나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에 따라 A기업은 최근 전 직원의 임금동결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매출감소가 막대한 만큼 전 직원의 희생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A기업의 경우 인력감축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신 임금동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라며 “업계를 이끌어가는 기업이 임금을 동결시키기로 함에 따라 다른 기업들도 이에 대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A기업이 인력감축 대신 임금동결을 결정한 배경에는 노조의 반발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한 국내제약사 관계자는 “벌써부터 노조가 1인시위 등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대대적인 인력감축은 자칫 노조의 타깃이 될 수 있어 기업들이 쉽게 결정을 못하는 분위기”라며 “A기업의 경우 제약계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가진 회사 가운데 한 곳이기 때문에 괜한 반발을 사지 말자는 속뜻이 어느 정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반면 회사 내부적으로 인력감축 소식이 퍼
CT‧MRI 등 특수의료장비를 공동이용하는 의원들에 대한 부당청구로 인해 환수 조치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건보공단에 공동이용 기준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해 공단의 대응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A의원과 B의원이 CT‧MRI를 한 의원이 도입하고 다른 의원이 공동이용하기로 계약했다.하지만 특수의료장비를 구비한 의원이 폐업했지만 다른 의원은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하고 공단에 청구했다.건보공단은 폐업한 의원의 특수의료장비를 이용해 청구한 것은 고의성 있는 허위청구로 판단해 환수조치에 들어갔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민원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로 결정하고, 건보공단에 기준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다.의사협회 관계자는 6일 “지난 상임이사회에서 ‘특수의료장비 설치․운영 기준’의 공동 활용 기준을 위반해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경우 건보공단이 부당이득금으로 간주해 환수한 사례에 대해 문제점들이 지적됐다”며 “이번 상임이사회에서 공단에 기준 개선을 건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시설 등록 사항이 바뀌면 시도지사에 변
경희대학교병원 이식혈관외과 안형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의료건강분야 2011-2012 (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 Care 2011-2012)판에 등재됐다. 안형준 교수는 말초혈관질환과 장기이식 분야의 전문가로 장기이식 면역학 분야에서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하고 연구 활동을 꾸준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가 발표한 논문 중 ▲여러 번 장기이식을 받을 경우의 새로운 수술법 ▲만성 B형 간염환자의 이식 후 관리 ▲이식세포의 사멸과정에 대한 연구결과 등은 해외 유명 저널과 로이터 통신 인터넷판에 소개되기도 했다. 안 교수는 현재 세계이식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이식학회, 대한혈관외과학회, 대한정맥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약가협상 후 보험재정이 외려 악화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최영희 의원(한나라당)은 6일 열린 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약가 협상 후 보험재정안정화에 역행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약가 인하 폭이 비상식적이거나 저가약 대체가 실패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약가는 약의 경제성과 예상 사용량을 고려해 보험가격이 결정된다. 협상 이후 예상 사용량이 3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약가 재협상으로 약가를 인하하도록 돼있다.그러나 최영희 의원에 따르면 예상사용량 대비 30%를 초과하는 건이 지금까지 32건 발생했으나 사용량증가대비 약가인하폭은 너무 낮아 비상식적이라는 것.실례로 예상 사용량 대비 매출이 33.2배 증가한 약의 경우 약가 인하폭은 9.4%에 불과했다. 이같은 비상식적인 약가협상은 약가협상지침에서 최대 인하 폭을 10%로 제한했기 때문이란 지적이다.고가약의 저가약 대체 기대효과도 표류된 경우가 종종 나타났다. 실례로 200원인 고가약 대신 100원에 계약된 B약이 A약을 대체할 거라고 기대했으나, 외려 50원에 나온 C약과 B약이 경쟁하면서 고가인 A약이 시장을 선점하는 현상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현실에 맞지않은 약가협상지침이나 저가
매년 건보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장취업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재산과 소득이 수억원대인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다니지도 않는 회사에 거짓으로 취업해 직장가입자가 되는 위장취업자 1000여명에게 보험료 39억여원을 환수한 사실을 지적하고, 이들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마련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하지만 올해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승용 의원에 따르면 공단 조사 결과 올해 직장가입 위장취업자가 570명이 적발됐고, 이들이 당초에 내야했던 전체 지역보험료가 24억 4400만원인데, 이들이 위장취업해 납부한 직장보험료는 5억47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즉, 이 기간동안 19억여원의 건보 재정이 손실됐던 것. 이들 중 315억원의 재산을 가진 A씨는 연간 25억원의 소득이 있어 월 175만원의 지역보험료를 납부해야 하지만, 직장가입자로 위장취업해 월 1만원의 직장보험료만 납부했다. 연예인이나 직업운동가들도 위장가입으로 보험료를 빼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5억원 가량의 소득을 가진 B씨는 월 160만원을 지역보험료로 납부해야 하지만, 직장가입자로
[메디포뉴스제휴 국민일보 쿠키뉴스]간호조무사를 무려 6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성폭행 장면을 동영상 등으로 촬영해 협박한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의대생과 의사들의 성범죄가 잇따르자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이 성범죄자의 의사면허 발급을 제한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 은평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의 간호조무사를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A의원 원장 박모(50)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박씨는 서울 갈현동에서 A의원을 운영하며 2005년부터 지난 6월까지 간호조무사 B씨(여)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다. 박씨는 성폭행 장면을 사진•동영상 등으로 촬영한 뒤 자신을 만나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씨는 만나기를 거부하는 B씨를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피해자 B씨는 박씨의 협박에 못 이겨 신체포기각서까지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장기간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성폭행 사실이 알려지는 게 두려워 신고할 엄두를 못 냈다”고 말했다.B씨는 박씨의 폭행과 협박에 시달리다 지난 8월 강간이 아닌 상해 혐의로 박씨를 고소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강간과 협박 등 추가
화이자는 유럽위원회의 허가로 B 혈우병 치료제 베네픽스 RTS(Benefix)를 판매 개시했다. 베네픽스 RTS는 실온(섭씨 2-30도)에서 2년 동안 저장이 가능하여 B 혈우병 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베네픽스는 IX(rFIX) 인자 물질로 B 혈우병 환자의 출혈 치료와 예방에 허가된 약물이다. 인간의 혈액 병원균 감염 위험을 제거한 제품이다. 화이자 유럽 담당자 하이만(Cees Heiman) 씨는 본 치료제는 10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B 혈우병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실련이 사후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지난 30일 보건복지부에 다시 제출했다.경실련은 지난 6월 의약품 재분류를 위한 논의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시작될 때 사후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복지부에 전달한 바 있다.하지만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재분류 회의결과, “사후응급피임약의 경우 과학적 판단에 의하여만 분류를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오남용 가능성과 유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의약품 분류가 결정되어야 한다”며 보류 결정이 이뤄졌다. 이에 경실련은 의견서를 통해 “피임은 여성 스스로 선택과 책임을 가지는 주체로서 가져야 하는 권리”라며 “권리가 권리로서 보장받으려면 주체는 관련 행위들에 대한 정보와 지식들을 가질 수 있어야 하고 관련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의료서비스와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제는 피임을 철저히 해도 불가피하게 원치 않는 임신이 된다는 지적이다.경실련에 따르면 흔히 사용하는 피임방법의 경우 피임실패율을 보면, 일반적으로 15~29%의 높은 실패율을 보이며 먹는 피임약도 8%의 실패율을 보이고 있다. 완전히 안전하게 피임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
국내 제약사들이 B형 간염치료제인 ‘엔테카비르’ 성분에 대한 제네릭 개발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청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총 4일간 엔페드정1mg 등 11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승인현황을 살펴보면 ▲삼일제약(엔페드정1mg) ▲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엔테카비어정1.0mg)▲삼천당제약(삼천당엔테카비어정1mg)▲광동제약(광동엔테카비어정1mg)▲LG생명과학(엘지엔테카비어정1mg) ▲부광약품(부광엔테카비어정1.0mg)등 6개 품목이 ‘엔테카비르’ 제네릭 개발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뒤를 이어 화이자의 비아그라(실데나필시트르산염)에 대한 개발도 꾸준하다. 이와 관련해 유영제약(바로그라정100mg) 및 경동제약(그날엔포르테정100mg) 등 2개 품목이 지난 22일자로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 받았다.이밖에도 대웅제약(대웅옥스카르바제핀정150mg), 동아제약(동아이매티닙정100mg), CJ제일제당(씨제이목시플록사신염산염정) 등이 승인됐다.
녹십자는 실리마린과 비타민B 5종을 함유한 복합 간장질환제 '리버플란'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버플란’의 주성분인 실리마린은 간세포의 세포막을 안정화시켜 유해물질의 침투 및 세포 내 물질의 유출을 방지하고 생체 내 항산화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켜 과산화로 인한 세포괴사를 막아준다.또 단백질 생합성을 증가시킴으로써 손상된 간세포재생을 도와주며 염증매개물질의 합성을 저하시켜 손상된 간세포의 염증을 완화시켜 간의 손상을 예방한다. 녹십자에 따르면 리버플란은 간세포 보호작용,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 촉진,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통해 간 기능 악화로 겪는 만성 피로나 잦은 음주, 스트레스로 인한 지방간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 B군 5종을 복합 함유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켜 칼로리의 소모를 높여준다. 녹십자 일반의약품 마케팅팀 김경조 이사는 “리버플란은 체코산 밀크씨슬에서 추출한 순도높은 실리마린을 사용해 보다 강력하게 간을 해독해준다”고 설명했다.한편, 국내 OTC 간장질환제 시장규모는 약 500억원에 이르며,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바이엘의 간세포성암 및 신장세포암 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 토실레이트)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 임상 연구 결과가 2011 유럽 종합종양학회에서 발표됐다.이번에 발표된 넥사바 임상 연구는 간세포성암 환자를 대상으로 넥사바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GIDEON연구와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넥사바의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파일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연구인 PREDICT이다.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최소 4개월 이상 추적 관찰한 1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GIDEON 2차 중간 결과다.연구결과에 따르면 넥사바는 간세포성암의 병기를 분류하는BCLC 병기설정 기준의 모든 단계(A, B, C, D기)에서 전반적으로 유사한 안전성을 보였다.초기 단계와 진행 단계의 환자들에서 보고된 넥사바의 모든 약물관련 이상반응(DRAE)과 중대한 약물관련 이상반응(DRSAE)의 발생 비율은 거의 유사했다.뿐만 아니라 초기 단계 환자(A, B 기)의 치료기간이 더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BCLC 병기에 따른 넥사바 투여 용량에는 모든 단계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이번 2차 중간분석 결과에서 생존기간의 중앙값은 9.1개월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