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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방글라데시 국회의원들이 인구정책 개발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손숙미, 이하 인구협회)는 방글라데시 국회의원과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한국을 방문(사진)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방한의 목적은 국제인구개발회의 (ICPD)의 주요 인구개발 이슈를 한국의 인구정책에 접목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방글라데시의 인구정책 개발을 모색하는데 있다.3일에는 인구협회를 방문하여 손숙미 회장과 면담을 통해 민간영역에서의 인구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구개발을 위한 민간단체의 역할’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인구협회 손숙미 회장은 “한국의 인구사업 노하우와 경험이 인구학적 변화를 겪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인구정책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은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희망박람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17개 시도지사, 13개 부처 장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응급협진 시스템 시연했다고 밝혔다.전남대병원의 응급협진 시스템은 전남대병원과 나주 함평 담양 장성 화순 등 지역의 병원이 인터넷을 통해 의료영상과 음성을 전송해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전문 의료상담과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다.박근혜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 “그동안 농촌지역은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대처가 어려웠는데, 광주생활권에 구축되는 취약지역 응급협진 시스템이 좋은 해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전남대병원과 농촌지역 의료기관 응급실 간 협진시스템을 구축하여 농촌의 응급환자들에게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고 말했다.윤택림 병원장은 “타 지역에 비해 농어촌 인구가 많은 호남지역에서 응급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면서 “지역거점병원인 전남대병원이 지역 병원과의 원활한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농어촌 어디든지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시연을 지켜 본 후 “참 좋은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의사 인력의 급속한 증가율 및 향후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우리나라 의사 인력 공급 과잉 및 이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016년도와 2017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에 대한 의견을 시도의사회 및 직역단체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고등교육법 개정으로 학교협의체는 매 입학연도 2년 전 학년도가 개시되는 날의 6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공표하여야 한다. 복지부는 올해에는 2016년도와 2017년도의 입학정원을 동시에 산정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의사협회는 의대 입학정원 감축대책을 시급히 마련하여 2016학년도 입학정원부터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의대 신설이나 의사인력의 증가를 논하기 보다는 지역보건의료의 수요와 공공의료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상시적인 모니터링 체계 확보와 지역보건 육성에 맞는 효율적인 의사 인력 재배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도 주장했다.의사협회는 OECD 회원국의 자료를 근거로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 온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국가마다 의료 환경 및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대한 성향, 의료제도 등 의료 전반적
음주상태에서 진료한 전공의에게 해당병원과 복지부가 중징계를 내리기로 한 결정한 것에 대해 전의총이 “지나치게 과중하다”며 철회를 촉구했다.최근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성형외과 1년차 전공의가 음주상태에서 3살된 남자아이의 봉합수술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병원은 전공의에 대해 병원은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내렸고, 복지부는 의료법 위반여부를 검토하여 면허정지 처분을 내리겠다는 입장. 여기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찬열 의원은 음주진료에 대해 5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상태다.이와 관련해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언론 보도에서처럼 해당 전공의가 음주상태에서 수술장갑도 끼지 않은채 봉합수술을 함으로써 환아에게 피해를 야기한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이를 변호할 생각은 없다”고 전제했다.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결성된 강성 단체인 전의총 역시 해당 전공의가 마땅히 잘못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하지만 전의총은 “과연 그를 파면시키고, 의료법 위반으로 면허정지를 시키며, 법으로 음주진료를 금지하는 것이 이 사안의 궁극적인 해법인지는 의문”이라며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2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통해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시상하는 상이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그동안 ‘안전한 병원’, ‘고객중심병원’ 만들기를 병원경영목표 중심에 두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병원은 2012년부터 매월 1회의 환자안전라운드를 실시해오고 했다. 경영진과 부서장들이 함께 병원을 돌며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적, 시스템적 위해 요소들을 샅샅이 탐색하는 것이다. 병원은 이 과정에서 위해 요소가 발견되면 현장 토론을 통해 제거 및 개선방법을 도출하고 즉시 실행하고 있다.병원은 또 1998년부터 국가위해정보제출기관으로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지속적으로 양질의 위해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안전 확보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이문수 병원장은 “더욱 연구 노력해 보다 안전한 병원, 환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고객중심병원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은 병원보 행복지기가 12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시상식에서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복지기'의 독창적인 연간 기획과 풍부한 컨텐츠, 직원 참여 및 세련된 편집 등을 인정받고, 아울러 고객들에게 풍부한 정서적 함양을 도와주고, 교육적이고 건강한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여 병원과 환자 사이의 소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 받은 것이다.행복지기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전파하는 건강매거진으로 1987년 첫 호를 발행한 이래, 2014년 12월 253호 현재까지 결호 없는 꾸준한 발행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4월부터 모금한 세월호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직후인 4월 18일 긴급 상임이사회 서면결의 등을 통해 16개 시도의사회의 협조로 전국 의사 회원들에게 공지하여 성금을 모금했다. 추무진 회장은 성금 모금 취지와 경과를 설명하고, 모금된 성금 총 284,015,617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세월호 피해지원 성금을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 회장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많은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유가족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극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금했다”고 말했다.“이번 사고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이들이 심리적, 육체적 안정을 찾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한 사회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성금 전달식에는 추무진 의협 회장을 비롯,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 오혜숙 사회참여이사 등이 참석하고, 사회복지공동모
한국망막학회(회장 김시동)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아 약 100건의 대한안과학회지 논문 메타분석 및 최근 5년간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실명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할 주요 망막질환이 연령대별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10~20대는 망막박리, 30~40대 당뇨 환자는 당뇨망막병증, 50대는 망막정맥폐쇄, 60대 이상은 황반변성을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 빛을 감지해 사물을 볼 수 있게 해 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망막질환은 선진국의 실명 제1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망막학회 김시동 회장은 “이번 분석은 연령대별로 주의해야 할 망막질환이 무엇인지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있다”며, “고령화 사회 진입 속도 및 선진화된 생활습관 등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망막질환 환자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젊다고 방치하지 말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인 연령대별로 주의해야 할 망막질환 달라한국망막학회 조사 결과, 10~20대 망막박리 환
교육부가 국립대병원 경영평가 편람을 지난 2일 확정·발표한 것에 대해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이하 노조)이 강하게 반발하며 폐기를 촉구했다.노조는 최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장관 면담과 경영평가 중단, 시민단체 의견수렴, 공공성 강화 정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집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노조는 "그러나 교육부는 이 요구도 무시하고 예정대로 수익성 중심 경영평가제도를 단행했다"고 비난했다.전체의료기관 중 6%에 불과하지만 지역 의료전달체계와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하는 국립대병원을 수익성 중심으로 평가한다는 것은 과잉진료, 진료비 상승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노조는 "민간병원과 다를 바 없이 영리화되어 환자 안전과 생명은 내팽개쳐질 것이며 결국 전체 의료체계 영리화민영화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그러면서 "지금도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은 '1분 진료', '고가 건강검진센터' '환자입원일수 줄이기' 등 돈벌이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반면, 국립대병원 노동자들은 수면제를 달고 살며 임신도 순번제로 해야하며 몇달째 주휴일을 못받고 3교대 근무에 시달리는 등 엄청난 노동강도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노조는 국립대병원 경영평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달 29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개최된 ‘VIP 초청 의료상담회’에 참여 했다고 3일 밝혔다.고신대복음병원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부유층, 의료관광 실수요자, 관련 산업 관계자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환자 무료상담, 1:1 비즈니스 미팅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동남아 의료관광시장 개척에 공을 들여온 고신대복음병원의 VIP 상담회는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내년 3월경에는 유명 연예인을 초청하는 VIP종합검진 행사를 진행하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신대복음병원은 베트남전통병원, 홍비엣병원 등과 MOU를 체결한 바있다. 지난 주에는 중국지역 7개 병원과 종합검진 환자유치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행사에 참가한 병원 관계자는 "베트남은 최근 급속한 경제 성장으로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의료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곳"이라며 "인구규모가 세계 15위권이면서도 첨단의료시설이 부족하여 시장 선점을 위해 행사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3일 오전에 열린 제23차 상임이사회에서 故 신해철 씨 수술 관련 강 모 회원에 대해서는 중앙윤리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모 병원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음주진료 및 수술에 대해서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는 데에 깊이 인식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의협은 특히 이번 사건은 전공의 한 개인의 문제를 떠나서 병원 수련 시스템과 수련과정 전반에 대한 문제가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전공의 병원수련제도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대책마련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의협은 음주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전공의는 개인 수련의 신분에 불과하므로 단편적인 해결이 아닌 종합적인 문제로 접근하여 해결한다는 것이다. 전공의 수련 시스템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수련과정 전반에 대한 점검 후에 수련 책임자도 책임이 있을 경우 윤리위원회 회부 여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의사협회는 “의사윤리지침 위반시 협회가 자체 조사권을 갖고 징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탄생한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추기경)은 12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 가톨릭대학교 아홉 번째 부속병원이 될 은평성모병원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겸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 서울대교구 조규만, 정순택 주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박신언 몬시뇰,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영식 신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강무일 교수, 국회의원 이재오, 이미경, 문정림,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과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했다.염수정 추기경은 격려사를 통해 “가톨릭 정신에 따라 생명 존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은평 지역에 병원을 건립하는 것은 가톨릭 병원이 대한민국의 통일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음주 상태에서 진료한 의사에게 최고 5년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한 이찬열 의원실 관계자가 “법안 통과를 위해 일단 강한 벌칙 조항을 넣었다”고 밝혔다.최근 인천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레지던트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환자를 진료한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사건이 보도되자마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찬열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화성) 은 “마약류를 복용하거나 음주 후 의료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의사 음주 진료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찬열 의원이 발 빠르게 ‘음주진료징역법’을 발의하자 의료계에선 비판여론이 형성됐다.의사가 음주상태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고, 다른 직역의 경우에도 음주상태에서 근무를 했을 때 처벌하는 조항이 있지만 아무리 생명을 다루는 의사라도 징역 조항까지 넣은 것은 ‘과잉입법’이 아니냐는 논란이다.더욱이 인천 모 병원의 의사 음주 진료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되지 않아 진상 파악도 아직 완전히 안된 상태에서 보건복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최근 제32차 세계내과학회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된 제34차 대한류마티스학회 추계학술심포지움에서 위성심포지움(Satellite symposium)을 열고 새로운 경구용 표적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의 개발 과정과 임상적 의미를 발표했다.좌장은 영남의대 이충기 교수와 가톨릭의대 박성환 교수가 맡았으며, 각 ▲ 임상 개발 프로그램에서 살펴 본 토파시티닙의 발견부터 허가까지의 과정(화이자 글로벌 의학부 부사장 타마스 콘즈 박사), ▲ 류마티스관절염의 임상적 관점에서 본 토파시티닙(서울의대 이은봉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젤잔즈는 화이자가 개발한 최초의 야누스 키나아제 억제제(Janus Kinase inhibitor)로, 사이토카인이 사용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인 JAK pathway를 차단함으로써 항류마티스 효과를 나타낸다. 체내에서 사이토카인 신호 물질은 염증을 유발하는데, 필요 이상의 사이토카인은 류마티스관절염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젤잔즈는 JAK pathway 중에서도 JAK1과 JAK3 모두, 또는 각각을 보다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증가를 억제한다.타마스 콘즈 박사는 “젤잔즈는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독립국가연합(CIS)의 한 국가인 조지아에서 우루사 등 대표 6품목 의 제품 등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조지아의 에크자메드(Eczamed)사와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품목은 복합우루사 연질캡슐, 대웅우루사 연질캡슐, 이지엔6 프로 연질캡슐, 베아제정, 대웅곰세핀주 1000mg, 알비스정 등 총 6개 품목으로 2015년 초부터 수출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대웅알벤다졸정, 게므론골드정가 등록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 전승호 이사는 “이번 러시아와 CIS 지역의 의약품 등록 성과는 그간 대웅제약이 추진해 온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의 결과”라며 “이번 등록이 본격적인 러시아 및 CIS 지역으로의 판매 개시는 물론 향후 지속적인 글로벌 수출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대웅제약은 러시아에서 루피어의 임상승인신청(CTA)을 11월 완료하였으며, 내년 1분기에 CTA 완료 및 러시아 현지 임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웅제약은 아제르바이잔에서 알비스정, 대웅곰세핀주 500mg/1000mg, 설바실린주 750mg/1.5g, 곰세프건조시럽 4개 품목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 게시된 성형외과 광고 중 의료광고심의필이 포함된 경우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녹색소비자연대는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게시물 888건과 압구정역 일대의 성형외과 간판 377개를 조사하여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파악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민간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회원수 1백만명 이상인 인터넷 카페 2곳의 성형외과 광고 200개와 네이버·다음의 블로그 게시 광고 688개를 조사했다.조사결과 의료광고사전심의필이 표시된 경우는 한 건도 없었다. 부작용을 표시한 경우는 블로그에서만 9건이 조사되어 전체의 1%에 불과했다.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는 사실상 아무런 규제 없이 무분별하게 광고가 이루어지고 있었다.지난 9월 서울 압구정역 일대의 ‘성형외과’라는 문구가 포함된 간판 377개(의료기관 기준 197개소)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의료법 등 관련 규정을 준수한 간판은 총 34개(9.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도 진행했는데 소비자들도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 결과, 전문의 개설 의료기관의 올바
전공의도 근로기준법에 의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고등법원 판결에 전공의단체가 환영입장을 나타냈다.대전고등법원 제3민사부는 지난 11월 26일 K대학병원 전공의(인턴)가 병원을 상대로 제한 초과근로수당 소송에 대해 병원의 항소심을 기각하고 전공의의 손을 들어주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송명제, 이하 대전협)는 해당 판결에 대해 “법이 상식에 맞게 약자를 보호한 명판결의 예”라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대전협은 이번 판결이 그 동안 수련병원들이 전공의들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이윤을 보전하던 기존 관행에 경종을 울리고 전공의들의 근무수련환경을 개선하는 법적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대전협은 “수련병원이 전공의의 근로에 대해 근로기준법을 준수한 임금을 제공해야 한다는 상식적 판단에 따라 수련병원들이 전공의 근무 시간을 단축하고 전공의 노동력 대신 호스피탈리스트(입원환자전담전문의)의 고용을 늘리게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련병원과 전공의 간의 포괄임금계약이 임금 지급계약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원고가 포괄임금계약에 대해 묵시적으로 합의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전공의는 피교육자적인 지위를 겸할 뿐만 아니라 전문의가 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 노조가 지난 1일 기습적으로 취임한 성상철 이사장을 인정할 수 없다며 계속해서 퇴진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압박했다.노조는 서울대병원장과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박근혜 정권과 관계가 깊은 성상철씨가 이사장에 내정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부터 깊은 반감을 나타내며 27일째 공단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지난 1일 성상철 이사장의 취임은 매우 기습적으로 이루어졌다. 오후 2시께 보건복지부가 성 이사장의 취임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함과 동시에 건보공단은 즉시 취임식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려다 이 소식을 접한 공단노조원들의 강당 봉쇄로 실패한 것.건보노조는 이를 “마치 군사 작전하듯 그것도 초지일관, 상식 있는 모두가 거부했던 성상철이란 인물을 전면으로 내세우고”라고 표현했다.노조의 강렬한 저항에 공단 측은 공식적인 취임식을 포기하고 결국 6층 회의실에서 몇몇 간부직원들만이 참석한 채 업무보고회를 하는 것처럼 노조를 속여 변형된 취임식을 강행했다.노조는 이에 대해 “1만3천의 건강보험 수장이 노조에 쫓겨 6층 회의 공간에서 비밀리에 취임식이란 이름으로 자리를 꿰찬 것”이라고 비난했다.이어 “우리는 그동안 숱하게 그의 내정이 비상식적이고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방영주)은 세계적 실험동물관리 인증기관인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로 부터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AAALAC 인증은 동물실험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인증으로, 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007년 7월 최초 인증 이후 올해 3번째 재인증을 받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세계적 실험동물 관리 수준을 입증했다.이번 재인증을 위해 2013년 3월 현장평가를 진행한 실사단은 동물실험시설에 대한 서류, 실험동물의 복지 및 관리 등을 살펴보고 의생명연구원의 실험동물 관리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의생명연구원은 지난 201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제1호 우수동물실험시설’ 로 지정받아 국내 실험동물관리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방영주 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원구원은 실험동물의 복지향상 및 체계적 개체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추무진)은 1일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해 이사 및 감사구성을 완료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2015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의료史 사이버 박물관 구축, △기금모금 바자회 개최,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 의약품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법인감사에서 지적받은 지적사항 이행을 위해 재단 활성화를 추진해 나감과 아울러 재단 추가 출연금 3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5천만원의 기금을 적립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강청희 이사(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를 간사로 임명했다. 추무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 이사님들과 감사님들께서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재단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달라"며, "재단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사무조직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