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현행 의료법의 과도한 규제 때문에 외국인 환자를 국내에 유치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5일 신경림 국회의원의 주최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차 한국의료관광포럼”에서 지정토론자로 참석한 365mc비만클리닉 김남철 원장은 의사입장에서 몇가지 현실적 문제점을 지적했다.의료인 입장에서의 문제점김 원장은 ▲통역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관광종사자의 까다로운 규제 ▲의료법에 의한 과도한 의료행위에 대한 제한 등으로 국내 의료관광이 활성화 되기는 매우 어려운 현실이라고 밝혔다.김 원장에 따르면 통역문제의 경우 단순히 외국어만 잘한다고 의료통역이 되는 게 아니라 의학을 이해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 일례로 “의학에 대한 이해도 있고 중국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구사하는 중국동포를 한 명 알고 있는데, 한국에 데려오고 싶어도 비자문제 때문에 쉽지가 않다”고 토로했다.“의료를 이해하는 통역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플라세보 효과처럼 의료인이 환자에 게 전달하는 말 하나 하나가 환자에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문제로 지적한 것은 외국인 환자를 소개시켜준 사람이 소개비조로 요구하는 과도한 커미션이다.김 원장의 경우 “진료비의 50%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 박기영 교수는 호주기업 (주)metabolic사에게 “퇴행성관절염 토끼모델에서 성장호르몬 AOD9604의 치료효과(Testing of AOD9604 in a Rabbit Model of Collagenase‐induced Osteoarthritis Project)”에 관한 연구를 직접의뢰 받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주)metabolic사는 호주에서도 뛰어난 신약개발업체로 알려져 있어, 이번 연구의뢰는 국내 의학연구 수준이 세계적인 것임을 입증한 것이다. 두 교수에게 의뢰된 이번 연구는 성장호르몬의 전신부작용을 줄인 형태의 신약 AOD9604가 토끼의 관절염 모델에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연구이다. 연구를 의뢰한 (주)metabolic사는 2010년 5월 권동락 교수가 발표한 ‘퇴행성 관절염 토끼에서 성장호르몬 관절내 주사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JKMS 잡지의 표지 논문)을 보고 의뢰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권동락 교수와 박기영 교수는 2011년 5월 (주)휴온스에서 연구 의뢰를 받아 ‘퇴행성관절염 토끼모델에서 혈소판 농축혈장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가 Anna
전기수술기 및 의료용필름판독장치 전문기업 제중메디칼(대표 김인수)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2012 플로리다 마이애미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이하 FIME 2012)’에 참가해 다시 한번 세계 시장을 겨냥한 활시위를 당겼다. 마이애미 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IME 2012는 약 950여 의료기기 전문업체가 출품했으며, 45,000여 명이 참관한 북미 최대규모의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다. 단순한 의료학회나 전시회의 역할 외에도 제조업자, 판매자, 구매 중계자 등 메디컬 산업의 각계각층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 제중메디칼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2012년도 신제품 전기 수술기 ‘ZATHA Series’를 비롯, 기존 제품인 고주파 수술기 ‘COVE’, 엑스레이 필름 판독기 ‘DILOS’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ZATHA Series’의 경우 세계 최초로 ACW(Arc-Controlled Waveform)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수술 시 기존 전기 수술기의 단점인 피부조직의 탄화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일렉트로드 팁에 의한 2차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발돼 눈길을 끌었다.현재
고려대학교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8월 31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JCI 재인증 획득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JCI 재인증 획득을 대내외에 선포함과 동시에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관련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해 대회의실을 가득 채웠으며, 박승하 원장의 기념사, 김린 의무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이기형 진료부원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5개 부서, 2개 협력업체, 30명의 직원 등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기념행사 직후에는 의과대학 광장에서 1000여명의 교직원이 운집한 가운데 만찬을 실시했다. 특히, JCI 인증을 기획할 당시의 김형규 전임 병원장과 2009년 JCI 첫 인증을 받을 당시의 손창성 전임 병원장과 이상학 전임 진료부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JCI인증은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하는 게 아니다. 저수가 의료정책에서 가장 소외됐던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강조하며 “그 동안 고생하신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승하 병원장 역시 기념사를 통해 “JCI 기간 중 교직원은 물론 협력업체까지 누구 하나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페이스북에 국내 사용자들의 장기기증 희망 여부 표시가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페이스북은 오는 5일부터 우리나라에서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자신의 장기기증 희망 여부를 타임라인에 표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자신의 타임라인에 사후 장기기증 희망 사실을 밝히고 언제, 어디서, 왜 장기기증 희망자가 되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한 정보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장기기증희망자로 등록되는 공식적인 절차는 아니지만 페이스북에 연결되어 있는 지인들에게 장기기증을 유발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며, 아직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링크된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2012년 7월말 현재 장기기증자를 기다리는 이식대기자는 약 2만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한해 평균 약 910명이 이식을 기다리다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전병율 본부장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적 SNS 서비스 선두업체인 페이스북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본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에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급속한 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욕구 증가 등으로 지난해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생산+수입-수출)은 4조3064억원으로 ‘10년(3조9027억원)에 비해 10.34% 증가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7.21%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1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 규모(Espicom, 2012)는 2956억달러이고 우리나라는 39억달러(1.31%)로 미국(1154억달러, 39.0%), 일본(305억달러, 10.3%), 독일(241억달러, 8.1%) 등에 이어 13위를 차지하고 있다.식약청은 ‘11년 의료기기 생산실적 등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만성적인 무역적자가 발생하고 있고 국내 의료기기 업체 대다수가 아직도 영세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생산실적을 보면 지난해 3조3665억원으로 ‘10년(2조9644억원) 대비 13.56% 증가해 ‘09년 9.47%, ’10년 7.24% 등 3년 만에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생산실적 상위 품목은 초음파영상진단장치(3804억원), 치과용임플란트(2497억원), 치과용귀금속합금(2319억원), 시력보정용안경렌즈(17
이번 달부터 의료기기 제품정보 공개분야가 확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로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확대돼 공개되는 정보의 주요내용은 ▲외형·치수·특성 ▲성능 ▲사용방법 ▲사용시 주의사항 ▲유효기간 등이다.그간 홈페이지 ‘제품정보방’을 통해 업체정보와 제품정보 중 사용목적, 허가번호, 허가일자 등 일부 정보는 제공해왔다.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모양 및 구조, 원재료는 일부만 공개되고 제조방법 및 시험규격은 공개하지 않는다.공개대상 의료기기는 수출용 의료기기를 제외하고 이번 달부터 허가 및 신고되는 전체 제조·수입 의료기기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상세한 의료기기 제품정보공개를 통해 소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원인이 허가신청시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확대되어 민원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식약청은 정보공개의 투명성 및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양 및 구조 작성 가이드라인’과 ‘의료기기 허가정보공개 우수심사지침서’도 함께 마련해 배포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fda.go.kr/ med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이 신사업 확장을 위해 헬스케어 사업부를 출범했다. 이번 헬스케어 사업부 신설은 최근 약가 인하, FTA 발효 등으로 급변하는 제약환경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동국제약은 그 동안 의약품 유통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우수한 제품개발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부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신규 매출원을 창출하는 한편 수입원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마데카솔연고’를 마트와 편의점 등 일반유통에 판매해 왔는데, 새로 출범한 사업부에서는 기존 일반유통 사업과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위한 백화점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또 타 업체와 차별화하기 위해 사업범위를 건강식품뿐 아니라, 의약외품, 생활위생용품 등으로 확대해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헬스케어 사업부 담당임원은 “현재 국내 건강식품 시장은 방문판매와, 수입판매 위주의 초보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동국제약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실험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효능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건강기
머크(대표이사 유르겐 쾨닉) 와 바이오기업 제넥신(대표이사 성영철)이 바이오사업 관련 고급 공정기술 교육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 미국에 있는 머크 밀리포아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 글로벌 총 책임자인 앤드류 볼핀이 방한해 공동사업 및 운영하는 것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공동사업의 명칭은 BSTC(Biomanufactruing Sciences & Training Center)로, 국제화 수준의 제조공정 기술 습득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교육센터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제넥신 본사에 설립될 예정이다. 제넥신의 성영철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제넥신은 향후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공정개발 서비스 관련업 등 사업영역의 확대를, 머크 밀리포아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한 제넥신 제품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2010년에 머크가 미국의 바이오업체인 밀리포아를 인수한 이후 머크 밀리포아 사업부는 제약, 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등에 종합적인 제품, 기술 및 서비스를 통해 제조 공정 개발 및 최적화에 따른 생산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머크 밀리포아의 앤드류 볼핀은 “MOU를 통해 고객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침체된 업계 분위기에도 상위제약사의 실적개선 잠재력은 주식시장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종근당,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 상위사들은 일괄 약가인하 시행 후 주가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가 2분기를 거치며 급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메디포뉴스가 코스피제약사 37곳의 4월과 8월 시가총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8월 시총이 4월 대비 15.1% 증가하면서 10조원을 넘어섰다. 37곳 가운데 9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4월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상위권 회사 가운데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상승률이 뚜렷하다. 이들 회사의 시총은 약가인하가 시행된 4월에 비해 각각 61%, 3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근당과 한미약품의 공통점은 약가인하 피해규모가 컸던 상위업체 가운데서도 2분기 실적은 선전했다는 점이다. 특히 한미약품의 경우 약가인하 시행에도 불구하고 2분기 순이익이 101%나 증가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던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와 함께 동아제약과 유한양행도 4월에 비해 시총이 29%, 26.4%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상위사의 경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단순 제네릭만으로는 성장성과 수익성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비위 제보사항에 대해 국무총리실 점검관련 특별감사를 진행한 결과 직원들이 1500여만원을 갹출해 대외활동 자금조성, 골프 등 접대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별감사에 따르면 정보개발원은 ’10년 10월부터 ’12년 3월까지 본부장 및 부장 등 총 39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5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1580만원을 갹출해 ’12년 3월12일까지 A 위원회 소속 B실 간식·식대·택시비와 유흥용도 등으로 1225만원을 사용(잔액 : 355만원)했으며, 이중 109만원은 11년 10월23일 가 와 나 장이 모 위원회 ㄱ 관 및 ㄴ 관에게 골프 접대를 하는데 사용한 것이 적발됐다.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직원들은 자체 임직원 행동강령 제18조(금품 등을 주는 행위의 제한) 및 제23조(골프 및 사행성 행위의 제한) 등의 규정에 따라 직무와 관련이 있는 공무원 또는 정치인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직무관련자와 골프를 같이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또 위 갹출자금을 관리한 ㄷ 장은 ’12년 3월15일 총리실 공직기강팀 조사 후 사용 잔액 355만원을 개인별로 환급해 주면서 수기로 메모한 갹출금 사용내역을 폐기 처분해 ’12년 5월22일부터 25일
이연제약이 바이로메드와 공동개발 중인 신약과 원료의약품 수출 확대를 통해 침체된 제약업계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회사로 꼽히고 있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연제약은 중소형 제약사임에도 불구하고 바이로메드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아웃소싱하고 있으며, 원료의약품의 수출과 지속적인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도입의약품을 보유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연제약은 현재 바이로메드와 공동으로 유전자치료제(VM202RY, VM206RY)와 바이오베터(VM505)를 개발 중에 있다.신약개발이 성공하면 이연제약은 VM202RY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과 VM206RY의 아시아(일본제외)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게 된다.또 VM505는 바이오메드와 공동개발 파트너로 모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전자치료제 VM202RY, VM206RY의 전세계 원료독점권도 갖고 있다.이와 함께 원료의약품 수출도 올해 이후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규품목인 슈퍼항생제 원료인 TK(테이코플라닌,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상구균을 치료하는 슈퍼항생제 원료)도 개발을 완료해 유럽 진출을 위한 EDMF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지난 1월에는 인도 제약업체인 ALKEM사로
식약청이 내년 359품목에 대한 생동성재평가를 실시한다. 5175품목은 문헌재평가를 진행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인 의약품재평가 실시를 위해 2013년 의약품재평가 대상 품목을 선정·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문헌 재평가는 전신마취제 등 중추신경계용약(분류번호 110) 해당 8개 약효분류군 완제의약품 5,175품목에 대해 실시한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신마취제(111), 최면진정제(112), 항전간제(113), 해열, 진통·소염제(114), 각성제, 흥분제(115), 진훈제(116), 정신신경용제(117), 기타의 중추신경용약(119) 등이다. 효능·효과와 용법·용량에 대한 입증자료를 해당 업체에게 제출토록해 그 근거가 미흡하거나 외국의 사용현황과 다를 경우 집중 검토품목으로 선별한다.집중 검토품목으로 선정된 의약품들은 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입증자료를 추가로 제출받아 재평가한 후 최종 결과를 공시할 예정이다.생동성 재평가는 2011년 8월에 이미 예시한 바 있는 항생제 세푸록심악세틸 등 13개 성분 단일제 197개 품목과 복합제 복합제 5개 처방 162개 품목에 대해 진행된다.식약청 관계자는
보험급여비용 17억 4698만원을 부당 청구한 사무장 병원 신고자에게 포상금 1억원 지급이 결정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9일 ‘2012년도 제2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진료비 34억5151만원을 허위·부당 청구한 요양기관을 신고한 20명의 요양기관 내부종사자 및 일반 신고인에게 총2억674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지급키로 결정한 포상금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해당 요양기관을 현지 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 확인해 총 34억5151만원의 부당청구금액을 확인한데 따른 것이다.포상금 최고액은 1억원으로 2개의 의료기관에서 의료법 제33조 제2항의 개설기준을 위반, 비의료인이 의사를 고용해 의료기관을 개설 후 각각 17억4698만원, 11억6901만원의 진료비를 허위·부당 청구한 건이다.A병원은 비 의료인이 의료인을 고용해 개설·운영(일명 ‘사무장 병원’)하면서 환자를 진료하고 보험급여비용 17억 4698만원을 부당 청구한 것이 확인돼 포상금 1억원이 결정됐다.B병원의 경우는 원내식당을 위탁운영 업체와 계약·체결하고 영양사 등 근무 인력에 대한 임금도 위탁운영자가 직접 지급해 영양사·조
유명 제약사와 비슷한 이름의 상호로 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혼란을 일으킨 사례에 대해 제약협회가 조사에 나섰다.제약협회는 29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업체명 오인으로 인한 회원사 피해사례 조사의 건’ 공문을 통해 실태 파악에 나선다고 밝혔다.업계에 따르면 현재 관련법상 ○○제약이라는 업체명은 반드시 의약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아니더라도 등록하는데 규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 인식도가 높은 유명회사들과 비슷한 상호를 등록하고 건기식 등을 판매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업체들의 제품을 소비자가 실제 제약사의 제품과 혼동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한 중견제약사 CEO는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우리 회사 제품이 아닌 품목에 대한 항의전화가 잦아 내부적으로 조사를 해보니 회사 이름에서 ‘제약’만 ‘약품’으로 고쳐 상호를 등록한 업체의 제품이었다”며 “‘제약’이라는 상호를 등록하는 과정에 대한 법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이 같은 사례가 회원사들로부터 접수되면서 제약협회가 직접 피해실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제약협회 관계자는 “유사한 상호 또는 제약회사를 사칭한 상술로 인해 소비자 클레임 발생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가 중국 위생성 허가를 완료하고 9월부터 중국 내 판매를 시작한다.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는 중국 상해에 있는 중국 최대 화장품전문점인 코스마트, 약국체인점과 이마트, 까르푸, 샤샤 등에 입점되어 9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상해를 비롯한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 입점 지역은 고온다습한 기후 때문에 트러블 피부의 비율이 높은 곳이다.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는 산뜻하고 가볍게 뿌리는 타입의 에센스로 위생성 허가 전부터 무역 벤더 및 업체로부터 문의가 많았다. 동성제약의 2011년 수출 500만불을 견인한 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는 봉독(벌침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기초화장품 브랜드로 여드름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독(벌침액)은 농촌진흥청과 동성제약 중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하여 “봉독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여드름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이란 내용으로 특허를 획득한 성분이다.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 외에도 5~7분만에 새치머리의 염색이 가능한 무향 염모제 ‘Take 5’도 중국 위생성 허가를 완료했으며 에이씨케어 워터 에센스와 함께 9월부터 중국내 시판을 시작한다. 더불어 위생성 허가
정부의 원격의료 허용 추진이 의료계를 다시 거리로 내몰고 있다.최근 기재부가 원격의료 허용을 위한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의료계는 잇따라 반대 성명을 내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된 반대 이유는 원격의료가 허용되면 환자들은 대형병원으로 쏠려 1차 의료를 담당하는 동네의원들이 경영악화로 인해 문을 닫게 되고 그 피해는 국민들의 의료접근성 저하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또 복지부 등 정부가 나서 일차의료기관을 활성화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이와 관련해 만성질환 관리제도가 시행하고 있는데, 원격의료가 허용되어 일차의료기관이 줄어들면 이러한 정책들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겠느냐는 것. 한마디로 정부가 정책 수립에 있어 생각없이 즉흥적으로만 진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러한 가운데 노환규 회장이 SNS를 통해 ‘원격진료와 관련한 몇 가지 진실과 벌어질 일’이라는 글을 올려 단계적으로 허용되어도 원격진료가 허용된다면 궁극적으로 전면 허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회장은 ‘U헬스(Ubiquitous Health) 혹은 U헬스케어’ 용어는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 혹은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전세계에서 대한민국만 사용하고 있으며, 무구속(특정한 장소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HACCP지원사업단은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오는 8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제1회 HACCP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HACCP 제도 활성화’를 주제로, 식품관련 이슈와 HACCP 제도 등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정부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언론계의 국내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피력할 식품안전사고사례, 학계는 국내 식품산업 동향 및 그 동안의 HACCP 정책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 제언, HACCP지원사업단은 HACCP 지정 전·후 적용 효과 분석, 소비자단체는 식품업체 및 정부의 식품안전성 확보방안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관련 분야별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HACCP지원사업단 최석영 단장은 “그 간 HACCP 제도는 식품산업 발전 및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소비자, 업계, 학계, 언론계가 앞으로의 HACCP 정책에 대하여 토론함으로써 제도 활성화를 위한 뜻 깊은 의견 교류의 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정책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관련업계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HACCP지원사업단 정책
가발, 탈모방지 제품을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2012 서울 가발ㆍ탈모방지 전시회’가 8월23일(목) 코엑스 C홀에서 개막됐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관련 브랜드 일백여 업체가 참석해 탈모 무료상담은 물론 기능성 탈모방지제품, 가발제품 체험 및 경품의 기회, 고주파기기, 레이저기기 등 첨단 탈모치료기까지 전시하고 있다. 또 개막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명품브랜드 대전’에서는 웰킨, 닥터스칼프, 두미래, cjn 등 유명 두피탈모센터를 비롯 이문원한의원, 스칼렛 가발전문 브랜드와 병의원에서 만든 탈모방지 제품을 판매하는 의사와닷컴(www.doctorwa.com) 등이 참가해 무료 두피진단과 행사기간 중에만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이밖에도 미용 에스테틱 분야에서 두피관리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상담관’이 있어 실시간 취업상담도 열리고 있다.2012 서울 가발ㆍ탈모방지 전시회는 8월23일(목)~25일(금) 서울 코엑스 전시관C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명박 대통령이 제약협회를 직접 방문해 업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청취했다.23일 오전 제약협회에서 열린 ‘국가 비상경제대책회의’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기회재정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 장관들과 제약관련 단체장, 업계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7시 30분부터 2시간 가까이 업계 동향과 애로사항에 관한 내용을 브리핑 받고 지원방안에 대한 사항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자리에서는 상위제약사, 중견제약사, 바이오업체 등 3곳이 성공사례에 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정부 관계자, 학계 관계자, 제약사 최고경영자 등 10명이 신약개발 전략, M&A 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과 관련한 각 분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업계 관계자는 “제약업계가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이번 대통령의 방문이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진출에 매진하고 있는 산업의 고충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