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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현재 의원급의 경영수지에서는 2011년도 적정 환산지수가 70.1원. 수가는 7.38%의 인상이 적절하고, 원가를 기준으로 하면 76.9원의 환산지수와 17.78%의 수가 인상이 적정하다는 의견이다.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김양균 교수는 최근‘의원 경영실태로 본 내년도 적정수가 인상률’에 대한 연구에서 우리나라 1차 의료의 중심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료경영 실태에 입각한 분석을 통해 현재의 건강보험 수가 기준을 평가한 후 이들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경영수지 및 원가 기준 적정수가 인상률을 제시했다.이에 따르면 김 교수는 우선 대한의사협회 회원 중 의원을 개설하고 있는 회원 1,009명을 통계적 기법을 적용해 표본으로 선정하고 이들로부터 2008년도 회계연도의 세무보고용 손익계산서 112개를 제출받아 2011년 적용 환산지수 및 수가 정적인상률을 도출했다.그 결과, 2008년 의원 매출액은 평균 4억4,363만원이었으며 평균 비용은 3억1,373만원으로서 평균 1억3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의원당 평균 자기자본비용은 1,900만원 이었다.김 교수는 또한 이를 바탕으로 2011년에 적용돼야 할 적정수가인상률을 도출하기 위해 의원의 2011년 비용발생액을
#사례1. 10세의 A는 타미플루 복용 후 자다가 벌떡 일어나 침대가 나를 잡아먹으려 한다며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 현상은 20~30분동안 계속됐다. #사례2. 11세의 B는 타미플루 복용 후 저녁에 헛소리하고 박수치며 웃는 증상이 10분동안 지속됐으며 손발이 경직되고 떨림증상이 있었다.#사례3. 11세의 C는 타미플루 복용 후 형제가 없는데 형이 들어온다고 하고 환청도 들렸다.타미플루 복용자 중 2007년과 2008년에는 각각 1건이었던 부작용 보고가 2009년에는 무려 2729건이나 발생했으며 이중 환각·환청·자살경향 등의 정신분열증세가 동반된 사례가 50건이나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에 따르면 환각, 환청, 환시, 악몽 증세를 보인 것만도 24명이며 자살경향, 과다행동, 밤새 울음 등까지 합하면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정신분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4분의 3은 소아와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최의원은 “우리나라도 지난해 청소년이 타미플루 복용 후 악몽을 꾸고 아파트 6층 방충망을 뜯어내고 뛰어내릴 만큼 심각한 정신분열 증세가 동반되는 등 타미플루 복
‘어느 병원이 가깝고 좋은 병원일까?’, ‘병원이나 약국에 가면 마땅히 읽을거리도 없고 대기시간이 지루하다’, ‘내가 지금 처방받은 약이, 먹고 있던 약이 안전할까?’ 어지간한 사람치고 이런 생각 한번쯤 안해 본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병원과 약국 가는 일이 그리 힘든 일이 아닌게 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8일 다기능 스마트폰 앱 ‘건강정보’를 개발·공개했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앱은 전국의 모든 병원(6만개 이상)과 약국(2만1천개 이상)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을 적용, 내 주변을 스마트폰으로 비추고 터치만 하면 병원·약국과 나와의 거리·지도상의 위치, 주소ㆍ전화번호, 진료과목과 해당 의사 수, 병실 수 등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항생제 및 주사처방율, 제왕절개분만율, 급성심근경색, 급성기뇌졸중 등 병원에 대한 평가결과가 함께 제공돼 아이와 가족들이 아파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고민이 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흥미 있는 것은 앱에 ‘건강나래’ 매거진이 붙어있다는 점이다. 최근 출시된 공공기관의 앱들이 정보를 조회하거나
노바티스는 Human Genome Sciences (HGS)와 공동으로 개발해오던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알비인터페론 알파-2b(albinterferon alfa-2b)’를 포함한 2개 신약에 대한 개발을 중단해 5억 9천만 달러의 손해를 감수하게 됐다. 이 결과 노바티스는 2.3억 달러의 무형 자산 처분을 올 3분기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항진균제 ‘마이코그랩(Mycograb : efungumab)’의 개발 중단으로 3.6억 달러의 손실을 처분하게 된 것이다. 회사에 의하면 이러한 손실은 미국에서 방광 과다 반응 치료제 ‘에나블렉스(Enablex : darifenacin)’를 워너칠콧에 지난주 매각을 통해 얻게 된 약 3.9억 달러 수입이 차감됐다. 손실 처분은 4분기에도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개발 중단은 기술 개발 전략의 우선 순위와 생산성에 집중하려는 전략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개발 중단 결정은 산업 분석가들의 C형 간염 및 항진균제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인 사실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
국내 유명제약사와 의약품 도매업체 10개사로부터 마취제와 항생제 등을 공급받아 전국 각지의 병·의원 및 피부관리실, 그리고 반영구 미용문신 재료상 등에 불법 유통해온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7일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008년 5월경부터 국내 유명 제약사와 의약품 도매상에서 전문의약품을 공급받아 전국 각지의 병·의원, 피부관리실 등 85명에게 판매해온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A씨(42세, **타임즈대표)를 구속하고, A씨로부터 의약품을 구매해 무허가 문신시술자등에게 이를 판매한 B씨(42세, 수원)와 **타임즈 직원 C씨(36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총 330회에 걸쳐 전문의약품을 불법 판매했으며 이를 통해 1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또 A씨에게 의약품을 공급한 제약회사 및 의약품 도매상은 식품의약안전청에 적발될 것을 우려해 병원 관계자와 공모해 경기도 일대 병원에 해당 약품이 납품된 것처럼 거래명세서를 허위로 작성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이 지난 2009년 5월부터 빼돌린 의약품은 총 68종, 2602점이며 그 횟수만 100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경찰은 A씨에게 불법으로 의약품을 공급한 모
처치 및 수술료와 관련된 야간가산 청구착오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어 요양기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 산전진찰 목적으로 B형간염e항원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료를 청구해 심사조정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서울지원은 최근 ‘요양급여비용 청구착오 사례 및 안내’(의과 및 한방)하고 나섰다. 서울지원이 안내한 청구착오 사례는 기본 진료료부터 약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지원은 처치 및 수술료와 관련된 야간가산 청구착오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안내하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한 심사내역에 의하면 평일 18시부터 09시 이전 또는 공휴일에 응급진료가 불가피해 처치 및 수술을 행한 경우에 야간가산료를 산정할 수 있다. 그러나 평일 18시~09시 이외의 시간에 처치 및 수술을 실시한 경우와 18시~09시에 해당하는 시간이라도 응급진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처치 및 수술을 실시한 경우에 야간가산료를 산정․청구해 야간가산료에 대한 심사조정이 이루어졌다. - 피부양성종양으로 야간가산을 적용할 수 없는 시간인 토요일 16시에 내원해 피부양성종양적출 수술을 행한 수진자에 대해 야간가산료를 적용
C형 간염치료제 페그인트론레디펜주사의 변질 가능성이 제기돼 자진 회수된다.5일 식약청에 따르면 쉐링푸라우코리아(주) 만성C형간염치료제 페그인트론레디펜주사 50, 80, 100, 120, 150㎍(페그인터페론알파-2b) 5품목에 대해 약 3/20000 비율로 동결건조 분말이 충전돼있는 유리 카트리지 테두리가 불균질한 성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펜 주사기 중 동결건조분말이 들어있는 용기가 완전 밀봉되지 않아 공기 중 습기가 침입해 분말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식약청은 이같은 결함의 낮은 발생빈도와 제품의 투여방법(피하주사)을 고려할 때 중대한 유해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것으로 판단했다.하지만 국민건강을 최우선 고려해 국내 수입회사인 쉐링푸라우코리아(주)와 협의를 통해 9월 30일자로 관련품목을 업체에서 자진 회수키로 했다.다만, C형간염환자 치료에 있어서 치료유지의 중요성을 고려해 투약을 지속할 필요가 있는 환자 등 새 제품 공급 이전에 시급히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제한적 공급은 유지된다.쉐링푸라우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기존 제품의 국내 출하를 중단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결함이 없는 새 제품으로 대체해 공급할 계획이라
일부 의료기관에서 돈벌이를 위해 어린이에게 항생제를 과다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의원급 의료기관에는 평균적으로 환자에게 10번에 3번 정도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었으며, 특히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이보다 더 많이 항생제를 쓰고 있었다.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에 의해 밝혀졌다. 주승용 의원은 “소아청소년과 항생제 처방률 평균은 56%로써 전체 처방률 보다 26%p나 높았고, 매출 상위 20위 소아청소년과에서는 61.9%로 2배 이상 높았다”고 말했다.실제로 제주의 A 소아과 의원은 항생제 처방률이 94%에 육박하고, 부산의 B 소아과는 92% 가량 소아들에게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을 정도이다.특히 대전의 F 소아과는 2008과 2009년 89%나 항생제를 과다 처방하고 2008년 11억원, 2009년 13억원을 청구해 월 평균 1억원씩 벌어들였다.주승용 의원은 “현재 항생제를 많이 쓰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서 복지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 의원은 “공개항목이 현재는 상기도감염(목이 붓는 것. 감기)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만 공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범적인 공개에 그칠게 아니라 전체
유재중 의원(한나라당)은 4일 보건복지부 국감에서 정신질환자가 임상시험 중 돌연 자살한 사건을 거론하며 의혹을 제기했다.지난 2008년 정신분열병 환자인 K씨(34세, 여성)는 환청, 피해망상, 불안, 불면 등의 이상증세를 보여 1994년 3월 국립A병원 정신과에서 초진을 받은 이후, 두 차례 입원치료를 받은 과거병력이 있다. 이후에도 K씨는 국립A병원에서 4년 동안(2004.6.1~2008.7.17) 총 44회의 진료를 받았다.K씨는 A병원이 B제약사로부터 의뢰받아 진행 중이던 임상시험에 참여해 2008년 6월 연구 등록됐고, 이후 해당 약품을 투여받기 시작해 12mg까지 증량해 투약 받았다.2008년 7월 마지막으로 A병원에 방문했으나, 다음 방문 예정일이던 8월에 병원을 방문하지 않았고, 병원측은 8월18일 경찰서 공문을 통해 K씨가 8월9일 투신자살했다는 연락을 받았다.이와 관련 임상시험의 연구책임자는 당시 자살은 해당 약물변경한 것과 인과관계의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을 내려, 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 보고했다.하지만 약물사고 발생시 임상시험 계속 여부를 심사·결정하는 임상시험심사위는 임상시험약물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인정되므로 진행중인 임상시험
가임기 여성이 수혈을 받을 경우 태아기형 유발 등의 이유로 헌혈금지약물로 규정된 약을 복용한 사람의 헌혈이 811건 발생했지만 수혈 받은 수혈자에 대한 추적조사가 실시되지 않아 보건당국의 직무유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헌혈금지약물 복용자 헌혈현황 및 수혈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9월까지 헌혈금지약물 복용자가 헌혈한 건수는 2009년 556건, 2010년은 255건 등 총 811건이 발생했다. 헌혈금지약물 종류별로는 여드름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이 2009년 411건, 2010년 183건 등 총 594건으로 가장 많았고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라이드가 2009년 103건, 2010년 63건 등 총 166건 발생했다. 이밖에 탈모치료제인 두타스테라이드가 2009년 19건, 2010년 3건 등 22건, 아시트레틴(여드름치료제) 2009년 19건, 2010년 5건 등 총 24건이었고, 에트레티네이트(여드름치료제) 2건, B형간염 면역글로블린 2건 등이었다.문제는 헌혈금지약물 복용자의 헌혈 혈액이 가임기 여성(15세~45세)에게 수혈될 경우 태아기형 유발 가능성이 있음에도 수혈자 현황을 파악조차 하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의사환자가 2010년도 제39주(’10. 9.19 ~ 9.25)에 외래환자 1,000명당 4.48명으로 유행기준인 2.9명을 초과하고 있다고 밝히고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제35주(‘10. 8. 22 ~ 8. 28)에 첫 분리된 이후 꾸준히 분리되고 있어 특히 고위험군에게 백신접종을 권고하며 일반 국민들에게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 준수를 당부했다.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의사환자가 9월 초부터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광주, 울산, 경기지역 등에서 비교적 높게 보고되고 있다.2010년 9월 8일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A/H1N1 2009 바이러스와 A/H3N2형 계절바이러스가 확인된 이래, 최근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3N2형 분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에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일으켰던 A/H1N1 2009는 계절바이러스인 A/H3N2에 비해 매우 낮게 검출되고 있다.지난 4주간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통합감시사업 분석결과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의 검출율(25.2%, 3.1%)이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률(2.9
고혈압·골다공증 등 식습관 원인 질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영양관련 질병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영양섭취 및 식습관이 원인이거나 식이요법이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가 2005년 699만명에서 2009년 931만명으로 5년 새 33%가 증가했다.혈중 지방량이 많아지는 질병인 고지혈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경우 2005년 46만명에서 2009년 92만명으로 2배 이상(102%) 늘었고 동맥경화 환자수는 2005년 2만8000명에서 5년새 123%가 증가해 2009년 한 해 동안 6만2000명이 병원을 찾은 것으로 보고됐다.칼슘 부족으로 인한 대표적인 질병인 골다공증 환자수는 2005년 44만명에서 2009년 70만명으로 59%가 증가했으며, 철·엽산·비타민B 등의 부족으로 인한 빈혈 환자수는 2005년 26만명에서 2009년 35만명으로 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환자수의 증가와 더불어 진료건수는 2005년 3700만 건에서 2009년 5900만 건으로 59%, 금액 역시 2005년 8600억원에서 2009년 1조2800억원으로 50% 증
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실시되고 약가인하 리스크가 커지는 올하반기부터 국내 제약사들이 의원급 집중 전략으로 실적 향상을 노리고 있다.29일 증권가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1.9%, 영업이익률은 2.2%p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외형 성장 둔화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경쟁업체인 유한양행(+3.8%), 한미약품(-2.0%)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자체 개발 품목과 제네릭의 조화, 그리고 경쟁력 있는 도입 품목으로 이어지는 업계 최고의 제품 라인업 때문.2005년만 해도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는 유한양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업계 3위였는데, 천연물 신약 ‘스티렌’, 대형 제네릭 3인방 ‘플라비톨’, ‘리피논’, ‘코자르탄’을 앞세워 2009년에는 업계 2위로 올라섰으며, 올해는 1위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긴 추석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전년동기 대비 줄었으며, 마케팅 활동도 활발하지 못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2161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2011년 영업환경은 올해보다는 다소
바이엘의 새로운 경구 피임약 ‘베이야즈(Beyaz : drospirenone/ethinyl estradiol/levomefolate calcium tablets and levomefolate calcium tablets)’가 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 바이엘에 의하면 베이야즈는 피임하려는 여성 중 신경관 결손이라는 기형아 출산을 우려하는 경우 일반 호르몬 피임 성분과 신경관 결손 기형을 예방 효과가 있는 엽산을 보강한 최초의 경구 피임약이다. 베이야즈는 YAZ(drospirenone 3mg/ ethinyl estradiol 20mcg) 피임약에 비타민 B의 일종인 levomefolate calcium 451mcg을 첨가한 것이다. 바이엘 여성보건사업부 노스(Leslie North) 부사장은 “베이야즈를 선택한 여성이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엽산 농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이야즈의 FDA 허가는 엽산 보강 식품을 제공한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멀티 센터 임상, 무작위 이중 맹검 및 비교 집단 연구 결과에 근거한 것이며, 이 연구에서 엽산을 투여한 여성의 적혈구 엽산, 혈청 엽산 농도를 24주간 YAZ 투여한 결과와 비교한 것이다
B형간염치료제 ‘헵세라’의 주도권을 두고 오리지널사와 국내제약사간 특허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헵세라’ 특허권자인 길리어드社가 20여개 국내제약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특허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올 상반기 48개 국내제약사들이 B형간염치료제인 아데포비어디피복실(제품명: 헵세라)에 대한 허가를 받을 만큼 관련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하지만 특허 문제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었던것도 사실이다. 일부 제약사들은 특허 범위가 아데포비어디피복실의 모든 결정형을 포함하고 있어 지나치게 포괄적이라는 의견을 주장하고 있으며, ‘헵세라’ 특허에 대한 무효확인 심판을 특허심판원에 제출한 상태다.길리어드를 상대로 제기한 ‘헵세라’ 특허무효 심판은 이르면 올 연말 1심 판결이 날것으로 전망돼 업계의 초유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반면, 특허권자인 길리어드는 ‘헵세라’는 지난 2월 물질특허는 만료됐지만 조성물 특허의 경우 오는 2018년 7월까지 독점권 행사 기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현재까지 길리어드사로부터 소장을 받은 제약사는 제일약품, 삼진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종근당, 보령제약
정부는 28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1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8% 증가한 33.5조원을 확정·의결했다.보건·의료 관련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결핵관리 전문 간호사를 민간 병의원에 확대배치 하는 등 국가결핵관리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가교적 항암신약개발은 물론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난임부부 지원 확대 및 분만 취약지역 3개소에 산부인과 개설·운영비를 신규로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제대혈 공공관리를 꾀하고 장애인활동지원제도를 도입과 장애인 의료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복지부는 경제회복에도 서민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고려해 탈빈곤 및 자립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회안전망 내실화를 추진키로 했다.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벌이 등 보육료 지원 확대, 베이비붐 세대 은퇴 대비 중·고령자 사회참여 및 일자리를 지원키로 했다.복지부는 국회심의 과정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최대한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다음은 2011년 복지부 예산(안)중 보건·의료관련 주요 사업 내역이다.▲국가결핵관리 사업 강화-(’10) 149 → (’11) 451억원-결핵관리 전문 간호사를 민간 병의원에 확대배치(47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이 만성 활동성 B형 간염치료제 ‘아포리바(Afoliva Tab.)정’을 출시했다.아포리바정은 아데포비어 디피복실(Adefovir dipivoxil)성분으로 바이러스 증식에 필요한 효소를 근본적으로 억제해 만성 활동성 B형 간염 바이러스(HBV) 감염증 환자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다. 이 제품은 특히 교차내성이 없어 wild-type 뿐만 아니라 라미부딘(Lamivudine) 내성 변이종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작용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생동시험을 통해 대조약과 동등이상의 효능 및 안전성 입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삼진제약 관계자는 “장기간 투여 시에도 내성발현율이 낮아 안전성이 우수하며 환자의 생화학적, 혈청학적, 조직학적 반응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제제”라며 “1일 1회투여로도 약효가 유지되고 약가가 저렴해 만성 간염환자들의 경제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가 2010~2011년도 노인용 독감 백신 ‘플루아드’에 대한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는 지난 2009년 5월 식약청으로부터 65세 이상 노인용 독감백신으로 승인된 ‘플루아드’를 올해는 SK케미칼과 보령제약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2010~2011년도 ‘플루아드’는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된 3가지 계절독감백신 바이러스주가 들어간 3가 백신으로 제조됐다.백신에 포함된 항원은 신종플루 항원을 포함한 A/California/7/2009(H1N1), A/Victoria/210/2009(H3N2), B/ Brisbane/60/2008의 총 3가지이며, 노바티스 백신사업부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면역증강제 MF59성분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면역증강제 MF59는 신체의 항체반응을 증가시키는 물질로 백신에 포함돼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항체생성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한 보고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건강한 성인에 비해 독감백신효과가 2~4배 떨어지는데 ‘플루아드’는 노년층에게 일반백신에 비해 17~43% 높은 예방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독감 유행기간 중 65세
사위가 운영하는 의원에서 환자들에게 혈액투석을 받게 한 뒤 이를 마치 자신의 의원에서 시행한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조작해 1억 8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의사에게 면허정지 4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서울행정법원 제 11부(판사 서태환)는 환자들의 혈액투석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기재하고 이를 청구한 것이 발각돼 의사면허자격정지를 받은 J씨가 낸 처분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부산 모처에서 **내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고 J씨는 복지부가 실시한 현지실사에서 지난 2006년과 2008년 2년 동안 자신의 사위B씨가 운영하는 **내과의원에서 혈액투석을 한 환자들을 마치 자신이 운영하는 **의원에서 이를 시행한 것처럼 진료기록부에 허위기재해 요양급여비용 1억2천만원 및 의료급여비용 6천4백만원 등 총 1억 8천만원을 거짓 청구했다.이에 복지부는 J씨가 속임수 등 부정한 방법으로 타기관 진료내역을 거짓 청구한 것으로 판단, 총 거짓청구금액 1억8,727만원을 월평균으로 나눠 부당비율을 산출 한 뒤 의사면허자격정지 4개월 15일을 처분했다.원고는 그러나 심장비대, 폐부종, 심낭삼출 등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의학적으로 주 4회이상 혈액투석을 할 필요가
의무화된 의료기관들의 비급여 진료비 게시가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16개 시·도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 게시현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307개 종합병원을 점검한 결과 276개(89.9%) 종합병원만 홈페이지를 통해 비급여 비용을 게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비급여 비용을 의무적으로 게시해야 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2637곳을 조사한 결과, 57.7%인 1522곳만 홈페이지를 통해 비급여 진료비용을 환자들에게 공개하고 있었다. 홈페이지가 없는 경우 게시할 필요가 없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낮은 수치다.상대적으로 비급여 진료비 비율이 높은 치과병원도 점검기관 중 홈페이지를 통해 비급여 진료비를 게시한 곳은 74.1%로 조사됐다.비급여 진료비를 홈페이지를 통해 의무적으로 알릴 필요가 없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홈페이지를 활용한 비급여 진료비 고지 수준은 지극히 낮았다.의원급 의료기관을 점검한 결과 홈페이지를 통해 비급여 진료비를 고지한 곳은 단 1%에도 미치지 못했다.특히, 홈페이지에서 비급여 진료비가 얼마인지 찾기 힘들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홈페이지를 통한 비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