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보건당국이 국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해 안전, 성장, 미래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둬 올해보다 4.3% 증가한 2,398억원의 내년도 예산을 책정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강화 등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을 2,39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2,277억원보다 121억원 증가한 금액이며, 올해 예산인 2,299억원 보다 4.3%(99억원) 증가한 규모다. 식약청은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첨단 바이오신약·의료기기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신종질환 등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의약품 분야는 319억원으로 올해 예산대비 27.0% 증가한 규모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적정 사용정보 제공 및 약화사고 인과관계 규명 등을 위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운영(35억원) ▲임상시험 안전기준 강화(13억원 ▲첨단 바이오의약품 국제 자문단 운영 및 심사자 역량강화 (19억원) 신규편성 등이다.의료기기 분야는 올해 예산보다 9.1% 증가한 80억원이 편성됐다. 주요내용은 부작용 보고
분유, 심장 스텐트 그리고 처방의약품 제조회사인 애보트(ABT)가 2개 사업부로 분할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화이자와 BMS에 이어 제약 사업의 성장 둔화에 대한 조치로 취해진 전략의 일환이다. 애보트는 내년에 처방의약품 개발 및 판매에 집중하는 사업부와 또 다른 사업부로는 수익성이 낮고 위험부담이 높은 제네릭 의약품, 의료기구 및 조제 분유 사업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애보트 제약의 화이트(Miles White) 사장은 이러한 움직임은 저평가된 운영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뉴욕 투자은행 피터 솔로몬 사의 부회장 프랭크(Frederick Frank) 씨는 투자자들의 실망을 만회하기 위해 보건사업 회사들이 전략적으로 내린 조치라고 평가하고 있다. 제약사업은 위험부담과 동시에 높은 성장성도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까다로워 제품 허가가 저조하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 최대 제약회사 화이자는 금년 초 동물사업 및 영양제 제품사업부를 매각한다고 발표했고, BMS는 2009년 아동 분유 사업체인 미드 존슨사를 매각 처분한 바 있다. 프랭크 사장은 애보트와 화이자가 미드 존슨이 주식 상장이후 최대 3배까지 고가로 평가된 사실을 사업 분할에 참고하고 있다
중소상인 및 주유업체들의 카드 수수료인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도 카드수수료율 인하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에 따르면 현행 카드수수료율은 종합병원급은 1.5%에서 2.0% 수준이며, 일반병원은 2.7%, 의원급의료기관과 약국은 2.7%~3.3%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의원급 의료기관은 카드 가맹점 수수료 문제로 인해 경영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의협 관계자는 “의료기관 신용카드가맹률은 거의 100% 수준에 이르고 있어 대상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편”이라며 “정부도 국민들에게 의료기관에서의 신용카드 사용을 권장해 대부분 환자가 소액 진료비의 대부분을 신용카드로 지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즉, 현재 의료기관의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관계자는 이어, “성형외과, 피부과 등의 일부 비보험 진료와 로봇수술 등 일부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가 진료를 제외하면 의료서비스의 대부분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며 “정부로부터 가격통제를 받고 있는 실정에서 의료행위의 공공성 및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문제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 결과 의사협회측
혈액응고제 애드베이트의 상한금액은 여전히 536원이다. 의약품 제조업체 '박스터'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보험약가인하처분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재판장 하종대)는 "유전자재조합 제8혈액응고인자 제제인 애드베이트가 리콤비네이트 및 코지네이트 에프에스와 동일한 약리작용에 의한 효능효과를 발현하는 제품이라는 판단에 따라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이번 소송은 박스터가 복지부의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 중 에드베이트주 1 I.U의 상한금액을 538원으로 인하한 부분에 대해 취소를 요구하면서 시작됐다.일찍이 복지부는 '애드베이트'의 상한금액을 '약제 상한 금액의 산정 및 조정기준' 중 자사제품특칙에 의해 기존에 등재된 리콤비네이트와 동일가인 1 I.U당 673원으로 고시한 바 있다.그러나 문제는 바이엘의 '코지네이트 에프에스 1 I.U'의 상한금액이 511원으로 책정된 이후다. 복지부는 리콤베네이트와 애드베이트에도 자사제품특칙을 적용해 상한금액을 673원에서 538원으로 인하키로 결정했다. 원고인 박스터측은 애드베이트가 리콤비네이트및 코지네이트 에프에스와 달리 혈청알부민을 사용하지 않아 질병 감염의 우려까지도
보건복지부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미국 USP 의약품 품질 증진 사업(PQM) 관련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미 USP PQM사업에 대한 설명, 제약업체와의 개별 상담이며, 참가신청은 제약협회 홈페이지-알림마당-행사정보(국내)-미 USP PQM사업설명회에서 신청하면 된다.
리베이트에 이어 비리혐의까지 적발되자 제약업계는 당혹한 모습이 역력하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일괄 약가인하 입법예고를 앞둔 시점에서 연이어 터지는 제약업계 ‘사건’에 대해 씁쓸함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최근 들어 주목되는 사건의 대부분이 조사시점 보다 뒤늦게 대외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다는 점이 그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일례로, 지난 13일 중소제약사인 J업체에 정부 리베이트 조사단이 들이닥치며 한차례 파장을 일으킨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그 날짜가 11일~12일 열린 ‘제약계-복지부 워크숍’ 직후라는 점에서 ‘약가정책 후 리베이트 파동’이라는 공식을 그대로 따라가는 본보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 업체의 경우 세무조사 등을 통해 공정위의 조사를 예감한 상황이었다는 것. 따라서 굳이 워크숍 이후 리베이트 조사단이 방문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이어 최근 모 다국적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혐의에 대해 정부가 물증 수집에 나섰다는 소문이 돌며 업계를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한 중견제약사 영업부장은 “제약업계의 가장 약점인 리베이트를 발표하면서 약가정책의 명분을 내세우는 일이 하루 이틀의 일은 아니다”고 말하며 “쉽게 말해
DUR 시행 및 개인정보보호법 강화 등으로 전자챠트 업체들이 월 유지비 인상안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개원가에서 인상안 철회 및 불매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최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복수의 전자챠트 회사가 월 유지비를 인상하겠다는 내용을 사용 개원의들에게 고지했다. 지난 몇 년간 관리비, 개발비, 인건비 등의 상승 요인이 있었음에도 월 유지비를 동결해왔으나, 이제는 불가피하게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19일 '전자챠트 월 유지비 인상계획을 즉각 철회하라'라는 성명을 통해 "어쩔 수 없이 인상해야 한다는 그들의 주장과는 달리 인상폭이 대단히 높고, 인상을 해야하는 이유 역시 석연치가 않다"며 "비슷한 시기에 복수의 전자챠트 회사들이 인상안을 함께 고지하는 상황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로그램 회사들은 지난 수년 동안 월 유지비를 동결해왔고 이제는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인상해야 할 때라 주장하며, 수십% ~ 백% 이상의 인상율을 공표했다"며 "인상폭이 상식적인 수준이라면 납득할 수 있겠으나, 수십% 이상의 인상이라는 것은 분명 다른 이유가 있다"고 비판했다. 즉, 원가
한 의약품 도매업체가 매년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경로잔치를 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성약품(대표 안형모)은 지난 18일 충북 청주시 울량사천동주민센터 옆에 있는 소공원에서 동장, 시의원, 노인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어르신 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해성약품은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과 함께 경로당 35개소 800여명에게 소머리국밥과 과일 등을 제공했다. 또 행사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후원했다.해성약품 안형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 경로잔치를 이어가 이시대의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무리한 약가인하 정책이 오송행정타운에 cGMP 공장 준공을 앞둔 제약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입주예정이었던 36개 제약업체 중 6개 업체만이 정상적으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18일 오송단지 입주기업 분양현황에 따르면 바이오업체(14개), 화합물업체(17개), 천연물의약품업체(1개), 화장품업체(4개) 등 36개 제약 관련 업체가 오송행정타운에 cGMP공장 준공을 위한 분양을 마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오송행정타운 분양률은 100%를 기록하며, 총 53개 기업의 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러나 잇따른 정책적 압박 속에 계약해지를 하거나 공장 처분에 나서는 제약사가 증가하며 입주에 큰 폭의 변동이 생긴 것. 분양을 유지한 36개 제약업체 가운데 ▲바이오랜드 ▲한화석유화학 ▲CID ▲FM에그텍 ▲FCB파미셀 ▲신풍제약 ▲티디에스팜 ▲넥스팜코리아 ▲삼오제약 ▲현대약품 ▲고려제약 ▲한웅코텍 ▲기린화장품 등 13개 업체가 공장 건설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이 외 17개 업체는 공장 대지를 분양 받아놓은 채 설계작업만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현재 공장을 가동하는 업체는 ▲LG생명과학 ▲
제약업계가 일괄 약가인하를 막기 위한 최후수단으로 ‘판관비 공개’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경영지표의 ‘투명성’을 요구해온 보건복지부를 설득하기 위해서인데 이를 두고 업계 내부에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제약협회는 18일 오전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각 제약사별 판관비 내역을 공개한 자료를 복지부에 제출하기로 결정했다.이는 그간 복지부가 판관비의 20%가량은 리베이트 비용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업계에 대한 불신을 거두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다시 말해 리베이트 비용만 줄여도 약가인하로 인한 손실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정부의 주장이 사실과 다름을 입증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업계 관계자들은 유례없는 사태를 바라보며 이렇게까지 오게 된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분위기다.한 중견제약사 임원은 “복지부는 제약사들의 판관비 속에 ‘뭔가’ 있다는 불신을 계속 해 왔다. 약가정책 발표를 전후해 늘 리베이트 문제가 터지는 것도 그 불신을 입증하는 꼴이었다”며 “판관비를 공개하라는 것은 간, 쓸개 다 빼놓으라는 말과 다름없는 요구다. 그럼에도 협회가 업체들의 판관비를 모두 공개한데는 그만큼 업계가 절박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이번 판관비 공개로 복지
“국내 제약 산업이 R&D투자를 외면 했다거나 혁신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잘못된 오해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헌재 이사는 17일 약가제도 개편방안과 관련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지적한 국내 제약산업의 혁신 문제에 대해 이 같이 소견을 밝혔다. 조헌재 이사는 작년 한국은행 기업경영 분석자료를 인용하면서 “지난해 국내 제약업은 순이익 7700억원 중 5600억원(72.7%)을 R&D에 투자해 국내 제조업 중 가장 R&D 투자를 많이 한 업종"이라고 지적했다.조 이사는 R&D 비용을 빼면 약 2000억 가량 차액이 생기는데, 이 안에서 연구소, 공장, 시설투자 등을 제외하고 주주들의 이익배당까지 고려한다면 리베이트를 할 수 있는 금액의 범위가 얼마나 되겠냐?”고 반문했다.그는 “일부 제약사에서 리베이트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이는 극히 일부에 국한돼 있는 사안을 한국제약업계 모두가 투자를 하지 않고 리베이트만 한다는 국민들의 잘못된 불신과 오해를 바로 잡아 나가야 한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국내 제약산업은 매출액 대비 3.4%를 투자하면서 전체 제조업 가운데 가장 높은 R&D 투자율을 보이고 있다. 조 이사는 신약조합의 자체 조사에 회신해온 제약기업들의 연구개발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면제 등 관련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자, 17일 바이오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안 59건을 상정해 논의했다.이 가운데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은 희귀난치성질환 및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가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해서는 1상 임상시험 자료 제출만으로 의약품 제조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는 자가줄기세포치료제의 경우 치료적 확증 임상시험 자료제출을 면제하거나 연구자임상시험에 관한 자료제출만 하면 임상시험 자료제출 없이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같은 법안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을 반영하듯 바이오 관련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냈다.메디포스트는 전일대비 2만8200원으로 15% 상승하며 17일 23만6200원으로 마감했다. 뒤를 이어 이노셀이 14.86%(330원) 올랐고, 하바이오앤 13.81%(1850원), 알앤엘바이오가 11.99%(730원), 바이오랜드 11.99%(1600원), 이수앱지스 9.5%(800원) 순으로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병원 중앙관 정문 앞에서 ‘사랑의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중앙대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새생명후원회(회장 이상훈)는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의 치료비 및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새생명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바자회는 병원 교직원이 기증한 의류, 가전 제품 등의 물품 바자회를 비롯해, 먹을거리 장터, 외부업체 물품 판매, 연주회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또한 두산베어스 야구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 글러브 등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판매해 구매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현장 기부금 전체는 새생명기금으로 편입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제약업체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제1회 고용노동부장관배 전국 직장야구 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7일 조아제약에 따르면 사내 야구동호회인 ‘조아앰플스’는 지난 16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해 두산중공업에 16: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조아제약은 우승후보인 스포츠토토와 4강 진출을 놓고 오는 22일 목동야구장에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한편, 조아제약은 작년 5월부터 본사 및 공장, 전국 14개 영업소 직원에서 23명의 팀원을 구성해 야구팀을 만들었다. 앞서 이 팀은 아산 직장인 루키 야구리그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1년도 백신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운영결과 공개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21일, 백신 품질관리 선진화 및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백신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워크숍 주요 내용은 ▲백신 숙련도 시험법 ▲DTP 및 백일해백신 무독화 시험법 매뉴얼 ▲WHO 국제공동연구(BCG, 엔도톡신 국가표준품 확립) 등 금년도 Lab-Net의 성과 발표 및 최근 개정 법령 소개 등이다. 백신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현행 백신 품질관리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험법의 국제조화를 위해 올해 3월 식약청과 제약업체, 검사기관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다.그간 이들은 DTP, 백일해, 인플루엔자 등의 소분과 활동 및 10차례 회의 등을 거쳐 백신관련 시험법 선진화, 국가 표준품 확립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업계 간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Lab-Net참여 업체는 ▲녹십자 ▲동아제약 ▲일양약품 ▲보령바이오파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약외품인 콘텍즈렌즈 세척액 사용에 비상이 걸렸다. 엠아이콘택트사의 하이피아액이 식약청으로부터 총 제조업무정지 9개월의 철퇴를 맞았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의약외품 및 의약품 제조업체 11개사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10개월 15일간 각 해당품목에 대한 제조업무정치 행정처분을 받았다. 엠아이콘텍트사의 경우 10월 한달간 3품목이 다섯차례에 걸쳐 행정처분을 받았다.지난 4일에는 세균, 진균 등 미생물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하이피아액에 대한 6개월의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처분기간은 내년 7월 10일부터 2013년 1월9일까지다.이와 함께 동일한 사유로 약사법제62조를 위반한 엠아이콘택트사의 유니린스염화나트륨 역시 이달 17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3개월간 제조업무가 중지된다.7일에는 정제수 변경을 미신고한 하이피아멀티플러스액의 제조업무가 이달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1개월간 금지된다. 같은 날 하이피아액이 정제수 변경을 미신고해 추가 행정처분을 받았다. 3개월의 제조업무정지을 받게 된 것. 이에 따라 하이피아액은 기존 6개월의 처분에서 3개월 연장돼 내년 7월 10일부터 2013년 4월 9일까지 제조업무진행이 일체
올해를 기점으로 다수의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과제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약개발력을 갖춘 업체들이 업계를 이끌어갈 전망이다.특히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들이 바이오제약 산업을 강화하고 있어 신약 산업 자체가 한 단계 진화 할 것이란 분석이다.여기에 최근 범부처 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하면서 향후 9년간 총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상 최대규모의 국가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는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관련 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신약 가시화는 주가 측면에서도 촉매제 역할을 한다. LG생명과학의 경우, 2003년 4월 5일 ‘팩티브’의 FDA 승인일 주가가 2만5800원이었으나 2003년 8월 12일 주가가 5만 1700원에 이르며 주가 상승률 100.4%를 나타냈다.보령제약의 경우, 2010년 9월 9일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의 식약청 승인일 주가가 1만 9250원이었으나 2011년 1월 10일 주가가 3만 5850원에 이르며 주가 상승률 86.2%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회사별 신약현황을 살펴보면, 연매출 160억원을 올리며 국내 신약가운데 상업적으로 성공한 품목으로 평가받고 있
협력병원의 전문의는 대학의 전임교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재판장 민일영)는 13일,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상대로 낸 감사결과처분요구처분취소 소송에서 “전임교원과 진료하는 전문의로서의 이중적 지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대학교의 교원이란 학생의 교육과지도, 학문연구를 전담하는 전임교원이 원칙이라고 명시했다. 영리업무에 종사하거나 겸직을 해야 할 경우에는 겸임교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겸임교원제도를 별도로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와함께 재판부는 을지학원에서 을지병원에 파견한 임상교육 전문의의 주된 업무가 병원의 외래 환자 진료에 있는 것으로 보여 학생의 교육ㆍ지도와 학문연구를 전담하는 전임교원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또 원고의 주장처럼 파견 임상교육 전문의를 사립학교 교원으로 보더라도, 관련법률에서는 사립학교 교원에 대해 영리행위와 겸직을 금지하며 예외적으로 사기업체의 사외이사에 한해 이를 겸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아울러 재판부는 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겸직은 국립대학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 소속의 교육공무원에 대한 특례규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 경우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미국 의회를 통과한 소식이 알려지자 제약업계는 깊은 시름에 빠진 모습이다.이미 4년 전부터 예견된 일이지만 최근 일괄 약가인하 등으로 인해 업계가 사상 최악의 환경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무거운 짐이 더 추가되자 “더이상 한국에서 제약산업 못해먹겠다”는 푸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허가-특허 연계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한미 FTA의 대표적 희생양인 국내 제약업계가 고스란히 그 피해를 짊어지게 됐다.허가-특허 연계제도는 복제의약품 허가신청 시 신청사실을 원 특허권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이에 대해 특허권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특허쟁송이 해결될 때까지 복제의약품의 제조·시판을 유보하는 제도다.다시 말해, 제약사가 제네릭에 대한 품목허가를 식약청에 신청하면 이를 곧 바로 특허권자에게 통보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특허가 남아있는 물질의 경우 제네릭 허가가 차단된다.이에 대해 그간 국내제약업계는 강하게 반발해왔다. 제네릭과 개량신약 개발 등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식재산권을 더 보호하는 이 같은 제도는 품목출시에 악형향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더구나 현재에도 특허소송에서 국내제약사가 승소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비춰 실효성 없는 제도로 인해 국
최근 외국에서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다사티닙)이 폐동맥고혈압 사례의 원인으로 지목돼 라벨개정 등 조치됨에 따라 사용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미 FDA에서 백혈병치료제 '다사티닙'제제의 부작용에 따른 라벨 개정을 완료함에 따라 국내에도 안전성서한을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제조업체인 BMS사의 국제약물감시 데이터베이스를 검토한 결과, 우심도자술로 확증된 12건의 폐동맥고혈압 사례의 원인이 해당 제제로 의심됨에 따른 것이다. FDA에 따르면 다사티닙 제제의 폐동맥고혈압 위험에 대한 경고 및 주의 항에 추가하는 등 라벨 개정을 지난달 7일자로 완료했다.이에 따라 해당 제제로 치료하기 전이나 치료 중간에 환자의 기저 심폐질환 증상 및 징후 여부를 평가할 것을 의료전문가에게 권고했다. 또 확진시 해당제제 사용을 영구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국내에는 한국BMS제약의 '스프라이셀정20밀리그램' 등 1개 업체, 4품목이 허가돼 있다. 허가사항에는 '임상연구에서 보고된 이상반응' 등의 내용이 반영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