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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원협회(이하 대의협)는 약제비적정성 평가 가감지급 사업에 적극 반대한다는 성명을 1일 발표했다.지난 4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 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 지표연동관리제를 연계한 외래 약제비적정성 평가 가감지급 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6품목 이상 처방비율과 같은 약제처방의 질지표와 외래처방약품비 고가도지표, OPCI와 같은 비용지표를 분석해 질 지표별 외래관리료를 1~3% 가감지급하겠다는 것. 이에 대의협은 결론적으로 Pay for performance (P4P, 성과연동지불제), 즉 성과와 연동된 지불제도를 시행하겠다는 것으로 기존 행위에 따라 수가를 보상해주는 행위별수가제와 일정 질병군에 일정액을 지불하는 포괄수가제에 더불어, 이제는 성과연동지불제까지 시행하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의협은 P4P를 위해서는 반드시 적정수가가 보장하고 성과에 대해 평가한 후 가산 또는 감산 지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수가 체계에서 P4P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오히려 의료를 왜곡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대의협은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에도 의
기후 변화에 따른 건강권 확보 위한 정부정책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질병관리본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은 30일 ‘박근혜 정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제29차 월례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기인 건강피해 예방 및 감염성 질병관리강화를 위한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 적응’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계부처·학계·전문가·NGO 등과 소통하고,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포럼에서 아주대 의대 장재연 교수는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현황과 과제’ 발표에서 기상이변 사망자 유가족의 68%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건강피해가 주로 취약계층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부족해 우리사회의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질병관리본부 자료(기상재해 피해지역 사망자 역학조사 시범사업, 2012)에 따르면 2011년 7월 서울과 중부지역 집중호우에 의한 사망자 67명의 유가족(19명)을 대상으로 PTSD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 68%, 위험군 21%, 정상 11%로 나타났다.장 교수는 정부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박근혜 정부도 기후변화적응을 140대
*4월 8일 사망 *5월 5일 오후 3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추모공원 *031-355-0191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종호)는 신제품 ‘로도트라서방정’(성분명: 프레드니손)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로도트라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조조강직을 완화시키는 약제로서 지난 1월 16일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인 조조강직은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 지는 증상으로 관절을 움직이기 힘들게 한다. 류머티스 관절염의 생리학적인 특성으로 인해 조조강직의 원인이 되는 IL-6와 같은 염증유발성 싸이토카인의 체내 농도는 아침에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조조강직 이 나타난 경우, 환자들은 아침에 신체 활동성 저하를 겪게 된다. 기존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조조강직 완화를 위해 글루코코르티코이드제제를 아침에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 복용 방법은 수면 중에 증가하는 염증유발성 싸이토카인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해 조조강직 완화 효과에 제한적이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글루코코르티코이드제제를 아침시간에 복용하는 것 보다 새벽 2시에 복용할 때 조조강직 시간을 3배 이상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환자가 약물을 새벽 2시에 복용하기는 어렵다. 로도트라는 아침에 복용하는 기존의 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약제급여적정성평가, 외래처방인센티브사업, 지표연동관리제를 연계한 외래 약제적정성평가 가감지급 사업을 ‘13년 하반기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이는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01년부터 시행해 전체적으로 질적 수준을 높이는 성과가 있었으나, 항생제 등 처방률이 높은 기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종별, 진료과목별, 지역별 편차가 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10년부터 의사가 자율적으로 처방행태를 개선해 약품비를 절감하면 절감액의 일정부분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외래처방인센티브제‘를 시행해 왔으나 단일 인센티브만으로는 효과적인 처방 행태개선의 달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11년부터 항생제처방률(3년간 지속적으로 항생제처방률 80% 이상 높은 기관 1063개) 등의 질 지표와 외래처방약품비 지표가 높은 기관에 대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지표연동관리제‘를 전개해왔으나 여전히 미개선 기관이 발생하고 있어 약제처방의 질과 비용을 통합 관리하는 가감지급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외래 약제적정성평가 가감지급 사업은 약제처방의 질지표(항생제처방률, 주사제처방률, 6품목 이상 처방비율)와 비용지표(외래처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012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와 2013년도 시설급여 평가방향을 발표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제3회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 대회’를 30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개최한다.이 자리에서 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장기요양기관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일부기관 신청평가에서 2011년부터 전체기관 의무평가로 전환하고 3번째로 맞이하는 평가대회에서 그 결과를 공표한다. 지난해 전체 입소시설 평가에 이어 전체 재가시설 9186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평가결과를 공개해 시설의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정보를 수급자와 가족에게 제공함으로써 알권리의 보장과 동시에 장기요양기관 선택의 폭을 넓이고 시설의 서비스수준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2012년도 재가급여 평가결과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73.8점(복지용구 제외)으로 2010년도 평가점수 81.2점 보다 7.4점 하락했다. 2010년 신청에 의한 일부평가와 달리 전체기관 의무평가로 소규모기관과 처음 평가를 받은 기관이 다수(5342개소, 58.2%)이며, 난이도 있는 지표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과 안전행정부 세종청사관리소가 건강관리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내에 건강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상시 운영하게 됐다.지난 29일 정연명 안전행정부 정부세종청사관리소장과 조한익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건강관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세종청사 1단계 입주부처 공무원 5500여 명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건협은 같은 날 이 업무를 전담할 청사 내 건강지원센터를 개소했였다.건강지원센터는 건협 소속의 영양사와 간호사가 상주해 상시 운영하며, 방문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금연․운동․영양 프로그램 및 만성질환자, 질병고위험군의 특화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프램을 지원하는 등 1:1 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 관련 세종청사 건강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청사 내 구내식당을 순회하며 건강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약 2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헬스케어 3.0시대인 지금,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 질병예방에 관심을 가져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김완섭 후보가 선출됐다.김 위원장은 1948년 3월 15일생으로 현재 대구 킴스건강내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다.지난 7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77년 일반외과 전문의를, 88냔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또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감사를 역임했고, 현재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외협력위원장, 대구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 대한의사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얀센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500ml, 100ml(사용기한: 2013년 5월~2015년 3월)의 70%가 회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국얀센에 따르면, 현재까지 판매된 수거대상 제품 중 소비되지 않고 약국, 병원, 편의점, 도매상 등에 남아있는 수거 가능 예상량 13만2,257개 중 9만2,358개(69.8%)가 회수됐다. 이번 회수는 한국에서 생산·유통되는 일부 제품에서(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적정 용량을 초과한 제품이 발견됨에 따라 결정됐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회사의 철학에 따라 신속한 회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사용기한이 2013년 5월(2011년 5월 제조) 이후로 표기된 해열진통제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시럽, 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 전 제품에 대해 강제 회수·폐기할 것을 한국얀센에 명령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4월 23일 판매금지 이후 현지 생산공정에 대한 약사감시 결과에 따라 국민보건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약사감시 결과, 한국얀센은 약액(시럽) 충전 공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동화설비인 액체충전기로
서초구의사회 회원 전원이 면허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서초구의사회(회장 강원경)는 29일 오전 10시 등록회원 309명 전원이 의료인 면허신고를 마쳤다고 발표했다.의료인 면허신고제 마감일인 지난 28일 의사 면허 신고율이 90%가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7000명이 넘는 의사가 행정처분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결과라서 더욱 눈길을 끈다.서초구의사회 강원경 회장은 “지난해 의료인 면허신고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부터 일괄신고 기한까지 소속회원 100%가 면허신고를 완료할 수 있도록 사무국과 집행부를 중심으로 적극 독려해왔다”며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또 “면허신고제 뿐 아니라 앞으로도 모든 회원들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회원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의사회’, ‘회원과 함께 호흡하는 의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의료법(제25조, 제30조) 개정·공포로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된 ‘의료인 면허신고제’는 모든 의료인은 매년 법정보수교육을 받고 3년마다 취업상황, 근무기관, 보수교육 이수 등의 정보를 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의무화돼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내 점안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EU-GMP급의 중국 현지 점안제 공장을 완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북경 통저우약품생산기지 내에 자리잡은 공장은 지난해 6월 착공됐으며, 총 투자금액은 9000만 위엔(한화 약 163억 원)이다. 휴온스는 중국 공장 설립을 위해 중국 현지 법인인 노스랜드, 인터림스와 '휴온랜드(Huonland)'라는 합작법인을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휴온랜드의 자본금은 5000만 위엔(한화 약 90억 원)으로, 휴온스가 45%인 2,250만 위엔을, 중국 현지법인인 노스랜드와 인터림스가 각각 51%(2550만 위엔)와 4%(200만 위엔)의 지분을 갖고 있다. 휴온스는 2250만 위엔 중 850만 위엔의 출자를 이미 마쳤으며, 5월까지 남은 1400만 위엔의 출자를 끝낼 예정이다. 휴온랜드 합작법인을 운영하는데 있어, 휴온스는 공장운영 및 경영전반을 맡게 된다. 중국북경주식거래소(전국중소기업주식거래시스템:NEEQ)에 상장돼 있는 노스랜드는 휴온스 외에도 국내 여러 제약사들과 합작법인 또는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있는 중국 바이오 벤처 회사다. 휴온랜드가 중국 시장 공략의 첫 번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5월 셋째 주(5월13일~19일) 자궁경부암 예방주간을 맞아 5월 한달 간 ‘제 4회 퍼플리본 캠페인(부제: 건강한 성인식 -자궁경부암으로부터 생명을 구하다)을 진행한다. 퍼플리본 캠페인은 자궁경부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지난 2010년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5월 셋째 주를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으로 제정하면서 시작된 이래 올해로 4주년을 맞았다. 학회는 제 4회 퍼플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13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 앞 광장에서 ‘닥터카페 시즌4’ 행사를 진행한다. 닥터카페는 산부인과 방문을 어려워하는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해주는 행사로 지난 3년간 많은 여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는데 올해 행사에서도 산부인과 전문의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 예방과 관련된 퀴즈게임과 예방 서약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20일부터 23일까지는 올해 성인이 되는 93년생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한 성인식 - 퍼플 리무진데이트(Only for 93 ladies)' 프로그램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중증 암질환의 증가추세 및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의 지속 증가 현실 등을 반영해 폐암, 천식, 허혈성 심질환의 적정성평가를 2013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세부 계획을 29일 공개했다. ‘폐암’의 경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의 하나인 암 질환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으로 폐암 진료의 적정성을 평가함으로써 진료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고자 평가를 실시하게 됐으며, 대장암, 유방암에 이어 암질환 중 세 번째로 실시되는 질환이다.′12년 예비평가시 치료 전 정밀검사 시행 비율 64.4%(42.6~76.8%),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 항암요법 시행률은 52.8%(0%~100%)로 ▲정확한 암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항암제 치료의 적절한 시기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권고되는 동시병용 항암화학방사선 치료 여부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관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이러한 변이를 개선하고자 수술을 시행한 환자뿐만 아니라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까지 포함해 진료 전반의 평가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후 총 22개의 평가지표를 확정했다.가대상은 원발성 폐암으로 수
셀트리온은 지난 26일 영국 의약품 허가기관(MHRA)으로부터 각종 유행성,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모두 효과를 보이는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인 CT-P27의 임상 1상 시험 진행을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5월부터 영국에서 CT-P27의 독성 및 안전용량을 확인하는 임상을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종합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 CT-P27은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침입할 때 쓰이는 표면단백질인 혈구응집소에 결합, 무력화시켜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침투, 분화하는 것을 막아준다. 시험관 실험과 동물실험에서 CT-P27은 지난 수십 년간 발생한 유행성 및 계절성 바이러스, 인간에게 전염된 적이 있는 조류매개 인플루엔자 대부분(H1, H2, H3, H5, H7 및 H9)에 대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이 항체치료제는 타미플루 등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약물과 작용기전이 달라 이 약물들에 대해 저항성이 있는 인플루엔자에도 효능을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 국제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에 이미 북미 및 서유럽에서 채취한 H1N1인플루엔자의 50%가 타미플루에 저항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사총연합(공동대표 강대식/김성원)은 서울대병원 강당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김성원 대표는 개회사에서 토요휴진 투쟁과 의대생깨우기 운동, 레지던트 노사소송 등 의사의 권익을 위한 각 단체행동에 전의총이 앞장 서 큰 활약을 했다고 자축했다. 특히 최근에는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 동아제약 불매운동을 활발이 벌이고 있고 최근에는 리베이트쌍벌제를 없애기 위해 법무법인 화우와 위헌소송 수임계약까지 마쳤다고 강조했다.다만 최근 의협의 2중대 역할만 하고 있다는 등 전의총의 역할에 대한 질책이 늘어나고 가시적 결과가 없다는 이야기도 들린다며 올해는 전의총도 의협이 잘못할 때는 비판하기도 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내빈으로 참석한 유태웅 가정의학과개원의협의회 회장은 축사에서 전의총에 대해 한국 의료계 100년 역사상 가장 큰 자각을 가져다 준 단체라며 현재 전의총의 가치가 의료계에서 대단하다고 말했다.특히 의료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은 개인이 아닌 단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의총이나 의원협회 같이 신선한 기획력과 결집력을 갖고 있는 단체들이 실천력과 의지를 갖고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역시 내빈으
의뢰환자의 치료가 종결됐을 때, 단순환자는 다시 일차의료기관으로 회송할 것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종합병원 특진제도폐지를 반대한다는 의견도 나왔다.28일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정기총회 제1토의안건 심의분과위원회에서는 점점 어려워져만 가는 일차의료기관을 다시 살려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의료기관 기능재정립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의원급의료기관에서 상위 의료기관으로 의뢰한 환자의 치료가 종결됐을 때 단순환자는 다시 회송할 것을 의무화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1차 외래환자의 3차 의료기관 진료제한을 추진하고 정부의 주치의 제도 도입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의료전달체계 붕괴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일차의료기관 육성방안으로는 동네의원 활성화 대책으로 ▲의원급 의료설비자금 세액공제제도 ▲장기저리 금융자금 대여 ▲종별가산 폐지 ▲토요일 전일가산제 등 그동안 논의됐던 것들이 총망라돼 선보여졌다.최근 의협의 입장과는 반대로 선택진료 폐지를 반대한다는 의견도 시도의사회 및 협의회에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인천시의사회는 종합병원 특진제도 폐지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광주, 울산, 충북,
“대한의사협회 집횅부는 협회 운영에 있어 경영상 결손을 충분히 인식하고 비상 운영체제에 돌입해야 한다.”28일 열린 의협 제 65차 정기대의원 총회 감사보고에서 협회의 재정 부실이 지적됐다,이 자리에서 감사는 “재정적자 상태가 심각해 특단의 대책이 없다면 3, 4년 뒤에는 파산 상태에 이른다. 집행부가 재정적 비상상황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올해 예산은 실제 수입에 근거한 실행예산 편성을 집행해야 하며 집행부가 솔선수범해 지출을 줄이고 회비 수납률 제고에 총력을 다할 것”을 권고했다.특히 “고유사업 13억, 시도의사회비 9억 적자이고, 특히 퇴직금은 37억이 필요한데 2억3천만원뿐이다., 해마다 2억3천만원씩 적립하면 15년 뒤에 막는다”며 “의협의 재정을 보면 예산대비 수입이 73%인데 반해, 지출은 83% 이다. 구조적으로 적자가 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이외에도 부외계자, 의학회·여의사회 등 법인과 법인간의 금전 지원, 정보활동비, 홈페이지 개편 등도 지적받았다.,이에 대해 노환규 회장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수의계약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는데 감사보고서 내에 개별계약 내용 상세히 있다. 수의계약이지만 규정을 준수한 것이고, 입찰을
흡연여성의 자궁경부암 발병 확률이 비흡연 여성에 비해 3배에서 6배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나름 건강관리를 잘 했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있고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사람도 있다.이는 사람마다 면역성과 암 발생 유전인자 등 질병에 반응하는 체계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 그 원인이라고 밝혀졌지만, 사실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평생토록 1번 이상 감염되더라도 대부분(99%이상) 저절로 치유된다,그런데도 일부 여성에게서만 자궁경부암이 발병되는 이유가 주목된다. 자궁경부암 발병 요인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조병구 총무이사는 자궁경부암에 걸리고 싶지 않다면 금연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최근의 자궁경부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여성은 자궁경부암 발병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3~6배 더 높기 때문이다.그 외 발병원인으로 임신과 분만 횟수가 많을수록, 자궁경부 고등급 병변이나 자궁경부암 발병 확률이 증가할 수 있다. 임신 중에 분비되는 여성호르몬이 임신부의 면역기능을 변화시키거나, 임신과 분만 회수가 많을수록 자궁경부의 변형대가 장기간 노출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지난 27일 노사 화합과 건강하고 사랑 넘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사랑의 교직원 등반대회’를 열었다. 병원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등반대회는 천안시 유량동 소재 태조산공원에서 진행되었다. 3km정도의 말발굽 모양 등산로를 따라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등반은 약 2시간이 소요됐으며, 병원 교직원들은 등반하는 동안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도 주웠다. 등반을 마친 후에는 노사대표가 함께 나서 노사협력 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간단한 노사협력 다짐시간도 가졌으며, 병원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동료애를 높였다. 이문수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도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돈독한 노사관계지만 더욱 신뢰와 화합을 다져 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일터를 일구고, 나아가 제2병원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병원은 모범적인 노사관계로 2010년 12월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면허신고 마감이 하루 남았다.대한의사협회에 현재 집계된 신고율은 84%로 등록된 회원 10만7798명 중 9만428명이 신고한 상태다.현황을 보면 의원이 3만4633명, 병원 1만1771명, 종합병원 3만1559명으로 나타났다.이외에 군의관 공보의 해외체류 비의료 등에서 1만2465명이 신고를 마쳤다.의료인 면허신고제는 의료인이 취업 상황, 근무 기관 및 지역, 보수교육 이수 여부 등을 최초 신고 후 매 3년마다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는 것으로 면허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해당 의료인의 면허는 효력이 정지되어 의료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된다. 전공의, 관련 대학원 재학생, 신규 면허취득자 등은 해당 연도의 보수교육을 면제하고, 6개월 이상 환자 진료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의료인의 경우 보수교육 유예된다. 다만, 이 경우에도 보수교육면제(유예)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면허신고를 해야 한다. 면허신고는 연간 8시간 이상 보수교육 이수를 필수요건으로 하며 미이수시 신고가 반려될 수 있으므로 보수교육을 받지 않은 자는 일괄신고기간 내에 ‘11년도에 해당하는 보수교육을 받아 면허신고를 해야 하므로 이를 서둘러야 한다. 면허신고 대상은 ‘12년 4월28일 이전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