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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4월부터 한방의료기관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임신·출산 진료비 사용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관한 기준」 전부개정안을 오는 3월10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개정안은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산모의 의료이용 선택권 강화와 합리적 이용 제고를 위하여 관련 고시 내용을 정비하는 것으로 임신·출산 진료비 이용기관을 한방의료기관으로 확대했다.이와 함께 ‘임신·출산 진료비에 대하여 임신부가 부담하는 비용이 1일 6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지정요양기관은 이용권의 1일 사용 가능한 6만원을 우선 차감한 후 나머지 비용을 임신부에게 청구한다.’ 등 기존 이용권의 1일 6만원 사용한도 조항을 폐지했다.임신·출산 진료비는 부가급여로 임신부가 그 임신기간 중 지정요양기관에서 받는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진료(출산 전후 산모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진료를 포함한다)에 드는 비용 중 50만원의 범위에서 실제 부담한 금액을 말하며, 다태아 임산부의 경우에는 70만원의 범위에서 실제로 부담한 금액을 말한다.이용권은 임신부가 ‘임신·출산 진료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임신부가 지정요양기관에서 임신·출산 관련 진료(
서울시 강북구의사회는 19일 미아동 빅토리아 호텔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액에서 약 500만원 증가한 올해 예산 6921만5883원을 확정했다. 올해 역점사업으로는 반 모임을 활성화 및 회원수첩을 제작, 단체로 영화관람 을 추진해 회원화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총회에서 강북구의사회는 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의료계와 가입자·정부를 동수로 하는 중립적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로 개편 ▲조제내역서 발행 의무화 ▲포괄수가제 확대시행 시도를 중단할 것 ▲65세 이상 본인부담 정액제 1만5000원 기준을 2만원으로 상향 ▲임금 및 물가인상률에도 못 미치는 의원급 저수가를 정상화 ▲보건복지부의 의정국장 부서를 복원하고 의료전담 차관제도를 도입 ▲초재진료 산정기준을 원점으로 정상화(치료종결 후 30일 지나서 애원하면 초진진찰료 산정) ▲대학병원 및 2,3차 상급의료기관에서 처방한 한 약들을 동네의원에서 처방 시 심사의 불이익을 개선 등을 채택했다.강북구의사회는 4명에서 20명 내외의 회원들로 나눠 반별 모임을 갖고 있는데 올해의 모범반은 11반이 수상했다. 또 서울시의사회의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임수흠 회장이 강북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제51회 정기총회가 19일 오후 2시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정유통마진 확보 ▲불용재고약 반품 ▲병원회전 문제 ▲의약품공제조합 설립 ▲창고평수 문제 ▲의료기관 입찰에서의 초저가 낙찰 ▲카드수수료 등 7가지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황 회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병원회전이 도매의 현금유동성 악화, 담보부담 등 많은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금주고 약을 사서 병원에 납품하면 평균 8개월 이후에 수금을 하고, 길게는 병원의 우월적 지위에 의해 2년 만에 약값을 받는다”며 “자구책으로 추진한 것이 공제조합 설립인데 병원회전 문제와 같이 국회서도 도와주고 있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불용재고약 반품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200억원에 달하는 유효기간이 지난약과 파손품 등이 쌓여있다. 지난달부터 반품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니 조속히 협회 지침에 따라 반품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하고, 창고평수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헌법소원 중에 있는데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에서 “막대한 금윰비용 손해를 보고 있는 것 알고 있다. 병원에서 약
대한약사회 2014년 수가협상단(단장 권태정)은 최근 의협이 발표한 설문조사에서 건강보험 재정 악화요인으로 약국조제료를 꼽은 것은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약사직능을 폄하하는 파렴치한 행동이라며 사과와 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약사회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유형별 상대가치 개선을 위한 의료기관 회계조사 연구’결과에서도 약국 조제수가의 건강보험 급여행위기준 원가보존율은 98.6%로(비급여 포함 원가보존율은 99.9%) 조사돼 건강보험 급여행위 조제수가는 원가보존율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반면 의원의 경우 급여행위 원가보존율은 95.3%이나 건강보험 비급여행위를 포함한 의료수가 원가보존율은 110.1%로 투입된 원가(비용)보다 높은 진료수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약사회는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고 국민의료비를 증가시키는 주요인이 의료계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허물을 덮으려 타직능을 매도하는 의협의 행동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특히 의약분업이후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년간 증가된 총수가 16조 338억 중 약국은 6.8%에 불과하나 의원 23%, 병원 70.3%로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또 총진료수가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의 조성·관리·운용을 위해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관리 규정’ 고시 제정(안)을 20일자로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는 중소·벤처 제약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자금 지원 목적의 첫 제약사 특화 펀드로 보건복지부에서 200억원 출자를 통해 1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연기금, 정책금융기관 등과 출자협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시 제정(안)은 국내 중소·벤처 제약사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개척 자금 지원 목적의 ‘글로벌 제약산업 육성 펀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펀드 관리기관 지정, 위원회 구성 및 운영, 투자금의 사용 등 관리지침 마련 필요성에 따라 제정됐다. 주요내용을 보면 펀드 관리기관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지정(안 제5조)하고, 펀드 운용계획 수립, 펀드 결성·운영관리, 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수행토록 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산업 분야 전문성과 진흥원이 수행하는 제약 R&D, 기술이전 및 수출지원과 연계해 정부 지원효과 극대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관리기관은 펀드 운영·관리에 필요한 사항의 심의·의결을 위해 운용위원회(
대한한의사협회가 박근혜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진 영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내정된 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의협은 판사와 변호사로 활동해 온 신임 진 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 17대부터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3선 현역의원으로 특히,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을 총괄하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으면서 국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빠르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은그동안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해 왔음에도 건강보험에서 한의약이 차지하는 비율은 4%에도 못 미치는 등 건강보험 보장성 부분에서 한의약은 늘 소외받아 왔으며, 각종 불합리한 정책과 규제 등으로 국민들이 우수한 한의약 진료를 받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한방의료이용 및 한약소비 실태조사’에서도 국민의 81.9%가 한방의료에 만족하며, 76.5%가 신뢰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제도의 미비와 턱없이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원목실 주관의 제3차 인도 단야밧 의료봉사가 2013년 2월 8일(금)부터 16일(월)까지 인도 뱅갈로 지역에서 실시되었다.설 연휴도 반납하고 윤영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원목실장을 단장으로 복음병원 의료진, 고신의대, 고신대 간호학과, 창신대 간호학과 학생 18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인도 현지의 칼빈 신학교 윤지원, 임정숙 선교사와 연계하여 진행했으며, 약 2000여명을 6일 동안 진료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지난 2011년 8월, 2012년 2월에 이어 해마다 인도 뱅갈로 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함으로써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윤영일 목사(복음병원 원목실장)는 “의료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고 그 땅에 부흥을 소망하며 돌아올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뱅갈로 지역에 사역하며 더 많은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의료선교네트웍을 형성하여 지역 거점을 통한 효율성을 꾀하고 해외선교사 의료지원사업도 병행해서 전개하여 실질적인 혜택이 선교사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차후 “선교사 파송교회와 협약체결로 건강 동역자 병원으로 설립목적에 맞게 섬김에 앞장설 예정”이
헬스포커스뉴스 조성우 기자(편집국 차장)가 오는 3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컨벤션 웨딩홀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김재열, 정경애 씨의 장녀 혜진양과 화촉을 밝힌다. (02-306-3600)
국립암센터와 한국화학연구원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해 힘을 합쳤다.국립암센터는 19일 오전 11시 원내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신약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포괄적인 의학 연구 및 신약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관련 인력과 장비 교류 ▲연구사업의 공동 발굴 또는 수행, 상대기관 연구사업에 참여 및 상대기관에의 위탁연구 활성화 등이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암 신약에 대한 연구역량을 한층 더 증진시켜 신약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011년 6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된 국립암센터는 국내 산·학·연이 발굴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선별해 초기 임상연구의 후속개발을 통해 산업체에 이전하고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GE 헬스케어는 PET 아밀로이드(amyloid) 영상진단제제인 플루트메타몰의 신약 허가 신청서를 미국과 유럽에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GE헬스케어는 알츠하이머 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환자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의 영상 식별을 위한 플루트메타몰 사용 관련 신약 허가 신청서와 마케팅 허가 신청서를 美 FDA와 EMA에 각각 제출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감독국(EMA)에 제출된 신청서는 뇌부검 임상3상과 생체 연구 등 일련의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는데 플루트메타몰 PET 영상과 베타 아밀로이드 뇌 병리학 사이에 강한 연관성을 보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데이터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2012년 국제 알츠하이머 협회 컨퍼런스(AAIC 2012) 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미국신경학회(AAN) 제 64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또 신청 자료에는 이 달 과학 포럼에서 발표될 플루트메타몰 PET 영상 판독자 훈련 검증 연구 결과도 포함돼 있다. 알츠하이머 리서치 센터의 공동이사를 맡고 있는 윌리엄 클런크(William E. Klunk) 피츠버그대학교 정신신경학 교수는 “임상시험 결과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 식별에 플루트메타몰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4월1일부터 약물 처방이 동반되지 않는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상담시 그 횟수에 관계없이 건강보험 청구에 따른 정신질환 기록을 남기지 않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이는 처음 정신과를 방문한 사람에게만 적용되며, 이미 정신과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정신의료기관에서 지지요법, 집중요법, 심층분석요법을 실시할 경우 기존에는 주진단명에 정신과질환명 코드를 입력해 요양기관급여를 청구를 했으나 개선안에 따라 정신과전문의는 약물 처방이 동반되지 않는 외래상담의 경우 기존의 정신과질환 청구코드(F코드) 대신 보건일반상담(Z코드)으로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진료기록부의 주(主)진단명은 상담이 되고 정신질환명이 기재되지 않는데 다만, 상담 소견이나 부진단명에는 특정 정신질환명이 언급될 수 있으며 이는 정신과전문의 의료적 판단에 따른 재량영역이다. 또 약물 처방 없는 초진 상담에 무조건 Z코드를 적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현행과 같이 F코드에 의한 청구 역시 가능한데 약물 처방이 없더라도 정신과전문의가 정신질환 명기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그 질환명이 진료기록부나 건강보험 청구시에 기재될 수 있
대한신장학회(이사장: 한진석 서울대의대내과교수)는 오는 3월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먼저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콩팥, 급성 콩팥 손상을 멈춥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급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을 마련하고 급성콩팥병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또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특히 3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실시되는 공개강좌에서는 콩팥병에 대한건강강좌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보다 쉽게 콩팥병에 대해 알리고 개그맨이수근씨를 신장학회 홍보대사로위촉하고, 콩팥건강에 대한 퀴즈 및 희망 메시지를전 달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소외지역 의료 봉사를 위해 민통선 내 통일촌과 해마루촌, 대성동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콩팥질환 무료 검진 및 건강강좌를 경기도의료원과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신장학회가 이번에 제정한 ‘급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은 ▲의약품과 건강식품을 남용하지 않는다 ▲수분 부족과 탈수 현상을 피한다 ▲의사와 의논하여 콩팥기능을 규칙적으로 검사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3월 5일(화)부터 8주간 진행될 ‘치유명상’ 프로그램의 4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명상치유 전문가로 잘 알려진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진행을 맡는다.참가 대상은 ▲명상을 통해 자기 치유력을 회복하고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환자와 보호자 ▲스트레스로 발생한 불안, 우울 등 정신적인 문제를 가진 일반인 ▲통증, 무기력 등 신체적 문제를 가진 일반인이다. 1주차에는 치유명상에 대한 소개, 명상의 기본자세, 마음가짐을 교육한다. 2주차부터 8주차까지는 호흡법, 정좌명상, 이완법, 일상에서의 명상, 마음 속 자애심 찾기, 자애심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기감 느끼기를 통한 자기 치유력의 회복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김종우 교수는 “건강한 삶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명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제 1~3기 참가자들의 경우 질병의 치유와 건강에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한국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는 70세 이상 고령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 치료에 있어 ‘아바스틴’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최초의 3상 임상시험인 AVEX 연구 결과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3년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AVEX 임상시험은 이리노테칸 또는 옥살리플라틴 병용 화학 요법이 부적합한 70세 이상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고령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바스틴’(베바시주맙)과 ‘젤로다’(카페시타빈) 병용 투여 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제3상, 무작위 배정, 다국적 임상시험이다.임상시험 결과, 전이성 결장직장암 고령환자의 표준 화학 요법인 카페시타빈 화학 요법 치료에 아바스틴을 추가 투여했을 때, 질병 악화 또는 사망 위험이 카페시타빈 화학 요법을 단독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에 비해 47% 감소했으며, 무진행 생존 기간은 4개월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로슈 최고의학책임자 배런 박사는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의 약 70%가 65세 이상의 고령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의 임상연구는 본 연령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이번 AVEX 연구는 고통 받고 있는 고령의 전이성 결장직장암 환자에 있어, 표준 치료 요법의 임상적 혜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 연임 발령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백낙환)은 3월 1일자로 서울백병원 내과 최석구 교수와 부원장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를 연임 발령했다. 또 의료원 홍보실장에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를 연임 발령했다.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1년부터 서울백병원 내과에 재직하며, 미국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심장연구소 방문교수, 서울백병원 학술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김진구 신임부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부터 서울백병원에 재직하였으며 현재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최석구 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서울백병원을 이끌면서 원스톱 전문 센터를 개설하고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밤 9시까지 저녁진료를 실시하고 전담창구를 마련하는 등 환자중심의 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빈민국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사업과 북한 이탈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사업, 복지관 및 지역주민의 보건 교육과 무료검진 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을 챙겼다. 최 원장은 중국과의 의료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중국 상해 교민들과 중국병원들과의 의료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 내분비내과에서 오는 3월 9일(토) 오전 9시부터 4층 대강당에서 당뇨병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당뇨병 환자들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와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강좌에서는 내분비당뇨·갑상선센터장인 홍은경 교수가 ‘당뇨병이란 무엇인가’, 내분비내과 온정헌 교수가 ‘당뇨병 합병증 예방과 관리’, 이영란 영양사가 ‘건강한 식생활’, 최영진 간호사 ‘발 관리, 아픈 날의 관리’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강의 외에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당뇨병 선별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고 점심 당뇨식사를 제공하며, 행운권 추첨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한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당뇨병 클리닉에서는 당뇨병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당뇨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당뇨병 전문의사를 포함한 교육팀이 매주 지역주민과 당뇨병환자를 위한 당뇨병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게 처방된 개별교육(인슐린 심화교육, 임신성 당뇨교육, 1형 당뇨병교육 등)을 통해 1:1 맞춤형 환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혁용 함소아한의원 네트워크 대표가 제41대 대한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최혁용 예비후보는 “면허 독점만이 한의사를 살리는 길이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며 “한의사가 1차 의료를 책임지는 통합의사가 돼야 미래에 살아남을 수 있고 그 적임자가 바로 나”라며 출사표를 던졌다.특히 “한의학은 증상과 질병 뿐 아니라 가족과 환경까지 고려한 예방 중심 의료체계인 만큼 양의학보다 1차 의료에 적합하다”며 “사용 확대 운동을 통해 한의사를 양의사들의 상쇄권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최 예비후보는 1차의료 통합의사가 되기 위한 실천 방법으로 천연물신약은 물론 각종 한약제제를 보험에 등재시켜 신규 시장을 창출하고, 양한방복합제와 의료기기 사용 운동을 벌여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 정부가 추진하는 만성질환관리제는 물론 영유아건강검진 등 각종 국가검진 사업과 금연 등 국가 건강증진사업에 한의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내놨다.최 예비후보는 “우리가 확대하고자 하는 영역에 대해 명확한 한의학적 근거를 창출하는 한편 충분한 사전 법률검토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며 “한의사가 쓴다고 누가 잡아가면 내가 가장 먼저 잡혀가겠다”
차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급성 감염성 장염(Acute infectious enteritis).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접촉이 많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장염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 새 학기를 맞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단체생활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전문의료기관 우리원 이미경 진료과장의 도움말로 어린이 장염의 원인부터 증상, 치료, 예방까지 알아보자. 새 학기,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성 장염 주의!장염은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크게 세균성 장염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나뉜다. 대부분 오염된 물과 음식을 통해 발생되는데 여름철에는 세균에 감염된 음식 섭취로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이, 야외활동이 적은 겨울철에는 타인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발병 확률이 높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위생상태가 나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세균성 장염과는 달리 선진국이나 후진국 모두 감염율이 비슷해 5세 이하 영유아의 95%가 적어도 한 번은 로타바이러스 장염에 걸린다고 볼 수 있다.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설사를 한다면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일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제약사 직원과 의사가 모두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형사9단독)은 최근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구입해 주사한 혐의로 기소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부원장 이모(36·여)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억1700여만원이 선고됐다.또 함께 기소된 간호조무사 출신 황모(34·여)씨와 이들에게 회사에서 몰래 빼돌린 프로포폴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A제약사 영업사원 한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년을 선고했다.투약자 황모(32·여)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과 함께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다.병원 부원장 이씨는 제약사직원 한씨에게 2011년 9월 ‘프로포폴을 무자료로 구해달라’고 요청한 뒤 지난해 8월까지 20㎖ 용량의 프로포폴 앰플 총 1400개(총 2만8천㎖)를 840만원을 주고 매입해 그중 앰플 46개(총 920㎖)를 판매하고 일부는 빼돌려 집과 사무실에 보관하다가 적발됐다.이씨는 간호조무사 출신 황씨에게 불법으로 사들인 프로포폴과 함께 투약도구, 장소 등을 제공해가며 투약자들에게 출장 주사를 놓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자신들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투약 받는 여성들에게 ‘병원
진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선 간호사들은 보건복지부가 추진중인 간호인력 개편안 저지를 위해 진 내정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반대의견을 밝히고 있다.이같은 모습은 오래전부터 나타난 현상으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이미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간호인력 개편과 관련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며, 최근 후임 복지부장관 내정 소식이 전해지자 내정자 홈페이지까지 확대된 것이다.앞서 보건복지부는 현재의 간호조무사 제도를 폐지하고 간호인력을 ▲간호사(대학 4년 교육과정) ▲1급 실무간호인력(대학 2년 교육과정) ▲2급 실무간호인력(간호계 고등학교 또는 고등학교 졸업자 중 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마친 간호인력) 등 3가지 유형의 인력으로 구성한다는 간호인력개편안을 발표했다.이에 간호계는 적극 반대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특히 1·2급 간호실무인력에게 일정경력이 인정되면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진 내정자 발표된 17일부터 홈피 장악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진영 국회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을 발표한 것은 지난 17일 오전 11시경. 이후 진영 내정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