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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9년 전공의 모집결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 응급의학과 · 방사선종양학과 · 외과 · 병리과’ 등 소위 비인기학과로 분류된 진료과에 대한 외면이 올해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자 해당 병원 관계자들은 물론 의료단체들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제도개선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대한병원협회가 발표한 2009년도 전공의 전기병원 모집결과에 따르면 전체 3,818명 모집에 4,223명이 지원했고 흉부외과, 산부인과, 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등은 미달됐다.특히 흉부외과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 76명 중 18명만이 지원, 0.23 : 1의 경쟁률을 보여 전체 26개 과목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각 대학 병원 관계자들은 이 같은 상황에 한숨을 내쉬면서도 한편으로는 흉부외과 등 소위 비인기학과의 미달사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에 더 이상 충격적일 것도 없다며 정부당국의 시급한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흉부외과 지원율 ‘제로’를 기록한 서울 A대학 병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흉부외과 지원자가 아예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추가모집과 2지망 등을 활용해 유치에 나서게 될 것이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진출을 통해 국내 시장의 저성장을 극복해야 한다는 업계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는 정부의 약가통제로 인해 국내제약사들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어, 신약개발의 중요성과 함께 부각된 해외 시장 진출이 제약업계 생존길이라는 판단때문.이에따라 메디포뉴스가 국내 주요제약사들의 2004년부터 최근까지 주요 ‘기술 수출 현황’을 살펴본 결과 동화약품공업이 가장 큰 규모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2004년 일본에자이에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개발판매권 이전조건으로 4000만달러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2005년에는 미국 파마셋사에 미국과 유럽지역의 개발판매권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따라서 향후 매출의 14%에 달하는 로열티 수수료 연간 700억~800억원대의 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는 2006년3월 골다공증치료제 ‘rhPTH’에 대해 독일제약사와 1600만유로(약2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향후 제품 판매량에 대한 별도의 로열티까지 추정하면 기술수출로 총 1억3000만유로(약 1600억원)규모에 달하는 수입을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동화약품공업 골다공증치료제 DW
미국 바이오텍 회사 알로스(Allos Therapeutics Inc.)사는 FDA가 여포성 임파종 치료제로 항 엽산제 Pralatrexate(PDX)를 희귀 약으로 지정 허가받았다고 발표했다. FDA는 이전에 Pralatrexate에 대해 T-세포 임파종 및 거대 B-세포 임파종 환자 치료에 허가한 바 있다.희귀약법에 의하면 FDA로부터 희귀약으로 지정 받으면 그 분야 치료에서 독점권을 부여받아 지정 받은 날부터 7년 간 시판 독점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타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Pralatrexate는 dihydrofolate 환원효소(DHFR) 즉, DNA 핵산 형성에 관여하는 엽산 효소를 차단하는 신약으로 환원 엽산 매개(RFC-1)을 통해 종양세포에 효율적으로 운반되게 설계된 약물로 세포 내에 약물이 머물 수 있도록 고안한 것이다. 각종 종양에서 임상 및 전 임상 자료에서 Pralatrexate는 Methotrexate와 기타 관련 DHFR 차단제와 비교해 더 안전하고 효과를 나타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하고 있다. 단일 및 다른 치료제와 병용도 가능하다.
전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영철 교수가 최근 열린 2008년 대한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3B 또는 4병기 비소세포 폐암에서의 docetaxel, cisplatin 용량 비교 연구’(A Randomized trial of 1st line Docetaxel and Cisplatin in 75/60 vs 60/60 mg/m2 for patients with stage Ⅲ B or Ⅳ Non-Small Cell Lung Cancer - an Interim Analysis) 주제 논문으로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김영철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미국 호흡기학회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남대병원에서 폐암, 호흡기 질환 등을 전문치료하고 있다.
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은 제 45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LG생명과학은 B형간염백신 유박스B, 젖소산유촉진제 부스틴, 불임치료제 등 의약품, 동물의약, 의약품 원료 수출과 미국 길리아드사 간질환치료제 기술수출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4.1% 증가한 1억 2천만불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회사측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인도, 중국, 브라질, 폴란드에 법인, 지사를 설립하고, 현재 70여 개국에 13개 제품군 30개 제품을 수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B형간염백신은 UN 구호 물량의 50%를 공급하는 등 현재까지 70여 개국에 총 165백만불을 수출을 달성했다.또한,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신약 승인을 받은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를 비롯해, 간질환치료제(美 길리아드, 보건복지가족부 지원과제), 비만치료제(日 다케다) 등 자체 기술력으로로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을 해외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수출하여 외화를 획득고 있으며, 기술강국으로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당뇨병치료제(지식경제부 지원과제), 빈혈치
요양기관에서 산전검사로 시행하는 HBsAb(항체검사) 검사의 경우 심사조정대상임에도 청구하는 사례가 흔해 주의가 요망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은 최근 ‘요양급여비용 청구착오 사례’를 통해 다발생 진료비 청구 착오사례를 안내했다. 요양기관에서 검사료로 청구하는 것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착오는 ‘산전검사’, ‘급성위염’, ‘당뇨병 환자 검사’ 등이다.산전검사의 경우 가장 흔한 청구 착오는 소변검사, 전혈검사, 매독반응검사, 혈액형검사, HBsAg/Ab, 풍진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때 소변검사, 전혈검사, 매독반응검사, 혈액형검사, HBsAg, 풍진검사는 인정되나 HBsAb는 심사조정 된다.심평원 대구지원은 “산전진찰 목적으로 실시하는 검사의 요양급여 범위는 전혈검사, 소변검사, 혈액형검사, 매독반응검사, HBsAg(B형간염S항원검사), 모체혈청선별검사 중 Triple Test(α-FT, Estriol, β-HOG), 풍진검사(IgG, IgM) 등이다. 따라서 HBsAb(항체검사)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한, 요양기관의 가장 흔한 청구착오유형은 급성위염 상병에 위내시경검사(나761), 내시경하생검(나854), H-Pylori검사(나415)를 실시하
일동후디스(대표이사 이금기)는 급격한 성장발육이 이루어지는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양보충을 위해 철분성분이 강화된 건강기능식품 ‘헤모틴틴키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헤모틴틴키드’는 한창 커야할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철분을 보강해 빈혈예방과 조혈작용 및 성장발육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써, 철분을 12mg이나 함유하고 있어 하루 섭취량만으로도 권장섭취량의 100%를 다 채울 수 있다. 또한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C와 자일리톨, 엽산, 비타민 B12, 대두레시틴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보강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츄어블 제품인 ‘헤모틴틴키드’는 물 없이도 간편하게 씹어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철분의 쓴 맛을 상큼한 포도맛으로 코팅하여 어린이들도 즐겨 먹을 수 있다. ‘헤모틴틴키드’의 가격은 30,000원(120정 기준)이며, 가까운 할인마트나 일동후디스 온라인 쇼핑몰 마이베이비클럽(http://mibaby.ildongmom.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내 주요제약사 중 현재 미국ㆍ유럽 및 독일과 임상3상을 진행을 포함 7개 제약사가 10건이상의 해외 임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메디포뉴스가 국내주요 제약사의 해외임상 현황을 집계해본 결과, 임상3상에 돌입3건, 임상3상 준비중 4건, 임상2상 진행중1건, 임상2상 준비중2건, 임상2상진행중1건, 임상1상진행 1건, 임상1상 완료2건 등 총 7곳의 국내 제약사가 임상을 진행중이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LG생명과학의 왜소증치료제 ‘SR-hgh’와 녹십자 골다공증치료제 ‘PTH’는 각각 미국ㆍ유럽 및 독일에서 임상3상을 활발히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와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각각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3상을 준비중에 있으며, 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임상3상 진행, 임상3상을 준비중에 있다.이와함께 유한양행 항궤양제 레바넥스는 중국과 임상3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한미약품 항궤양제 에소메졸(개량신약)은 미국과 임상1상을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아울러 LG생명과학 간질환치료제 LB84451은 미국에서 임상2상을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동화약품 항균제 DW224와 골다공증치료제 DW1
교육과학기술부와 학술진흥재단 ‘2008 학술연구조성사업 우수성과사례 50선’에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생리학교실 이지희 교수의 연구성과물 ‘Src tyrosine kinases mediate activations of NF-кB and integrin signal during lipopolysaccharide-induced acute lung injury'과 예방의학교실 박헤숙 교수의 연구성과물 '혈압상승의 감수성에 미치는 태내 및 생애초기 성장의 영향’이 선정, 2008 산학협력 EXPO에 전시됐다.
다이이찌 산교는 항 인플루엔자 신약 CS-8958에 대해 성인에 대해서는 제3상 임상을, 소아에게는 제2/3상 임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모두 인플루엔자 A 혹은 B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그 동안 임상에서 CS-8958을 1회 흡입할 경우 하루에 2회씩 5일간 연속 타미후루 (oseltamivir) 75mg 투여 효과에 필적한다고 한다. CS-8958의 안전성도 앞으로 평가되며 일본, 대만, 홍콩 및 한국에서 다국가 임상 연구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소아를 상대로 한 제2/3상 임상에서 성인 용량으로 증세 및 발열 해소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CS-8958은 장기 지속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 차단제로 독감 치료에 흡입형으로 투여될 것으로 설계되고 있다. 단 1회 투여로 인후렌자 치료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서태평양지역 B형간염관리를 위한 전문가 회의’를 11월24일~25일 그랜드힐튼 호텔(서울 홍은동 소재)에서 개최한다.지난 9월 ‘서태평양지역 최초, B형간염 관리 WHO인증’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회의는, 우리나라의 예방접종 사업성과를 알리고 ‘서태평양지역 B형간염 관리’에 기여하고자 각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된다.WHO자문관 양바오핑(Yang Baoping) 박사를 비롯해 미국·필리핀·베트남 CDC(질병관리본부), IVI(국제백신연구소) 관계자 등 8개국 4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계 각국의 B형간염 관리 현황 및 전염병관리 전략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아울러 국내·외 전문가 패널토의에서는 ‘서태평양지역 B형간염 관리목표 도달위한 공동전략’ 및 ‘저개발국의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 등에 대한 의견수렴이 있을 예정이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영업을 담당하는 직원들이 B형 간염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금 1천만 원을 조성해 지난 10일 대한간학회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총 30명으로 구성된 GSK 영업사원이 각자 정성을 모아 기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2006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4천만 원의 기부금이 간염 환자들을 위해 기증됐다. 이번 기부는 만성 B형 간염이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된 영업사원들이 뜻을 같이하며 시작됐다. 이들은 생명과 직결되는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영업인으로서, 단순히 약을 파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일꾼이 되기 위해 사비를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GSK는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경구용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를 개발, 국내에 판매하면서 그 동안 선택 가능한 치료제가 극히 제한적이던 B형 간염의 치료영역을 확대했다”면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일상생활을 통해 쉽게 전염되는 질병이라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바로잡고, 환자와 바이러스
올 10월원외처방시장에서 한국BMS 바라크루드가 꾸준한 성장세를 몰아 드디어 GSK의 헵세라를 제치고 처음으로 2위자리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B형간염치료제 경쟁 품목 중 전년동월대비 유일하게 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바라크루드는 올10월 전년동월대비 125%증가한 3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현재 1위인 GSK의 제픽스 턱및까지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IMS데이타 3Q분석 결과에서도 전년동기대비 210%의 증가세를 과시하며 출시2년만에 올 3분기에만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이같은 바라크루드의 뚜렷한 성장세는“낮은 내성 발현율과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의 Dual Protection”을 입증하는 우수한 임상결과를 알리는데 중점을 둔 Scientific Promotion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BMS관계자는 밝혔다.이와관련해 바라크루드는 최근 유럽간학회가 만성B형 간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 추천됐으며, 바라크루드에 대한 추천 내용은 유럽간학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인 만성B형 간염관리에 포함되기도 했다. 한편, B형간염치료제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던 제픽스와 헵세라는 올 10월원외처방
국립암센터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 임상 2상까지의 과정에 초점을 맞춘 ‘신항암치료제 개발 B&D 사업단’을 설치해 국부 창출과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NCC는 또 ‘암 전문의 육성 아카데미’를 통한 암 전문의 육성에 나서, 최근 전문의의 수도권 행으로 야기되고 있는 지방의 암 전문의 공백현상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주도 ‘항암치료제개발 B&D(Bridging and Development)' 사업단을 설치해, 10년내 3건 이상의 신약 개발 성공을 목표로 새로운 암치료제 개발 사업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수 원장은 “연간 1천억원을 투자해 20~50여가지 후보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기 연구보다 전임상- 임상2상 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되, 국가부처-학교-병원-연구-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 암센터 측의 복안인 것으로 전해졌다.가교적 개발사업을 뜻하는 ‘B&D(Bridging and Development)’는 문자 그대로 연구와 개발을 ‘잇는’ 과정으로, 이번 국립암센터의 사업은 신항암제 개발과정 중 후보물질의 전임
민간 병의원에 필수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예산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은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질병관리본부,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건강연대, 대한어머니회 서울연합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필수예방접종사업이란 0세~12세 아동에게 BCG, B형간염, DTaP, IPV, MMR, 일본뇌염, 수두, Td 등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보건소에서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고 있지만 민간 병의원 접종시에는 지원이 없는 상황이다.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1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전현희 의원이 제기한 바 있는 ‘민간 병의원 필수예방접종 지원 확대’에 관해 각계 의견을 듣고 나아갈 방향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시 전의원은 ‘‘BCG, B형 간염 등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예산을 늘려 국민들이 낮은 가격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간담회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팀 고운영 팀장,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조인성 정책이사, 건강연대 유혜원 정책국장, 대한어머니회서울연합회
고혈압·당뇨병·B형간염 등의 건강부문은 향상된 반면 비만·이상지혈증 등은 건강수준이 나쁘게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는 제4기(2007년~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2007년 조사결과를 중간 발표했다.고혈압·당뇨병(만 30세 이상)의 경우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등으로 10년 동안 관리 지표(인지율, 치료율, 조절률) 변화가 미국 등 선진국의 30년간 달성한 수준만큼 개선됐다.고혈압·유병률(만 30세 이상)은 30.0%(1998년)→ 28.6%(2001년)→ 28.0%(2005년)→ 24.9%(2007년), 인지율의 경우 24.6%(1998) → 33.6%(2001)→ 57.1%(2005)→ 63.5%(2007)로 증가했다.치료율도 21.9%(1998) → 31.9%(2001) → 49.5%(2005) → 54.8%(2007)로 10년간 2.5배 늘었다.당뇨병의 △유병률은 11.6%(1998) → 8.6%(2001) → 9.2%(2005) → 9.5%(2007) △인지율 44.1%(1998) → 44.2%(2001) → 68.5%(2005) → 72.2%(2007) △치료율 29.7%(1998) → 37.7%(2001) →
국내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신약개발과 수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와관련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국산 신약에 대한 현재까지의 수출체결과 해외 임상 현황을 살펴봤다.먼저 동아제약의 자체개발 신약인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는 미국에서 임상2상을 완료했으며, 지난 7월22일 브라질, 콜롬비아 등 남미11개국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총 16개국과 1억6천8백만달러(약 1,7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을 공시한 바 있다.이로써 자이데나의 누적수출계약 규모는 3억달러에 이르러 완제품 수출은 2009년부터 본격화가 예상돼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또한, 동아제약의 또하나의 국산신약 위점막보호제 스티렌은 올해 8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이 예상돼며 동아제약 ETC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았으며, 중국대륙약업과 신약수출체결을 해 향후 5년간 2천만달러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동아제약 항생제 DA-7218은 임상2상을 진행중에 있다.미국임상3상 중단으로 곤혹을 치른바 있는 일양약품 위궤양치료제 일라프라졸은 중국에서 판매 허가를 받아 시판중에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국내 및 동남아시아 미국시장 등 내년부터 가시적인 수익성이 시작될 것으로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그동안 선 보인 친환경 유아식에 이어 임산부들의 고른 영양섭취와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 임산부 전용 건강식품 2종 ‘엄마의 산양분유’와 ‘헤모케어’를 선보이게 됐다고 17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최근 모유수유 열풍으로 임산부 영양보충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동후디스는 ‘엄마의 산양분유’와 ‘헤모케어’를 선보여 임신 수유기의 필수영양 보충과 출산 후 산모의 원활한 모유수유와 회복을 돕는 종합영양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엄마의 산양분유’는 청정 뉴질랜드 사계절 100% 자연방목 산양원유에 천연으로 함유된 기능성 모유성분인 폴리아민, 뉴클레오타이드, 성장인자 IGF/TGF, 아리키토산 및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보강해 임산부의 건강과 함께 태아의 건강까지 지켜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산양유 특유의 단백질과 지방구성으로 소화흡수가 잘되고 알레르기 염려가 적어 우유를 잘 먹지 못 하는 임산부에게 더욱 좋으며, 엄마와 아기에게 중요한 칼슘, 철분, 엽산, 비타민 B12, 오메가3, 지방산이 보강되어 태아의 성장 발달과 충분한 모유수유에 도움을 준다.‘엄마의 산양분유(18,800원, 120정)’와
한국BMS는 유럽간학회(EASL)가 최근 만성B형 간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위한 1차 치료제로 ‘바라크루드’ (엔테카비어)를 추천했다고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바라크루드에 대한 추천 내용은 2008년10월16일 발표된 유럽간학회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인 ‘유럽간학회 임상치료 가이드라인: 만성 B형 간염 관리’에 포함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약1,000만 명의 사람들이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번 가이드라인은 b형 간염을 다루는 전문의들에게 간 질환 판정에서부터 개인별 맞춤 치료 접근방법 및 환자의 반응 관찰에 이르는 치료과정 전반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해 준다. 또한, 전문의들이 장기간에 걸쳐 효과적이고 내성을 최소화하는 가장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틀을 제안해 준다. BMS의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EMEA) 담당 다미엔 폰소넷 메디컬 디렉터는 “2003년 유럽간학회 가이드라인이 처음 발표됐던 당시에는 항바이러스 치료제가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를 포함한 몇 가지 정도에 불과했다. 이 치료제들은 항바이러스 효과는 좋으나 내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발표된 20
복지부가 2009년 국가 필수예방접종사업 예산으로 390억원을 책정한 가운데, 여기에 210억원을 증액해 본인부담금을 2천원으로 낮추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민간 병의원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자는 의견으로, 의료계에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의 의원은 자료를 내고, 본인부담금 절감을 통해 실질적으로 예방접종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복지위 예산심사에서 예방접종 국가지원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경우 낮아진 본인부담금으로 일반 국민들의 (보건소 뿐 아니라) 민간 의료기관 예방접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이미 내년부터는 총 390억원의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 예산이 배정돼, 민간 병·의원에서도 B형간염 등 필수예방접종백신 8종에 대한 접종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그러나 이 예산으로는 건당 6천원 수준의 약품비 지원에 그치게 돼, 1만7천원의 본인부담금이 소비자에게 귀속된다고 전 의원은 지적했다. 과다한 부담금으로 접종률을 높일 수 없을 뿐 아니라, 국민의 접근성 자체를 떨어뜨려 사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에 따라 약품비 뿐 아닌 지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예방접종 행위료까지 지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