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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현희 의원(민주당)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제출한 2009년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의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에 390억원이 책정돼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본인부담금을 줄일 수 없으며 210억원을 추가 증액시킬 경우 실질적으로 민간 병·의원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것.가필수예방접종사업이란 0세~12세 아동에게 BCG, B형간염, DTaP, IPV, MMR, 일본뇌염, 수두, Td 등의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건강증진기금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필수예방접종사업이라는 명칭과는 달리 보건소에서만 예방접종이 무료로 제공될 뿐, 민간 의료기관에는 전염병예방법 상에 법적 근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지원이 전무한 상태이다.이로 인해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1인당 예방접종비용 부담이 평균 45만원에 달해 서민 가계에 부담을 끼치는 것은 물론, 필수예방접종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 파악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다.필수예방접종사업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으면 지난 2000년과 2001년 5만명 이상의 대규모 홍역이 발생하였듯 향후 전염병 발생 우려가 상존하게 된다. 때문에 미국, 일본, 호주 등
한국BMS는 두 그룹의 만성B형 간염 환자군을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로 장기간 치료한 결과, 간섬유증을 포함한 간 조직 소견을 호전시켰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일 열린 제59회 미국 간학회(AASLD)를 통해 발표됐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새로 발표된 연구결과는 ETV-901 롤오버 연구에 참여한 57명(이전에 뉴클레오시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장기간 간 조직 상태를 평가한 연구결과이다. ETV-901 연구에서는 제2-3상 임상연구를 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바라크루드’ 1mg을 장기간 투여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군은 3개의 연구(ETV-022, ETV-027 및 ETV-901) 기간을 통해 평균 6년간 ‘바라크루드’를 복용했으며, 장기간에 걸쳐 평가 가능한 기저점(baseline) 및 간 생검(biopsy)을 받았다. 그 결과, 57명 환자의 96%인 55명의 간 조직 소견이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간 조직 소견의 호전 정도는 Knodell 지수에 의해 알 수 있는데, Knodell 괴사염증지수가 2점 이상 감소되거나 같고 Knodell 섬유화 지수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 것. 환
약제비상승 요인 중 제약사의 리베이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견들이 제기돼면서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의지는 더욱 확고해져, 지난 국정감사에서 전재희 장관은 리베이트 근절의 한 방안으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활용하겠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즉, 심평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통해 의약품 거래수량, 금액, 거래처 등의 의약품 유통흐름의 명확한 파악으로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해 리베이트를 근절하겠다는 방안이다. 이처럼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를 통해 제약업계의 리베이트가 근절될 것이라고 보는가?’에 대해 제약업계의 의견을 들어봤다.제약사 마케팅유통관리본부 한 임원은 “센터를 통한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의지에 따라 근절여부가 결정될 것이다”면서 “의약품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한 품목을 끝까지 추적한다면 리베이트 근절 효과는 충분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간에 끊어지면 리베이트는 근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즉, 의약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경로를 끝까지 추적한다면, 할인ㆍ할증ㆍ도도매ㆍ무자료거래ㆍ일종의 교품 등이 노출되기 때문에 리베이트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는 센타운영 이전에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의지에 따라 근절
올 한해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히 증가한 급성 A형 간염이 오염된 식품과 음용수 섭취에 의해 확산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또한 이미 급성 A형 간염에 걸린 환자와의 접촉이 2차 감염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고려대학교 의료원 연구팀은 4일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08년도에 대규모로 유행한 급성 A형 간염의 역학적 특성 및 위험인자에 관한 연구 : 환자-대조군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환자-대조군 연구의 다변량 분석에서 급성 A형 간염의 위험인자는 상추나 당근 및 생선회 그리고 끓인 물 대신 수도를 이용한 정수기 혹은 생수를 이용한 냉온수기를 음용한 경우로 확인됐다.또한 A형 간염 환자나 5세미만의 소아를 접촉했을 때도 병에 노출될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대로 살펴보면 A형 간염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29.7세로 20대가 가장 많았고 감염 환자들 중에는 요리사, 보건의료종사자 태국 여행력 및 만성 B형 간염을 가진 환자가 포함됐다.연구팀은 최근 젊은 20대에서 A형 간염 발생률이 높은 것은 면역력의 부재에 의한 것으로 보고 위험 연령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촉 수립 뿐 아니라 A형 간염 예방을 위
항응고신약개발을 놓고 일본 산교, 아스텔라스, 독일 바이엘과 J&J, 화이자 등이 제 2상 또는 제3상 임상시험에 돌입하고 있어 치열한 경합이 예견된다.일본 다이이찌 산교 제약회사는 항응고 신약 DU-176b를 11월에 시판 허가의 최종 임상 단계인 제3상 임상 실험에 진입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일본에서 제3대 거대 제약회사인 다이이찌 산교는 Factor Xa 의약품의 제2상 시험을 최근 완료했다. 이 신약과 경쟁되는 항응고 신약으로 독일 바이엘과 존슨 앤 존슨이 합동으로 개발 중인 Rivaroxaban이 이미 제3상 실험 중에 있으며 BMS와 화이자가 역시 Apixaban으로 제3상 을 임상시험 중에 있다. 일본의 경쟁 제약회사인 아스텔라스 파마 역시 YM150이라는 항 응고제 신약이 제2임상 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金昌根)은 日本 다이이치 산쿄 헬스케어(이하 DSHC)와 고지혈증 치료제 ‘윤게올3’의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윤게올3는 비타민 B5의 활성형인 판테친, 대두(大豆)에서 추출한 소이스테롤, 강력한 항산화제인 토코페롤 등 3가지 성분이 간, 소장, 혈액에서 각각 다른 기전으로 작용해 혈중 지질농도를 효과적으로 낮춰 준다. 또한, 판테친은 간의 대사작용을 활발히 해 콜레스테롤을 담즙산으로 만들어 배설시키고 소이스테롤은 소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를 억제하며, 토코페롤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윤게올3는 일반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천연성분 및 비타민으로 만들어져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을 극소화시켰다. 포장단위는180캅셀/팩으로 1개월 복용 분량(성인 1회 2캅셀, 1일 3회 식후 복용)이다. SK케미칼과 윤게올3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DSHC는 일본 제약업계의 양대산맥인 다이이치산쿄 그룹의 자회사로 OTC브랜드 70여 개를 보유한 일본 OTC업계의 Big3중
복지부는 현 일반건강검진 제도에 개선 요구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차 검진은 강화하고, 2차 검진은 고혈압ㆍ당뇨병 발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일반건강검진 제도개선에는 431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일반건강검진 제도개선(안)’을 공개했다. 복지부의 이번 일반건강검진 제도개선은 그동안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현재의 건강검진을 통해서는 조기에 발견하려한 목표 질환이 불명확하다. 즉, 건강검진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검진 항목이 편성돼있다”면서, “간기능 검사, 고지혈증 검사의 1ㆍ2차 구분 근거 불명확한 것은 물론이고 보건학적으로 실시근거가 부족한 검진 항목이 편성돼 있고, 검진결과에 대한 상담이 없는 부실한 검진 결과 통보로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 제도개선의 이유를 밝혔다.일반건강검진 제도개선안의 목표를 ‘심뇌혈관 질환 예방’으로 집중시켜 실효성 있는 건강검진 사업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서 1차 검진은 강화하고, 2차 검진은 고혈압․당뇨병 발견에 집중하게 된다. 개선안에 따르면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크레아티닌을 1차 검진항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최근 미얀마 민족민주동맹 한국지부 부회장인 A씨(43)의 신장 이식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퇴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동생인 B씨로부터 신장을 기증받아 신장 이식수술을 했고 외과계중환자실을 거쳐 일반병동에서 치료후 24일 퇴원했다. 그는 만성신부전증으로 2001년 4월부터 개인병원에서 주3회 혈액투석을 받아왔으며 2006년 6월경에 동국대 일산병원 신장내과를 방문, 신장이식을 희망했다. 미얀마에 거주하고 있는 동생 B씨가 자발적으로 형에게 신장을 이식할 의사를 보여, 동국대학교에서 2007년 11월경에 입국허가 초청장을 발부했다. 동생이 지난 2월경에 입국해 3월초에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A씨가 만성C형 간염보균자로 진단돼 6개월 이상의 인터페론 치료 후에야 신장이식이 가능, 수술 일정을 연기했었다.치료 후 지난 9일 동국대병원 신장이식팀(팀장 외과 김홍용 교수)이 이식 수술을 진행, 비뇨기과 이광수 교수에 의해 동생의 신장이 적출됐으며 외과 김연대 교수가 형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다. 이어 신장내과 김경수 교수의 거부반응 예방치료로, 수술 후 경과가 양호해 퇴원을 하게됐다.A씨는 “수술과 치료를 해준 동국대병원 의료진에
지난해 뇌출혈로 대전의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치료를 시작한 A씨는 선택진료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신경외과 치료 중 병원감염돼 흉부외과로 옮겨 수술·치료를 했으나 이때에도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나 1주에 2회정도 병원비 계산서에 선택진료비가 부과 됐다.병원측은 흉부외과 의사 3명이 모두 선택진료 의사였으나 상황이 급박해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며 위조한 것을 인정, A측이 변호사에 의뢰하자 선택진료비 218만원을 되돌려주고 진료비의 대부분을 삭감해줬다.또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담도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B씨.지난해 받은 총 20회 치료중 선택진료 의사가 한번도 진료하지 않았음에도 선택진료비는 20회 전부 부과됐다.이처럼 병원에서 임의로 선택진료 신청서를 작성한 경우, 선택진료 의사가 아닌 의사가 진료하고 선택진료료를 부과한 경우와 더불어 의료급여 환자에게 선택진료비 부과 등 선택진료제에 대한 문제점과 민원이 속출하고 있어 대대적인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관의 선택진료수입은 총 진료수입의 6.5%인 8977억원으로 2004년도 4368억원(6.9%)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선택진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 김재민 교수가 최근 열린 제 51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환인제약과 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한 제10회 환인정신의학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정신과와 관련한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심사기준으로 삼았으며 특히 영국정신의학지에 실린 김재민 교수의 ‘노년기 우울증에서 폴산염, 비타민 B12, 호모시스테인 수치의 예측 값’(Predictive value of folate, vitamin B12 and homocysteine levels in late-life depression, Br J Psychiatry 2008;192(4):268-274)주제 논문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재민 교수는 현재 전남대병원에서 우울증, 홧병, 정신신체장애, 병적도박, 도벽, 성장애, 정신분석치료, 수면장애 등 정신분야 질환을 전문치료하고 있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은 지난 24일, 구미지역 결혼 이주 여성과 남편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검진은 구미차병원 조수호 병원장이 10월6일 취임한 이래 소외계층을 살피는 첫 봉사활동으로, 타국으로 시집온 결혼 이주 여성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 겪는 소외감과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됐다.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이날 행사는 직장인 가족을 위해 밤 10시가 넘도록 진행되었으며, 약 250여명의 결혼 이주 여성과 남편이 무료 간기능 검사와 B, C형 간염 검진을 받았다.무료 검진을 받은 태국 여성 최 티파팍씨는 “타국에서 몸이 아플 때 가장 서러운데, 나와 남편의 건강을 무료로 검진해줘 너무나 감사하고, 같은 처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은 무료 검진 뿐 아니라 결혼 이주 여성으로 구성된 구미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아름다운 인형극단에서 ‘감자 먹는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을 펼쳐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하는 시간이 됐다.조수호 병원장은 “구미와 인근지역의 결혼 이주 여성 약 1000세대 가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도와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고강도초음파집속술-후두내시경 펄스다이레이저 수술-D4Z4 결실/중복검사 등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11월3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고강도초음파집속술=체외 초음파를 이용해 주로 고형종양의 응고괴사를 유도하기 위해 초음파유도고강도초음파집속술(US-guided HIFU)은 간암, 자기공명영상유도고강도초음파집속술(MR-guided HIFU)은 자궁근종에 사용된다.초음파유도고강도초음파집속술의 경우 B-mode 초음파(US) 유도하에 체외 초음파를 이용, 고형종양의 응고괴사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자기공명영상유도고강도초음파집속술은 자기공명영상(MR) 유도하에 체외 초음파를 이용, 고형종양의 응고괴사를 유도하는 비침습적 치료법이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전신 또는 국소마취를 통해 체외에서 시술되는 최소 침습적 시술로 현재 적용된 대부분의 상병에서 표재성 피부화상이나 시술과정에서의 동통 외에는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할 만한 사망이나 합병증 사례는 없는 기술로 해석됐다.단, 유방암 등의 일부 상병에서 3도피부화상이 보고돼, 이는 고강도초음파가 집속되는 위치에 따른 시술경험과 관련된 문제이므로 충분한 훈련
최 석 렬 동아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서 론 위 식도 역류성 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이하 GERD로 약칭)이란 위 식도 역류에 의해 합병증(식도염, 천식, 흡인성 폐렴, 인후염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거나, 역류에 관련된 증상(흉통, 연하곤란 등)으로 삶의 질이 의미있게 저하되는 경우를 말한다. GERD의 진단은 임상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상부 위장관 내시경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상부 위장관 내시경은 GERD 자체를 진단하는 것이 아니고 GERD에 의한 형태학적 변화인 역류성 식도염을 확인하는 것으로서 식도내에 육안적 병변이 보이지 않는 GERD의 진단에는 그 예민도가 떨어지지만, 식도 점막을 직접 관찰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생검 및 세포진 검사를 동시에 행할 수 있으며, 합병증 유무의 확인 및 상부 위장관내의 다른 병변의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검사라고 할 수 있다. GERD의 내시
최 은 봉 미즈앤미 클리닉 일산점 국제임상탈모의학회 회장 대한임상코스메틱협회 회장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 부회장 요즘 얼굴 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가장 많이 시술되고 있는 것이 보툴리눔 톡신 Type A(이하 보톡스)와 필러의 사용일 것이다. 그 이유는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고, 시술법만 잘 지킨다면 안전하고,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우선 보톡스는 통상적으로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마비시키는 작용과 더모톡신, 메조보톡스란 개념으로 피부의 얇은 층에 papule을 만들거나 나빠쥬 방식으로 톡신을 주입해서 원하는 vector 방향으로 얼굴 주름을 없애고 당겨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늘어진 피부를 리프팅 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얼굴이 자연스럽게 작아지게 되며, 갸름한 얼굴형 만들기에 도움을 준다. 얼굴의 상부는 보톡스로 잘 교정이 되는 편이나 하부는 교정이 어려운 점이 많다. 따라서 얼굴의 하부는 필러를 사용 함으로 볼륨의 증가를 통해 얼굴의 상하가 조화를 잘 이루게 할 수 있다. &nbs
대한적십자 혈액수혈연구원에서 올해 2008년3월~7월까지 헌혈한 1만32명의 혈액에 대해 수혈전파성 병원체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이들 중 10명이 파보 바이러스 B19(Parvovirus B19)에 감염된 사실이 발견됐다. 감염 사실이 확인된 10명은 이미 이전에 36건의 헌혈을 한 것으로 밝혀져 이들 혈액을 통한 추가적인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이는 대한적십자사가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분획용 원료혈장에서 파보바이러스 B19에 대한 핵산증폭검사와 병원체 불활성화 도입방안’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파보 바이러스 B19(Parvovirus B19)는 전염성 홍반의 병원체이며 수혈용 혈액을 통해서 전파 가능하다. 주로 불량성빈혈과 전염성 홍반, 임산부의 경우 유산이나 태아수종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일본의 경우 2005년~2006년까지 수혈로 인한 B19 감염사례가 4건 확인됐으며, B19에 감염돼도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헌혈혈액 선별검사에 별도로 B19 검사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심재철 의원은“파보 바이러스 B19 양성자로 밝혀진 이들의 혈액에 대해서는 수혈을 통한 추가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조속히 조사가
#사례1. 2002년 12월 수혈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된 A씨와 B씨는 2003년 9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각각 30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이 중 A씨는 대한적십자사가 지급한 보상금이 적다고 판단, 소송을 진행했고 2년이 지난 2005년 12월에 법원의 강제조정에 의해 추가로 2000만원을 더 지급받을 수 있었다. 반면에 B씨는 은 소송을 진행하지 못해 대한적십자사가 지급한 3000만원의 보상금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사례2. C씨는 손해배상을 제기해 4년 후인 2006년 9월 화해권고결정이 확정, 950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수혈로 인한 피해자 중 가장 많은 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수혈로 인한 에이즈 감염 보상액이 원칙 없이 천차만별로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대한적십자사가 원희목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 2003년~ 2007년까지 5년간 수혈로 인한 에이즈(HIV양성) 감염은 7건으로 평균 5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하지만 수혈로 인한 부작용 보상지침이 없다는 것이 문제.원희목 의원은 “수혈로 인한 에이즈 감염자에 대한 국가보상이 소송진행여부 등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는 이어 “2005
전 세계적으로 의료·진단기기 분야의 특허 출원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표준특허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1082건의 의료기기분야 특허가 출원돼 향후 표준 특허 획득 여부에 따라 차세대 블루오션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표준특허는 획득시에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특허가 활용돼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어 첨단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 주요 의료기기 매출액 상위 10대 기업인 GE, Siemens, Philips에서는 의료영상표준인 DICOM을 채택한 초음파, MRI, CT제품들을 내놓고 있으며 심전도 장비·응급장비에도 국제표준을 활용하는 추세에 있다.현재, 주요 표준기구들에서는 산업 전체에 대한 표준특허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등록된 표준특허는 ISO(국제표준화기구) 288건, IEC(국제전기표준회의) 약1000여건(ISO/IEC JTC1포함), ITU-T(국제전기통시연합) 약1800여건,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약1900여건이다. 대표적 사실상 표준화 기구인 IEEE에서 분야별 표준특허를 보면 IEEE 802.11 무선
HIV, C형 감염 등 수혈로 인한 부작용 의심이 최근 3년간 93건이나 발생했고 이중 42%인 39건은 원인규명도 되지 않아 정부의 혈액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한나라당 임두성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특정수혈 부작용 추적조사 결과 보고서’를 분석했다.질병관리본부는 2006년 혈액안전감시팀을 신설, 의료기관으로부터 보고된 수혈 부작용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추적 조사 결과, 특정수혈 부작용 의심보고는 2006년 52건, 2007년 28건, 2008년 10월 현재 13건 등 최근 3년 동안 총 93건에 이른다.이 중 C형간염이 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HIV 감염의심보고가 7건, B형간염 7건, 매독 감염 4건, 말라리아 감염 1건 순으로 나타났다.현재까지 조사결과 수혈 부작용으로 확인된 사례는 C형간염 2건과 B형간염 1건이 유일하다. 하지만, 총 93건 중 39건(41.9%)은 아직까지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조사불가‘(31건)이거나 ’추가조사‘(8건)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사정이 이러함에도 정부의 대처는 미온적이라는 지적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감염의심 헌혈자들이 채혈을 거부하거나 연락이 두
#사례1. A 의료기관은 2005년 MRI를 5대 보유, 8400건 40억4000만원을 청구했으나, 2006년 2대를 더 구입하면서 1년 새 1만9000건(125.1%증가), 63억원(55.8%증가)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례2. B 의료기관은 2006년 7대의 CT장비를 보유, 7만건 109억2000만원을 청구했으나, 2007년 한 대를 더 보유하면서 8만6000건(23.1%) 137억원(25.5%)으로 청구건수 및 금액이 증가했다.국내 의료기관에 한 대에 10억원이 넘는 고가의료장비의 공급 과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불필요한 의료비의 지출을 야기 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복지가족위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고가의료장비 보유현황’에 따르면,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대상인 주요 고가의료장비의 국내 구비율이 OECD 가입국 평균에 비해 CT 141.8%, MRI 105.6%, Mammo 374.9%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OECD 평균과 비교하면, CT의 경우 국민 100만명당 보유대수는 33.7대로 OECD평균(21.5대) 대비 156.5% 수준이다.CT장비 총 보유대수는 2006년 기준 1
건보공단의 건강검진이 상황마다 1ㆍ2차 검진의 양성 판정율에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복지위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에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정감사를 위해 제출한 ‘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한 검진기관 질 관리 방안’을 분석한 결과이다.자료에 따르면 2007년 11월 기준 국내 검진기관은 2908개 기관이 신고 돼 운영되고 있는데 검진기관별 표준검사방법, 검진 장비 및 시설에 대한 기준 적용, 교육에 대한 부재 등으로 인해 검진상황마다 1ㆍ2차 검진의 양성 판정율에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진상황별 1차ㆍ2차 양성판정의 일치율은 요양기관 종별, 도시규모별, 수검자 연령별, 판정질환별 등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요양기관별 1차ㆍ2차 양성판정에 대한 일치율a는 종합병원(32.6%), 병원(31.52%), 의원(34.13%), 보건소(32.71%)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며 1차ㆍ2차 양성판정에 대한 일치율b도 종합병원(68.55%), 병원(63.22%), 의원(66.92%), 보건소(59.76%)로 나타나 종합병원의 검진 결과가 가장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규모별 1차ㆍ2차 양성판정에 대한 일치율a는 대도시(3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