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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PI계열 성분에 대한 허가사항 변경이 잇따르고 있다. 라베프라졸나트륨의 이상반응에 저마그네슘혈증이 추가된데 이어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용법용량이 신설된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라베프라졸나트륨 단일제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심사결과에 따라 허가사항 통일조정을 예고했다.앞서 식약청은 지난 1월, 3개월 이상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보고된 저마그네슘혈증을 이상반응에 추가한 바 있다.통일 조정 품목은 대웅제약'대웅라베프라졸나트륨정', 씨제이제일제당'라베원정', 한미약품'라베졸정', 제이더블유중외제약'라베칸정', 셀트리온제약'얼사라정' 등을 포함한 62개 품목이다.변경안을 보면 기타 이상반응에 혈중 감상선 자극 호르몬 상승이 추가되고,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역류질환자에게 투여시 라베프라졸나트륨을 4~8주간 1일 1회 20mg씩 경구투여한다는 내용이 신설된다.또 PPI를 8주간 투여한 후에도 질환이 치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로 8주간 10mg 또는 20mg을 1일 2회 경구투여해도 한다. 단, 이는 중증의 점막 손상이 확인된 환자에 한해 투여 가능하다.이외 위궤양·십이지장궤약,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 완화, 위식
제약협회가 주관하는 정책설명회 등 세미나 횟수가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정책설명회, 세미나/포럼 32건 ▲바이오의약품 세미나/포럼 9건 ▲교육협력사업 16건 ▲의약품제조소 시설기준 교육 2건 등 총 5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17건과 비교해 3배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10년에는 정책설명회와 각종 세미나/포럼만 개최됐던 것과 비교하면 그 종류도 다양해진 셈이다.R&D 및 신기술과 관련해서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기술 심포지움을 비롯해 제약산업 육성법 설명회 개최, 지식재산권 및 특허권 존속 연장기간 산정업무 개선 세미나, 각종 전문위원회 워크샵 등 국내 제약산업의 기술향상과 환경변화에 따른 신규의약품 개발전략 등에 관심이 높았다.특히 한-미 FTA 협상과 관련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운영방안, 임상약리시험 지침, 임상시험평가지침 등 설명회를 개최하고, 한-미 FTA에 대비한 제약산업의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등을 회원사와 공유했다.아울러 새로운 업무인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사례 및 범부처 신약개발 정부지원과제 세미나, 바이오의약품의 국내외 시장현황 및 개발전략 등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항체 바이오시밀러(CT-P13)가 양호한 임상시험 결과를 받아 이르면 이달 중 품목허가될 것으로 보인다.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은 지난 11월 종료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고 1일 밝혔다.CT-P13은 작년 7월 사전심사제도를 통한 품질 및 전임상 심사자료를 식약청에 제출하고 임상보고서 제출만 남겨 놓은 상태다. 따라서 상반기 중 허가 완료되면 즉시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시밀러로서 대조약인 레미케이드와 유효성 측면에서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정성, 약물동력학, 약물역학 측면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음이 확인됐다.이 보고서는 총 19개국에 위치한 100여 곳의 병원에서 진행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보다 자세한 결과는 오는 6월에 열리는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의 초록 및 학회 발표를 통해 공개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 11월부터 약 1년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1상, 3상의 임상을 진행하고 총 2,000억 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제품허가에 이상이 없을 것으로 판단, 2월부터 국내 식약청을
불필요한 접수․보완요구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를 가능토록 하기 위해 의료기기 허가심사 전자민원창구 기능이 개선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료기기 허가심사 전자민원창구(KiFDA) 기능을 개선시켜 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전자민원창구(KiFDA)란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분야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각종 식약청 제출서류를 전자문서로 작성하는 데 사용하는 민원신청 프로그램을 말한다.이번 개선 대상 분야는 기술문서심사 일괄검토를 포함한 제조(수입)허가와 임상시험자료 심사를 포함한 기술문서심사다.주요 개선내용은 ▲민원인의 의료기기 허가심사 신청시 제출한 서류 목록 확인에 따른 신청서류 누락 방지 ▲민원인이 첨부서류 미제출시 72시간 내 신속히 알려 심사비 반환 및 반송 조치 ▲민원신청에 필요한 첨부서류 제출시 민원처리기간의 1/3시점 이내에 민원처리(보완요구) 등이다.식약청은 “의료기기 허가심사 민원서류 신청시 필요한 첨부서류를 전부 제출하지 않고 접수하는 경우가 약 38%에 이른다”며 “이번 전자민원시스템 개선으로 인해 불필요한 심시소요시간 낭비를 없애고 의료기기 허가․심사업무 효율성이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잔류용매의 허용가능한 양을 권고하고 원료의약품 품질관리시 활용하는 의약품잔류용매에 대한 기준지침을 개정한다고 1일 밝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최신 ICH 내용을 반영해 잔류용매 분류 변경 ▲원료의약품 잔류용매 기준을 설정하지 않을 경우 제약사가 제출하는 자료 요건 등이다. 특히 원료의약품 제조시 마지막 제조공정 이전에 사용된 아세토니트릴 등 분류2 용매 또는 아세톤 등 분류3의 용매의 경우, 최종 원료에서 용매가 잔류하지 않음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하면 원료의약품에 잔류용매 기준을 설정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잔류용매의 분류는 독성이 심한 정도에 따라 분류1에서 3까지 ICH가이드라인에 따라 구분된다.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지침개정을 통해 국제조화를 도모하고, 원료의약품의 잔류용매 기준 미설정 방안을 명확히 함으로써 품질평가의 예측성과 투명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개발한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성분명: 이오프로마이드)가 러시아에 이어 이란에도 수출된다.대웅제약은 이란의 대표적인 제약그룹으로 유통과 생산 등을 전담하는 계열사도 두고 있는 T.K.J사와 네오비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란에서 이오프로마이드 제제로는 퍼스트 제네릭으로 올해 발매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약 1100만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비스트의 이번 이란 수출은 지난해 12월 수출계약을 체결한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 해외시장 진출이다. 대웅제약은 러시아, 이란과의 잇따른 수출계약 체결에 이어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다른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내에서 지난해 8월 발매된 네오비스트는 특허받은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고순도·고수율의 CT 조영제로 불순물 함량이 낮다. 특히 품질기준이 까다로운 미국약전(USP)과 유럽약전(EP)의 품질평가에서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고품질을 인정받았다.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란 조영제 시장은 연간 400억원 규모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네오비스트의 우수한 제품력과 퍼스트 제네릭의 장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시회가 오는 4일 서초구의사회를 시작으로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한다.이번 총회에는 구의사회 집행부 임기 만료에 따라 새 회장을 선출하고, 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참여할 선거인단도 선출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일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각 구의사회 대부분이 정기총회 일정을 확정했다.각 구의사회의 정총 일정은 23일에서 29일까지 5일간 전체 25개 중 16개구의 정총이 집중돼 있다. 먼저 오는 4일 서초구의사회는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에서, 17일에는 용산구의사회(캐피탈호텔 18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20일에는 송파구의사회가 송파구의사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3일에는 종로구의사회, 은평구의사회(은평구의사회관), 관악구의사회(관악구의사회관), 양천구의사회(그린월드호텔), 금천구의사회(크리스탈부페)의 정기총회 개최가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성북구의사회의 정기총회가 열리고, 28일에는 중구의사회(코리아나호텔 7층), 중랑구의사회(W웨딩홀), 도봉구의사회, 강북구의사회, 강남구의사회(프리마호텔) 정기총회가 열린다.29일에는 영등포구의사회(의사회관 3층 동아홀), 동작구의사회, 구로구의사회(아주
충분한 재원없이 시행되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이 또 다른 부작용을 낳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또, 우리 진료현장에서 실패한 외국 의료·건강정책을 답습하는 시행착오는 말아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대한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병원협회와 국회 미래성장동력산업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미래의료복지 정책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성상철 회장은 "양적 성장위주인 건강보험제도로 인해 보장율은 55%, 정부지원율은 OECD 국가 평균의 1/3 수준이다"라며 "보험료율은 2011년도 기준으로 3.64%로 OECD 국가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건강보험 재정 수입측면이 항상 불안한 상태"라고 지적했다.성 회장은 이어, "최근 인구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등 질병 양상의 변화, 적정 재원 없이 시행되는 보장성 강화 정책 등은 또 다른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건강보험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집단 지성의 지혜가 수렴되는 다각적인 접근 방법과 정책간이 조합 및 보다 다양한 재원 발굴이 필요한 때"라고 평가했다.그는 "한국의 성장동력 추이를 보더라도 경제기적에서 더 나아가 의료기적으로 진일보하기 위해 이제는 우리의 진료현장이 실패한 여러나라의 의료·건강 정책을
*31일 제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분향실 *발인 3일 오전 *064-717-2900
구의사회에서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보건소에서 야간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의료계 내부에서는 이에 대한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통해 보건소 진료확충을 막을 수 있다는 기능과 현실적으로 회원들의 형편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서초구의사회 내 ‘서초구를 사랑하는 의사들의 모임(이하 서의모)’은 지난 2003년 3월 당시 김일중 회장과 뜻 있는 의사들이 모여 모임을 결성, 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시작했다.올해로 9년째가 되지만 서의모 회원들은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보건소에서 야간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개원의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보건소 야간 진료가 전국적으로 퍼져 개원의들이 불이익을 받게 될까봐 노심초사 하는 것.또 최근 서울시에서 도시형 보건지소 확충과 야간 클리닉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개원의들이 우려는 더욱 심해졌다.특히 개원의들의 수장인 김일중 회장이 앞장서서 보건소 야간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어 김 회장의 정체성이 의심된다는 것.A 개원의는 “개원의들의 수장인 김일중 회장이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 업무를 보면서 개원들의 이득에 대해 신경 써야 하는데 앞장서
바이오의약품 개발시 가장 큰 장애요인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용이다. 국내 업체들이 꼽은 장애요인 1순위는 '개발 관련비용'이다.31일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내바이오의약품 R&D현황 및 수요조사 분석 보고서'를 공고했다. 이렇듯 신성장동력으로 각광받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참여한 업체들이 막대한 개발비용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모습이다.국내법인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연구개발비용 규모는 22.1%를 차지한 5억 미만이 가장 많다. 장애요소를 살펴보면 개발비용이 2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뒤를 이어 경험부족(15.9%), 인적자원 부족(12.9%), 법령 및 규제(11.9%), 기술 및 제반 환경(10.9%) 순으로 조사됐다.이는 연구개발 기경험 업체의 응답과 비슷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88개의 바이오의약품 중 58개 기업이 개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업체의 경우, 개발비용(23.2%)을 1순위로 꼽았고, 경험부족(15.5%), 인전자원 부족(14.1%) 등을 택했다. 반면 연구개발 미경험 업체의 경우 경험부족(16.9%), 법령 및 규제(15.3%), 개발비용(13.6%) 순으로 응답했다. 이는 개발시 경험
나현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이 오는 6일 의협 회장선거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할 계획이다.또, 서울시가 추진중인 보건소 야간진료에 대해 시 예산으로 공공의료 역할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개원가에게 강압적으로 자원봉사를 요청하는 것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나현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은 31일 3년간의 회무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나현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휴일진료 가산세 도입의 필요성과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소의 야간진료 계획에 대한 반대입장도 피력했다.나현 회장은 "현행 국가기관 및 대부분의 기업체에서 토요일 휴무를 실시하고 있지만 의료계만 토요일을 휴무일 적용에서 제외되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며 "유독 의료기관만이 건보재정 악화라는 미명하에 토요 휴일가산제를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있다"고 성토했다.나 회장은 이어, "일본은 시간외, 휴일, 심야로 구분해 32%에서 178%까지 차등적용하고 있다"며 "우리도 진찰료의 경우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09시까지 또는 토요일·공휴일에 마취, 처치 및 수술을 행한 경우 소정점수의 30%를 가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 "마취료 및 처치·수술료의 경우 평일 18시부터 다음날 09시 또는 토요일
한미약품의 바이오 신약인 ‘LAPS-GCSF’(HM10460A·호중구감소증치료제)가 미국 스펙트럼사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제품화 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31일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스펙트럼사와 LAPS-GCSF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과 스펙트럼 슈로트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LAPS-GCSF는 한미약품의 지속형 바이오신약 개발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 (LAPSCOVERY)를 적용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로 기존의 1/3만 투여해도 투약 주기를 1일 1회에서 3주 1회로 획기적으로 연장한 제품이다. 미국에서 임상 1상을 마친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임상 2상 단계부터 스펙트럼과 함께 LAPS-GCSF를 개발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또 이번 계약으로 스펙트럼으로부터 계약금, 단계별 마일스톤, 판매성과와 별도의 판매 로열티를 지급 받는다. 그러나 양사간 합의에 따라 그 규모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공동 개발을 통해 최종 시판될 경우 스펙트럼은 한국, 중국, 일본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LAPS-GCSF에 대한 판권을 갖는다. 한미약품 손지웅 R&D본부장은 “스펙트럼은 임상 중인 유망항암신약을
개원가에서 흉부외과가 계획중인 PA 연수강좌 추진에 대해 즉각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흉부외과의 대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는 31일 '대한흉부외과학회는 PA연수강좌는 즉각 취소돼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의원협회는 성명을 통해 "2월 18일 대한흉부외과학회 주최로 PA (physician's assistant) 연수강좌가 열릴 예정"이라며 "대한의사협회는 PA 제도화에 근본적인 반대를 한다는 이유로 학회 측에 연수강좌 취소를 요청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러나 흉부외과학회의 정경영 이사장은 의협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전공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PA가 없으면 수술 자체가 안되므로 그들에 대한 연수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회 차원에서 자격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고 비판했다.PA는 미국을 비롯한 극히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다. 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의료수가가 높은 의료환경에서, 접근성을 보완하고 의사보다 싼 비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제도라는 것이 의원협회의 설명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PA는 전공의가 부족한 일부 과에서 전공의를 대체하는 인력으로 잘못
아밀린제약은 당뇨약 바이에타의 지속형 신약 바이두레온(Bydureon: exenatide)지속성 주사제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 허가는 FDA에서 2회에 걸친 허가 거절 후 받아낸 쾌거다.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명이 당뇨에 고생하고 있고 미국에도 2,600만 명이 당뇨환자로 알려졌다. 당뇨는 합병증으로 심장병, 뇌졸중, 신장 정지, 실명 및 사지 절단 위험을 초래한다. 바이두레온은 아밀린 제약회사의 최대 주요 품목으로 앞으로 10억 달러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그 동안 허가 지연으로 경쟁사들이 등장햇다. 노보 놀디스크의 빅토자(Victoza: liraglutide)가 시장에서 부상했고 GSK/사노피에서 경쟁제품을 도입하기도 했다. 바이두레온은 2010년 거절하기 전 2회에 걸쳐 FDA가 심장병 부작용 위험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면서 거절했었다. 작년 7월 임상 연구에서 바이두레온이 부정맥 부작용 유발에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FDA는 허가 조건으로 2018년까지 바이두레온의 장기 심장질환 부작용 여부 임상시험 실시를 요구했다. 바이에타는 하루에 2회 투여하는 대신 바이두레온은 주 1회 주사하는 장점이 있다. 아밀린 제약회사는 바이두레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월 2일 오전 10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2년도 치료재료 재평가 대상품목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치료재료 재평가 추진방안 등에 대하여 설명회를 개최한다.치료재료의 재평가는 건강보험 치료재료 결정시 기등재 된 제품보다 개선된 신기술 제품임에도 근거가 불충분해 90% 또는 최저가로 등재된 제품에 대한 평가를 다시해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가격 결정의 기준인 중분류군을 재분류함으로써 가격산정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또한, 재평가는 일정기간 미생산(수입)된 품목으로 지난 3년간 청구량이 없는 품목에 대해 급여중지 함으로써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치료재료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치료재료의 재평가는 '행위․치료재료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치료재료재평가 조정기준 고시'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1차 재평가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실시한다.1차 재평가 대상 13개 대분류군 중 8개 분류군은 2010년~2011년에 실시했고, 올해는 나머지 5개 대분류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도 재평가 대상 제품을 보유한 304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의사국시 문제를 복원한 3개 출판사에 1000만 원의 벌금형이 내려졌다.서울동부지방법원은 31일 “의사국가시험 기출 문제는 질문의 표현이나 제시된 답안의 표현에서 창작성이 인정되므로,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는 저작물에 해당한다”면서 “저작물을 직접 보고 베낀 것이 아니고 수험생들의 기억력을 되살리는 방법 및 인터넷 사이트를 참고, 이를 복원해 게재한 경우에도 저작물의 복제에 해당한다”고 밝혔다.이에 재판부는 수험생들의 기억력을 되살려 문제를 복원한 3개 출판사에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2010년도에 제74회 의사국시 필기 및 실기시험, 제50회 간호사 국시 출제문제를 복원, 기출문제집을 발간한 P 출판사 등 3개 출판사 등을 저작권 침해로 고소한 바 있다.P 출판사 등 3개 출판사는 전국의과대학 4학년 협의회(전사협)에서 복원한 2010년 의사 국가시험문제, 2010년 간호사 시험문제를 책자에 복제, 수록해 배포, 판매했다. 또한 2008년 9월 국시원으로부터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출제문제 저작권 침해에 대한 경고’을 받고도 문제집들을 영리적인 목적을 가지고 판매했다.이에 재판부는 이들에게 고의나 위법성의 인식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오는 2월 3일 오후3시 경기도 구리시 보건소 지하1층 강당에서 ‘허리통증 치료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의는 신경외과 양문술 교수가 디스크운동, 척추질환, 척추종양 등으로 올 수 있는 허리통증에 대한 설명과 치료법에 대해서 강의하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구리시 보건소는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에 대해서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한양대학교구리병원 031-560-2975, 구리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031-550-8622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 성 지 개원가에서 증가하는 판막질환: 대동맥협착증 서론 심장판막증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판막이 망가져서 이러한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군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크게 협착증과 폐쇄 부전증의 두 가지로 나뉜다. 판막 협착은 판막이 좁아져서 이를 통한 혈액의 흐름이 원활히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판막 폐쇄 부전은 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서 피의 흐름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혈액의 역류가 일어나는 상태이다. 이들은 각각 독립되어 발생할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협착증과 폐쇄 부전증이 한꺼번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판막질환은 과거 선천성 심장질환과 함께 가장 흔한 심장질환의 하나였으나 최근에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심장재단의 통계에 의하면, 1996년에는 후천성 심장질환의 수술 가운데 48%가 판막질환으로 수위를 차지하였으나, 1999년에는 38.6%로 감소하였고 2009년 전체 심장혈관 수술 중 5.1%로 감소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는 중요한 심장질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