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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11년 건강보험고객센터 KSQI 우수콜센터 선정 및 공단 창립 11주년을 맞아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5.23~6.3까지 12일간 “경품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참여 방법은 공단회원이면 누구나 공인인증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비회원의 경우에도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즉시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행사에 참여한 퀴즈 정답자 중 50명을 추첨해 노트북, MP3(32GB), 전자사전, 상품권 등의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6월 9일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이벤트 행사와 관련해 건강보험 소식지 수신을 원하는 홈페이지 회원에게는 이벤트 행사 안내 메일을 발송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수신 메일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더불어, 공단은 “임ㆍ출산육아정보 및 요양급여적용기준 안내, 각종 민원신청 등 다양한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며 “금년 하반기에 모든 스마트폰 이용자가 장소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건강보험 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과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인 바이넥스(대표 정명호)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공동개발과 성장호르몬제의 해외 공동판매 등에 함께 나선다. 대웅제약은 23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공동개발 및 해외 공동판매, 성장호르몬제 케어트로핀의 기술이전과 해외 공동판매에 대한 공동사업화 계약을 바이넥스와 체결했다고 밝혔다.cGMP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바이넥스는 이번 제휴로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대웅제약은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게 됐다. 우선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공동개발 프로젝트에서 대웅제약은 전임상 및 임상연구 등을 담당하고 바이넥스는 연구개발에 필요한 공정개발 및 제품 생산 등을 맡게 된다.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의 해외마케팅은 공동으로 진행한다. 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2010년 기준 7조원 이상의 규모로 매년 13%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엔브렐 바이오시밀러는 현재 전임상을 진행 중이며,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케어트로핀의 경우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소아 및 성인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으로,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펜 주사기와 함
인턴제 폐지를 골자로 한 수련제도 개편안에 대해 대한병원협회가 “교육 현장의 당사자들은 인턴제 폐지를 원하지 않는다”며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했다.22일 열린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을 위한 공청회’에서 병협의 이혜란 수련·평가위원장은 “병협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이 인턴과정의 교육적 기능을 인정해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며 “인턴과정을 폐지하는 게 전공의 제도개선에서 중요한 이슈인지 의문”이라고 반박했다.이혜란 위원장에 따르면 병협에서 지난달 전국의 인턴과 레지던트,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가 이에 대한 응답을 해왔다. 응답자 중 80% 이상에서 인턴과정은 필요하다고 대답했으며 그 이유는 연속되는 전문의 과정에 필요하고 전공과목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회가 되기 때문이라는 응답들이 대다수였다.아울러 인턴과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인턴과정 중 교육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업무가 담당하는 비율은 전체의 몇 프로인가’란 질문에서 응답자들은 18~30% 수준이라고 대답했다.이혜란 위원장은 “이같은 비율이 저연차일수록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고연차일수록 인턴이 교육과정 중 하나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의 100병상당 1일평균 외래환수는 282.1명으로, 외래환자의 초진비율은 2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 산하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수련병원 심사 대상병원 중 240개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9년 병원경영통계’ 분석결과이다. 연구원이 분석한 진료실적 결과에 의하면, 전국평균 외래환자 초진율은 24%였으며, 병원규모가 크면 클수록 외래환자의 초진비율이 낮았다. 이는 문제로 제기됐던 경증환자의 대형병원 외래쏠림과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인다. 또한, 입원대비 외래환자비율에 따르면 전국평균 2.9%였으며, 100병상당 1일평균 외래환자수는 282명.1명이었다. 전국평균 진료과별 100병상 1일평균 외래환자수를 살펴보면, 내과가 81.3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안과 46.0명, 소아청소년과 26.9명, 정형외과 22.2명, 응급의학과 18.8명 순이었다. 흉부외과는 2.5명에 불과했다. 아울러, 진료과별 100병상당 외래연인원은 내과가 2만33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과 8606.3명, 소아청소년과 6674.9명, 정형외과 5446.4명, 산부인과 3864명 순으로 조사됐다. 2009년 전국평균
의료기관의 처방전 교부 시 ‘질병분류기호’ 기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처방전 기재사항’ 관련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나섰다. 처방전 기재는 의료법 제18조(처방전 작성과 교부) 및 동법 시행규칙 제12조(처방전 기재사항)에서는 처방전 기재사항에 대하여 정하고 있다.그러나 의료법 시행규칙 제12조 제3호에 따른 질병분류기호는 ‘환자가 요구한 경우에는 적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의료법 시행규칙 제12조(처방전의 기재 사항 등) 법 제18조에 따라 의사나 치과의사는 환자에게 처방전을 발급하는 경우에는 별지 제9호서식의 처방전에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적은 후 서명('전자서명법'에 따른 공인전자서명을 포함한다)하거나 도장을 찍어야 한다. 다만, 제3호 ▲환자의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 ▲의료기관의 명칭 및 전화번호 ▲‘통계법’ 제22조제1항 전단에 따른 한국표준질병·사인 분류에 따른 질병분류기호 ▲의료인의 성명·면허종류 및 번호 ▲처방 의약품의 명칭(일반명칭, 제품명이나 대한약전에서 정한 명칭을말한다)·분량·용법 및 용량 ▲처방전 발급 연월일 및 사용기간 ▲의약품 조제시 참고 사항 등에 대해 환자가 요구한
고혈압치료제 시장 1위 자리를 놓고 ‘올메텍’(대웅제약)이 ‘디오반’(노바티스)을 위협하고 있다. 유비스트 등에 따르면 고혈압치료제 4월 원외처방조제액은 1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1176억원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260억원 보다는 4.9% 감소했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상위권의 경쟁구도가 점점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먼저 눈에 띄는 품목은 ‘올메텍’(대웅제약)이다. 올메텍의 이달 조제액은 1위 품목인 ‘디오반’(노바티스)과 같은 62억원대를 기록했다. 디오반과 올메텍은 전년 동월과 비교해 조제액이 각각 6.6%, 9.0%씩 감소해 동반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올메텍이 1년여만에 디오반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다시 꿰찰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반면 뒤를 잇고 있는 ‘엑스포지’(노바티스)는 57억원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16.4%(약 8억원) 오른 모습이다. ‘아타칸’(아스트라제네카)의 조제액은 54억원으로 전년 53억원보다 약간 증가했다.이어 ‘딜라트렌’(종근당)은 전년 동월 57억원에서 4억원가량 줄어든 5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7.5% 감소한 수치다. 지난달 57억원과 비교해도 6.9% 하락했다.중위권에서는 거의 모든 품목
앞으로 5년 사이에 전 세계 처방약 매출이 반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값비싼 브랜드 약품들의 특허가 만료되어 값싼 제네릭이 출현하기 때문이다. IMS 헬스는 그러나 이머징 시장이 유일하게 성장을 보이고 제네릭의 성장이 예견된다고 전망했다. IMS 헬스 사장 아잇켄(Murray Aitken)씨는 지난 의약품 소비 지출 양태는 2015년 까지 기대 성장 수준 예측에 어떤 실마리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증유의 역동성을 보인다는 것. 즉, 브랜드 의약품의 제네릭 의약품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 의약품 시장은 2015년까지 평균 연간 매출이 3-6% 증가로 1.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연간 성장률은 평균 6.2%에서 하강 국면으로 돌아서고 있다. 이 기간에 미국에서 의약품 매출은 0-3%에 그치고 유럽은 1-4%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브랜드 약품 소비가 2015년에 선진 시장에서 변화가 없을 것이며 성장은 오히려 값싼 제네릭 의약품의 수요 증가에 기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새로운 제네릭 의약품 물결이 2015년에 미국 특허보호 상실로 여러 거대 의약품을 대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본다.
머크와 로슈는 만성 C간염(HCV) 치료제 개발과 판매 협력을 위해 자회사를 통한 협력계약에 서명했다. 이 협력으로 선진 및 이머징 시장에서 HCV 감염에 대한 이해와 진단 및 치료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크와 로슈 연구팀은 HCV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를 개선시킬 의약품의 연구, 개발 및 판매를 포함한 공동 협력에 합의했다. 계약에 따르면 로슈는 미국에서 시작하여 만성 C 간염 치료 신약인 빅트레리스(Victrelis: boceprevir)를 3종 복합 치료의 일환으로 의사들에게 판촉 하며 머크와 로슈는 공동으로 C 간염과 진단에 대해 의사와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하기로 합의했다. 양 측은 기타 선진 및 이머징시장에서 함께 일하기로 합의했다. 머크 글로벌 보건사업부 부사장 쉑터(Adam Schechter)씨는 로슈와 함께 일하므로 빅트레리스의 적절한 용법을 포함하여 C 간염 질환의 이해, 진단 치료에 대해 의사, 간호사 및 환자를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로슈 제약사업부 영업 담당 책임자 소리오(Pascal Soriot)씨는 머크와 함께 일하므로 C 간염 치료에 대한 보건 의료 전문가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제
편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의 4명 중 3명은 여성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편두통(G43)질환’의 진료환자가 2006년 39만7천명에서 2010년 62만2천명으로 나타나 최근 4년간 56%증가했다.분석에 의하면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가 많았고, 연도별 추세는 남성은 11만명(2006년)에서 17만명(2010년)으로 1.5배, 여성은 29만명(2006년)에서 46만명(2010년)으로 1.6배 늘어났다.2010년을 기준으로 ‘편두통(G43)질환’으로 진료받은 남성은 40대(31,052명)>30대(28,391명)>50대(28,277명) 순이고, 여성은 40대(97,355명)>50대(95,313명)>30대(73,317명) 순이었다.시도별 ‘편두통(G43)질환’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북 1,68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대전 1,654명, 대구 1,461명 순이었고, 광주가 1,096명으로 가장 적었다.근로여부에 따른 ‘편두통(G43)질환’ 진료환자를 연령별 10만명당 환자수로 환산하면, 여성근로자는 20대가
의료급여관리사의 자격과 배치기관을 새로 정하고 제1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검사시 사용되는 소모성 재료의 요양비를 지급하며 장애인 보장구 중 전동휠체어 지원품목을 확대하는 등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이 개정된다.복지부는 의료급여법 개정에 따라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는 시행규칙 개정을 20일 입법예고 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한 의료급여관리사의 자격•배치기준과 사례관리사업 지원 업무 위탁 등 필요한 사항 규정(안 제2조의2, 제28조) *의료급여관리사의 사례관리 업무는 교육 및 상담, 지도, 자원연계 등으로 하고, 의료급여관리사는 의료기관에서 2년 이상 근무경력을 가진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함*수급권자 3,500명당 의료급여관리사 1인을 둘 수 있도록 하되 보장기관별 배치인원은 보건복지부장관이 따로 정하고, 의료급여관리사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훈련 실시*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지원 업무를 정부가 설립․운영비용의 일부를 출연한 법인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함*의료급여기금을 사용할 수 있는 비용의 범위에 법 제5조의2에 따른 사례관리사
경구용 클래리트로마이신을 앞으로 로바스타틴 또는 심바스타틴을 투여 받고 있는 환자와 병용 투약이 금지된다.식약청은 클래리트로마이신 단일제(경구제)에 대해 안전성․유효성을 심사한 결과 허가사항 중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개정해 20일 통일 조정했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병용투여 금지에 로바스타틴 또는 심바스타틴을 투여 받고 있는 환자 신설 *피부 이상반응에 시판 후 경험 중 ‘호산구증가와 전신성 증상을 동반한 약물 발진(DRESS ; drug rash with eosinophilla and systemic symptoms)'이 나타남 *기타사항에 시판 후 경험 중 일부 횡문근융해증의 보고에서 클래리트로마이신은 스타틴계, 피브레이트계, 콜치신, 또는 알로푸리놀과 병용투여 됨 또 *상호작용에서 이 약과 로바스타틴 또는 심바스타틴과의 병용투여는 금기. 다른 마크로라이드계 약물과 같이, 이 약도 HMG-CoA ruductase inhibitor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됨. 이 약들과 병용투여하는 환자들에게서 드물지만 횡문근융해증이 보고됨. 환자들은 근육병증의 징후와 증상 등을 모니터링 함. *이 약과 아트로바스타틴 또는 로수바스타틴을 병용투여 하는
최근 소화성궤양 치료제인 PPI제제의 처방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보험 급여기준이 완화되면서 소화성궤양 치료제 PPI의 청구금액이 연평균 약 25% 급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성별에 따라서는 PPI 복용, 헬리코박터 검사여부 등의 기준이 추가로 적용됐을 경우 대체로 남성이 더 높았다. ‘K25~28 주 또는 제1부상병, PPI복용률’은 남성 53%, 여성 47%였고, ‘K25~28(주, 부, 기타상병), PPI 복용률’은 남성 52%, 여성 48%였다.PPI 및 H2RA 등의 소화성궤양 처방률은 과거력이 있는 환자 및 동반상병, 특히 위식도 역류질환·위염·식도염 등의 유사질환이 동반질환으로 있는 환자에게서 높았다. H2RA의 경우 과거력이 있는 환자에게서 오히려 처방률이 낮게 나타났다.이에 대해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소 약제평가연구팀 배승진 부연구위원은 “이는 최근 임상진료지침에서 PPI를 gold standard로 지정하면서 PPI로 처방을 전환했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역류성 식도염(GERD) 환자 증가가 PPI제제 처방률 증가에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GE
작년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인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40대의 여성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열린 ‘한국국제의료협회 2011년 해외환자 유치 실무자 워크숍’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지수 연구원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밝히고 “이들을 공략할 수 있는 여성, 유아 검진 등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진흥원의 ‘2010년 해외환자 유치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8만 1700여명의 외국인 환자 가운데 중국환자는 약 20%로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특히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환자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비율은 무려 71%에 이르렀으며 주요 연령대는 20~40대로 환자의 50.4%를 차지했다.그러나 아직까지 중국 내에서 의료관광에 대한 인식은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이들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지수 연구원은 “최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의료관광 행사에 참석해보니 중국 내에서 '의료관광'은 굉장히 생소했다”고 전했다. 의료관광에 대한 수요도 높지 않을 뿐더러 중국인들은 가격이 정확히 제시되는 것을 원하지만 의료의 특성 상 정확한 가격을 제시한다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이에 김지수 연구원은 여성을
화이자는 항암제 크리조티닙 (crizotinib)에 대한 신약 허가신청(NDA)을 미국과 일본 보건 당국에 각각 제출했다. 크리조티닙은 최초의 경구용 ALK (anaplastic lymphoma kinase) 차단제로 작년 9월에 FDA로부터 희귀약으로 지정받았고 12월에는 신속 심사권을 허가 받았다. 다시 FDA에서NDA 접수 받은 후 우선 심사 특혜를 부여 받게 된 것이다. 일본 후생성에도 ALK 양성이며 진전된 비 소세포성 폐암 (NSCLC) 환자 치료에 허가 신청했다. 2010년 3월에 해당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이 실시되었고 1월에 일본에서도 희귀약으로 지정받았다. 작년 미국 임상 종양학회에서 발표된 제 I/II 임상 결과에 주목을 받은 것은 8주 치료에 크리조티닙 투여환자 87%가 반응이 나타났고 이 중 57%가 종양이 줄어졌다는 점이다. NSCLC 환자의 3-5%가 ALK 융합 유전자 양성을 보인다고 한다. 화이자 종양사업부 책임자 니콜슨(Garry Nicholson)씨는 ALK 양성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 세계 임상시험을 시작한 후 3년 만에 미국과 일본 당국에 허가서를 제출한 것은 크리조티닙 연구 팀의 노력과 보건 당국과의 생산적인 논의의 결
앞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업무정치 처분을 받는 제약사들은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없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9일 ‘과징금 부과처분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공표함과 동시에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는 업무정지를 일정금액의 과징금으로 대체해 처분을 피하는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이러한 제약사들을 규제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과징금 부과가 계속 허용되는 예외조치는 ▲희귀질환 치료용, 대체품목의 부재 등 이용자 치료에 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있는 경우 ▲전염병 치료(예방), 재해 구호, 국방조달용 등 긴급한 공급이 필요한 경우다.또 ▲제조, 수입만하고 시중에 유통시키지 않은 경우(무허가 신고는 제외) ▲처분권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청 행정처분사전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과징금 처분으로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경우에도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특히 의약품의 경우, 해당 품목의 시장점유율(연간 생산·수입실적 기준)이 50% 이상이거나 생산·수입하는 업체가 3개 이하면 부과된 업무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 가능하다. 아울러 성상, 내용량이 부적합 경우로서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에 이상이 없다고 인정되거나 생산·수입·공급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제4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일반의약품 사용정보를 베트남어와 중국어로 번역한 복약정보집을 발간·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해열진통제, 아스피린, 소화제, 제산제 등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총 11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안전사용과 이상반응, 복용 중 주의해야할 약물 등의 정보를 Q&A 형식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 및 다문화지구촌센터 등 전국 관련 단체로 배포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책자를 통해 다문화가정에서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도모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특성을 고려한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국내 결혼이민자는 14만3004명이며, 이 중 베트남 출신이 25.1%, 3만5884명으로 집계돼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중국 출신으로 24.6%, 3만5219명으로 확인됐다.
대한의사협회는 한국제약협회·생명잇기와 각각 협약을 맺어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하철 객차 내에 장기기증 홍보 동영상을 방영한다고 밝혔다.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 중앙선, 광명셔틀 객차 내에 홍보 동영상을 약 2달간 방영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업체들이 ‘글로벌화’를 꿈꾸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지만, 실상 수출규모는 전체 매출의 10%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제약사 40곳(11월결산사 등 제외)의 올 1분기 수출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총 1508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매출액에서 수출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평균 7.45%로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 가운데 수출매출이 내수매출보다 높은 곳은 종근당바이오가 유일했다. 종근당바이오의 수출비율은 전체 매출의 77.50%를 차지할 만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수출되는 품목은 복합항생제 원료물질인 ‘포타슘 클라블라네이트(PC:Potassium Clavulanate)’다. PC는 페니실린계 항생제 내성을 저해하는 물질로 슈퍼박테리아가 증가하면서 종근당바이오의 대표 생산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PC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약 600톤으로, 관련 시장 점유율 18%를 차지하며 GSK(36%), 산도스(22%)에 이은 세계시장 3위에 올라있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Regulatory Market 진입을 위해 특허권 및 제품등록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신규시장개척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뒤를 이어
압박치료, 맛사지 치료 등의 착오청구가 흔하게 발생하고 있어, 의료기관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서울지원은 최근 3~5월 착오청구 사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착오청구 사례에는 기본진료료, 검사, 약제 등 실제 의료기관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청구 사례를 질의응답 형태로 안내했다. 먼저, 압박치료의 경우 수술 후 혹은 방사선 치료 후 등에 생긴 림프부종의 경우와 정맥염, DVT(Deep vein thrombosis), 말초혈관질환 등 혈관성질환에 생긴 국한부종에 한해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이 있는 경우 압박치료를 할 경우 인정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심평원은 “전신부종, 상세불명의 부종, 척추상병, 상ㆍ하지 상병, 마비 상병 등에 실시시 압박치료 제외대상”이라며 “따라서 관절염으로 인한 부종에 실시한 압박치료도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맛사지 치료와 관련한 착오청구도 적지 않았다. 기기를 이용한 맛사지 치료는 산정불가하며, 수기로 20분이상 직접 실시한 경우에 한해 산정이 가능하다. 허리의 염좌로 인한 맛사지 치료 역시 산정되지 않는다. 맛사지 치료는 근마비로 인한 연부조직위축 상
‘의약품바코드에 일련번호를 표시하는 기업 또는 RFID 태그를 부착한 기업을 대상으로 의약품유통정보의 제공을 신청하는 경우의 수수료 50%를 감액한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약품유통정보 제공 신청 및 수수료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입안예고하고 오는 6월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국내 의약품 유통 분야에서 제약사는 자사(自社) 의약품 유통정보와의 단절로 불필요한 과잉생산과 회수의약품의 폐기비용을 부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도매업체·약국·병원 등은 과다한 재고관리 부담 및 마약류 등 특별관리 대상 의약품 유출 가능성이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에 정부는 지난해 3월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제약+IT 융합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제약+IT 융합’ 비전으로 2015년까지 본격적인 제약+IT 융합시대 구현을 제시했으며 2015년 전체 의약품의 RFID 부착을 확대하고, 의약품 개발·생산 단계에서의 IT활용 확산을 적극 추진키로 한바 있다.복지부는 이에 따라 의약품바코드에 일련번호를 표시하는 기업 또는 RFID 태그를 부착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유통정보 제공수수료를 인하함으로써 제약사들의 자발적인 IT 융합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