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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발등에 불이 떨어진 대한약사회다. 결국 슈퍼(편의점)가 아닌 소방서 등 공공기관에서 일반약 판매를 추진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서울시약사회의 슈퍼판매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가 있던 2일 대한약사회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을 토대로 한 고육지책을 발표했다. 이날 대약은 최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언급한 것과 같은 소방서, 지구대 등의 공공장소에서 일반약을 판매토록 하겠다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이는 그간 기재부 등에서 논의해 온 편의점 판매에 대한 회원들의 강한 반발에 의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기재부는 일반약의 심야, 휴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구상 중이라고 밝힌바 있다. 약사들은 정부의 움직임이 ‘편의점’ 판매라고 해석하는 분위기.이에 따라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대한약사회는 심야약국 확대, 처방전 리필제 등의 대안을 마련했지만, 슈퍼판매에 대한 여론을 돌리기는 힘든 상황이다. 더군다나 시행초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던 심야약국 역시 시민단체 등의 뭇매를 맞으며 사실상 효과가 없다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김구 회장 및 전국시도회장들을 비롯한 집행부가 모인 상황에서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공공기관에서의 판매인 것.
약대 개편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조율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지난 2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개최된 ‘약대 발전 자문위원회’ 회의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채 해외사례만 공유하면서 약계의 아쉬움을 낳았다.약대 발전 자문위원회는 의약계·의학계·공계 등 관련 학계 인사, 교육전문가, 학부모, 단체 등을 포함한 총 15인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자문위원회에 포함된 일부에서는 최근 약·학계 및 이공계 등 관련 학계를 중심으로 ‘2+4년제’약대를 ‘통 6년제’로 개편하자는 요구가 대두됐다.그러나 회의는 해외사례를 발표하는데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2일 자문위원회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오늘 의료계나 학부모 단체에서 여전히 6년제 필요성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라며 “그러나 회의는 외국의 사례를 비교하는 내용으로 준비돼 있어 그 부분에 대한 내용만 나누는 자리였다”고 전했다.참고로 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 구성됐으며, 4월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향후 ‘바람직한 약대 학제 검토를 위한 정책연구’를 추진해 2011학년도 입시결과를 분석하고, 학제개편 추진의 타당성을 검증한다는 포부로 꾸려졌다.자문위가 예로 들었던 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일본의 경우 자율적으로 약대 학제
바이엘의 경구 피임약 야스민(Yasmin: drospirenone + ethinyl estradiol) 주성분인 드로스피레논이 기존 레보놀게스트렐 함유 피임약보다 혈액 응고의 위험성이 더 높다고 영국 유명 의학 학술지(the British Medical Journal)에서 발표됐다. 이들 연구진은 영국의 일반 진료 연구 데이타 베이스를 이용하여 15-44세 여성을 대상으로 정맥 혈전(VTE)의 주요 위험인자가 없는 여성들과, 드로스피레논이나 레보놀게스트렐이 함유된 경구 피임약을 2002년 5월에서 2009년 9월 사이 투여한 여성 집단을 비교 조사했다. 결과, 드로스피레논 함유 피임약 사용 집단이 레보놀게스트렐 함유 피임약 사용 집단보다 혈액 응고 발생이 3배 높게 나타나 드로스피레논 함유 경구 피임약의 VTE 발생 위험이 높다는 증거를 보였다. 따라서 드레스피레논 함유 피임약이 피임 효과나 부작용 감소(여드름 치료, 월경전증후군 경감, 체중 증가 문제 등)에 기존 피임약보다 유리하다는 분명한 증거가 없으므로 피임약을 선택할 경우 기존 레보놀게스트렐 함유 피임약을 일차 선택약물로 사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제시했다.또한, 같은 학술지 BMJ에 발표된 별도 연구
FDA는 오랫동안 인터넷에서 브랜드 의약품 웹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는 점을 착안하여, 웹사이트를 통한 의약품의 부작용 위험성과 효과의 유익성 등 정보 전달에 대한 사항을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번 FDA 조사는 현 정책적 문제와 논쟁에 관련된 것으로 사회적 매체를 둘러싼 쟁점을 이끌어 낼 연구를 질적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DTC(Direct-to Consumer) 판촉에 대한 FDA가 결정한 당초 규정은 인쇄나 방송에 의한 DTC 판촉의 경우였으며 일차적인 대상은 의료 전문가들이었다. 하지만 제도 추진 절차와 관련 사항들이 급변하고 있어 지침 개발의 지원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FDA 측은 밝혔다. FDA는 본 건에 대해 3개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브랜드 의약품 웹사이트에 실린 부작용 정보가 소비자의 이해와 의약품 손익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두 번째 연구는 브랜드 의약품 웹사이트에 개인 증언 비디오나 시각적 특이 정보가 의약품의 부작용 위험과 효과의 유익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한다. 세 번째 연구는 브랜드 의약품 웹사이트 홈페이지에 참고하고 있는 외부 기관과의 관련성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구입약가 확인제도’에 대한 의료기관들의 사전 숙지가 요구되고 있다. 구입약가를 확인하지 않거나 거부할 경우 현지확인이나 현지조사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제도 시행에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일, 요양기관 청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장형 실거래가 구입약가 확인제도 안내’에 대한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처럼 심평원이 제도 시행에 앞서 권역별 교육에 나선 것은 자칫 요양기관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심평원 약제기획부는 “구입약가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현지확인이나 현지조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면서 “이와 함께 해당 요양기관의 약제비용이 부당 지급되지 않도록 정밀심사 등 사전심사업무를 강화한다”며 요양기관의 주의를 당부했다.제도 시행에 따라 심평원은, 분기단위로 구입약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약제에 대해 해당 요양기관으로부터 관련서류 등을 제출 받아 구입약가 산정의 정확성을 확인하게 된다.현지확인 대상과 관련해 심평원은 “제출기한 내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한 자료만으로 구입약가 산정의 정확성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 약제 구입 관련 부당한 사실의 객관적ㆍ구체적 증거가 확인된 경우 실시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천경호 바이오·의약품 본부장을 영입하는 등 5월 2일자 2011년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그동안 3실 10팀으로 운영하던 조직을 2본부 1실 8팀 2반으로 개편해 업무의 효율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또 그 동안 공석 중이던 바이오·의약품 본부장을 새로 영입했으며 새로운 환경에 맞게 효율적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했다. ▲조직개편△경영지원실 → 경영지원본부-산하 총무인사팀, 약가정책팀, 공정거래팀, 관리팀 → 총무인사팀, 공정약가팀(부서통합), 관리팀, 연구반(신설)△전략기획실 → 바이오․의약품본부-산하 기획정책팀, 교육진흥팀, 정보관리팀, 국제협력팀 → 의약품정책팀,(명칭변경), 바이오의약품정책팀(신설), 교육정보팀(부서통합), 연구반(신설)-전 전략기획실 국제협력팀 → 소관처 이관(부회장)△홍보실 → 변동없음▲인사발령(보직변경)△갈원일 전무→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천경호 상무→바이오·의약품본부 본부장(팀장겸직) △장우순 부장(약가정책팀장)→경영지원본부 공정약가정책팀 팀장 △박지만 대리(약가정책팀)→공정약가정책팀 △주은영 대리(공정거래팀)→공정약가정책팀 △정철원 차장(공정거래팀)→바이오·의약품본부
스테로이드제를 건강기능식품에 몰래 첨가해 노인을 상대로 3억 상당의 제품을 판매한 업자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번 사건에서 스테로이드제인 ‘프레드니손’, ‘코타손’과 진통제인 ‘피록시캄’을 넣은 건강기능식품인 ‘해오름’ ‘온누리’를 판매한 혐의로 하모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적발된 하모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가지 분말형태 원료인 ‘씨엔에프-21’을 수입해 제품에 40%씩 넣는 방법으로 생산해 3억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제품을 검사한 결과, ‘해오름’제품은 1캅셀 당 ‘피록시캄’이 1.4~2.3mg, ‘프레드니손-21-아세테이트’ 1.0~1.8mg, ‘코티손-21-아세테이트’ 0.01~0.02mg이 검출됐고 ‘온누리’제품은 1캅셀 당 ‘피록시캄’이 2.0mg, ’프레드니손-21-아세테이트’ 1.6mg, ‘코티손-21-아세테이트’ 0.02mg이 검출됐다. 이와 같은 성분이 첨가된 건강기능식품을 장기 복용할 시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와 위장관 출혈 등 위장관계 위험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또한 식약청은, 하씨로부터 의뢰받아 건강기능식품을 불법 제조한 가보팜스 대표 김모씨(61)와 소위 떴다방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3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아를 위한 ‘어린이날 대잔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행사 전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병원 자원봉사자들이 소아암 환아가 입원해 있는 어린이병동을 찾아 선물을 증정한다.1시 30분부터 은명대강당에서는 삐에로, 캐릭터쇼와 페이스페인팅, 두더지잡기, 비디오게임 등의 사전 이벤트가 실시된다.이어 3시30분부터 쥬얼리, 서인영, 티아라, 씨스타, 인피니트의 공연이 펼쳐진다.
요양기관이 건보공단에 제기하는 이의신청 인용률이 고작 14%에 불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요양기관 이의신청 기각률은 53%로 절반이상이 기각되고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일, ‘2010년도 이의신청 발생ㆍ결정현황 및 사례분석’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10년도 이의신청 건수는 총 2,898건으로 `09년도 대비 378건(15.4%)이 증가했다.공단 관계자는 “이의신청 제기 건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10년도 이의신청증가율은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라며 “이의신청 결과에 대한 환류를 강화하고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노력해 온 점이 이의신청증가율 둔화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른 이의신청 제기 내용을 살펴보면 ▲보험료 관련(부과ㆍ조정ㆍ징수) 건이 1,564건(54%) ▲자격 관련(피부양자 등) 건이 770건(26.5%) ▲보험급여 관련(병의원 이용 관련) 건이 452건(15.6%) ▲보험급여비용 관련(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등) 건이 112건(3.9%)인 등이었다. `10년도 이의신청 결정 유형에 따르면 전체 ‘인용(일부인용 포함)’은 5.6%, 취하 18.1%, 기각 61%, 각하 15.3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공휴일 검진기관 수가 가산율 적용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인구고령화에 따른 질병구조의 변화, 사회경제적 질병부담 증가로 사전예방적 건강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검진수가 가산율 적용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맞벌이 가정 등에게 검진 편의성ㆍ접근성을 제고하고 공휴일 검진에 참여하는 기관에게는 일정부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시범사업 모델을 설계해 추진한다”며 “가산율 적용은 공휴일에 검진기관을 방문해 실시한 검진해 한해 적용된다”고 말했다.공휴일 가산금은 검진수가(건강검진 상담료 및 행정비용)에 공휴일 가산율(30%)을 적용, 검진종별로 최소 1,610원에서 최대 4,170원까지 추가 지급된다. 3월 현재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전국 619개 기관으로, 일반검진, 생애전환기검진, 영유아검진, 암검진, 구강검진 등이 모두 가능하다. 검진수가는 일반ㆍ생애 1차 1,960원, 일반ㆍ생애 2차 4,170원, 구강검진 1,730원, 영유아일반검진 2,210원, 영유아구강검진 3,330원, 암검진 1,610원의 가산금이 적용된다. 복지부는 “
지난 2월 행정관리 시스템이 의료원체제로 승격된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원주기독병원에서는 오는 5월3일 제1회 의료원 승격기념 일산포럼을 개최한다.일산포럼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신상훈 교수가 초청돼 ‘직장문화와 유머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 1분기 건강보험공단의 약가협상 합의율이 72.4%로 나타났다.공단이 발표한 ‘의약품 선별등재를 위한 약가협상 추진’ 결과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현재까지 접수된 의약품은 36건이며, 이 중 29건의 협상이 완료됐다. 협상결과 21건은 타결되고, 나머지 8건은 결렬됐다.최근 5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2007년: 합의 80%, 결렬 20% ▲2008년: 합의 69.3%, 결렬 30.7% ▲2009년: 합의 89.2%, 결렬 10.8% ▲2010년: 합의 82.8%, 결렬 17.2% ▲2011년(1분기): 합의 72.4%, 결렬 27.6% 이다.전체 협상완료 된 338건에 대한 합의율은 80.8%로 집계됐다. 2008년 이후에는 전년도 이월 품목 처리실적이 포함된 수치다.한편, 공단과 제약업체 간 약제 상한가격 협상 대상으로는 신약, 개량신약, 조정 대상약제, 사용량연동 약제 등이 포함된다.
김진세 녹십자 마케팅 차장 별세.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8시, 02-3010-2261
검진 시 발생하는 의료사고의 유형에는 어떤 사례가 있을까? 박영만 변호사는 1일 열린 ‘건강증진 연수강좌’에서 ‘검진에서 발생하는 의료분쟁사례와 대처방안’을 발표했다.박영만 변호사는 “검진과 관련 된 의료사고의 유형은 착오와 허술한 문진, 설명의무 위반이 있으며 이외에 오진과 미숙한 술기로 분쟁이 발생한다”며 이에 따른 각각의 사례들을 제시했다.우선 착오 때문에 생기는 의료사고와 관련, 대표적인 것은 ‘암 수술 후 종합검진’을 들수 있다. 발표에 따르면 대학병원에서 3기 초 유방암 수술을 받은 A씨는 종합검진에서 암세포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그러나 허리에 심한 통증을 느껴 인근 디스크병원에서 MRI 검사를 해보니 척추뼈에 암세포가 전이돼 4기가 됐다는 결과를 통보받게 됐다. 이에 대학병원에서 검사했을 당시의 뼈 사진을 비교하려 했지만 대학병원에서는 종합검진 당시 수진자가 비용을 지불했음에도 불구, 뼈사진을 빠뜨리고 찍지않아 의료소송에 휘말렸다.아울러, 허술한 문진과 관련해서는 임신여부를 간과한 사고들도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었다. 임신을 위해 산전검사를 받은 A씨는 검사결과 풍진항체가 없다는 진단에 따라 당일 풍진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건강보험 절감을 두고 대한약사회가 의료계의 책임을 묻는 의견서를 제출해 의약계의 충돌이 예상된다.약사회는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해 병의원의 진찰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약사회의 주장에 따르면 의약분업 후 병의원 요양급여비가 2001년 11조 5,000억원에서 2010년 28조 9,000억원으로 251% 증가했다는 것이다. 제출한 의견서에서는 요양기관별 총 급여비 지급액은 병의원이 전체의 79.9%인 22조 8,491억원, 치과는 4.7%인 1조 3,320억원, 한방은 5.8%인 1조 6,675억원, 약국은 13.8%인 2조 7,503억원으로 집계됐다.약사회는 의견서를 통해 “의약품 값을 제외한 건강보험 재정의 80%를 차지하는 진료비에 대한 부실한 진료관행이 국민들의 기대치에 턱 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실적으로 환자 1인당 2~3분에도 못 미치는 진료환경에서 수가로 지급되는 22조 8,491억원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적절한 수가를 부여하는 것이 건보재정 건전성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이 같은 약사회의 주장은 지난 3월 열린 제4차 건정심 회의에서 병ㆍ팩 단위 조제료와 의약품 관리료를 개선할 경우 절감되는
벨지움 UCB 바이오 제약회사는 중간 및 중증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PEG(PeGylated) 항-TNF 계열 약물인 심지아(Cimzia: certolizumab pegol)를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병용 투여한 집단과 메토트렉세이트와 맹약을 병용 투여한 집단을 비교한 결과 심지아/MTX 병용 투여 집단에서 통증 및 피로가 완화되고 관절 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된 사실을 확인했다.2개의 제3상 임상인 RAPID 1 및 2에서 이중맹검, 맹약 비교시험으로 certolizumab pegol/MTX와 MTX/맹약을 투여하여 상호 비교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자료 분석에 의하면 certolizumab pegol/MTX 병용 치료한 집단이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RA 증세를 감소시켜 가정과 직장에서의 생산성을 개선시키고, MTX/맹약 치료 집단보다 RA 통증 증세에 대해 5배 감소효과를 나타냈으며 신체적 기능 및 피로감 개선도 2-3배 높게 나타났다. 치료 시작 12주 후 직장 내 생산성의 개선을 보였으며, 이는 임상적으로 통증 및 피로감 완화와 관련이 있고 신체적 기능이 향상된 사실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조울증 환자가 연평균 6.6%의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최근 5년간(2006~2010년) ‘조울증(F30~F31)’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06년 4만3천명에서 2010년 5만5천명으로 5년간 약 1만2천명이 증가(28.8%)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6.6%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6년 418억원에서 2010년 668억원으로 5년간 약 250억원이 증가(59.7%)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2.5%에 달했다.조울증의 진료인원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약 1.4배 많았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7.3%로 남성의 연평균 증가율 5.6%보다 높았다.조울증 진료인원의 최근 5년간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0년을 기준으로 40대가 21.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1.2%, 50대 17.1%의 순이었다. 우울증은 고연령층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데 반해, 조울증은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부터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40대의 조울증 진료인원의 점유율은 42.6%로, 30.7%인 우울증 진료인원 점유율에 비해 12%
국민건보공단은 약사 자격증 소지자로 제약회사 등 경력 약사 15명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대상은 *개방형 계약직 2급 2명, *행정직 3급 4명, *5급 9명이다. ○ 채용형태=경력직 : 정규직, 개방형 직위 : 계약직(계약기간 : 임용일부터 3년 … 평가에 따라 연장 가 ○ 근무장소 :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지역본부 및 지사접수○ 접수기간 : 2011.4. 29 ~ 5.6(8일간)○ 접 수 처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력관리실 인사부 서울시 마포구 독막길 24(우: 121-749) ○ 접수방법 :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겉봉에 지원서류 재중 명기) ※ 인터넷, 팩스접수는 받지 않음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사부로 문의(☎02-3270-9068,9729)
코웬 헬스케어 로얄티 파트너(Cowen Healthcare Royalty Partners)사의 사장인 브라운(Gregory Brown) 씨는 시중에서 적어도 10억 달러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바이오 의약품의 매력 때문에 바이오텍 회사들이 인수합병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운씨는 보건산업에서 제품은 곧 자산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거대 제약회사들이 특허 만료의 벼랑 끝에 몰려 있고, 매출의 40-50%가 특허 만료로 인해 손실이 예상되므로 이를 만회하는 방법 중 하나로 인수합병을 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바이오텍 회사로 우선 휴먼 게놈 사이언스(Human Genome Science)사를 들 수 있다. 지난 50년간 도입되지 못한 낭창 치료제로 새로운 신약이 개발된 것이다. 즉, 벤라이스타(Benlysta:belimumab)가 최근 FDA로부터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아코다 테라퓨틱스(Acorda Therapeutics)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 경구용 의약품인 암피라(Ampyra: dalfampridine)를 보유하고 있다. 포레스트 랩(Forest Lab)은 보유하고 있는 특허약이 매출의 80% 가까이 이루고 있고, 이 중 몇 제품의 특허 만료
세포치료제 시장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효능의 개선 등 여전히 극복과제가 남아있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리포트에 따르면, 세포치료제 분야는 현재 국내 기술이 상당히 발전되어 있는 분야로서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된다면 글로벌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약은 대부분 병이 발병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목적을 둔 유기화학물이나 단백질이었다. 하지만 질환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한다는 원리에서 출발하는 세포치료제는 질병에 대항하는 새로운 기술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세포치료제는 세포와 조직의 기능을 복원하기 위해 살아있는 자가(autologous), 동종(allogenic), 혹은 이종(xenogenic)의 세포를 체외에서 증식, 선별하거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세포의 생물학적 특성을 변화시키는 일련의 행위를 통해 치료, 진단,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을 말한다.세포 자체를 약으로 활용하는 세포치료제는 환자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원하는 특정 성질을 갖도록 조작 및 배양해 그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는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