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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티앤알바이오팹은 3D 인공장기 프린팅 대량생산에 필수적인 ‘바이오잉크 공급 시스템 기술’과 관련해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회사는 한국, 일본, 중국,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해당 3D 바이오프린팅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바이오잉크 공급 시스템 기술은 일반 3D 프린팅과 달리 살아있는 세포를 안정적으로 포함한 상태에서 대량의 조직·장기를 제작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세포가 포함된 바이오잉크는 시간이 지나면 중력에 의해 침강하거나 불균일하게 분포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소규모 연구에서는 큰 제약이 없지만 대량생산이나 실제 크기 수준의 장기 제작 단계에서는 치명적인 한계로 작용해 왔다.티앤알바이오팹의 특허 기술은 세포와 바이오잉크를 지속적으로 교반하며 일정한 환경을 유지해, 세포가 균일하게 분포된 상태로 프린팅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체 설계·제작한 3D 바이오프린터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혈관 세포가 포함된 간, 심장 오가노이드 개발 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서울성모병원 연구진 등과 함께 세계 최초로 인간 유래 줄기세포로 제작한 인공 기도를 갑상선암으로 기도가 손상된 환자
에실로의 어린이 근시 진행 억제 안경렌즈 ‘에실로 스텔리스트(Essilor Stellest)’가 9월2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장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승인을 통해 ‘에실로 스텔리스트’는 어린이의 근시 진행을 실질적으로 늦추는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FDA 승인 안경렌즈로 자리매김했다. ‘에실로 스텔리스트’는 고도화된 비구면 마이크로렌즈(H.A.L.T, Highly Aspherical Lenslet Target) 기술을 적용해 근시 교정과 억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안경렌즈다. 렌즈 표면에 1021개의 마이크로렌즈가 11개의 링 형태로 배치돼, 근시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면서도 일반 단초점 렌즈와 같은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이번 FDA 승인은 2년에 걸친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에실로 스텔리스트’를 착용한 어린이는 단초점 안경렌즈 착용 어린이와 비교했을 때 24개월간 근시 진행이 평균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FDA 의료기기·방사선건강센터(CDRH)의 미셸 타버 박사(Michelle Tarver, M.D., Ph.D.)는 “에실로 스텔리스트 안경렌즈는 성인이 돼 심각한 시력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는 KMI한국의학연구소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나눔명문기업’ 서울97호로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1일(수) 14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 별관 2층 명예의전당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KMI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비롯한 주요 직원들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눔명문기업’은 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독려하고,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기업을 예우하기 위해 사랑의열매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업 나눔 인증 제도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2010년부터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눔명문기업 정회원 골드에 등재 되었으며 전국 645호 서울 97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은 “KMI는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본연의 사명과 더불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의열매와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
셀트리온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장질환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이하 UEGW)’에 참가해 ‘CT-P13 SC(램시마SC, 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알린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들이 염증성 장질환(IBD)과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의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행사장 메인 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의료진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세션(Meet the Expert) 2건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세션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의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 등 최신 임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회 셋째 날에는 ‘염증성 장질환 유지 치료에서 IV와 SC 제형의 비교: 언제 그리고 누구에게 투여할 것인가(When & for Whom: Intravenous vs Subcutaneous Therapies in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오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바이오재팬 2025’(Bio Japan 2025)에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참가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해외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재팬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테크놀로지 전시회다. 전 세계 각국의 제약·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투자사들이 모여 파트너십과 기술 상업화를 논의할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지원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 전략적 파트너사인 미국 바이오 전문 컨설팅 기업 카이로스 바이오컨설팅(Kairos Bioconsulting)과 공동 참여한다. 현장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주요 파이프라인인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 ‘PHI-101’,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기술 이전 논의를 심화하고, 양사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PHI-101’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PHI-101’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젠큐릭스(GENCURIX Inc.)와 생명과학 연구 및 임상 진단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바이오래드 래보러토리스(Bio-Rad Laboratories, NYSE: BIO, BIO.B)는 유럽 내 디지털 PCR 기반 종양 진단키트 공급을 위한 전략적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젠큐릭스는 바이오래드의 유럽 내 상업 네트워크와 임상 진단 전문성을 활용해 드롭플렉스(Droplex™) 디지털 PCR 종양 진단키트의 공급을 확대한다. 해당 키트는 바이오래드의 ddPCR™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QXDx™ AutoDG™ ddPCR 시스템과 함께 사용된다. 이를 통해 폐암, 대장암, 흑색종 등 주요 암종에서 조직검체와 액체생검 시료로부터 암 진단과 치료 결정에 핵심적인 유전자 돌연변이를 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기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젠큐릭스는 유럽 전역에서의 제품 상용화를 추진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 활동 및 제품 개발 협력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래드 디지털생물학그룹의 제품관리 부사장 스티브 쿨리쉬(Steve Kulisch)는 “젠큐릭스와 협력해 CE-IVD 인증을 받은 ddPCR 종양
SK바이오사이언스는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생후 첫 RSV 계절을 겪는 12개월 미만 신생아·영아와 생후 두번째 RSV 계절 동안 중증 RSV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은 24개월 이하 소아를 대상으로 RSV 예방 항체주사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월 국내 첫 접종이 이뤄진 데 이어, 국내 두 번째 RSV 유행 계절을 맞아 전국 병의원에서 본격적인 접종이 진행중이다. RSV는 생후 2세 이하 영유아의 90%가 감염될 정도로 흔한 호흡기 바이러스이자 영유아 입원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하기도 감염을 유발하며, 특히 생후 첫해에 감염될 경우 회복이 더디고 이후 천식 발생 위험까지 높아진다는 점에서 예방 필요성이 강조된다. 국내 전문가들도 RSV 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반디소아청소년과의원 구교당 원장은 “RSV는 신생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염병이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영유아 부모를 비롯한 대중들이 질병과 예방 항체주사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정부와 유관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프로메디우스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키메스 부산 2025에서 골다공증 선별 AI 기술을 선보였다. 노화 및 대사질환 AI 기업 프로메디우스(대표이사 배현진)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키메스 부산 2025’에서 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선별 AI 소프트웨어 ‘Osteo Signal(오스테오 시그널)’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프로메디우스는 의료 스타트업, SaMD(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업들이 모여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KIMES INSPIRE 특별관’에 참가했다. 또한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50세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AI 분석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시연에는 총 165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약 32%가 골다공증 위험도가 높다는 분석 결과를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해당 시연이 진단이나 치료 목적이 아님을 사전 안내 받은 뒤,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X-ray를 촬영하고 골다공증 AI 분석 리포트를 받았다. 오스테오 시그널은 의료 현장에서 가장 많이 촬영하는 흉부 X-ray 영상을 분석해 50세 이상 수검자의 골다공증의 위험도를 선별하고, 이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해 의
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9월 17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2025년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H-iDEA, Hallym innovation BigData Exploration&Analysis)’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분석 결과의 임상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림대의료원 차세대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에서 제공된 익명화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 과제를 수행했다. 분야별 전문성 평가를 위해 한림대학교 정보과학대학 교수와 한림대의료원 임상교수 등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결과보고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항암제 투여 환자의 호중구 감소 고위험군 예측 모델 개발’ 프로젝트를 제출한 ‘한림 빅데이터2팀’(한림대성심병원 황혜진·김유진·김지선 간호사)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혈액검사 및 항암제 투여 이력 등 멀티모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항암치료 환자의 호중구 감소증(Neutrope
보건복지부 공고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26년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한국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하며,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표창 2점, 국무총리표창 3점,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17점 등 총 22개의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은 ▲의료서비스·병원시스템·제약·의료기기 등 한국의료 해외진출 활성화, ▲외국인환자 유치 인프라 조성, ▲외국 의료인 국내연수·나눔의료 확산,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 및 의료 해외진출 역량 강화, ▲한의학·한의약 분야 해외진출 및 유치 역량 강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후보자 추천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 사업공고 페이지’에 접속하여 공고문을 확인하고 필요 서류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2025년 10월 24일 18시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으며,
메디아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가 전략 산업 ‘2025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Micro DIPS(마이크로 딥스)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Micro DIPS는 인공지능 스타트업과 수요기관이 함께 AI 전환(AX) 프로젝트를 기획·실증하는 정부의 핵심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기술 고도화 ▲판로 개척이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메디아크는 AI 기반 의료 IT 스타트업으로, 다국어 지원과 증상 분석·요약 기술을 결합한 헬스케어 시스템 ‘심토미(Simtomi)’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심토미는 이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인공지능이 분석·요약해 의료진을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시간·공간·언어의 제약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의료진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진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메디아크는 서울바이오허브 혁신커뮤니티센터 내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구 인프라와 전문 지원을 활용해 핵심 기술 고도화와 신규 과제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메디아크는 다국어 문진·요약 시스템을 의료 현장에 더욱 폭넓게 적용해, 언어 장벽 해소와 의료 접근성 확
HLB이노베이션은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가 개발 중인 두번째 파이프라인인 혈액암 CAR-T 치료제 SynKIR-310의 임상 1상(CELESTIAL-301)에서 첫번째 소포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환자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의 ‘소포림프종 혁신 연구소(Institute for Follicular Lymphoma Innovation, IFLI)’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소포림프종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 해결을 위한 베리스모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베리스모의 두번째 파이프라인인 SynKIR-310 임상 1상은 혈액암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및 초기 유효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임상이다. 두 단계의 용량 증량 코호트와 2상 권장 용량(RP2D)에서의 확장 코호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CAR-T 치료를 받은 적 없는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 CAR-T 치료 후 재발한 환자까지 포함해 진행되고 현재 CAR-T 치료 후 재발한 환자들에게 적합한 치료법이 없기에 업계의 주목을 받고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배우 박신혜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첫 고주파 의료기기이다.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가 주로 사용하던 6.78MHz주파수에 2MHz주파수를 더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했으며, 시술 부위의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국내 첫 출시된 이후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고주파 의료기기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21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해 북미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작년 5월 세르프 국내 출시와 함께 배우 박신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현재까지 TVC, SNS 등 다양한 채널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과 맞물려 한국 셀럽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다. 세르프를 국내에 최초 출시한 이후 일본, 싱가폴, 미국, 브라질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며 시장 지배력과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신혜는 앞으로 세르프 아시아∙태평양 지역 앰버서더로 △싱가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2만 9372명이던 미숙아 출생아 수가 2024년 3만 4529명으로 17.6% 증가했으나 정부의 미숙아 관리사업은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2만 9372명이던 미숙아 출생아 수는 2024 년 3만 4529명으로 17.6%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모자센터에서 태어난 미숙아 비율은 67.8%(1만 9900명)에서 64.0%(2만 2111 명)으로 감소했다. 한편, 의원급에서 태어난 미숙아는 2020년 831명에서 2024년 1164명으로 40.1% 증가하며 그 증가율이 특히 두드려졌다. 김윤 의원은 “시험관 시술 확대, 고령 산모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미숙아 출생이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모자의료센터 출생 비율은 줄고, 의원급 출생 비율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미숙아 지속관리 지역과 예산은 수년째 제자리여서 변화한 출산 현실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자의료센터와 지역별 현황에 따른 차별화된 평가와 계획이
소아, 청소년 등의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어, 비만이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사회적 비용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공약으로 제시한 ‘소아비만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대비 지난해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은 15.1%에서 18.3%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초등학생은 13.7%에서 18%, 중학생은 14.9%에서 16.7%, 고등학생은 18%에서 20.6%로 비만율이 상승했으며, 특히 남자 고등학생의 비만율은 23.9%로 나타나 4명 중 1명이 비만이었다. 또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추가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초·중·고등학생의 과체중 이상 비만군은 29.3%에 달한다. 시도별로는 전남이 34.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제주(34.5%), 경북(33.2%), 강원(33%), 충남(32.8%)순으로 높았으며, 세종(25.8%), 경기(27%), 서울(27.2%) 순으로 낮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건강 격차가 확인됐다. 이를 도시와 농촌으로 분류했을 때도 도시 지역의 비만군은 28
현대약품㈜(대표이사 이상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여드름 치료 신약인 ‘윈레비크림(클라스코테론)(이하 윈레비)’의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윈레비는 12세 이상 환자의 여드름 국소 치료를 위한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약 40년만에 새롭게 개발된 작용 기전의 치료제다. 미국 FDA를 비롯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요르단 등에서 이미 승인돼 판매 중이다. 세계 최초의 국소용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인 윈레비는 피지선에 직접 작용해 피지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감소시키는 기전을 가진다. 체내 흡수가 제한돼 전신적 항안드로겐 효과를 일으키지 않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치료제와 차별성을 지닌다. 1400명 이상의 여드름 환자가 참여한 두 건의 3상 임상 시험에서, 하루 두 차례 12주간 국소 도포 시 위약 대비 유의미한 치료 효과와 양호한 내약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12개월 장기 연장 연구 결과, 윈레비의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약품은 윈레비 품목허가 승인으로 지속적인 여드름 치료가 필요한 국내 환자들에게
2024년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량이 162만개, 처방액은 159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증 부작용도 2020년 9건에서 2024년 165건으로 18배 이상 급증했으며, 성장호르몬 관련 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알선 광고는 2021년 2건에서 2025년 8월 기준 111건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현황’에 따르면 2024년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건수는 162만 1154건, 처방액은 1592억 54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호르몬 주사 처방액이 1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인 2024년이 처음이다. 처방건수는 2020년 89만 5011건 대비 1.8배(81.13%) 늘어났으며, 처방액은 2020년 596억 8100만원 대비 2.6배(166.83%) 급증했다. 비급여 처방까지 감안하면 증가폭은 더 클 것으로 분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성장호르몬 주사제 부작용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성장호르몬 주사제 부작용은 1809건이며, 이 중 중대 부작용은 165건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 부작용은 2020년 9
여성이 갱년기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건수가 연간 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진료를 받은 연령대는 50대 여성으로 최근 5년간 평균 36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아 여성 전체 진료 건수의 절반을 차지했다. 중년기 여성은 노화에 의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크게 줄어들면서 심계항진, 발한, 현기증, 기억력 감퇴, 우울, 권태감, 소화불량, 식욕부진, 근골격계 질환 등 갱년기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4년도 갱년기질환 진료현황’에 따르면 갱년기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여성이 2020년 67만 920명에서 가파르게 상승해 2024년도에는 73만 5356명으로 증가했다. 5년간 6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50대 여성은 5년간 평균 36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아 전체 여성 진료자의 절반을 차지했고, 60대 여성이 20만명 대로 그 뒤를 이었다.남성의 갱년기질환 진료 건수도 2020년 2965명에서 2024년 5716명으로 두 배 가량 증가세를 보였다. 남인순 의원은 “호르몬의 균형이 변화하고 몸이 다시 적응하는 시기인 갱년기에 사람에 따라 시기에 따라 심한 갱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파트너사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tical)’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Agency, PMDA)에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허가신청(New Drug Application, NDA)을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의 뇌전증 환자 수는 약 100만명에 달하며, 이 중 30%는 기존 항경련제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NDA 제출은 일본 내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 시장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본격적인 입지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NDA 제출의 바탕이 된 임상 3상(YPK3089C035)은 한국, 중국, 일본 성인 부분 발작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로, 기존 항경련제 치료에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토대로 SK바이오팜의 중국과 한국 파트너사는 각각 지난해 말과 올해 초 NDA를 제출했으며, 이번 오노약품공업의 일본 NDA 제출로 동북아 3개국 모두에서 상업화 절차에 돌입했다. 오노약품공업은 일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 정책위 상임부의장)은 관세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마약 단속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마약 밀수 최전선인 서울·부산세관의 핵심 탐지 장비인 X-ray 검색기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국가 마약 방어망에 큰 구멍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7월까지 전국 세관에서 단속된 마약류는 총 2736kg으로, 이미 2023년 전체 단속량(769kg)의 3.5배를 넘어섰다. 이 중 서울세관이 1696kg, 부산세관이 650kg을 적발해 두 세관의 단속량만 전체의 85.7%에 달했다. 마약 단속의 핵심 관문인 이들 세관의 X-ray 검색기 노후율이 심각하다는 점이다. 서울본부세관은 장비 2대 중 1대 이상꼴인 53.8%(39대 중 21대)가 내용연수를 넘긴 상태다. 부산본부세관 역시 노후율이 37.0%(54대 중 20대)에 달해, 전국 평균(36.0%)을 상회했다. 밀수 경로도 교묘해지고 있다. 과거 국제우편 중심에서 항공여행자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2025년 7월까지 항공여행자를 통한 적발 건수는 340건으로 이미 지난해 전체(19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