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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양대의료원 경영수지 개선을 강력히 추진하는 데 온 힘을 집중하겠다”한양대의료원은 경영위기로 침체의 늪에 빠진 한양대의료원의 구원투수로 나선 최일용 신임 의무부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오는 2010년을 한양대학교의료원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했다.이 자리에서 최일용 신임 의무부총장은 한양대의료원의 발전을 가속화 시킬 의무부총장으로서의 3단계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최일용 신임 의무부총장은 우선 “큰 임무를 추가로 맡게 된 것은 대학교 보직자의 역할과 의료원 경영자의 역할을 같이 수행함으로써 양 조직의 원활한 소통과 활성화를 통한 궁극적 발전을 꾀하라는 뜻이라고 생각된다”는 말로 소회를 밝혔다.이어 최 의무부총장은 그 첫 단계로 통합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직의 편재는 현재와 같이 운영하되, 경영수지 개선을 강력하게 추진 할 것이라는 뜻을 피력했다.또한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의료원의 경영이 일부 호전되면 통합의 정도를 높여 운영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의과대학의 모든 조직과 운영을 의료원과 완전 통합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다. 최 의무부총장은 “의료원은 물론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백
안산중앙병원은 최근 구내식당에서 환자의 기호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고자 급식품평회를 개최했다. 환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쌀 3종, 김치 3종, 메생이 떡국, 해물떡찜, 마파두부덮밥 등 신메뉴 등을 선보였다.병원측은 주기적으로 환자급식 품평회를 실시해 지친 입원생활에 작은 활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연말연시에 접어들며 불우 이웃에 대한 병·의원들의 기부활동 및 온정 나누기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최근 들어서는 이와 같은 병·의원의 활동이 일회성 성금전달을 넘어서 정기적으로 무료 진료 및 수술을 후원하고 내원고객도 자연스럽게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할 수 있는 기부로 이어져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다가오는 2010년에는 병·의원 마케팅의 일환으로 사회봉사 및 공익 캠페인, 그리고 지역 사회 기증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돼 눈길을 끈다.병·의원 컨설팅 전문 아라그룹 윤성민 대표는 최근 ‘이젠 마케팅 3.0으로 승부를 걸자’는 내용의 칼럼을 통해 이미지 상승과 인지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사회 기부 캠페인에 더욱 많은 병·의원들이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작게나마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병·의원의 모습이 단순한 홍보에 집중하는 것보다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윤 대표는 우선 대기업과 같이 공공성에 기반한 사회봉사 활동이 병·의원 마케팅에 매우 중요한 기본이 된다고 설명했다. 즉, 병·의원이 위치한 지역에서의 사회봉사활동은 지하철에 광고를 하는 것 이상으로 지역고객에게
제약계의 지난 한해는 사건과 사고의 연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리베이트 조사로 경쟁사 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불신을 잠식시키기 위해 분주했을 뿐만 아니라 이어 벌어진 탈크 파동으로 업계 전체가 휘청거리기도 했다.메디포뉴스는 2009년 제약계의 쟁점이었던 10대 뉴스가 무엇이었는지 2회에 걸쳐 되짚어본다. -편집자 주①복지부 약가개선안 발표 취소②살얼음판 리베이트 조사③석면 탈크의약품 파동④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추대⑤신약 개발 움직임 활발⑥R&D투자확대 및 제네릭 시장 변화⑦공정위 공정경쟁규약안 승인⑧타미플루 치료제 등 백신 개발⑨약사회장 김구 회장 재선⑩바이오시밀러 시장 활성화 ①복지부 약가개선안 발표 취소복지부의 의약품 거래 및 약가제도 투명화 방안이 얼마전 실체가 드러났다. 제약업계 등의 반발을 샀던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를 비롯해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도 징역 및 벌금을 부과할수 있는 쌍벌제까지 처벌규정이 강화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약가개선안에는 의약품 처방 및 유통의 투명성 확보 뿐만 아니라 R&D 투자 확대 유도와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확보 방안까지 제약산업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줄수 있는 굵직한 사안들이 언급됐다.그러나 복지부는 이달중 약가개선
고대의료원은 내년도 3000억원을 투자해 첨단의학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손창성 고대의료원 의료원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2010년도 고대의료원의 방향과 새로운비전을 제시했다. 손창성 의료원장은 국제적인 의료기관의 위상에 맞게 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저평가된 고대의료원 세계가 인정하게 만들겠다!손창성 의료원장은 “대형건축프로젝트인 안암병원‘첨단의학센터’를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컨소시엄을 빠른 시간에 구성, 이르면 2010년에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첨단의학센터는 안암병원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3만여평 규모로 총 투자금액 3,000여억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의학센터는 지하철과 바로 연계되는 400병상 규모의 특화센터 및 첨단 연구, 진료시설을 갖춘 첨단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지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고려대의료원은 세계가 인정하는 세계최고 수준의 특성화 클리닉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병원을 표방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각 병원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해 줄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창성 의료원장은 “고려대의료원은 그 질적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
릴리 제약회사는 일본의 고와 제약회사와 제휴하여 새로운 스타틴계 약물 리발로(Livalo: pitavastatin)를 통해 현재 시판중인 화이자의 리피토,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로스토, 머크의 조코 제네릭 제품들과 경쟁에 돌입하게 되었다. 계약에 의하면 미국 고와 제약사는 릴리로부터 비공개 선불금을 받기로 했고 릴리는 미국과 남미에서 리발로를 공동 판촉하기로 한 것이다. 리발로는 고지혈증 치료제로 미국 FDA가 지난 8월에 허가했다.두 회사는 영업력을 제공하고 개발 및 판매비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고와는 모든 미국 내 매출을 기록하고 릴리에 연간 매출액 당 공동 판촉비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리발로는 이미 일본, 한국, 태국, 중국에서 시판되고 있고 pitavastatin은 간 cytochrome P450 경로를 통해 대사가 미미하다는 점이 다른 스타틴계 약물과 다르다고 회사측은 주장하고 있다. 이는 리발로와 항 응고제 왈파린을 포함한 cytochrome P450 효소에 의해 대사 혹은 억제되는 약물들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장점을 나타낸다. 릴리의 레취레이터(John Lechleiter) 사장은 리발로가 콜레스테롤 조절에 환자로 하여금 새로운 선택을
이 석 범 단국대학교병원 정신과 서론 2006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79.1세로 발표되었다. 이는 OECD 국가들의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다.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의 노인이 7%를 넘는 경우를 ‘고령화 사회’, 14%를 넘는 경우를 ‘고령 사회’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1999년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이후, 2020년경이면 고령 사회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렇듯 평균수명이 증가하고 노년기에도 활발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하는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년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치매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걱정하는 질환들 중의 하나이다. 그 이유는 다른 노년기 질환과 달리 치매는 심해지면 결국 자기 자신조차 잊어버리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주게 되는 병이기 때문일 것이다. 누구나 노년기가 되면 죽음에 대한 불안을 갖게 된다. 그렇지만 어차피 죽음이 인생에 있어서 불가피한 것이라면
서 병 규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론 소아에서 갑상선 질환은 비교적 흔하며 소아내분비 질환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환자는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및 과소 분비에 따라 나타나는 임상증상과 갑상선의 형태적 변화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갑상선 종대로 병원에 오게 된다. 갑상선의 주된 기능은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필수적인 요오드화물을 농축하고 저장하는 것이다. 우리 몸에 필요한 요오드는 주로 음식물을 통해 공급되는데 음식물을 통한 요오드의 섭취량은 매우 다양하나 갑상선 호르몬의 형태로 방출되는 요오드의 양은 비교적 일정하다. 혈액 내 요오드를 이용하여 thyroxine(T4)과 triidothyronine(T3)을 합성하여 말초조직에 공급하며 이를 통해 산화대사의 유지, 열 생산, 심혈관 기능의 유지, 정상 성장과 발달 및 조혈 기능 등의 작용을 한다. 소아갑상선 질환이 있으면서 갑상선 기능은 정상을 보일 수 있는 경우로 단순 갑상선 종대, 만성림프구성 갑상선염, 갑상선 종양, 화농성 갑상선염 등
이 신 석 전남의대 류마티스내과 서론 섬유근통 증후군(이하 섬유근통)은 전신적인 통증과 특정 부위의 압통점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근골격계 질환이다. 1990년 미국류마티스학회의 분류기준이 만들어지면서 섬유근통에 관한 연구가 본격화되었고 유전적인 소인이 있는 사람들이 특정 환경 인자에 노출되었을 때 발병한다는 사실과 중추신경계에서 통증을 조절하는 데 문제가 있어 섬유근통이 발생한다는 사실 등이 새롭게 밝혀지게 되었다. 최근에는 섬유근통의 증상조절에 효과가 있는 약제들이 개발됨에 따라 많은 임상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07년 6월에 pregabalin이 미국 FDA로부터 섬유근통 치료제로 처음 승인을 받았고 2008년 6월에는 duloxetine이, 2009년 1월에는 milnacipran이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조만간 몇몇 약제들이 추가로 승인을 받을 예정이어서 섬유근통의 약물치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섬유근통 치료
이태원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신장내과 CASE STUDY Q.60세 여자가 최근 1달간 지속된 식욕 저하와 오심, 구토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30년 전부터 당뇨병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진단받았고, 당뇨병성 유리체 출혈로 수술 예정이었다. 혈압은 90/60mmHg였으며, 만성 병색을 보이고 있었다. 결막은 창백해 보였으며 복부 검사상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양 하지의 함요 부종이 2+로 관찰되었다. 검사 소견상 동맥혈검사: pH 7.24, PaO2 90mmHg, PaCO2 34mmHg, HCO3 12mmol/L, SaO2 95%였고 혈청 크레아티닌 5.5mg/dL, eGFR 8.4ml/min/1.73m2, Ca/P 6.7/7.8mg/dL, Na/K/Cl 130/5.6/90mEq, Hb 5.0g/dL, Hct 16%, TIBC 210ug/dL, Iron 30ug/dL, Ferritin 80ng/mL, iPTH 468pg/mL으로 측정되었다. 입원 후 시행한 위내시경 소견상 경한 홍반성 위염이 있었으나 출혈의 증거는 없었고, 복부 초음파 소견은 아래와 같다. 심초음파 소견에서 EF=46%로 수축기능의 감소를 보였다. 진단 check poin
문 정 섭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서론 우리나라 2005년 암 발생분율을 살펴보면 남자는 위암 21.9%, 폐암 15.9%, 간암 14.5%, 대장암 13.2% 순이고 여자는 갑상샘암 16.9%, 유방암 15.1%, 위암 13.5%, 대장암 11.3% 순으로 전반적으로 소화기암의 비율이 높다. 본고에서는 최근에 연구되는 소화기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소화기내시경 발전을 중심으로 언급하고자 한다. 소화기내시경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상을 개선하여 조직검사 없이 조기에 질환을 진단(optical biopsy)하고 내시경을 이용한 다양한 시술(endoscopic intervention)의 개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 제3차 대한소화기병학회에서 조기위암의 최초 보고가 있었으며 1970년 대한내과학회잡지에 조기위암 종설이 최초로 게재되었다. 조기 소화기암 진단을 위한 최근 발전을 살펴보면 고화질 내시경(high-resolution endoscopy),
28일 ‘의료일원화 필요한가?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인가?’가를 주제로 의료계와 한의계의 입장이 표출된 토론회가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먼저 토론회를 주최한 안홍준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한의원 근무 한의사 367명과 한방병원 근무 한의사 6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의원 한의사의 37.6%, 한방병원 근무 한의사의 41.3%가 의료일원화에 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한방병원 한의사의 경우 찬성한다는 입장(41.3%)이 반대하는 입장보다 많아 주목되는 결과라는 것.안의원은 “이는 의료일원화 반대 목소리가 높았던 한의사 사회에서 조금씩 인식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이미 양한방 협진병원이 생기고 의사와 한의사 면허를 동시에 갖고 있는 동시면허자들이 100명 넘게 활동하고 있다”며 의료일원화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조재국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보건의료의 선진화와 의료일원화’를 주제발표하며 의료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주장과 불필요하다는 주장을 정리했다.의료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은 △진료의 질적 향상: 면허제도 통한으로 인해 양·한방 모두 진료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뷔페음식을 조리 판매하는 음식점 등 26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훈제연어에 사용할 수 없는 식품첨가물인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한 음식점 3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음식점은 메리어트카페(서울 반포동), 비스트로(역삼동), 하바나(삼성동)로, 이들 업체는 연어의 붉은 색상을 유지하거나 더욱 선명하게 하기 위해 피클링설트를 소금, 설탕 등과 혼합한 후 훈제연어육에 직접 뿌려 3시간가량 숙성 판매했다.또한 해당 음식점의 훈제연어 수거검사 결과에서도 기준치 이상의 아질산이온이 검출(23~4.2ppm)돼 해당 제품을 압류 폐기했다.아질산나트륨은 식품첨가물로 식육가공품(사용기준: 70ppm), 어육소시지(사용기준: 50ppm), 명란젓 및 연어알젓(사용기준: 5ppm)에만 사용할 수 있다.피클링설트(Pickling Salt)는 식품첨가물로 정제염 90.6%, 아질산나트륨(발색제) 8.4%, 탄산나트륨 1.0%로 구성된다.서울식약청은 부정불량식품 발견시 식품안전 관리과(02-2640-1373)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안에 이어 최근엔 ‘꽃미남’ 열풍이 불면서 예전과 달리 많은 남성들이 피부 관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자신의 얼굴을 관리하는데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시간도 없지만 딱히 방법을 알지 못하기때문이다. 간혹 인터넷이나 신문, 잡지를 통해 피부관리법을 접하는 남성도 실천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이렇게 아직도 많은 남성들은 과다한 피지 분비로 지성피부를 가지고 있고, 모공이 두드러져 보이며 관리가 부족해 부분적으로 각질이 일어나 있다. 또 잦은 음주와 흡연,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피부를 상태를 악화시키기 쉽다. 이외에도 평소 습관을 보면 그 사람의 피부 상태를 알 수 있는데, 세안 법, 면도 습관, 화장품 종류, 여드름 관리 등을 들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에게 겨울철 남성들의 나이별 피부관리법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 ●나이에 따른 남성 피부관리법 청년피부(18~24세)-비누세안 2회이상 관리 세포 자체의 움직임은 활발하지만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신진대사가 불안정한 상태로 피지분비가 왕성하며 여드름, 뾰루지 등이 생기기 쉽고 피부의 끈적임과 번들거림이 심하다. 때문에 청결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비
의원 1곳당 지난해 건보매출액을 비교한 결과, 지역별로 최대 월 1000만원이 넘는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국적으로 기관수가 가장 많은 서울지역 의원의 기관당 매출액은 2053만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대도시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매출액 규모가 적음을 알 수 있다.이같은 결과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발간한 ‘2008년 건강보험 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이다.동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급여비매출액은 8조2468억, 기관당 월 진료비 매출액은 전년보다 3% 가량 늘어난 2591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통계연보의 자료에 의하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 월 매출액은 요양기관 소재지별로 큰 격차를 보였다. 주요 특징은 대도시 약세, 지방도시 강세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 지역별로 의원당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서울과 충남 등 상하위 기관의 매출액이 최대 1.5배의 차이를 보였다.2008년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급여비 매출을 기록한 지역은 충청남도로 기관당 월 매출액은 31997만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의원급 평
심리적 부검을 통해 자살 윈인을 찾아보는 시도가 이뤄져 관심을 끈다.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자살예방협회는 28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에서 ‘자살사망자 심리적 부검 및 자살시도자 사례관리서비스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갖는다.‘자살사망자 심리적 부검’은 한국인의 자살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우리나라에 맞는 맞춤형 자살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 올해 3월부터 추진했다.심리적 부검이란 자살 등 변사의 원인을 추정하기 위해 사망 전 일정기간 동안의 심리행동양상 및 변화상태와 주변인들의 진술에 의해 심리를 재구성해 가능성 높은 원인을 추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이번 연구는 인천, 수원, 원주지역 자살사망자를 대상으로 경찰청의 협조를 통해 수행됐다.그 결과, 연구를 위해 수집된 15사례 중 심리적 부검을 통해 자살 동기를 밝혀내는 데에 성공한 사례는 7건에 그쳤다.임정수 가천의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생각보다도 더 우리사회가 자살에 대해 폐쇄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심리적 부검을 통해 자살원인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서는 자살사망자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할
신약개발에 대한 부담감과 치열해 지는 경쟁속에 제약사들의 바이오벤처 등과의 합병 움직임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중외제약과 크레아젠 등 바이오업체와 국내제약사가 결합한 케이스가 그 대표적 케이스, 뒤이어 CJ와 같은 대기업들도 M&A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그간 정체됐던 제약업계의 판도가 변화될 것이라는 성급한 전망도 나오고 있다.최근 전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들은 주력 품목의 특허만료와 신약개발의 어려움 때문에 벤처기럽과의 M&A를 통해 위기탈출전략으로 각 사가 혈안이 되어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는 M&A에 대한 소극적 인식으로 좀체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경향이다.최근들어 국내 제약기업들의 이러한 경향은 단순한 제네릭 위주의 생산력으로는 제약계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판단아래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마케팅과 영업력 등이 부족한 바이오벤처와의 결합이 어쩌면 생존수단으로 꼽히는 인식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중견제약사의 경우 자사가 가진 주력 품목과 경쟁력 이외에 보강하고 싶은 부문에 대해 새롭게 라인을 구축해 신설하기보다는 M&A를 통해 보다 안전한 투자와 성공을 이루기를 바라기 때문.그러나 아직도 국내제약계를 이끄는 상위그룹의
국내 신약 개발시 정부투자 비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 약가제도연구위원회의 제약산업 R&D 촉진 방안에 따르면 복지부가 추진하는 약가 인하 정책들은 제약업계에 경영 악화를 초래해 R&D투자를 감소시킬 우려가 있다.국내 의약품 산업 R&D규모는 세계 수준에 비해 미약하지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꾸준한 신약개발로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SK케미칼의 선플라주는 10년동안 81억원의 투자비용(정부투자 16%)이 들었으며 대웅제약 EGF외용액은 50억의 연구개발비용중 정부투자는 3%에 불과했고 SK케미칼 조인스정도 60억원 R&D비용중 5%만을 지원받았다.동화약품 밀리칸주와 엘지생명과학 팩티브정은 각각 43억원과 3000억원의 비용이 들었으나 정부지원금은 받지 못했다.이밖에도 중외제약 큐록신정 6%, 동아제약 스티텐캅셀 5%, 부광약품 레보비르 1.5% 등 10%이하의 지원을 받는데 그쳤다.국내 신약 개발까지 소요기간은 평균 9.6년, 투자비용은 평균 423억원이 들었다. 그러나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투자 비율은 평균 6.4%에 그쳤다.해외에서는 자국의 약가 정책이 자국 제약 발전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지하고 약가우대, R
노바티스는 심부전 치료제 릴렉신(Relaxin)을 개발하고 있는 코테라(Corthera)를 6억 2천만 달러에 매입하는 거래에 접근하고 있다. 거래 조건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코테라를 일차 1.2억 달러에 매입하고 코테라 주주는 릴렉신 개발 진전에 따라 추가 성과금으로 5억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 릴렉신은 현재 제3상 임상중이며 급성 대상부전 심장 정지 (ADHF) 환자에게 치료 선택제로 개발될 전망이다. 노바티스는 릴렉신의 개발 및 판매책임을 지고 2013년 미국과 유럽에 허가 접수하기로 했으며 한편 릴렉신은 미국 FDA에서는 신속 심사 대상으로 허가 받았다. 노바티스 개발 담당 책임자 문델(Trevor Mundel)씨는 현재 여러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ADHF는 65세 이상 노인들 입원 사례의 선두 요인이고 고위험 및 사망을 발생시키는 임상계의 커다란 도전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ADHF는 만성 심장질환과 관련된 질환으로 환자는 심한 호흡곤란 및 심장의 폐로부터 혈액 분출 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이뇨제와 혈관확장제가 표준 치료제이나 노바티스의 설명에 의하면 이 종류 치료제들은 신장 장해, 저혈압 및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것이다.문델
구 한 수세현세무법인 닥터택스사업부 세무사 연말이 되면 각종 언론매체에서 연말정산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매년 일정부분 개정이 되고 수많은 근로소득자들이 마치 휴가비를 받겠다는 심정으로 연말정산 기사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게 된다. 근로소득자들은 매달 받는 급여 중에 일정액의 세금을 미리 납부하고 그다음 해 2월 급여를 받는 때에 직전년도 총급여에 대해 소득세 정산을 하게 된다. 이를 연말정산이라 하며 이때 각종 소득공제 서류를 챙겨서 세금을 확정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 소득공제금액이 많으면 소득세가 줄어들게 된다. 그래서 일년간 매달 납부한 세금보다 이러한 소득세가 적은 경우 환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업자들도 이러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까?” 소득공제는 기본공제와 추가공제 그리고 특별공제로 나눌 수 있는데 기본공제와 추가공제는 사업소득자도 받을 수 있으나 특별공제(의료비, 교육비 등)는 사업소득자가 받을 수 없고 특별공제 대신 표준공제를 받게 되며 추가로 기부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근로소득자가 아닌 사업소득자들은 기본공제와 추가공제를 위주로 소득공제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 외에도 사업소득자도 받을 수 있는 소득공제가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