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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신장질환의 필수치료제인 스테로이드의 골다공증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국제신장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희의료원 부속병원 소아과 조병수, 김성도 교수팀은 스테로이드의 골다공증 부작용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해 3개월간 소아신장환자(8~12세) 44명을 대상으로 칼슘만 투여한 22명(A군)과 칼슘과 파노린(뼈 흡수억제제)을 함께 투여한 22명(B군)으로 나누어 1일 1회씩 복용토록 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칼슘만을 투여한 A군의 경우 골밀도가 평균 0.654에서 0.631(g/cm2)으로 감소해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그대로 남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
그러나 파노린을 함께 투여한 B군의 경우 골밀도가 0.644에서 0.647(g/cm2)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전보다도 오히려 더 높아진 것을 나타났다.
신장질환자를 치료할 때 스테
일본 합작회사 아스텔라스사의 비만치료약 Rimonabant를 사노피-아벤티스사에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기술이전은 2006년 6월에 실행하며 Rimonabant는 위험요인이 있는 비만 치료와 금연에 도움이 되는 신약으로 개발중에 있다. 일본에서 Rimonabant는 현재 제2상 B 임상중에 있다. 구체적인 이전 조건과 재정 관계와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Morningstar com) 김윤영 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2006-04-13
일선 병의원에서도 보건소처럼 영유아 및 어린이에 대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법안이 국회내에서 활발히 논의 중이어서 관심을 끌고있다. 안상수 의원은 7일 “백일해, 홍역 등의 질병에 대한 적시의 예방접종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보건소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영유아의 경우에도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안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의 주요내용은 ‘시장·군수·구청장이 부담해야 할 예방접종의 시행에 소요되는 경비에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12세 이하의 소아에 대한 예방접종의 시행에 소요되는 경비를 포함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안 의원의 이번 법안발의 내용은 작년 9월 현애자 의원이 발의해 현재 국회상임위에서 논의 중인 ‘6세까지의 소아에게 일반 병의원에서 결핵, B형간염, 홍역 등 필수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실시한다’는 법안보다 해당소아 연령을 더 높인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애자 의원측에 따르면 현 의원이 발의한 법안(6세까지 무상예방접종)은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된 상태로 향후 약간의 자구를 수정한 뒤 원안 내용 그대로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은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A형 간염 집중 예방 기간 동안 교육 및 상담을 통해 파악된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A형 간염에 대한 5가지 오해’를 공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A형 간염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오해 5가지는 *A형 간염은 혈액형이 A형인 사람들이 잘 걸린다 *어릴 때 학교에서 단체접종 한 간염 예방주사가 바로 A형 간염 예방주사이다 *A형 간염은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심각하므로 예방접종은 되도록 늦게 하는 것이 좋다 *A형 간염은 만성간질환을 유발한다 *A형 간염은 집단 발병하는 사례가 거의 없다 등으로 조사됐다. 협의회는 이 같은 오해에 대해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염증성 간질환으로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은 혈액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A형 간염 감염 위험이 있다”고 밝히고 “출생 후 만 1세가 되면 태어날 때 모체로부터 받은 A형 간염 항체가 급격히 소실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A형 간염 예방접종은 만 1세 이후 되도록 빨리 해주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또한 A형 간염은 만성간질환을 유발한다는 데 대해 “만성간질
B형간염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간단한 혈액검사로 치료약에 대한 내성 여부를 미리 예측, 질병 악화와 재발을 예측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진매트릭스는 건국대학교 이창홍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B형간염 항바이러스를 치 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발(내성) 현상이 간세포 내 돌연변이 간염 바이러스와 일반 바이러스간 균형이 깨지면서 생긴다는 것을 규명해 냈다고 발표했다. 진매트릭스 홍선표 박사는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일반 바이러스보다 5배 이상 수적 으로 많아지면 B형 간염이 재발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간·소화기 질환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미국의 '게스트로엔테롤로지' 4월호는 이번 성과와 관련, “환자맞춤식 간염 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게스트로엔테롤로지는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일반 바이러스를 수적으로 압도하면 재발되고 증가하는 돌연변이 바이러스의 수치를 진단해 냄으로써 환자의 94%에서 내성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었음을 규명 했다”고 전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4-10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 모임인 백의회(회장ㆍ최영자 간호부장) 제 34회 정기총회가 지난 6일 명학회관 대강당에서 두 병원 간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첫 제정한 나이팅게일상에 김희선(1동 10층 B동) 간호사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병원 관계자는 나이팅게일상에 대해 “이는 근무경력 10년 이상의 전남대병원을 대표할 진ㆍ선ㆍ미를 겸비한 간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백의회 총회에서는 또 2005년도 전남대병원 간호부에서 추진한 ‘Best Nursing’과 화순병원이 추진한 ‘OK Nursing’을 통해 간호의 질적 향상을 이룬 한해였다고 평가하고, 2006년에도 간호역량 개발과 교육,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하기로 다짐하는 등 각오를 새롭게 했다. 한편 이날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제1기 전남대학교병원 나이팅게일상 = 김희선 간호사 *교육우수부서 = 전남대병원(내과계 중환자실, 응급중환자실), 화순병원(31병동)
병원노조 간부로 활동했던 조합원이 불법집회를 개최하고 퇴사 후 병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수 차례 게재한 것은 불법이라는 법원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방법원(판사 손현찬)은 “피고 A는 B병원 노동조합 선전부장으로 재직하던 중 불법집회를 개최하고 퇴직한 이후에는 병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여러 차례 인터넷에 게재했다”며 “이는 병원의 업무를 방해하는 불법행위라고 할 것이고 따라서 피고 A는 원고인 B병원이 입은 손해에 대한 위자료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어 “피고가 배상할 위자료의 액수는 피고가 위와 같은 행위에 이르게 된 경위나 당시의 나이, 쟁의 가담 정도, 이미 형사처벌을 받은 점, 피고의 현재의 정황 등을 참작할 때 500만원으로 정함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피고 A씨는 2002년 1월 B병원측이 노동조합 지부장을 해고하고 근로자들의 임금을 체불한다는 이유로 법령이 정한 조합원의 찬성결정 및 노동쟁의 발생신고를 거치지 않은 채 다른 노조원 6~7명과 함께 3월 중순까지 시위를 함으로써 2005년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하는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02년
한국노바티스는 금년에도 국내에서 총 45건의 다국가 임상시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모두 29건의 다국가 임상시험 프로젝트를 수행한 한국노바티스는 금년에도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된 다국가 임상시험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신약의 조기 발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금년에 시행할 예정인 한국노바티스의 다국가 임상시험은 *레닌억제제인 고혈압치료제 ‘알리스키렌’, *신개념 당뇨병 치료제 ‘LAF237’ *1일 1회 복용하는 B형 간염치료제 ‘텔비부딘’(LDT600)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FTY720’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AMN107’ *폐암-유방암-간암 등 치료제 ‘EPO906’ *반복 수혈에 의한 철분축적 치료제 ‘엑스자이드’ *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인다카테롤’(QAB149) *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장기이식용 면역억제제 ‘써티칸’ 등 다양한 신물질 개발에 따른 신약 임상개발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어 주목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의 다국가 임상시험 프로젝트는 신약 허가용 임상자료를 축적하는 핵심적 임상시험으로 연구비, 임상시험약, 임상시험 수행요원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이 본사 차원에
급성 담낭염에 대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럴 경우 담도 손상의 가능성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현재 급성담낭염에 대한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항상 담도손상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원칙이나 수술시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히 정립돼 있지 않은 상태다.이에 서울대학교 윤유석 교수팀(한호성, 장진영, 김선회, 박용현)은 급성 담낭염 복강경 담낭절제술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이를 수술 전에 예측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이를 위해 윤 교수팀은 2005년 7월에서 2005년 12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담낭염으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들의 수술전, 수술 중 임상적 소견과 병리학적 소견에 대해 전향적인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한 이중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된 5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의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들을 확인하고 수술의 난이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을 분석했다.수술의 난이도는 수술자가 수술의 각 단계를 난이도에 따라 0점과 1점을 부여한 후 총점이 0~2점인 군(A군)과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