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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연세대 의대가 새로운 기부 문화를 형성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 봄 처음 시행된 연세의대의 ‘장학금 나누기 프로젝트’가 그것. 제도 시행 첫 학기에 1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확보했으며 가을학기에도 1억원이 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연간 2억원이 넘는 추가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연세의대는 최근 세계적 경제위기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을 고려해 기부를 통한 장학금 재원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올 1학기부터 성적우수 장학금 수혜자들의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수혜액의 일부 또는 전부를 다시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는 ‘장학금 나누기’를 제안했다.연세의대가 확보하는 전체 장학금 재원은 학기마다 약 7억 원 정도이며 이에 따라 매 학기 전체 재학생 약 500명 중 150명 정도가 장학금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생활에 여유가 없거나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위한 장학금 재원은 약 3억, 나머지는 성적우수자 및 보훈자녀, 모범학생 등을 위한 장학금이다. 제도 시행 결과 2009년 봄과 가을 두 학기동안 장학금 수혜율이 20%이상 높아졌다. 전 학년에 걸쳐 작게는 몇 십 만 원의 나눔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008년 11월에 본부고객센터가 KS인증을 받았고 이어 금년 11월 대구,부산,대전,광주 4개 지방고객센터가 모두 콜센터 서비스 분야에 대한 KS 인증을 18일 획득했다.인증서 수여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다가오는 12월에 지역본부별로 시행될 예정이며, KS인증 심사는 사업장심사(2일)와 서비스심사(1일)를 합쳐 3일간 현장 심사 후 한국표준협회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 됐다.건보공단 고객센터는 2006년 4월 개소해 고객 최우선 경영의 경영방침에 따라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콜센터 중 최대 규모(1,396석)로 1일 평균 8만여 건의 전화 상담을 해소 하고 있다. 상담범위는 자격, 보험료, 보험급여 등 건강보험 업무 전반과 의료급여,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종인플루엔자 등 782종의 세부업무를 대상으로 한다. 고객센터는 고객센터 품질인증 마크(CQM, ‘06년 9월 한국텔레마케팅협회), 서비스품질 AA+등급(’07년 8월 한국능률협회)을 받았고, 2009년 공공기관 우수콜센터로 선정('09년 3월한국능률협회컨설팅)된 바 있다. 건강보험 고객센터에서는 2009년 3월 사내표준화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사내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이 흉부외과 전공의 월급을 전국 최고 수준인 400만원 파격 인상한다.이 인상액은 지금까지 전국 의료기관에서 제시된 것 중 가장 큰 금액으로, 인상분이 반영될 경우 흉부외과 전공의 연봉은 9,000만원에 육박한다. 고대의료원은 흉부외과 전공의 뿐만아니라 전임의, 임상조교수 등의 월급도 함께 인상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외과 전공의 월급도 전국 최고 수준인 200만원 인상하는 한편, 전공의 교육 및 처우개선을 위한 별도 추가예산을 편성하는 등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전공의 사기 진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이상학 의무기획처장은 “국가 의료산업의 근간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외과계열의 기피현상을 고대의료원이 앞장서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두 과의 지원폭을 확대하는 한편 타과 전공의들에게도 보다 많은 혜택을 부여해 미래 대한민국 의료계를 짊어지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고대의료원은 올해 흉부외과 전공의 4명(안암 1, 구로 2, 안산 1), 외과 전공의 11명(안암 4, 구로 3, 안산 4)를 비롯해 각 과별로 총 전공의 28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2009년 KGSP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12월 16일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도협은 올해 지난 3월 수입∙시약 도매회사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단위로 총 9회의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은 올해 미처 수강하지 못한 전국 도매회사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오전 9시부터 도협회관 지하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각 회사 공급관리책임자와 품질관리책임자(관리약사)가 대상이다. 교육신청은 12월 1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로 전송한 후 교육비를 입금하면 된다.도협 측은 “중앙회 보충교육은 올해 마지막 교육으로, 올해 KGSP 미이수업체는 복지부 및 식약청에 교육미이수로 행정처분을 의뢰할 것”으로 밝히고 주의를 당부했다.한편 KGSP 교육은 약사법 시행규칙 제59조제3항 및 제62조1항12호(시행규칙 별표5)에 의거한 법정교육으로, 약사연수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연간 8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이 교육에 대한 미이수 도매회사는 KGSP 사후관리시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중 공급관리책임자나 품질관리책임자가 변경되었을 때에도 신임자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하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오는 25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3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의료부문 `국가품질상(대통령표창)‘의 수상한다.고려대 안암병원이 수상한 국가품질상은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다.공모된 대한민국 유수의 기관들을 대상으로 리더십과 전략기획, 고객과 시장중시, 정보와 분석, 인적자원중시, 프로세스 관리, 경영성과 등 종합적인 측면을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한다.안암병원은 올해 JCI 인증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국가 지역임상시험센터 지정, 고용창출 우수기업 ‘에이스클럽’ 및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인증, 사이버연수원을 개설했다.또한, 사상 최고 경영실적 갱신 등 최근 3년간 미래지향적 혁신경영으로 진료와 경영부문에서 눈부신 성과를 도출하며 국가 의료서비스 개선 및 의료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창덕 안암병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주어지는 국가품질경영대회 의료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하고,“이번 수상을 계기로 혁신적인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미래비전 확립, 과감한 경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약청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의약품 GMP 밸리데이션‘을 주제로 한 제3회 APEC 규제조화센터(이하 AHC) 워크숍을 오는 12월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1977년 GMP기준을 제정한 이래 2008년 품목별 사전 GMP 평가 및 밸리데이션을 의무화하여 GMP 선진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2010년부터 국내 의약품 GMP밸리데이션 의무화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체계적인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구축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AHC에서는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GMP 밸리데이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워크숍 교육기회를 마련했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0년 의약품 GMP 밸리데이션 의무화 내용에 대한 식약청의 설명과 더불어, 현재 GMP 적격업소의 제조지원설비 및 공정 밸리데이션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제약업계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AHC 김승희 센터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GMP 밸리데이션 체계 구축 의무화를 앞두고 정부ㆍ업계 및 학계 관계
“현행 의약품 개별 실거래가 제도를 표준고시가 제도로 개선해 의약품 시장기능의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재)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병원 의약품 실거래가제도의 개선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보고서에서는 지난 10년간 약가 실거래가 제도의 시행결과 도입 초기에 우려됐던 △정부가 가격 상한선으로 정하는 기준상한약가가 담합 가격의 가이드라인 경향 △시장에서 의약품의 저 가약 구매동기가 상실 △의약품과 관련한 건강재정 확대 등의 역기능이 여과 없이 그대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이에 우리나라의 국민의료비 대비 의약품지출 비율은 27.3%로 OECD국가 21개중에서 세 번째로 높고 의약품지출 비율은 OECD 평균치가 17.4%보다 10%가 높아 의약품 지불에 대한 정책적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보고서는 현행 의약품 실거래가제도를 대체할 정책대안으로 △의약품 표준약가 고시제 △의약품 실거래가 인센티브제 △참조가격제(Reference Pricing) 3가지를 제시했다.특히 각 대안별로 건강보험약가제도의 정책목표(policy goal)를 재정안정화, 거래투명화, 약가기준 합리화, 과잉투약 방지 및 거래가격 고가화 등 5가지를 기준으로 점수화해 평가
침착하다는 표현이 아주 잘 어울렸다. 침착함 속에서 냉철함이 묻어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오창완 감마나이프센터장이 바로 그랬다. 최근 4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한 오창한 센터장을 만나, 다소 생소한(?) 감마나이프 수술과 센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첫 수술 후 4개월여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오창완 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모두 “찾아주신 환자분들 덕”으로 돌렸다. 하지만 의료진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 또한 불가능했을 것이다. 환자 만족도 높으면 홍보할 필요 없다!“우리 센터가 빠른 시간 내에 1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홍보 등의 이유는 아닌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볼 때 진정한 홍보는 치료를 받은 환자의 만족도에 있다고 본다. 센터를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우리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오는 분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결코 센터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특히, 뇌종양의 경우 협진이 가능할 때 감마나이프센터가 더욱 발전하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을 꼽는다면 바로 협진이다. 각과별 협조가 너무 잘되고 있다고 자부한다. 협진이 되지 않을
여성을 위한 공간, 혹은 카페. 이대목동병원에 자리한 여성건진센터와 건강증진센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인테리어는 센터를 찾는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행복, 건진 센터를 찾는 여성들을 위한 섬세한 배려에 나선 김정숙 소장을 만나보았다. 환한 미소와 뛰어난 미모. 김정숙 소장의 첫 느낌이 그랬다. 내가 건진을 받기위해 센터를 찾았다면 행복했을 것이 분명하다. 지난 3월 여성건진센터를 오픈한 이후 성장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유는 간단했다.건진 센터, 두려운 공간 아닌 행복한 공간“여자들이 행복해 한다. 여자들을 위해 소파, 벽지 등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 여자를 감동시키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섬세한 배려’이다. 건진 센터를 찾는 분들에게 두려운 공간이 아닌 느낌이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김정숙 소장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센터를 찾는 여자들의 마음. 같은 여자이니 그 얼마나 세심할까 싶다. 특히 김정숙 소장에겐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다니 센터를 찾는 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채는 건 일도 아니다.“환자들이 원하는 건 내가 지불한 만큼이 아닌 그 이상을 원하는 시대이다. 따라서 우리센터는 찾는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대장암,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암 등 일명 5대암 검진에 나서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연구소(소장 김혜경)는 최근 ‘국가암 조기검진사업 결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4년 국가 차원의 5대암 검진 시스템의 구축 이후 공공검진을 통한 암검진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협회에서 실시한 국가암 검진 평균 수검률은 지난 2007년 45.6%에서 2008년 50. 7%로 크게 증가해 국가암관리사업이 양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암 조기 발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종별로는 간암을 제외한 모든 암 수검원인이 증가 추세에 있는데, 특히 대장암 검진은 2008년 20만 건을 상회해 매년 그 인원이 늘고 있었다.암종별 종합판정 결과에서는 대장암의 경우 정상 판정비율이 지난 2006년에 비해 1.9%정도 증가했으나,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암의 경우 그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이는 아직 암 검진 수검률에 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이에 대한 인식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실제 국립암센터가 우리나라 국민들의 암예방 인식수준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로슈는 전신성 청년 비특이성 관절염증세(sJIA) 개선에 악템라(Actemra: tocilizumab)의 제3상 임상 자료에서 우수한 결과를 발표했다. TENDER 연구로 칭하는 108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상 연구에서 어린이 전신성 청년 비특이성 관절염(sJIA)에 12주 치료로 맹약과 비교해 월등한 증세 개선을 보였다. 이는 이전에 실시한 일본 연구 결과를 지지하는 내용으로 나타났고 약의 내용성도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했다.현재 sJIA에 대한 치료제는 없는 형편이며 이 질환은 고열, 관절염, 발진, 감염 및 빈혈로 진전되고 관절염 어린이 환자 중 사망의 2/3를 차지하고 있고 전반적인 사망률은 2-4%로 추정하고 있다.로슈 제약부 번스(William Burns) 사장은 TENDER자료에서 악템라가 sJIA어린이 환자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고 내용성이 좋은 치료제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 질환은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 분야의 새로운 치료 선택이 절실했었다 고 밝혔다. 악템라는 새로운 인터류킨-6 수용체 억제 모노 크로날 항체로 일본에서 최초 허가되었고 로슈 파트너인 쥬가이에서 2005년 6월에 캐슬만 질환 치료로 2008년 4월에는 류
200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령연령층의 1일 외래수진율은 인구 1000명당 120.7명으로 8.3명당 1명이 매일 의료기관에서 외래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세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노인의 의료이용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보건복지가족부 환자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65세 이상 1일 외래수진율(120.7/1000명)은 의료이용이 비교적 적은 15세~44세 연령층(32.7/1000명)에 비해 3.7배 많았다.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의료이용이 많은 70세~75세 연령층은 7.8명당 1명이 매일 외래진료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65세 이상 인구 1000명당 연간 퇴원율은 373.3명으로 연간 2.8명당 1명이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며, 75세 이상 연령층의 연간 퇴원율은 1000명당 462명으로 연간 2.2명당 1명이 퇴원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노령연령층의 의료이용 실태를 살펴보면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이용이 높았다.고혈압의 1일 외래이용은 노인 10만명당 1266명으로 하루에 노인 79명당 1명이 고혈압으로 외래진료를 받으며. 관절증은 노인 10만명당 1258.9명으로 노인 79.4명당 1명이 관절증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지난 19일 ‘제19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날 분쉬의학상 본상에 서울의대 정신과 권준수 교수(서울의대 정신과학)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주최측에 따르면 본쉬의학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본상 수상자인 권준수 교수(서울의대 정신과학) 외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인 박승윤 조교수(동국의대 생화학)와 박상민 전임강사(서울의대 가정의학) 등 3인이며 각각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성덕 대한의학회장과 이용각 분쉬의학상 운영위원장,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한스-울리히 자이트 주한독일대사,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베링거인겔하임 일본 연구개발센터 제프리 엔시나스 박사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19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에서는 한국 근대의학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한 ‘분쉬’ 박사를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즉석에서 그려내는 드로잉쇼와 성악가 김동규 교수가 축하무대를 선보여 시상식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덕 대한의학회 회장은 “분쉬의학상은 의학계는 물론, 우리나라 의학을 이끌어갈 후학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수상자들을
우리들병원은 27일(금) 오후 3시, 청담동 본관 16층 강당에서 ‘암환자는 암으로 죽지 않는다’를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 척추암 클리닉 최일봉 원장과 함께 척추암의 원인과 진단 및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인 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질의 응답 시간을 포함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문의: 1577-7100)척추암은 초기 증상이 없거나 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워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고 극심한 통증, 호흡곤란, 전신 마비,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이 날 강의에서는 칼을 쓰지 않고 암을 치료하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기인 4세대 사이버나이프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이다. 사이버나이프 암 치료기는 무통증, 무수혈, 무마취로 부작용이나 합병증 보고가 거의 없는 최신 장비이다. 호흡에 따른 환자의 움직임까지 고려한 위치 추적이 가능해 정상 조직 손상 없이 도려내듯 병소 만을 치료해 효과가 뛰어나다. 입원 없이 당일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 후 즉시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강사로 나서
보건의료노조는 24일 지역거점 공공병원 예산확대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전염병 예방과 초기확산을 막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공공병원이기 때문입니다. OECD 국가 평균 공공병원 비율은 80% 가량이며, ‘식코’의 나라 미국조차 30%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10%미만으로 OECD국가 중 꼴찌 수준입니다. 세계 각국이 공공의료 확충에 힘을 쏟고 있는 지금 우리 정부는 2010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 지정된 지방의료원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무려 50% 가량 삭감, 공공병원의 최선두에 서있는 지방의료원이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 그동안 노조는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발전을 위해 시설장비 확충 뿐만 아니라 민간병원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대로 된 공공의료 정책을 요구해 왔다. 노조는 △보호자 없는 병원을 통한 환자간병 걱정 없는 병원 △포괄수가제 도입 △국립대병원과 의료진 교류협력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예산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노조는 기재부가 지난해 대비 지방의료원 예산을 70% 가량 삭감했던 지난 9월 지부장 1인시위, 기재부 앞 상경투쟁을 진행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25일까지 예산심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는
인하대병원은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료지원에 동참한다고 밝혔다.접종은 인천 중구보건소와 연수구청과 협력, 인천지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2월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직1명 과 구급차로 구성된 인하대병원 신종플루 예방접종팀은 5시간 동안 500명 접종가능하며, 인천지역 약 3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에 나선다. 박승림 병원장은 “이번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계기로 인천지역 확산이 최소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은 11월23일 지역 유관기관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연다. 이근미 교수(가정의학과)가 오후 2시30분 대구여자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비만 이야기’를 주제로 강좌를 펼친다. 오후 3시40분까지 70분 정도 이어지는 이 강좌는 교내방송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시청각특별수업 형식으로 진행된다.
고대 구로병원 정신과 조숙행 교수(57)가 ‘제3회 한국여성정신의학상’을 수상했다.조숙행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09 추계학술대회’에서 여성정신의학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 및 학술활동으로 이 분야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이 수상했다.조 교수는 여성정신건강 분야에 관심을 갖고 생식호르몬과 정신병리, 인지기능과의 관련성 및 약물병합 치료 반응 등에 관한 연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1994년 국내 최초로 후기황체기 불쾌기분장애에 대한 광 치료를 도입하여 이 분야 치료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인정받았다.또한, 월경전기증후군/월경전 불쾌기분장애의 빈도, 평가, 임상양상 및 정신질환에서의 월경전기증상변화에 대한 연구, 우울증 및 정신분열병 여성환자들에서의 호르몬 변화와 임상양상과의 관련성 및 정신약물과 호르몬 병합치료에 대한 선구적 시도 등 여성정신의학 분야에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해 왔다. 최근에도 임신, 산후, 폐경과 관련된 우울증 및 스트레스에 관련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조숙행 교수는 그동안 한국정신신체의학회 회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회장, 고대 구로병원 정신과 과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에는 국제여성정신건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최근 ‘제 12회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여성특화 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여성소비자의 요구와 기대를 조사하여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사회공헌·환경·윤리·문화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이화의료원이 그동안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기치로 지속적인 경영혁신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내 유일 여자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여성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 쌓아온 강점을 활용해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전개한 것이 주효했다. 이화의료원은 병원장 직속으로 적정진료센터를 설치해 고객만족을 위한 혁신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 위원회를 운영해 고객의 요구 사항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함께 개선책을 찾아 병원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고객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 시스템 혁신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3월부터 국내 최초 외래 진료 3부제 실시 통한 평일 진료 시간 3시간 연장, 토요일 전문의 진료 및 정규 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중소제약 업체의 밸리데이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제약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부터 27일까지 3일간 녹십자(충북 오창)에서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 교육에서는 교육 참석자 간 토론을 통해 세척 밸리데이션 운영의 실제 적용 사례 등에 관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 ‘09년 2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15회의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313개사 320명이 교육을 이수하였으며, 이번 실습은 제약업체의 요청에 의하여 추가로 실시되는 교육이다. 식약청은 이번 현장실습이 민간분야의 자율적 밸리데이션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