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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1일 1회 1정 복용(이하: 일일요법)에도 발기부전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6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유럽성학회[ESSM: European Society for Sexual Medicine]에서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대한남성과학회 회장)가 ‘자이데나’의 일일요법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주목을 끌었다. 동아제약은 기존 제품(100mg, 200mg 판매 중)보다 적은 용량으로 발기부전치료가 가능하도록 저용량 제제를 개발해 임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자이데나’의 일일요법은 기존의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저용량 제제를 하루에 한 알 복용하여 언제든지 발기가 됨으로써 성관계가 가능하게 된다.일일요법 결과를 발표한 박종관 교수는 “발기능은 물론 성적 극치감·성욕·삽입만족도·전반적 만족도 등에 있어서 위약대비 의미 있는 차이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용량으로 복용하는 1일 1회 요법은 고용량 제제 복용에 비해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속적으로 복용 시 음경재활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가능성
올해 1월에서 9월까지 국내 7개 병원의 해외환자유치 실적 중 18.3%가 국내거주 주한미군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7개 병원이 유치한 해외환자 1만6356명 중 18.3%인 2998명이 국내거주 주한미군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환자유치 사업 실적에 국내거주 외국인 환자를 포함시킨 것. 이와 관련 곽정숙 의원은 “해외환자유치 실적이 애초의 사업 취지와는 다르게 잘못 집계된 것이고 해외환자유치 사업이 부실한 자료를 토대로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혹평했다.특히 2009년 해외환자유치사업 예산은 9억8000만원이었으나, 4월 추경에서 총 77억원으로 급증했고, 내년도 예산안에는 2009년 본예산 대비 무려 1000%이상 늘어난 108억원이 책정되는 등 부실한 사업 내용에 비해 과도한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행 의료법 제27조는 의료행위를 위한 소개·유인·알선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해외환자유치를 위해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해서는 소개·유인·알선 행위가 가능하도록 올해 1월 의료법이 개정된 바 있다. 즉 의료법 제27조는 해외거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7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현재 부회장인 조한익 분당 서울대병원 교수를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으로는 채종일-김진규 서울대 의대 교수, 이사로는 이갑노 고려대 의대 교수, 김인원 서울대 의대 교수, 감사로는 서울대 의대 조비룡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침착하다는 표현이 아주 잘 어울렸다. 침착함 속에서 냉철함이 묻어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오창완 감마나이프센터장이 바로 그랬다. 최근 4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한 오창한 센터장을 만나, 다소 생소한(?) 감마나이프 수술과 센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는 최근 첫 수술 후 4개월여 만에 100례를 달성했다. 오창완 센터장은 이번 성과를 모두 “찾아주신 환자분들 덕”으로 돌렸다. 하지만 의료진의 노력이 없었다면 이 또한 불가능했을 것이다. 환자 만족도 높으면 홍보할 필요 없다!“우리 센터가 빠른 시간 내에 1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홍보 등의 이유는 아닌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볼 때 진정한 홍보는 치료를 받은 환자의 만족도에 있다고 본다. 센터를 찾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우리 센터에서 치료를 받은 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고 오는 분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결코 센터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특히, 뇌종양의 경우 협진이 가능할 때 감마나이프센터가 더욱 발전하지 않을까 싶었다. “우리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을 꼽는다면 바로 협진이다. 각과별 협조가 너무 잘되고 있다고 자부한다. 협진이 되지 않을
의과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의 여초 현상에 대비해 비뇨기과 전공의 정원의 축소를 통한 전문의의 질 향상을 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대한비뇨기과학회 백재승 이사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뇨기과 병원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질하락을 우려하고 전공의의 적정 정원 책정의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백 이사장은 현재 전국의 비뇨기과 수련병원의 수는 1973년 19개에서 2005년 82개로 4배이상 증가했고, 비뇨기과학회 정회원(전문의)는 1973년 194명에서 2005년 1,808명으로 9배 이상 늘어나는 등 양적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비뇨기과 수련병원수의 증가율은 인구증가율에 비해 약 3.1배, 학회 소속 정회원의 증가율은 이에 비해 6.6배 높은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이와 같은 양적 성장이 전문의 질 하락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전공의 책정수를 매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 적정 비뇨기과 전문의 수에 도달할 때 까지 전공의 정원 감축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즉, 비뇨기과의 특성상 여학생이 쉽게 접근하거나 선호하지 않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 지금과 같은 전공의 정원을 고수한다면 상대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처할 수 있다는
요양기관은 소화기계 질환에 다종 투여되는 약제 중 위장관 운동촉진제를 처방할 경우 동일효능군 2종 이상 투여 시 1종만 인정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A씨(여/62세)는 위식도역류질환, 급성위염 등 6개 상병으로 위장관운동촉진제 2종, 소화성궤양용제 3종 등 총 5품목씩 56일 처방된 환자로 이중 위장관운동촉진제 1종만 인정됐다.▶ B씨(남/64세)는 자극성장증후군, 위식도역류질환 등 4개 상병에 위장관운동촉진제 2종, 소화성궤양용제 3종 등 총 5품목씩 14일 처방되어 위장관운동촉진제 1종만 인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소화기계 질환자에 처방되는 위장관운동촉진제 다종 투여한 심사사례와 해당하는 약제 성분명을 공개했다.이번 약제 성분명 공개와 관련해 심평원 관계자는 “요양기관의 경우 병용했을 때 인정여부를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따라서 이번에 약제 성분명을 공개한 것은 요양기관의 청구를 돕기위한 일환”이라고 말했다.또한, 지난 8월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위장관 운동 저하로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투여되는 약제인 위장관 운동 촉진제는 동일효능군을 2종 이상 중복 투여시 1종만 인정한다”
대한비뇨기과학회가 국제적인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학회와의 교류를 추진한다.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백재승)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 61차 학술대회에서 중국비뇨기과학회 회원 및 한국계 미국인 비뇨기과학회(이하 SKAU) 회원을 초청해 공동심포지엄을 개최, 최신지견을 교류했다.대한비뇨기과학회와 SKAU와의 교류는 지난 2008년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고 중국비뇨기과학회와의 교류는 올해가 처음이다.백재승 이사장은 “올해를 국제적인 학회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원년이란 각오로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다방면에서의 역동적 활동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중국비뇨기과학회의 초청을 계기로 두 학회의 정식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또한 국제 학회로의 격상을 위해 초록의 접수와 심사를 강화하고 발표 논문의 질적 향상을 추구했다. 즉 총 802편의 연제 중 미발표 포스터를 신설해 626편의 연제를 최종 선택해 보다 많은 연제를 발표하도록 한 것. 아울러 KUA Urologic Forum을 신설해 현장 간호사의 비뇨기과 교육을 진행했다.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는 대한비뇨기과학회잡지의 국제적 수준으로의 격상을 위해 지난 2월호부터
제23회 약의날 기념행사가 18일 잠실 롯데월드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KRPIA 등 7개 단체가 공동주관하는 약의날 기념행사에는 변웅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원희목 의원, 손숙미 의원, 곽정숙 의원과 공동주관단체 수장 등 약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제약유통세미나 2부 식약청의 의약품 안전정책 세미나에 이어 오프닝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 3부 기념행사에서 제약협회장 어준선 공동추진위원장은 “ ‘좋은 약은 당신의 건강을 지켜줍니다’라는 슬로건은 좋은 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제약인과 바르게 사용하는 약사들, 원만한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유통업계의 깊은 의지가 담겨 있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따라서 우리 모두는 상호 협력하고 어려운 고비를 타개하기 위해 같이 노력하는 입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특히 제약사들이 FTA시대 걸맞게 글로벌 경영을 펼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정책적으로 이를 뒷받침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전재희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의약품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약업계의 발전을 기리며 약업인의 의지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매우 뜻 깊
베링거인겔하임은 폐경전 여성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에서 플리반세린은 성욕감퇴 치료제로 효과 및 내약성이 입증됐다고 18일 밝혔다.플리반세린은 베링거인겔하임이 성욕감퇴장애로 고통 받는 폐경 전 여성을 위해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이다.베링거인겔하임에 따르면 3상 임상 시험 자료를 통합한 데이터에서 취침 시 하루 한번, 플리반세린100mg 복용으로 만족스러운 성관계의 횟수와 성욕이 유의하게 증가하고, 성욕감퇴장애로 인한 고통도 유의하게 감소함이 입증됐다. 완료된 플리반세린의 주요 임상 연구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제12차 유럽 성 의학학회 회의에서 발표됐다. 이번 결과는 북미에서 진행된 3개의 주요 3상 임상 연구 분석과 유럽에서 진행된 주요 임상 연구분석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북미에서 진행된 2개의 주요 임상 시험에 대한 통합 분석 및 북미 및 유럽에서 진행된 3개 임상 시험에 대한 통합 분석 결과도 발표됐다. 이들 임상 시험은 성욕감퇴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한 플리반세린 100mg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탈리아 파비아 대학의 마우저리 재단 부인과 내분비학 및 폐경과 부서장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이 개설 15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기념식을 성료하고 오는 20일까지 사진전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김형민 부천성모병원장과 서울성모병원 완화의학과 이경식 교수, 한국호스피스협회 박재순 홍보이사, 원미구 보건소 권영식 소장을 비롯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동훈 원목실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봉사자 감사패 전달과 환자 가족, 봉사자, 의사의 체험담을 발표하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10년 동안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한 이영 봉사자, OOO 봉사자가 헌신하여 감사패를 수여 받았으며 이경식 교수가 오랜 세월 호스피스 임상을 펼쳐온 체험담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성모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은 지난 1993년, 경인지역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2009년 현재 인천·경인지역 유일의 호스피스 병동으로서 지난 15년 간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08년부터 부천시 세 개 보건소와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지역사회 암환자를 돌보는 일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2009년 1월, 말기암환자 의료전문기관 지정에 이어 3월에는 암환자완화의료기
연간 160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세브란스병원의 로봇트레이닝 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8일 ‘세브란스 로봇 & MIS(최소침습수술) 트레이닝센터 개소기념 워크숍’을 개최하고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비롯한 미국, 유럽 등 해외 의료진들의 트레이닝센터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닝센터는의 첫 교육은 다음 달부터 외국 의료진들의 연수 신청이 들어오면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동물을 이용한 실습교육부터 수술실 강의와 참관, 토의시간 등 다양한 수술 기술교육이 진행된다. 수료 과정을 마친 의사와 간호사에게는 다빈치 제작사인 미국 인튜이티브사와 세브란스병원의 이름으로 국제 인증 로봇수술 트레이닝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 수료증서는 세계적으로 독점 공급되는 인튜이브티브사의 수술용로봇 ‘다빈치’ 시리즈의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는 증서로 일본 등의 경우 이 수료증 없이는 로봇수술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또한 한 명당 연수비용이 3,000달러로 한 달 평균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약 6만 달러 정도로 1년간 약 72만달러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염진섭 교수가 12월 3일~5일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개최되는 제 37회 세계경추연구학회(cervical spine research society)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다.1-2 경추 불안정증 환자에게 시행하는 최신 수술 기법인 1-2 경추간 분절 나사 고정술 과정에서, 기존의 정설은 제 2경추 신경근을 절단하는 것이 더 좋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염진섭 교수는 제 2경추 신경근을 절단하지 않는 것이 수술 후 두통 등 후유장애를 방지하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1-2 경추간 분절 나사 고정술은 1-2 경추 수술 중에서 가장 수술 결과가 뛰어난 최신기법으로 척추 수술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수술. 염진섭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이 수술에 가장 많은 수술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최고의 권위자일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잘 알려져 국제 학회나 심포지엄에서 수차례 초청강의를 해온 바 있다.세계경추연구학회는 경추 수술의 세계적인 대가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소수정예의 학회로, 염진섭 교수는 2006년 외국인으로는 매우 드물게 이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2
내년 3~4월 경에는 A형 간염의 대유행이 찾아 올 것이라는 우려가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신종플루에 따른 백신 생산량의 부족으로 이에 대한 예방접종은 전혀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 이영석 이사장[사진]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년 봄 예상되는 A형 간염의 대유행에 대해 우려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정부 정책과 대국민 홍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이 이사장은 우선 “A형 간염 대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겨울철에 접어드는 지금 취약계층의 예방접종이 진행돼야 하지만, 신종플루의 창궐과 정부 정책의 부재로 백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특히 A형 간염의 주 감염층인 20~30대는 면역력이 취약해 그 어떤 연령층보다 예방접종이 시급한데도 이에 대한 홍보조차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이사장은 상황이 이런데도 A형 간염의 예방접종은 예산부족과 타질환 예방접종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필수로 지정되지 못하고 있고 이 때문에 백신의 확보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을 가했다.즉, 예방백신의 경우 유효기간이 짧아 주문량이 없으면 백신 업체가 이를 생산하기를 꺼려하는데 A형 간염의
10월원외처방 조제액은 신종플루 특수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년 동월대비 22.6% 증가한 8,06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유비스트 및 각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10월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동월대비 22.6%증가한 806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월 성장율 19.7%에 비해 큰 폭으로 성장한 수치이다. 또한, 지난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치료제별 성장률을 살펴보면, 전체 치료제에서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항바이러스제와 진해거담제가 50%가 넘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이와함께 상위제약사별 10월 원외처방조제액 증가율을 살펴보면, 종근당이 43.2%로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동아제약 34.7%를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또한, 중견 제약사에서는 동화약품이 전년동기대비 47.2%의 성장율을 보이여 지난달에 이어 연속 업계 1위의 성장율을 차지했다.이같은 성장세는 종근당 주력제품인 딜라트렌 매출 급증과 살로탄, 리피로우 신규 매출 확대가 영향을 미쳤으며, 동아제약 주력제품 스티렌과 오팔몬, 오로디핀, 플라비톨 매출 급증이 각 업체들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종근당과 동아제약의 뒤를 이어 녹십자 2
오는 12월부터 시행예정인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앞서 18일부터 ‘만 3세 이상 ~ 미취학아동’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접수받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사전예약은 ‘위탁 의료기관 전화’, ‘의료기관 방문’, ‘온라인 예약’ 등 3가지 방법이 있으며 각 접종대상자별 예약개시 일정을 확인한 후 위탁의료기관에 예약할 것을 당부했다.접종대상자는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신종인플루엔자 콜센터 129, 1339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조회해 ‘전화’ 또는 ‘방문’해 예약할 수 있다.또한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직접 예약이 가능하다.‘전화 예약’은 위탁의료기관에 전화해 기본적인 ‘인적사항’(접종자 이름, 접종자 주민번호, 휴대전화번호)을 알려주고 ‘접종 가능일’을 의료기관과 상의해 예약하면 된다.의료기관에서는 전화로 예약 받은 내용을 ‘사전예약 시스템’에 등록한다. ‘온라인 예약’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 접속해 접종 희망 의료기관을 검색한 후 ‘인적사항(전화예약과 동일)’ 및 ‘접종 희망일’을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중대본은 위탁의료기관별로 ‘영유아’, ‘임신부’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이 한미참의료인에 선정됐다.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 현)는 지난 16일 소피텔 앰버서더호텔에서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수상자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단장 박병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은 자발성, 봉사성, 헌신성, 모범성, 성과(실적) 등의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상은 서울시의사회 창립기념일인 내달 1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될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한미약품(주)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것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ㆍ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후원하고 대한약사회 등 7개 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제23회 ‘약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8일 잠실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보건복지가족부ㆍ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후원하고 대한약사회 등 7개 단체가 공동주최하는 제23회 ‘약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18일 잠실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다. 제23회 약의 날은 ‘좋은 약은 당신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라는 슬로건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복약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며, 기념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및 식약청장, 산ㆍ학ㆍ연 관계자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해 약의 날을 축하하고 올 한해 약업 발전에 업적이 있는 3개단체 및 유공자 28명에게 표창(붙임참조)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최되는 ‘제약ㆍ유통세미나’, ‘의약품안전정책세미나’를 통해 의약품분야 현안 및 정책의 향후 전망에 대한 학술적 논의가 다양하게 이루어질 예정으로, 제약업소(수출입업소 포함)에 근무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의약품 유통정보서비스(건보공단 강지선팀장) ▲한국제약산업 : 기회와 도전(SDP Group 김태호) ▲전문직의 여가 경영(명지대 김정운교수) 등 강의가
응급처치를 요하는 심장 발작 환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의 항 응고약 브리린타(Brilinta: (ticagrelor)를 투여할 경우 사노피 아벤티스의 블록버스터 프라빅스(Plavix: clopidogrel) 투여 환자보다 심각한 심혈관 부작용이나 사망 사례가 훨씬 적고 출혈 부작용 위험도 적다는 사실이 최근 임상시험 PLATO에서 제시되고 있다. 18,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고 있는 PLATO에서 브리린타가 프라빅스보다 우수하다고 금년 초에 발표한 바 있으며 다시 최근 자료에 의하면 PLATO 임상시험에 참여한 8,430명의 중증 환자를 조사한 결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 주요 출혈 부작용 위험 증가 없이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임상 연구한 스텍(Philippe Gabriel Steg) 박사가 올랜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심장협회 학술회의에서 발표했다. 스텍 박사는 브리린타가 프라빅스보다 훨씬 빠르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프라빅스는 작용이 느려서 STEMI(ST-상승 심장 발작) 환자에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는데는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브리린타 투여 환자 중 1년 내에 심혈관 사망, 심장발작, 뇌졸중 발생율이 9.3%인데 반해 프라빅스 투
애보트 제약회사는 네덜란드 우트렉트 소재 바이오텍 회사인 판제네틱스(PanGenetics)사의 만성 통증치료에 사용되는 신경 성장인자(NGF) 차단 인간항체 PG110에 대한 개발 및 상용 권리를 1억 9천 만 달러에 매입했다. PG110은 현재 제1상 임상에 개발중인 초기 실험단계 바이오 의약품이다. 계약에 의하면 선불금으로 1.7억 달러, 단계별 성과가 있을 경우 지불하는 성과금이 2천만 달러 총 1억 9천만 달러로 알려졌다. 거래는 금년 말까지 완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PG110은 현재 골다공증 환자 치료에 연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1상 연구가 성공하면 만성 허리통증, 암 통증, 당뇨 신경통증 등 많은 통증에 실험할 예정으로 있다. NGF 억제제는 여러 작용 기전을 보이는 만성 통증 치료에 보충제로 부각되고 있다. 바닐로이도 세포성(vanilloid cellular), 칸나비노이드 및 히스타민 H3 수용체 및 여러 이온 채널 표적에 작용하는 것들이 이 분야에 포함되고 있다. 애보트 수석 연구부사장 레어나드(John Leonard) 씨는 만성통증 치료의 목표는 약물 의존이나 남용 없이 내용성을 나타내는 강력한 장기 지속 진통효과에 두고 있다. N
오는 2010년도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 대상품목에서 로슈의 항암제 후트론캡슐의 오리지널인 ‘독시플루리딘 제제(캡슐제)’가 제외됐다.또한, 지난 2007년도 재평가 대상품목 중 동구제약 동구세파클러캡슐 등 4품목은 생동재평가 대상으로 추가됐다.16일 식약청은 2010년도 의약품 재평가 실시 대상품목 등에 변경사항이 있어 약사법 제33조 및 제42조제4항,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관한 규정 제4조 규정에 따라 2010년도 의약품 재평가 실시를 변경 공고했다.식약청에 따르면 2010년도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 대상품목에서 ‘독시플루리딘 제제(캡슐제)’를 제외했다.또한, 2010년도 생물학적동등성 재평가 대상품목에 2007년도 재평가 대상품목 중 지난 2007년 3월 30일자 서울행정법원의 재평가 대상지정 효력정지 결정으로 2007년도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던 동구제약 ‘동구세파클러캡슐’, 동광제약 ‘시크렌캡슐(세파클러)’, 영풍제약 영풍염산라니티딘정150mg’, 신일제약 ‘신일파모티딘정20mg’등 4품목을 추가했다.따라서 해당 제약사들은 이 4품목에 대한 재평가 신청서 및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계획서는 오는 2010년 1월 15일까지 제출해야하며,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