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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도로 추진중인 ‘의료기관평가 국가인증제 전환’ 작업과 관련해 실효성과 효율성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상당한 차질이 예고되고 있다.3일 심재철 의원(한나라당)은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해외환자 유치전략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정부의 국가인증제 추진전략을 심도 깊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거의료산업본부장은 의료기관평가 국가인증제 진행경과와 추진계획을 설명했다.그는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우리나라 의료수준의 우수성을 보장하는 체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국제기구로부터 인증받은 ‘의료기관평가 국가인증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즉 우리나라의 ‘의료기관평가제도’를 국가인증제로 전환하고 이를 국제인증기구(국제의료QA학회: ISQua)로부터 국제인증을 받는다는 것.이를 위해 올해 추경에서 30억원의 예산을 확보, 2010년 평가전담기구 설립을 목표로 6월(2009년)중에 의료기관평가인증위원회를 설치하고 실무추진단을 구성한다는 전략으로 진흥원은 이미 국제인증 도입준비를 위한 상근평가위원 채용공고를 한 상태다.하지만 ‘ISQua’ 국제인증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과연 필요한 것이며 효과가
식약청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은 석면이 함유된 탈크의약품 사용 제약사에 기소유예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3일 식약청 유무영 의약품안전정책과장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식약청과 제약업체 공장장 간담회’에서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이 석면 탈크 사용의약품을 생산한 120개제약사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수사결과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유무영 과장은 “위해사범중앙수사단의 조치와는 별도로 석면함유 탈크를 사용한 제약사에대한 행정처분을 경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중앙수사단 유동호 담당검사는 석면탈크의약품 관련 사건에 대해 기소유예를 건의 했다”고 전했다.한편, 식약청은 탈크 원료 규격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점이 적발될 경우 석면함유 탈크를 사용한 의약품에 대해 3개월 제조업무 정지 행정처분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정한바 있어, 3개월 제조업무 정지의 행정처분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심평원은 진료비 심사 패러다임을 사후조정에서 사전계도로 변경한 결과 지난해 조정률이 2.2%, 7746억원이 조정됐다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종전에는 심사기준 등을 사전예고 없이 진료비를 심사 조정했으나, 최근 3~4년간 사전계도를 통해 의료현장의 적정진료를 유도, 심사 패러다임을 대폭 전환한 결과 ‘08년 진료비심사 조정액이 전체 청구진료비 35조2,684억원의 2.2%인 7,746억원 이라고 3일 발표했다.심평원은 ‘08년 심사를 통해 조정한 2,716억원을 비롯, 사전예방적 기능으로 본 재정절감 효과인 △적정급여 자율개선제(구,종합관리제) 2,639억원 △평가결과 공개에 따른 개선액 1,800억원 △사전청구 오류 수정과 자율시정 통보제에 의한 절감금액 591억원 등 총 7,746억원을 심사평가 업무를 통하여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심평원은 “그동안 환자의 진료권 보호를 위해 급변하는 의료기술에 발맞추어 임상현실을 반영한 심사기준의 개선, 요양기관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해소하기 위해 심사지침을 적극적으로 공개해 이같은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이러한 사전계도 등 일련의 노력에 따라 심사조정율이 낮아진 대표적인 예로 ▲의료기관의
[파일첨부] 한국파마 에이브렌정 등 피라세탐제제 25품목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및 분류번호가 통일조정된다.3일 식약청은 최근 안전성ㆍ유효성 심사결과를 근거로 피라세탐 단일제(경구:정제,캡슐제)의 허가사항을 통일 조정함에 있어 각 업체들의 의견을 조회한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피라세탐 단일제(경구:정제,캡슐제) 중 분류번호를 119(기타의 중추신경용약)로 통일하고 효능ㆍ효과 항목은 ‘고령자의 인지력 장애(집중력ㆍ기억력 장애)증상의 개선’의 내용으로 통일조정할 예정이다.용법용량 항목에는 신기능이 저한된 노인환자에서는 용량조절이 권장되며, 노인을 장기간 치료할 때, 필요에 따라 용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크레아티닌 청소율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새로 추가됐다.이와함께 신장애 환자의 1일 용량은 반드시 신기능에 따라 개별적으로 정해야하며, 지시된 대로 용량을 조절해야한다는 내용이 새롭게 반영됐다.사용상의 주의사항 항목에는 ▲크레아티닌 청소율 20ml/min 미만인 중증의 신부전환자 ▲간부전 환자 및 16세 미만의 소아 ▲피라세탐이나 다른 피롤리돈 유도체, 또는 기타 첨가제에 대한 과민증이 있는 환자 ▲헌팅턴 무도병 환자
의원과 약국이 서로 담합해 건강보험증에 등록된 수진자의 가족을 원거리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등의 부당청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 조사기획부 주종석 부장은 3일, 대한병원협회 제2차 보험연수교육에서 ‘요양기관 현지조사제도’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종석 부장은 요양기관이 여전히 가짜 환자를 만들거나 입ㆍ내원 일수를 부풀리는가하면 의원과 약국의 담합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특히 주종석 부장은 “의원과 약국의 담합의 경우 건강보험증에 등록된 수진자의 가족을 원거리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행태가 여전하다. 즉, 문어발식으로 허위청구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A의원 수진 자에게 원외약품을 조제한 후 수진자의 가족명단을 제공해 B의원, C의원, D의원, E의원 등에 제공, 의료기관이 허위청구를 하는 방법이다.이외에도 의약분업을 위반한 허위ㆍ부당청구의 경우 △원외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조제 △조제 후 환자명단 의료기관에 전달 △원외처방전 일괄 발행 등의 수법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종석 부장은 “의료기관은 진찰료를 허위청구하고 약국은 약제비를 부당청구 한다. 각각의 허위ㆍ부당청구 금액은 모두 환수되며 행정처분 된다는 것을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지난 5월 31일 2회 홈쇼핑 방송에서 올해 최고 매출인 (소비자가 기준) 5억 3천만원을 달성해 화제다. 이지은 홈쇼핑사업팀장은 “당일 ‘알뜰한 당신’이라는 타이틀로 식품 주방 특집 데이를 진행했고, 평소 비타민하우스 제품에 대한 관심이 특집과 만나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평가했다. 비타민하우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은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나눠 방송되었으며, 총 140분 방송에서 4,820세트가 나가 준비한 수량이 부족할 정도였다. 이날 방송된 제품은 비타민하우스의 이름을 걸고 만든 "비타민하우스 멀티비타민"! 12종의 비타민, 7종의 미네랄이 함유된 온가족의 건강을 생각한 종합비타민으로 온가족이 하루에 1정 섭취로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부원료로 자연의 순수 식물성 천연원료인 토마토,당근,호박,완두,시금치,브로컬리,샐러리를 함유한 친환경 유기농 원료를 넣었으며, 베리추출성분 3종 '인디안구즈베리추출성분, 블루베리추출성분,크랜베리 추출성분'까지 들어가있으며, 식물성 천연원료에서 추출한 안전한 성분으로 누구나 섭취 가능하다. 현대홈쇼핑 다음 방송은 같은 구성 및 가격으로 오는
보령제약 계열사인 보령수앤수(대표 이인영)의 휴대용 심전도기(ER-1000)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선정하는 ‘신기술으뜸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신기술으뜸상’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제품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신기술 제품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10회째를 맞는 올해는 보령수앤수의 휴대용 심전도기를 비롯해 삼성전자 애니콜햅틱빔, 청호 나이스 이과수 얼음정수기 등 12개 제품이 선정됐다. 보령수앤수의 휴대용심전도기(ER-1000)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런 부정맥을 측정ㆍ저장할 수 있어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으로 인한 돌연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부정맥은 간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을 갖고 있어도 막상 병원 방문 시에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를 방치할 경우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제품은 조작이 간단하고 최대 300회까지 저장이 가능해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편리하게 체크할 수 있어 현재 전국 50여 개 대학병원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엠디웰(대표 : 이호경)은 편리하고 오염 걱정 없는 1회용 경관영양식 ‘메디웰 RTH (알티에이치)’를 출시하고 지난 27일 강남구 대치동 HEIS(헤이스)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메디웰 RTH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1회용 경관영양식(튜브로 공급하는 환자식)이다. 완전 멸균된 1회용 백을 사용하고, 주입세트를 부착해 경관튜브와 직접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캔이나 테트라팩 포장은 별도의 용기에 영양식을 부어 환자에게 공급되므로, 같은 용기의 재사용에 따른 위생문제가 발생해 세균오염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메디웰 RTH는 포장백과 주입세트 모두 1회용이라 피딩백 재사용으로 인한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의 2차 감염을 예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또 급식시간을 단축해 위생관리에 소요되는 의료진, 간병인의 노력을 덜어 효율성을 강화했다.이 날 삼성서울병원 서정민 교수(외과,삼성서울병원영양지원팀장)는 경장영양액의 안전성과 공급장치라는 주제 발표에서 “2001년 소아소화기영양학회지에 따르면 경장영양식의 30~57%가 오염되어 있다고 한다. 경관식의 오염에 대한 안전성 확
임신 초기 임신인줄 모르고 피임약, 감기약 등의 약물을 복용했더라도 통계학적으로 기형아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계획임신의 저조로 여전히 임신인줄 모르고 약물, 알코올, X선 등 각 종 태아기형유발물질에 노출된 많은 임신부들이 기형아 출산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으로 섣불리 인공유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지적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은 지난 1999년 11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약물노출로 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정보센터)을 방문한 임산부(3328명)와 약물에 노출되지 않은 임산부(2997명)를 비교분석한 결과, 통계학적으로 기형아 발생률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약물에 노출됐던 임산부 군(3328명)’과 ‘약물에 노출되지 않은 대조군(2545명)’을 나누어 선천성 기형발생률을 비교분석했다.연구결과 약물에 노출됐던 군에서 2.5%(74/2997), 약물노출이 없었던 군에서 2.9%(75/2573)의 비율을 보여 임신초기 약물노출과 기형아 발생률과의 통계학적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37주 이전에 출산된 조산아 빈도와 2500g미만의 부당경량아 출산율 및 임신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인 ‘폐 및 기관지종양에 실시하는 내시경적 냉동치료’ 등 13건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고시개정을 위해 6월14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폐 및 기관지종양에 실시하는 내시경적 냉동치료=수술이 불가능한 진행된 폐 및 기관지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폐·기관지 종양을 급속히 동결시켜 파괴·제거하기 위해 사용된다.시술방법은 기관지 내시경을 통해 cryoprobe을 삽입해 폐 및 기관지 종양에 위치시킨 후, 약 5초~20초간 -70도로 급속히 동결시켜 종양세포를 파괴해 제거한다.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내시경적 냉동치료는 0.5cm 범위의 점막까지 영향을 주고 연골이나 콜라겐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시술과 관련된 합병증이 기존 시술에 비해 적어 비교적 안전했다.또한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된 폐 및 기관지 종양 환자에서 이 시술을 통해 호흡곤란, 기침, 객혈, 협착음 등의 증상개선을 보이고, 폐기능 및 환자수행상태를 향상시키는데 유효했다.즉 내시경적 냉동치료는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된 폐 및 기관지 종양에서 환자의 증상, 폐기능 및 환자수행상태를 개선시키는데 있어 안전하고 유효한 의료기술이라는 근거가 확인됐다.CYBB 유전자
“치과위생사의 파노라마 촬영 허용시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대한방사선사협회 치과무자격자허용저지대책위 우완희 위원장은 2일 메디포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의 ‘치과위생사 업무범위개선’ 권고에 따른 파노라마 촬영 허용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행정소송을 비롯한 개선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우 위원장은 “지난 3월 내려진 권익위의 ‘치과위생사 파노람마 촬영 허용’권고는 치과의사협회의 경제논리는 모두 수용하면서 방사선협회의 의견은 전형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통보”라며 꼬집어 말했다.이어 “치과위생사가 파노라마를 촬영할 경우 의료기사에 대한 면허제도 기준을 무시하는 것은 물론, 면허제도의 기본질서를 혼란하게 만들고, 자격기본법의 입법취지에도 위배된다”고 강조했다.우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1996년 치과의원에 인력상 어려움이 있다는 복지부의 의견으로 구내진단용 방사선촬영업무, 즉 구내촬영법에 한해 치과위생사의 X-선 촬영업무가 허용됐으나 이는 이것에만 국한 된 것으로 파노라마와 같은 기계를 사용한 구외촬영은 금지돼 왔다.그런데 구강악안면을 찍는 파노라마의 보급이 치과의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치협이 치위생사의 촬영 허용을 주장해 왔고, 결국 지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이 대한민국 성인 남·여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존엄사 허용 관련 여론조사에서 국민 중 88.3%가 존엄사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이유로 환자의 고통경감을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변위원장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피플에 의뢰해 조사한 존엄사 관련 여론조사의 연령대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20대에서는 81.5%, 30대에서는 85.1%가 존엄사에 대해 찬성입장을 보였고,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서는 90%가 넘는 응답자가 존엄사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돼 중년 이상의 성인들이 젊은층보다는 존엄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성별에 따라 남성은 89.6%가 찬성, 여성은 87.2%가 찬성해 비교적 공통된 의견을 보였으며, 종교별 찬반여부에서는 기독교 84.0%, 천주교 87.2%, 불교 92.4%, 기타 종교 95.5%로 나타났으며 무교층에서는 88.4%의 찬성입장을 보였다.또한 존엄사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자 중 43.8%가 환경의 고통 경감을 위해 존엄사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가족의 정신적·경제적 부담 경감이 28.3%, 환자의 존엄과 품위 유지 가능의 이유가 25.0%로 존엄사 찬성의 이
심재철 국회의원(한나라당)은 6월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125호 간담회의실에서 ‘해외환자유치전략개발’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해외환자 유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추진기관의 사업계획과 방향을 점검하고,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개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심재철 의원의 사회로 김법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김강립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정윤순 보건복지가족부 의료자원과장, 이왕준 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 정기택 경희대학교 교수 및 신의철 카톨릭대학교 교수가 참석한다.심의원은 “해외환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을 객관적으로 알리는 것은 기본요건이며, 이를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평가인증 방법의 도입을 촉구할 예정이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스프라이셀(다사티닙)이 임상 2상 시험에서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 결과는 오는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스프라이셀은 현재 만성골수성백혈병(CML)이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림프구성 백혈병 (Ph+ALL)을 위한 기존 치료제에 대해 내성이나 불내약성이 있는 성인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사용된다.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될 스프라이셀의 임상2상 시험(CA180085 및 CA180086)은 수술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전립선암(CRPC)에 대한 치료 효능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두 임상시험의 결과는 현재 진행중인 스프라이셀과 표준 도세탁셀(docetaxel) 병용치료를 받고 있는 남성 CRPC 환자에 대한 다국가 3상 임상연구의 이론적 근거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BMS의 스프라이셀 개발팀 부사장인 데이비드 샤피로 박사는 “이러한 임상시험의 결과는 생명을 위협하는 여러 종류의 종양 치료를 위해 스프라이셀이 계속 개발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스프라이셀은 고형 종양
휴온스가 오는 10일 충북제천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행사일정 1) 11시 도착2) 내빈소개 및 축사진행 3) 휴온스 비젼 선포식4) 제막식 5) 사랑의 쌀 기증식 (제천시&휴온스)6) 공장 TOUR7) 오찬
GSK 한국법인의 R&D 투자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는 한편, 3개 주요 치료 영역에서 핵심임상국가로 선정되는 등 R&D 역량이 본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GSK 한국법인은 항암제(Oncology), 신경과학(Neuroscience), 호흡기(Respiratory) 영역 3개 부분에서 핵심 임상 국가 (Specialized Country) 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GSK 글로벌 본사는 지난해 말 44개 주요 임상시험 국가 중, 5 개 주요 치료 영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임상시험을 유치할 핵심 임상 국가로 전 세계에서 약 11~13개 국을 선정했으며 GSK 한국법인은 3개 치료 영역에서 핵심 임상 국가로 선정됐다.GSK는 “이는 2007년도 전세계 국가 GSK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국가로 선정된 것에 연이은 성과로 GSK 한국법인의 우수한 임상시험 능력을 확고히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임상시험에서 수행능력을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잣대 중의 하나인 환자 모집 수에서도 본사 집계결과 올해 4월까지 GSK 그룹 내 6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이는 GSK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모집된 환자 수
HER2 과발현 진행성 위암환자의 생존을 연장할 수 있는 치료법이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대회인 2009 미국임상암학회에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다국적제약사 로슈社에서 진행한 대규모 다국가 3상 임상시험인 ToGA를 통해 밝혀졌다.ToGA 임상시험 결과, 기존 표준 항암요법에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을 추가함으로써 HER2 과발현 진행성 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평균 13.8개월로 3개월이 연장되는 유의한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위암 치료에서 표적치료제의 효과가 최초로 입증된 것으로, HER2 과발현 진행성 위암 환자들의 사망 위험을 약 26%까지 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HER2 과발현의 정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생존 기간이 평균 16개월로 더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진행성 위암에서 현재 쓰이는 항암요법이 10개월 정도의 생존 기간을 보인다는 점에서 볼 때, 이는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24개국 594명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다국가 임상연구인 ToGA는 국내 연구진이 책임자로 나서 주도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등록 환자 중 한국 환자가 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국내 연구진들의
지방흡수 억제 기전을 가진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성분명 : Orlistat)’이 보람제약과 한미약품의 잇따른 제품출시로 치열한 경쟁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제니칼 제제는 안정성과 원료 문제 등으로 2006년 12월 물질특허가 이미 만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고 난이도의 제제기술로 인해 제네릭 출시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주 보람제약의 ‘제로엑스’와 한미약품의 ‘리피다운’이 식약청의 품목허가가 승인되면서 제네릭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식약청 허가는 한미가 먼저 득하였으나, 제품출시는 2005년부터 가장 먼저 제네릭 개발에 나섰던 보람제약이 6월 2일 출시할 예정이라 로슈와 보람, 한미 3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보람과 코마케팅하는 종근당(제품명: 락슈미)도 가세할 계획이라 올 여름 비만약 시장의 경쟁구도가 뒤바뀔 전망이다. 보람제약 관계자는 “제로엑스는 특허기술 제조공법으로 제조되어 제품의 안정성(Stable)이 우수하며, 3상임상을 통해 그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면서 “자사의 특허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 전세계 19개국에 국제PCT특허도 출원할 정도 Orlistat관련 높은 기술력을 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에서 179개 공공기관 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품질지수 평가결과 2009년 우수 콜센터로 선정, 이를 기념하고 홈페이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최근 16일간 경품이벤트를 실시했다.이벤트기간 동안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일일 평균 9만9,369명에 달했다. 방문자 대부분은 이벤트 참여와 건강정보 확인 등 가입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의 홈페이지 회원은 580만명이며 연간 홈페이지 방문자수는 2,087만명에 달한다. 이번 이벤트 행사에는 4만여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행사기간 중 신규로 가입한 회원만도 5만여명이 되는 등 짧은 기간에 많은 가입자가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이벤트에 참여한 정답자(고객센터 누적 통화건수 3천700만건) 중 50명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했다. 당첨자는 공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을 통해 본인에게 통보했다.한편, 공단은 “오는 6월에 홈페이지 개편사업을 착수해 개편이 완료되는 11월이 되면 통합로그인에 의한 사이버고객 만족도가 한층 더 향상된다”며 “웹사이트를 통한 장애인서비스 제공과 민원사이트 개편 등
최근 kbs시사기획 쌈에서 k제약사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방영함에 따라 또다시 제약업계가 발칵 뒤집혔다.제약사 리베이트 문제는 k제약사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제약사가 리베이트로 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 이와관련해 복지부, 공정위에 이어 제약협회도 k제약사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앞장서면서 조사결과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정경쟁준수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임을 밝혔다.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를 위해 존재하는 제약협회가 회원사 리베이트조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형식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도 “오히려 제약협회가 앞장서 해당 제약사를 압박하는 것은 제약협회 존재 의미를 상실한 것아니냐”고 반문했다.제약협회가 좁은 시각으로 정부당국과 마찬가지로 해당제약사 리베이트 조사에나 집중할 것이 아니라, 제약산업 전반을 아우를줄 아는 넓은 시각으로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협회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지적. 즉, 몇몇 제약사들의 리베이트를 잡아낸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제의 핵심ㆍ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데 앞장 서야하는 것이 바로 제약협회의 역할이라는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