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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비가 6개월 합산 300만원 이상일 경우 초과분을 전액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본인부담상한제도’를 홍보를 강화해 국민의 수급권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13일 본인부담상한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우선 오는 25일께 전국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상대로 적용기준과 적용방법, 지급(청구)방법 등을 게재한 포스터 1만매 등을 제작·부착하고 환자에게는 안내문을 직접 배포하기로 했다. 또 내달 초에는 환자 입장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제도 인지도 및 체감효과 등에 대한 실시효과를 모니터링해 제도개선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본인부담상한제의 지급은 동일 요양기관에서 계속 입원진료 중 발생한 본인부담액이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요양기관에 진료비용을 납부할 때 면제 해주고, 여러 요양기관에서 입원,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가 요양기관에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사후적으로 합산 관리해 초과금액이 있는 경우 공단이 본인에게 지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출산비 미신청은 주로 미혼모의 출생으로 위탁시설(홀트아
B형간염 보유자 차별개선을 위해 관련법 개정이 추진되고 B형간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방안이 마련되는 등 대책 마련이 적극 모색된다. 국회 정무위원회 전병헌 의원(열린우리당)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B형간염 건강보유자 차별개선을 위한 입법공청회’를 열고 관계부처와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전병헌 의원은 “B형간염 차별폐지를 위해서 고용정책기본법을 개정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범정부부처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는 인식으로 관계부처와 대안마련에 나섰다”고 공청회 취지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는 입법마련을 위해 *중앙인사위원회차원에서 기업의 채용신체검사의 표준으로 활용되는 공무원채용신체검사규정에 대한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노동부차원에서 채용과정의 서류전형/필기/신검을 명확히 분리해, 취업의 불이익을 받거나, 탈락할 경우에 어떤 사유로 탈락했는지 확인하도록 권고 *국가인권위차원에서 현재 추진 중인 차별금지법안에서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로 인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제재조항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당정협의
비타민제제를 포함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두고, 국내 대기업과 캐나다, 미국계 기업이 병원내 원내원 숍 개설을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국내시장은 비타민제제를 포함하여 2조원대로, 이를 두고 캐나다의 비타민하우스와 비타민뱅크, 미국 최대의 건강기능식품회사 GNC의 한국 총판대리점 동원F&B, 한국의 대기업 CJ, 롯데가 병의원과 약국, 한의원내 원내원 숍 개설을 위해 각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의료기관과 약국의 3~5평 남짓한 상설매장 확보를 위해 인테리어 제공은 물론 상설 영양사 직원파견까지 하면서 수입의 50%를 제공하겠다는 등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병의원에 접근하고 있다. GNC의 경우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지하 1층에 매장을 열면서 비타민 명품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를 공략 중이고, 비타민뱅크는 대한병원협회 산하 병원을 대상으로 준회원제를 실시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비타민하우스는 1150여개의 숍 계약을 이미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절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면서 2~3년전부터 열풍이 일고 있는 ‘글루코사민’은
노원구의사회가 감염성 폐기물과 관련, 업체 공개 입찰을 실시해 처리비용을 30%이상 감소시켰다. 노원구의사회는 최근 폐기물 위탁 업체에 공개 입찰을 실시한다는 공문을 발송하고 각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았다. 이에 A업체의 경우 기본 20kg 3만원에 kg당 추가시 1500원, B업체는 기본 5kg 2만5천에 kg당 추가시 2000원를 제시했다. 특히 C업체는 10kg 미만시 2만원, 10~30kg 2만5천원, 30kg이상은 kg당 800원으로 입찰하고, 지금까지 별도로 1100원으로 공급했던 손상성 액상폐기물 전용용기를 무상공급하겠다고 제시하기도 했다. 노원구의사회는 그동안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회원들에게 전용용기에 넣어 배출토록 홍보하고, 비용측면을 고려한 대책을 강구해 왔다. 노원구의사회 관계자는 “공개 입찰을 통해 수거처리가격을 감소시킬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은 사실을 회원들에게 공지해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4
갑짜기 뇌졸중으로 쓰러진 경우 과잉의 산소를 공급하는 치료가 임상적 증세 결함이나 뇌 손상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이 MRI로 확인되었다. 보스톤 소재 마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싱할(Aneesh B. Singhal) 박사 연구진은 뇌졸중이 발생한지 10시간 미만의 환자에게 마스크나 산소 챔버에서 고도의 산소공급 치료를 8시간 실시한 결과 뇌졸중 증세 개선에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산소를 공급하지 않은 집단과 공급한 환자집단 모두 뇌졸중의 정도가 유사하였으나 4시간 산소공급 치료 집단에서 개선 효과를 나타냈고 24시간 후에는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MRI에 나타난 뇌 손상은 산소공급 치료 환자가 4시간 후 획기적으로 감소되었고 손상된 뇌 부위의 혈류도 개선되었다. 산소 치료는 TPA 항 응고제 투여 3시간 요건을 확대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싱할박사는 주장하고 있다. (자료: Stroke, April 2005.)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