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그간 혈액제제 알부민의 핵심원료인 혈장부족 문제로 혈액제제 매출이 부진해 녹십자의 지난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바 있으나 2분기로 들어서면서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는 1분기 수익부진의 원인이었던 혈장수입원료 단가상승과 수입물량 부족문제가 2분기 들어서 정부의 규제해제돼 혈장 재고물량이 증가하고 알부민 매출이 급격히 회복된 것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면역글로블린 주사제의 단가인상, 고마진인 태반사업부문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원가율이 급격히 하락하고 있어 녹십자의 2분기 영업이익율은 상승할 전망이다.이와함께, 녹십자는 AI백신을 비롯해 혈액제제와 백신제제에 특화된 신약개발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녹십자에 따르면, 연간 R&D 투자비용은 2007년에 280억원으로 총 매출대비 6.3%를 투자했다. 또한 연구개발비용은 2008년 매출액대비 6.7%인 35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녹십자의 향후 2년간(2008년1월~2009년4월) 신제품 발매 계획을 살펴보면, 총 16개 발매계획 품목 중 의료기기 1품목, ETC제품 9개품목, OTC제품 6개품목 등으로 밝혀져 일반의약품도 꾸준히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이미 발매된 제품으로는 탁센,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6월말 태안 방제 작업 종료 선언에 따라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태안으로 여름휴가 가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기름 유출 사고 이후 태안 앞바다를 살리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120만명에 이르는 자원 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기적을 이루었듯이 이제는 천혜의 관광지인 태안에서 여름휴가를 보냄으로써 태안 경제 살리기를 위해 또 한번의 기적을 이루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먼저 이화의료원은 지난해까지 동해안에 개설해 운영해온 하계 휴양소를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의 파인팬션으로(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리 783-13 몽산포 파인팬션)로 옮기기로 하고, 7월 1일부터 재직중인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계 휴양소 이용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병원 내부 그룹웨어 게시판과 이메일을 활용해 내부 교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 업체 직원들에게도 깨끗해진 태안을 홍보하고, 캠페인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7월 이후에 열리는 병원 차원의 워크숍이나 부서별 단합대회 등도 태안 지역에서 갖기로 했다. 또한 이화의료원 직원 모두가 나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태안으로 여름 휴가 가기를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발행하는 병원 소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병원’을 목표로 내년 5월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의료장비 구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의료원은 최근 총 1200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있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사용할 의료장비 구매를 위해 1차로 900억원대의 장비 입찰을 진행했으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400억원대의 추가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900억원의 장비 입찰에는 GE, SIEMENS, PHILIPS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의료원은 총 822개의 장비를 구입하게 된다. 최신 MRI 4대(3.0T 3대, 1.5T 1대), 기존 64 Slice CT 보다 성능이 우수한 CT 4대, PET-CT(양전자단층촬영장치), SPECT-CT(단광자단층촬영장치), Angiography(혈관촬영기), 로봇수술장비, 선형가속기 및 방사선암치료기과 같은 최신 암 치료기 등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한다. 특히, 막힌 심혈관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뚫도록 하는 ‘자장에 의한 로보틱 심도자 유도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1300억원대에 이르는 의료장비 입찰은 단일 의료기관 중 최대 규모의 투자로 첨단의료에 대한
의협이 온라인 상에 소모품 쇼핑몰을 구축하는 등 수익사업을 다각화해 예산의 회비 의존도를 낮춰 나간다.주수호 의협회장은 지난 2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9월 1일 오픈을 목표로 대한의사회쇼핑몰(가칭)을 준비중에 있다고 밝혔다. 진료에 필요한 소모품과 의료장비를 협회가 구매하고 회원들에게 염가로 제공하겠다는 것이 주 회장의 설명이다.주 회장은 일본과 미국의 의사회는 예산 중 50~60%만 회비로 조달된다면서 의협도 재정 건전화 차원에서 적극적인 수입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그는 “지금까지 수익사업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는 공익사업에 한정됐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제부터는 수익사업특별회계를 신설해 정당하게 세금을 낸 후 익년도 일반회계로 돌려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수익사업의 첫 작품은 온라인 의료 쇼핑몰 개설. 회원들의 소모품, 의료장비 수급을 안정화하고, 인센티브를 통해 협회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 회장은 회원들의 회비 납부 문제에 ‘포지티브' 전략을 쓰기로 했다며, 성실하게 회비를 납부하는 회원들에게 쇼핑몰 할인혜택 등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미 삼성 계열의 아이마켓코리아(IMK)와 공동작업으
소문난 염불, ‘잿밥’만이 빛났다.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8일 오후 4시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성분명 처방, 과연 국민을 위한 제도인가” 토론회는 외부 토론자 없이, 의협 측의 “국민 알 권리와 건강권” 논리만이 외로이 변주됐다. 오히려 관심을 끈 것은 의협이 예고한 “생동성 조작의혹 576 품목” 공개였다.이날 행사에는 복지부와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담당한 국립의료원, 대한약사회, 시민소비자단체(민영미 녹색소비자연대 전문위원은 자료제출 후 불참) 등 외부 토론자가 전원 불참했다. 의협 주수호 회장과 좌장을 맡은 김건상 대학의학회장은 여러 차례 이 문제에 아쉬움을 표명했다.”약제비 절감 환상 벗어나길”장인진 서울대 의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은 제네릭 제품의 약가가 오리지널의 16~30%인데, 우리나라는 최고 80%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성분명 처방을 통해 약제비를 절감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그는 “오리지널-제네릭 대체가 아닌 제네릭 간의 대체는 12% 이상의 경우에서 실패나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신성태 개원의협 학술이사는 “우리나라에서 약제비의 비중이 높고, 성분명 처방을 통해 약제비가 절감된다고 이야기하는데, 이
[2보] 의협이 28일 성분명 토론회에서 발표한 생동성시험 조작의혹 576품에는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대웅제약, 중외제약 등 상위권 제약사를 포함, 제네릭을 생산하는 대부분의 업체 93곳의 품목이 포함됐다.의협은 28일 주최한 “성분명 처방, 과연 국민을 위한 제도인가”토론회에서 자료 미확보 및 검토불가 품목”으로 명명된 576개 품목과, 93개 제약사 중 85개 제약사에서 받은 소명자료를 공개했다.576개 공개된 품목 중 제약사별로는 한미약품이 31품목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풍제약21품목, 참제약ㆍ대원제약 각 각18품목, 종근당17품목, 경동제약ㆍ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각 각 16품목, 국제약품 15품목 등으로 나타났다.또한, 성분명으로는 103개 성분중 당뇨병치료제'글리메피리드'가 32개로 가장 많았다. 의협이 지난해 10월 식약청에서 건네받은 생동성 품목 리스트에는 제네릭을 생산하는 거의 대부분의 업체가 포함됐다.한편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제약협회 이인숙 실장은 "의협이 보다 나은 제도를 위해 노력하는 것 알고 있느나, 오늘 공개된 576 품목에 대해서는 생동성 결과가 조장이 되었다거나 동등성이 확보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것, 생동성 시험 당시에는 자료제출
복지부는 08년 하반기 의약품표준코드 실태조사 및 의약품바코드와 관련해 약사감시를 실시해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의 이 같은 약사감시에 따른 행정처분은 의약품바코드 표시 및 관리요령 개정고시 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74개 제조ㆍ수입의 1714개 품목 723개 42.2%의 오류율을 보였기 때문.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의약품바코드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전문센터 강지선 팀장은 지난 3월 대형 도매업소 두곳에 대한 의약품 표본 추출, 바코드 인식 여부를 174개 제조ㆍ수입사의 1714개 품목에 대한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강지선 팀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 1714개 품목 중 723개 품목 42.2%의 오류율이었으며, 유형별 오류 건수의 합께는 846건이었다”고 밝혔다.실태를 통해 나타난 오류의 유형으로는 △바코드 미부착(306건) △미등록 버코드 부착(254건) △등록된 바코드 대신 다른 바코드 부착(45건) △리더기 미인식(148건) △잘못된 바코드 부여 및 부착(11건) △실제 제품이 바코드DB와 불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정부 주관으로 적극적인 다국가 임상시험 유치 및 R&D 투자에 뛰어들고 있다. 제44회 약물정보학회(DIA: Drug Information Associatiom)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임상시험 인프라 전반을 홍보하고 있다.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서울의대)은 “최근 북미와 유럽으로 양분되어 온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시장에 아시아가 한축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대한민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이 세계시장에서 아시아 임상시험 리더임을 표명해 동양인 임상시험을 주도하려는 치열한 홍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다만 이들 국가중 대한민국만 정부 주도의 홍보활동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실제로 일본, 중국, 인도, 대만 등은 정부, 지자체, 기업, 학계 등이 단독 혹은 컨소시엄을 형성해 심포지엄 주관 및 전시부스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학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매년 꾸준히 국가적인 차원에서 홍보활동을 해 온 대만, 인도 외에 중국과 일본이 처음으로 정부주도로 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시작한 점이다. 두 나라는 관련 정부부처와 대한민국의 식약청과 같은 임상
제주특별자치도가 의료관광 상품을 공모해 2008년 의료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계획을 마련하고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의료관광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국내 의료관광 실태조사를 위해 제주도는 서울·부산·대구 등 의료관광 활성화 지역의 일본인+중화권 등 의료관광 상품 취급 여행사를 대상으로 선호하는 의료관광 상품, 제주에서 취급 가능한 상품, 의료관광 수요, 전문 취급 여행사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다.의료관광 상품 공모는 도내 의료기관,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1일~15일까지 건강 검진, 성형수술(쌍거풀, 라식수술, 피부미용 등), 한방, 치과(임플란트, 보철 등), 헬스케어(마사지, 스파 등) 중에서 업체가 자율적으로 희망업체를 선택한 후 여행코스와 연계하되 의료 기관이 상품 개발 및 관리의 주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공모된 의료관광 상품에 대해선 심사 세부기준을 마련, 전문가의 의견 수렴 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되 선정상품에 대해선 별도의 시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제주도는 특히 일본, 대만, 중국 등지에서 한국 또는 제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송출하고 있는 현지 대행(대형)여행사, 항공사, 관광공사 등 관계자를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앰플 및 바이알 전문 제작업체인 국제유리를 인수한다고 25일 밝혔다.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경영권 참여가 포함되는 국제유리 인수에 총 22억원을 투입해 주식 14만주를 인수하며 지분비율은 87.5%에 이른다”고 설명했다.휴온스에 따르면 국제유리(대표 강신종)는 앰플 및 바이알 전문 제작업체로 2007년 56억, 2006년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 했으며, 기존 휴온스 뿐만 아니라 여러 제약업체에도 관련 자재를 납품하는 등 꾸준히 매출을 올리면서 성장 중이다.휴온스 윤성태 대표이사는 이번 인수 결정과 관련해 “최근 원유값 상승 등 급등하는 원부자재 가격에 대비하기 위해 보다 안정적인 부자재 수급 확보 및 원가절감을 목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인 제천 신(新)공장이 들어서면, 주사제 등 수출물량이 본격적으로 증대할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인 자재공급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교수가 개입해 생동성 시험결과를 조작한 사건이 2년 반만에 밝혀졌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06년 권익위(당시 국가청렴위원회)에 신고됐던 수도권 소재 모 유명사립대학교 약학연구소의 조직적인 시험데이타 조작 비리가 신고 2년 반만에 서울중앙지검의 조사결과가 발표되면서 마침내 철퇴를 맞았다고 밝혔다. 퇴직후 모 약학시험기관의 대표로 있던 전직 식약청장 박종세씨와 현직 대학교수 등 3명이 구속되고, 또 다른 대학의 교수 및 관련시험기관 연구원 등 모두 23명이 기소된 이번 비리는 감독체계가 미흡한 대학 약학연구소에서 담당교수 지시에 복종해야 하는 여건하에서 일어난 관행적이고 조직적인 비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에 문제가 된 모대학에서도 교수가 직접 학생에게 약효조작을 지시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권익위는 당초 지난 2006년 모대학교 약학연구소에 실시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교수가 약효 시험 데이터를 조작해 약효가 미달된 불량의약품이 유통된다는 부패신고를 접수해 다각도로 확인한 결과 신고내용 대부분이 신빙성이 있고 약학계 만연 비리라고 판단해 관련기관인 경찰청과 식약청에 이첩시킨 바 있다.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되면 제조과정이 다른 약이라
명문제약이 내달 1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다고 밝혔다.증권선물거래소는 명문제약에 대해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지난 5월15일 명문제약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통보한바 있다.명문제약은 유가증권시장 공모일정에 대해 기관투자자 및 일반청약자 청약일은 7월1일~2일, 주금 납입은 7월4일, 상장예정일은 7월10일자로 진행된다고 밝혔다.또한, 대표 주관회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한편, 거래소에 따르면 명문제약은 관절염 치료제 등 의약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609억원, 당기순이익 65억원을 달성했으며 총자산 593억원, 자기자본 257억원이다. 1986년에 설립됐으며 최대주주는 우석민 대표이사로 5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소비자의 혼동을 막고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을 개정했다. 오늘(25일)부터 시행되는 표시기준은 건식 도안과 한글을 함께 표시해 소비자의 구분을 쉽게 했다. 한글이나 도안 중 하나를 표기하도록 하고 도안의 사이즈를 지정하지 않아, 이를 악용하는 일부 업체의 관행을 시정하기 위한 것이다. 식약청 강길진 연구관은 “문구의 한글 표시는 12포인트로 크기가 지정되었지만, 도안은 크기에 대한 조항이 없어, 일부 업체에서 깨알만한 도안만 삽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어르신들이 식품, 혹은 의약품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빈번했는데,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또, 소비자의 1일 영양소기준치의 30% 이상 함유한 경우 그 함량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해, 과잉섭취를 방지하도록 했다. 한편 포장면적이 150㎠ 이하인 소포장 제품의 경우 원료명 및 함량은 5포인트 이상, 영양정보 및 기능정보는 6포인트 이상의 크기로 표시할 수 있도록 예외 조항을 둬, 현장의 영업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GMP 인증도안의 색상을 제품의 포장재 색상 등 특색에 맞도록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
sk케미칼의 5월 원외처방조제액은 33.2%의 감소세를 보이며 최악의 매출 하락세를 나타냈다.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은행잎제제인 기넥신의 급여제한과 고혈압치료제 스카드의 약가인하로 인해 5월원외처방조제액은 상위 제약업체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스카드는 전년동월대비 49.9%의 매출하락을 가져왔고, 기넥신은 71.1%의 큰폭의 매출하락세를 보이며 sk케미칼에 적잖은 매출타격을 준것으로 보여진다.심평원 EDI청구액 자료에 따르면, 기넥신은 1300억원의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의 리딩품목으로 2004년 263억원, 2005년 332억원, 2006년 389억원, 2007년 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고공비행을 하다가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방안에 따라, 올해 2월부터 적용된 파스류 급여제한과 5월부터 은행잎제제에 대한 보험급여 제한의 여파가 SK케미칼 매출 추락의 큰 원인이 됐다.이러한 기넥신 매출타격에 따른 여파와 대책에 대한 물음에 sk제약관계자는 “기넥신은 워낙 회사매출에 영향력이 큰 제품이고, 아직 정확하게 확립된 회사의 방향과, Data가 없는 상황에서 마케팅전략이나 매출하락 대책방안에 대해 언급하기는 힘들다”고 대답을 피했다.이처럼 회사측은 아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의의약품정보공개 업무와 관련해 ‘의약품 유통 정보공개청구 유형’을 홈페이지(www.kpis.or.kr)를 통해 공지했다.그간 심평원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개소(`07.10.8)한 이래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에 따라 정보공개 청구자에게 시ㆍ군ㆍ구 지역별 사용실적 등 의약품정보를 제공해왔다.또한, `08년 5월말까지 40여 제약ㆍ수입업체가 의약품 정보공개제도를 이용했다.금번 공지한 정보공개청구 유형은 지금까지 자주 청구됐던 사례를 분석해 정보공개청구자의 수요에 따른 약리기전별 의약품정보 등 11개 유형을 정형화한 것이다.그 동안 전문용어에 대한 의사소통 문제, 정보공개 내용과 범위에 대한 인식의 문제 등으로 정보공개청구와 업무를 처리하는데 많은 시간소요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용어해설과 정보 산출기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해 전산개발도 완료 했다.심평원은 “이번 공지에 따라 제약사 등 주된 의약품 정보공개청구자는 맞춤형 의약품정보를 업무에 활용해 경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앞으로도, 심평원은 산업계와 국민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김진수)과 강원도(도지사 김진선)는 최근 강원도 내 식품업체의 위생관리 능력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식품제조업체 HACCP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강원 HACCP기술지원 협력사업 협약식’을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진흥원에 따르면, 강원도와의 이번 협약은 타 지역에 비해 낮은 HACCP 적용을 활성화하여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HACCP 제도의 확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강원도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내에 있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HACCP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유기적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 1년간 HACCP 지정 및 사후관리에 필요한 교육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상담 및 자문, 시설에 대한 Layout(설계도면) 지도 등을 제공하게 되며, 강원도는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진수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가 구축되고 유대강화를 증진하게 될 것”이라며, “강원도 내 식품업계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전문적인 기술력을 활용하여 HACCP 관리능력을 한 층 높일
국내신약개발 향상으로 인해 최근 출시된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유한양행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 부광약품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 LG생명과학 인성장호르몬 ‘디 클라제’등이 발매초기연도에 단숨에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신약개발기술력이 과거 10년간의 시행착오 기간을 거치고 난 후 최근 10년간 급격한 상승을 가져왔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국산신약발매 이후 상업적 성공과 더불어 해외업체로의 기술수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식약청과 하나대투증권이 분석한 국내 제약업체들의 최근까지 신약개발 성과를 살펴보면, SK제약- 선플라주, 셀론텍-콘드론, 대웅제약- EGF외용액, SK케미칼 -조인스정, 동화약품- 밀리칸주, 중외제약 -큐록신정, 동아제약 -스티렌캅셀, LG생명과학 -팩티브, 구주제약 -아파톡신주, CJ -슈도박신주, 종근당 -캄토벨주, 유유 -맥스마밀, 동아제약 -자이데나, 부광약품- 레보비르, 유한양행 -레바넥스정, LG생명과학 -디클라제, SK케미칼 -엠픽스 등 총17개의 국산신약이 개발됐다.이중 미국FDA승인을 받은 세계적신약으로 개발된 제품은 LG생명과학의 ‘팩티브’하나며, 나머지는 모두 국
국내에 우수한 한약제품이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소개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6월24~26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되는 ‘2008 국제제약산업박람회’에 국내 4개 한약제품 생산업체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총 20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국내 참가업체는 화장품 분야 ‘한방미인화장품’, ‘튜링겐코리아’, 의약품 분야 ‘(주)함소아제약’, 건강식품 분야 ‘약령전통식품’ 등 우수한약제품 생산업체로 선정된 4개 업체다.참가업체에는 대구ㆍ경북한방산업진흥원을 통해 홍보부스, 브로슈어, 상담 및 통역도우미 등을 지원하게 된다.이길영 대구ㆍ경북한방산업진흥원 원장은 “우리 한약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한약제품 생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복지부는 오는 8월14일~18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현대 중국의학 건강제품 박람회’에도 국내업체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으로 참가희망 업체는 7월11일까지 대구ㆍ경북한방산업진흥원(www.dgom.re.kr, 053-801-9852)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제약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약학정보원이 ‘거래명세서 서식 표준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추진하기로 했다.이는 제약회사 및 의약품 도매상에서 발행하는 거래명세서 서식이 표준화되어 있지 않아 의약품 유통 전산화의 진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것에 뜻을 같이 한것.제약협회 및 대한약사회 등은 “최근 ‘거래명세서 서식표준화 간담회’를 개최하고 약업계 모두의 편익을 증대시키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또한 “거래명세서 서식을 표준화할 경우 일선 약국의 전산화를 통한 재고관리 능력 향상과 이에 따른 재고의약품 발생량 감소가 기대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제약협회는 “제약 및 도매업계의 간접 비용 절감 등 약업계 전반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관련업계 간담회 참석자 모두, 거래명세서 서식 표준화에 공감을 표했다”고 밝혔다.약학정보원 김대업 원장은 “거래명세서 서식 표준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본 사업은 업계 모두의 편익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기대되므로 관련 단체 및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대한약사회, 약학정보원,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를 비롯
제약계와 의료계가 리베이트 척결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로 도입한 ‘지정기탁제’는 MOU 체결 후 별다른 대책이 없어, 현재로선 사실상 실효성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는게 업계 대부분의 판단이다.지난2월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학원, 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은 의약품 공급자의 학술활동 행사지원에 있어 공정한절차 및 투명성제고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제약사가 의학 학술단체에 개별적으로 기부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이러한 제약협회의 지정기탁제 도입에대해 KRPIA는 지정기탁제 도입을 재고해 달라는 공문을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제약협회에 발송, 반대 입장 표명에 나서기도 해 지정기탁제 도입초 부터 순조롭지 않게 진행된 것이 사실이다.또한 이미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한 제약사에게는 별다른 의미가 없어보이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한국의학원ㆍ한국의학학술지원재단에 확인해본 결과 MOU체결 후 4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정기탁제를 통해 학회나 연구단체를 후원한 제약사는 한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약협회는 지금까지도 지정기탁제 세부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에서 운영방향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제약협회는 “지난4월 지정기탁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