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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인플루엔자 본격 유행 시즌에 앞서 지난 10월부터 현재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를 제대로 ‘알고’, ‘예방’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독려하는 ‘플루-프리 캠페인(Flu-Free Campaign)’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GSK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내 화장실을 ‘플루-프리 존(Flu-Free Zone)’으로 지정해 직원들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과 기침 에티켓 등 4가지 단계별 예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도록 했다. '테트라 독감 예방법(독감을 예방하는 4가지 수칙)'은 "MONO(하나) 자주 손을 씻고 개인의 위생 수칙을 지킨다, DI(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TRI(셋)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TETRA(넷) 4가지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하는 플루아릭스 테트라로 예방접종을 한다"이다. 또한, GSK는 사내 ‘플루-프리 데이(Flu-Free Day)’를 개최, ‘독감지식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편, GSK는 전 임직원과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급여 지급이 제외되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이매티닙 등 117개 성분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급여 지급 제외 대상 의약품’으로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정 기준은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82조 제2항에 따른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이 허가 전 임상시험에서 10% 이상 보고되었거나 이와 같은 정도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의약품들이다. 이번 공고는 2018년 1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부터 적용되며, 피해구제급여 지급 목록의 신속한 현행화를 통해 피해구제 제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었다. 117개 성분은 대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관련 단체로부터 의견을 제출받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전문 검토를 거쳐 식약처 산하 ‘의약품 부작용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급여 지급이 제외되는 의약품은 ▲항암제 104개 성분 ▲장기‧골수 이식에 따른 거부반응 예방 의약품 9개 성분 ▲면역장애환자 등의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등 치료제 6개 성분이다. 지금까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급여 지급 제외 대상인 99개 성분 중 4개 성분 삭제되었으며, 22개 성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품질과 안전성‧유효성 심사 시 고려사항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 Virus)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지속 감염 시 HPV 관련 암(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과 그 전암병변, 생식기 사마귀,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증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며, 예방접종을 통해 백신에 포함된 유형에 의한 HP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HPV 백신의 개발 과정 전반에 대한 해외 최신 정보를 제공하여 국내 개발 HPV 백신의 신속한 허가와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백신 제조 시 고려사항 ▲제조 단계별 품질 관리 ▲비임상 및 임상 평가 방법 ▲시판 후 평가에 대한 고려사항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백신 개발사가 HPV 백신의 허가‧심사 자료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사의 백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역주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 글판' 겨울편을 원주 본사 신사옥 외벽에 설치했다고 29일 전했다. 행복글판은 올해부터 봄(3∼5월), 여름(6∼8월), 가을(9월∼11월), 겨울(12∼2월) 등 분기별로 계절에 맞는 문안과 디자인으로 지역 주민들의 감성을 일깨우고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24m*9m 글판이다. 이번 겨울 문안은 '눈이 녹으면 남은 발자국 자리마다 꽃이 피리니'로 윤동주 시인의 '눈 오는 지도(地圖)'에서 발췌한 것이다. '행복 글판' 겨울편은 내년 2월까지 공단 본부 외벽에 게시되어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정감 어린 글귀와 그림으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행복글판'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신질환 및 간질환 환자에 대한 의약품 적정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이들 환자에게 주의해서 투여해야 하는 성분 125종 추가(신질환 70개, 간질환 55개)를 주요 내용으로 ‘신질환 환자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 및 ‘간질환 환자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약물의 대사·배설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신장과 간에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약물 복용 시 체내 혈중농도가 상승하는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으므로 이들 환자들이 주의해야 하는 의약품의 정확한 정보를 의‧약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당뇨치료제 시타글립틴, 고혈압치료제 니페디핀 등 신질환 환자에게 주의해서 투여해야 할 70개 성분 추가 ▲당뇨병치료제 아카보즈, 항바이러스제 에파비렌즈 등 간질환 환자에게 주의해서 투여해야 할 55개 성분 추가 등이다. 이번에 개정된 내용은 대한신장학회, 대한간학회, 한국임상약학회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았으며, 국내·외 문헌, 최근 허가사항, 다빈도 처방 성분 등을 참고하였다. 식약처는 "이번 정보집을 통해 의·약사 등이 신·간질환 환자에게 의약품을 안
국내 및 해외 병원에 디스크 감압치료기 Spine-MT를 보급해온 (주)스파인엠티(대표 김인규)와 (주)GHL(대표 신기영)이 자동 척추 관절가동 온열치료 Spine-T(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A16150.01)를 공동개발 병․의원에 출시했다. 지난 28일 스파인엠티와 GHL이 Spine-T 병원출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스파인엠티는 “기존에 공급하던 Spine-MT가 병원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도입가격이 워낙 비싸서 구매에 부담을 가졌던 것도 사실인바 스파인-T를 그간의 축적된 노하를 바탕으로 저렴하게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며 스마트폰과 잦은 야근으로 컴퓨터를 많이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 골반관절 기능장애, 디스크와 척추 관련 질환은 가장 흔한 병이 되어 가고 있다 일반적으로 뼈와 뼈 사이 젤리 형태의 디스크는 충격을 흡수하고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잘못된 자세와 외부의 충격으로 디스크가 섬유를 뚫고 벗어날 경우 척추신경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고 요통과 다리 저림, 척추 근력이 약화돼 잔여 통증을 느끼는 환자나 수술을 요할 정도는 아니지만 만성 재발성 요통이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지난 28일 오후 새로 도입한 방사선암치료기 일렉타VersaHD 가동식을 열었다고 29일 전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을 비롯해 이문수 병원장, 최미영 노조위원장 등 다수의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동식은 치료기 소개 및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치료기 관람, 총장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렉타VersaHD는 4차원 초정밀 방사선암치료기 · 가장 최신 기종의 치료기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를 비롯해 영상추적 방사선치료(IG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등 다양한 치료법을 가장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일반 치료기보다 4배 이상 높은 2,200MU의 고선량 치료가 가능해 치료시간도 매우 짧고, 환자의 움직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해 정확하게 치료하며, 암 모양이 아무리 복잡하고 정상조직과 인접해 있어도 정상조직에는 피해를 거의 주지 않는 안전한 치료기다. 이문수 병원장은 "성능이 뛰어난 치료기 2대를 가동함으로써 양질의 방사선치료 환경이 조성되어 기쁘다."면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암 환자분들에게 더 좋은 치료결과를 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 감염내과 박소연 교수가 최근 다제내성균의 위험인자를 밝힌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으로 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박 교수의 논문 제목은 'Risk factors and Molecular Epidemiology of Community-onset Multidrug Resistantce Extended-specterum B-lactamase-Producing Escherichia coli infection'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제내성균의 위험 인자를 밝히고, 의료 관련 감염으로 국한된 다제내성균이 지역사회로 번지게 된 유전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이 논문은 내과학 분야 SCI급 학술지 '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으며, 박소연 교수가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 교수는 세균 및 바이러스 질환, 불명열, 에이즈, 면역저하 감염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한류 히트 상품으로 주목 받았던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가 사드 해빙 분위기에 힘입어 돌아올 요우커와 중국 현지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의 면세점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레디큐’는 울금(강황) 속 커큐민의 체내흡수율을 높인 테라큐민을 함유한 제품으로 드링크 제품인 ‘레디큐’와 젤리형인 ‘레디큐-츄’가 있다. 이번에 출시한 면세점 스페셜 패키지는 레디큐-츄를 다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잦은 요우커들의 소비 특성을 고려해 총 5박스 분량의 제품을 묶음 패키지로 구성했다. 또 레디큐-츄 한 박스(10개)당 무료 증정분 3개를 추가로 담아 총 65개의 레디큐-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독은 이번 면세점 패키지 출시와 함께 중국 내 온라인 유명인사를 뜻하는 ‘왕홍(网红)’을 활용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제25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을 위해 여의도를 방문한 왕홍들이 생중계를 통해 레디큐 브랜드를 홍보했으며, 왕홍 개인 방송 채널에서 진행한 생방송 판촉 이벤트에서는 이날 준비된 레디큐와 레디큐-츄가 완판되며 여전
다케다제약은 자사의 림프종 치료제인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적응증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얻고, 이전에 최소 1회 전신치료를 받은 CD30 양성 피부 T세포 림프종(CTCL)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을 권고 받았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의견은 무작위 배정, 오픈라벨 3상 임상인 ALCANZA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CD30 양성 피부T세포 림프종 환자에게 애드세트리스를 단독 사용하는 실험군과, 표준 치료제(메토트렉세이트 또는 벡사로텐) 중 실험자가 선택한 치료제를 사용한 대조군을 직접 비교했다. 독립적인 검토기관의 평가에 따르면, 해당 임상시험은 1차 평가변수를 달성했으며, 애드세트리스 치료군은 최소 4개월 지속 객관적 반응률(ORR4)이 대조군 대비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다(애드세트리스군 56.3% vs. 대조군 12.5%). 완전 관해율, 무진행 생존율(PFS), 치료 중 증상 부담 감소(Skindex-29 설문으로 평가) 등 주요 2차 평가변수에서도 애드세트리스 치료군이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ALCANZA 임상시험을
입센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인천 네스트호텔에서 한국을 포함해 덴마크, 중국, 베트남, 이란 등 전 세계 10개국의 소아내분비학 전문의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조숙증과 성장장애의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한 최신지견을 나누는 ‘소아내분비학 PERFECT (Pediatric Endocrinology Regional Forum for Education, Communication and Training)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내분비대사과 유한욱 교수가 의장을 맡았으며,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앤더스 줄(Anders Juul)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과 김재현 교수, 상하이 자오통대 소아내분비대사과 지우민 왕(Xiumin Wang) 교수, 베트남 국립 소아병원의 레 녹 두이(Le Ngoc Duy) 교수, 이란 해즈럿 알리아가 소아병원의 마리암 라자기 아자르(Maryam Razzaghy-Azar) 교수가 ‘최근 변화하는 사춘기 시작 시기’에 대한 세계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욱 교수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성조숙증 환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바이오헬스케어펀드’를 통해 바이오 벤처기업 ‘앱콘텍’社(대표 손영선)에 20억 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금번 투자는 CJ헬스케어와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월 결성한 ‘바이오헬스케어펀드’를 통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3월 ‘뉴라클사이언스社’에 투자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투자다. CJ헬스케어는 제약사와 벤처가 상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약사 투자펀드를 설립하여 유망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앱콘텍’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준호 교수가 개발한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치료 항체를 서울대로부터 기술 이전하여 개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First in Class신약 후보를 개발 중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앱콘텍의 개발 과제와 관련해 중국, 일본 등에서 도입 및 공동연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앱콘텍은 피하주사 형태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매우 안정적이면서 고농도에서도 점도가 높아지지 않는 항체를 개발하는 플랫폼 기술과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항암제, 안과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앱콘텍 지분 투자는
*28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2월1일9시, *(02)2258-5940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삭발로 문재인 케어에 반대하는 입장을 알렸다. 이날 비대위에서 이필수 위원장, 이동욱 총괄간사, 최대집 투쟁위원장, 조원일 조직강화위원장 등 비대위원 11명과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필수 위원장은 “오늘 집회는 12월10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열린다. 일반 회원들은 12월10일 참석한다. 따라서 오늘 집회에는 비대위원들이 참석하게 됐다.”고 했다. 집회는 이동욱 총괄간사의 사회로 ▲이필수 위원장의 인사말 ▲참석 비대위원 릴레이 규탄사 ▲중간구호제창 ▲참석 비대위원 릴레이 규탄사 ▲최대집 투쟁위원장 삭발식 ▲참서 비대위원 릴레이 규탄사 ▲중간 구호제창 ▲이필수 위원장의 맺음말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 비대위원들의 규탄사와 구호제창이 이어지던 중간 7시20여분경 최대집 투쟁위원장이 ‘문재인 케어,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반대하면서 삭발했다. 삭발 후 최대집 투쟁위원장은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라는 말이 있다. 머리털이 필요하지 않아서, 혹은 부모로부터 받은 신체일부가 중요하지 않아서 삭발을 한 것이 아니다. 의료계의
"머지않은 시일에 보건의료 계통에서 나름 역할 할 날이 올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성상철 이사장이 오는 30일 임기만료일을 앞두고,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설가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나서 오는 30일에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매일 아침 일어날 때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 변화를 고민하며 지냈는데, 어느덧 3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하게 됐다."라며 입을 열었다. 성 이사장은 "내가 취임했던 2014년 12월 1일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해나가는 시점이었다. 중요한 책무가 있었고,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해야 한다는 의무를 졌다."라면서, "저출산 · 고령화 문제 등 소통 및 협력 문제들을 가지고 내 자신이 할 얘기가 참 많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성 이사장은 "나 자신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34년 정도 몸담고 1994년에 정년 퇴임했으며, 그 당시 서울대학교병원 홍보실장이었다."라고 말하며, "3년 동안 여러분들의 성원과 배려에 힘입어 어려운 문제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 이장은 "
전 세계적으로 IT 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헬스케어 기술과 접목한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제품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개발되고 있지만, 국내에는 이러한 혁신 기술∙제품을 규제할 제도적 장치도 미비할뿐더러, 그나마 제한적으로 허용된 규제 항목도 “없느니만 못하다”라는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 소장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차 디지털헬스케어 글로벌 전략포럼’에서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및 규제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최윤섭 소장은 이날 미국 FDA CDRH (Center for Devices and Radiological Health)가 지난 7월 28일 발표한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액션 플랜’을 소개하며, 미국이 사례를 참고로 하여 한국은 어떻게 새로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제품을 규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제언을 내놓았다. 최윤섭 소장은 “폭발적인 기술 발전에 따라 기존에 규정해오던 하드웨어 의료기기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앱, 인공지능, 클라우드와 같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등장하게 되었다”며, “이렇게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의료기기에 대한 균형적 규제의 중요성은 날로 증가하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인증서 전달식은 28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렸으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이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2016년 10월 제정한 것으로, 국내에는 올해 4월부터 인증제도가 시행됐다. 'ISO 37001'은 모든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뇌물수수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조직의 방침, 절차 및 관리에 의한 실행을 명시함으로써 조직이 뇌물수수와 관련된 조치를 합리적이고 적절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ISO 37001' 인증 획득을 위한 전사적 준비를 시작했으며, 내∙외부 부패유형 파악,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 목표 수립, 자율준수관리자 중심의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강도높은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윤리∙준
중앙대학교병원이 28일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들을 초청해 입원 환우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중앙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연말마다 두산베어스 선수들을 초청해 투병 중인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이현승, 유희관, 오재일, 박건우 선수가 두산베어스 선수단을 대표해 병원을 방문, 소아병동 등을 돌며 입원 환우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성덕 의료원장은 "매 경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두산베어스 선수들의 열정이 투병 생활로 지친 모든 환자분의 가슴에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매년 병원을 찾아주는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바이오콜라겐 산업화 기술에 대해 캐나다와 일본 2개국에서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세원셀론텍 RMS본부 서동삼 상무는 이번 특허기술에 대해 “세계시장에 진출한 세원셀론텍의 10여 가지 ‘리젠그라프트(다양한 인체조직을 대체·보강하는 치료재료)' 품목과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의 개발, 제조, 성능향상에 중요한 기반기술”이라며, “국제 공인 원료의약품 및 화장품원료로 이미 상용화에 성공해 국내외 활발히 공급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콜라겐의 산업화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것뿐 아니라, 세계 주요시장에서 글로벌 특허권을 지속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콜라겐 산업화 기술은 천연물질인 콜라겐을 화학적 방법이 아닌 물리적 가교화 방법(방사선을 이용한 고분자 가공)으로 제형화해 인체에 의료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제조된 콜라겐 가교물질은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물성(점탄성, 인장강도, 분해성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제품화가 용이하고 다양한 제형화가 가능해 산업적 응용가치 또한 매우 높다. 물리적 가교방법으로 하이드로겔화된 콜라겐과 생체적합물질을 혼합하여 제형화한 콜라겐은 재생의료 분야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난소암 표적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지난 5년여 간의 난소암 발자취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28일 선보였다. 3대 여성암 중 하나인 난소암은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유병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암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국내 난소암 환자는 18,115명으로 2012년 이후 5년 동안 40% 증가해 여성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발생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고 검진 방법도 확립되지 않아 다른 장기로 전이된 후 발견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치료 후에도 환자 10명 중 8명은 재발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남녀 전체 암의 10년 상대생존율(2005~2009년)이 1993~1995년에 비해 21% 증가하는 동안 난소암은 동기간 2.4% 감소해 풀리지 않는 의학적 난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지난 2013년 아바스틴은 난소암 1차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첫 허가를 획득한 이래 현재까지 백금계 감수성(2013년) 및 저항성(2014년) 재발 치료까지 허가받았다. 또한 재발 고위험 난소암 1차 치료(2016년) 및 백금 저항성 재발 치료(2015년) 환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