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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산하 병원 봉직의 대표 모임인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JSA 북한군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아주대 이국종 교수의 지지를 선언하는 성명을 22일 발표했다. 병의협은 JSA 북한 귀순용사 목숨을 구하고 있는 이국종 교수의 헌신적인 자세에 대해 동료의료인들로서 감동과 경의를 표하며, 환자를 살리겠다는 신념 하나만으로 매진하여 헌신적인 치료를 한 이국종 교수에게 돌아온 것은 "환자 인권을 테러했다."라는 정치적인 비난이었다고 지적했다. 병의협은 "치료 과정 중 환자의 상태를 브리핑하는 과정은 모두 협의를 거쳐 공개하기로 하였다고 분명히 의사를 표시하였으나 이후에도 끊임없이 인권 운운하며 치료과정 중에 일어난 환자인권을 침해했다는 불편한 시각을 정치적인 진영논리와 결합하여 지속적으로 의사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러한 의료진에게 응원이나 격려는 못할망정 환자 인권을 테러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대체 무슨 의도냐"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병의협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병의협은 "현재 전국에 산재해있는 권역별 응급외상센터로는 매일 쏟아져 들어오는 환자들을 감당하기에 턱없이
명지병원이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우즈베키스탄에 병원을 설립하는 것을 포함한 보건 및 의학 분야의 포괄적인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샤드마노프 보건부장관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명지의료재단 간 의료 분야의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샤드마노프 보건부장관은 한-우즈벡 수교 25주년을 맞아 국빈방문 중인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공식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약정의 구체적인 사업 실현을 위해 율다세프병원 ·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 명지병원 간 협약도 체결했다. 우즈벡 보건복지부와 명지병원 간 맺은 협정의 주요 내용은 ▲상호 보건 및 의학 분야의 협력 개발 및 확대를 장려하기 위한 정보 교환, ▲우즈베키스탄공화국 내 명지병원 설립, ▲원격 진료 시스템 구축, ▲대표단 및 의학 전문가의 교류, ▲공공보건의료사업에 관한 경험 교환, ▲공동 세미나 및 학술대회 개최, ▲인적 교류를 통한 인턴십 · 강의 · 마스터 클래스 · 교육 과정 등의 개설 등이다. 이와 함께 율다세프 파이줄라 병원장과 샤드마노프 보건부장관과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 등
국립중앙의료원 진범식 감염병센터장이 지난 16일 질병관리본부가 개최한 '2017년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진범식 센터장은 2015년 건국대학교 실험실 폐렴 집단발병 환자를 치료하고 리우올림픽 임시영사 사무소 파견 근무를 통해 올림픽 참가자들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와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한 감염병 관련 노하우 전파 등,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린 점이 인정됐다. 진범식 센터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도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역할을 해주고 계신 국립중앙의료원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센터는 황열 및 공수병 예방접종, 열대열 말라리아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포함한 감염성 질환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 중앙거점 치료병원으로서 감염병 위기 극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비급여를 전면 급여화하는 정책 과정에서 전문가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정작 나서야 할 전문가들이 사회적 의무를 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22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한 '신의료기술평가 1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가 '문재인 케어와 의료기술평가' 주제로 발제를 맡고, 이와 같이 지적했다. 김윤 교수는 과거 정부에서 비급여를 급여화로 전환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이 실패한 원인은 새로운 비급여가 발생하거나 다른 비급여 가격이 높아지거나 하는 등의 비급여 풍선효과 때문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이번 정부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라는 정치적 구호를 외친 까닭은 기존의 항목별 급여 방식이 보장성을 강화하거나 재난적 의료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안 됐다는 과거 사실에 기인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비급여를 예비급여로 전환하게 되면 환자 본인부담금이 감소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식이 강한 수도권 · 상급종합병원으로 쏠릴 우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는 의료전달체계가 붕괴해 있고, 1·2·3차 병원을 환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만일 전면 급여화가 이
지난 9월16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를 구성키로 의결 한 이후 의협 비대위의 모든 자원이 12월10일 12시30분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라는 중간 종착점으로 모아지고 있다. 22일 의협 비대위에 따르면 ▲10월13일 안산 인재근 의원 사무실 앞 집회 ▲10월20일 서울 도봉갑 인재근 의원 사무실 앞 집회 ▲11월9일 건강보험공단 서울 북주지역본부 앞 집회에 이어 오는 ▲11월28일 6시부터 8시까지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 집회 ▲12월10일 12시30분부터 2시40분까지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2시40분부터 청와대 앞까지 2.5km 가두행진을 앞두고 있다. 이동욱 비대위 총괄간사는 “이러한 일련의 집회와 시위는 대외적으로는 예비급여와 비급여의 전면급여를 추진하는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이다. 내부적으로는 의사회원들도 비대위의 활동을 통해서 예비급여와 전면급여의 문제점을 인식토록 하고자하는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욱 총괄간사는 “오는 11월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효자자치치안센터 앞 집회에서는 ▲문재인 케어 전면 재검토 촉구, ▲한방 의과의료기기
전 세계적으로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전통의학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역시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적 호재를 놓치지 않고 한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의 글로벌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한의학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한의학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포럼은 4회째로 21~22일 진행된 ‘메디컬 코리아 2017’의 세션2에 포함되어 ‘한의약과 세계전통의학시장 동향’이란 주제 아래 개최됐다. 해당 포럼은 전 세계 전통의학 시장 현황을 알아보고, 한의학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가늠해보고자 마련됐으며, 몽골이나 러시아, 미국, 중국 등의 전문가를 통해 각국의 전통시장 현황을 들어봤다. 이 포럼에서 ‘몽골전통의학 현황과 한의약의 진출 가능성’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문성호 한의학 박사는 몽골 내 전통의학에 대한 인식과 한의학의 진출 가능성을 예측해보았다. 문성호 박사는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협력의료진으로,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 내 한몽친선한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경험에 근거한 몽골 내 한의학 가능성을 시사하고 한의학 진출을 위한 개선점을 제언했다. 문성호 박사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이 내년 1월 3일에 한의사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1월 11일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 보궐선거 일정을 확정 · 공고했다. 선관위가 공고한 내용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며, 후보자들은 11월 30일부터 선거운동 마감일인 12월 19일까지 전국 5대 권역별로 정견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투표는 정관 규정에 따라 최근 2년간 연회비(중앙회비와 지부회비)를 완납한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20일 우편투표를 시작(온라인 투표는 12월 28일부터 개시)으로 2018년 1월 2일까지 실시돼 1월 3일 당선자를 발표하게 된다.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 임기는 2021년 3월까지이다. 이번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박인규 선관위원장은 "전 회원의 뜻을 모아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선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전임 회장의 해임에 이어 실시되는 보궐선거인 만큼 한의계 내부에 어떠한 잡음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관에 따라 공정한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받은 후 스테로이드 치료 후에도 난청 증상이 지속될 때 어떠한 치료방법을 고려해야 할까? '돌발성 난청'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갑자기 소리가 사라지는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이유 없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작스럽게 신경 손상에 의한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돌발성 난청은 때로는 이명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부분은 한쪽 귀에 오며 대다수 증상이 회복되지만, 난청이 계속 존재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 드물게 양쪽 귀에 올 수도 있다. 또, 나이와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어느 연령층에서나 발생하며, 주로 30~50대에 가장 많다. ◆ 돌발성 난청 환자, 5년 사이 20% 이상 증가 돌발성 난청 환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2~2016년 통계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질병코드 H912, 돌발성 특발성 청력손실)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 2012년 59,517명에서 2016년 75,937명으로 5년 사이 21.6%가 증가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는 "현대인들이 고도의 스트레
담낭(쓸개)에 소화되지 못한 콜레스테롤의 찌꺼기가 결합해 돌이 생기는 '담낭 결석'은 흔히 '담석증'으로 불리는데, 외과에서 대표적 질병 중 하나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이 기본 수술로 여겨지고 있으며, 수술 후 1~2일 만에 퇴원할 수 있고 합병증도 적은 비교적 단순한 수술로 인식돼 있다. 그런데, 담낭절제술 후에 담낭으로 통하는 관인 담도(담관)에 결석이 발생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실제 담도 결석은 복강경 담낭절제술 전과 수술 시에 일부 환자에서 동반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추가적인 치료를 해야 할 때가 많아 환자에게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물론 의료비 증가를 초래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중앙대학교병원 외과 최유신 교수 연구팀이 '복강경 담낭 절제술 일정 기간 후 발생한 담도 결석의 발생 위험인자를 조사한 연구 논문(Risk factors for the late development of common bile duct stones after laparoscopic cholecystectomy)'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최유신 교수팀은 2008년 6월부터 2015년 7월까지 수술 전 담도 결석이 없었던 담낭 결석 환자 1,938명을 대상으로 복
김옥연 한국얀센 사장이 12월 1일자로 얀센 아시아태평양 사업 전략 및 마켓 액세스(Commercial Strategy & Market Access) 담당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서울에 근거지를 두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및 마켓 액세스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김옥연 부회장은 2012년부터 한국을 포함한 얀센 북아시아 조직을 이끌었다. 김 부회장은 다양한 시장 상황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얀센 북아시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조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회장은 1992년 한국얀센 입사 이후 얀센 벨기에 및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 부사장,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 및 중국 얀센 부사장을 지내며 존슨앤드존슨에서 20년 이상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김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석사를 취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9개 제약기업으로 꾸려진 한국 제약 대표단이 네트워크 구축과 의약품 수출입 등 다각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대만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1일 3일간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GIS NTU 컨벤션센터에서 대만제약협회(회장 왕 유페이)와 ‘제약산업 공동발전과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 양국 의약품 시장 정보와 인·허가 등 규제 정책을 공유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희망하는 양국 기업체를 지원키로 했다고 전했다.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에서 “양 협회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로 빠른 속도로 관계가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협회는 한국 제약산업 수준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방안으로 바이오의약품과 인공지능, 글로벌라이제이션 등 3가지 분야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이 한국과 대만의 우호적 관계 구축과 심도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시금석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왕 유페이 회장은 “대만이 한국 제약산업의 빠른 성장과 혁신 전략을
대한영상의학회가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에 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22일 전했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21일 '한의사의 의과의료기기 사용에 관한 입장' 발표를 통해 ▲법률적 근거부족, ▲인체 위해 발생 우려 높아 전문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 ▲단순한 검사가 아니라는 점, ▲저평가 기준 한방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한의학의 과학화에 역행한다는 점 등의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 법률적 근거부족 우선 한의사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하거나 안전관리 책임자로 선임하는 것에는 법률적 근거가 없다. 특히 X-선 검사의 시행에는 엄격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며, 그 해석에 현대의학에 근거한 전문가적 지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방사선 발생장치를 이용한 진단은 한의사의 의료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기술이다. ◆인체에 심각한 위해 발생 우려 높아 X-선 검사를 비전문가가 시행하고, 기기의 안전관리를 수행한다면 방사선 피폭으로 인체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진다. 대한영상의학회는 "X-선 검사의 경우 방사선이 발생하는 검사로 실제 환자에게 위해가 가해질 수 있으므로, 방사선 발생장치를 잘 관리하고, 검사결과를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전문가만이 사용해야 한
휴온스의 자회사인 바이오토피아(대표 엄기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발효추출 전문 건강기능식품 일괄공정 제조기준(GMP) 인증을 받아 본격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원료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품질이 우수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요건을 설정한 기준으로, 원료와 자재 수급에서부터 제품 가공, 포장까지 모든 생산 단계에 걸쳐 위생적인 품질관리를 보증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바이오토피아는 독자적인 R&D 능력을 바탕으로 발효, 건기식 완제품 또는 원료 제품을 생산하는 선도형 그린 바이오 기업이다. 차별화된 천연물 발효 기술과 제품 개발력을 인정 받아 국내 각종 공인기관의 다양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동남아, 북남미,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여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바이오토피아는 이번 GMP 인증 평가에서 추출기, 농축기, 발효기, 분무 건조기 등 전 장비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건기식 분야에서는 드물게 ‘일괄공정 시스템’의 뛰어난 생산성과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 바이오토피아는 이번 GMP 인증 획득을 계기로 연구 개발 및 생산 전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체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22일 전했다.대전협은 22일 오전,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허용 법안'에 반대하는 전국 전공의들의 탄원서 2,292장을 모아 보건복지위원회에 전달하며 해당 법안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 의결되어 투쟁체제에 돌입한 위력은 컸다. 불과 나흘 만에 2천 3백여 장의 탄원서가 회신 됐다. 지난 17일 오후 이메일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공의들에게 배포된 탄원서 양식은 발송과 동시에 회신되기 시작, 전국 곳곳에서 대전협으로 집결됐다. 집결된 탄원서들은 기동훈 비대위원장이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탄원서를 통해 전공의들은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서,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하는 법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해당 법안에 대해 "우리나라의 의료면허 체계를 근본에서 흔들어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의료면허 체계가 이원화되어 있는 이유는 의학과 한의학의 질병에 대한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BLOOM A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9주년-한의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 및 2017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보건복지부 남점순 한의약정책관 직무대행, 한국한의학연구원 권오민 원장 직무대행,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 대한여한의사회 정성이 회장,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이춘재 단장,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최방섭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조용안 명예회장을 비롯한 정관계, 보건의약계 및 한의계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료계 환경 속에서 전국의 2만 5천 한의사들은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모쪼록 한의학이 국민 건강은 물론 인류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의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께서 관심과 애정으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9주년 · 한의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2017 한의혜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Medical Korea 2017 글로벌헬스케어 유공포상에서해외환자 유치 및 진출을 통해 국가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전했다. 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외국인환자 유치 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 수상을 시작으로, 해를 거듭하며 새로운 해외사업 분야에 도전했고,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 부문과, '2013년 나눔의료'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2014년 해외 인지도 제고' 부문 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어, 2017년 대통령 표창 수상을 통하여, 명실공히 국내뿐만 아닌 국외에서도 인정받는 외국인 환자 유치 대표 병원임을 입증했다. 병원은 2010년에 이어 2016년, 세 번째로 실시한 국제인증평가인 JCI의 환자 중심 영역 평가 항목에서 99% 이상의 높은 충족률을 거둬, 안전한 진료 환경을 인정받고 있으며, 중증진료, 해외 의료진 연수 등 다양한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04년 9월 국제진료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담부서를 배치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권(러시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최순기 특수간호과장이 한국중환자간호학회가 최근 주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수상 논문은 ‘중환자실 입원환자에게 적용한 발반사마사지의 효과’에 대한 연구로, 발반사마사지를 적용 받은 실험군은 발반사마사지를 적용 받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수면의 질과 체온이 상승되고 불안이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중환자간호학회는 “이번 연구는 발반사마사지가 중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하나의 중재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질 수 있다”고 최우수 포스터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최순기 과장은 “환자를 간호하는 과정에서 발반사마사지가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킬 뿐만 아니라 보호자와의 관계 향상도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환자간호의 실무발전을 위한 이론 및 기술개발을 통해 간호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환자간호학회는 중환자간호의 학문적 발전과 연구에 관한 활동, 국내외 학회와의 교류 및 학술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2008년 1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가 요양병원 의사 등급 가산제 폐지를 의료정책발전협의체의 최우선 논의 과제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요양병원 의사 등급 가산제 폐지는 이미 산부인과 내에서 오랫동안 건의한 내용으로, 요양병원 의사 등급 가산제가 폐지된다면 요양병원이 질병군의 특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필요한 전문의를 채용, 더욱 특화된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요양병원 수가 개선방안' 연구보고서를 보면 요양병원의 8개과 전문의 가산 폐지 제안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찬성한 바 있다”고 전하고 “산부인과 의사들이 동등한 자격으로 하루빨리 요양병원에 근무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부인과 의사들은 내과적 외과적 소양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전문의 임에도 불구하고 합리성이 결여된 잘못된 제도로 인해 부당한 차별을 당해 산부인과 의사로서의 자존감을 훼손당했다는 것이다. 이충훈 회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여성 질환에 대한 전문 지식과 그에 관한 응급상황 대응 과정에서 능력이 탁월한 전문 인력으로 인정받아 왔음은 물론이고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가 10월 1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2017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6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9년 9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Korean Laparoendoscopic Gastrointestinal Surgery Study Group)는 2005년에 창립한 대한위암학회 산하 연구회다. 다양한 위장관 질환의 치료에서 새로운 방법과 최소침습수술의 보급에 앞장서 왔고, 무엇보다도 위암과 관련하여 복강경 위암 수술의 술기의 표준화와 임상연구를 통한 최상위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국내외 의학발전을 선도해왔다. 한상욱 신임 회장은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의 미션은 복강경이나 내시경 등을 이용해 새로운 위장관 수술을 개발․연구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앞으로도 의미 있고 참신한 연구 개발에 집중하고 그간의 연구 성과의 결실을 맺는 등 연구회의 내실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인간세포 생명공학 활용에 대한 원칙 1은 ‘생명공학 기업은 인간 환경개선 뿐 아니라 질병고통과 자연환경 피해 감소를 주요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2015년 5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생명공학 선도국가 대표 200여명이 ‘생명공학과 윤리적 상상력 글로벌 회담’에서 토론과 논쟁 끝에 ‘인간세포 생명공학 활용에 대한 윤리적 원칙’ 합의문을 도출해 그 결과를 11월 초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논문으로 게재했다. 2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논문에 김옥주 교수가 기초문 작성자로서, 민선녀 사무관, 이명선 팀장이 검토자로서 공저자로 참여했다.<인간세포 생명공학 활용에 대한 10대 윤리 원칙> ▲ 원칙1: 생명공학 기업은 인간 환경개선 뿐 아니라 질병고통과 자연환경 피해 감소를 주요 목표로 삼아야 한다. ▲ 원칙2: 생명공학 기업은 생명공학이 개인과 사회에 미칠 영향에 고민하고 과학계 의견을 수용해야 한다. ▲ 원칙3: 신중하고 재개념화된 예방적 접근으로 개인, 단체, 사회와 환경의 잠재적 위험성을 지닌 세포 생명공학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 ▲ 원칙4: 과학자와 관계자는 자신의 연구업적 영향을 지나치게 홍보, 과장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