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국내 연구진이 제2세대 항암치료제를 저가에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허성관)은 생명과학과 김용철 교수 연구팀이 최신 암치료법의 하나로 각광 받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암 치료법인 PDT(광역학치료, Photodynamic Therapy)의 핵심기술인 광민감성약물(photosensitizer) ‘Chlorin e6’ 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러시아, 영국, 일본, 캐나다에 이어 광민감성약물 생산국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제2세대 광민감성약물 중에서도 효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Chlorin e6’ 개발은 러시아에 이어 두 번째 쾌거다. PDT는 체내에 주사한 약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비외과적 치료법으로, 기존 시술에 비해 간편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1996년 미국 식품의약국에 의해 암치료법으로 승인 받았다.광민감성역물은 PDT 치료법에서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찾아내고 레이저와 상호작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약물로, 세계 각국들이 광민감성약물의 연구 개발에 전력을 쏟고 있다. 현재 세계시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이하 CMC)이 최근 ‘nU(neuro-Ubiquitous) 프로젝트’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한국IBM(대표 이휘성)을 선정했다. CMC가 추진 중인 ‘nU 프로젝트’는 가톨릭대학교 산하 8개 병원 간 의료정보 표준화와 의료정보 공유를 목표로 하는 대규모 의료정보 클러스터 프로젝트다. 선도 능력을 갖춘 선진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EMR(전자의무기록), OCS(처방전달시스템) 등을 통한 실시간 의료정보 공유와 CRM, 포탈, 그룹웨어 등 핵심 솔루션 구축 및 통합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CMC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중심의 프로세스 구축으로 내원 고객의 만족도 향상 *산하병원간 의료정보통합으로 환자정보활용도 향상 및 비용절감 효과 *병원 내 또는 병원 간의 협업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성 증대 *SOA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정보시스템의 유연성과 솔루션 간 연계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IBM 웹 스피어 포탈 서버를 활용한 환자 중심의 포탈이 구축될 경우, 환자들이 집에서 진료내역 및 개인정보를 조회하면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와 원격진료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료진은 업무 포탈을 통해 환자에 대한
미국 라스베가스 의료기기 전시회(Medtrade Spring 2007, 4월 25일~26일)에 참가한 우리나라 의료기업체들이 20여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이번 전시회에 국내사 7개 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 상담 208만 달러와 2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842명이었으며, 그 중 관심을 갖고 상담을 실시한 바이어는 154명으로 집계됐다.전시회에는 10개국 470개 업체가 출품해 7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출품 국가는 한국을 비롯, 독일, 중국, 캐나다, 대만, 멕시코,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영국 등 10개국 홈케어 전문기업들이 참가했다.한국에서는 거성(혈액냉장고 제조), ㈜대성마리프(사지압박 순환치료기), 메디게이트(심전계), ㈜뷰닉스(발반사기), ㈜아이소텍(혈당측정기), 한메딕스㈜(자동집뇨기), ㈜올메디쿠스(혈당측정기) 등 7개 업체에서 10여개 품목, 25여종의 국산제품을 전시했다.
한국얀센이 성실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얀센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부작용 보고를 통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기반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05년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다국적 제약업체중 부작용 보고에 대한 성실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식약청장 표창장을 수상한 업체는 한국얀센과 사노피아벤티스 뿐이다.식약청은 표창장을 통해 “의약품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 업무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의약품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사용기반 조성에 이바지해 표창한다”고 밝혔다.한국얀센은 그동안 꾸준히 부작용 보고를 전담하는 BRM(Benefit-Risk Management)부서를 확대해 왔다. 또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과 보고 절차 등을 알리기 위한 전직원 대상의 교육 및 시험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효정 한국얀센 BRM팀장은 “전직원이 부작용에 대한 사항을 인지했을 경우 반드시 24시간 이내에 BRM부서로 보고토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전직원이 부작용 보고의 절차와 연락처 등이 명기된 부작용 보고 카드를 휴대토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라스베가스 의료기기 전시회(Medtrade Spring 2007, 4월 25일~26일)에 참가한 우리나라 의료기업체들이 20여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은 이번 전시회에 국내사 7개 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 상담 208만 달러와 2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842명이었으며, 그 중 관심을 갖고 상담을 실시한 바이어는 154명으로 집계됐다.전시회에는 10개국 470개 업체가 출품해 7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출품 국가는 한국을 비롯, 독일, 중국, 캐나다, 대만, 멕시코,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영국 등 10개국 홈케어 전문기업들이 참가했다.한국에서는 거성(혈액냉장고 제조), ㈜대성마리프(사지압박 순환치료기), 메디게이트(심전계), ㈜뷰닉스(발반사기), ㈜아이소텍(혈당측정기), 한메딕스㈜(자동집뇨기), ㈜올메디쿠스(혈당측정기) 등 7개 업체에서 10여개 품목, 25여종의 국산제품을 전시했다.
복지부는 3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라는 제도 시행에 따라 독립적 약가 이의신청 기구가 국내 업체들에게도 합리적인 구제절차의 일환으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업계의 요구를 모두 반영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이에 대해 업계는 한미FTA 진행간 제안한 일도 없으며, 사실상 현재까지의 결과 발표를 가지고 판단하면 ‘의미가 없는 형식적 기구’에 불과하다는 평가다.국내 모 제약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도 약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어떠한 방식으로든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한미FTA 협상 결과를 미뤄 볼 때 국내사뿐만 아니라 외자사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그는 또 “업계 내에서 협상 진행 중에 약가 이의신청 기구에 대한 어떠한 제안도 한적이 없을 뿐 아니라 아직까지 한미FTA 협상 원문이 공개되고 있지 않아 미국측이 제기한 의도 파악조차 명확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원심 번복이 없는 약가 이의신청 기구는 형식적이고 무의미한 기구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반면 또 한미FTA를 반대했던 시민단체는 독립적 약가 이의신청 기구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의 근간을 흔들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
증권선물거래소는 코스닥시장본부는 4일 상장예정법인 동국제약이 오는 7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국제약은 7일 오후3시30분 증권선물거래소 본관 1층에서 기업설명회를 갖는다. 동국제약은 잇몸약 인사돌 및 상처약 마데카솔,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달중 상장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격은 1만1800~1만4400원이며 공모후 시가총액은 534억~598억원이다.
“지난 1년은 국립암센터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이제는 구축된 토대를 바탕으로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정부의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는 국가 암관리사업의 중추기관’으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겠습니다.”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국립암센터 유근원 원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계획을 총 5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유 원장은 가장 먼저 “창의적 능력을 바탕으로 성과가 존중되는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히며,이를 위해 다양한 직원교육을 실시할 예정임을 전했다.또한 “부서별로 자율에 입각한 책임경영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성과평가와 경영혁신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신설된 행정부서는 연구소와 병원, 사업단에 각각 설치되, 각 조직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아울러 외부업체에 각 조직의 경영측면 분석을 용역을 의뢰해, 조직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있다.유 원장은 기존의 국립 및 사립 대학병원과의 차별성을 위해 “암 연구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이행성 연구’ 및 ‘융합형 연구’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밖에 국책 사업과 연계된 정책연구 수행을 통해 더욱 차별화 시키고, 진료 분야의 경우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3일 국내 NGO단체인 사단법인 시민정보미디어센터에 진해거담제 뮤로딘캅셀, 시럽 등 약28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이 지원하는 이들 약품은 시민정보미디어센터가 몽골에서 진행중인 빈민구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또한 5월 7일에 적십자사가 주관하는 광진구 ‘적십자어르신잔치’에 위장약 등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10일에는 서울시 정신지체인 체육대회에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설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대원이웃사랑회라는 봉사단체를 결성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장애인 재활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본사가 위치한 광진구의 어려운 노인세대 건강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주기로 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원제약 백승호 대표는 “회사가 성장할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또한 자연스럽게 커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회사가 할 수 있는 한도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중외제약은 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46-141번지 화성공장 토지와 건물 일부를 매각키로 했다. 이번 화성공장 매각으로 약 6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중외제약이 매각하기로 결정한 토지와 공장의 규모는 화성공장 전체 4만4416평 중 약 2만400평이다. 이와 관련해 경영지원본부장 박구서 전무는 “평당 300만원선 이상에서 매각 될 것으로 보이며, 매각대금의 차후 사용처는 화성공장을 대체할만한 수출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 cGMP 수준의 생산공장을 건설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문 또 “화성공장 대체 공장 부지 선장은 아직 미정 상태이며, 매각 업체 선정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공장은 중외제약 공장 3곳 중 한 곳이며, 지난 70년대말 건립된 곳으로 최근 지역개발 붐으로 땅값이 치솟은 지역이기도 하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식약청은 ‘허가심사업무의 대대적 혁신’을 2007년 대표브랜드 사업으로 정하고, 올해 3월부터 관련 업계 및 단체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개선과제를 발굴했으며,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위원회(위원장: 김명현 차장)의 분과위원회와 본회를 거쳐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개선과제는 의약품·의료기기·식품분야별로 해당 업체와 전문가 및 민원인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고, 의약품의 경우에는 여러 차례의 토론 끝에 개선과제를 선정했다고 한다.선정된 개선과제를 보면 의약품분야는 수출용 의약품 심사기간 단축 등 51건, 의료기기분야는 외국정부의 제조·판매증명서 제출 폐지 등 27건, 식품분야는 기능성심사절차 합리적 조정 등 26건으로 민원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총 104건으로서 민원해소와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번에 선정된 개선과제에 대하여는 담당 부서별 이행실적을 평가해 인사 또는 성과급에 반영할 계획으로, 평가에는 개선과제 선정에 관여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관련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한다.현재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는 분야별로
국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 경쟁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와 중외제약의 ‘리바로’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한국화이자의 ‘리피토’가 다시금 시장 점유율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장 1위 품목인 리피토의 특허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도전 움직임이 가시화 되고 있어 향후 기존 제품들과의 경쟁과 더불어 제네릭 제품들과의 경쟁도 불가피한 힘겨운 상황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수유비케어의 3월 ‘고지혈증 치료제 주요 제품 처방금액 점유율 추이’에 의하면 리피토의 시장 점유율이 26.7%로 지난달에 비해 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크레스토의 경우 12%로 지난달 보다 무려 0.8% 증가한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리바로도 마찬가지. 지난 1월 5%대 시장점유율에 진입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 5.3%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한국엠에스디의 바이토린의 경우 지난 1월 4.7%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리바로와 대등한 경쟁을 벌였으나 현재 점유율 추이는 정체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바스타틴 오리지널 제품인 조코(점유율 3.4%)는 한미약품
식약청은 시중 유통중인 16개 전기매트형 개인용 의료기기 제품을 수거해 품질검사 및 표시기재 사항을 점검한 결과, 시험규격에 부적합 한 8개 제품과 표시기재사항을 위반한 2개 제품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와 아울러, 전기·기계적안전성 시험에 부적합된 2개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등의 조치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품질검사는 전기매트형 개인용 의료기기중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전기매트형 온열기인 개인용조합자극기(13), 개인용온열기(2) 및 의료용자기발생기(1) 제품으로, 허가 사항의 시험규격에 따라 품질검사를 실시했다. 품질검사 결과 부적합된 8개 제품중 온도분포 등 일부 시험규격에 부적합된 6개 제품은 안전성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어 당해품목 제조업무정지등의 행정처분만을 조치하고, 나머지 2개 제품은 내전압시험 등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돼 행정처분은 물론 당해제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했다. &n
삼성경제연구소 곽수종 수석연구원은 26일 ‘한미FTA와 기업의 기회활용’이라는 보고서에서 “한미FTA로 국내제약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됐지만 바이오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에 관심을 가지면 미국시장 진출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미FTA 협상 타결로 의약품 특허권은 국제표준에 근접하는 수준에 접근하게 됐지만 이로 인해 국내 제약사 중 제네릭의약품 생산성이 높은 업체들을 중심으로 구조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특허권 강화로 제네릭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이 감소하고, 제네릭의약품 업체 중 일부는 도태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제네릭의약품 상호인증을을 국내 제약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곽 연구원은 “한미FTA 타결로 국내 제약산업이 국제 GMP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또 “신약 개발의 경우, 기존 화합물 오리지널의약품 시장에 매달리기보다는 틈새시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오는 30일 심평원 강당에서 ’07년도부터 5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기 등재의약품 목록 정비계획에 대해 제약업체 대상 설명회를 실시한다. 기 등재의약품 목록정비는 유사 약효군별로 치료적, 경제적 가치가 우수한 의약품을 선별하고 그 결과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효과가 좋은 의약품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정부가 추진 중인 건강보험약제비 적정화 방안 중 하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기 등재의약품 정비계획 공고’와 관련해 제약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기 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 추진배경, 취지, 평가절차 및 방법 등 기본방향,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행될 시범 평가 관련 평가대상 약효군, 평가를 위한 제출 자료 내용 및 서식을 설명하고, 그간 심평원이 준비해 온 보험급여목록 성분을 대상으로 한 성분별 WHO ATC 코드 분류에 따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는 약효군별 경제성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부자재 협력업체와 브랜드메이커 기업의 경영진 70 여명이 참여한 19회째 경영조찬 자리를 새롭게 마련해 의미가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경영조찬 모임은 기존 부자재업체 경영진만 참석하던 자리에서 브랜드메이커 기업의 경영진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조찬에서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전여옥 국회의원을 초빙해 ‘세계화와 선진화-21세기 한국이 가야 할 길’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전의원의 입담이 역시 대단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격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경영조찬은 평소에 만나보기 힘든 유명한 외부인사를 초빙해 새로운 가치관과 이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견문을 넓히는 경영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석한 경영진간의 정보교류와 유대형성에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급격히 다변화되는 경제환경 하에서 각 기업들이
복지부의 2007년 약가재평가 대상품목 잠정 확정 발표에 제약업계가 과도한 우려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대한투자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26일 밝혔다. 조윤정 연구원은 자신의 분석에 대해 “약가재평가 제도는 정례적인 약가관리 시스템으로 2005년부터 품목군을 나눠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이미 시행됐던 과거 사례를 보면 실질적으로 약가인하에 따르는 해당업체의 매출 및 수익 감소효과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05년의 경우 평균 10.8%의 약가인하가 이뤄졌고, 2006년에는 평균 17%의 약가인하가 단행됐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해당업체의 매출감소 규모는 총매출의 1% 비중에 불과했고, 영업이익 감소 폭도 전체 영업이익의 5%미만으로 미미한 수준에 그쳤다. 추가적으로 약가인하가 적용된 첫해인 2006년의 실적을 살펴보더라도 주요 제약사 평균 매출액 증가율,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전년대비 10.1%, 19.3%로 2005년의 9.5%, 18.5%를 상회, 2006년 영업이익률은 2005년 12.3%에서 13.3%로 오히려 상승했다. 조 연구원은 “정부가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창엽 원장이 오는 25일 오후 대전시 중구 오류동에 위치한 계룡병원을 방문해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3월 19일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인천 계양구)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요양기관 방문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CEO가 직접 고객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함으로써 고객이 처한 입장과 환경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운영을 하기 위한 원장의 실천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취임 초기부터 고객만족 경영을 주요 경영목표로 삼아온 김 원장은 이날 계룡병원 관계자 및 건강보험 관련 실무자들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상호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병원 내 일부 시설을 둘러보는 기회도 가지며 당일 현장에서 청취한 건의 및 애로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검토해 되도록 업무와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그 동안 심평원이 생산·제공하는 모든 업무서비스의 품질은 심평원이 아닌 고객이 판단하므로 고객의 본질적인 요구가 무엇인지 정확
환율변동과 연계해 치료재료 상한금액을 대폭 인하하겠다는 복지부 방침에 의료기기산업계가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최근 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성희),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창호) 등 관계자들을 불러 환율변동과 연계된 치료재료 가격을 인하조치 할 것이라고 통보한 바 있다.
특히 심평원은 24일 개최되는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 회의에 이 같은 인하안을 상정하고, 5월 건정심 심사를 거쳐, 빠르면 6월부터 치료재료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인하폭은 치료재료 대부분을 차지하는 1만3000여 품목에 일률적으로 12.2%를 적용하고, 수가해당품목(행위료에 연계된 7품목)은 14.68%, 정액형태제품(백내장 1개 품목)은 19.08% 대폭 삭감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의료기기산업계는 “복지부와 심평원의 이 같은 결정은 치료재료가격의 인상요인을 전혀 고려치 않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며 “만일 이번 방침이 현실화 된다
한국콜마는 2002년 제약업에 진출, 2004년부터 40.4%, 2005년 98.4%. 지난해는 7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면서 3년만에 제약사업부문 흑자 구조를 정착시켰다.
또한 이러한 성장은 회사의 전체 외형을 2004년 4.9%, 2005년 18.7%, 지난해는 18%대까지 성장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콜마의 제약부문은 피부전문의약품쪽으로 차별화해 피부질환 관련 연고, 크림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생동성실험을 완료한 55개 품목을 보유해 제네릭의약품의 OEM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최근 제약사업의 매출구성은 제네릭의약품 21%, 피부전문의약품 18%, 공정수탁 53%, 치약 8% 등의 구성비를 보이고 있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특히 GMP 규정 강화로 향후 업계 구조조정과정에서 중소형 제약사들의 아웃소싱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형사들도 효율성 측면에서 품목에 따라 아웃소싱 필요성이 높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