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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속되는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에 제약업계가 당혹해 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 관련 우려들이 과대포장 됐다는 견해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상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이 지난 5일 발표한 ‘약가 인하 관련 우려-과유불급’이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4일 제약업종 지수가 3.15% 하락하는 급락세를 보였다”며 “이러한 하락세는 일부 언론에 언급된 건강보험 의약품의 추가적 하락 우려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황 연구원은 “지난 7월 26일 건강보험 시행 규칙 개정에서는 ‘향후 특허 만료 성분’에 대한 가격 인하 방안만 포함되었고 기존 제네릭화된 성분에 대한 가격에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는데 일부 언론을 통해 기등재 의약품에 대해서도 20% 수준의 약가 인하가 검토되고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우려감이 크게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까지 기등재 의약품 인하에 대하 개연성 수준만을 감지할 수 있을 뿐 인하여부, 인하 폭·시기 등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황 연구원은 복지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기등재 의약품에 대한 가격인하 폭 및 시행시기에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 발표, 한미 FTA 협상 난항 등의 정책 리스크 등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동아제약이 24%의 높은 주가 상승을 보였으며, 뒤를 이어 종근당(+18.8%), 한미약품(+17.8%) 등 정책 리스크에 강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대형제약사들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증권의 배기달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제약업체의 올 상반기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적인 정책 리스크 압박으로 성장성이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국민 의료비 지출 증가세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를 감안하면 제약업의 성장이 나쁘지는 않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7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2% 신장한 4755억원으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여전히 10%대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들의 경우, 종근당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서서히 순환기계 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유한양행의 성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3차 한미 FTA 협상에 대해 “기존 미국측에서 제기됐던 요구 사항 수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www.biofood.or.kr)은 최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주최하는 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 공동부스를 설치할 우수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식품 개발업체로 6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에스티알바이오텍, 선바이오텍. 새롬바이오, 엠씨피피, 바이탈 하우스, 네츄럴라이프 등이다. BFN 공동부스는 지난 2005 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서와 같이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및 선정 업체들이 모여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며, 공동부스 내 업체별 독립공간을 통해 자사의 전시제품을 전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개발 및 시장판로개척 등의 기업지원사업을 비롯해 그간 사업단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06 자연건강식품박람회는 10월26일~29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저신장증이 아닌 아이들에게도 부모나 아이가 원하면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는 등 성장호르몬이 비급여라는 점을 이용, 무분별하게 시술을 하는 개원가가 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게다가 한의원, 제약회사, 건강기능식품업체까지 가세해 아이들의 성장을 빌미로 성장호르몬 분비 신물질, 성장탕, 성장마사지, 1년 7~8cm 성장한다는 한방성장촉진제, 기능식품 등 그 제품 또한 수십 가지에 이른다. 성장호르몬 치료에 드는 비용 또한 1000만원 이상 드는 성장호르몬제부터 적게는 수십만원에 달하는 기능식품까지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또 성장호르몬제의 경우 여러 가지 부작용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으며, 성장호르몬제에 대한 추적관찰 데이터도 없는 상태다. 대부분의 기능식품, 한방 치료, 한방 촉진 관련 물질 등도 또한 그 효과에 대해서 뚜렷하게 결과가 없는 것도 마찬가지다. 성장호르몬제, 암·당뇨·췌장염 등 부작용 우려 최근 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클리닉을 찾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부쩍 늘었을 뿐만 아니라 성장과 관련된 치료 및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
대한뉴팜(대표이사 박명래)은 의약품 전자 상거래 1위 업체인 팜스넷(대표이사 김병진)과 지난달 31일 오전 팜스넷 회의실에서 업무제휴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1일부터 대한뉴팜이 생산하는 한방의약품 전 품목을 팜스넷 온라인(www.pharmsnet.com)에서 독점 판매하게 된다.
이번 양사의 업무제휴를 통해 대한뉴팜은 발 빠른 마케팅으로 업계 최초로 한방의약품을 오프라인뿐 만 아니라 온라인 유통판로도 구축함으로써 더 높은 매출 기대하게 됐고, 팜스넷은 대한뉴팜이 생산하고 있는 한방 전 제품을 독점 공급하게 됨에 따라 의약품 및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에 국한되어 있던 품목에서 한방의약품까지 취급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게 됐다.
또 행사 조인식에서 양사는 지속적인 상호 매출증진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중외제약이 바이오벤처기업과 공동으로 생체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암세포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최근 굿센의 자회사인 굿셀라이프(대표 김상현)와 자연살해세포(Nkcell) 기술을 이용한 암세포 치료제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연구에서 자가유래 암세포 치료제 및 제대혈로부터 줄기세포를 분화시킨 후 이를 다수의 암환자에게 주입하는 동종유래 암세포 치료제에 대한 임상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암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환자 자신의 말초혈액을 이용한 자가유래 방식의 세포치료법은 임상에서 활용하고 있지만, 타인의 제대혈을 이용해 다수의 암환자를 치료하는 동종유래 방식은 이번이 세계에서 처음이다. 동종유래 방식을 통한 암세포치료제는 타인의 제대혈 및 골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활성화되고 증식능력이 뛰어난 자연살해세포(Nkcell) 항암제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진다. 이에 대해 굿셀라이프 허정환 이사는 “항암제 개발과 신약개발 R&D부문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중외제약과의 제휴를 통해 피부암, 혈액암, 위암 등
생활용품 전문회사 옥시 레킷벤키저에서 수입·판매중인 항균 전문 브랜드 데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 광고를 재개한 데톨 제품들이 대한의사협회 추천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커지고 있는 것.
데톨(Dettol)’은 영국에 본사를 둔 레킷벤키저사 제품으로 1933년 영국 병원에서 의사들이 사용한 항균 제품으로 출발한 브랜드이다.
출시 후 의사들의 호의적인 반응에 힘입어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일반 의약품을 비롯해 개인위생용품, 청소용품(surface care) 등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현재 전 세계 105여 개국의 소비자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옥시 레킷벤키저에서 수입하고 있다.
데톨 홍보 대행사 시너지힐앤놀튼 문세현 차장은 “영국 왕실에서도 데톨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해 왕실 공식 제품으로 선정, 비누 등 개인위생용품 제품 팩키지에는 왕실마크도 삽입돼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삼성서울병원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문개발업체와 손을 잡았다.
지난달 28일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과 성체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인 에프씨비파미셀 김현수 대표는 병원 운영회의실에서 임상의학 및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공동연구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간은 *전임상 및 임상 공동연구 *신약연구 공동참여 *신기술 개발 *연구인력의 교육 및 훈련 등 업무제휴와 상호협력 등을 담은 협정서에 서명하고, 산학교류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국내 성체줄기세포 연구 
제대혈 보관업체인 메디포스트는 황동진 경영총괄담당 이사를 공동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 이에 따라 양윤선 현 대표이사 사장은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맡고 황 신임 사장은 경영전반을 총괄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약품비가 4조 734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7.4% 증가했으며, 총 요양급여비용 중 2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수치는 심평원 EDI 상반기 진료실적으로 의료기관 및 약국의 약품비 모두 전년동기비 16.7%, 17.7% 각각 증가했다. 한화증권의 배기달 연구원은 약제비 증가에 대해 “약제비 증가 요인은 제약사의 약가 인상 및 고가 약가 유지책 등에서 찾을 수 있지만 근본적 요인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성의 변화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증가에 있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또 “40세 이상의 진료비중이 2000년 55.8%에서 올 상반기 66.9%로 지난 5년 동안 10% 이상 높아졌다”며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40세 이상의 의약품 다소비 인구를 고려해 볼 때 정부의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배 연구원은 “평균 수명의 연장 및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성 질환 증가와 환경성 만성 질환의 증가, 정부의 보장성 강화에 따른 공단 부담률 확대로 하반기 당기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복지부가 연
멕스엔지니어링(대표 황해령, 이하 맥스)가 미국 Great Plains Technologies사에 자사의 치과용 레이저기기인 ‘Spectra DENT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1932만불(한화 약 185억원)이며, 기간은 2010년까지다.
Great Plains Technologies사는 미국에 위치한 치과용 레이저기기 전문 유통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맥스가 공급한 제품을 미국 전역에 독점 판매하게 된다.
황해령 맥스 사장은 “미국의 다른 업체에서도 제품공급 요청이 있었지만 경험과 영업력, 미국의사들에 대한 서비스 등 종합적인 면을 고려해 Great Plains Technologies사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시장 진출 계기로 향후 캐나다와 남미지역 진출도 곧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스는 미국의사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연말에는 현지 사무소를 개설, 내년부터 치과용뿐만 아니라 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지난 28일 진흥원을 방문한 태국 식약청 공무원연수단 일행과 환담을 나누고, 향후 양국간의 보건산업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수카냐 지아라폰(Sukanya Jiarapong) 태국 식약청 의약품질관리과장은 우리나라 의약품 시장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국내 의약산업의 정책 및 제도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추후 진흥원과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오후에 마련된 태국 식약청 의약품질관리과장의 ‘태국 의약품 인허가 제도에 대한 설명회’에는 인허가 등록절차와 안전성․유효성 관련규정, 임상관리 제도 등 태국 의약품 수출에 필요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여러 제약업체의 담당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진흥원은 앞으로 태국이외에도 보건산업 해외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특정 타깃국가에 대한 시장 및 인허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리 제약업체의 해외진출 및 인허가 획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식약청 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한 태국 식약청 공무원 연수단 일행은 연수프로그램의 종료와 함께 오는 9월 초에 출국
ACTS그룹은 23일 안형준 그룹 기획조정실장(43, 사진)을 정우제약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안형준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 1991년 ACTS그룹에 입사해 15년간 기획업무를 맡아 왔다.
안 대표는 김태순 전무를 총괄본부장으로 재신임하고 김정하 인천지점장을 영업본부장에 임명, 영업조직을 팀별 운영체제에서 전국을 3부 16개처로 간소화했다.
신임 안형준 대표이사는 “고객에 대한 진보적이고 창의적이며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경영이념으로 21C 미래를 향한 초일류 제약기업의 실현을 위해 모기업인 ACTS그룹의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사업구조 고도화와 연구개발역량강화, 제품경쟁력강화,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섬유제조 및 지류유통 전문업체인 ACTS(회장 유병옥) 자회사로 편입된 정우제약은 신임대표를 선임하는 것과 함께 금천구 가산동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정우제약 새주
[파일첨부]한국화이자의 카두라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등에 이상반응의 부작용이 추가되는 등 총 221개 품목에 대해 허가변경 조치가 떨어졌다. 식약청은 30일 외국 정부 및 국내 제조업소 등으로부터 입수한 염산테라조신 단일제 등 15개 제제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에 따라 221개 품목의 허가사항을 변경할 것을 지시했다. 식약청이 허가변경 지시를 한 주요품목으로는 *새한산업 ‘아도스테롤주사액’ *삼성제약 ‘에스펜겔’ *한국페링제약 ‘펜타사서방정’, ‘펜타사관장액’ *한국화이자 ‘카두라1mg’, ‘카두라엑스엘서방정4mg’, ‘리리카캡슐150mg’ *부광약품 ‘오르필롱서방캅셀’, ‘아젭틴비액’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데파킨크로스정’, ‘데파킨정맥주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주’, ‘넴시움정40mg’ *일양약품 ‘일양하이트린정2mg’ *동화약품 ‘다이보넥스크림’ *한국로슈 ‘타스마정100mg’ 등 221 품목이다. 이번 식약청 품목 허가사항 변경지시는 221품목의 이상반응 추가이며, 변경지시 후 1개월 이내에 해당 업체는 시행하고 그 결과를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하면 된다. 첨부파일:
보험사기단과 결탁해 상습적으로 허위견적서를 작성해 온 병의원 25곳이 적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총 64회에 걸쳐 4억5000여만원을 불법이득을 챙긴 보험사기단 53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선후배로 구성된 사기단은 가해자 및 피해자 역할을 분담해 교통사고를 가장하거나, 교통법규위반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냈다. 특히 이들 보험사기단에는 보험설계사, 차량수리업체(오토바이센타)와 함께 병의원 25곳이 포함됐다. 연루된 정형외과 원장 등은 허위 교통사고임을 알면서도 병원비를 과다하게 산정하거나 허위견적서를 작성해 주고, 보험금 수령액의 10~20%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보험사기단 53명 중 병원 3곳 등 42명을 검거, 이중 8명을 구속하고 34명을 불구속했으며, 병원 22곳에 대해서는 범행가담여부를 수사 중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최근 여성탈모가 증가하면서 여성탈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실제적인 환자수요로는 연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이면서 ‘가을은 탈모의 계절’ 같은 언론보도가 줄을 잇고 있고 있으며 모발이식이나 메조테라피 같은 각종 시술법도 각종 매체를 통해 자세히 소개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8일 개최된 ‘탈모관리 메디컬 네트워킹’에서 세경대 피부미용학과 유광석 교수는 “여성탈모인구의 증가로 여성시장이 확대되고 탈모인구도 저 연령화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amici0.3 대학로점 송은별 실장도 “고객 중 20~30대가 57%로 젊은층의 조기탈모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며 전체 고객의 33%가 여성으로 여성탈모고객이 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하지만 여성탈모에 대한 이처럼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피부과의원의 실질적인 환자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초이스피부과 모발센터 관계자는 “최근 내원하는 환자 중 여성탈모로 오는 환자들은 일주일에 평균 4~5명 정도”라고 전하고 “요즘이라고 환자가 더 증가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한피부과 서초점 관계자 역시 “병원이 문
개원가 경쟁이 심화되면서 ‘개원선물=수건’이라는 등식이 빠르게 바뀌면서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개원 초기 환자수에 비례해 병원경영이 좌우되면서, 과목과 지역특성에 따라 개원선물을 준비하는 병원이 늘어가고 있다. 최근 서울 강북에 개원한 모 여성전문클리닉은 고심 끝에 개원선물로 ‘선크림’을 준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클리닉 관계자는 “여성들이 항상 휴대할 수 있는 선물이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이는데 한 몫 했다”고 말했다. 모 소아과는 ‘어린이용 키재는 종이’를 개원기념 선물로 배포해 역시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선물을 받은 한 부모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선물로 줘서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 같다”며 “다음에도 아이 치료를 위해 이곳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개원지역 생활수준도 개원선물을 결정하는데 주요 고려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당에 개원한 모 한의원은 디자인이 뛰어난 투명액정시계를 개원선물로 증정했다. 이 한의원 관계자는 “분당의 생활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해 투명액정시계를 준비했다”며 “디자인과 유용
임산부와 임산부 시민단체 탁틴맘이 모유수유를 보장·권장하는 ‘젖먹이건강증진법’ 제정을 주장하고 나섰다. 탁틴맘은 28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주요 분유회사 중 5개 업체 분유에서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언론보도에 엄청난 충격과 분노를 느꼈다”며 “분유도 우유나 탈지분유처럼 항생제, 농약잔류검사와 중금속검사 기준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분유를 비롯한 모유대체제에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이유는 분유에 비해 모유가 아이에게 질병이환율이 낮고, 면역체계형성 및 두뇌발달촉진, 정서적 안정의 이점이 있고 엄마에게는 경제성 및 간편성 외에 유방암, 난소암, 골다공증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며 관련법 제정을 촉구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식약청은 ‘06년 의료기기 감시 기본계획’에 따라 24일부터 9월23일까지 약 4주간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행위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의료기기 광고 특별단속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서 성행하고 있는 효도상품(개인용 온열기, 개인용저주파자극기, 안마기 등)에 대한 거짓·과대광고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TV 홈쇼핑, 인터넷 경매 사이트 및 의료기기 업소 홈페이지 등을 대상으로 지방 식약청 및 지자체별로 광고매체를 지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허가 받지 아니한 효능·효과, 일반 공산품을 의료기기로서의 유사한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광고, 허가 또는 신고 받은 사항 이외의 거짓·과대 표현을 기재함으로써 소비자가 오인 또는 현혹될 우려가 있는 표시기재 사항 등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청은 경제적인 이익을 위해 상습적으로 부정·불량 의료기기를 제조·공급하고, 거짓·과대광고로 국민을 기만하는 민생침해사범에
아르헨티나 의료보험 산업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의료기기, 소모품 등 전반적인 의료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아르헨티나 의료기기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 의료보험 산업은 2002년 경제위기로 큰 타격을 입었으나, 지난 3년간 경제가 9% 이상 성장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아울러 아르헨티나 현 정부도 국민건강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데 2005년 정부의 보건산업 관련 지출은 89억 페소로 정부 예산의 10%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1980년 이후 최고치이다. 또한 국립 및 민간 병원의 시설과 서비스가 매우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흥서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은 “이처럼 아르헨티나의 의료보험 산업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에 따라 전반적인 의료시장도 확대돼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진출도 용이해졌다”고 전했다. 현재 아르헨티나 의료보험 시장규모는 2005년 335억 6300만 페소(약 108억 달러)로 아르헨티나 GDP의 6.5% 수준이다. 의료보험 시장은 2005년부터 회복세를 보여 외환위기 이전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