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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4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9월6일, *(02)2019-4003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만성질환관리제에 대한 입장은 중립이다. 4일 백범기념관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만관제에 대해서는 중립적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관망하고자 하는 게 가정의학과의사회의 입장이다. 신중한 태도로 관망하는 게 현명하다는 판단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런 신중한 접근의 이유로 ▲과거와 다른 현재의 만관제 ▲의사에 대한 평가가 없어짐 ▲원격의료와 구분 등 3가지를 들었다. 유태욱 회장은 “첫째는 옛날에 만관제는 경만호·노환규 전 의협 회장 시절부터 해왔는데 현재 만관제와 조금 다르다. 가정의학과 스텐스는 각 회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생각은 없다. 자율대로 하도록 한다는 거다.”라고 전제했다. 경만호 전 회장 때 만관제의 재정 조달을 지역사회에서 50%, 정부 공단에서 50%했다. 아울러 의사 평가가 이뤄졌다. 유태욱 회장은 “과거 만관제 때는 지자체의 재정자립도가 낮았다. 모든 정책의 핵심은 재원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가이다. 더구나 보건소 중심이었고, 환자 정보도 보건소가 가져가는 만관제였다. 지역사회 의료 중심이 보건소로 간다. 그래서 반대했던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역할은 예방, 학교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모집을 통해 의약품안전국장에 화이자 임원 출신 인사를 임명한 것에 대한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의약품안전국장은 의약품 안전·품질 관리, 생동성시험, 신약 임상시험, 인·허가권 등 의약품 정책 전반을 관리하는 요직이다. 서울시약사회는 2일 성명을 통해 "식약처는 제약사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감시·관리하는 기관"이라며 "제약업계의 로비가 빈번한 상황에서 다국적 제약사에서 오래 근무한 인사를 임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고 비난했다. 서울시약은 "의사직능에 편중된 정부의 인사정책에 심히 유감스러울 뿐만 아니라 의약품안적국장에 적절하지 않은 다국적 제약사 부사장 출신의 임용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도 1일 성명을 통해 "다국적 제약회사 부사장 출신자의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 임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건약은 "의약품안전국장을 다른 직책과 달리 외부 공모직으로 임명한다는 것은 전문가를 영입하여 행정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함일 것"이라며 "외국 본사에서 개발된 의약품의 수입판매가 주된 사업인 다국적 제약사의 임원, 그것도 자사 제품을 의료인등에게 판촉하기 위한 자료를 생산하고, 자사제품의 국내 도입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아시아 의약품 조달시장 분석을 통해 국내 제약기업들의 국제기구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진흥원은 특히 아시아 의약품 조달시장 진출 전략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아시아 의약품 조달시장 진출전략 연구’를 공고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국내 제약산업은 약가인하, 허가-특허연계제도 등의 성장 한계와 포화 상태인 내수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점차 한계에 다다르고 있어 해외 진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진흥원은 국내 시장 규모가 2013년과 2014년 19조 30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9조 2000억원 수준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어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이다. 미국, 유럽 등 기존 선진국 시장 진출 이외 신흥시장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 진흥원은 연구 제안요청서에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은 블록버스터 신약의 특허만료, 신약승인 건수 감소, 제네릭 중심의 의료 정책 등으로 저성장이 예상된다”며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 및 중남미시장은 인구 증가, 급속한 경제 성장, 만성 질환 급증, 의료접근성개선, 의약품
“진정내시경을 급여화하기 보다는 대장내시경을 급여화해야 한다.”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위장내시경학회 박창영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진정내시경을 급여화하는 단계에 와있는데 우리는 원천 반대다. 진정내시경이라는 게 기본적인 일이 아니고 부가적인 서비스다. 진정내시경을 안한다고 해서 내시경을 못하는 게 아니다. 이걸 급여화 하는 단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소위 암검진이라고 하는 대장내시경이 첫 번째 단계로 들어가 있지 않고 있다. 내장내시경을 먼저 실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5세에서 한번 정도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을 하자고 제안했다. 박 회장은 “위내시경은 2년에 한번 증상이 없어도 해주는데 대장내시경은 변검사해서 피 나오는 사람을 해준다.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명분만 쌓고 있다. 도움을 주려면 진정내시경을 수가화 하는 게 아니라 대장내시경을 수가화 해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대장내시경을 하면서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비용대비 효과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진정내시경
“이번 학술대회에 뇌신경 재활의학에 대한 회원들의 열망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4일 그랑서울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이상운 재활의학과의사회 회장을 만났다.이상운 회장은 “오늘은 어젠다도 좋았다. 뇌신경재활의학회에서 교수들이 오셔서 그 분야에 대해서 현실적인, 임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주제로 강의했다. 회원들의 호응이 없어서 저조하게 참석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그 방이 만석이 되고 모자라서 보조의자를 놓고 강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대외적으로 재활의학과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임상부분에 있어서 같이 공부하고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은 오픈하고 공유하자라는 의지가 회원들에게 통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추계학술대회는 ▲핫트랜드 몸매 만들기와 통증해결을 위한 영양치료 ▲요통치료의 새로운 접근과 최근술기정리 ▲뇌신경 재활의 최신치료 가이드 ▲마스터들과 함께하는 상지 근골격계 초음파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총 4개의 방을 구성 진행했다. 각 주제의 방을 자유로이 오가며 선택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치료와 이론을 함께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뇌신경 재활의 최신치료 가이드’를 주제로 진행된 방이 성황이었다는 것이다
이지은 서기관(일반임기제)에 임함.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에 보함. (2016. 9. 5부터 2019. 9. 4까지) 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 서기관 윤병철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에 보함.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제7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를 4일 경기도 양평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지난 2010년부터 ‘조손가정 행복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50명의 조손가정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연례 ‘화이자 꿈꾸는 캠프’와 더불어, 매월 아동들의 방과 후 교육 활동비 후원, 건강 검진을 비롯해 자사 임직원들의 멘토링 활동 등을 통해 조손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적ž정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 7회 화이자 꿈꾸는 캠프’는 조손가정 아동(멘티) 50명과 화이자 직원들(멘토)이 각자의 재능을 모아 하나의 꿈과 미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아 ‘드림 하우스(Dream House)’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통나무 집 짓기’ 프로그램에서는 멘티와 멘토가 함께 나무를 쌓아 올리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조별로 완성된 집에는 따뜻한 꿈을 담아 ‘우리 집 문패’를 만들어 걸었으며, 조별 게임 등도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국여자의사회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발생하는 질병이슈에 대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방안을 제시하는 등 효과적인 관리대책을 수립하고자, 9월 5일(월)부터 20일(화)까지 ‘100인의 국민소통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국민소통단’은 질병예방에 관심있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구구성비를 고려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인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거주 외국인 혹은 다문화가정 대상자도 포함된다. 최근 지카 바이러스, 콜레라, 쯔쯔가무시 등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발굴하고, 효과적인 대책 방안을 제시하며, 실제 긴급상황센터, 국립검역소 탐방 등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등 약 1년간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일정의 활동비 제공과 함께 우수 활동자에게는 월별 우수 활동 상품과 질병관리본부장상 수여, 봉사활동 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이라면, 질병관리본부 페이스북(http://facebook.com/koreacdcpr)을 통해 9월 5일부터 2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23일 결과 발표가 진행된다. 9월말에는 서울에서 공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전국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0월4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아래 별첨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시행 개요등)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 전국 약 690만 명이다. 올해국내 생산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총 2,146만도즈(dose:1회 접종량)로, 정부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접종받을 수 있는 충분한 사업물량을 확보했다. 정부가 확보한 국가 및 지자체 사업분은 671만 도즈(소량 변동 가능)이며, 나머지는 민간의료기관 사용 물량이다. 9월1일 기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보건소 포함)은 지난해보다 2천 곳이 늘어난 총 17,391곳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접종대상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통상 12월~이듬해 5월) 이전인, 10월~11월 사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월~11월)가 되고,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4일 당부 하였다. (아래 별첨쯔즈가무시증 개요 등) 쯔쯔가무시증 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이 가능하나, 특히 남서부지역에서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에 물려 발생하며, 최근 매개진드기의 서식변화(분포지역 확대 및 개체수증가 등)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쯔쯔가무시증의 ▲발생건수는 (’11)5,151건 → (’12)8,604건 → (’13)10,365건 → (’14)8,130건 → (’15)9,513건 ▲사망건수는 (’11) 6건 → (’12) 9건 → (’13) 23건 → (’14) 13건 → (’15) 11건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집중노출추정시기(8월 중순~10월 초)에 진드기에 물려 잠복기가(1~3주) 지난 후, 환자 집중발생시기(9월 초~11월 말)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농작업 등 야외활
일상과 업무활동의 대부분이 PC하나로 실현되는 요즘, 클릭 몇 번만으로도 일처리가 가능해지면서일어서서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줄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공개한 '2014 국민건강통계’를 통해서도 19세이상 성인이 하루 동안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은 평균 7시간 반이며, 특히 29세까지의 청년들의 경우엔 8시간 42분이란 결과를 알 수 있다. 개개인의 신체활동 시간은 줄어드나 앉아있는시간은 길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정적으로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건강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까. 사실상 앉아있는 시간보다는 그 시간 동안 취하게 되는 바르지 못한자세로 인해 골반불균형과 같은 체형건강문제가 유발되면서 여러 통증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다. 예로 하루에 7~8시간씩 장시간 앉아있는 20~30대의 대부분은 습관적으로 다리를꼬거나 의자 끝에 걸쳐 앉는 자세를 취할 수 있고 등을 굽히거나 혹은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댄 자세를 유지하기도 한다. 이는 공부나 컴퓨터 등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흐트러진 자세를 편하게 인식하기 때문으로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이 앉은 자세가 바르지 못하면골반에 하중이 가중되면서 오랜
이제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방치하면 뇌손상까지올 수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 원인이 저산소증 이라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특히, 코골이와수면무호흡증이 심해 보이지는 않지만 산소포화도가 더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밖으로 노출되는병적인 증상이 보이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졌는데도 불구하고주간졸음, 주간피로 등의 증상이 있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저산소증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저산소증은 수면 중 수면무호흡이 반복되면서혈액 내 산소포화도가 90% 밑으로 떨어지면서 뇌, 심장에산소공급이 제대로 안 되는 질환이다. 조직(세포)에 산소공급이 안되고 부산물인 이산화탄소를 제거하지 못 하면서 세포가 부어오르다 사멸하게 된다. 초기에는 급성 알코올 중독과 비슷한 판단력장애, 운동 실조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뇌혈관, 심혈관이 확장하게 되면서 두통, 어지러움, 불면증, 주간피로, 주간졸음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계속 방치하면 고혈압, 심근경색등 심혈관질환, 뇌경색, 뇌출혈, 치매, 파킨슨병 등 뇌혈관질환으로 발전 할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심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의심된다
보건복지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9.2∼9.3)을 계기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이 러시아 극동지역에 대거 진출하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번 순방을 통해 우리나라가 러시아 극동지역의 병원건설에 참여하게 된 것을 포함, 대규모 제약수출, 해외환자 유치, 블라디보스톡 자유항의 한국 의료기관 진출 협력 및 ICT 기반 의료기술 협력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러시아는 보건의료 인프라가 미흡하고, 환자의 해외 유출이나 보건의료 수요가 높은 점 등을 감안할 때, 금번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국내 의료기관, 제약,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산업과 건설, IT등 연관산업의 대 러시아 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러시아 캄차트카 주립병원 건설 프로젝트 주도 이번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러시아 캄차트카 주정부와 1.7억불 규모의 ‘캄차트카 주립병원 건설 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앞으로 러시아 캄차트카 주정부의 주립병원 현대화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병원건설 관련 F/S, 컨소시엄 구성 등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캄차트카 주
대한의사협회 김세헌 감사가 불신임됐다. 3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는 2번 안건으로 상정된 김세헌 감사 불신임 건에 대해 찬성 106표, 반대 57표, 무효 4표로 불신임했다.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은 “167명이 투표했다. 과반 이상 가결로 김세헌 감사가 불신임됐다. 정관 제20조 2항에 의해 정관 및 대의원총회 위반으로 협회의 명예를 훼손한 사유로 임총에서 가결됨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의협 대의원회가 감사를 불신임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2014년 4월19일 임총을 열어 노환규 회장을 불신임한바 있다. 이 2가지 사안의 경우 표면적 불신임 사유는 의협의 명예 훼손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대의원회의 권위에 도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불신임 찬반 투표에 앞서 발의자 이동욱 대의원과 대상자 김세헌 감사의 발언이 있었다. 이동욱 대의원은 "감사의 집행부에 대한 고유 회무는 졸속으로 행하여 68차 대의원총회에 감사보고서 채택조차 부결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 대의원은 “2016년 4월24일 개최된 제68차 총회 감사보고서 책자에 여러 사안에 대해서 여러 차례 대의원회에 대해 ‘정관위반’이라는 단정적 표현을 김세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3일 의협회관 3층에서 241명의 대의원 중 1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 개최됐다. 임수흠 의장의 인사말, 추무진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임수흠 의장의 출석대의의원 점검 및 회의 진행 원칙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임 의장은 “투표는 공개, 회의는 녹음 녹화, 대의원 참여는 의협신문에 게재, 반드시 발언권 얻은 후 1번 발언할 수 있으며 3분 이내 마칠 것, 방청인은 패용증을 착용, 총회 공식 자료외 자료는 의장 허가를 득한 후 배포 등의 원칙을 알려 드린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임총에서는 특감결과 보고, 김세헌 감사 불신임, 대의원회 운영규정 일부 개정 등 3가지 안건만 다룬다. 7시30분이 되기 전에 안건을 처리할 것이다. 말미에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 듣는 시간 갖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8시까지 자리를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건심의는 4시40분경 시작됐다. 1호 안건인 특별감사 보고 건에 대해 이철호 단장이 보고했다. 이 단장은 “2달 동안 회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특감을 진행했다. 원칙은 서류 보고이지만, 대국회 대관업무 등은 구두로 통보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약사회는 약사가족 국회의원
하루 중 대부분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은 크고 작은 통증을 일상적으로 겪는 경우가 많다. 통증이 심하면 병원을 찾겠지만 소소하게 겪는 일종의 ‘생활통증’은 그냥 참고 무시하거나 본인만의 방법으로 해소하기도 한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방치하거나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본인만의 대증요법으로 넘기다가는 오히려 질환을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무실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통증은 다양한데, 주로 책상 앞에서업무를 보는 경우 머리부터 허리까지 이어지는 신체의 중심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가령 경추라인에서는 거북목증후군, 척추라인에서는 척추측만증이 대표적이고, 일상적인두통을 호소하는 이들도 흔하다. 다만, 목이나 허리, 머리등에 생기는 간헐적 통증의 경우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금방 잊혀지기도 하고, 통증이 있을 때 목이나허리를 비틀거나 머리를 두드리는 등 본인만의 노하우로 해결하는 경우도 잦다. 그러나 이런 작은 통증들을 무시하고 방치했다가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만성두통등으로 악화돼 일상생활이 힘들어 질 수도 있는 만큼 통증 초기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김종익과장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
희귀질환 전문가들이 유전자 진단에 대한 국가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유전상담을 의료행위로 인정할 필요가 있고, 미진단 희귀질환 연구에 대한 RD 확대도 주문했다. 2일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0회 국제 희귀질환 심포지엄’에 참석한 학계 전문가들은 희귀질환에 있어서의 유전자·유전체 진단의 유용성, 유전상담 등을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 유한욱 교수는 희귀질환에서의 유전자 진단 유용성에 말했다. 유 교수는 “최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으로 5000개 정도의 유전자들의 ‘멘델엑솜’을 분석하기도, 질환군별 여러 패널테스팅을 시행함으로써 진단이 용이해지고 있다”며 “희귀질환의 유전자 진단은 이들 질환의 조기진단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정확한 진단에 근거하는 적합한 치료 관리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상증상과 유전자형간의 연관성 분석으로 병의 경과나 예후를 예측하기도 한다. 유 교수는 “유전방식을 이해함으로 향후 임신에서의 재발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여러 reproductive option을 선택하게 할 수도 있다”며 “물론 전장엑솜, 전장지놈 분석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희귀질환의 새로운 유전자 및 신약의
30대 직장인 여성 이 모씨는 얼마 전 잠을 자던 중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뜬 눈으로 밤을 샜다. 조금가라앉는가 싶다가도 갑작스레 쿡쿡 쑤시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반복됐다. 이 모씨는 평소 어깨에 무리를 주는 일을하지 않았는데도 통증이 계속되자 이를 이상히 여겨 병원을 찾았다. 이 모씨의 어깨에서는 약 0.8cm 가량의 석회가 발견됐다. 어깨에 작은 돌이 생긴 것. 석회화건염은 어깨(건)에 석회가 쌓이고, 이로인해 염증이 생겨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한견·주관절학회가 지난해 국내 11개 병원 506명의 석회회건염 환자를 조사한 결과 평균 나이는 55세였으나 30대부터 80대까지고른 분포를 보였다. 환자10명 중 2명은 양쪽 어깨에 발병했으며, 만성통증을호소하는 환자가 58%로 가장 많았다. 밤 중에 통증이 심해져수면장애를 호소하는 비율은 69%나 됐다. 이처럼 극심한 통증을 초래하는 석회화건염은외상과는 무관하며, 오히려 환자의 85%가 평소 어깨 스트레칭을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시티병원 박정민 원장은 “어깨 힘줄에 석회가 쌓이는 원인은 정확히알려져 있지 않다”면서도 “다만 체질과 관련없이 평소 어깨스트레칭 등 운동을
의료질지원금이 중소병원을 포함하여 모든 의료기관에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윤 교수(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는 병원 최근호에 기고한 ‘선택진료제 개편과 병원의 대응 전략’이라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윤 교수는 “의료질지원금은 선택진료비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로 출발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문병원을 제외한 병원급 의료기관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로 점차 진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현재는 종합병원 이상에 한하여 이 제도가 적용되고 있다. 병원급의 경우는 전문병원 49개에는 적용되고 있으나, 나머지 일반병원 120개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일반병원에도 확대될 거라는 주장이다. 김 교수는 “의료질지원금을 대형병원에만 적용한다면 정부가 중소병원의 의료 질 문제를 방치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또한 중소병원을 차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소병원에게 의료질지원금은 자기 역할을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국민으로부터 의료의 질을 인정받을 수 있고, 평가 결과에 따라 건강보험 진료비에 더해 가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