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지난해 의약품이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는 중국으로 1억7100만불로 나타난 반면 수입은 일본으로 4억4511만불로 나타났다. 의약품수출입협회에 의하면 의약품 수출은 지난해 중국에 1억7100만불 상당을 수출했으며, 다음으로는 일본에 1억1700만불, 미국에 9400만불 상당을 수출했다. 이어 베트남이 5700만불로 4위, 대만에 4400만불로 5위, 북한에 3500만불로 6위,홍콩에 3500만불로 7위, 독일에 3300만불로 8위, 이란에 2900만불로 9위, 인도에 2100만불로 10위를 기록 함으로써 수출선의 다변화가 모색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수입은 일본이 4억4511만불로 1위, 미국이 4억3455만불로 2위, 독일이 3억3556만불로 3위, 프랑스가 3억1895만불로 4위, 이태리가 2억3073만불로 5위, 영국이 1억8318만불로 6위, 중국이 1억6435만불로 7위, 스위스가 1억4247만불로 8위, 스페인이 8240만불로 9위, 아일랜드가 7837만불로 10위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내용을 보면 원료약품으로 세파계 항생제, 당뇨병 치료제 ‘글리메피리드’,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유통과정에서 빚어지는 의료기관·약국 등을 둘러싼 제약회사·의약품도매업소·의료기기업소 등 의약계 전분야를 망라한 리베이트 근절 등 부조리 척결을 위한 의약5단체를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계의 투명사회실천협약 체결을 위한 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의약5단체를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계는 *리베이트 근절 및 의약품 등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와 *의료기관의 투명경영 실천 등 투명사회 협약의 주요 의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의제에 합의, 투명사회협약 체결 준비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유통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의약품도매업소 시설강화 등 물류선진화 방안과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이 논의되고, *부당청구 및 부당 의료행위 신고에 대한 포상금 제도 법제화 추진 등이 공론화 되고 *요양기관 수가 현실화 *제약회사의 후원금 양성화 문제 등도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보건의료계는 투명사회를 위한 자율적 협약 체결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27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주최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 의제 심화를 위한 워크샵’에서 의약품 분야 유통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미국 상원법사위원회는 28일 습관성의약품인 메트암페타민(methamphetamine)제조에 전용될 수 있는 슈도에페드린 함유 감기약의 판매를 엄격히 제한토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구두표결 끝에 전원일치로 가결시켰다. 이 법안은 *슈도에페드린 함유 감기약의 약국 전면진열 금지 *구입시 사진이 부착된 ID카드 제시 *중복구입 방지를 위해 구입자의 컴퓨터 로그인 서명 의무화 *1인당 월별 구입 가능량 총 7.5g 이내로 제한 등의 내용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공항내 약국의 경우 1팩에 한해 판매허용 *슈도에페드린 15㎎ 이하를 함유한 어린이용 OTC 감기약 판매 허용권한 각 州에 부여 등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민주당의 다이안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캘리포니아州)과 공화당 짐 탤렌트 상원의원(미주리州)이 초당적으로 공동 발의해 성안된 이 법안은 법사위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9월 상원 전체회의에 상정이 확정됐다. 파인스타인-탤렌트法 또는 메트암페타민 퇴치법(Combat Meth Bill)은 지난해 오클라호마州가 슈도에페드린 함유 감기약의 메트암페타민 제조 전용을 막기 위해 일부 감기약의 판매자격을 약사로
종양과 염증 등 특정 질병 부위를 자동으로 찾아가 표시해 주는 새로운 나노급 조영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했다. 과학기술부는 28일 원광의대 윤권하 교수 연구팀이 기존 MRI 조영제에 쓰이는 가돌리니움이라는 화합물의 나노크기 입자에 암과 염증의 병변세포를 찾아가는 특정 항체를 조합해 자기공명영상진단검사(MRI) 조영제를 자체개발,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나노급 MRI조영제가 체내의 암과 염증을 스스로 찾아내 질병부위를 표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번에 윤권하 교수팀이 개발한 조영제는 인체에 투여하면 스스로 병변 세포를 찾아가 달라붙어 MRI 영상에서 질병 부위를 쉽게 드러나게 해주기 때문에 암이나 염증 등 특정 질병에 대한 MRI 진단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권하 교수팀은 “이번에 개발한 조영제 기술을 임상 실험을 거친 후 국내 제약업체를 통해 3~4년내에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외 특허 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성과는 선진국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차후 암과 염증 뿐 아니라 치매나 당뇨병에도 진단을 쉽게 할 수 있는 나노급 조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생산활동이 현저히 둔화되는 반면 경영활동에서는 상반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어 ‘마케팅 전문회사’로 탈바꿈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설비를 점차 축소하거나 폐쇄 단계에 진입 하면서 수입완제품으로 대체하여 매출을 극대화 하는 경영전략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제약협회가 집계한 연도별 다국적 제약기업의 국내 점유율에 따르면 1998년 이후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04년에는 주춤, 15.5%로 나타났다. 그러나 생산실적에서 나타난 점유율이 15%로 나타났지만 매출실적에서는 25%이상인 것으로 밝혀져 생산액과 매출액 점유율 편차가 10%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4년도 외자 제약기업의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 8조9446억원에 비해 2조3087억원으로 25%를 차지했으며, 2003년에는 8조514억원에 2조1134억원으로 26.2%로 나타났다. 외자제약기업들의 생산실적과 매출실적이 점유율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들 기업들이 국내에서 공장을 폐쇄하고 철수하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잇는 것으로분석되고 있다. GSK의 경우 생산실적은 8
8월부터 본격적인 하절기 휴가시즌을 앞두고 제약회사들이 도매업소에 앞당겨 주문하도록 사실상 강요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7월 말부터 결제에 나선 제약사들이 결제와 더불어 여름휴가에 앞서 8월 주문량을 미리 주문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5일근무제 실시로 국내 제약회사들의 경우 7월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하계 휴가를 실시하는 업체들이 많아 이번주 거래업소에 대해 7월분 수금을 독려하면서 8월분 주문을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도매업계는 경기침체로 재고가 누적되고 있어 창고가 비좁아 의약품을 쌓아들 장소도 마땅치 않아 이래저래 골머리를 앓고 있어 진퇴양난에 빠지고 있다. 도매업소들은 제약회사들의 매출부진에 따른 매출강요에 일부 이해는 하면서도 현실적으로 극심한 경기침체에 빠지고 있어 제약회사들의 요구를 수용할수 있는 선을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도매업소들은 제약회사들이 결제를 앞당겨 줄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점점 지연되는 약국결제 문제도 자칫 심각한 자금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고심하
다이어트와 금연, 질병별 치료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가 개설됐다. ㈜나와유는 건강관리, 의학 등 웰빙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웰빙포털 '나와유(nawau.com)'를 다음달 1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이트 이용자들은 다이어트를 비롯한 금연, 질병별 치료법에 등에 대한 정보를 분야별 전문가, 전문 기자들의 칼럼, 전문 정보ㆍ뉴스 등을 통해 얻을 수 있고 중국 윈난성 야생차 산지 영상, 자연생태계 영상 등 독특한 웰빙 관련 콘텐츠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웰빙 관련 업체ㆍ단체들은 자사 정보나 제품 정보 등을 나와유 사이트에 등록해 이용자들에게 홍보하고 쇼핑몰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며, 커뮤니티와 블로그가 갖춰져 있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자신의 건강 정보를 블로그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관계자는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기기 사이트 '엠피메이트닷컴(mpmate.com)'과 연계해 MP3 플레이어 등 휴대용 기기를 통해 웰빙 기능성 음악 등 웰빙 콘텐츠ㆍ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홈네트워크로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의료 영상 솔루션 1·2위 업체인 인피니트(대표이사 이선주)와 마로테크(대표이사 서정화)가 연구개발 부분 업무를 통합하게 된다. 양사는 27일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10월까지 합병을 마무리짓기로 방침을 세우고 연구개발 및 국내 고객 서비스 부분에 대해 점진적인 업무 통합에 합의했다. 인피니트 관계자는 "우선 8월 1일부터 연구개발과 국내 고객 서비스 조직을 통합 운영한다"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로테크가 입주해 있는 서초동 비트빌리지로 회사를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갈수록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과열 경쟁을 지양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구 개발 및 고객 서비스 부분의 통합으로 양사는 지속적으로 두 회사가 지향해 온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향후 기술력 통합으로 세계 기술흐름에 맞는 차세대 제품 출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피니트의 한 관계자는 “연구개발, 고객 서비스 부분의 업무 통합 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별도의 법인을 유지하고 양사의 솔루션을 각각 판매하면서 국내 시장
인천 경제자유구역 외자유치 1호기업인 ㈜셀트리온은 25일 국내 최초의 대용량 바이오 의약시설이 갖추어진 송도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셀트리온은 동물세포를 생물의 체외에서 배양해 단백질이나 항체를 생산하기 위해 성질을 변형시키는 ‘동물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바이오의약품의 원료인 ‘항체’를 미국 제약회사인 BMS(Bristol-Myers Squibb)사에 납품키로 지난달 22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송도경제자유구역 내 설치된 셀트리온의 송도공장은 바이오의약품 원료생산을 위한 시설로 준공식 이후 본격적인 의약품 원료 생산에 돌입했다. 송도공장은 5만ℓ의 동물세포 배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2010년까지 30개 신약 개발을 위해 1500억 원을 투자하는 한편 내년부터 송도 공장에 1만2500L짜리 동물세포 배양설비 8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이날 공장 준공식과 함께 암치료제 개발 전문업체인 미국의 이게니온사와 대장암 치료용 신약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맺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
식약청이 PVC수액백에 가소제로 사용한 DEHP의 용출량에 대한 위해성을 정확하게 입증하지 못한채 시민단체를 의식한 나머지 해당제품에 경고문을 부착토록 하는 등 매끄럽게 행정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식약청의 이 같은 처리는 무사 안일한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으로 일단 환경단체등의 비난을 모면하고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업무처리라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어서 보다 합리적인 행정처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업계 일각에서는 PVC수액백에 경고문을 부착토록 지시가 내려진 것과 관련, 식약청이 ‘PVC수액백 파동’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DEHP 용출량의 위해성에 대한 정확한 입증이 필요했다면서 여론에 밀려 ‘마녀사냥’식으로 PVC수액백 생산업체를 일방적으로 몰아 세운감이 없지 않다는 지적이다. 식약청은 환경단체가 PVC백의 위해성 논란을 제시하자 지난 6월 정확한 위해성을 입증하지도 않은 채 서둘러 기초 수액제 등 PVC백 사용 의약품의 첨부문서와 포장용기에 사용상 주의사항에 오는 9월1일부터 경고문 삽입(부착)을 의무화했다. 식약청은 첨부부문서의 사용상의 주의사항 중 ‘임부·수유부·가임여성·신생아·유아·
식약청은 중소 제약사들의 유예 요청에도 불구하고 오는 9월1일 시행 예정인 DMF(원료의약품신고제도)를 당초 방침대로 시행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재돈)은 식약청에 ‘DMF시행 관련 건의사항’을 통해 77개 DMF 대상성분 시행일 유예기간 설정을 요청했다. 조합은 “일부 품목에 대해 서류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나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실사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성분별로 어느 제조사의 것을 선택해 약동시험 실시 등 구비요건을 갖춰 허가변경을 해야 하는지 현 시점에서 판단하기 어렵다”며 식약청에 시행유예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오는 9월1일 DMF 적격업체를 공고한 후 완제품 제조업체가 DMF 적합업체만의 원료를 사용하게 하고 식약청에서 설정한 유예기간 이내에 허가변경을 완료토록 적절한 유예기간 설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식약청은 조합측의 DMF 대상성분 시행일 유예 요청은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 수용불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회신을 통해 “공개될 서류평가 및 현장조사 결과를 참고해 주성분, 제조원 변경 등의 필요한 조치사항을
2000년대 초에 불었던 전세계 제약업계 M&A 열풍이 금년들어 또다시 일고 있다. 세계 최대 제네릭 업체인 이스라엘 테바는 25일(현지시간) 74억불에 동종업체 ‘아이백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테바 경쟁사인 스위스 노바티스가 독일 제약업체 ‘헥살’을 인수한 지 5 개월 만이다. ‘헥살’ 인수로 몸집을 불린 노바티스가 테바를 위협하자 테바도 반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4위 제약업체에 불과했던 노바티스는 지난 2월 독일 2위 제약업체 헥살과 미국내 헥살 자회사 이온랩스 지분을 인수하면서 세계 제약업계에 판도 변화 를 몰고 왔다. 테바는 1위를 고수하기 위해 인수를 물색했고 결국 아이백스를 선택했으며, 합병으로 테바와 아이백스는 300개가 넘는 제네릭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세계 제네릭 업계의 매출실적은 580억불로 전세계 제약시장에서 14%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제네릭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해 2010년에는 시장 규모가 1030억불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전세계에 제
스토리지 업체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 코리아(지사장 홍정화 이하 넷앱)가 올해 상반기에 50여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앱코리아는 26일 이같이 밝히고 지난해 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각 산업별 세분화된 영업 강화 전략 및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 등에 힘입어 이같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했다. 넷앱이 밝힌 신규 고객은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병원, 원자력병원 등 의료 분야, KBS, 데이콤, KT 등의 방송·통신, 옥션, G마켓, 우리 홈쇼핑 등 쇼핑몰, 한빛소프트, 윈디소프트, 넥슨, 넷마블 등 게임과 닷컴, 포항 공대 등이다. 홍정화 지사장은 "국내 스토리지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토대는 지난 상반기떄 마련됐으며 하반기에는 각 산업별 우수 채널 협력사 및 글로벌 파트너와의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넷앱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시키고 시장 점유율을 한층 더 상승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앱코리아는 이러한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IP SAN, NAS, SAN을 하나의 장비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대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새 의료원 건립에 따른 이전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내달 중순 부지 매각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이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부지매각 협상 대상은 부지매입과 시공권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국내 굴지의 건설업체 3~5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산의료원측은 매각 대금과 관련해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으나 3천억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원 관계자는 “병원건립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장비 이전비용 및 세금을 감안할 경우 시중에 떠돌고 있는 3천억원은 턱도 없는 금액”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발족한 ‘새 동산의료원 건립추진본부’는 당시 새 동산의료원의 이전지는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로, 건립추진본부는 의과대학, 간호대학과 연면적 3만5000평, 1000병상 규모의 첨단 의료원 본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새 의료원은 2008년 5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나 개원 시기는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27
TAITRA(Taiwan E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대만무역투자진흥공사)는 대만 의료기기 생물화학기기 공업회와 협력해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Taiwan Medical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Itra 이사와 Gemmy Industrial사 회장을 대표로 대만의 우수의료기기 업체들을 구성해 한국 측 업체와의 무역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대만의료기기 산업 현황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주최측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대만 양국의 교역을 활성화시키고 양국 대표협회간의 교류를 통해 더욱 많은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 되길 기대한다”고 개최의의를 밝혔다. 한국의 LG나 삼성은 고품질의 소형 전기의료기기가 생산되는 반면, 대만에서는 한국으로 의료 테이프 호흡기, 의료장갑 및 물리 안마기를 수출하는 등 양국은 각각의 특색으로 상호보완관계에 있다. 관계자는 “2004년 대만 의료기기 산업 생산액은 389억 NTD(약 1조 2천 4백억원)으로 2003년보다 5.14%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반적으로 대만내의 시장규모가 작아 업체들은 내수
금년도 국내 독감백신 시장은 수입완제품의 시장점유율이 급격히 증가 하면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도 국내 독감백신 시장은 카이론사와 비켄사의 백신원액 생산 감소와 WHO의 올 유행균주중 1종 변경 발표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일부 원액 수입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국산 독감백신의 생산량 공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국산백신 원액의 생산감소는 세계적인 주요 독감백신 업체인 GSK와 사노피-아벤티스, 카이론 등 다국적 제약기업들엑 기회를 부여하여 수입완제 백신들이 활발한 판촉활동을 통해 병의원으로 파고 들어 이들 수입 제품들의 마켓쉐어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신업체에 의하면 금년도 수입독감 백신은 예년의 10% 미만에서 30%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국산백신의 수요 감소에 따른 시장 스위치가 가속화 될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백신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는 독감백신의 수요가 전체적으로 큰 문제없이 지나가겠지만 수입백신의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면에서 국산백신 보다 고가라는 점에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국내 독감
상가 매물 정보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의료, 패션, 학원 등 특정 분야의 취업정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취업사이트들이 상가분양 및 임대정보의 새로운 광고매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전문취업사이트의 장점은 무엇보다 구매력을 가진 특정집단에만 집중 광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은 병의원의 의사채용정보와 취업을 원하는 의사의 구직정보를 제공하는 의사취업·헤드헌팅 전문포털이다. 메디컬잡은 최근 병의원, 약국, 치과, 한의원, 메디컬빌딩의 분양·임대광고를 받기 시작해, 올들어 분양광고 매출이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할 만큼 성과를 내고 있다. 판매직 전문취업포털인 샵마넷(www.shopma.net)의 경우 방문자들이 패션·유통업체 관계자, 대리점주, 예비창업자들이다보니 패션매장 및 쇼핑몰 분양·임대 광고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사·학원강사 취업전문사이트인 티앤티잡(www.tntjob.co.kr)에는 학원매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메디컬잡 유종현 대표는 “그동안 온라인 상가 분양광고는 부동산포털을 통해 주로 이
대한안과학회는 학회내 태준-산텐 안과 연수와 관련, 최근 서울힐튼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일본본연수 안과의사 13명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태준-산텐 안과 연수기금은 국내안과의 전문인재 육성과 한일 안과의 교류를 통한 국내 안과영역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92년부터 대한안과학회 내에 설립돼 국내 안과의에게 해외에서 안과 관련분야의 연구 및 임상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위 선발은 안과학회 이진학 이사장(서울의대)을 심사위원장으로 前 이사장인 홍영재(연세의대) *권정윤(경북의대) *박영걸(전남의대) *위원량(서울의대) *김만수(가톨릭의대) *차흥원(서울아산병원) *김효명(고대의대) 심사위원 등이 맡았다. 선발된 연수의는 *김기석(가톨릭의대) *김완수(메리놀병원) *김형정(인제의대) *문남주(중앙의대) *박상우(전남의대) *이우진(순천향의대) *이지은(부산의대) *안진형(인하의대) *우진호(동아의대) *정문선(서울의대) *정소향(연세의대) *정인영(경상의대) *정태영(삼성의료원)씨 등 13명(가나다순) 이다. 한편 태준-산텐 안과 연수기금을 통해 일본 연수를 경험한 안과의는 80여명
8월1일 개원 예정인 건대병원의 거래 도매업체가 기존 4개소에서 원일약품, 태영약품 2개소가 추가되어 모두 6개소가 선정됐다. 건대병원은 최근 아세아약품 등 6개소의 거래 도매업소 선정을 완료하고 이들 도매업소와 의약품 납품 계획을 논의했다. 건대병원은 아세아약품, 제신약품, 루터슨, 중앙약품이 거래하고 있었으며 추가로 원일약품, 태영약품이 추가로 선정되어 모두 6개 도매업소가 의약품을 공급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거래해온 4개소의 도매업소들은 월간 4억원 정도 거래해 왔으나 8월1일부터 새 병원이 가동되면 의약품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건대병원은 개원에 맞춰 20여명의 의료진을 서울대병원에서 스카웃하는 등 현재 50여명의 의료진이 개원 시점에는 1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과거 200병상에서 지상 13층 지하 4층의 연면적 2만5570평 규모의 870병상으로 증축을 끝냈으며, 401병상 규모의 충주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
국내 메이저급 주요 제약회사들을 중심으로한 실력있는 거점도매 지정으로 도매유통을 단순화 하는 영업정책이 모색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국내 주요 제약기업들이 쥴릭의 사례를 검토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영업이익율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영업정책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제약기업들의 경우 전국의 많은 도매업소와 거래함으로써 도매유통의 효율성에서 상당한 문제점을 안고 왔다는 점에서 거점도매를 통한 도매유통을 단순화 하는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최근들어 의약품 유통업계는 우후죽순식으로 도매업소가 난립하여 입찰시 덤핑이 심화되는 등 지나친 과열경쟁으로 인한 약가인하 부작용이 제기되어 왔으며, 도매여신이 취약하여 부도시 채권회수에도 상당히 열악한 구조를 안고 왔다는 점에서 거점도매를 통한 우수도매를 육성해야 한다는 당위성도 대두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최근 유통일원화 폐지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으나 제약업체들이 도매업소에 대한 선별거래로 물류비용과 유통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절대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