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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병원식당 외주용역 전환에 따른 직원 해고로 3개월 넘게 노사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부평 성모자애병원 사태와 관련하여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사태 해결에 나섰다. 인천지역 종교, 시민사회단체(인천참여자치연대 등 인천지역 10여개 시민사회종교단체) 대표자 12명으로 구성된 ‘성모자애병원 사태 해결을 위한 인천지역 인사단’은 21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립적이고 파행적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번 사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노사 양측의 대화와 인천시의 중재 및 공론형성을 촉구했다. 인사단은 기자회견에서 “병원측이 경영수지 악화를 핑계삼아 식당경영을 직영에서 외주위탁으로 전환하면서 급식 직원이 비정규직화 되고, 급기야 위탁업체가 급식직원 30명 전원을 부당 해고했다”며 식당용역화를 즉시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또 “노사의 대화가 두절된 채 노사대립사태가 3개월째 접어들고 있으나, 병원측은 지금까지 대화를 거부한 채 사태를 점점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성토했다. 인사단은 “인천시는 인사단이 요청한 공익적 해결을 위한 공청회 제의도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에 저촉될 수 있다고 거부입장을 밝히고, 시장 면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설치신고와 관련하여 기존의 설치·사용, 사용중지, 양도 및 폐기 신고 분류에 이전 신고 규정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의 안전관리 업무의 추진과정에서 일부조항의 개선·보완 필요성이 있어 이를 합리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을 21일 입법 예고했다. 복지부는 개정안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제조업자 또는 수입업자가 제품 출하당시 의료기관에 설치한 후 식약청장지정 시험검사기관으로부터 검사를 마친 경우에 한해서만 설치 및 사용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시험성적서 인정 여부에 따른 일선 보건소의 혼란을 불식시키고, 이전설치 및 전원시설 변경시 검사를 실시하는 것과 형평성을 유지함으로써 실제 사용시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지부장관의 지시가 있거나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검사 또는 측정과정에서 피폭선량한도초과 등 중대한 사항이 발생한 경우 식약청장이 직접 검사 또는 측정을 실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정부에 의한 가격규제는 경쟁제한·담합 등을 유도해 서비스 경
국내 수액제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던 PVC백이 ‘Non-PVC백’으로 교체, 병원에서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았다. 병원계에 의하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이 이미 ‘PVC-Free’ 선언에 가세한데 다른 대형병원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어 사실상 PVC수액백은 사라질 운명해 처하게 됐다. 최근 개원한 일산 동국대병원도 수액제 전량을 Non-PVC로 대체했으며, 여의도 성모병원도 현재 교체 작업을 진행중에 있어 PVC수액제의 교체는 대세로 굳어져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그동안 신중한 자세를 보였던 서울대병원도 금년중 검토작업을 거쳐 PVC 내년부터 수액백을 교체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현재 수액백 60% 이상 PVC수액백을 사용하는 경희의료원도 Non-PVC로의 전환을 검토중에 있다. 이미 수도권에 위치한 3백병상 이상의 주요 종합병원 19개소가 PVC-Free선언에 동참하며 ‘PVC 수액백’ 교체에 나서 앞으로 이 운동이 힘을 받아 정착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PVC 수액백 제조회사인 CJ도 2006년 중반까지 친환경 용기인 Non-PVC로
도협이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과 관련, 거점도매 업체수 개선 등 4개항을 요구함으로써 대웅의 수용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도매협회 주만길 회장을 비롯, 이창종 수석부회장, 황치엽 서울도협회장, 김정수 정책위원장 등은 20일 대웅의 정난영 사장과 김정호 상무와 회동을 갖고 신유통정책과 관련한 양측의 입장을 조율했다. 이자리에서 도협은 *거점도매업체 확대 *영업지역 제한 개선 *도도매 인정 *마진상향 조정등 도매업계의 입장을 전달하고 오는 23일까지 답변해 주도록 요청했다. 대웅제약은 신도매정책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도혐이 제안한 내용을 얼마나 수용할지가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7-21
KGSP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약사법규를 위반한 서울지역 일부 도매업소들이 무더기로 행정처분을 받는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도매업체 가운데는 소형업체 뿐만 아니라 대형업체도 포함되어 있어 각별한 사후관리가 지적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도매업체 183곳에 대한 2005년도 상반기 점검결과, KGSP 기준을 지키지 않아 약사법규를 위반한 43개 도매업소를 적발, 관할 시·도에 행정처분 조치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사례를 보면 *KGSP 기준 미준수 *폐기대상의약품을 판매목적으로 저장진열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을 판매목적으로 저장·진열 *국가검정의약품 개봉판매 등으로 나타났다.서울청 관계자는 "최근 시중 병원에 유효기한이 경과한 의악품을 공급했다는 정보와 관련해 실시한 특별 약사감시에서 도매상 일부가 입·출고시 유효기한 경과 여부 확인 등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서울청은 "부정·불량 의약품 유통으로 심각한 의약품 불신이 우려됨에 따라 지속적인 KGSP 사후관리를 통해 의약품 공급체계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의약품 명
금년도 약가재평가가 A7 선진국의 평균 약가변동율로 적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업계의 최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약가재평가는 늦어도 9월까지 고시되어 12월에 시행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복지부는 그동안 금년도 약가재평가 실시와 관련, 적용품목과 대상기준 등 세부사항을 놓고 다각적인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최근 적용기준을 A7개국 평균 약가변동율을 적용하여 약가를 인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 고시준비에 들어갔다. 금년도 약가재평가 대상품목은 2002년에 실시된 대상품목을 모두 포함하여 1만5천여품목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재평가 작업을 통해 대폭 인하하는 방향에 초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제약업계는 약가재평가 결과에 따라 약가정책이 변화를 가져오고 이에 따른 마케팅전략에도 변화를 가져올수 있다는 점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금년도 약가재평가 작업에 A7개국 평균 약가변동율을 적용하여 약가 조정폭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제약회사마다 A7개국 약가를 기준으로 자사의 약가를 시뮬레
산업자원부 조환익차관은 21일 한국무역협회 대회의실에서 2005년 상반기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추가 선정된 55개 세계일류상품생산인증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55개 기업 중 의료기기기업체로는 *디메텍(의료용 초음파 스케일러) *정원정밀 공업(엑스선 필름 자동 현상기) *드림레이(치과용 투시장치) 3 곳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디메텍의 의료용 초음파 스케일러는 압전 세라믹을 통해 전기적 에너지를 초음파 진동으로 변환, 치아치석 제거 목적의 치료용 의료기기이며, 정원정밀공업의 엑스선 자동현상기는 의료용 진단X선 필름의 자동현상 장치로 작고 콤팩트하며 설치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드림레이의 치과용 투과장치는 치과진료과정에서 뼈치아신경치료과정을 실시간 보면서 치료하는 세계최초의 치과용 동영상 투시장치이다. 산업자원부는 세계일류상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 해외마케팅(해외전시회 참가 및 시장개척단 파견 지원), 기술·디자인개발(사업자 선정시 우대), 금융(중소기업은행의 무담보 신용대출, 신용기관의 신용보증 우대) 등의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국내 연구진이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에서 대장암을 억제하는 물질인 만류론산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억제물질 추출 성공으로 만뉴론산이 많이 들어있는 해조류를 다량 섭취해야 대장암 억제효과를 보이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향후 만뉴론산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시판키로 하고 관련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경대학교 식품생명공학부 남택정 교수팀은 해조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알긴산에서 만류론산을 추출하여 대장암 세포에 0.25% 첨가한 결과 암세포의 크기가 24시간만에 절반으로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남택정 교수팀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DNH를 흰쥐에게 투여한 뒤 4주간 영양식만 먹였을 때는 발암률이 93%로 나타났지만, 만뉴론산을 함께 먹였을때는 발암율이 85%로 떨어졌다. 또한 대장암에 걸린 흰쥐에게 6주간 만뉴론산을 먹인 후 종양수를 비교했을 때, 종양수가 평균 72개에서 48개로 줄었들었으며 직경이 4㎜ 이상인 종양수도 40개에서 28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0
대한 독성 유전·단백체 학회(회장 류재천)는 18일 서울 홍릉 한국 과학 기술 연구원(KIST) 국제협력관에서 ‘독성단백체학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을 주관한 대한 독성 유전·단백체 학회의 류재천회장(KIST 책임연구원)은 “줄기세포 연구가 세계 바이오 기술의 화두로 각광받고 있지만 배양된 세포를 이식 시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단백체”라며 “단백체를 규명하는 것이 바로 바이오 기술의 가장 기본적인 연구”라고 지적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한양대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 KIST,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유로사이언스 등 바이오 기술 관련 업체와 출연연이 참석해 최신 단백체 분리기술 및 분리된 단백체을 규명하기 위한 첨단 질량분석 기술을 소개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21
앞으로 무한경쟁이 예고되고 있는 국내 제약시장에서 최대 당면 과제로는 *유통비용 절감 *공정경쟁풍토 조성 *글로벌화 등이 제시됐다. 이홍수 솔로몬메디칼 회장은 20일 개최된 제약회사 교육담당자 세미나의 기초강연을 통해 이같이 제시했다. 이날 제약협회 4층 대강당에서 ‘주5일제에 따른 제약교육담당자 역할의 변화’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홍수 솔로몬메디칼 회장은 ‘제약사 CEO의 고민’이란 제목의 기초강연에서 “향후 세계 의약품시장은 비용절감 차원에서 예방의학과 대체의학에 발맞춘 시장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장은 “국내 제약업체들은 유통비용의 낭비는 없는지, 윤리경영을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국내 제약시장에만 안주할 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유통비용 절감 *공정경쟁 풍토 조성 *글로벌화를 국내 제약회사들이 앞으로 나가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의약분업 시행 5년동안 상위 업체에서 이전에 없던 급격한 순위변화가 이뤄졌으며, 충분히 준비한 업체는 급속성장을 이루었으나 반면 그렇지 못한 업체는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국내 연구진이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에서 대장암을 억제하는 물질인 만류론산을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억제물질 추출 성공으로 만뉴론산이 많이 들어있는 해조류를 다량 섭취해야 대장암 억제효과를 보이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향후 만뉴론산을 이용한 건강보조식품을 시판키로 하고 관련업체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경대학교 식품생명공학부 남택정 교수팀은 해조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알긴산에서 만류론산을 추출하여 대장암 세포에 0.25% 첨가한 결과 암세포의 크기가 24시간만에 절반으로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남택정 교수팀이 대장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DNH를 흰쥐에게 투여한 뒤 4주간 영양식만 먹였을 때는 발암률이 93%로 나타났지만, 만뉴론산을 함께 먹였을때는 발암율이 85%로 떨어졌다. 또한 대장암에 걸린 흰쥐에게 6주간 만뉴론산을 먹인 후 종양수를 비교했을 때, 종양수가 평균 72개에서 48개로 줄었들었으며 직경이 4㎜ 이상인 종양수도 40개에서 28개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20
전국 12개의 거점병원을 중심으로 20일 오전 7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한 병원노조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첫날에는 진료에 큰 차질이 없이 진행되어 ‘진료대란’이 우려로만 끝났다. 병원노조는 19일 21개 병원을 거점으로 파업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19일 일부 병원에서 지부별로 교섭이 타결됨에 따라 12개 거점병원으로 파업이 축소 됐으나 지부타결 병원의 노조간부와 비번 노조원들은 거점병원에 집결,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 노조측은 이날 고대ㆍ이대ㆍ한양대의료원, 보훈병원, 전남대병원, 부산대남병원, 일신기독병원, 정읍아산병원, 인천ㆍ의정부ㆍ천안ㆍ진주의료원 등에서 3천여명이 파업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노동부는 비번자와 노조 전임자를 제외하고 6개 병원(고대ㆍ한대ㆍ이대의료원, 보훈병원, 대남병원, 수원의료원)에서 1천144명이 파업한 것으로 집계했다. 그러나 파업으로 인한 진료공백이 우려와는 달리 거의 없었으며, 산별노조와 별도로 각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으로 노사 합의를 이룬 병원들이 파업에서 빠져 거점 병원이 당초 21개에서 줄었으며 그만큼 파업 동력도 약화됐다.  
저출산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부인과학회와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가 힘을 모아 여성건강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회장 문영기·이사장 정성노)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영렬)는 다음달 26~28일까지 서울무역전시회장에서 열리는 ‘여성의학·건강엑스포’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19일 열었다. 이날 문영기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해 대학병원 산부인과는 물론 개원의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음달 학회와 개원의협이 공동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여성의학건강엑스포’를 열고 의사와 환자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산부인과의사들이 단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 최안나 공보이사는 “이번 행사는 일반 박람회와 달리 전문의가 의학 및 건강정보를 여성들에게 제공하고, 의학적으로 검증된 제품만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람회에서는 건강정보관과 건강관리관, 산업홍보관, 웰빙생활관 등으로 나눠 모두 3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건강정보관은 유아기에서부터 노년기까지 여성의 생애주기별
서울식약청은 지난 2분기 동안 관내 81개소 대한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약사법 등을 위반한 노보노디스크제약 등 12개소를 적발,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식약청의 정기 약사감시에서 적발된 업체는 의약품 관련 4개소, 의료기기 관련 8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적발 사례를 보면 노보노디스크제약의 경우 의약품인 '인슈라타드HM펜필주 100단위' 등이 품질검사 미실시로 적발되어 해당품목에 대해 수입금지 3개월 처분을 받았으며, 새한산업도 '아머스캔디엠에스에이주' 등을 수입하면서 품질검사 미실시로 같이 처분을 받았다. 또한 선운무역과 하용제약은 녹용을 수입하면서 ‘선운녹용’과 ‘화용녹용’의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해당품목에 대해 3개월 제조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석기 기자(penlee@medifonews.com) 2005-07-20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자사가 생산하는 골절접합기구인 '4CIS-제너럴플레이트시스템'이 미국 식품의약안정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넓적다리뼈 정강이뼈 등이 부러졌을 때 고정하고 교정하는데 사용되는 제품으로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이로써 올 들어 척추 질환 치료기구를 포함, 총5개 제품에 대해 FDA 또는 유럽표준규격인증(CE) 인증을 받았다. 솔고바이오메디칼 관계자는 "지난 6월 터키 등으로 척추용 임플란트를 수출하는 등 해외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골절접합용 임플란트에서도 FDA 승인을 받음에 따라 수출 대상국과 수출 품목 범위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위정은 기자(jewee@medifonews.com) 2005-07-19
난치성 피부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진단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 주목을 모으고 있다. 국내 바이오 벤처업체인 ㈜푸드바이오텍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을 일으키는 특정 알레르기 물질을 자체 제작한 DNA칩을 이용해 판정하는 진단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토피 피부염은 식품 등의 특정 성분에 인체가 과민 반응하여 만들어내는 면역 물질이 피부를 지속적으로 자극해 생기는 대표적인 지연성 알레르기 질환이다. 지금까지 아토피를 일으키는 알레르기 물질을 규명하기 위해 환자가 수주일에 걸쳐 의심되는 음식을 먹어보는 실험을 계속 하는 수 밖에 없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개발된 진단법은 특정 유전자를 추적하는 DNA칩을 이용해 환자의 혈액속에 식품 성분이 들어갈 경우 생기는 면역 반응을 분석, 이중 아토피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된 유전자를 가려내는 기법이다. 이에 따라 오랜 시간 걸리지 않고 혈액 한방울로 2일안에 질병을 일으키는 알레르기 물질을 찾아낼 수 있어 아토피 피부염 퇴치에 새로운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n
식약청은 상반기중 약사감시나 재심사와 관련 한국로슈, 대우약품, 신풍제약 등 24개사에 대해 제조 업무정지 처분 등을 내렸으며, 4개 지방청도 80개사에 대해 행정처분 하는 등 총 104개사에 대해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식약청의 상반기 제약회사 행정처분 현황을 보면 금년도 상반기 약사감시에서 한중제약, 한국신약, 파마시아코리아 등 14개사가 적발 됐으며, 품질관리에서 한화제약 등 5개사, 의약품 재심사에서 아주약품 등 5개사등 모두 24개사가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처분 내용을 보면 한국신약이 만형자 등 3개 제품에 대해 원료시험을 하지 않았다가 제조업무정지 3개월, 그린제약은 제조관리자가 다른 업무에 종사하다 과징금 2970만원을 부과 당했다. 또한 대우약품은 PPA함유 의약품 수거폐기명령을 어겨 162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으며, 한국로슈는 ‘오로릭스정 150mg’에 대해 제조관리기록서 일부를 미작성, 당해품목 제조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품질관리에서는 한화제약이 GMP제조기준을 준수하지 않았고, 포쉬에 등 2개사는 내용량 부족, 한국웰팜 등 2개사는 검사명령 불이행으로 품목
앞으로 의사가 컴퓨터로 증상을 입력하고 처방을 내면 인근 약국까지 자동으로 전송되어 환자가 약국에 가서 바로 약을 받을수 있는 병원시스템이 상용화 된다. 이와함께 진료기록도 자동 데이터베이스(DB)화 하면 필요할때 언제라도 찾을 수 있게된다. 이 같은 의료정보화 사업은 환자들 반응이 좋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 대형 병원들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환자가 병원에 내원 하기전 인터넷으로 예약해 기다리지 않고 진찰을 받을 수 있고 X선 촬영이나 혈액검사도 곧바로 받을수 있는데, 이러한 결과들은 병원측이 통합예약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가능한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4개 병원과 한림대의료원, 차병원, 중앙대의료원, 전주 예수병원, 아주대의료원, 건국대병원, 연세대의료원 등이 최근 의료정보화 사업을 실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병원들은 환자 기록을 전자문서로 데이터 베이스화 함으로써 환자들이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진료 받을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나라 의사들의 정보 교류도 수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고려대병원의 경우 99년 의료정보화를 도입한
의약품의 소포장, 생동성시험의 단계적 의무화, 불량의약품 리콜 의무화 등 그동안 미루어졌던 의약품 관련정책 개정내용이 포함된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이 곧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측은 “현재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이 법제처에서 심의 중에 있어 이르면 이달 중 확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약사법시행규칙 개정안은 식약청에서 복지부로 개정안이 송부된지 2년 반이 지났고 작년 4월 입법 예고된 후 지금까지 심의가 지연되어 왔다. 앞으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확정되면 제약업계에 많은 제도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포장이 가능해 지면 5백정, 1천정 등 덕용포장 위주의 의약품 포장단위가 전문약의 경우 소포장도 가능해지며, 일반약도 최소 10정단위로 포장할 수 있어 약국의 재고약 부담이 크게 줄어 들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제약업계는 의약품의 포장을 다양할 수 있으나 소포장으로 인한 의약품 생산의 원가 상승 등 비용부담이 커질 수 있어 약가인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생동성시험 의무화 방안은 전문약 허가시 의무화 하도록 검토했으
경희대학교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05년 한의학국제박람회’가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한방과학을 기초로 한 의료기기, 의약품, 미용제품, 건강보조제품, 보건바이오제품 등 10개의 특별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방관련 의료기기 업체들은 한의학 관련 의료기기의 과학적 타당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에서 주최하는 ‘WHO 침구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한 전문가회의’ 와 동의병리학회의 ‘제 3회 국제어혈학술대회’ 등 각종 학술대회도 함께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 관람객에게는 성인병, 비만, 피부미용, 식이요법, 질병예방, 두피관리 등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 무료수강과 기기측정을 통한 체질분석 등 다양한 한방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