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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편집자주] 민병원은 2008년 서울 강북구에 개원한 외과 의료기관으로 2011년 국내 최초 보건복지부지정 외과 전문병원이 되었다. 현재는 외과 8명, 내과 6명, 마취과 2명의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강경수술과 갑상선-유방질환, 혈관질환 그리고 소화기치료내시경으로 특화된 병원이다. 메디포뉴스는 민병원의 대표원장인 김종민 원장을 만나 민병원의 설립 당시 이야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민병원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 김종민 민병원 대표원장은 갑상선 유방 전문외과의로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병원(본원), 고려대학병원, 경희의료원 갑상선센터 외래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대한외과의사회 이사로도 역임하고 있다. 갑상선내시경 수술 개인 최다, 의료기관 최다 시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국제내시경복강경학회에서 ‘갑상선내시경 수술 분야 최고의’로 선정됐고, 2015년 대한전문병원협의회장상을 수상(외과분야 합병증, 재발률 최저 기록)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지 않은 외과 전문병원을 개원하신 계기가 있다면? 미국, 일본과 달리 한국에는 대학병원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외과 전문병원이 거의 없다. 환자 측면에서도 항상 긴 대기시간과
컴퓨터항법 장치인 네비게이션이 인공관절 수술, 치과 임플란트 등 의료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간암치료에도 활용되고 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간암팀인 소화기내과 강영우 교수와 영상의학과 임성주 교수가 대전지역 최초로 간암 고주파열치료술에 네비게이션 장비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간암 환자의 비수술적 방법 중 하나인 고주파열치료술은 간암덩어리 내에 주사침을 삽입해 고주파 전류로 열을 발생시켜 암세포를 태워 없애는 국소 치료법이다. 이 치료는 실시간으로 초음파영상을 확인하면서 시행되는데, 초음파 검사 상 병변이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시술의 제한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된 초음파 네비게이션 장치를 활용하면 CT, MRI영상과 연결하여 종양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목표병변에 정확히 도달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여기에 조영증강 초음파 영상을 더하면 정상조직의 소실을 최소화 하고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강영우 교수는 “초음파 검사상 병변이 잘 보이지 않을 경우 CT 유도 하에 고주파열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음파에 비해 소요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며, “네비게이션을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조문준)는 대전지역 대학교 캠퍼스에서 ‘찾아가는 암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암 예방 캠페인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암 예방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교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지키기와 암 모형전시 및 유방암 자가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암이라는 질병은 예방과 조기 검진을 통하여 극복가능 한 질병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3월29일 충남대학교에서 시작되어, 4월5일에는 한남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5월3일 우송대학교, 9월6일 한밭대학교, 10월4일 목원대학교, 11월1일 배재대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대전역사에 위치한 시민건강증진실과 유성온천역사의 건강다솜방을 통해서도 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하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문준 소장은 "대전지역 암 센터는 암 예방․ 조기 검진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앞으로도 신뢰를 더 쌓아 지역민이 안심하고 찾으실 수 있는 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오는 6월부터 시행 예정인 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을 위해 국내 시판 허가된 ‘서바릭스’, ‘가다실’ 두 백신의 조달단가를 각각 개별산정해 4월 중에 백신조달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서바릭스와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적인 백신으로 평가받고 있다.국가예방접종사업에 모두 도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백신에 대한 식약처 허가 효능에서 두 백신에 차이가 있어 백신별로 조달단가를 산정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의 조달단가를 결정할 때, 도입목적을 고려하여 감염병 예방 효능, 안전성 및 접종 편의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서 각 백신이 동일하다고 인정되면 같은 가격으로, 차이가 있으면 다른 가격으로 결정하고 있다. 이번 자궁경부암 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도입 목적에 따라 자궁경부암 예방 효능을 가장 중요하게 반영하고,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 즉,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기 전 자궁경부의 병리적 변화의 예방 효능은 일부 인정한다. 그런데 목적과 무관한 효능인 항문암, 외음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예방에 대해서는 반영하지 않아 조달단가를 개별 산정하더라도 실제 조달단가 결정에 있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4월10일 일요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지난 1월에 개최했던 워크샵에 이어 2번째 보험·심사·청구 워크샵을 개최했다. 워크샵은 경기도의사회 이언석 보험이사의 사회로 오전 9시부터 진행됐다. ‘내과계 외래진료 관련 심사기준’, ‘보험인정 기준에 따른 내과계 외래진료’,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별 토의’를 주제로 구성됐다. 1부 강의는 심사평가원 수원지원 심사2부 김명 차장이 연자를 맡아 ‘내과계 외래진료 관련 심사기준’을 주제로, 이어 2부에서는 대한내과의사회 김태빈 보험이사가 ‘보험인정 기준에 따른 내과계 외래진료’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김태빈 보험이사는 보험인정기준 관련 민원 사례를 토대로 보험인정기준에 대한 다양한 유형을 설명했다. 3부 강의에서는 경기도의사회 이언석 보험이사가 ‘진료실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별 토의’를 주제로, 심사기준, 거짓청구 비급여, 실비보험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언석 보험이사는 다품목 장기처방된 약제의 심의사례와 부당, 허위, 착오청구 등 잘못된 청구의 처분기준에 대한 유형 및 사례분석을 통하여 회원들이 놓치기 쉬운 청구실수의 유형 등 을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후 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비자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강화하고 약국이나 병원에서 재고량 감소 등을 위해 500ml 시럽병을 소량포장 공급대상에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은 의약품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조제해 소비자에게 투약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재고 누적에 따른 의약품 폐기·손실을 방지해 기업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소량포장 공급대상에 시럽제 추가 ▲소량포장 공급량을 제품별 탄력적 적용 ▲병포장의 경우 30정‧캡슐 이하 소량포장 인정 ▲신규로 허가(신고)받은 당해 연도는 공급대상에서 제외 등이다 1000ml 이상의 조제용 액상시럽제의 경우 개봉 후 보관·사용기간이 늘어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사용기간이 짧은 500ml 이하의 소량포장단위를 공급한다. 다만, 액상형태 시럽제 소량포장은 제약사가 준비하는 기간을 고려해 2017년 1월부터 적용된다. 수요가 적은 품목은 소량포장 공급비율을 10% 이하 범위 내에서 모든 제품에 일괄 적용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재고량, 폐기량 등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소량포장공급위원회’ 결정에 따라 제품별로 차등 적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고혈압치료제로 사용되는 성분 '올메사르탄' 함유제제에 대해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이 효과 미흡, 장질환 발생 위험성 등으로 인해 의약품 명단에서 삭제할 것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은 올메사르탄 관련 제제에 대한 약물감시 등을 검토한 결과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나 사망률 감소 효과 미흡 ▲중증 장질환 위험에 따른 상당한 체중감소, 급성신부전을 동반한 만성 중증 설사, 소화계 합병증 발현 위험성의 원인 등으로 3개월 후 허가 의약품 명단에서 삭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식약처는 국내 허가된 해당 제품의 사용 시 주의사항에는 ‘중증 장질환’ 위험에 대한 내용이 반영되어 있으며, 향후 프랑스 보건당국의 조치, 국내 전문가 자문 등 검토 절차를 거쳐 필요한 안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의·약사 등에게는 해당 제품을 환자에게 처방·투약 시 사용 상 주의사항 등을 참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올메사르탄’ 함유제제는 미국, 일본, 다른 유럽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올메사르탄’ 단일제로 한국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조부모가 손자를 돌보는 황혼육아가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아동보육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0~3세 영유아의 70%, 미취학 아동의 35%는 최소 낮 동안 조부모나 외조부모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할빠'(할아버지+아빠), '할마'(할머니+엄마/시니어맘) 등 신조어까지 나타났다. 60대 이상의 노년층이 장시간 아이를 업고 안을 경우 척추관절 질환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부모가 아이를 돌볼 때 몸에 무리가 가해져 온 몸의 근육이 긴장할 수 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이제 막 돌이 지난 10㎏의 남자 아이를 번쩍 들었을 경우,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은 서있을 때의 4.2배에 달한다. 압력이 지속적으로 허리에 가해지면 디스크 간격이 좁아질 뿐만 아니라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척추관협착증이 나타날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말 그대로 척추관이 협착, 즉 좁아지는 증상으로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압박시켜 심한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에 마비까지 오는 질환을 말한다. 허리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워 제대로 된 치료를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4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주요 매체 관계자 초청 국내 팸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주요 매체인 북경 TV, Youku.com, Esquire, Tide Magazine, SOHU 소속 언론관계자와 여행미식 전문가인 小金牙(시아오진야) 등 총 1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CJ헬스케어 중국본부 주최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중국의 오피니언 리더인 유명 TV, 잡지, 인터넷 매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국내 No.1 숙취해소 음료인 컨디션을 직접 경험하게 하여 중국 내 컨디션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팸 투어는 북경TV에서 촬영 팀이 직접 방한하여 행사를 취재했다. 북경TV는 북경 지역에서 40%이상의 시청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방 방송국과의 계약을 통해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공중파 채널이다. 국내 팸 투어 행사 촬영 내용은 중국에서 북경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CJ헬스케어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일본 컨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KCON 2016 JAPAN’ (이하 케이콘)에서 컨디션 부스를 설치
대한의사협회 산하 연수교육기관들이 참석 의사 1명당 1평점에 1천원을 거둬 중앙회에 내야할 전망이다. 11일 안양수 총무이사(아래 사진)는 ‘2016년 대한의사협회 신규·중점사업 안내’를 주제로 한 브리핑에서 이같은 방안을 밝혔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2016년도 신규·중점사업 중 ‘회비납부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대해 설명하면서 “회비납부회원에 대한 연수교육 등록비 감면 혜택을 추진한다. 의협 산하 모든 연수교육기관에서 진행하는 일체의 회원연수교육에서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 대한 연수교육 등록비를 일부 감면해 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회비납부 회원에게는 연수교육등록비 중 직접비만 받고, 간접비는 받지 않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연수교육등록비가 10만원일 경우 회비 납부 회원은 약 5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별도로 협회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연수교육 기관관리비 납부 방식의 변경도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연수교육기관들이 규모별로 1년에 1번 의협에 내는 기관관리비 납부 방식을 변경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관별 가, 나, 다군이 내는 연 기관관리비를 기존의 150만원, 100만원
아스트라제네카의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의 제네릭 중 CJ헬스케어의 '비바코정'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크레스토' 제네릭의 원외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도표 참고] '크레스토'는 2013년 1057억원을 정점을 찍은 후 2014년 특허가 만료되면서 973억원으로 -7.9%가 감소했으며 2015년에는 7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47%가 줄어들었다. 제네릭의 원외처방액은 2014년 550억원에서 2015년 1067억원으로 무려 94.07%가 증가했다. 제네릭 제품 중에는 CJ헬스케어의 '비바코정'은 2014년 75억원에서 2015년 128억원으로 69.50%가 증가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일동제약의 '로베틴정'이 9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보령제약의 '크레산트정'은 73억원으로 뒤를 잇고 있다. 종근당의 '로수로드정'은 53억원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로바스타정'은 52억원을, 경동제약 '로트로반정'은 51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의 '수바스트정'과 동아에스티의 '크레스논정'은 각각 38억원과 35억원을 기록해 선두권과는 큰 격차를 보였다. '로베틴정
*11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4월14일, (02)2227-75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그동안 사후평가만 진행해 오던 ICT 투자성과평가와 관련 올해부터 사전평가와 운영성과평가를 시작한다. 심평원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ICT 투자성과평가’ 연구용역을 공고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심평원은 이 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사업추진과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사업기획단계에서 사업의 전략적 가치 등 투자타당성을 검증하고 투자의사결정을 최적화하겠다는 생각이다. 심평원은 “정보화가 심평원의 목표달성에 얼마나 공헌하고 있는가를 사업관점에서 분석·검증하고,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의 관리유형에 대한 합리적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며 “투자성과평가체계 및 지표의 개선 등을 통해 정보화투자성과평가를 내재화할 필요가 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사전평가는 차년도 정보화사업 예산 사전심의 사업 중 5억원 이상의 사업과 현재 구축이 진행 중인 정보화사업 중 사전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5억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가치, 위험도 및 투자수익률 등 정량적 가치를 분석한다. 사후평가는 업무효율화 및 기능개선 등을 위한 정보화 사업 중 5억원 이상인 건으로 구축·운영 후 1년이 경과한 사업을 평가대상으로 사업의 정성적·정량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일부터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을 통해 전국 병의원과 약국에 PC보안프로그램을 제공한다. PC보안프로그램은 요양기관에서 의약품 처방·조제 시 사용하는 PC를 외부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부터 안전하기 보호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PC보안프로그램에는 외부 프로세서 접근관리, 실시간 해킹 툴 감지 및 차단 등의 기능을 하는 ‘PC방화벽’과 바이러스·악성코드·스파이웨어 검사 및 치료 등의 기능을 하는 ‘안티바이러스’ 등이 포함 됐다. 아울러 청구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없어 DUR 점검을 할 수 없었던 요양기관은 PC보안프로그램과 DUR 점검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돼 업무편익과 비용절감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심평원 이병민 DUR관리실장은 “PC보안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외부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요양기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UR 점검을 하는 PC는 오늘(11일)부터 DUR 점검 시 자동으로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된다. 다만, 청구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PC는 오는 18일부터 심평원 홈페이지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야 한다.
지난해 의료 분쟁 조정 신청이 가장 많았던 진료과목은 정형외과로 조사됐다. 11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보면 작년 한해 3만9793건 의료분쟁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중 1691건이 조정 신청됐다. 진료과목별 의료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정형외과가 37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내과 253건, 치과 163건 순이었다. 하지만 피신청인(의사)의 동의를 얻어 조정절차가 개시된 사건은 735건으로 절반을 밑도는 43.5%에 불과했다. 참여의사룰 확인 중인 사례를 포함하면 749건(44.7%)이다. 조정 참여율이 늘고는 있지만 의료분쟁조정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피신청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조정이 진행되지 않는다. 의료기관별 개시율을 보면 치과의원이 62.1% 가장 높았고 한의원(57.5%), 한방병원(57.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조정에 들어간 분쟁의 평균 성립 금액은 927만원으로 2014년 834만원 대비 100만원가량 상승했다. 1000만원 이상 성립 금액 비율은 2014년 19.9%, 2015년 20.3%로 소폭 올랐다. 법원, 경찰, 검찰 등 타 기관에서 의뢰한 수탁·감정은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535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한기훈 교수가 정부의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 가운데 최근 ‘세계선도 의생명과학자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한 교수는 ‘기분장애 정신질환 발병기전 규명을 위한 내측전두엽피질 뇌신경망 시냅스의 발달변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한기훈 교수는 PhD 부문에 선발돼 4월부터 앞으로 3년간 총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한기훈 교수는 KAIST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그리고 미국 텍사스주 베일러대 의대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쳤다. 지난해 3월부터 고려대 의대 뇌신경과학교실에서 신경생물학 연구에 힘쓰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신경정신질환의 발병원인으로서 분자 및 시냅스 기전 규명’, ‘우울증 및 양극성장애 정신질환에 대한 신경생물학적 기전 규명’ 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스타(Medi-Star)-세계선도 의생명과학자 육성’ 사업은 창의적이고 젊은 의생명과학자를 조기 발굴 및 지원해 독자적인 연구 역량을 배양하고 선진화된 보건의료기술을 개발해 세계선도 의생명과학 핵심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됐다. 정부는 Medi-Star 사업을 통해 인류 질병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은 일 년에 1회 이상 자살충동을 느낌에도 불구하고, 8.2%만 전문가의 도움이 가능한 정신보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노인, 저학력,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일수록 정신보건 서비스 이용률이 낮아, 자살을 비롯한 정신질환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함병주 교수팀(국군양주병원 한규만, 서울의료원 이해우, 경희대병원 백종우 교수)은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데이터를 분석한 논문 ‘한국 인구의 대표 표본 내에서 자살 생각을 갖는 성인의 정신보건서비스 이용’에서 이 같이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17,869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심각하게 자살시도를 고려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2,616명(14.1%)이 ‘그렇다’고 대답하며, 대한민국 성인 7명 중 1명은 일 년에 한차례 이상 자살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 1,271명(48.7%)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2주 이상 우울감이 지속됐으며, 134명(5.4%)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지난해
“장애를 남길 수 있는 중증질환자들이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활의학과의사회가 치료의학, 재활의학 전문의로서 노력해야 한다.” 지난 10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이상운 회장(사진)을 만났다. 이상운 회장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말 공포되고, 내년 말 시행되는 것과 관련 재활의학과 개원 전문의들이 준비해야할 사항에 대해 강조했다. 이상운 회장은 “지난해 법률이 통과되면서 재활의료기관에 대한 규정 법안이 있어서 2년내 재활의료기관을 규정하게 돼 있다. 내년 11월까지는 규정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수가, 제도 등을 규정하게 돼 있다. 앞으로 1년 반동안 수가, 제도 만들고 시범사업하게 돼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상운 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서 재한재활의학회, 재활병원협회, 재활의학과의사회 등이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 회원들이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할 자격을 갖춰야 되겠다는 생각에 학술대회도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봉직의에게 문호를 개방한 이후 재활의학과의사회가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상운 회장은 “오늘 학술대회는 과거 학술대회 때보다 참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OTC/HC부문 워크숍을 갖고 목표달성의지 및 구성원 화합을 다졌다. 행사에 전국 지점의 OTC영업담당자 및 실무자 외 CM(Category Manager), 도매영업, 유통영업, 특수영업, 해외사업, PB(Probiotics Business) 등 OTC/HC부문 전 구성원 250명이 참여했다. 정연진 부회장, 윤웅섭 사장, 박대창 부사장, 서진식 부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감사팀, CP관리실, 재경부문, ETC부문, 경영지원본부 등 유관 업무 관계자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오전 행사로 영업 현안 및 전략에 대한 분석과 토의, CP(Compliance Program) 교육, 우수자 시상 등이 진행되었으며,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 및 팀별 미션을 통한 애사심, 단합심 고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놀이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팀별 미션 ‘일동제약은 내가 알린다’, ‘일동제약 브랜드를 온몸으로 표현하라’에서는 직원들의 역동성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인 ‘지큐랩’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단체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업무와 회사에 대한 애착을 갖게 하는 한편 놀이공원을 방문한 일반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지난 4월 9일부터 11일까지 IAPO(International Alliance of Patients' Organizations)가 영국에서 개최한 ‘제7회 세계환자대회(7th Global Patient Congress)'에 참석했다. 안기종 대표는 대회 첫째 날인 9일 ‘더 큰 영향을 위한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네트워크 및 캠페인(Building effective and innovative networks and campaigns for greater impact)’ 주제로 '한국 환자의 목소리: 환자샤우팅카페로부터 환자안전법 제정까지(Korean Patients' Voices: from Patient Shouting Cafe to Patient Safety Act)' 제목의 발표를 했다. 안기종 대표는 2012년 6월 27일부터 시작된 한국에서의 환자샤우팅카페 운동과 2010년 5월 29일 항암제 ‘빈크리스틴’ 투약오류 의료사고로 사망한 아홉 살 백혈병 어린이 정종현 군 엄마 김영희 씨의 샤우팅으로 시작된 한국에서의 환자안전법 제정운동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홍보대사인 방송인 최현정 씨는 발표 중 상영된 특별 제작 영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