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내년부터는 내분비장애물질 우려가 없는 ‘식품포장용 랩’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약품안전청은 식품포장용 랩 제조시 사용하는 가소제의 일종인 DEHA(디에틸헥실아디페이트)이 내분비계장애물질이라는 소비자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업체와 의견수렴을 거쳐 내년 1월 중순부터 안전한 대체가소제를 사용한 ‘식품포장용 랩’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했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은 수입 랩 제품에 DEHA가 포함된 경우 현재로서는 강제할 수 있는 규정이 없으므로, 이를 규제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 중 모든 국내ㆍ외 랩 제품에 DEHA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으로 기구 및 용기포장 기준・규격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식품포장용 랩 중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인 DEHA검출과 관련하여 소비자의 우려와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랩 제품 주요 생산업체 6개소와 대체가소제를 사용, 랩 제품생산이 가능한지에 대한 회의를 여러 차례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한바 있다. 한편, DEHA는 합성수지제에 첨가되어 가공성, 유연성 및 탄성을 부여하는 물질로 주
신규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는 앞으로 정부로부터 적합인정을 받지 않으면 제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7월 28일 신규 의료기기 제조·수입업 허가를 받은 자는 GMP 적합인정을 받지 않으면 제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하는 의료기기법시행규칙을 제정시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의료기기법시행규칙 시행전에 이미 의료기기 제조업허가 또는 수입품목허가를 받은 업체들도 오는 2007년 5월 30일까지 GMP 적합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GMP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의료기기 GMP 제도를 운영하는데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 go. kr)내 ‘행정예고’를 통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식약청은 의료기기 GMP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GMP 적합인정을 받은 업소에 대하여는 2007년말 까지 의료기기 정기감시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김영수 기자 (youngsu.kim@medifonews.com) 20
SK케미칼(대표 홍지호)은 23일 삼일 회계 법인과 ‘SK제약 합병관련 평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합병 관련 평가의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사회 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매출 1조원을 상회하는 SK케미칼은 제약 부문의 매출 추가로 1조3000억 원대의 생명과학 전문기업으로 업계 최대 규모가 된다. SK케미칼은 1969년에 출범한 정밀화학 및 생명과학 전문 업체로 작년 8,5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SK제약은 1999년에 우리 제약업계 최초의 신약인 ‘선플라’ 개발과 2001년 천연물 신약 1호인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를 개발했다. SK케미칼은 “이번 합병을 통해 정밀화학과 생명과학사업 중심으로 생명과학연구소와 자회사인 SK제약, 동신제약으로 이어지는 R&D, 생산·판매 네트워크의 시너지의 극대화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SK케미칼은 현재의 주력사업인 유화, 수지사업의 안정적 수익창출을 바탕으로 합성의약, 천연물의약, Biotech 등 생명과학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소규모 업체들을 중심으로 성행 중인 ‘사설 유전자 검사’에 대한 적정성 평가 작업이 수행될 전망이다. 진단검사의학회를 비롯 병리학회, 정도관리협회는 내년 1월 공동으로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을 발족하고, 유전자검사의 적절성 여부를 가리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으로 밝혀졌다. 한국유전자평가원은 최근 제정된 '생명윤리법'에 기준해 복지부로부터 현재 의료기관 및 비의료기관이 하고 있는 각종 유전자검사 일체에 대한 평가를 위임받게 된다. 이에 따라 유전자검사를 시행하는 기관은 복지부에 신고를 의무화하게 되며, 신고가 접수되면 평가원에서 현장실사와 서면평가를 통해 검사의 적절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회 홍영준 이사(원자력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는 "현재 많은 소규모 업체들이 유전자검사를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지금의 현실 상 유전자 검사에 있어서 국가적인 정책이 도입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홍이사는 “1월말 평가원의 제1회 총회가 계획돼 있다”고 말하며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이 발족하게 되면 앞으로는 의료법과 생명윤리법에 근거한 적절성 여부를 평가받게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ㆍ강형근 교수)은 23일 오전 11시 화순병원 1층 소아과 외래에서 환아들에게 크리스마스 기념선물을 나눠 줄 예정이다. 강형근 원장과 국 훈 교수가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에게 동물인형을 200개를 나눠주며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에게 꿈과 사랑을 심는다’는 모토를 가진 캐릭터완구 전문업체인 베스트프랜드에서 협찬를 받고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후원받았다. 박지은 기자 (jieun.park@medifonews.com) 2004-12-23
의약품 생산관리 우수 제약사에 대해 정기약사감시를 면제하는 등의 차등관리제가 내년부터 업체별 평가를 시작, 내후년부터 적용된다. 21일 식약청은 차등관리제 내용을 담은 규정을 연내 확정, 내년부터 제약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등관리제는 226개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를 대상으로 시설기준, 제조관리기준, 품질관리기준, 자율점검운영실적, 행정처분 등을 고려해 등급을 매겨 상대적으로 우수업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식약청은 100점 만점에 60점을 기준으로 그 이하는 행정처분 대상으로 하고, 91~100점은 우수, 81~90점은 양호, 70~80점은 보통, 60~70점은 불량 등 5단계로 구분, 양호 이상업체엔 정기단속 면제 등 인센티브를 줄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일부 지방청에서 차등관리제를 실시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하고 "내년부터 GMP업소를 대상으로 평가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2-22
미국 FDA는 17일 소염염치료제 세레브렉스, 폐암치료제인 이레사, 집중력장애 치료제 스트라테라의 최근 임상 결과에 대한 FDA의 견해를 담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 조치 후 미국 제약업계와 증권가가 술렁이고 있다. 이중 2개의 약물은 국내 시판중인 제품으로 국내에서 이에 대한 조치가 잇달을지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FDA 크로포드 청장은 최근 바이옥스에 의한 심장병 부작용으로 불거진 소위 COX-2 억제 소염진통제 시판 수거와 관련하여 모든 동종 제품의 수거 여부를 수 일 내로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는 지난 17일 화이자의 유사 소염진통제 세레브렉스 COX-2 억제 약물 부작용과 관련하여 정부 주도 임상시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불거져 나왔다. 이에 앞서 17일 FDA는 세레브렉스에 대한 암 예방 임상 실험을 중단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심장 발작 위험을 2배 이상 증대시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NCI(National Cancer Institute)가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세레브렉스 400mg을 하루에 두번 복용할 때 위약군에 비해 3.4배의 심
국내 최초의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강흥식)이 전 부서를 대상으로 65세 이상의 어르신(노인)으로 구성된 실버(Sliver) 택배 서비스 업체의 이용을 권장하는 ‘실버 택배 서비스 이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실버(Sliver) 택배 서비스 이용 운동’을 전개하는데는 노인성질환 전문병원으로서 65세이상 고령의 나이에 새롭게 인생을 열어가는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이웃과 공동체를 돌아볼 여유를 제공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통계청의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32.4%가 '경제적인 어려움'이라고 대답했다. 또 '질병 등 건강문제'라고 대답한 사람이 31.5%로 두번째였고, 12.1%는 '외로움·소외감'을 들었다. 이 밖에 '소일거리가 없음'(8.8%), '직업이 없음'(4.4%), '노인복지시설 부족'(3.6%), '가족으로부터의 푸대접'(3.3%)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노인문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은퇴 이후의 수입원이 없어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제적인 문제이다. 우리나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혈압조절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써큘러버섯자실체’를 최근 출시했다. 대웅 관계자는 ‘써큘러버섯자실체’는 대웅제약 약국용 맞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세이헬스’의 두 번째 제품으로 “써큘러버섯자실체에는 혈압조절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센미펩타이드(SP100N)’와 혈액순환(혈행)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운지버섯, 영지버섯과 항호모시스테인 작용을 하는 비타민 B군이 함유된 제품이이라고 설명한다. 혈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정어리에서 추출한 ‘센미펩타이드(SP100N)’는 식약청으로부터 "혈압조절기능" 국내 1호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증을 받았으며, 경증고혈압환자에게 ‘센미펩타이드(SP100N)’를 4주간 투여한 결과 혈압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미국의학협회지에 발표되기도 했다. 회사 측은 건강 기능식품 브랜드인 세이헬스는 기능성 천연원료를 사용하며 미 FDA 인증인 cGMP를 획득한 캐나다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생산업체에서 생산되어 의약품 수준의 품질관리로 만들어져 믿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
연말연시를 맞이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무허가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등을 통한 사기성 판매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강원도 원주시 소재 무허가 의료기기 제조업소가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지 않고 베개에 탈부착이 용이한 형태의 의료용레이저조사기를 제조해 무료체험방을 방문하는 노인들에게 무허가 의료기기를 판매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제조자 및 무료체험방 책임자를 고발조치하고, 무허가 제조시설과 무허가 의료기기(8대)에 대하여 봉함·봉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무료체험방을 설치·운영하면서 이를 방문하는 대상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노약자들인 점을 이용하여 대당 25만원에 100여 대를 판것으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의료용레이저조사기’ 는 단순히 광에너지(레이저)를 피부에 조사하여 통증완화, 피부자극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임에도 노인성 질환인 만성관절 류마치스, 당뇨 등 각종 성인병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과대광고를 했다. 또 범인들은 범죄 대상이 된 노인들을 속이기 위해 “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9일 10주년 행사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을 통하여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공여자 170여명과 그 가족 및 유관 단체, 후원업체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모여 조혈모세포 기증운동의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진행됐다. 현재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등 혈액질환자들을 위한 치료 방법인 비혈연간 조혈모세포이식의 성공률이 형제간 조혈모세포이식 성공률 수준까지 향상된 상태에서 진행된 이번 10주년 행사에서는 가톨릭조혈모세포이식센터 진료부장인 이종욱 교수는 “지난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발표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이식이 환자와 공여자간의 HLA 유전자형이 고해상도 (high resolution type) 수준에서의 일치할 경우 조혈모세포이식 성공률이 형제간의 조혈모세포이식 성공률 수준까지 된다” 라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 모집된 조혈모세포기증희망자 수와 앞으로 보건복지부에서 모집하고자하는 10만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서는 환자와 HLA 유전자형이 고해상도 수준까지 일치하는 공여자를 찾기는 부족한 수로 적어도 현재 목표의 2배인 20만명의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약 1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제14회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Zdrvookhraneniye 2004)’에 한국관을 개설·운영한 결과, 리스템 등 9개 업체가 참가해 총 794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1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총 10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관에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함께 리스템, 아이리, 서흥메가텍, 삼성의료설비, 휴비딕, 태크노마트, 세운메디칼상사, 소이상사, 한국메디헛 등 국내 9개 업체가 참가해 X-레이 발생장치, 흡수성 봉합사, 디지털 체온계 등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로 독일ᆞ영국 등을 비롯한 35개국 850여개 업체가 참가, 의료기기 시장의 세계적인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관은 관람객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전시하는 한편, PDP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하주화 기자(juhwa.h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주최하고 (주)네오엑스포가 주관하는 ‘개원정보박람회2004(MDEX2004)’가 오는 12월 12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올해로 제5회를 맞고 있는 개원정보박람회 2004는 55개업체와 150부스 규모로 박람회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는 의료장비관, 개원입지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으로 구분하여 전시관을 구성하여 참관자가 참가업체들의 정보를 비교하며 볼 수 있게 하였다. 또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원을 생각하는 공중보건의(의과, 치과) 및 매년 5천여 개원예정자와, 2천여명의 개원이나 이전을 준비하는 봉직의, 군의관들에게 중요한 정보교류 및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적인 개원마인드를 열어줄 수준 높은 컨퍼런스를 의과임상컨퍼런스, 치과임상컨퍼런스, 개원경영컨퍼런스로 나누어 개최한다. 특히, 개원정보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설문조사에서 과반수 이상이 병원수련, 보건소 등의 공직진출보다는 개원을 생각하고 있으며, 개원에 대한 전문적인 경영능력 욕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응하여, 개원경
콘돔생간 업체가 주식시장에 공정공시를 내면서 써넣은 문구가 식약청으로부터 과대광고로 인정돼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의약·의료기 관련 업체는 공시를 낼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더스는 지난 8월10일 공시한 기능성 콘돔의 내용이 식약청으로부터 최근 과대광고로 판정돼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신제품 공시에 등재돼 있는 “평소보다 두세배 정도로 성관계 시간을 늘려주는 효과”라는 문구를 식약청이 과대광고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식약청은 제조품목 허가서를 내어 줄 당시 유니더스의 ‘기능성 콘돔’에 대해 피임 및 성병예방에 효과가 있고 촉감의 예민성을 감소시킨다는 기능을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공시내용을 확인하고 성관계의 시간 연장 기능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사항을 불특정 다수에게 알릴 경우 거짓ㆍ과대광고 판정을 내리게 된다”며 “공시도 광고수단의 하나라고 판단하고 확인 즉시 관련 내용을 정정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유니더스는 식약청의 시정권고에 따라 공시 이틀 뒤에 정정공시를 내고 해당 문구를 삭제했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ㆍ김정수·제약협회회장)은 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최병렬(전 국회의원) 후원회장에 이은 제4대 후원회장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김진호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GSK는 전세계적으로 HIV/AIDS 치료제를 개발·공급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선도적인 업체로서 에이즈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후진국 및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활동 및 에이즈의 치료와 교육·예방에 많은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 GSK는 현재 5년째 간염퇴치 캠페인을 비롯해 질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적극 후원, 질병 퇴치에 앞장서고 있으며, 다양한 치료제 분야에서 학술기금을 조성, 우수의료인력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정수 에이즈퇴치연맹 회장은 "GSK는 국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계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기금조성 및 후원을 통해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왔으며, 사회문화 프로그램의 실행에 앞장서 기업의 모범을 보여 왔다"며 추대 배경을 밝혔다. 후원회장을 전격 수락한 김진호 사장은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
전북대학교병원은 3일 오전 11시 모악홀에서 산업자원부가 국내 최초 지정기관인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를 개소식을 가졌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8월 산업자원부로부터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유치했으며, 3일 산업자원부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장, 전국 식의약품 관계기관장을 대거 초청해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의 구성은 채수완 센터장을 중심으로 기획관리부에 박태선 교수, 임상시험부에 박종관 교수가 맡았다. 센터에는 임상시험팀, 임상시험지원팀, 임상역학팀으로 세분화되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동센터는 전북대병원 응급센터 지하1층에 자리하였으며 80평 규모로 진료실 2곳과 채혈 및 검사실, 세미나실, 행정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식에서는 양두현 전북대병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채수완 센터장의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 개소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어 산자부장관을 대신한 산업기술평가원장, 두재균 전북대총장 등의 격려사가 이어져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을 기원했다.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는 1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申彦恒)은 모든 진료비(약제비)의 전자청구시대를 기념하여 12월 6일 오후 3시부터 "진료비 전자청구시대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기념행사가 EDI, 디스켓 등 진료비 전자청구가 신설 요양기관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기관에서 이뤄짐에 따라 전자청구 확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건의료 정보화의 지속적인 유지·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기념식에서는 의·약단체와 의·약전문지 관계자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심평원장의 감사패 전달 및 청구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대한 KT의 감사패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심평원 정보통신실장의 전자청구 경과보고, 심평원장의 기념사, 보건 복지부차관의 축사 및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특히 기념식 후에는 보건의료부문의 정보화 마인드 고취를 위해 ‘e-Government 시대의 디지털 마인드’라는 제목으로 KAIST 김성희 교수의 특별강연도 계획돼 있다. 한편, EDI방식 등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전자청구방식은 1996년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1998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올
원료의약품신고제도 확대 시행시기가 8개월 연기됐다. 이로서 DMF제도는 내년 9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약' 성분에서 '글리클라짓' 등 77개 성분으로 원료의약품 신고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으나, 신고서 접수 폭증 및 신고서 자료요건 미비로 인한 보완검토 등 신고서 평가의 장기화가 불가피 함에 따라 시행일을 8개월 연기해 내년 9월1일부터 시행하는 내용의 '원료의약품 신고지침(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하려던 시행시기가 전격적으로 연기된 것은 *신청된 신고서 접수 폭증(총 590여품목, 성분 당 7.6품목) *제약업체에서 제출한 신고서 서류 검토과정에서 상당수 보완지시 *서류 검토일정 장기화 불가피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신고폭증과 검토시기의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최근 원료의약품신고제도 시행시기를 1년 연기해 주도록 건의서를 식약청에 제출한바 있다. 식약청은 이를 받아들여 보완검토 일정 및 현지조사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개월 연기하는 쪽으로 입장을 최종 정리하게 됐다.
원료의약품신고제도 확대 시행시기가 8개월 연기됐다. 이로서 DMF제도는 내년 9월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약' 성분에서 '글리클라짓' 등 77개 성분으로 원료의약품 신고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으나, 신고서 접수 폭증 및 신고서 자료요건 미비로 인한 보완검토 등 신고서 평가의 장기화가 불가피 함에 따라 시행일을 8개월 연기해 내년 9월1일부터 시행하는 내용의 '원료의약품 신고지침(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하려던 시행시기가 전격적으로 연기된 것은 *신청된 신고서 접수 폭증(총 590여품목, 성분 당 7.6품목) *제약업체에서 제출한 신고서 서류 검토과정에서 상당수 보완지시 *서류 검토일정 장기화 불가피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신고폭증과 검토시기의 필요성 등을 감안하여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최근 원료의약품신고제도 시행시기를 1년 연기해 주도록 건의서를 식약청에 제출한바 있다. 식약청은 이를 받아들여 보완검토 일정 및 현지조사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개월 연기하는 쪽으로 입장을 최종 정리하게 됐다.
대한개원의협의회가 개원의의 권익보호를 전담하는 정책사업부를 출범시키고 정책사업부 주관업체인 (주)닥터세이브와 23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델에서 정책사업부 출범기념식과 콜센터·홈페이지 오픈식을 가졌다. 대개협은 정책사업부 출범을 계기로 각 전문과별로 산재돼 있는 회원들의 의견을 통합해 효율적인 정책개발을 펼치고 개원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대개협은 (주)닥터세이브와 정책사업부 출범에 맞춰 개원의를 위한 대출상품을 개발하고 개원과 관련된 세무와 법률 등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1544-2415)를 12월 1일 가동한다. 한편 출범기념식에 앞서 열린 대개협 각과별 회장단 모임에서는 최근 의료계와 정부간의 수가협상과 관련한 대개협의 역할을 논의하고 정부와 의협에게 의료수가의 현실화를 통해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환경마련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도출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백윤정 기자 (yunjeong.baek@medifonews.com) 200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