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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 업무에 있어 보건의료영역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건 전문 차관직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은 14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문형표 복지부 장관에게 “보건복지부의 업무량과 예산이 상당히 많고 복잡한 만큼 타 부처와 같이 복수 차관제 도입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라고 생각을 물었다,이에 문형표 장관은 “보건과 복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보건의료영역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복수 차관제 도입을 충분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공감을 나타냈다.19대 국회 상반기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다 하반기에 보건복지위원회로 상임위를 변경한 이명수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영역에서 컨트롤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보건복지위로 넘어와 살펴보니 현재 보건의료분야 각 단체들이 고유업무에 대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이 관행화되어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또한 “보건복지부 내부적으로도 구성원의 출신이나 전공이 달라 갈등이 심각해 보이고, 보건복지부 정책도 지나치게 단기현안에 치중해있고 공급증가와 국민의 요구 확대에 대비한 중장기적 대책도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소속 40여명의 전문의들이 10월26일 열리는 춘천마라톤에 참석, 자녀3명 낳기 운동을 널리 알리는 333운동을 펼친다. 춘천마라톤은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회와 함께 아동학대방지와 저출산극복이 국가의 미래라는 사명하에 진행하게 됐다.. 춘천마라톤과 관련,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양정안 홍보이사는 “마라톤에 참가해서 아동학대근절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첫 자리라 의의가 더하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본인도 3명의 자녀를 낳고, 자식도 3명의 자녀를 낳게 하고, 손자도 3명의 자녀를 낳게 적극 권유하고 실천하자는 333운동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아동학대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인 측면에서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성인의 폭력이나 가혹행위 및 유기와 방임을 총칭한다.아동학대예방에 관한 많은 홍보와 공익사업에도 불구하고 최근 1년 동안에도 울주, 칠곡, 인천, 전주사건 등 아동학대에 의한 소아청소년들의 사망 고통 등 많은 소식이 알려진바 있다. 양 이사는 “사회의 어른으로서, 부모로서,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행복한 소아청소년들을 길러 내야하는 책임이 있는 소아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21일 ‘요양병원 안전관리방안’을 발표했지만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여러 미비점이 드러났다.문정림 의원(사진,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비례대표)은 2014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위해 복지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실효적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복지부는 지난 5월 28일 발생한 장성 요양병원 화재 후 두달 간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지난 8월 21일, ‘요양병원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했다.‘요양병원 안전관리 방안’은 ‘요양병원 시설, 인력, 인증기준 강화, 부실 요양병원 퇴출 및 상시관리체계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부실 요양병원을 퇴출시키고 우수한 요양병원은 기능별로 분화·발전시킨다는 명분으로 마련됐다.하지만 문정림 의원은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현장의 상황과 구체적 타당성을 결여한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직의사의 경우, ‘의료법 시행령’에서 정신병원, 재활병원 등은 예외를 두어 병원 자체 기준에 따라 배치하도록 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문 의원은 “요양병원은 정신병원, 재활병원과 동급 개념으로서 다르게 규정
의료급여 정신질환 내원 및 투약 1인당 의료수가가 2770원으로 건강보험 수가의 10분의 1에 불과해 제대로 된 치료가 어렵다는 지적이다.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 새누리당 비례대표)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료급여 정신질환 수가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촉구했다. 그 동안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정신질환의 경우, 만성질환으로서 투약 등 진료내용이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다는 이유로 ‘1일당 정액수가제’로 운영해 왔는데, 그 일환으로 지난 2008년 10월 국·공립, 사립기관 등 설립주체에 따른 수가차등제를 폐지하고, 의료인 등 인력확보 수준에 따른 기관등급별 수가차등 및 입원기간에 따른 체감제를 실시했다.이에 대해 문 의원은 “의료급여 정신질환 정액수가제가 적용된 이후 2008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6년간 수가인상 없이 지속되어, 변화된 진료환경을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건강보험에서는 행위별 수가를 적용해 물가요인 등이 반영돼 매년 수가가 변동하고 있으나, 의료급여 정신질환의 경우 총 80여개에 달하는 세부 질병코드(F00~F99, G41~G41)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병을 불문하고 일당정액제가 적용되었고, 내원 1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실에 파견됐던 보건복지부 임혜성 서기관이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으로 복귀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2014 터너증후군 힐링캠프를 오는 18~19일 이틀간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최,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한국터너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터너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환자 가족간 친목을 도모하여 질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해소 등 건강한 삶을 위한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이번 캠프는 환자와 보호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건강강좌는 터너증후군 환아의 성인병 예방운동・터너증후군 임신 및 호르몬 치료・터너증후군 환아를 위한 마사지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체험마당에서는 두드림 활동・명패만들기・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된다.터너증후군이란 성염색체인 X염색체의 부족으로 난소의 기능 장애에 따른 조기 폐경과 저신장증, 심장질환, 골격계 이상, 자가 면역질환 등이 발생하는 유전질환이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받아 지난 2010년부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의약품전시회(CPhI)에 공동 참가했다.대웅제약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유럽, 미국, CIS 지역, 중남미 등 전 세계 60여개의 업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육성 품목인 나보타, 우루사, 이지에프, 올로스타 등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재확인했다.특히 대웅제약은 독자적 기술로 개발, 올해 4월 국내에 출시한 ARB+스타틴(statin) 복합제 올로스타와 혁신적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인 노보시스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 제품들은 최근 미국 FDA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나보타와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설 예정이다.대웅바이오는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섰다. 대웅바이오는 작년 10월 국제의약품전시회에 참가하여 다수의 유럽 제약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탈리아, 체코, 스페인, 러시아 등의 제약사들과 원료 공급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그 결과로 4월에는 우크라이나에 UDCA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8월에는 독일의 UDCA 전문 제약업체로부터 실사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판로 확대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대웅제약 이종욱 사
수험생 최민혜 양은 수능이 다가올수록 고민이 크다. 평소 앓아 왔던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이다. 입학 후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면서부터 생겨난 배변장애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불러왔다. 최 양은 최근 수년 간 반복되는 변비와 설사의 악순환 속에서 여러 차례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 최 양은 “극도의 긴장감과 낯선 장소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하루의 시간을 보내야 할 수능 시험 당일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식은땀이 흐르고 다리에 힘이 풀린다”며 “시험을 잘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보다 화장실 걱정이 더 크다”고 말했다.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들을 점검하고 컨디션 조절을 위한 체력관리에 나설 때이다. 12년 간의 학습과정을 한 차례의 시험으로 평가 받아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있어 꼼꼼한 준비는 필수다. 특히 평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아 왔다면 지금부터 장내 밸런스를 관리해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하는 것이 좋다. 낯선 장소에 갔을 때나 긴장감이 고조될 때 맞닥뜨리게 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극단적인 변의, 복통, 가스 등이 주요 증상이며 심각할 때에는 현기증, 구토감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아직까지 과민성대
대한의사협회 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의사들이 13일과 14일 이틀동안 2014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복지부 세종시청사를 찾아 정부에 원격의료 철회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쳤다.
청담 참튼트병원은 최근 몽골의 에너지부 소놈필(M.Sonomphil)장관이 병원을 내원해 척추관련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소놈필 장관은 평소 허리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던 중 치료를 위해 청담 참튼튼병원을 찾았다 참튼튼병원은 소놈필 장관이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함에 따라 목과 허리에 대한 MRI 검사를 한 결과 퇴행성 디스크를 발견, 신경주사치료를 처방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관과 함께 방문한 부인 바트갈(batgal)씨도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꾸준한 운동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신경주사치료는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에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을 완화시키는 비수술 치료방법이다. 홍상문 원장은 “참튼튼병원은 나라를 대표하는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싶어하는 일반 외국인 환자들이 언제든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의료한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청담 참튼튼병원은 해외 환자들을 위한 대응 매뉴얼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해외 환자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9월 말부터 시행 중인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가이드라인과 장비구매 등 기본적인 준비도 없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김성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총체적인 부실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김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용 지침 및 가이드라인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2일 “현재, 일반 의료기관 대상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에 대한 참여기관별 안내지침을 추후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시범사업 관련 장비현황에 대한 자료요구와 관련해서도, “장비 구매계획 역시 현재 마련 중이며, 다양한 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검토 할 계획이며, 향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장비 선정 예정”이라고도 원론적인 수준에서 답변했다.이와 관련해 김성주 의원은 “복지부가 아직까지도 ‘추후 제출’, ‘마련 중’, ‘향후 예정’ 식의 답변만 할 것이라면, 도대체 왜 9월 말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는 떠들썩한 보도를 하면서 아직도 관련 가이드라인과 장비 구매 등 지침조차 내리지 않았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이어 “기본적인 준비도 안 된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근거도 명분도
한올바이오파마(대표이사 김성욱·박승국)는 라보라토리 신파 코리아(Laboratorios Cinfa KORE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올은 이번 제휴로 스페인의 제약기업인 라보라토리 신파의 의료기기 전문브랜드인 ‘파마라스틱 (Farmalastic)’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전국 병∙의원에 판매한다. 파마라스틱 의료용 압박스타킹은 스페인 라보라토리 신파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과 같은 정맥혈관 질환과 림프부종과 같은 림프계의 이상에 따른 부종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디자인도 뛰어나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라보라토리 신파 관계자는 “정맥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외과 및 내과 영역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한올바이오파마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파마라스틱 압박스타킹 제품을 한국에서 유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서로 win-win하는 사업동반자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약 40년간 구축해온 한올의 국내 병∙의원 판매망을 통해 정맥부종과 림프부종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돼 매우
2014년 보건복지부 국감에서 야당의원들이 ‘싼얼병원 불승인 사태’와 관련해 “복지부가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강하게 압박했지만 복지부는 “책임없다”는 자세로 일관해 양측간 설전이 벌어졌다.보건복지부 세종시청사에서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진행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은 지난 9월 15일 복지부가 제주도에서 요청한 싼얼병원 사업계획서를 논란 끝에 불승인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복지부가 지나치게 청와대 눈치를 보고 있다“라고 강하게 몰아붙였다.이에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불승인 결정은 주한 중국대사관의 현지조사 결과와 제주도가 제출한 ‘외국의료기관 싼얼병원 사업계획서 보완계획’을 종합 검토한 결과로, 사업자인 CSC 측이 ▲투자자 적격성 ▲응급의료체계 ▲줄기세포 시술 보완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정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최 의원은 “복지부는 불승인 발표에 앞서 싼얼병원건이 언론에 먼저 보도되자 8월말 싼얼병원으로부터 공식적인 포기 의사를 받지 않았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며 “이는 곧 복지부가 청와대나 기재부의 눈치를 지나치게 보고 있다는 증거”라고 거듭 강조했다.문형표 장관은 최 의원이 제기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6시, *(02)3410-6901
전공의들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이 100시간을 초과하고 있지만 수련병원에 대한 감독권한이 병원협회에 있어 개선이 어렵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전공의들의 과중한 노동시간은 곧 의료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가장 큰 피해자는 환자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현재 전공의들의 수련이 ‘근로 제공’에 맞춰져 있어 과중한 업무, 부당한 처우, 휴식 및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상시 의료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우리나라 전공의 제도는 본래 취지와 달리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의 근로 목적으로 전용되어 많은 수련의들이 주당 100시간 이상의 업무에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등이 전공의들의 수련실태를 모니터링한 결과, 전공의 평균 주당근무 시간이 90.2시간에 이르고 전공의의 43%가 주당 100시간 넘게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평균 4시간 안팎의 수면을 취하는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환자에 대한 진료 및 처치 등이 이뤄지고 있어 항상 의료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특히 평일, 주말, 휴일
13일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는 보건의료단체들이 자신들이 요구하는 현안을 주장하는 기자회견, 1인시위 등을 벌였다.이른 아침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1위 시위를 벌였고, 오후에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오전에 정성일 비대위 대변인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정성일 대변인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의료 법안은 오진이나 의료사고를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될 가능성도 있어 대단히 위험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특히 정부가 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6개월 동안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졸속이라고 지적했다.오후에는 비대위 조인성 공동위원장이 복지부 국정감사가 열리고 있는 청사 내 복지부 로비에서 ‘정부의 일방통행식 원격의료 강행추진에 절대 반대한다.’는 피켓을 걸치고 1인 시위를 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도 13일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보건복지부 앞에서 진주의료원 폐업에 반대했다.보건노조는 "국회는 1년전 국회 국정조사 결과보고의 미이행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여, 관련 부처와 책임자들에 대해 미이행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 국정조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김두식)이 10~12일 3일간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아줌마대축제에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대전지원이 관내 치과의사회 및 한의사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마련해 ▲치과(둔산이편한치과의원 박인순원장) ▲한의과(천수당한의원 박강 부원장) ▲소아청소년과(대전지원 이건수 지역심사평가위원장) 등 전문분야별 건강상담 등이 진행됐다. 대전지원은 그간 ▲노인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 소년소녀가장 쉼터 방문봉사 ▲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금 전달 ▲ 장애우에 대한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 자전거 대행진 및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심평원은 이번 아줌마대축제 주 방문객이 40대 이상 여성인 점을 고려해 실질적인 건강검진과 상담으로 중년기 건강관리법을 안내했다. 대전지원 김두식 지원장은 “진료비 심사와 평가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심평원의 미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가까이 찾아가는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대학교병원 김종성 교수(가정의학과)가 2014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은 전국의 가정의학회 전문의와 전공의로 구성된 가정의학회 회원들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논문 중 엄정한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한 회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종성 교수는 2014년 4월호 『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 저널에 발표한 「Hypertension associated with alcohol consumption based on the facial flushing reaction to drinking (음주 후 안면 홍조 유무에 따른 음주량과 고혈압의 관련성)」논문의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논문은 공중보건학적인 중요성으로 인해 미국에서 Public Interest Highlight 논문으로 선정돼 지난해 11월 19일에 온라인 과학뉴스(EurekAlert)에서 소개됐다. 이번 연구에는 정진규 교수(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제1저자)·김종성 교수·김영석 원장(라파엘 의원)·오미경 교수(울산의대 가정의학교실)·윤석준 교수(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
일산백병원 박영민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4년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울증 환자의 아동기 트라우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는 우울증 환자의 아동기 트라우마가 조울 성향을 높이고 우울증이 심할수록 세로토닌 수치가 감소하는 것을 발견, 아동기때 트라우마를 겪은 환자들이 뇌기능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제시했다.박영민 교수는“우울증 환자에서 아동기 트라우마의 경험은 조울 성향을 가진 우울증의 형태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우울증 환자에서 이를 미리 확인하고 치료에 반영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한국한의학연구원장 후보 3인의 지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지난 10일 한국한의학연구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장기간 공석사태를 빚고 있는 한국한의학연구원장직 후보에 약사출신인 김진숙씨를 비롯한 3인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했다. 이 같은 결정에 한의협이 반발했다.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사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과물로 한의계에서는 단순한 연구원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는 곳”이라며 “한의학을 연구하고 한의학에 조예가 깊은 한의사가 임명돼야 한다. 다른 직역의 인사가 원장직을 수행하게 되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현재 200명 이상의 약사출신 공무원들이 ‘팜피아’ 커넥션을 형성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포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식약처가 한약을 양약으로 둔갑시켜 엉터리 천연물신약 사태를 촉발시켰다는 게 한의협의 주장이다.한의협은 “팜피아의 폐해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한의학연구원 원장에 약사 출신 인사가 후보로 거론되고, 더 나아가 임명까지 된다면 또 다른 팜피아 세력의 확대를 초래하는 것”이라며 “그 파장과 피해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