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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28일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발생해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제사건의 원인은 치매환자의 방화로 밝혀졌다. 서울시 북부병원 치매클리닉 김정화 과장은 “치매환자가 방화와 같은 문제 행동을 저지른 이유는 평소 쌓아놨던 욕구불만을 극단적인 행동으로 표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중증 치매환자는 전두엽과 측두엽의 기능이 떨어져 판단력이 저하되며, 이로 인해 비정상적이며 극단적인 행동증상을 보일 수 있다. 특히 반사회적 인격 장애나 우울증, 조울증 등의 정신 질환이 동반되어 경우에는 이러한 문제 행동이 더욱 심해진다.무엇보다도 치매환자는 일몰 후에 극단적 행동이 더 심해진다. 이른바 이를 ‘일몰 후 증후군’이라 하며, 해가 진 이후에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강박적인 행동을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증상이 심해지면서 배회를 하다가 불안해하기도 하며, 쉽게 화를 내고 흥분하거나 난폭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 이와 함께 환각이나 환청, 망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김정화 과장은 “치매 환자들의 문제행동을 보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욕구 불만 때문”이라면서“평소 쌓아 놨던 불만들을 표출하는 방식이 환자의 상태에 따라 극단 적일 수 있는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가 한약재인 음양곽을 식약공용품목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약공용품목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음양곽(삼지구엽초)’는 오랫동안 한방에서 처방돼온 대표적인 한약재이다.한의협은 식약처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국민 건강증진과 생명보호를 위해 결사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또한 행정예고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다음은 한의협이 28일 밝힌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의사협회의 투쟁 아젠다를 계승하는 서울, 경기, 인천 전공의들의 모임이 발족해 주목된다.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16개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지난 24일(토) 서울 역삼동 ‘공간더하기’에서 ‘서인경 지역 전공의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협의회는 미비한 수련환경, 전공의들의 인권, 그리고 왜곡된 의료제도 등 전공의들이 수련하며 겪는 문제를 개선하는데 좀 더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수렴을 도울 창구의 필요성을 느껴 발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협의회 회장으로는 경희대병원 전공의 대표 임대성 응급의학과 4년차가 임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올해 8월 말까지다.임 신임 회장은 “임기 기간 동안 회칙 및 운영 방안을 포함한 기틀을 마련에 힘쓰고, 현재 전공의들이 처한 문제들에 대해 컨센서스 형성 및 전공의 참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인경 지역 전공의협의회는 대정부투쟁에 미온적 반응을 보이며 노환규 전 의협회장과 대립했던 장성인 회장과 뜻을 달리함을 분명히 했다.장 회장은 지난 대전협 임시총회에서 영리자법인 찬성 그리고 전공의들의 대정부 투쟁에서 “의협비대위의 3대 아젠다에 대한 전공의들의 입장이 아무런 컨센서스 없이 이루어졌다”고 개인의견을
수가협상 종료를 곧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 이하 의원협회)가 의원급의료기관의 수가를 반드시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대한의사협회가 이철호 단장을 주축으로 수가협상단을 꾸려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표해 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2015년도 수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공단은 매년 부대조건을 공급자단체에 제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총액계약제의 변형이라 할 수 있는 “진료비 관리목표제”를 부대조건으로 걸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의원협회는 28일 성명을 통해 “과연 공단이 수가를 정상화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의원급의료기관의 수가가 정상화 되어야 하는 다섯가지 이유”를 밝혔다.의원협회가 수가인상의 근거로 내세운 첫 번째 이유는 ‘저수가로 인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의원협회는 “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수가로 인해 의원급 경영은 날로 악화되어, 매일 4.2개의 의원급 의료기관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며, 개원 대비 폐업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의료제도의 근간이 되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생존은 국민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수가 정상화는 반드시 필요한 명제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수가 정상화는
대한의사협회는 21일자로 박종률 자문위원 겸 보험전문위원을 정책이사로 임명했다.
노환규 전 회장 탄핵 이후 비상대책위원회에 조심해왔던 집행부가 비대위의 최근 행보를 비난했다.28일 집행부는 ‘일련의 비대위 활동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제37대 집행부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집행부와 논의를 생략한 채 2차 의정합의안을 무효화시키고, 회원들을 분열 시키려는 최근 일련의 비대위 활동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그동안 집행부도 비대위 위원으로 참여하라는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그렇다고 위원을 파견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최재욱 상근부회장이 비대위에 참석해서 보고하던 모습과는 딴 판이다.주장의 내용도 37대 집행부의 2차 의정합의 성과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먼저 갑론을박의 단골 메뉴인 시범사업에 대해 자기 목소리를 냈다. 비대위가 리서치기관의 설문조사를 통해 시범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찬반 여부를 다시 묻기로 한데 대해 “2차 합의에 따른 시범사업은 원격진료를 확실히 막기 위한 전략”이라고 못 박았다. 안전성과 유효성의 문제를 근거중심으로 확보하고, 정권교체시 마다 불거지는 원격진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것이다. 설문조사는 필요치 않다는 주장이다.파업과 관련해서도 지난 3월20일 투표결과 10명 중 6명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4’가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각 제약사 마다 글로벌 시장확보를 위해 주요 품목들을 강조하고 나섰다.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병원 등 300여개 기관이 참여했다. 최신 제품·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돼, 향후 국내 제품에 대한 수출·투자 상담과 계약 체결 등이 진행됐다.전시회장에는 녹십자,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ST 등 국내 제약회사들의 제품 설명을 위한 부스도 마련됐다.국내 제약회사들은 자체개발 신약에서부터 수액제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자사의 장점인 주요제품들을 강조하면서 해외기업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희귀질환 치료제 강조한 녹십자녹십자는 세계 2번째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와 혈우병 치료제인 그린진 에프를 주요 제품으로 선정. 두 제품을 선봉에 내세웠다. 헌터증후군의 경우 헌터라제 출시 전까지 전세계적으로 엘라프라제가 유일한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헌터라제로 연 5000억원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시장에서 절반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아직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치료제가 적다는 희귀질환 특성상 향후 전망은 나쁘지 않다는
보건의료노조는 전남 장성에 위치한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에서 28일 새벽 발생한 화재참사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는 계속되고 있다”며 근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장성에 있는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에서 28일 0시 27분경 화재가 발생해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이 6분만에 불길을 잡기는 했지만, 대형참사를 막지는 못했다. 보건노조는 이번 참사에 대해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병원의 허술한 안전조치와 인력부족이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문요양병원의 안전대책이 얼마나 허술한지는 ▲화재발생 위험을 막기 위한 안전조치가 허술했던 점, ▲병원시설이 화재발생시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시설재로 지어진 점, ▲야간에 여성 1인이 30~40명의 환자를 돌볼 정도로 환자를 안전하게 돌보기 위한 충분한 인력이 부족했던 점, ▲화재발생시 몸을 움직이기 불편한 노인·치매환자들이 완전 무방비상태에서 숨질 수밖에 없었던 점 등에서 확인됐다는 것.노조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진 병원에서 화재와 같은 재난이 발생하여 생명을 잃는
37대 집행부의 회무 연속성을 들고 나온 기호 2번 추무진 후보는 “선거 이슈 중 원격진료는 38개 아젠다와 따로 떼어 정부와 재논의 할 생각”임을 밝혔다. 28일 시내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추무진 후보는 대의원회 개혁을 목표로 하는 사원총회 개최와 관련해서는 ‘굳이 할 필요가 있겠냐?’며 반문했다. 추무진 후보는 노환규 전 회장이 성과를 거둔 2차 의정협상안의 이행을 위해 출마했지만 “노 전 회장의 장점은 이어받고 단점을 보완해서 뛰어 넘겠다.”며 의협 회장으로서 회무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다음은 일문일답 내용.-노 전 회장에 대한 평가는?☞어떤 사람에 대한 평가는 둘로 나뉘게 마련이다. 노 전 회장에 대한 평가도 둘로 나뉜다. 106년 역사상 의료계에 끼친 영향은 대단하다. 투쟁을 이끌었던 열정과 노력은 칭송받는다. 반면 회원들보다 너무 앞서 나갔다. 설득하는 충분한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일의 긴박성 때문으로 생각한다.노 전 회장의 좋은 뜻은 이어 받겠다. 장점은 받아들이고, 단점은 보완해서 뛰어 넘겠다. 대화와 소통을 중요시 여기고, 생각을 모아가는 공감대 형성이라는 측면에서 나 추무진 후보는 큰 장점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에 따른 지급금액이 최근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환자가 응급진료를 받고 그 비용을 지불하지 못한 경우 국가에서 대신 지급해 주고 추후 응급환자 본인과 그 배우자, 응급환자의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에게 상환받는 제도를 말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 이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수혜자 증가로 인한 대지급금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응급의료비 대지급금은 2009년 25억7천3백만원, 2010년 24억 4천만원, 2011년 22억 7천8백만원으로 2010년과 2011년은 소폭 감소했으나, 2012년 27억 9천7백만원, 2013년 41억 5천9백만원으로 증가하여, 5년 사이 61.6%가 증가했다.심사평가원은 이에 대해 “2010년부터 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리플릿, 포스터 등)와 제도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한 결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응급의료비 대지급제도는 응급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모든 국민(외국인 포함)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지급 제도를 이용하고 기한 내 상환하지 않을 경우 소득·재산 정보 조회를 통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은희철, 사진)가 제12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손이 보내는 피부건강 SOS, 손 피부병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피부과학회 은희철 회장은 피부건강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몸 가장 바깥에서 위치해 보호하고 있는 피부와 관련된 질환은 사회활동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특성상 타인에게 노출되어 환자에게 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준다”고 말했다.이어 “대한피부과학회는 10여년 전부터 국민들에게 피부와 관련한 올바른 지식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피부건강의 날’ 행사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학회 연구와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활발한 토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이번 행사에서 피부과학회는 ‘손 피부병’ 질환 인식과 치료 현황을 조사한 대국민 서베이 결가를 발표했다.‘손 피부병’은 접촉피부염, 아토피피부염, 한포진, 건선, 좀부백선(무좀) 등을 포함해 손 부위에 발생하는 피부 질환을 통칭한다.피부과 전문의들은 “특히 손 부위는 아토피, 건선 등 난치성 전신 피부질환이 쉽게 발생하는 부위로, 작은 이상징후도 ‘피부건강의 SOS 신호’로 여기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대한피부과학회가 전국 25개 병원 피
아시아 최대 보건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메디컬 코리아 2014’가 28일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정기택 한국보건산업진흥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전시장 10홀에는 국내외 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 병원 등 300여개 기관이 참여해 최신 제품을 전시하고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전시회 ▲잡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실시간으로 환자진료, 의료상담 등 메시지를 주고받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ARC(AMC Referral Center․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를 오는 6월부터 협력 병·의원 의료진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진료의뢰협력센터를 개설해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 협진체계를 구축했던 서울아산병원은 모바일 시대에 발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협진이 한층 강화되고 환자 치료성적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에 개발된 ‘ARC’는 채팅기능, 연락처 검색, 빠른 예약, 정보공유 등 크게 4가지 기능을 갖춘 어플리케이션으로 기존 메신저 서비스와 비슷한 이용자 환경(UI․User Interface)을 갖춰 실시간 소통이 어려웠던 인터넷이나 이메일의 불편함을 덜 수 있게 됐다.‘ARC’는 서울아산병원이 외부기관에 의뢰해 개발했으며, 모바일 앱 장터에서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을 각각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고, PC에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박수성 서울아산병원 진료의뢰협력센터 실장은 “그동안 서울아산병원과 협력병의원 의료진들이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필요성이 컸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장기이식센터가 지난 17일 첫 각막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장기이식센터 황형빈 교수(안과)는 김모(70세, 인천) 할머니의 손상된 각막을 제거하고, 뇌사자에게 기증 받은 각막으로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김 할머니는 15세 때 홍역을 앓고 오른쪽 눈이 실명됐다. 이후 눈 건강이 점차 악화돼 각막이 뿌옇게 혼탁해졌고, 홍채와 혼탁한 각막이 엉겨 붙어 눈의 손상이 심했다.김 할머니는 심장정지로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의 각막을 이식 받았다. 황형빈 교수는 김 할머니의 손상된 각막을 제거하고, 기증 받은 각막을 앉혔다. 이어 수술 현미경을 이용해 각막 주변을 오차 없이 16바늘 꿰매 봉합하고 2시간여의 수술을 마쳤다. 김 할머니는 수술이 잘 끝나 일주일 뒤 퇴원했다.황형빈 교수는 “각막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각막이 최종적으로 잘 안착됐는지 여부는 약 1년 뒤 알 수 있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황 교수는 이어 “각막이식 수술은 시력개선, 눈의 구조 유지, 외상에 의한 각막 질환 및 각막염 치료, 미용 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며 “인천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의 각막이식 수술 대기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조용범)은 병원 임직원들이 한끼의 식사비를 아껴 모은 약 2,800여만 원을 지난 5월 26일(월) 오후 4시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내 꿈나무들을 키우자'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한끼의 행복한 나눔' 운동을 펼쳐왔다. 이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결식아동과 이혼 등 가정해체로 어린 손자녀들을 돌보는 저소득층 조손가정에 기부한 금액은 1억900여만원에 이른다. 화순전남대병원과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이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도 가졌다.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하여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해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연계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조용범 원장은 “항상 후원금을 받아왔으나 이번에는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의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가 지난 26일 치매 환자 조호 지원을 돕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동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동행’ 앱은 모바일 시대에 발 맞춰 ‘병원에 가야하는 날을 스마트폰이 챙겨준다면?’ ‘약 먹을 때가 되었다고 알람이 알려준다면?’ ‘환자를 돌보다 어려운 점이 있을 때 핸드폰으로 곧장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면?’ 등과 같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보았을 기능들을 지원한다.‘동행’ 앱은 치매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시설 종사자 등 조호자들에게 유용한 8가지 주요 기능을 지원한다. 치매상담콜센터나 치매정보365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전문적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하기, ▲익명으로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소통하기를 비롯해, ▲환자 상태를 기록하는 등 자신만의 조호일기를 적을 수 있는 조호다이어리, ▲조호자에게 꼭 필요한 치매 환자 조호방법 교과서 조호도우미,▲처방받은 약 내용을 저장해놓고 투약 시간에 알람을 받을 수 있는 투약알람, ▲예약해 놓은 병원진료 정보를 저장해둘 수 있는 예약정보, ▲중앙치매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캠페인 안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국 훈)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영규)는 지난 5월 27일(화) 화순전남대병원 지하대강당과 무등산국립공원 만연산 일대에서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이날 오전 11시 화순전남대병원 지하대강당에서는 소아암 환아와 보호자가 알아야 할 '소아암 질환 및 생활 속 암 예방 전략'에 대하여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화순전남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재동 교수의 교육과 상담이 진행됐다. 같은 날 오후 국립공원 숲에서는 자연해설과 나뭇잎, 돌 등을 이용한 자연물놀이, 피톤치드 마시기, 자연의 색 물들이기(천연염색), 소망을 담은 허브화분 만들기 등을 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체험형태로 진행됐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직무대행 김윤하)이 제10회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행사를 지난 26일부터 4일간 개최하고 있다.전남대병원 의료질 관리실과 감염관리실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에 대한 직원과 환자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의료의 질 향상과 질환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함께 해요! 환자 안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지킴이 발대식, 환자참여 캠페인, 소독제 체험, 골든벨 행사, 포스터전시회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각 부서 대표 1명씩 총 50명으로 구성된 환자안전 지킴이는 29일 오후 4시 6동7층 백년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환자의 안전과 위생관리 요령 등에 대해 환자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환자참여 캠페인은 ‘정확한 환자확인을 위해 이름을 말해주세요’, ‘낙상방지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세요’, ‘의료진과 함께 수술 부위 확인하세요’ 등 세 가지 내용으로 외래와 입원실을 돌며 환자의 협조를 당부한다. 골든벨 행사는 28일 오후 4시30분 1동 로비에서 환자와 직원이 함게 참여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내용을 퀴즈풀이 형식으로 진행하게 된다.또 직원들이 직접 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과 부산의 향토기업 고려제강(대표이사 이이문)은 5월 26일 오후 5시 고려제강 KISWIRE 센터에서 협약식을 가지고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이이문 대표는 “고려제강 본사가 해운대백병원과 지리적으로 인접하여 임직원들이 해운대백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중에 환자를 정성으로 치료하는 의료진들의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며 “작년 말 해운대백병원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이번에 산학 상호협력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황윤호 원장은 “지난 60여 년간 철강소재인 특수선재 개발에 한 길을 걸어온 고려제강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MRI 등 의료기기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제강은 1945년 설립된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부산 광안대교와 같은 현수교와 사장교에 사용되는 초고강도 와이어로프를 제조하여 세계 70여 개국으로 수출하는 세계적인 특수강선 제조업체이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은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이상 201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2007년 1회 평가부터 금년 5회차까지 5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부천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신경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100%, 지질검사 실시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 고려율 100%, 정맥내 혈전용해제(T-PA)투여율(60분 이내) 100%, 항혈전제 투여율(48시간 이내) 100%,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100% 등 상세평가항목에서도 100점 만점을 받았다.지난 4회차 평가 때부터 실시한 가감지급사업에 따른 종합점수 상위 20% 해당기관 항목에서도 2회 연속 순위권에 들어감으로써 뇌졸중 치료에 있어 최고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