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54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연세암병원이 올해 하반기 중입자치료기 완전가동을 계기로 통합형 암 치료 플랫폼의 비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암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난치 암 극복을 위한 신약 임상과 중개연구, 다학제 진료, 로봇수술 그리고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전방위 암 치료를 고도화한다. 연세암병원 최진섭 병원장은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대 난치암의 치료 성적을 밝히며 중입자치료를 포함한 전방위 암 치료 시스템 구축 로드맵을 밝혔다. 연세암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 암 치료 전문기관으로 설립됐다. 이후 국내 처음으로 선형가속기를 도입하고, 골수이식에 성공하는 등 암 치료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또 국내 최초로 로봇 수술기를 도입하고, 2023년 중입자치료기를 도입하는 등 최신 암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연세암병원은 그간 쌓아온 임상·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난치 암 정복을 위한 인프라 확대와 함께 치료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중입자 갠트리 치료기 1대를 추가 가동한다. 새 갠트리 치료기를 포함해 총 3대의 치료기가 가동되며 두경부암, 골육종암 등으로 치료 암종이 확대된다. 또한 기존의 치료 방법들과 중입자치료의 병용을 통
충북대학교병원은 6월 17일 본관 1층 소화기센터 앞 로비에서 ‘소화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소화기센터는 소화기내과 외래와 내시경실을 통합·확장한 공간으로, 내시경실 6실, 회복실 11병상, ERCP실, 외래 진료실 4실, 기능검사실, 교육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진단부터 시술,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통합 진료 체계를 통해 환자의 편의성과 진료 효율성을 높였다. 사업은 2024년 12월 착공해 2025년 4월 말 준공됐으며,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사 기간에는 서관 5병동과 응급실 내 임시 내시경실을 운영하며 진료 공백을 최소화했다. 김원섭 병원장은 “이번 소화기센터 개소는 단순한 공간 확장이나 시설 개선을 넘어, 의료 서비스의 혁신과 환자 중심 진료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충북대학교병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의 곁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은 17일 대강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고도화됨에 따라 이메일을 활용한 피싱과 문자 메시지를 통한 스미싱,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 직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외부 개인정보 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법 등 제도를 소개하고,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자주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과 노출 사고 사례 및 최근 보안 동향 등을 안내했다. 교육 내용은 △최근 개인정보 보호 동향 및 이슈 △개인정보 유출 신고 현황 △개인정보 사고 사례 및 원인 분석 △피싱의 종류와 예방 등으로 이뤄졌다. 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개인정보 보안 인식을 제고와 공공서비스의 행정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국내 종양 관련 의료진들이 의미있는 암 치료 연구결과를 소개하며 미국에 그 위상을 떨쳤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국내 연구자들의 구연 및 포스터 등 총 225건의 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원이 제1 저자 및 발표자로 참여한 연구는 6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연구진이 2025년 ASCO에서 알린 주요 연구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국내 대표적인 항암치료 임상연구자 그룹이다. 1998년에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으며, 다국가·다기관 공동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현실에 맞춰 국민들에게 효과적인 암 치료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ASCO 2025에서 발표된 대한항암요법연구회가 주도한 임상연구는 총 4건으로 유방암, 대장암, 희귀 폐육종양암 등에 대한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ASCO 2025 한국인 연구자의 연구 성과에 대해 소개한 성빈센트병원 종양내과 안호정 교수에 따르면 연세암병원 손주혁 교수와 고대안암병원 박경화 교수는 구연 발표, 국립암센터 차용준 교수와 서울대병원 김범석·김
업계 최초 협업 - IWG의 유연한 업무공간 브랜드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반에 스마트랩스의 턴키 연구실 솔루션 통합 보스턴 및 스위스 추크, 2025년 6월 17일 /PRNewswire/ -- 맞춤형 연구실 인프라 및 리소스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인 스마트랩스(SmartLabs)가 레거스(Regus), 스페이시스(Spaces), 시그니처(Signature), HQ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플렉서블 하이브리드 업무 공간 플랫폼인 인터내셔널 워크플레이스 그룹(International Workplace Group, IWG)과 향후 10년간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성장 중이거나 이미 확립된 생명과학 허브에서 완전 관리형 연구실 환경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2025 보스턴 바이오 국제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공개된 이 최초의 협력은 스마트랩스의 고성능 연구실 솔루션을 IWG의 글로벌 플렉서블 업무 공간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생명 과학 분야의 혁신 기업, 기관 및 투자자들
한국GSK는 6월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HIV 치료 환경 및 HIV 감염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의 임상적 가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서울의료원 감염내과 최재필 교수와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국내 HIV 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장기지속형 HIV 주사제의 임상적 혜택 및 국내 출시 의미를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최재필 교수는 HIV 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으로 인한 치료의 어려움, 기존 치료에도 지속되는 치료 미충족 수요와 함께 보카브리아&레캄비스 주사요법의 기대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최 교수는 “HIV는 다양한 치료제 발전으로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억제됨에 따라 HIV 질환은 이미 당뇨나 고혈압처럼 평생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이 됐고, 감염인의 기대수명은 비감염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더욱이 감염인들이 6개월 이상 규칙적으로 치료제를 복용하면 바이러스가 검출불가 상태에 이르러 타인에게 성접촉을 통해 HIV를 전파시키지 않는다. 이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김소형)는 지난 17일 충청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주시청원청소년문화의집 외 5개 기관과 지역사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청소년 약물 오·남용 교육 및 위기 청소년 심리·중독 상담 등 연계 프로그램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 약물 오·남용 및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프로그램 지원 ▲위기청소년 심리·중독 상담 등 연계프로그램 협력 추진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 김소형 센터장과 충청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이종진 회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소개 및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 김소형 센터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이 약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각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마약류 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임상희, 이하 광주전남본부)는 16일 광주·전남지역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25년 중환자실 및 암 적정성 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중환자실 5차 평가 및 대장암·위암·폐암 2주기 2차 평가 시행에 앞서, 광주·전남지역의 중증질환 의료 질 향상 및 평가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심사평가원 본원 평가운영실과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종합병원 종사자 55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도 중환자실 및 암 평가와 관련된 ▲주요 변경사항 ▲평가지표 ▲평가일정 및 평가방법 등 세부사항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적정성 평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상희 광주전남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이 적정성 평가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운영 방향을 설계할 국정기획위원회가 6월 16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청사진을 만드는 이 중대한 여정의 시작을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진심으로 환영하며,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첫째, 보건의료 인력정책의 근본적 전환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 초고령화, 지역의료 공백, 만성적인 의료 인력 부족 속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보건의료인력 정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전국 13만여 의료기관과 지역 일선에서, 간호조무사는 의료와 돌봄이 실현되는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국민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의료의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하며, 보건의료체계가 작동하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이루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제도 밖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번 국정기획 국정 과제 수립 과정에서는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현장 인력의 위상과 처우를 제도적으로 정비하는 과감한 전환이 이뤄져야 합니다. 둘째, 간호조무사 11대 정책과제가 국정과제로 반영되기를 간절히 요청합니다. 협회는 이미 지난 대통령 선거 운동 기간에 맞춰 ‘초고령사회, 간호조무사가 함께합니다’라는 이름으로 실현 가능한 11대 정책과제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일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자사에서 개발한 유산균인 ‘Lactobacillus plantarum GCWB1001’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Nature 출판그룹 계열)’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충북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창률 교수, 한양대학교 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진이 협력하여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으로,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환자는 아니지만 가벼운 유사 증상의 건강인을 대상으로 Lactobacillus plantarum GCWB1001의 호흡기 증상 개선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인체적용시험은 19~70세 126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및 위약 대조 시험 방식으로 12주 동안 Lactobacillus plantarum GCWB1001을 복용했으며, Lactobacillus plantarum GCWB1001 투여군에서 호흡곤란 및 가래를 유의적으로 개선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로는 호흡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호흡곤란, 기침, 가래의 증상을 5단계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경기도 내 메드테크(MedTech)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K-MedTech Wave 인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회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메드테크 전 분야 중소기업(10개사)의 인도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도 의료기기시장은 최근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 기술혁신, 경제 성장 등으로 그 규모가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 인증 절차의 복잡성, 유통망 부족, 인프라 차이 등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지 비즈니스 매칭 전후의 현지 맞춤형 지원으로, 인도 내 의료기기 공급망에 K-MedTech가 안정적으로 편입될 수 있도록 다층적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현지 인허가 획득 교육 △B2B 비즈니스 매칭 △기진출 기업과의 실전형 멘토링 △현지 의료기관 및 유통사 연계 실증사업 추진 등이 포함된다. 현지 파견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진행된다. 참가 기업들은 인도 현지 전문가 초청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이 적응증 추가 허가에 성공하며 신약의 치료 영역 확장에 나선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P-CAB 기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인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궤양 치료제 적응증을 추가 승인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자큐보정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이어 위궤양 치료에도 단독 처방이 가능한 복수 적응증 치료제가 됐다. 국내에 출시된 P-CAB 제제 중 위궤양 치료 적응증을 획득한 것은 자큐보정이 두 번째다. 자큐보정은 지난해 4월 국산 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아 같은 해 10월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출시 이후 빠르게 시장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출시 8개월 만에 두 번째 허가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출시 3개월 만인 지난 1월 위궤양 임상 3상 성공에 이어, 불과 5개월만에 최종 추가 적응증 허가 승인까지 획득함으로써 자큐보정의 임상적 우수성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개발 전문성 및 허가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 자큐보정의 위궤양 임상 3상 시험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박종재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해, 전국 39개 주요 의료기관에서 총 329명의 위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세포 치료제 개발사인 싱귤래리티바이오텍(대표 최정남)과 1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전성망막변성은 300개 이상의 원인 유전자가 관여하는 희귀 난치성 유전성망막질환으로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다. 유소년 시기부터 야맹증, 터널 시야 등을 겪으며 치료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 유전성망막질환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망막색소변성 등 유전성망막질환 환자의 말초혈액 검체를 획득하고,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유전자 특이적 망막 오가노이드를 제작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유전성망막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시 주로 동물 모델을 통해 효능 평가를 하다 보니 실제 망막 세포의 병리적 특징을 온전히 재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환자 유래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제작하고 뱅킹 체계를 구축, 유도만능줄기세포 및 오가노이드 뱅크를 운영하는 체계로 구현하는 것도 이번 협약에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유전성망막질환 유도만능줄기세포 정밀 의학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탄력을 받고,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환자 참여 확대 및 공공 자원 활용 모델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광고 심의기준을 통일하기 위해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공통심의기준’을 발간했다. 식품 등 표시·광고 자율심의기구(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정례협의체를 운영하며 심의기준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한 협업을 지속해왔다. 이번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공통심의기준은 그에 따라 건기식협회와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심의기구 간 상이했던 기준을 조정하고 일관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정비됐다.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공통심의기준은 ▲관련 법령 및 운영규정 ▲광고 작성 시 유의사항 ▲심의 가이드라인 ▲기능성 품목별 기준 ▲표시·광고 적합·부적합 사례 등으로 구성돼, 실무자들이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심의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통심의기준은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표시·광고 심의가 내실있게 이루어지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기능
자폐스펙트럼 장애(ASD) 아동 대상 디지털 치료제 전문기업 ㈜플레이투큐어(대표 윤헌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제2차 바이오산업기술개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국책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웨어러블 경두개자극 및 디지털치료기기 융합 시스템 개발이다. 본 과제는 총 연구개발비 75억 4115만원 규모로, 이 중 정부출연금은 52억원이다. 연구 기간은 2025년 4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약 4년 9개월간 진행된다. ㈜플레이투큐어는 2019년 8월 ㈜리메드로부터 디지털 치료제 사업 부문이 스핀오프해 설립된 기업으로, 이번 과제의 주관 기관으로서 자폐 치료용 디지털 융합 시스템의 최초 상업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 공동연구기관으로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공학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대학교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그리고 ㈜리메드브레인스팀이 참여한다. 디지털 의료기기는 낮은 독성 및 부작용,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대량 공급 용이성 등의 장점으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폐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경우 조기 치료가 중요하나,
*일시 8월 30일 (토) 18시, *장소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6일 미국 보스턴 Seaport Science Center에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의 핵심기관인 랩센트럴(LabCentral)과 함께 ‘2025 CKD Pharm Golden Ticke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랩센트럴이 주관하는 ‘Luminescence Rise and Fun(d)’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종근당 김영주 사장과 CKD USA 김호원 법인장, 보스턴 총영사관 김재휘 총영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용우 단장 및 박순만 미국지사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매해 열리는 Golden Ticket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인 43개 기업이 참가했다. 종근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전 심사에서 선정된 바이오 스타트업 InnDura Therapeutics에 Golden Ticket을 수여하고 랩센트럴 입주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심사에는 하버드대 박진모 교수와 김영범 교수, 데브라 피티(Debra Peattie) 박사 등이 참여했다. ‘Golden Ticket’은 유망한 스타트업이 랩센트럴에 입주하여 1년간 첨단 연구 공간과 커뮤니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폰서십 프로그램이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노관태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노관태 교수팀은 국내 AI 솔루션 기업인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와 ‘딥러닝 기반 보철물 디자인 자동화 솔루션의 임상 활용’을 목표로 무치악 환자의 총의치(틀니)와 전악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CAD 솔루션을 개발한다. 수행기간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이며 사업비는 3.2억 원 규모다. 노관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임상현장의 실제 데이터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여 국내 최초로 무치악 보철물 디자인 자동화 솔루션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밀하고 일관된 품질의 보철물을 단시간에 제작해 환자의 내원 횟수를 줄인다면 국내 디지털 덴티스트리 산업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제는 학술기관과 민간기업의 협업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 기관은 향후 국산 AI 기반 보철 디자인 기술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16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지헌), 위드커뮨협동조합(이사장 천혜란)과 함께 ‘G-care 매니저’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원주지역에 높은 이해도를 가진 어르신을 돌봄활동가인 ‘G-care 매니저’로 양성한다. 그리고 이들은 지역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통해 노인역량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G-care 매니저 실무교육을 수료한 후 지역현장에 배치돼 돌봄필요 대상자를 발굴하고 방문돌봄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해 ▲심사평가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건비 등 예산을 지원하고 ▲위드커뮨협동조합은 참여자 선발 및 관리·사업운영 ▲(사)강원도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는 회계 및 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심사평가원의 경우 본 사업 예산을 자발적인 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심사평가원 김경화 국민지원실장은 “2024년에 이어 G-ca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주본부(본부장 고정애, 이하 제주본부)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민원실에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대국민서비스 현장 홍보와 함께 찾아가는 ‘진료비 확인 서비스’ 상담 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제주본부는 ▲병원․약국 찾기 ▲세부조건별 의료기관 찾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의료평가정보 조회 ▲비급여 진료비 공개제도 등 심평원이 제공하는 대국민서비스를 소개하며, 제주도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현장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진료비 확인 서비스’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의료기관에 지불한 진료비가 건강보험(의료급여) 적용 대상인 지 여부 등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현장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정애 제주본부장은 “본부 개소 후 처음으로 현장을 찾아 심평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대국민서비스를 제주도민에게 소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의 의료이용과 권익보호를 위해 국민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