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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올해부터 건강보험료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4.77%에서 0.31%p 증가한 5.08%로 인상된다. 또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은 139.9원에서 9.0원 증가한 148.9원으로 전년 대비 6.4% 오른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 제도 시행·입원환자 식대 및 6세미만 아동 본인부담률 조정·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제도개편 시행·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등 2008년에 달라지는 보건의료정책을 살펴본다.▲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 제도 시행올해 1월부터 장기요양 입원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 제도’가 시행된다.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의료서비스 요구도 및 자원이용량 수준에 근거, 환자군별 일당 정액수가를 적용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의사 및 간호인력 수준에 따른 차등수가를 설정했다.[요양병원형 일당정액수가 개요]1. 기본원칙-자원이용량 수준에 근거하여 환자군 분류-환자분류군별 일당정액수가를 설정하되, 서비스 질 유지를 위해 변이가 큰 항목에 대한 행위별수가 병행-의료서비스의 질이 제고될 수 있도록 의사 및 간호인력 수준에 따른 차등수가 설정2. 환자분류체계-임상적 특성과
전남대병원 교정과 황현식 교수의 안면비대칭진단분류법이 학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참고서인 미시간대학교 인체성장발육연구소(Center for Human Growth and Development) 책자에 수록돼 화제가 되고 있다.턱뼈의 비대칭적 성장에 의하여 나타나는 안면비대칭은 선천적 원인(유전 등) 뿐 아니라, 편측저작(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경우), 부정교합 등에 의해서도 초래될 수 있어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세심한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황 교수는 정모두부방사선사진분석 (PA Cephalometric Analysis)을 통하여 복잡한 비대칭을 간단히 분류할 수 있는 진단분류법을 소개하고, 그에 따른 원인 분석 및 치료 방법을 미국교정학회, 세계교정학회 등에 수차례 발표했었다.황 교수는 지난해 미시간대학교의 인체성장발육연구소가 주관하는 모이어 심포지엄 (Moyer Symposium)에 연자로 초청되어 안면비대칭진단분류법에 대해 강연했으며, 심포지엄 주관자이며 편집자인 맥나마라 교수(James A. McNamara)의 요청에 의해 책 집필에 참여하게 됐다.한편, 황 교수가 고안한 이 분류법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학술논문이 올해 초 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발생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하는 국민들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이 파키스탄과 미얀마에서도 발생했다고 밝히고 이 지역을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파키스탄 보건당국은 페샤와르 지역에서 H5N1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의심환자 8명이 발생했다고 WHO에 보고했으며, 미얀마 SHAN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1명이 확인돼 환자는 회복됐으나 정밀역학조사 중에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13개국에서 340명의 감염자가 발생, 209명이 사망했다”며 “앞으로 전국 검역소에서 인체감염 발생국가에서 출발해 입국하는 여행자를 대상으로 철저히 발열감시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아울러 ▲Ai 발생농가 및 해당국가에서 설정한 위험지역 출입금지 ▲AI 발생국가(지역)의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 사육농사와 판매시장 방문자제 ▲Ai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금지 또는 해당환자가 입원 중인 병원방문 자제 ▲외출 후 손씻기 등 건강위생 생활수칙 준수 ▲귀국 후 10일 이내 원인불명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 등
프로톤펌프 억제 경구제·프로톤펌프 억제 주사제·anti-inhibitor coagulant complex 500I.U (품명: 훼이바에스티아이엠4주사500단위) 등 3항목의 급여가 신설됐다.또한 gabapentin 경구제 (품명 뉴론틴캅셀 등)등 17개 항목은 변경됐고, ‘히크만카테타 및 케모포토에 헤파린/유로키나제 주입’ 항목은 삭제됐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중 일부항목을 고시개정(안)하고 12월26일까지 의견조회를 접수받는다.프로톤 펌프 억제 경구제인 omeprazole(품명: 로섹캅셀 등), lansoprazole(품명: 란스톤캡슐 등)등은 H.pylori에 의한 저등급 MALT 림프종에 제균요법의 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 자료가 명확하므로 인정키로 했다.하지만 조기위암절제술(EMR) 후 동 치료는 질환의 중증도 및 임상현실을 고려해 인정하되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지는 않아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프로톤펌프 억제 주사제 Omeprazole sodium(품명: 로섹주 등), pantoprazole sodium(품명 : 판토록주 등)등은 소화성 궤양 출혈에 고용량 PPI제제는
삼일제약(대표 허강)은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몰에서 ‘크리스마스 몰링족 커플을 위한 아이투오(EYE2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복합쇼핑몰에서 외식과 영화, 오락을 한번에 해결하는 ‘크리스마스 몰링족(Christmas Malling 族)’이 늘어남에 따라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이벤트 광장에 위치한 아이투오 부스를 중심으로 커플 다트게임과 함께 포토존 무료 즉석사진 촬영서비스,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특히 다트게임은 커플이 동시에 다트핀을 던져 서로 각기 다른 색깔을 맞추더라도 아이투오 다이어리, 아이투오 텀블러, 기능성 아이리무버 ‘블레파졸’, 충치예방 가글제 ‘치카치카’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꽝없는 이벤트’로 진행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눈을 뜻하는 ‘eye’와 물의 화학기호인 ‘H2O’가 결합하여 탄생한 아이투오(EYE2O)는 외부오염 방지 기능의 아박시스템(ABAK System)을 채택하여 방부제로 인한 부작용이나 세균감염의 걱정이 전혀 없는 無방부제 인공눈물이다.
메드트로닉이 17일 중국 산동의 ‘웨이가오 그룹 메디칼 폴리머 컴퍼니(Shandong Weigao Group Medical Polymer Company Limited, Hong Kong Stock Exchange: 8199)’와 조인트 벤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인트 벤처 계약을 통해 양측은 척추와 정형외과 치료법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다.특히 메드트로닉은 척추 관련 제품을, 웨이가오는 고관절, 견관절, 척추 그리고 외상(trauma) 치료법 등 정형외과 제품을 중국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메드트로닉은 전체 이익의 51%를, 웨이가오는 49%를 차지한다.이번 계약을 통해 메드트로닉은 웨이가오의 지분 15%를 매입(약 17억2600만 홍콩달러-미화 2억2100백만 달러, 한화 약 2000억원 추정)하며, 앞으로 메드트로닉이 H 주(H-shares)의 3.75%를 유지하는 한 웨이가오 이사회에 두 명의 사외이사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번 조인트 벤처는 관련 중국 당국과 웨이가오 주주 승인 등 여러 절차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메드트로닉 빌 호킨스 CEO는 “중국은 메드트로닉이 세계로 성장함에 있어 전략적 요충지”라고 말하고 “웨이가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돼 면역체계가 약한 만성질환자와 고령자, 임신부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인플루엔자 주간표본감시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1월 중순부터 증가해 12월 2~8일(49주) 주간에 외래환자 1000명당 3.34명으로 유행기준인 3.0명을 초과함에 따라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는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07~08절기 들어 지난 10월 31일 전북 전부에서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B형 바이러스 분리가 확인된 이래 12월 8일까지 총 13주(A/H1N1형 10주, A/H3N2형 2주, B형 1주)가 분리됐다.질병관리본부는 “12월들어 본격적으로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만성질환자와 고령자, 임신부 등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닭, 오리, 돼지 농장 종사자 및 관련업계 종사자 중 미접종자도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안내’ 및 노약자, 만성질환자의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건강한 겨울나기 캠페
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이 개발한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Ilaprazole)’ 이 중국 FDA 당국에서 신약허가를 획득하고 시판에 돌입한다.일양약품은 세계적 신약의 제품화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신약기술의 꿈을 현실화 시켰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여타 국내 신약이 발매 이후 판매가 부진했던 것과는 달리, 전세계 단일시장 최대규모인 연간 24조원에 달하는 항궤양제 시장에서 안전성과 효과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는 점에서 초대형 국산신약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일라프라졸의 중국 출시는 아스트라제네카사의 넥시움(Nexium)과 TAP사의 프레바시드(Prevacid)가 양분하고 있는 항궤양제 시장에 새로운 판도변화를 예고할 뿐만 아니라 일라프라졸이 경쟁약물을 따돌리고 프레바시드의 특허기간 만료 후 대체할 유일한 약물로 다시 한번 확인 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중국 항궤양 시장은 매년 30%이상의 고도 성장속에, H2 수용체 및 PPI시장만도 연간 약 7000억 시장으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중국 라이센싱 체결사인 립죤(Livzon)사는 전세계 최초 출시에 맞춰 최신의 합성공장 시설을 모두 완비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일라프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민표)는 3일 종아리 지방제거술 전문의라고 광고한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여성들에게 잘못된 시술을 해 감각 신경 손상을 입힌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서울 H의원 의사 박모(40)씨와 조모(3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박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여성 6명을 상대로 종아리 근육량을 줄이는 시술을 하던 중 실수로 감각 신경을 바늘로 찌르고 고주파를 주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부작용이 생긴 환자 대부분은 비교적 가벼운 신경병증을 입었지만 일부 환자는 종아리 감각 일부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드러났다.박씨 등은 스포츠신문 인터넷 사이트 등에 자신들을 ‘종아리 전문의’라고 소개하며 ‘시술 후 에어로빅이나 테니스 등 운동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허위·과장 광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박씨는 종아리 근육과 신경이 맞닿아 있는 부위에 고주파를 주사하는 방식으로 근육량을 줄이는 ‘시냅스 종아리 근육퇴축술’을 개발해 성형의료계에서 유명세를 얻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경택 기자(ptyx@kmib.co.kr)
[파일첨부] 복지부가 ‘방사선 단순영상 및 특수영상 촬영료’와 ‘신생아 입원진료’ 등이 신설된 요양급여 청구방법 및 명세서 서식 변경 내용을 고시했다.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중 2008년도 건강보험보장성 연동 재정지출 합리화 방안인 6세 미만 아동 입원 본인부담률 조정을 위해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등을 변경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심사청구서, 명세서서식 및 작성요령(보건복지부 고시 제2007-109호, 2007.11.23)’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시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특정기호코드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별표2 제4호나목에 의한 신생아 입원진료’가 신설됐다(특정기호 F005).또한 특정내역 구분코드에서 특정내역 상해외인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지원대상자(공상 등 구분 ‘H’)가 의료비 지원대상 상병(합병증 포함)과 동시에 타 상병 진료로 별도의 명세서 작성시 ‘I’를 기재’도 추가됐다.이밖에 방사선 단순영상(코드 G)과 방사선 특수영상(코드 HA)에 ‘촬영료 등’이 신설됐다.이번 고시는 내년 1월 1일 진료분부터 시행되며, 특정내역 구분코드 추가내용은 4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한편 복지부 보험급여팀은 이번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이 오는 30일 금요일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교 20주년 기념해 ‘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 설계’를 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유전자에서 사회’까지 교육과정 개발(존스홉킨스 의대 Patricia A. Thomas, M.D.) △의과대학생의 자발성과 자율성(존스홉킨스 의대 박은미 교수) △임상진료 교육(존스홉킨스 의대 David E. Kern., M.D., M.P.H.) △한국에서의 의학전문직업성 교육: 과제와 전망(맹광호 가톨릭의대 교수) 등이 발표될 에정이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최근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시행한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교육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David Kern 교수, Patricia Thomas 교수, 박은미 교수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교육과정과 의과대학생, 임상진료 교육 등에 관해 발표 예정이라 관계자들의 관심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David Kern 교수와 Patricia Thomas 교수는 교육과정 개발 분야의 대표적 저서, ‘Curriculum Development for Medical Education:A Six Step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말레이시아 및 태국과 총 35억원 규모의 재생의료시스템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말레이시아의 페린티스메딕(Perintis Medik Sdn Bhd., 대표이사 Wong Chih Choong)과 28억원 규모의 H타입(Hospital-classed RMSㆍ종합병원급) RMS를, 그리고 RMS태국(RMS THAILAND)과 7억원 규모의 C타입(Clinical-classed RMSㆍ전문병원급) RMS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세원셀론텍의 첨단 재생의료기술로 현지 환자들을 치료할 세포치료제를 생산하는 RMS 설비(RM Platform)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말레이대학(Univ. of Malay) 부속병원에, 그리고 태국은 방콕에 소재한 내셔널사이언스파크(National Science Park)에 내년 상반기 중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말레이시아와 태국에도 마찬가지로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RM Kits)를 키트화해 독점 공급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사업 초창기 부가가치만 연간 25억 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
보건의료노조는 의료기관평가가 환자에게 피해는 주는 것은 물론, 평가단에 대한 향응 등으로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보건의료노조(위원장 홍명옥)는 19일 오전 ‘의료기관평가를 평가한다 1탄’에 이어, ‘의료기관평가를 평가한다 2탄’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이같이 밝혔다.보건노조는 “복지부가 2주기 의료기관평가를 시작하면서 1기에서 나타났던 문제점을 개선해 폐렴과 항생제, 중환자, 신생아 등 4개 부분, 14개 임상 질 지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며, “의사와 간호사, 의무기록사, 영양사, 행정관리자 등 8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의료서비스 수준을 제대로 측정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지만 실제 진행 상황은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보건노조에 따르면 C 병원의 경우 투약 대상자로 선정된 환자와 미리 짜고 의료기관평가단이 올 때까지 약을 먹지 않고 기다리느라 투약을 해야 하는 시간을 놓치면서 환자가 제시간에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의 환자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뿐만 아니라 의료기관평가단에게 향응을 제공하는 병원이 있는가하면, 평가를 위해 인력을 대폭 증강하는 등이 있었던 사실도 보건노조에 의해 밝혀졌다.보건노조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김상형)은 최근 개원 97주년을 기념해 전직원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직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자녀들과 함께 모든 직원가족들이 어울려 화합 한마당을 이뤘다. 김상형 병원장은 “직원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 자리를 빌어 항상 가족처럼 환자를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弗(불)死(사)組(조)팀(단장 이삼용 성형외과 교수), S.H.O.W팀(단장 안병희 흉부외과 교수), 하늘팀(단장 김재휴 신경외과 교수), 환상팀(단장 우영종 소아청소년과 교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경기는 진기, 묘기가 속출한 가운데 직원 자녀들이 참여한 바구니에 볼풀 많이 넣기 경기, 2인 1조 공굴리기, 응원상을 거머쥔 S.H.O.W팀이 80점차로 환상팀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11월 질병정보로 ‘감기와 독감’을 선정, 치료방법을 소개했다.▲감기, 독감, 사스, 그리고 조류독감은 각각 다른 병이다.감기란 코와 목 등의 上氣道(상기도)의 가벼운 감염을 총칭하며 대개 저절로 낫는 병이다. 감기나 독감의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다. 감기를 유발하는 흔한 바이러스(이하 감기바이러스로 칭함)는 리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및 아데노바이러스 등이며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체 감기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이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을 흔히 독감 혹은 인플루엔자라고 하고 감기와 구별하고 있다. 독감은 감기와 달리 10~30년 주기로 세계적인 대유행을 일으킨다.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계절별 발생빈도가 차이가 난다. 리노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는 이른 가을과 봄에 많이 나타나고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겨울에 많다. 감기의 세균성 원인으로는 연쇄상구균이 인후염을 일으키는데 증상만으로는 바이러스 감염과 구별이 어렵다. 감기는 5세 이하의 소아에서 가장 흔하며 나이가 들수록 바이러스의 감염률이 낮아진다.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스나 조류독감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는 11월 5일에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2층 삼성 컨벤션 센터에서 추계 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경제성평가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 실무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 및 국제 심포지엄은 ▲1부 학술대회 (자유 연제 발표: 오전 9시 ~ 11시 20분) ▲2부 총회 (오전 11시 20분 ~ 12시) ▲3부 국제 심포지엄 (오후 1시 30분 ~ 6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부 학술대회에서는 자유 연제 발표가 있다. 국제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 명의 연자가 ‘HTA in Pharmaceutical Policy Decision Making’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Michael Drummond(Professor of Health Economics, University of York, UK)는 NASTY OR NICE? A perspective on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in the United Kingdom라는 세부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제17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규영 교수, 젊은의학자상에 고려의대 안암병원 박지영 조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김희진 임상 조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본상 수상자인 고규영 교수는 심장 재생을 위한 심장 세포 이식을 최초로 성공한 과학자로 안지오포에이틴이라는 물질이 혈관내피세포의 손상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혈관내피세포질환 연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를 계기로 고규영 교수는 용해도가 높고 활성도가 큰 ‘COMP-Ang1’이라는 치료 단백질을 개발한 바 있으며 탁월한 혈관치료제로 인정 받고 있다. 고규영 교수는 “필요할 때마다 도움과 격려를 주셨던 전북의대와 KAIST교수님들과 동료 그리고 함께 연구한 연구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현재 개발하고 있는 두가지 단백질 신약이 임상에 쓰일 수 있도록 더욱 집중하겠으며, KAIST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하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의과대학원의 확대와 병원 설립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 교수는 혈관신생 분야에서 활발한 국제학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정감사]치료재료와 의약품의 실거래가 위반이 심각해 건강보험재정 약 100억원 가량이 손해를 봐왔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6년도 치료재료 실거래가 조사자료’와 ‘보험의약품 거래 실태조사’ 자료를 장복심 의원이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장의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전국 205개 요양기관에 대해 치료재료 실거래가 현장조사를 실시, 정상금액보다 싸게 치료재료를 공급받았던 곳은 42%인 85곳으로 파악됐다.또한 조사대상 275개 치료재료 가운데 66%인 180개가 정상금액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례로 서울 소재 J요양기관은 상한금액이 2090원인 수술용 실(제품명:대필론(DAFILON)을 27.6% 할인된 1513원에 구입했고 또 다른 수술용 실(제품명:실캠(SILKAM)도 상한금액이 1,900원이지만, 28.8% 할인된 1,352원에 구입했다.또한 강남소재 B 요양기관은 상한금액 470원인 탄력붕대를 39.5% 할인된 284원에 구입, 지속적배액용기류(수술후 소변 받아 내는 치료재료)도 상한금액이 2만670원이지만 12.2% 할인된 1만8150원에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심평원은 실거래가를 위
우두(牛痘)바이러스(Recombinant Vaccinia Virus)를 이용한 항암 유전자치료제 ‘JX-594’에 대해 美 제네렉스 바이오테라퓨틱스社(이하 제네렉스 / 대표 데이비드 컨 박사Dr. David Kirn)와 공동개발 및 국내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JX-594의 임상 Ⅰ상 결과 원발성 간암을 포함한 폐암과 흑색종에 대해 항암효능의 근거를 보였다고 밝혔다.美 제네렉스社의 데이비드 컨 박사는 23일, 미국 암학회의 분자표적 및 암치료학에 관한 국제회의(The AACR-NCI-EROTC Molecular Targets and Cancer Therapeutics)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과립세포-대식세포집락자극인자(GM-CSF Granulocyte macrophage colony-stimulating factor : 자가유래 과립세포-대식세포 집락자극인자))를 포함한 선택적 종양살상형 우두바이러스인 JX-594의 간암조직 내 직접 투여에 대하여 한국에서 실시한 임상 Ⅰ상” 을 주제로 발표했다.평가 가능한 진행성 난치 간암환자 13명 중 10명에서 항암효능이 입증되었으며 이 가운데 3명의 원발성 간암환자는 모두 암표
심평원(원장 김창엽)이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중 ‘일부상병만 산정특례에 해당하는 질환’을 정리, 공개했다.일부상병만 산정특례에 해당하는 질환은 다음과 같다.▲칼만증후군, 쉬이한 증후군(E23.0)- 특정기호 V165- E23.0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에반스 증후군(D69.3)- V188- D69.3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색반증▲노년 황반병성(삼출성)(H35.3)- V201- H35.3 황반 및 후국부의 변성▲다제내성결핵(A15~A19)- V206- A15 세균학적 및 조직학적으로 확인된 호흡기 결핵, A16 세균학적으로나 조직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호흡기결핵, A17 신경계통의 결핵, A18 기타 장기의 결핵, A19 좁쌀 결핵(다제내성결핵의 경우 현재 별도의 질병코드가 없으므로 신설할 때까지는 결핵질병코드에 약제감수성 검사 결과지를 첨부해 청구)▲아급성 괴사성 뇌병증[리이](G31.8)- V208- G31.8 기타 명시된 신경계통의 퇴행성 질환▲망막색소변성증(H35.5)- V209- H35.5 유전성 망막 영양장애▲무뇌회증(Q04.3)- V214- Q04.3 뇌의 기타 축소 변형▲필레증후군(Q78.5)- V215- Q78.5 골증간 형성이상▲